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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 “끝까지 간다” 트위터에 “재판할 게 뭐 있나…김미화 수법”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 “끝까지 간다” 트위터에 “재판할 게 뭐 있나…김미화 수법”

    ‘변희재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트위터’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2억 손배청구 사건 판결 언제쯤 나오나?”라는 한 트위터리언의 질문에 “앞으로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다. 1시간 앞서 이재명 시장은 “2억 소송 진짜 끝까지 가는 이재명 시장, 변희재 상대 손배청구 누가 이길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멘트하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변희재 편”이라며 “변희재 씨에게 형사고소 외 별도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변희재 씨가 일신 사정과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나중에 답변하겠단다”는 글을 인증사진과 함께 남겼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현수 본인이 이재명이 빙상팀 해체시켜 러시아 갔다고 기자회견 했는데 재판할 게 뭐 있나요. 그거 말고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그 중 하나 이겨 30만원 받으면 다 이겼다고 보도자료 돌리려는 거겠죠. 김미화 수법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악연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벌인 설전이 발단이었다.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적자 이재명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추후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6·4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이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온갖 헛소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흑색선전과 비방에 열 올린 변희재, 정미홍, 신영수, 허재안씨 등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7년 당시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에 2억 손배 소송 당해…이유는?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에 2억 손배 소송 당해…이유는?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에 2억 손배 소송 당해…이유는?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2억 손배청구 사건 판결 언제쯤 나오나?”라는 한 트위터리언의 질문에 “앞으로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다. 1시간 앞서 이재명 시장은 “2억 소송 진짜 끝까지 가는 이재명 시장, 변희재 상대 손배청구 누가 이길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멘트하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변희재 편”이라며 “변희재 씨에게 형사고소 외 별도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변희재 씨가 일신 사정과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나중에 답변하겠단다”는 글을 인증사진과 함께 남겼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현수 본인이 이재명이 빙상팀 해체시켜 러시아 갔다고 기자회견 했는데 재판할 게 뭐 있나요. 그거 말고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그 중 하나 이겨 30만원 받으면 다 이겼다고 보도자료 돌리려는 거겠죠. 김미화 수법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악연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벌인 설전이 발단이었다.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적자 이재명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추후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6·4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이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온갖 헛소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흑색선전과 비방에 열 올린 변희재, 정미홍, 신영수, 허재안씨 등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7년 당시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전날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뭘 잘못해서 물러났는지 팩트가 없다. 단순히 여론이 안 좋아서 물러났다는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에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 반박…“끝까지 간다” “김미화 수법이다”

    변희재 트위터에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 반박…“끝까지 간다” “김미화 수법이다”

    ‘변희재 이재명’ ‘변희재 트위터’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트위터에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이 불거지자 반박글을 올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2억 손배청구 사건 판결 언제쯤 나오나?”라는 한 트위터리언의 질문에 “앞으로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다. 1시간 앞서 이재명 시장은 “2억 소송 진짜 끝까지 가는 이재명 시장, 변희재 상대 손배청구 누가 이길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멘트하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변희재 편”이라며 “변희재 씨에게 형사고소 외 별도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변희재 씨가 일신 사정과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나중에 답변하겠단다”는 글을 인증사진과 함께 남겼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현수 본인이 이재명이 빙상팀 해체시켜 러시아 갔다고 기자회견 했는데 재판할 게 뭐 있나요. 그거 말고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그 중 하나 이겨 30만원 받으면 다 이겼다고 보도자료 돌리려는 거겠죠. 김미화 수법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악연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벌인 설전이 발단이었다.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적자 이재명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추후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6·4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이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온갖 헛소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흑색선전과 비방에 열 올린 변희재, 정미홍, 신영수, 허재안씨 등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7년 당시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전날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뭘 잘못해서 물러났는지 팩트가 없다. 단순히 여론이 안 좋아서 물러났다는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이재명 트위터 “2억 소송 끝까지 간다”에 “재판할 게 뭐 있나…김미화 수법” 반박

    변희재, 이재명 트위터 “2억 소송 끝까지 간다”에 “재판할 게 뭐 있나…김미화 수법” 반박

    ‘변희재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트위터’ ‘변희재 이재명 2억 소송’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2억 손배청구 사건 판결 언제쯤 나오나?”라는 한 트위터리언의 질문에 “앞으로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다. 1시간 앞서 이재명 시장은 “2억 소송 진짜 끝까지 가는 이재명 시장, 변희재 상대 손배청구 누가 이길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멘트하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변희재 편”이라며 “변희재 씨에게 형사고소 외 별도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변희재 씨가 일신 사정과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나중에 답변하겠단다”는 글을 인증사진과 함께 남겼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현수 본인이 이재명이 빙상팀 해체시켜 러시아 갔다고 기자회견 했는데 재판할 게 뭐 있나요. 그거 말고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그 중 하나 이겨 30만원 받으면 다 이겼다고 보도자료 돌리려는 거겠죠. 김미화 수법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악연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벌인 설전이 발단이었다.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적자 이재명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추후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6·4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이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온갖 헛소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흑색선전과 비방에 열 올린 변희재, 정미홍, 신영수, 허재안씨 등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7년 당시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전날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뭘 잘못해서 물러났는지 팩트가 없다. 단순히 여론이 안 좋아서 물러났다는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대두…한국 경우의 수는 어떻게?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대두…한국 경우의 수는 어떻게?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십자가’ ‘한국 경우의 수’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한국 경우의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 지난 19일 “FIFA가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때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 켈트 십자가(Celtic cross)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로, FIFA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행위로 일명 KKK라 불리며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켈트십자가 올가미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사형 집행시 사용한 최초의 방식이기도 해 교수형을 집행할 때 사용되기도 했으며, 겔트족들이 상대방 포로를 잔인하게 죽인 것에서 유래했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장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이 기호가 파시즘이나 인종 차별의 상징으로 강하게 간주되며 체육 경기장 내에서 게양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승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FIFA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선수나 팀 스태프, 관중이 특정 팀 또는 선수에 대해 인종차별적 언동을 했을 경우 해당 팀의 승점을 3점을 깎고, 또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 승점 6점을 깎을 수 있다. 또 이 같은 행위가 세 번 이상 적발되면 대회 출전 금지의 중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러시아는 유로2012 체코와의 경기에서 한 러시아 팬이 조명탄을 던지고 금지된 걸개를 내걸어 이 조항게 의거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에서 승점이 깎이는 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과 그리스전에 잡힌 전범기 욱일승천기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일본의 욱일기가 있다. 특히 일본의 욱일승천기는 나치 독일이 벌인 악행의 상징이었던 하켄크로이츠처럼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일본군의 상징처럼 쓰였고 일본군의 침략과 가혹한 지배를 겪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권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문양이다.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에 네티즌들은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이번 대회엔 무리?”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일본 전범기도 같이 적용돼요”,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공비행의 끝판왕, 지면에 놓인 국기를 줍다!

    저공비행의 끝판왕, 지면에 놓인 국기를 줍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조종사 세자르 팔리스토크가 선보인 아찔한 곡예비행 영상이 화제다. 세자르 팔리스토크가 비행기 날개를 이용해 바닥에 놓인 국기를 들어 올리는 기이한 묘기를 선보이는 영상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 날개가 부러질 것 같다”, “바닥과 닿으면 마찰이 대단할 듯”, “아슬아슬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Escuadrilla Hangar del Ciel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제개별화의료학회 발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국제개별화의료학회 발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암치료 병원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이 지난 6월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 참석,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을 통한 그간의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아베 이사장은 이날 학회 발표에서 아베종양내과는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인체 내 1% 미만인 수지상세포로 암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성분채혈 과정이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25mLl의 소량 혈액만으로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가 가능한 최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아베 이사장은 전했다. 아베 이사장은 “정상 혈액 중 8%의 단구에 유전자검사와 항원검사, 종양마커검사를 한 후 개인별 암 항원을 추가해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한다”며 “이로써 본 병원의 암 백신치료에 사용하는 펩타이드는 WT1 펩타이드, MUC1 펩타이드, 개인별 특이적 암항원, NY-ES01 펩타이드, 서바이빈 펩타이드, GV1001 펩타이드 등이며 이 모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GV1001 펩타이드는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와 탁월한 생존효과를 나타난 것으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또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췌장암 치료제로 GV1001 펩타이드를 품목허가 신청,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을 승인하기도 했다. 아베 이사장은 “아베종양내과에서는 암환자의 혈액에 있는 미량의 암세포 및 말초혈순환종양세포 검사법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유리RNA검사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암 진단과 치료 유효판정에 영상진단, 혈액검사, 암별 유전자 분석과 CTC검사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아베종양내과와 공동으로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 연구 진행은 한국기업 선진바이오텍(양동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항암면역치료는 수술이 어려운 침윤성암이나 발견이 어려운 미세한 암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특히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인체에도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이 낳은 ‘미녀★’ 월드컵 응원 모아보니

    브라질이 낳은 ‘미녀★’ 월드컵 응원 모아보니

    축구 ‘명가’이자 열정의 나라인 브라질에서 월드컵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하루가 멀다않고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다. 브라질 출신의 번천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함게 오는 7월 13일 열리는 월드컵 공식 폐막식에서 우승팀에게 전달하는 피파월드컵 골든컵의 수여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피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고향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으며, 브라질 공식 유니폼을 입고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명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브라질 출신 모델들도 힘을 합쳤다. 슈퍼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와 페르난타 모타는 노란색의 브라질 공식 유니폼을 입고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동행한 친구들 수 명과 함께 커다란 브라질 국기를 펼치고 브라질 대표팀이 경기하는 스타디움 앞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속 모델인 이자벨 굴라르도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의 화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녀는 브라질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쇼트 상의와 비키니 하의를 입고 사진을 찍은 뒤 “Let’s Go Brazil!” 이라는 글로 자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미녀들의 응원에 힘입은 탓일까? 브라질을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그 어느 때보다 홈팀으로서의 강점을 살린 경기를 펼친 브라질은 오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칠레와 맞붙을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죽→합성, 바늘땀→접착…12개 공인구로 본 월드컵 역사

    가죽에서 합성소재, 바늘땀에서 접착 방식으로 월드컵 공인구는 지난 수십년간에 걸쳐 발전해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쓰이고 있는 브라주카는 600여명의 축구 선수가 테스트한 기술의 결정체다. 브라질 사람들이란 뜻을 지닌 브라주카는 각 조각(패널)에 작은 돌기를 만들어 역대 공인구 중 가장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네이마르나 메시와 같은 스타 선수들은 이런 브라주카를 100%에 가깝게 활용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돼지 가죽으로 만든 축구공을 사용했던 적도 있다. 다음은 지난 1970년 월드컵 공인구가 처음으로 지정되면서 월드컵마다 나온 공인구들을 순서대로 소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월드컵의 역사를 살펴보자. 텔스타 -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상징적인 축구공인 텔스타는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첫 번째 월드컵 공인구로, 32개의 가죽 조각(패널)으로 만들어졌다. 아디다스는 월드컵이 세계 최초로 중계됨에 따라 흑백 TV에서 더 잘 보도록 공인구 조각 12개에 검은색이 더했다. 텔스타란 이름 역시 이를 기리기 위해 텔레비전과 스타를 더해 지어졌다. 텔스타의 흑백 패턴은 선수들에게도 도움을 줬다. 이는 공이 얼마나 빠르게 회전하는지 가늠하는 데 도움을 줬던 것. 또한 텔스타는 지금까지도 모든 일반 축구공의 대표적 디자인이 되고 있다.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텔스타 더래스트 - 1974년 독일 월드컵 텔스타의 성공으로 아디다스는 이 월드컵에서 일부 색상을 골드에서 검은색으로 바꾼 텔스타 더래스트를 공인구로 채택했다. 여기에 폴리우레탄으로 코팅해 축구공이 긁히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을 방지하고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야간 경기를 위해서 검은색 패턴이 없이 모두 흰색으로 처리한 칠레 더래스트도 함께 공인구로 사용했다. 우승은 독일이 차지했다. 탱고 -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때부터 아디다스는 공인구 이름에 개최국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 듯하다. 아르헨티나 전통춤인 탱고에서 따온 이 공인구는 전체적인 디자인에 아디다스의 상표인 ‘삼선’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1998년 대회까지 무려 20년간 공인구의 고정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이너가 아르헨티나의 깊은 열정과 감성, 우아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라는 말도 전해진다. 우승은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탱고 에스파냐 -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개최국 스페인의 정식 국명을 뒤에 붙여 재탄생한 탱고 에스파냐는 다시 한 번 32개의 조각을 손수 한땀 한땀 붙여 만든 것이지만, 천연가죽에 폴리우레탄 소재를 더해 만들어 탄성과 반발력은 물론 방수력도 향상됐다. 우승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아스테카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두 번째 월드컵을 개최한 멕시코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아스테카는 축구공 역사상 최로로 인조 가죽을 사용해 기존보다 탄성과 방수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아스테카의 삼선에 정교하게 장식된 디자인은 개최국인 멕시코의 기본 건축양식인 아즈텍과 벽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은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에트루스코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에트루스코의 삼선은 에트루리아의 상징인 사자 문양이 그려졌다. 아디다스는 다시 한 번 공인구에 인조 가죽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라텍스 소재를 포함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우승은 독일(당시 서독)이 차지했다. 퀘스트라 -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타를 찾아서’(quest for the stars)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퀘스트라는 우주공학과 로켓트 등 미국의 기술에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특히 이 공인구의 개발에는 프랑스와 독일, 미국에서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청소년팀들이 직접 테스트에 참여했고 프랑스에 있는 아디다스의 공인구 연구소에서 제작됐다. 특히 퀘스트라에 쓰인 발포폴리스티렌은 선수가 공을 찰 때는 가속력을 더하고 볼을 다룰 때는 부드럽게 되도록 도와준다. 우승은 클라우디오 타파렐의 활약으로 브라질이 차지했다. 트리콜로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트리콜로의 디자인은 개최국인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에 쓰인 청색, 백색, 적색을 강조했으며 삼선의 디자인에도 프랑스의 상징인 수탉과 고속열차, 터빈 등을 넣었다. 또한 이 공인구에는 ‘기포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볼의 탄성과 반발력을 극대화시켰다. 참고로 이 소재는 공을 걷어찰 때 에너지를 동일하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승은 개최국인 프랑스가 차지했다. 피버노바 - 2002년 한일 월드컵 트리콜로에 이어 독일 아디다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버노바는 1978년 대회 이후 최초로 탱고 디자인에서 탈피한 공인구로, 피버(열정)과 노바(별)라는 이름 그대로 디자인을 형상화시켰다. 특히 4개의 바람개비 무늬가 주목을 받았는 데 바깥쪽 황금색은 한일 양국이 월드컵 개최를 위해 쏟은 에너지, 붉은색은 경제성장의 원동력, 그리고 카키색의 삼각무늬는 양국의 균등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탄성, 반발력, 회전력 등 기능 면에서도 이전보다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팀가이스트 - 2006년 독일 월드컵 역대 아디다스 공인구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팀가이스트는 독일어로 팀의 정신이란 뜻을 담고 있다. 특히 20개의 육각형과 12개의 오각형으로 구성된 깎은 정이십면체에서 8개의 육각형과 6개의 사각형으로 구성된 깎은 정팔면체 모양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트리콜리나 피버노바와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가죽 면수가 크게 감소해 이전 공인구들보다 구형에 더 가깝게 완성됐다. 또한 패널을 연결하는 방식도 열 접착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으며 공을 찰 때 힘의 전달력이나 공기 저항력이 크게 향상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자블라니 -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1개 공용어 가운데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를 의미한다. ‘그립 앤드 그루브’라는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자블라니는 패널을 열로 결합해 공이 공기를 가를 때 저항력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이는 대회 기간 선수들로부터 혹평을 받기도 했다. 우승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스코, 3대 난제를 뚫어라

    포스코, 3대 난제를 뚫어라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게 된 권오준(64) 포스코 회장의 양어깨가 무겁다. 탄탄했던 신용등급이 강등됐고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를 정리하기로 한 마당에 정부로부터 동부 패키지 인수를 압박받고 있다. 거기에 철강 본연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나섰지만 중국의 저가공세, 철강 수요 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용등급 하락, 재무구조 개선, 철강시장 빙하기라는 3대 난제가 권 회장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 20일 거래를 마친 포스코의 주가는 28만 8000원으로 지난 3월 14일 권 회장이 취임한 이래 주가가 3.97% 올랐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8일 동양파워를 4311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이를 통해 본 권 회장의 100일 성적표는 썩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가 더 많다. 포스코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그동안 최상으로 유지했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1994년 ‘AAA’ 등급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또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도 연쇄적으로 신용등급이 깎이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포스코의 철강 수익성이 낮아 등급이 떨어졌을 뿐 다른 계열사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1000억원 규모의 4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한 결과 600억원어치만 신청이 들어왔을 정도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도 난관에 부닥쳤다. 권 회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기업설명회를 열고 철강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계열사를 줄이는 등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등 동부 패키지 인수 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거리가 생기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임 회장들이 벌여놓은 사업을 정리해 내실을 키우겠다는 의도와 달리 외부 환경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단순히 계열사 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서 연구소 출신의 권 회장이 내부 직원들을 통제해 구조조정 효과를 잘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철강 산업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도 문제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수년간 철강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건설 및 조선업과 같은 수요산업들의 철강재 수요 감소에 따는 판매량 감소와 철강재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을 들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점쟁이 문어 이영표, 월드컵 예언 ‘유리상자안 홍합 먹는 방식..소름’

    점쟁이 문어 이영표, 월드컵 예언 ‘유리상자안 홍합 먹는 방식..소름’

    ‘점쟁이 문어 이영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축구 예언을 비중있게 다루며 ‘문어 영표’라고 표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19일(한국시각)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그가 ‘문어 영표’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비중있게 다루며 전달 예측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일본-코트디부아르의 조별예선 결과(2-1 코트디부아르 승), 이탈리아-잉글랜드의 경기 결과(2-1 이탈리아 승) 등을 정확히 예측해냈다. 또한 한국 대 러시아전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과 동시에 일본-그리스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다. 이영표는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정말 너무 잘 맞춰서 놀라울 정도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다음 경기는 과연” “점쟁이 문어 이영표..2010년에 점쟁이 문어가 있다면 2014년엔 이영표가 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소름 돋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 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대표팀 7경기와 월드컵 결승전 승패를 모두 맞혀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파울은 국기가 새겨진 유리상자 안의 홍합을 먹는 방식으로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남아공 월드컵 때 화제의 중심이 됐던 파울은 2010년 10월 자연사했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점쟁이 문어 이영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OSSA! 월드컵] 브라질엔 칠레 팬들이 비빌 언덕이 있다?

    [NOSSA! 월드컵] 브라질엔 칠레 팬들이 비빌 언덕이 있다?

    19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스페인과 맞서기 전 국가 연주 때 칠레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원정 팬들의 엄청난 ‘떼창’을 들으셨는지. 이들은 유별나게 국가 연주가 끝나도 마지막 30초 남짓 후렴구를 목청껏 불러 젖혔다. 남미 나라들의 국가는 장황해 보통 월드컵 대회에서는 잘라 들려준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가는 전주만 들려주고 가사가 나오는 대목을 통편집하기도 했다. 칠레 국가도 원래 6절까지 있는데 5절과 후렴구만 연주된다. 소름 돋는 후렴구 가사는 이렇다. ‘조국이여 이 맹세를 받아주오, 제단 앞에서 칠레는 이렇게 선언했느니. 자유인의 무덤이 되리라! 아니면 탄압받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리라!’ 마지막 구절은 세 차례나 되풀이된다. 해서 처음 듣는 이도, 가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전사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다. 칠레에서 건너온 팬들이 전날 ‘무적함대 격침’을 예감하며 국가를 입 모아 부른 곳이 리우의 라파 올드타운에 있는 ‘이스카다리아 셀라론’이다. 이스카다리아는 포르투갈어로 계단을 가리킨다. 칠레 출신 예술가 호르헤 셀라론이 세계 50개국을 돌아다닌 끝에 리우 예수상이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언덕배기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1990년부터 다운타운에서 가깝지만 음침하기만 했던 이 골목의 215개 계단에 그림과 글을 적어 넣은 타일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는 브라질을 사랑하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거리를 꾸미겠다고 다짐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각국의 많은 이들이 국기나 상징물들을 담은 타일을 보내왔다. 물론 태극기 타일도 있다. 리우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야만 리우 다녀왔다는 얘기를 하게 되니 칠레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장소로 택할 만하지 않은가. 불행히도 셀라론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떴다. 하지만 한 사람의 노력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그의 뜻이 실현된 것처럼 칠레대표팀은 16강 이상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포토]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응원하는 한 남성팬이 얼굴에 국기를 그리고 화려한 가발을 쓴 채 응원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기 스티커를 볼에 붙인 한 금발머리 여성이 환한 미수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포토]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한 금발머리의 미녀가 잉글랜드 국기를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한 금발머리의 미녀가 잉글랜드 국기를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창 보리밭 사잇길로… 뿌리 찾아 떠난 예술인 父子

    고창 보리밭 사잇길로… 뿌리 찾아 떠난 예술인 父子

    EBS 장수 프로그램 ‘한국기행’이 방영 40주년을 맞아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다. 저마다의 독특한 사연을 가진 5개 팀을 선정해 이달 중순부터 그 여정을 이어 오고 있는 것. 고향에서 애틋한 추억을 되새기는 자매, 24년 전 신혼여행 코스를 다시 되짚어가는 부부, 강원도 정선 산골로 여행을 떠난 사춘기 자녀들과 엄마, 고향을 찾은 할머니와 어머니, 딸 등이다. 경주를 찾은 3대 모녀는 남다른 감회에 젖기도 했다. 세 모녀는 호미곶을 찾아 상생의 손을 잡고 세월을 잇는 연결고리를 찾았다. 20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되는 5부 ‘보리밭 사잇길로, 고창’ 편은 이 여정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뿌리를 찾아 떠난 문인화가 아버지와 소리꾼 아들 부자의 애틋한 사연에 감동이 밀려온다. 이 닮은꼴의 예술인 부자가 향한 곳은 전북 고창. 고창은 아버지의 고향이자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와 시인 서정주의 고향이기도 하다. 서쪽으로는 긴 해안선을 끌며 서해와 닿아 있고, 동남쪽은 노령산맥의 서쪽 기슭에 놓인 지역이다. 선사시대부터 다양한 문화가 싹을 틔우며 통일신라 이후 고창현으로 불려 왔다. 여러모로 부자에게는 뜻깊은 곳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풍경과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 아버지가 나고 자란 마을, 고향집터, 신재효 생가와 고창의 자랑 선운산, 선운산의 숨은 비경, 용문굴 등이 화면에 비친다. 아들이 부르는 판소리 가락이 골짜기를 가득 메운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아들이 노랗게 익어 가는 보리밭 사잇길을 타박타박 걷는 풍경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中언론 “한국 비겼지만 ‘태권도 축구’ 선보여”

    中언론 “한국 비겼지만 ‘태권도 축구’ 선보여”

    아시아를 대표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한 한국의 경기를 지켜만 봐야하는 중국 언론의 심기가 불편한 것 같다. 지난 19일 중국 푸젠성에서 발간하는 석간지 푸저우완바오(福州晚报)와 일부 언론이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와의 H조 1차전에서 태권도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전날 벌어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평가하는 이 기사에서 신문은 “한국은 수비할 때 태권도를 아낌없이 사용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다. 푸저우완바오가 한국 대표팀의 ‘태권도 대표’(?) 로 꼽은 선수는 기성용과 구자철이다. 기성용은 이날 알렉산드로 사메도프와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은 바 있다. 또 신문은 “한국이 선제골을 넣고도 비긴 것은 안타깝지만 수억 명 앞에서 한국 국기인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촌평했다. 한편 중국인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세계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광적이다. 그러나 중국언론은 2002년 이후 10년 넘게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지못한 아픔을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화풀이(?)하는 모양새다. 지난 17일 지난르바오(濟南日報)는 코트디부아르에게 역전패한 일본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이나 호주 뿐 아니라 한국과 이란도 조별예선 통과가 어려운 상황” 이라면서 “이것이 세계와 아시아 축구의 수준 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영국 ‘런던 콜렉션: 맨’ 패션쇼, 개성 강한 독특·발랄 디자인 선보여…

    [포토] 영국 ‘런던 콜렉션: 맨’ 패션쇼, 개성 강한 독특·발랄 디자인 선보여…

    ’영국 ‘런던 콜렉션: 맨’ 패션쇼, 개성 강한 독특·발랄 디자인 선보여’ 영국 런던에서 16일(현지시간) ‘런던 콜렉션: 맨(London Collections: Men)’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2015 봄/여름 컬렉션을 주제로 여러 유명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선보였다. 모델들은 망사로 된 옷이나 국기, 화폐단위($), 아이콘(스마일) 등을 주제로 디자인·제작된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영 낙제’ 11곳 중 8곳이 관피아 기관장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는 경영실적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관장을 해임 건의키로 했다. 최하 등급을 받은 11곳 중 8곳의 공공기관장은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이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7개 공공기관의 ‘2013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A등급은 2곳, B등급 39곳, C등급 46곳, D등급 19곳, E등급 11곳이었다. S등급은 없었다. D·E 등급은 30곳으로 지난해(16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의 26%다. S는 최우수, A·B는 우수, C는 보통, D·E는 낙제(미흡)를 뜻한다. 특히 방만경영 및 과다부채 중점 관리대상 30곳(8곳은 경영평가 대상 아님) 중 20곳의 등급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E등급과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해임 건의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E등급)과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2년 연속 D등급)은 해임 건의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안전 관리 노력 부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반적인 경영실적 하락이 낙제점의 배경이다. 나머지 E등급 10곳(한국가스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거래소·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철도공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한국기상산업진흥원·선박안전기술공단)과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2곳(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기관장의 취임 후 임기가 6개월이 되지 않아 제외됐다. 하지만 E등급을 받은 11곳의 경우 지난해에 복무했던 기관장 중 72.7%(8곳)가 관피아 출신이어서 공무원의 재취업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임 건의 대상인 14곳 중에는 10곳의 기관장이 관피아 출신이었다. D등급을 받은 16개 기관장 중 6명은 경고 조치를 받았고, 10개 기관장은 임명 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서 제외됐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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