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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법카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김혜경 법카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사진)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한 셈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총무과,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내 사무실 여러 곳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 등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전 후보와 김씨,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대선을 앞둔 지난 2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경찰은 앞서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낸 장영하 변호사를 지난달 14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경기도로부터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씨에 대한 고발장도 추가로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배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이날 경기도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김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경찰, 김혜경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10시간여만에 종료

    경찰, 김혜경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10시간여만에 종료

    경찰이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한 경기도청 압수수색이 10시간여 만에 끝났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무과와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여러 사무실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기도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정당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수행비서 채용·불법 처방전 발급 등 김씨 관련 각종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경기도가 자체 감사를 벌인 뒤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지 10일만에 이뤄졌다. 도의 고발장에는 배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체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현재 출국금지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전 후보와 김씨,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정당과 시민단체 고발 10여 건을 접수해 수사해 왔다.
  •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 총무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총무과, 의무실 등 도청 내 다수의 사무실에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자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수행비서 채용, 불법 처방전 등 야당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전 후보와 김씨,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이 전 후보의 경기지사 재임 시기인 2018년부터 3년간 배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을 앞둔 지난 2월 김씨가 소고기, 초밥 등 음식 배달과 제사·집안 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추가 고발을 했다. 야당과 시민단체의 고발장 10여 건을 접수한 경찰은 고발인 중 한 명인 장영하 변호사를 지난달 14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경기도청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에 대한 고발장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추가로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배씨가 경기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전체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지난 2월초 감사에 착수해 의혹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직원 진술을 받았다. 그러나 퇴직해 민간인 신분인 배씨는 경기도가 발송한 질의서에 답하지 않는 등 감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자료를 접수받아 분석해 온 경찰이 경기도청 고발장 접수일로부터 정확히 10일 만에 도청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면서 김씨 소환 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승렬 경기남부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와 이 전 후보의 소환 여부는 압수물 분석 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 소환 시기와 여부를 특정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 BMW 그란쿠페 모델 ‘i4’ 판매 [자동차 단신]

    BMW 그란쿠페 모델 ‘i4’ 판매 [자동차 단신]

    BMW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쿠페 모델 ‘i4’를 국내에 선보였다. 곡선 형태의 쿠페형 차량이 주는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i4에는 BMW의 최신 전기화 파워트레인인 ‘5세대 이드라이브(eDrive)’가 탑재됐다. 가속페달을 밟는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면서도 넓은 영역에서 이 힘을 유지해 다양한 환경에서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기본형인 ‘i4 eDrive40’과 고성능 모델 ‘i4 M50’ 두 가지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도심·고속도로 복합 기준 429㎞, i4 M50이 378㎞다. i4 eDrive40의 가격은 6650만원으로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최대 580만원)을 받으면 600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 “나주, 이대로 안된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자신있다”

    “나주, 이대로 안된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자신있다”

    윤병태 전남도 전 정무부지사(61)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가 나주시민들에게 시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자 다들 놀랐고 지금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큰물’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나주 남평 출신인 윤 예비후보는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6회 행정고시를 거쳐 기획재정부와 청와대에서 일했고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화려한 이력에 예산통으로 이름난 그가 이제는 고향에서 시장이 되겠다고 나섰다. “나주시 발전과 전남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과를 거두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2일 나주 빛가람동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살아온 이야기와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다짐을 들어본다. -나주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는. “고향인 나주를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된 활기 넘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 보고 싶은 열망 때문이다. 3년 넘게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나주의 내재된 성장 잠재력과 발전의 기회를 발견했다. 바꿔 말하면 나주 발전 기회와 가능성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이를 놓치고 있어서 늘 안타까왔다.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를 살려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결국 나주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리고 나주시민과 만나 대화하면서 ‘이대로는 안된다’는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을 느꼈다. 발전 기회를 잡고 나주를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십이 뭘까 고민도 했다. 현재 나주시가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또 나주발전을 위해 성공적으로 일을 한 경험이 있다. 여러 분야에 탄탄한 인맥을 확보해 시장에 당선되는 즉시 곧바로 일할 준비가 돼 있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그는 기재부 예산실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그는 가정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치단체도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을 잘 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 발전을 위해 성공한 일이 무엇인가. “나주시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중앙정부와 전남도로부터 과감하게 확보할 능력이 있다. 전남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나주에 한국에너지공대를 유치하는데 이바지했다. 9,000억 원에 이르는 초강력레이저 기반구축사업 타당성 용역비를 따왔다.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센터를 2022년까지 구축하고 무인자동화 농업시범단지 등 나주의 미래와 관련한 많은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나주시 행정의 문제점이라면. “나주의 현 상황은 총체적 위기다. 원인은 불통과 소극적인 행정이다. 인구감소의 불안감은 여전하고 혁신도시는 10여 년째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원도심 침체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 나주시 행정은 ‘예산과 규정, 권한 타령’만 하고 있다. 이런 행정으론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와 청와대를 아우르는 28년 여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불통과 소극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 맞춤형 적극행정으로 나주의 새 시대를 견인하겠다.” -시장이 되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고향인 나주를 사랑하니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고, 어떻게든 이뤄내고 싶은 간절함이 생기더라.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주위의 작은 아픔에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지방자치는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제도다. 나주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모범적인 지방자치 도시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나주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모범적인 지방자치 도시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나주발전 구상으로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조성하고 싶다.” 그는 이를 실현할 핵심 전략 7가지를 소개했다.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 관광 스포츠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교육 명품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청이다. - 공직생활의 신조라면. “살면서 기쁜 일 세 가지가 있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이후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일, 마라톤 4시간 내 완주한 사실이다. 또 성취감을 크게 느낀 일 세 가지는 1998년 정부개혁에 참여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일, 한전 에너지공대를 나주에 유치한 일이다. 누군가 나에게 ‘꼭 안해도 될 일을 힘들게 했느냐’, ‘어떻게 성취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불경일사 부장일지(不經一事 不長一智), 불광불급(不狂不及)’으로 답하고 싶다. 경험하지 않으면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는 뜻이고 어떤 일을 할 때 미친듯한 열정이 없으면 목표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윤 후보 자신은 그동안 많은 경험을 해서 그만한 지혜를 얻었으며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미친 듯이 일하는 타입이라는 거다. 그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역량과 능력, 기쁨이 커진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윤 후보는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야간에는 대학을 다녔다.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는 은행을 그만두고 7년 동안 고시공부에 매달렸다고 한다. 대단한 끈기다. 당시 부인이 많이 고생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뜻을 밝힌 사람은 현재 윤 후보를 포함해서 17명에 이른다. 이들이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주에서는 이들이 윤 후보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가 가진 경제 분야 전문성과 전라남도 부지사 시절 인정받은 업무 추진력, 중앙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때문이라고 한다.
  •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감남종 명인 별세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감남종 명인 별세

    광주 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인 이산 감남종 명인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해남군 삼산면 출신인 감 명인은 1945년 임방울 명창의 소리에 북을 쳤던 고명진 선생에게 고법(鼓法·북을 치는 법)을 사사받았다. 국내 최초로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로 지정된 김명환 명인이 1954년 해남 대흥사 인근 마을에 지내던 당시에 고법을 전수받았다. 감 명인은 1984년 전국고수대회에서 명고부 장원상을 받았다. 1989년 창단한 광주시립국극단에서 상임지도위원 지정 고수로 일했다. 각종 고수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았고 수많은 제자를 양성했다. 김명환 명인의 직계 수제자로 인정받아 1995년 4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1994년 성창순 명창의 호주 공연 지정 고수를 맡았으며 공대일, 장월중선, 정순임, 윤진철, 이임례, 이지오 등 수많은 명창의 소리에 북을 울렸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감 명인을 중심으로 한 판소리 고법 보고서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지오 씨, 아들 영표·승표·행표·행석, 딸 요숙·숙현·미숙 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4일 오전 11시30분이다. 장지는 대전 현충원이다.
  • 靑 “文정부 靑특활비 역대 최저… 옷값 의혹 유감” 국민의힘 “국익 운운해 일 키워… 내역 공개하라”

    靑 “文정부 靑특활비 역대 최저… 옷값 의혹 유감” 국민의힘 “국익 운운해 일 키워… 내역 공개하라”

    권력 교체기에 인사권 행사를 놓고 신구 권력이 다시 정면충돌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망하다”며 특수활동비(특활비) 내역 공개 요구를 이어 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임기 말 청와대 특활비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옷값이나 액세서리까지 거론하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 대비 특수활동비 규모를 최소화하고 감사원 검사를 처음 도입했으며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은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경비로 법령(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행 내역이 비공개된다”면서 “특활비가 공개되면 국가 안보와 국익을 해하고 국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정보도 있기 때문”이라며 야권의 공개 요구를 반박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배정된 125억원의 특활비 예산 중 70.4%인 88억원만 집행하고 나머지는 국고에 반납했다”면서 “이후 연평균 96억 5000만원의 특활비를 편성했는데 청와대 특활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했다. 김영삼 정부는 연평균 97억원, 김대중 정부는 101억원, 노무현 정부는 107억원, 이명박 정부는 130억원, 박근혜 정부는 141억원의 특활비를 편성·사용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가 반격 수위를 끌어올린 것은 종편 등에서 집중 제기하는 이번 논란이 확산한다면 임기 말 국정 운영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며칠 상황은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너무 심하다는 판단에 공개 대응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김 여사의 옷값에 특활비가 사용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국민의힘에선 내역 공개를 압박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정부는) 임기 초반 대통령 일정은 물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퇴임을 40여일 앞두고 벌어진 김 여사의 옷값 논란, 특수활동비 전용 의혹은 안타깝고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로 부담했다면 법원 공개 판결에 왜 불복했는지, 국익 때문에 비공개를 운운해 왜 일을 키웠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코로나19 극복하느라… 국채 발행 역대 최대 ‘180.5조원’

    코로나19 극복하느라… 국채 발행 역대 최대 ‘180.5조원’

    지난해 국고채 발행 물량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소요가 급증한 탓이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국채 백서 ‘국채 2021’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총 발행 규모는 180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78조 8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국고채 발행 순증 규모는 전년 대비 5조 3000억원 증가한 120조 6000억원이었다. 상환 규모는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59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계한 국고채 만기 도래 규모는 올해 56조 1885억원, 내년에는 90조 377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국인 채권 자금 순유입도 전년 대비 37조 4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63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잔액은 214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펀더멘털, 양호한 재정 건전성, 신용등급 대비 높은 수익률 등이 순유입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의 원화채 투자 저변이 강화되면서 단기 성향 투자자(27조원 증가)와 중장기 성향 투자자(36조 9000억원 증가)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유입됐다. 기재부는 지난해 국채시장 안정화 등을 목표로 주요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총 3차례, 4조원 규모의 국고채 긴급 바이백을 통해 금리 변동성을 완화했다. 초과 세수(2조 5000억원)와 시장조성용 발행량 축소분(3조 3000억원)을 활용해 11~12월 공급량을 계획 대비 5조 8000억원 줄이면서 금리 안정화에도 나섰다. 시장의 수급 부담 완화, 단기 지표금리 설정 등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국고채 2년물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했고, 전문딜러(PD)의 비경쟁인수 권한을 확대하고 평가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홍 부총리는 발간사를 통해 “추경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작년 국채시장은 안정적 재정자금 조달이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하세요”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하세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집중 홍보에 나선다. 여가부는 새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페이스북 계정에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이다!’를 채워보는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 중 40명을 선정, 상품교환권을 제공한다. 꿈드림센터에서는 ‘건강검진 인증 행사’를 연다. 참가 방법은 해당 지역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검정고시가 시행되는 새달 9일에는 전국의 꿈드림센터에서 각 지역의 검정고시 시험장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거주 지역의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지원으로 치과, 내과, 산부인과, 안과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靑 “김정숙 여사 옷값·특활비 무분별한 의혹제기 유감”

    [속보] 靑 “김정숙 여사 옷값·특활비 무분별한 의혹제기 유감”

    “文정부 靑특활비 96억…역대 정부 최저”탁현민 “영부인 의상에 특활비 한 푼도 안써”청와대가 31일 정치권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특수활동비(특활비) 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측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연평균 특활비는 96억 5000만원으로 이는 역대 정부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법원 특활비 공개 판결에 靑 불복“특활비 공개시 국가안보·국익 해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기 말 청와대의 특활비뿐 아니라 김 여사의 옷값이나 액세서리까지 거론하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김 여사가 옷값에 과도한 돈을 지출한 것 아니냐면서 여기에 청와대 특활비가 사용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나왔고, 이에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청와대 특활비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 수석은 브리핑에서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경비로 법령에 따라 집행내역이 비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특활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 제도를 개선해 왔다”면서 “(출범 첫해인) 2017년에도 배정된 125억원의 특활비 예산 중 70.4%인 88억원만 집행하고 나머지는 국고에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연평균 96억 5000만원의 특활비를 편성했는데 이는 청와대 특활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 정부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법원의 특활비 공개 판결에 청와대가 불복해 항소한 것에 대해서도 “특활비가 공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국익을 해할 수 있다. 청와대로서는 부득이 상급심의 판단 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靑 “그동안 인내해왔는데 도 한참 넘어”“金 의상 모두 사비인데 왜 문제되나” 박 수석의 이런 공개 입장표명은 최근 김 여사의 옷값에 대한 의혹이 확산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국정운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의 의혹 대응은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 그동안의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의혹 보도도 있었지만 국민의 목소리라고 생각해 인내해왔다”면서 “그러나 청와대의 인내와 선의에도 최근 며칠간의 상황은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대통령이 부족한 점도 있고 성과도 있지만, 최근의 근거 없는 의혹제기는 너무 심하다는 판단에 공개 대응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김 여사의 한복을 현금으로 샀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이미 김 여사의 의상 비용은 특활비와 관계가 없고 모두 사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금으로 지출하든 카드로 결제를 하든 모두 사비의 영역인데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탁현민 “영부인 의상 특활비 규정 없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지난 3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의상을 사는 데 청와대 특활비가 쓰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저에서 키우는 개 사룟값도 직접 부담한다”면서 “(옷을 특활비로 샀다는 의혹) 그 자체가 놀라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정부의 어떤 비용으로도 옷값이라든지 사적 비용을 결제한 적이 없다”면서 “영부인 의상에 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논란이 된 특활비에도 당연히 그런(의상 구입) 항목은 없다. 김 여사의 의상 구입에 쓰인 특활비는 한 푼도 없다”고 거듭 반박했다. 청와대가 해외 순방 등 주요 행사에 착용했던 의상은 특활비가 아닌 사비로 구입했다고 밝힌 데 이어 재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김정숙 여사 옷값 여전히 공방국힘 “옷값 공개” 주장에 靑 “사생활” 청와대는 최근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의 5년간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임기 내 총수입은 19억 8200만원이다. 세금 3억 3500만원을 뺀 세후 총소득은 16억 4700만원”이라면서 “이 가운데 13억 4500만원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저에서의 생활비 일체, 식비 등을 모두 개인 비용으로 부담했다”고 말했다. 연 평균 2억 5000만원을 넘는 생활비를 사용한 배경에는 그만큼 일상생활에 있어 ‘사비 지출’을 많이 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이런 설명 역시 ‘옷값’과 연결돼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런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옷값에 사용한 돈을 모두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사생활에 해당하는 영역인 만큼 청와대는 공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 정부 “허투루 쓰이는 민간사업 예산 바로잡겠다”

    정부 “허투루 쓰이는 민간사업 예산 바로잡겠다”

    정부가 민간 보조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점검하고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으로 국가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재정 정상화를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관행적으로 지원돼 온 민간 보조사업의 존속 필요성 등을 원점에서 검토해 지출 재구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의 예산 규모는 본예산 기준으로 2017년 59조 6000억원, 2018년 66조 9000억원, 2019년 77조 9000억원, 2020년 86조 8000억원, 2021년 97조 9000억원, 올해 102조 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올해 398개 사업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연장평가를 진행한다. 비슷한 사업에 대한 중복 지원과 관성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63개 사업을 선정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보조금 관리에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을 보조사업 평가단으로 위촉해 1~3월 3개월간 점검을 진행한 다음 보조사업 유지 필요성, 사업 효과성, 집행 적정성 등을 심층분석해 지출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13개의 유사·중복 사업을 과감히 통폐하기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혁신센터, 창업존, 메이커 활성화 지원 등 3개 사업이 통폐합된다. 사업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지원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는 사업 29개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감축하기로 했다.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문학실태조사 등 29개 사업에 대해 자부담률을 올리는 방식으로 정부 보조금 비율을 감축한다. ‘경찰 복지증진’, ‘청사 시설관리’, ‘7개 중앙부처에 소속된 9개 직장어린이집 사업’ 등 사업부처의 집행 책임을 강화해야 할 33개 사업은 비목을 민간 보조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에는 420개 사업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연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141개(33.6%) 사업이 구조조정(폐지 6개, 통폐합 1개, 감축 134개)됐고, 132개(31.4%) 사업이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정부는 올해 점검 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도 재검증을 해 사업과목을 폐지하고 예산 규모를 조정하는 등 구체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할 계획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신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적격성 검토를 시행해 무분별한 보조사업 신규 진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기존 사업은 집행 체계를 전면 내실화하겠다”면서 “특별 점검이 필요한 사업군에 대해서는 정기평가 이외에 수시평가를 통해 즉각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직접 수사…탁현민 “의혹 자체가 놀랍다”(종합)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직접 수사…탁현민 “의혹 자체가 놀랍다”(종합)

    고발 사건 서울청 반부패수사대 배당청와대 “김 여사 의상, 사비로 부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고발 사건 수사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김 여사를 업무상 횡령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서민위는 지난 25일 “김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 담당자에게 고가의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되고, 이는 국고 손실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울청에 고발장을 냈다. 경찰은 이 고발 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한때 고려했다가 우선 직접 수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 여사의 의상을 사는 데 특활비가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이 없다”며 “국방, 외교, 안보 등의 이유로 대통령비서실 특활비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주장을 펴 유감”이라고 말했다.탁현민 “의상에 특활비 한 푼도 안 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의 어떤 비용으로도 옷값이라든지 사적 비용을 결제한 적이 없다”며 “관저에서 키우는 개 사룟값도 직접 부담한다. (옷을 특활비로 샀다는 의혹) 그 자체가 놀라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영부인 의상에 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논란이 된 특활비에도 당연히 그런(의상 구입) 항목은 없다”며 “김 여사의 의상 구입에 쓰인 특활비는 한 푼도 없다”고 강조했다. 탁 비서관은 인터뷰 도중 한 시청자가 ‘사비로 옷을 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자 그를 향해 “(해당 시청자의) 옷장이 궁금하다고 제가 그냥 열어봐도 되는 건가요”라며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탁 비서관은 국민의힘 등이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한 데 대해서는 “국회조차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도 전날 YTN라디오에서 김 여사 옷값 논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박근혜 정부 말기에도 특활비를 썼다는 논란이 크게 제기된 바 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문 정부에서 이걸 그렇게 썼겠느냐”며 “도덕성에 흠집을 내겠다는, 너무나 뻔한 수법과 패턴”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김 여사가) 기존 옷을 리폼하거나 디자인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인도에서 선물받은 스카프를 블라우스로 만들어서 입고 간 적도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연 6%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등장…연내 7%까지 오르나

    연 6%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등장…연내 7%까지 오르나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에서 연 6%를 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우리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이날 연 4.10~6,01%로 집계됐다.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의 준거금리인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다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연 4.647~5.947%, NH농협은행은 연 4.92~5.82%로 연 6%대에 근접했다. KB국민은행은 연 4.00~5.50%였고, 신한은행은 연 4.32~5.15%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등 전 세계적인 긴축 움직임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출 금리는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픽스와 은행채 등 은행이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되는 준거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서다. 일각에서는 연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7%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대기업 후원·스포츠클럽 합류에 판커진 고교야구

    대기업 후원·스포츠클럽 합류에 판커진 고교야구

    고교야구대회의 판이 커졌다. 대기업 후원과 연이은 야구팀 창단, 학교 밖 스포츠클럽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출전팀 규모도 최대를 기록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올해 첫 고교 야구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5일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개막한다. 지난해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로 치러지던 이 대회는 신세계그룹과 후원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신세계 이마트배로 간판이 바뀌었다. 지난해 SSG랜더스를 창단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6월 21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야구대회 개최 제휴 협약을 맺었다. 4월 11일 예정된 이번 대회 결승전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교야구대회 역대 최대 규모인 88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역대 최대였던 봉황대기의 84개 팀보다 4개 팀이 더 많다. 참가팀 증가는 전국에 새롭게 신설되는 야구팀이 많아졌고, 학교가 아닌 민간에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이 정식 야구팀으로 참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해부터 고교야구대회에 스포츠클럽인 ‘베이스볼클럽(BC)’에서 19세 미만의 선수들에 대해 고교야구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야로BC, 밀양BC, TKBC, 여주IDBC 등의 야구부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서울자동차고와 창원공고, 경인IT 등 전국 고등학교에서도 야구팀을 새로 창단하고있다.
  • 경기도, 에너지 사용 줄이면 주는 탄소포인트제 확대

    경기도, 에너지 사용 줄이면 주는 탄소포인트제 확대

    경기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하나로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2009년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가입자가 받은 포인트는 개인당 1년에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이나 종량제봉투 등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 우대와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25만7633세대와 1207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이산화탄소를 5만199tCO₂감축했고,10만4608세대가 10억203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국고 보조 사업으로 국비와 시군비를 절반씩 부담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도는 올해 도비 보조 사업으로 7억원(도비·시군비 50%씩)을 별도로 편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한편 신규 가입을 7만 세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도내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단체의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관할 시군구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재택 응시생 폭증에…” 전국고교학력평가 홈페이지 마비

    “재택 응시생 폭증에…” 전국고교학력평가 홈페이지 마비

    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가운데, 재택 응시 시스템에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재택 응시하는 확진·격리 학생이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1∼3학년이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 홈페이지가 접속량 폭주로 인해 마비됐다. 코로나19 확진·격리 학생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재택 응시를 하게 된다. 하지만 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등학교 1·2·3학년이 분산해 응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3학년이 같은 날 시험을 치르는 데다 최근 새학기 들어 학생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확진·격리 학생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1교시 시작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스템 접속 장애가 이어졌고, 11시 현재 시스템 복구가 이뤄지면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상보다 확진자와 격리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날 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95만 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춰 시행됐다. 수능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 제작했으며, 고3은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한다. 고2와 고3은 탐구 영역 13개(사회탐구 9개, 과학탐구 4개) 과목 중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이날 접속이 폭주한 홈페이지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재택 응시하는 경우 성적 처리되지 않고 성적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 전문대·지자체 연계해 고등직업교육 거점 키운다

    전문대·지자체 연계해 고등직업교육 거점 키운다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올해 45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기본계획을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한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전문대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게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30개 연합체에는 각각 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 등 권역별로 6개 안팎의 연합체를 선정한다. 총 사업비의 10%인 45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한다. 선정된 연합체는 3년 간 국고와 지방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을 위해 교육부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행안부는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때 연계할 수 있는 다부처 협업사업에 해당 사업을 포함하는 등 홍보 및 참여를 지원한다. 산자부는 특화분야 선정과 관련하여 지역 내 산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을 모색한다. 참여 연합체는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 사업비 집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위원회는 전문대 총장, 기초자치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이해관계자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 분야에 맞게 전문대학 내 학과를 개편하고, 지역 내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등 직업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적·물적 기반이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대학은 연계 지역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사회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혜경씨 법카 유용 의혹’ 감사중인 경기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

    ‘김혜경씨 법카 유용 의혹’ 감사중인 경기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이재명 전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감사 중인 경기도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은 23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출석해 백현종(국민의힘) 도의원의 도정 질문에 “언론의 의혹 제기로 사실관계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오 권한대행은 “날짜를 명시하기는 어렵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최대한 빨리 공정하고,객관적으로 마무리하겠다.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도청 비서실에서 비서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전직 7급 공무원 A씨가 김씨에 대한 ‘갑질 의전’ 의혹을 폭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A씨는 당시 총무과 소속의 배씨와 2021년 3~11월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내역을 공개했는데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갔다” 등의 내용이다. 도는 지난달 초 감사에 착수해 해당 의혹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법인카드 사용내역 자료와 직원 진술을 받았다. 그러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민간인 신분의 배 씨의 경우 도가 발송한 질의서에 답하지 않는 등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감사의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최근 이 전 지사 등 3명을 상대로 특가법 위반(국고손실),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 군수물자,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신고 받는다

    군수물자,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신고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군수물자와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등 부패행위에 대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제품 원가 조작과 부실·성능 미달 제품 납품, 제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특혜성 부당계약 등의 부패행위가 대상이다. 신고와 관련해 신고자의 부패행위가 드러나더라도 신고자는 징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부패신고로 인해 신고자가 신분상 불이익 조치를 당하면 관계기관에 원상 회복이나 신변보호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면서 “부패 행위 신고는 법에 따라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혔다. 신고로 인해 공공계약 비리를 적발, 부정이익을 환수하거나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 또는 비용 절감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는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 청렴도는 2017년 53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180개 평가 대상국 가운데 3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불법 하도급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고 1000억원대 이동식 방호벽 군납 비리, 수십억원 규모의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등 공공분야의 납품·계약 과정에서 부패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권익위는 지적했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사안은 사실 확인을 거쳐 수사기관이나 감독기관에 수사 및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모 기업은 공공기관에 기기를 제조, 납품 하면서 원가 증빙자료를 실제 금액보다 부풀려 제출하는가 하면, 한 업체는 공공기관과 공사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제 노무량보다 4~5배 부풀려 계약하는 방법으로 국고를 가로챘다. 신고는 청렴 포털(www.clean.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권익위 종합민원상담센터나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 김해 장례식장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사용

    김해 장례식장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사용

    경남 김해시 지역 민간 장례식장 3곳이 전국 최초로 일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김해시는 17일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사진) 개소식을 가졌다. 다회용기 세척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김해 지역 14개 민간 장례식장 가운데 한솔, 하늘재, 김해시민 장례식장 등 3곳은 지난 14일부터 일회용 그릇을 쓰지 않고 세척장에서 세척·소독해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식기를 사용한다. 하반기에는 14개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김해시 풍유동에 들어선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200㎡ 규모에 초음파·버블세척기와 살균·소독기 등 세척과 위생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었다.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의 하나로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사업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추진했다. 장례식장은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대표적인 시설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8월 환경부 국고보조금 사업에 참여해 8억 4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2억원을 보태 스테인리스 식기를 구입하고 세척시설을 설치했다. 세척한 스테인리스 식기를 장례식장으로 가져다주고 사용한 식기를 수거하는 일은 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했다. 김해시는 장례식장마다 쓰레기 배출량이 9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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