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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뛰노는 화합의 장…중랑구, 꿈나무 가족운동회 개최

    함께 뛰노는 화합의 장…중랑구, 꿈나무 가족운동회 개최

    서울 중랑구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1000여명),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1000여명), 민간어린이집연합회(1500여명) 등 총 3500여명의 아동과 부모, 보육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신체활동도 즐기고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 게임부터 연령대별 게임, 조부모와 학부모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민속놀이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는 행사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내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0일에는 안전 관리 심의를 마쳤다. 다음달 5일에는 행사에 앞서 위험 요소 등에 대한 행사장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빈틈없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기고] ‘노인장기요양 수난시대?’…요양원 옆 축사 허가로 어르신 서비스 향상 노력 물거품

    [기고] ‘노인장기요양 수난시대?’…요양원 옆 축사 허가로 어르신 서비스 향상 노력 물거품

    지난 7월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출범한 지 15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얼굴에는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가 역력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장기요양은 여전한 난맥상(亂脈相)에서 헤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위협요인에 시달리고 있다. 제도 출범 1년 만에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공식보고서를 통해 경고한 ‘인력 부족’과 ‘처우 문제’는 역대 정권의 ‘복지부’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15년을 한결같이 ‘해결과제’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느닷없이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토론회를 통해 이미 폐기됐던 정책을 들춰내 논란을 자초했다. 지난 7월의 ‘노인요양시설 임차허용 토론회’가 그것이다. 또 한 달 후에는 대한요양병원협회가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 국회의원들을 대거 앞세워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병비 급여화 토론회’를 개최해 노인요양시설 측과 극한적인 물리적 대립을 빚기도 했다. 실마리 찾지 못하는 장기요양 종사자 인력 부족 처우문제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도 노인요양시설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고전해 왔다. 보건복지부의 방관 속에 건보공단은 법률이나 시행령·규칙도 아닌 ‘고시’(告示)와 ‘세부기준’(細部基準) 등의 하위법규를 잣대 삼아 온갖 명목의 현지조사와 환수 조치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을 옥죄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제도 출범 초기 일각에서 제기된 ‘제도적 불완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계략으로 민간의 참여를 애원했다는 것은 장기요양 분야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떠 올리게 하는 이 배신감은 무얼까? 그것은 정부가 최근에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제고’라는 명분으로 지자체 시설 확장 추세에 불을 지핀 것이다. 이 때문에 ‘최저 임금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처우’로 지원자들을 찾을 수 없어 구인난에 시달리며, 입소자 정원도 못 채우는 시설에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강요하는 것이다. 2022년 말 현재 전국 자치단체가 설립한 요양원은 238개(시설급여 112개, 재가급여 126개)나 된다. 그런데 그중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은 고작 4.6%인 11개(시설급여 3개, 재가급여 8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95.4%의 227개 시설은 민간법인이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결국 ‘공공성 강화’를 이행한 것은 국공립요양원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이제껏 ‘노인복지분야의 공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민간법인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자와 종사자들, 그들이야 말로 ‘공공성 강화’를 이행한 전사들 아닌가? 그런데 왜 정부는 지자체 시설 확충을 계속 부추기는 것인가? 정부는 답을 해야 한다. 요양원 옆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허가로 어르신 서비스 향상 노력 물거품 이처럼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은 물론 주민들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사태가 경남 산청군에서도 발생했다. 어쩌면 이제껏 장기요양시설 관계자들의 분노를 극에 달하게 한 사건 중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입을 닫은 채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지난 4월 경남 산청군이 230명의 노인과 140명의 종사자가 생활하는 요양원으로부터 불과 26m 떨어진 폐축사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허가했다. 산청군은 “이미 1998년에 허가 및 등록된 축사에 최근 ‘가축분뇨시설 설치 허가’ 신청에 따른 것일 뿐”이라지만, 무책임한 설명일 뿐이다. 정부의 요구에 부응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서비스 질 개선’을 추진해 온 요양원에 가축분뇨의 악취가 스며드는 순간 그간의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그런데 내막을 살펴보면, 찜찜한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 과거의 당시 소유주가 아니라 산청군 축협조합에서 근무해 관련 정보를 취득한 사람이 최근 지인을 통해 허가 절차를 진행한 점이다. 통상 7일에서 14일의 민원 처리 기간이 소요됨에도 4월 6일 오후 5시쯤 신청한 민원이 4월 7일 오전 11시에 ‘속전속결’로 처리된 점, 주변의 요양원 및 전원주택 주민 등 핵심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 청취 및 동의 확보 절차 등이 전혀 없었다는 점 등은 요양원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과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 진행 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 어르신 생활하는 요양원 옆 축사는 정당화될 수 없어 어떤 이유로라도 사람들이 그것도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바로 옆에 축사를 허가한 것은 정당화될 수는 없다. 공무원들이 요양원 어르신들을 진정 자기 부모님처럼 생각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했겠는가? 허가신청서를 접수한 공무원은 민원 신청인의 눈치를 볼 게 아니라 400여 명의 복지시설에 생활하는 사람들을 살피고 의견을 물었어야 했다. ‘사회적 효’를 실천해 온 노인요양원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이 이 정도라는 것이 그저 실망스러울 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현재의 노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장기비전의 토대가 된다는 궁극적 목표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 만큼 특정 시기의 사회적 흐름이나 경향, 특정 세력의 영향력에 좌우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공고한 제도적 기반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그것만이 ‘장기요양 수난사’의 종지부를 찍는 대안이 될 것이다. 권태엽(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위원)
  • 중랑구, 580억 규모 추경 편성…민생 회복·주민 안전 중점

    중랑구, 580억 규모 추경 편성…민생 회복·주민 안전 중점

    서울 중랑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분야, 주민 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한 총 58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안전 강화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주민 요청 긴급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다음달 4일부터 중랑구의회 심의를 거쳐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추경으로 지역 중점 사업인 봉제업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기 위해 도시 정비 등을 시행한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억 원, 공공근로사업 17억 9000만원, 봉제업 소상공인 폐원단 처리 지원 1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지하 주택 침수 방지 시설 사업 2억 4000만원, 하천 시설물 유지 관리와 하수관로 개량 20억원, 포장도로 정비 및 도로시설물 개선 사업 14억 6000만원, 공원 녹지시설 정비 1억 8000만원을 편성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주민 여가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문화 체육 분야에 제2중랑미디어센터 건립 6억원,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 운영비 5000만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수목 식재 특화사업 2억원을 편성했다. 교육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1억원,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진로 직업 체험 지원에 1700만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1억 8000만원을 편성하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도 이어간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경로당 운영지원부터 장애인 무료 급식소 운영, 보육교사 복리후생 지원, 저소득층 아동 특별활동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긴급 보수 지원 등 어르신·장애인·보육 등 분야별로 빈틈없이 챙겼다.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산모 산후조리 경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육아휴직 장려금 등도 15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 세계잉여금 434억원, 국시비보조금 37억원, 경직성 경비 절감 등 세출 재구조화를 통해 확보한 64억원 등이다. 이 중 240억원은 불확실한 세입 여건 및 경제 상황 대비를 위해 재정 안정화 기금에 적립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 편성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역동적인 변화 맞은 송파… ‘명품도시’ 비전 뚝심 있게 추진할 것”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역동적인 변화 맞은 송파… ‘명품도시’ 비전 뚝심 있게 추진할 것”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새롭게 선보인 도시브랜드 정착송파대로 ‘서울 대표거리’로 조성재개발·재건축 50곳 추진 큰 성과‘풍납동 상생정책’ 규제 완화 노력자치구 첫 원어민 영어 유치원도주민의 행정·정치가로 기억되길 “구민들로부터 ‘송파구 행정이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선 8기의 첫 1년이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일도 잘하고 인간적인 매력도 있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이 속도를 내는 동시에 송파대로 개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러한 도시 발전을 주도하는 이가 바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다. 서 구청장은 지난 1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라는 비전을 앞으로도 뚝심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8기 1년을 보낸 소감은. “지난 선거에서 구민들이 저를 선택한 것은 제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공정의 가치를 구현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을 해 달라’는 구민들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에 ‘창의, 혁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기억에 남는 일화는. “새롭게 선보인 도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올림픽도시를 스토리텔링한 캐릭터 ‘하하·호호’는 인형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을 때 시공사와 조합원 주민들이 사업의 신속 추진을 고마워했던 것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또한 지난 6월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에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김영관 애국지사 댁을 방문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분들이 국가의 예우와 존중을 느끼며 반가워하셨던 일을 잊을 수 없다.” -송파대로 개발 추진 상황은. “잠실역부터 성남 초입까지 이어지는 송파대로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가락시장, 법조타운 등 주요 시설들이 있지만 특색 없이 통행로 역할만 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거리’라는 비전의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에 집중하겠다. 석촌호수를 방문한 이들이 송파대로를 통해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꼽을 수 있는데. “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으로 탄생한 도시로 대다수 공동주택이 건축된 지 40년이 다 돼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규제가 많은 데다 기존에는 구의 소극적인 자세로 지체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사업이 지체되는 주요 원인이었던 조합의 분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내 50개 단지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올림픽훼밀리아파트와 올림픽기자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등 ‘올림픽 3대장’ 대형 단지들이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풍납동 규제 완화를 계속 주장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송파구는 대부분 지역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다. 이에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풍납동은 1990년대 토성이 발굴된 이후 30년 넘게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 지역 슬럼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취임한 뒤 ‘주민 희생만 강요하는 정책은 문화재 독재’라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문화재청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7월 ‘풍납동 미래도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문화재청에 풍납동 문화재와 주민 삶의 상생 조화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청에 주민과 문화재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것을 요청하겠다.” -시 자치구 최초로 원어민 영어유치원을 연 것도 눈에 띈다. “현재 취학 전 아동의 영어교육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공교육이 조금이라도 이를 담당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난 4월부터 5세 아동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다. 국공립·민간어린이집 78곳과 공·사립유치원 39곳 등 총 117곳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방문해 놀이형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구가 직접 시행하니 학부모가 내야 할 별도의 교육비가 없고 이에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 여름방학부터 초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취임 뒤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썼는데.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과와 직결된다. 조직은 수평적인 소통이 되고 조직원 모두 공유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이에 7급 이하 직원들과 구청장의 주니어보드, 6급 팀장들과 구청장의 캡틴 보드를 운영하고 있고 전 직원이 공유할 핵심 가치로 ‘창의, 혁신, 공정’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개청 이래 최대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역점사업 및 대규모 개발을 담당할 ‘전략개발기획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과 신설 등으로 승진 인원도 늘렸다. 최근 MZ세대 공무원 공직이탈에 적극 대처하는 점도 조직문화 개선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추후 주민들에게 어떤 행정가이자 정치가로 기억되고 싶은가. “선거라는 정치 행위를 거쳐 구청장이 돼야 하기에 구청장은 부득이하게 정치인이 돼야 한다. 저는 가장 잘하는 행정이 가장 잘하는 정치라고 여긴다. 임기를 마치고 나면 구민들에게 ‘주민들을 위한 뛰어난 행정가이자 탁월한 정치가였다’고 기억됐으면 좋겠다.”
  • 인천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시책 3가지는?

    인천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시책 3가지는?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영종·인천대교의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가장 공감되는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 중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개(복수응답)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참가자들은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5781건, 19.1%)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및 GTX-B 2030년 개통(4077건, 13.5%)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3179건, 10.5%) 순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3137건 10.4%) ▲난임시술비 및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3128건 10.3%)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2779건 9.2%)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영종구, 서구·검단구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1548건 5.1%)과 국립 세계문자·해양박물관 건립(1471건 4.9%)은 사업과 밀접한 지역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인천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만 79명(접속자 수 2만 1999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연령대별로는 30대(35.1%)와 40대(29%) 등 젊은 층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 이후 시간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 지나갔지만 후회 없을 만큼의 보람과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주요 추진사업 10건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수많은 시민행복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사들, 수업방해 학생 제지 ‘긍정적’…“학생도 학칙 정비 참여해야”

    교사들, 수업방해 학생 제지 ‘긍정적’…“학생도 학칙 정비 참여해야”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생활 지도의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교권과 학습권 보호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상담이나 학생 분리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교원 단체들은 교권침해 학생 분리 조치 등 요구안이 반영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에서 “교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특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장치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원의 즉각적인 생활지도, 조치에 따르지 않을 시 엄중한 조치가 수반돼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제 도입으로 교육활동 방해 학생이 감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지금이라도 생활지도와 관련된 교사의 권한에 대해 고시로 명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로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했다. 교원단체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총은 교육청 산하 전문기관을 설치해 교권 침해가 반복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일시적으로 분리하고, 검사 치료 후 교실에 복귀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사노조는 ▲분리 학생 지도 책임이 다른 교사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학교장 책무로 명시 ▲지도 불응·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 시 보호자 인계 추가 ▲교육부·교육청 지원 책무 명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교조도 교사에 대한 상담 요청과 교사의 상담 거부 안내는 학교장이 하도록 규정을 만들고, 분리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공간, 인력, 예산 등 추가 대책이 있어야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학교자치와 학생참여도 의미있는 가치인 만큼 이를 균형있게 반영한 고시가 되어야 한다”며 “개학 이후 학칙을 정비해야 하는 만큼 검토되지 못한 문제점이 추후에 나올 경우 고시를 개정하는 유연성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원 보호 대책에 대해서는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유치원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 여지를 보인 것은 환영하나 법 개정 의지 없이 고시가 시행되는 점이 우려된다”고 했다. 유치권교사노조도 유아교육법 내 유아의 지도 근거를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성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 줄인다

    성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 줄인다

    서울 성동구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상호작용을 돕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줄여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했다. 저출생으로 매년 보육 아동의 수가 감소하고 보육환경의 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현행 아동 비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하반기부터 구비를 투입해 기존보다 대상을 확대한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5~7명 ▲4세 이상 유아반 20명→5~10명으로 법정 아동 비율을 축소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0세반과 3세반만 지원하는 서울시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반,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은 영아반 위주로 지원해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 26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으로 보육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성동구 보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최우수 지자체 영등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S등급’선정

    최우수 지자체 영등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S등급’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수준 높은 행정력을 다시 입증했다. 구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S)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주요 사무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정량평가의 40개 지표 중 32개 달성, 노력도 평가의 9개 항목 중 8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인 89.2점,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쾌거로 서울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그간 구는 매월 실적 점검 및 부진지표 집중 관리, 담당자 교육, 성과 향상 회의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가족역량 강화 지원율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지방자치단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안전관리 강화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율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구의 우수하고 수준 높은 행정 역량과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학생에 매 맞고 정신 질환까지…짐 싸는 일본 교사들 “더는 못 참아”

    학생에 매 맞고 정신 질환까지…짐 싸는 일본 교사들 “더는 못 참아”

    “부임 첫해부터 아이들을 잘 관리하고 학급 내 각종 문제를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젊은 교사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젊은 교사들이 혼자 고민하며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도록 교육계가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교육계에서 은퇴한 익명의 한 베테랑 전직 교사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일본 내 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이직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한국 국내 교육계 사정과 유사한 젊은 교사들이 감당해야 하는 각종 고충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닛케이 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2021년 기준 일본 공립 학교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들의 수가 무려 953명에 달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감당해야 하는 각종 문제가 산적한 현실을 집중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최근 일본 특수학교를 포함한 국공립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이직한 주요 원인으로 ‘정신질환’이 역대급 증가한 사실을 확인, 지난 2018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한 교사 이직 사례보다 약 171명 늘어난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9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급증한 수치다. 문부과학성은 초중고교 학교별로 초등학교 교사(571명)가 근무 중 정신 질환을 호소하며 이직한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277명, 105명 등으로 그 뒤를 따랐다고 집계했다.  교직 생활 중 정신질환 증세를 호소하며 장기간 휴직한 교사들의 사례도 상당했다. 지난 2021년 기준 일본 초중고교에 재직했던 교사 중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사례는 총 5897명으로 지난 2020년 대비 694명 증가해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또 2021년 정신질환으로 1개월 이상 휴가를 낸 교사 수는 1만 944명으로 조사돼 조사 이후 최대치인 1만 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바 있다.  실제 조사 결과, 상당수 교사들이 재직 중 교권 침해로 스트레스가 극한 수준에 달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교권 침해 문제로 치료나 상담 등을 받았다고 답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일본 후쿠오카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장면이 촬영,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일본 사회가 들썩이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된 영상에는 교사 뒤를 따르던 한 학생이 갑자기 교사의 허리를 세게 걷어찼고, 놀란 교사가 뒤를 돌아보자 발길질을 연이어 가하는 폭력적인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교사는 학생에게 멱살까지 잡혀 비명을 질렀지만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오히려 박수를 치며 웃었고 일부 학생들은 영상을 촬영하는 등 조롱했다.  이 같은 교권 하락 문제에 더해 교사의 지나친 업무량 증가, 업무 내용의 고도화 등의 여파로 현지 초중고교 교사 지원자가 급감하는 등 교사 부족 문제로 이어졌다.   문부과학성은 현직 교사의 업무 개선과 정신 건강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도쿄도와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의 일부 지역 교육청은 올해부터 대학 3학년생도 교원 채용 1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원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단독] “밀린 학비 달랬더니 동전 수백개 던져”… 유치원서도 ‘교권미투’

    [단독] “밀린 학비 달랬더니 동전 수백개 던져”… 유치원서도 ‘교권미투’

    애들 다툼 말렸더니 치료비 요구“통원버스 우리 집 먼저” 황당 민원교사가 거부하자 “학대범” 폭언도노조 “유치원도 보호 대상 포함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교권 침해 사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유치원 교사들도 잇따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권 침해 사례를 파악했다. 그 결과 2019년 서울의 한 국공립유치원에서 학부모 A씨가 미납된 유아학비 2만 9000여원을 1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 수백개로 바꾼 뒤 유치원 원장에게 집어 던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장기 체납된 학비를 납부해 달라는 유치원 측의 거듭된 요청에 화가 나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원장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폭언도 참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올해 3월 인천의 한 유치원 교사 B씨는 원아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다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끝에 6개월간 병 휴직을 냈다. 당사자 학부모인 부부가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며 유치원과 교사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물어내라고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서다. B씨는 “교사 생활 10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부모 측에서 치료비를 내놓으라며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 더는 버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경북 소재 국공립병설유치원 교사 C씨는 2020년 “통원 버스가 본인 집을 먼저 지나도록 해 달라”는 학부모의 민원을 받았다. C씨가 운영 원칙상 어렵다고 하자 학부모는 “당신 같은 사람을 아동학대범이라고 한다. 교사를 그만두고 싶으냐”며 폭언과 협박을 했다고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4년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어난 교육활동 침해 사례는 총 9163건으로 집계됐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비중은 초등학교 33.7%, 중학교 4.9%, 고등학교 5.0% 등으로, 학급 연령이 낮을수록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비중이 컸다. 2022년부터 교권 침해 사례를 파악하기 시작한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학부모로 인한 교권 침해 사례가 100%(총 5건)를 차지했다. 박다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은 “현재 제도권에서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유치원은 초·중·고등학교에 비해 소외되고 있다”며 “악성 민원, 학부모 갑질로부터 모든 교사를 보호하려면 유치원 교사도 논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일건설 연천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중도금 무이자 눈길

    제일건설 연천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중도금 무이자 눈길

    최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도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한 단지는 고금리 기조에 높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향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된 시점에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26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경기 연천에 공급한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어 금리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올해 지하철 1호선 연장 전곡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1시간대에 청량리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8년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을 통하여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앞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지역 내 이동도 편리하다. 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도 쉽다. 3번국도, 소요산 IC, 37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연내 국도 3번 우회도로 개통 또한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한탄강을 비롯해 인근 연천전곡리유적지 및 전곡선사박물관등 대형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생태하천도 가까워 운동하기도 좋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고 초·중·고교도 가까우며, 전곡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 입에 토사물…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살 여아 돌연 사망

    입에 토사물…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살 여아 돌연 사망

    대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살 여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0분쯤 달성군 한 어린이집에서 3세 A양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유족과 자치단체가 사고 당일 CCTV를 확인한 결과 A양은 오후 12시 40분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잠자리에 들었다. 이후 계속 뒤척이던 A양은 약 한 시간 뒤부터 몸을 엎드린 채 50분 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후 2시 30분쯤 A양이 호흡하지 않는 걸 담당 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 입 주변에는 토사물이 묻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원인 불명의 저산소증’이라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토사물이 묻은 채 엎드려 50분간 미동조차 없었는데도, 교사들이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울분을 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어린이집 측은 낮잠 시간 교사가 통상적으로 낮잠 시간에 알림장을 작성하는 중이었으며 미처 발견하지 못해 생긴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고 KBS에 밝혔다.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학회가 공동 작성해 배포한 ‘어린이집 건강 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영아돌연사는 건강했던 영아가 특별한 원인 없이 자다가 사망하는 질환으로 잠을 재울 때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집에서 똑바로 자던 영아를 어린이집에서 엎드려 재우면 영아돌연사 위험이 18배나 증가한다.
  •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마상혁 대표가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도, 기술개발, 고용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중소기업인 제조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모범중소기업인, 중소기업육성공로자, 모범근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닉스는 진단, 의약, 식품, 백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이오소재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인공합성유전자, 재조합단백질의 독자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 1,000여 개 이상의 산학기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성장과 공공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속 Short-Range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이용한 1-Day 유전자 분석 시장을 개척해 국내 수많은 산학연의 능동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계약형 실험지원(CRO) 서비스를 통해 연구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지난 2016년 바이오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바이오소재 국산화와 고속 유전자분석서비스에 매진해 왔다. 취임 후 6년간 합성생물학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연평균 24% 이상 매출을 향상하는 등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스케일업TIPS 사업 ‘차세대 진단 Platform 개발’과 같은 R&D 투자로 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활발한 해외 활동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 수상이 가능했던 것은 당사 임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열정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이정표로 삼아 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예산 100억 삭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 사의

    ‘예산 100억 삭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 사의

    올해 예산이 100억원 삭감되며 어려움에 빠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의 황정일 대표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황 대표는 시에 개인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퇴 시점은 다음달 16일이다. 황 대표는 그간 언론에 “예산이 확충되지 않으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당초 서사원은 올해 예산으로 시에 210억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시는 출연금으로 16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는 재구조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됐다며 100억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68억원은 최초 요청액의 33% 수준에 불과하다. 또 시가 지난 5월 30일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지만, 서사원을 비롯한 시 출연기관에 대한 추가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시는 조미숙 복지기획관을 직무대리로 선정했으며 후임 대표 선정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2019년 3월 출범한 서사원은 장기 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보육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올해 예산이 큰 폭으로 깎이며 서사원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렸고,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사업에서 손을 떼는 등 자구안을 마련해왔다. 황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당장 오는 9월부터 예산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서사원은 존폐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서사원은 전년도에 사용하고 남은 내부유보금 42억원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시에 요청했으나, 아직 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
  • 더위 피하고 공부력 쑥쑥…박물관 얘기 보따리 활짝

    더위 피하고 공부력 쑥쑥…박물관 얘기 보따리 활짝

    이번 주에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할지 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더위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박물관’이다. ●국공립 박물관·유물 에피소드 술술 국공립 박물관들은 추석, 설날 등 명절을 제외하고 거의 내내 문을 열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소장품들의 보관을 위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쾌적하기 이를 데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좀더 재미있게 나들이하도록 돕는 책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아무 때나 가볍게 박물관 소풍’(마티)은 전국 곳곳에 있는 국공립 박물관과 박물관 유물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박물관 유물을 꼼꼼히 관찰하기도 하고, 국립중앙박물관 2층 불교회화실 구석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서울역사박물관 카페에서 업무 미팅도 갖는 등 박물관 ‘만렙’ 이용자이다. 책도 박물관 소장품 소개뿐 아니라 어떻게 알뜰살뜰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안내서까지 겸한다. 물론 전통 회화 전공자이면서 문화재 보존 처리 전문가인 저자의 전문성을 살려 나무배 같은 수침목재를 썩지 않게 보존하는 방법이나 산산조각이 난 청자를 복원한 흔적 등을 짚어 주면서 깊이 있게 즐기도록 했다.●美 스미스소니언, 현장서 보듯 생생 당장은 해외에 가지 못해도 다음 여행에 도움을 줄만한 책도 있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리스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마치 현장에서 관람하듯 보여 준다. 스미스소니언 방문연구원을 지냈던 저자는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까지 스미스소니언의 방대한 전시 컬렉션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을 거쳐 오늘날까지를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에 관한 관심이 저절로 생겨날지 모른다.
  • 방학 맞은 아이들과 어디 갈까 고민이라면 ‘여기’로…

    방학 맞은 아이들과 어디 갈까 고민이라면 ‘여기’로…

    길을 걷다가도 무작정 시원한 카페나 은행으로 뛰어 들어가서 땀을 식히고 싶은 충동이 드는 계절, 여름이다. 이번 주에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더위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박물관’이다. 국공립 박물관들은 설날, 추석 등 명절을 제외하고는 거의 내내 문을 열고 있으며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소장품들의 보관을 위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쾌적하기 이를 데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하는 말처럼 좀 더 재미있게 박물관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아무 때나 가볍게 박물관 소풍’(마티)은 전국 곳곳에 있는 국공립 박물관과 박물관 유물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박물관을 수시로 드나들며 유물을 꼼꼼히 관찰하는 이용자이자 국립중앙박물관 2층 불교회화실 구석 자리에 숨어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카페에서는 업무 미팅을 갖기도 하는 그야말로 박물관 ‘만렙’ 이용자이다. 이 때문에 책도 박물관이 가진 소장품만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 공간을 어떻게 알뜰살뜰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안내서까지 겸한다. 국공립박물관 주변 또 다른 볼거리와 먹을거리까지 알려주는 식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전통 회화 전공자이면서 문화재 보존 처리 전문가인 만큼 나무배 같은 수침목재를 썩지 않게 보존하는 방법이나 산산조각이 난 청자를 복원한 흔적 등을 짚어주면서 박물관 전시품들을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짚어준다. 국내 박물관 이외에 외국 박물관에 눈을 돌려봐도 좋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다시 늘었지만 모두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도 나왔다.‘박물관이 살아있다’(리스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마치 현장에서 관람하듯 보여준다. 스미스소니언 방문연구원을 지냈던 저자는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까지 스미스소니언의 방대한 전시 컬렉션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을 거쳐 오늘날까지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에 관한 관심이 저절로 생겨날지 모른다.
  • 공교육 틈새 메우는 ‘송파형’ 영어교육…여름방학 캠프 운영

    공교육 틈새 메우는 ‘송파형’ 영어교육…여름방학 캠프 운영

    서울 송파구가 영어 공교육 공백 보완에 나섰다. 지난 4월 만5세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을 시 최초로 운영한 데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공교육에서 영어교육은 초등 3학년부터 이뤄진다. 이로 인해 초등 1·2학년 학생들은 영어교육이 필요한 경우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어 원어민 교실’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다시 영어교육에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를 보완하고 추후 구 영어교육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을 이용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청담에프터스쿨과 협력해 초등 1·2학년 80명 대상 수준별 특강으로 지난 17일부터 진행됐다. 송파런 교육센터(헤드, 위례)에서 8주간 이어진다. 수강료도 월 3만원씩 총 6만원으로 저렴하다.초급반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활용해 영어에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알파벳 기본 이론교육부터 클레이,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과 게임을 통한 기초적인 영어학습이 진행된다. 중급반은 읽기 리딩 기초학습으로 노래 등을 통해 문장 단위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연습에 중점을 둔다. 수업은 주 3회 1시간씩 총 24차례 진행된다. 구는 ‘세계문화의 날’과 ‘마켓데이’ 등 중간중간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동안 배운 영어를 직접 구사해 보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원어민 강사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영미권 주니어 영어 수업을 진행한 경력자 2명이 참여한다.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배치되어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안전 관리 등을 돕는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래와 율동도 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서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저렴한 비용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직접 시행해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공립·민간어린이집 78곳, 공·사립유치원 39곳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원어민 영어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민 요청에 따라 더 많은 연령의 아동이 공백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어교육 지원 확대를 비롯해 진로체험교육 강화, 1대 1 대학생 멘토링 확대 등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힘써 공교육 틈새를 보완하고 구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국공립대 갑질 실태 매년 조사해 공개한다

    국공립대 갑질 실태 매년 조사해 공개한다

    국·공립대학 내 갑질 신고가 2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권익위는 그동안 대학별 갑질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국·공립대학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2019년 46건에서 2021년 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사건은 대학별 교직원 행동강령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교직원 행동강령이 공개된 39개 대학 중 14개 대학은 갑질행위 금지 규정조차 없다. 또한 대학별 행동강령 책임관이 갑질신고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권익위 조사 결과 일부 대학은 아무런 근거 없이 조사·징계 권한이 없는 학내 인권센터에 업무를 이관해 처리하기도 했다. 제도적 미비와 대학 내 권위적 분위기, 2차 피해 등의 이유로 대학 내 갑질 사건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권익위는 매년 대학별로 갑질 실태를 자체 조사하게 하고, 대학별 ‘교직원 행동강령’에 갑질 행위 금지 규정을 마련해 위반 시 신고절차와 조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세부 규정을 보완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에는 반드시 외부 전문가를 1명 이상 두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갑질신고센터 홍보·안내를 강화하고 갑질 신고에 따른 징계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갑질행위는 연구인력 사기 저하, 연구성과 미흡 등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까지 악화시킨다”라고 지적했다. 2017년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원 연구인력의 권익 강화 관련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97명 중 146명(74.1%)이 대학원에 갑질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77명(39%)이 교수의 우월적 지위와 인권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 의사들에게 물었다…“은퇴 후 의료취약지 근무하겠습니까?”

    의사들에게 물었다…“은퇴 후 의료취약지 근무하겠습니까?”

    현직 의사의 60% 이상 은퇴 후 의료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후 선생님의 진로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4∼26일 협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 후에도 진료를 계속하고 싶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016명의 78.8%는 ‘하고 싶다’고 답했다. 현역 은퇴 연령은 몇살이 적당하냐는 질문엔 65∼69세(35.2%)→ 75세 이상(23.6%)→ 70∼74세(22.1%)→ 60∼64세(13.8%)→ 60세 미만(5.3%) 순으로 답했다. 은퇴 후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3.1%는 ‘있다’고 답했다. 은퇴 후 국공립병원이나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77.0%가, 의료취약지 민간의료기관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67.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은퇴 후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기 위해 거주지를 옮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55.2%가 ‘있다’고 답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근무지를 옮겨야 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29.7%가 ‘가족과 떨어지는 것’이라고 답했고, 의료·인프라부족(16.2%), 사회관계 단절(16.1%), 여가·문화시설 부족(9.3%) 등이 뒤를 이었다. 은퇴 의사를 활용해 의사 증원 없이 일차의료와 공공의료 강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인 57.9%가 ‘가능하다’고 답했고, 24.3%는 ‘모르겠다’, 17.8%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지역 공공병원 매칭 사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촘촘한 생활밀착 정책 설계… 성동의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줄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촘촘한 생활밀착 정책 설계… 성동의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줄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초단체장 중 한 명이었다. 압도적인 득표율(57.60%)을 기록하며 서울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3선을 이뤄냈다. 정 구청장이 꾸준히 구민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는 배경에는 소소하지만 빈틈을 메우는 정책들이 자리한다.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정 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들이 기초지방정부에 바라는 것은 거대한 이념 등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 아니라 개개인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활 정책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아 안전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나라 안팎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 소상공인은 물론 가계 살림도 어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경 쓰는 중이다. 여전히 구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려고 한다. 구청장 3선이다 보니 이번 임기는 조금은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구민들의 의견을 듣는 일은 항상 새롭고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해결된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인구 소멸이 화두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합계 출산율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중앙정부는 남성의 보육 참여, 직장문화, 이민정책과 같이 전국적으로 통일이 필요하거나 부모급여 확대 등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광역은 주택 문제 등에 집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기초정부는 돌봄이나 보육처럼 지역에 맞는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내 총체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민선 6기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해 2014년 51곳이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현재 81곳으로 늘었다. 올해 1월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신설했다. 오는 9월부터는 구에서 지원하는 비용 50만원에 서울시에서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특구를 내걸었다. 정부가 사교육 전쟁을 벌이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정부의 ‘사교육을 줄이겠다’, ‘킬러 문항을 빼겠다’는 방향은 맞다. 좋은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 그러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교육 문제는 한번 고민이 필요하다. 교육자치를 현행대로 둬야 할지, 행정자치를 통합할지 등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교육자치와 행정자치가 통합돼야 한다. 교육자치는 서울시 전체적으로 하면서 행정자치는 구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괴리가 많다. 교육자치도 구 단위로 하든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 -출근길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성수역에서 직장인들이 많이 내린다. “성수동은 그야말로 도시 재생을 통해 탄력을 받아 기업들을 유치했다. 도시 브랜드가 바뀌면서 기업들이 몰렸다. 기업들이 이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 구하기가 쉬워서다. 예전에는 성수동에 있는 기업들이 구인 광고를 해도 구직자가 오지 않았다. 이제는 세련된 데다 핫플레이스 이미지가 있어 기업들도 이전을 한다.” -성수동 일대를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시즌 2로 확대한다. 배경은. “젠트리피케이션 1기 정책은 법이 제정되면서 완료됐다.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봤다. 그러고 나서도 사각지대라든지 혹시 편법이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었다. 이런 우려에 성수동 일대를 조사했다. 크게 두 가지 편법과 사각지대가 있었다. 편법으로는 임대료를 5% 이상 못 올리니까 관리비를 올려 실질적으로 임대료 상승효과를 봤다. 또 한 가지는 2년 단위로 하는 계약 갱신을 1년으로 쪼개서 5%씩 올렸다. 사각지대의 경우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하고 나서 신축하면 상가가 새로 생긴다. 이렇게 처음 입주하는 것처럼 해 비싼 값으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주위보다 높은 임대료이니 결국 임대료 상승을 전반적으로 견인한다. 팝업 스토어들도 우후죽순 생겨 전체 임대료 시장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즌 2의 주요 내용은. “서울숲길과 뚝섬역 주변을 중심으로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로 확장하고자 한다. 또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체결을 전제로 용적률을 대폭 완화, 지역 고유의 개성을 지켜 골목길이 획일화되지 않도록 체인사업(프랜차이즈)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것으로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기 중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민선 6·7기의 8년 임기 동안 가장 갈증이 있었던 게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방향을 잡을 도시 비전이 없다는 것이었다. 도시가 난개발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발전하려면 이런 도시계획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해 5월 발표한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은 도시 발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 발전 방향을 담아 종합발전계획을 구상한 것이다. ‘4대 도약’ 프로젝트는 경제, 행정, 문화, 교육 4가지 분야를 구 발전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청년 탈모 지원, 담배꽁초 보상제, 동양하루살이 대책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많이 내놓는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생활 밀착형으로 가야 한다. 예전에는 바람 따라 투표했다. ‘누가 돼도 똑같다’는 인식이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자체장이 누구냐에 따라 동네가 바뀌고 주민 개인이 받는 서비스가 달라진다.” -향후 행보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구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는 일은 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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