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고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재개발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적 수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라이머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차기작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41
  • [사설] 정부에 부채 떠맡으라는 철도公

    사장은 4조 5000억원의 부채를 정부가 떠맡으라고 하고, 노조는 인력충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새달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철도공사의 모습이다. 딱하고 답답하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 판단과 집행, 정치적 이해관계, 공기업의 방만경영이 얽혀 어떤 결과를 낳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철도공사의 부채는 운영부채 4조 5000억원과 시설부채 5조 5000억원 등 무려 10조원에 이른다. 한해 이자만 4000여억원이다.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임은 분명하다. 철도공사는 “정부 몫인 철도건설 부채까지 부담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철도공사의 경영난에 털끝만큼도 책임질 이유가 없는 국민들로서는 부채의 주인이 누구든간에 막대한 혈세가 철도공사 빚잔치에 쓰이지나 않을까 불안하고 짜증스러울 뿐이다. 사실 철도공사의 적자는 정책적 오류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경부고속철 예상수익을 부풀린 정부와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정치권의 갑론을박 등으로 고속철 공사가 6년이나 늘어나고 막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이 지금의 구조적 손실로 이어진 것이다. 물론 11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러시아 유전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사의 방만경영도 주된 이유라 하겠다. 정부는 이미 총리실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기금 활용과 국고채 발행 등이 검토되는 모양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고속철 연계망 확충 등 적자구조 해결책이 따라야 한다. 호남고속철 조기착공도 재고돼야 한다. 막대한 재정소요를 감안할 때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20년만기 국고채 첫 발행

    20년 만기 국고채가 처음 발행됐다. 국고채는 재정 집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지금까지는 3년,5년,10년짜리만 있었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국민은행 등 주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인수단을 상대로 국고채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발행 물량은 매월 5500억원씩 연간 6조 6000억원 규모다. 올해 국고채 발행물량 65조 7000억원 가운데 20년짜리가 10%를 차지하는 셈이다. 1,2월분은 모두 3월10일 기준으로 발행된다. 금리는 10년물 국고채 금리의 이날 종가 5.54%에 0.29%포인트를 더한 5.83%로 결정됐다. 표면금리는 5.75%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특소세 폐지땐 쏘나타값 322만원 내려

    특소세 폐지땐 쏘나타값 322만원 내려

    새해부터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2000㏄ 이하는 공장도가의 4%에서 5%로(경차는 면제),2000㏄ 이상은 8%에서 10%로 환원되면서 3000만원 차량을 기준으로 60만원이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 특소세 환원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이다. 지난해 승용차 내수 91만대 가운데 2000㏄ 이상이 72%를 차지했다.2000㏄ 이상이라고 해서 ‘사치품’으로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자동차 특소세를 폐지하거나 최소한 과세 취지에 맞게 세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동차 특소세는 얼핏 많아 보이지 않지만 특소세에 따라 교육세, 부가세, 취득·등록세 등 자동차 구입시 내야 하는 세금들이 줄줄이 오른다. 교육세는 특소세의 30%, 부가세는 공급가(공장도가+특소세+교육세)의 10%, 등록세는 공급가의 5%, 취득세는 공급가의 2%다. 또 보유단계에서 자동차세(㏄당 80∼220원), 자동차세교육세(자동차세의 30%)가 추가로 붙는다. 이후에도 주유소에 들를 때마다 유류특소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를 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나머지 세금도 인하돼 세전가격 대비 2000㏄ 미만 차량은 약 8%,2000㏄ 초과 차는 16%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차종인 현대차 쏘나타 F24의 경우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차값(출고가)이 294만원 내리고 전체 세 부담은 무려 322만원이나 줄어든다. ●2049만원짜리 등록까지 세 부담 751만원 쏘나타 F24 프리미어 기본형의 경우 공장도가는 2049만원이지만 특소세·교육세·부가세가 496만원이나 된다. 등록세(5%) 115만원도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의 경우 개인간 거래에 한해 올해부터 등록세가 1.5%에서 1.0%로 내린다. 여기에 배기량에 따라 공급가의 4∼20%에 달하는 공채매입 부담까지 져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공채는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과 함께 이자가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지역 도시철도 채권의 경우 7년 만기 이자율이 2.5%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5.08%, 회사채 5.55%에 비해 턱없이 이율이 낮아 대부분 소비자들이 채권금액의 15∼20%에 달하는 손해를 감수하고도 공채 구입후 곧바로 매각하는 실정이다. ●요트, 골프채는 괜찮고 자동차는 안된다? 특별소비세법은 사치성 소비품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1977년 제정됐다.2004년 에어컨, 프로젝션TV,PDP TV, 골프용품, 모터보트, 요트, 수상스키 등이 제외돼 현재 승용차, 유류, 보석·귀금속, 녹용·로열젤리, 슬롯머신 등 카지노 기구, 총포류, 고급 시계·모피·가구·융단기, 방향용 화장품(향수) 등 14개 물품과 유흥음식점, 골프장, 경마장, 경륜장, 카지노 등만 남았다. 보급대수가 특소세법 제정 당시 12만 5613대에서 현재 1535만대로 늘어나 가구당 1대꼴로 가지고 있는 자동차가 룸살롱, 골프장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소세가 폐지된 PDP TV는 현재 보급대수가 25만대에 불과하다. 재경부는 “자동차 특소세는 88년 40%에서 2003년 10%로 점차 인하돼 왔으며 현재 개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특소세와 교육세는 2004년 7800억원이었다.‘특소세’라는 이름이 굳이 문제라면 다른 항목으로 바꿔서라도 세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김성익 이사는 “이미 과세 취지가 퇴색한 자동차 특소세를 세수 확보용으로 묶어두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자동차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재정수입체계(자동차 관련 세금이 전체 세수의 16%)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시장 위축시 국가재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올 국채 75조어치 발행

    재정경제부는 12일 올해 모두 75조 7000억원어치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조원 이상은 외환시장 안정 목적으로 쓸 예정이다. 종류별로는 국고채가 65조 7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조원, 국민주택채권 9조원 등이다. 만기물별 발행비중은 3년 만기물 25%,5년 40%,10년 25%,20년 10%로 정했다. 국고채 가운데 10조원은 외환시장 안정 목적으로 신규 발행된다. 예비수요로 책정한 6조원 가운데에서도 적어도 1조원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쓸 계획이다. 이철환 국고국장은 “국채시장에 보다 접근하기 쉽도록 입찰단위를 10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재테크 칼럼] 채권투자 안정·수익성 일석이조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채 및 회사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채권 펀드 매니저들에게 금리 상승은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나, 각종 채권상품에 투자하는 개인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다. 물론 전반적인 시중금리의 상승으로 은행의 금리도 올라가겠지만, 잘 선별해 투자한다면 채권투자로 은행금리 이상의 확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년물 기준으로 국고채 금리가 지난해 5월에 연 3.71%(월평균 기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올라 지난 12월 기준 5.08%를 기록하면서 1.3%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용등급이 ‘BBB+’인 회사채 금리는 5.11%에서 6.50%로,‘BBB0’ 회사채는 6.72%에서 7.89%로 크게 오르면서 투자가능한 채권의 수익률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5월에 5.10%에 판매하던 현대건설(BBB+) 3년물 채권의 경우 12월들어 이전보다 0.90%포인트 높은 수준인 6.00%에 판매됐다.1월 중순에는 6.00% 초반까지 판매금리가 올라갈 전망이다. 또 극동건설이 채무인수를 약정한 부동산 ABCP(A3) 1년물 1000억원이 7%의 금리로 하루 만에 판매가 끝나는 등 금리상승에 따라 회사채 상품의 금리 경쟁력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BBB급은 안정성 대비 수익률이 높은 안정된 재무구조의 회사가 발행한 채권이 많아 최근처럼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회사채와 마찬가지로 국민주택채권의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다.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원리금을 지급보장하므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다. 예를 들어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거액 자산가들에게 2년물 6.00%,3년물 6.50%로 은행예금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국채도 판매되고 있다. 또 지난 3일부터는 10년만기 비과세 국채를 연 8.73%(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 적용)를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이 채권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같은 만기의 비과세 보험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고수익 확정금리 상품으로 거액자산가들에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은행권에서도 금리상승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으나,2∼3년짜리 예금금리가 5.00∼5.30%여서 거액자산가들은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앞서는 국민주택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 [금융상품 백화점] 전세자금 대출… 0.5% 우대금리

    우리은행은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내놓았다. 은행권 최초로 기존 세입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주택규모(85㎡) 이상의 아파트나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모두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임대차 금액의 최고 70% 범위로 급여소득자는 최고 연봉의 2배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6년 이내로 만기상환 방식이다. 금리는 CD 및 국고채와 연계돼 있다. 특히 급여이체고객, 예·적금 가입고객, 한가족 2자녀 고객 등에게 최대 0.5%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 [금융상품 백화점] 국고채 금리에 1.2%P 추가

    ●우리은행 우리파워인컴펀드 제2호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1.2%포인트를 더한 고정금리를 6년 동안 분기마다 지급하는 펀드를 오는 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우리투자증권의 각 지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펀드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인 ‘A3’(무디스)급의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한다. 이자를 나눠 지급받기 때문에 종합과세에 대비할 수 있다.1년 이상 가입자는 세금우대 혜택도 받는다.500만원 이상 가입해야 하며, 이자 수준은 펀드설정일(12월28일) 기준의 약정금리로 결정된다. 원금은 만기일(2012년 1월6일)에 지급한다.
  • ‘CD연동’ 주택대출 이자 초비상

    ‘CD연동’ 주택대출 이자 초비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일 두 달 만에 다시 콜금리를 올리자 시중은행에는 전화가 빗발쳤다. 내용은 대체로 두 가지. 예금 고객들은 “언제 돈을 맡겨야 이자가 더 붙느냐.”고 물었고, 대출 고객들은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하소연했다. 한쪽에서는 여유가, 한쪽에서는 한숨이 흘러 나왔다. 시중은행들은 콜금리 인상과 동시에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올리며 고객들의 환심을 사려 하고 있다. 그러나 대출금리에 대해서는 별 반응이 없다. 대출금리가 대부분 시장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나 국고채금리 등과 연동되기 때문에 은행이 딱히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시금리형 대출상품에 대한 금리도 즉각적으로 올리지 않는 게 은행들의 관행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콜금리 인상 당시에도 은행들은 2주가 지난 뒤 고시금리형 상품의 금리를 소리 소문 없이 올리는 행태를 보였다. ●1억원 대출이자 4개월 만에 60만원 늘어 대출 고객들은 CD금리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은행 대출의 70∼80%가 시장금리 연동형이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 CD금리 연동형이다. 특히 시장금리 연동형 주택담보대출은 모두 CD금리와 연동돼 있다. 개인신용대출은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지만 기준금리는 역시 대부분 CD와 맞물려 돌아간다.CD금리가 오르면 기준금리가 오르고, 신용등급에 따른 가산금리가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일부 신용대출이나 중소기업대출은 은행이 고시하기도 하지만 CD금리가 오르는데도 고시금리를 그냥 놔두는 은행은 없다. 문제는 콜금리 인상이 CD금리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하반기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CD금리는 지난달 2일 이후 3.95∼3.97% 사이에서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지만 지난 8일 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자 4.03%까지 뛰었고,9일에도 4.03%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17일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8월 말에 비하면 0.6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의 이자 부담이 4개월 만에 60만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은행들은 매주 초 전주의 CD금리 상승폭을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에 반영한다.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글쎄요… 예금 고객들은 금리 상승기에 예금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게 유리하다. 시장금리에 따라 이자율도 올라가는 3개월·6개월제 연동예금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만기가 긴 확정금리 상품은 예금기간 중 오른 금리의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출 고객에게는 추천할 만한 뚜렷한 재테크 방법이 없다.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금리 대출보다는 고정금리 대출이 유리하긴 하지만 아직 고정금리 대출 이자가 2%포인트 정도 높다. 결국 금리가 언제까지 얼마나 오를지를 스스로 판단해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 기존 변동금리 대출자의 경우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2% 안팎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갈아탈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내년 경기회복 자신감 물가불안에 선제대응

    한국은행이 8일 정책금리인 콜금리(금융기관간 초단기금리)를 전격적으로 올린 것은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내년에는 체감경기도 나아지고, 앞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따른 것이다. 내년 하반기에 예상되는 물가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측면도 크다. 미국과 유럽 등 각국 중앙은행이 앞다퉈 금리인상을 하는 것도 자극이 됐다. 최근 불거지는 자본유출 논란을 차단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를 올리면 가계부채가 가계자산보다 많은 저소득층은 갚아야 할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는 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경기회복 ‘뚜렷’, 물가불안에 ‘대응’ 한은은 올해 2·4분기 이후 국내 경기는 상승국면에 진입했으며, 투자가 기대에 못미치긴 하지만 소비회복과 수출호조에 힘입어 경기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올 4·4분기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인 4.8%에 이르고, 내년과 내후년에도 이같은 5% 안팎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가계와 기업의 양극화도 개선되면서, 체감경기가 조금씩 풀릴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금리인상을 뒷받침했다. 또 소비자물가가 11월엔 2.4%로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3.4%까지 오르며 물가불안이 예상되는 만큼 금리를 올려 선제대응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다시 오르는 것도 통화당국이 ‘금리인상’ 카드를 선택하는 데 주요인으로 작용했다.●자본유출 논란 차단 최근 미국과 유럽 등이 속속 금리를 올리는 것도 한은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5년반만에 정책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미국은 지난달 정책금리를 연 4%까지 올리는 등 지난해 6월 이후 무려 12차례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정책금리를 또 올리면, 한·미간 금리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자본유출 논란이 거세질 것이라는 점도 이번 콜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린 상황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5%를 훌쩍 넘는 등 시장금리와 정책금리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점도 ‘인상론’에 무게를 실어줬다.●내년 1·4분기 추가인상 박승 한은 총재는 “현재 금리는 중립적 수준보다는 아직 낮지만 격차는 많이 좁혀졌다.”면서 “(콜금리를)조속히 올려야 할 시급성은 줄었지만,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걸 시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원은 “지난 6일 한은의 경제전망이 나온 뒤 시장에서는 이달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면서 “1월에 올리기는 어렵겠지만, 내년 1분기 중 한 차례 정도 추가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새달? 내년초? 저울질

    ‘일단 한번 숨을 고르고…’ 콜금리(금융기관간 초단기금리)가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콜금리 목표치를 연 3.50%로 묶었다. 시장이 예상한 대로다. 지난달에 이어 두달 내리 정책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달에는 10월의 금리 인상효과를 좀 더 지켜보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라 안팎의 경제여건을 보면 언제 하느냐의 문제일 뿐 추가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우선 금리인상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은 내년 초까지 정책금리를 연 4.5%까지 계속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중앙은행(ECB)도 2년반 만에 정책금리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정책금리를 계속 올리는데 우리만 내년 초까지 계속 묶어두면 1%포인트 이상의 정책금리 차가 생기면서 자본의 해외유출을 걱정해야 한다. 더구나 국내 상황도 지표금리(3년만기 국고채)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5%대를 치솟는 등 시장금리와 정책금리의 괴리가 점차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여건으로 볼 때 금통위가 추가로 ‘인상 카드’를 택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박승 한은 총재도 이같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는 이날 금통위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금리인상 후 점검 결과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없었고 ‘금리인상을 잘했다.’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통화정책을 중립수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콜금리 수준(3.50%)이 여전히 저금리이기 때문에 균형수준(중립)에 이를 때까지 몇 차례 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국계 투자기관과 전문가들은 일단 내년 1·4분기 중에 한 차례,0.25%포인트 정도 추가로 콜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한다. 일각에서는 ‘12월 인상설’도 나오지만, 과거 전례가 없는 데다 연말에는 기업과 가계에 자금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지표금리 5%대 돌파 22개월만에 최고치

    지표금리 5%대 돌파 22개월만에 최고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표금리(국고채 3년물)가 5%대를 넘어서며 1년 10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원·엔 환율은 7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며 원화강세가 두드러져 일본과 경합하는 수출품목에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게 걱정된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5.01%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4일 5.0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자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60원 내린 100엔당 903.06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1998년 8월24일의 899.00원 이후 7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원화 강세로 통신장비, 전자기계부품 등 일본과 경합을 벌이는 우리나라 수출품의 가격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만 강세를 보여도 자동차, 전자 등의 수출이 0.6∼0.9%나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엔당 1000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월25일의 1000.10원 이후 줄곧 1000원선 밑에 머물러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0원 오른 1043.30원에 마감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콜금리 이번엔 올리나

    ‘이번에는 콜금리를 안 올리면 그 게 더 이상한 것.’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은 이미 정책금리인 콜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박승 한은 총재가 ‘동결’을 발표할 때부터 10월에는 콜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박 총재는 당시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방향조정을 검토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으며 10월 금통위에서 (이 문제를)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통위 내부에서도 ‘인상’쪽으로 급격히 무게추가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7명의 금통위원 중 강력한 ‘인상론자’인 김태동 위원을 포함,3명이 금리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쪽에 서 있다.콜금리 인상에 줄곧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재정경제부도 최근 들어 반대의 목소리를 낮추며 유연한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콜금리 인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시장은 이미 콜금리 인상을 예상해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한때 4.8%까지 급등하는 등 ‘인상효과’를 미리 반영하고 있어 막상 금리를 올려도 별다른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동결’이라는 예상외의 카드를 선택할 경우, 적잖은 혼란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당장 시중은행의 경우, 자금운용에 적잖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콜금리 인상을 예상해 경쟁하듯 높은 금리를 쳐주는 특판예금 상품을 내놓았던 시중은행들의 경우, 장기예금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 단기자금만 들어오기 때문에 당장 유동성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 등을 감안하면 결국 콜금리 인상은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이번에는 0.25%포인트 올라 3.5%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일부에서는 내년 초까지 추가로 0.25%포인트 더 오를 것이라는 앞선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연구원은 “이미 (인상을 위한)분위기 조정은 끝난 만큼 시장에 혼란을 줄 동결쪽으로 결론을 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2006년 예산안] 경제성장률 5% ‘낙관’ 소비증가 4.4% ‘무리’

    [2006년 예산안] 경제성장률 5% ‘낙관’ 소비증가 4.4% ‘무리’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짜면서 경제성장률을 5.0%로 계산했다. 원·달러 환율은 평균 1010원, 금리(3년 만기 회사채, 신용등급 AA­ 기준)는 연 5.5%, 민간소비증가율은 4.4%, 임금상승률(명목기준)은 7.2% 등으로 산정해 세수를 추계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은 ‘낙관적’, 금리는 ‘중립적’, 환율은 ‘보수적’이라고 평가한다.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간소비증가율, 임금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장률 전망치 5%는 경제기관의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것”이라면서 “적자재정을 메우기 위해 국채를 발행,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4·4분기에 흑자로 돌아선 뒤 올 1·4분기 1.4%,2·4분기 2.7% 증가에 그쳤다. 경기회복 기조가 가시화되지 않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저축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 연평균 4.4%의 증가율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은 7.4%였다. 임금상승률은 현 추세를 유지한 셈이다.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 1010원은 올해 경험을 고려한 측면이 강하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을 짜면서 올해 환율을 달러당 1150원으로 계산하는 바람에 관세 등의 부문에서 3조 4000억원의 세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올 상반기 환율 평균은 1017원이었다. 정부는 하반기에는 1029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율이 떨어지면 민간소비와 임금소득이 늘어도 해외소비가 더 늘어나는 역효과도 생긴다. 이 때문에 민간소비가 늘어도 예전만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폭은 작아지기 마련이다. 현재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연 4.6% 정도다. 정부는 내년 3년 만기 회사채를 지금보다 0.9%포인트 높은 5.5%로 상정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은 5%로 예상한 셈인데 현재 국고채 3년물은 4.8%대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정부가 금리인상을 예상하되, 중립적으로 금리 목표를 잡은 셈”이라고 평가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막가는 ‘고금리 경쟁’

    막가는 ‘고금리 경쟁’

    “지금 벌어지고 있는 ‘고금리 전쟁’은 정상적인 ‘장사’가 아닙니다. 일단 거액을 보유한 고객의 이탈을 막겠다는 전략일 뿐입니다.” 시중은행의 상품개발실 관계자는 22일 외국계 은행이 불을 지르고 국내 은행들이 일제히 따라가는 형국의 고금리 예금 경쟁에 대해 “이성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새로운 특판예금을 내놓으라는 일선 영업점의 요구 때문에 본부 상품개발실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면서 “은행들이 다시 ‘진흙탕’으로 빠져들고 있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시중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 가능성과 맞물려 갑자기 불거진 은행들의 고금리 경쟁을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대적인 대출 세일을 벌일 정도로 자금운용처를 찾지 못하는 은행들이 수익성을 따지지 않고 무작정 특판예금 판매에 나서 자칫 출혈경쟁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경쟁은 은행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결국 수수료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게 뻔하다. 또 최근 내놓은 상품이 대부분 거액을 특정 기간에 예치해야 하는 특판예금이거나 주가지수 등에 연동된 복합예금이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특정 고객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고객들이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서민은 없다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 등이 내놓은 연이율 4.5%짜리 특판예금은 최저가입액이 1000만원,1억원 등이다. 일부 은행은 최저가입액을 정하지 않았지만 금리 효과를 보려면 수천만원은 맡겨야 한다. 실제로 은행권이 판매하는 주가지수연계 등의 평균 가입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이와 반대로 서민들이 힘들게 모은 여윳돈을 묻어두는 일반 정기예금의 금리는 전혀 오르지 않아 1년 만기의 경우 연 3.7∼3.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금보다는 대출이 많은 서민들은 예금금리는 제자리인데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는 지난 20일 현재 연 5.67%로 지난달 22일 5.50%에 비해 0.17%포인트 올랐다. ●연 5% 넘으면 위험 한국금융연구원 지동현 박사는 “지난 1년 동안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1%포인트 정도 올랐기 때문에 예금금리도 1%포인트 오를 수는 있지만 그 이상 오르면 문제가 있다.”면서 “지난해 판매된 특판예금의 금리가 대부분 4%대 초반인 점을 고려하면 연 5% 금리가 마지노선인 셈”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도 “현재의 금리상황에서는 특판예금이라 하더라도 연 4.2%가 넘으면 은행으로서는 손해”라면서 “5%가 넘어서는 순간부터 출혈경쟁이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의 추세라면 연 5%대의 특판예금도 머지않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정기예금은 아니지만 신한은행이 이미 3년제 ‘신한 에이스 채권’의 금리를 연 5.0%로 높였다. 연 4.5% 이상의 특판예금을 먼저 내놓은 외국계 은행이 국내은행과의 차별화를 위해 금리를 더 높일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개인고객 시장 점령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외국계 은행은 수익보다는 고객 확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언제까지 버티나 고금리 경쟁은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이 가세할 경우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일반 정기예금만으로도 하루에 2000억∼3000억원씩 끌어 모으는 국민은행이 특판예금에 나서면 다른 시중은행과 외국계은행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게 은행권의 시각이다. 국민은행은 22일에도 “상황을 좀더 예의주시하고 특판 여부를 결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그러나 고객 이탈을 염려하는 일선 영업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다 콜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여서 금리 경쟁을 모른 척하기는 쉽지 않다. 특판예금에 나선 한 시중은행의 상품개발 책임자는 “이번 특판은 만기가 돌아오는 지난해 특판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반 발짝만 뗀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국민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나머지 반 발짝도 옮겨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美 금리 0.25%P 또 올려 국내금리 인상 압박

    美 금리 0.25%P 또 올려 국내금리 인상 압박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음달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국고채 등 시장금리에 연동된 대출금리 오름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권으로부터 돈을 빌린 서민층의 이자 부담이 적지 않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더욱이 ‘8·31 부동산 대책’의 후유증으로 세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치솟고 있어 금리가 뛰어도 다시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무주택자들이 상당수 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층은 ‘금리 파고(波高)’의 악순환을 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1일 새벽(현지시간 20일) 연방기금 금리를 연 3.5%에서 3.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한·미간 정책금리 격차는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커졌다.FRB는 “인플레이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또 올린 이후 콜금리 인상을 반대해온 재정경제부의 입장도 다소 약화돼 시장에서는 금리상승을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평균 3.5%를 유지했으나 20일에는 3.76%까지 올랐다. 그 여파로 주택담보 대출금리는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30일 5.5%에서 최근에는 5.67%로, 신한은행의 모기지론 최저금리는 5.1%에서 5.27%로 각각 뛰었다. 기존에 대출받은 고객들도 3개월 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10월 이후부터는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1억원을 빌렸을 때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월 8만 3000원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 신규 대출은 1주 단위로 변동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지난 2주에 비해 신규 대출자는 0.2%포인트 금리를 높게 부담한다. 전셋값은 세부담 전가에다 이사철까지 맞물려 강남권은 물론, 마포 등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일부 강북권에서도 크게 올랐다. 국민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강남지역의 집값은 평당 평균 10만∼26만원 급락한 반면 전셋값은 평당 4만∼9만원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와 여주·양평군 등을 빼고 전 지역에서 전셋값이 뛰고 있다.33평형의 경우 지역에 따라 2000만원에서 5000만원씩 더 올려줄 것을 요구한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8·31 대책’ 이후 최대 현안으로 전셋값을 꼽고 있으며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입자가 전셋값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를 거부하기가 쉽지 않아 별도의 전셋값 대책은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콜금리 인상에 대비, 외국계 은행에 이어 대형 시중은행들도 고금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우리은행이 4.7%, 신한은행이 4.5%의 상품을 내놓는 등 1∼2%포인트씩 금리를 올렸다. 농협도 고금리 특판예금을 준비하고 있다. 수신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다시 오를 수 밖에 없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새달 ‘콜금리 인상’ 3大변수

    10개월간 꿈쩍 않던 국내 콜금리에 ‘군불’이 지펴지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재정경제부도 반대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린 시점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11차례 연속 올려 시장은 다음달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직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적지 않아 금리인상을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없지 않다. ●물가전선에 이상은 없는가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지난 13일 “금통위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물가 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물가상승률은 2% 수준으로 한 부총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금리를 올리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나 한 부총리의 발언은 “경기가 회복되기 이전에 금리인상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은 종전의 입장과 큰 차이를 보인다. 재경부 관계자는 “부총리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금리인상의 여지를 다소 열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책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국내 물가가 안정됐지만 고유가라는 외부적인 물가압박 요인은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미래의 물가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통화당국은 금리인상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고 해서 우리도 따라 올릴 필요는 없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은 달러화 가치를 높여 원·달러 환율이 올라갈 것이며 결국 국내 물가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 한은 총재는 국내 물가 수준을 중국의 저가제품에 따른 ‘위장성 물가’에 비유하기도 했다. ●저금리 폐해 여부 따져봐야 금통위의 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우리 경제가 어떤 피해를 봤는지 여부를 분명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출금리가 낮아져 자금이 크게 풀려 집값을 올린 요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8·31 대책’으로 주택과 땅값이 안정되는 시점에서 부동산 버블(거품)을 없애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은 다소 설득력을 잃게 됐다. 은행대출을 악용해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계층이 ‘가진 자’라는 측면에서 저금리가 ‘자원배분을 왜곡시킨다.’는 논리도 맞지 않는다. 외환위기 직후 고금리 상황에서 득을 본 것은 고소득층이기 때문이라는 것. 자금의 부동화(浮動化) 현상도 꼭 비난의 대상만은 아니다. 더욱이 부동화의 실체나 그로 인한 피해가 뚜렷하지 않다.400조원이 넘는다는 시중 부동자금에는 기업의 단기성 결제자금이 포함돼 실제 투기자금으로 변질될 부분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6개월 미만의 단기수신이 증가하는 것을 두고 부동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봐야 할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금리 조정이 경기에 선행해야 미 FRB가 금리를 올린 것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미국의 경기가 지난 연말부터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3% 증가했고 3·4분기와 4·4분기에도 4.4%와 4.7%로 연간 3.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거래소 고위관계자는 “경기가 나쁘다 싶으면 통화당국이 재빨리 금리를 떨어뜨렸다가 나아지는 순간에 다시 올리는 등 금리결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도 지난 10개월간 저금리 상태를 유지,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 관계자는 산업활동의 생산지수와 재고지수 상관관계를 보면, 이제는 금리를 올려도 괜찮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재고지수가 줄면서 생산지수가 늘기 때문에 경기는 바닥을 쳤고 금리조정이 경기에 선행해야 한다는 측면에선 4·4분기 중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미간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재경부와 한은은 모두 동의하지 않는다. 국내 국고채 금리는 연 4.6% 안팎이지만, 미국의 재무부 채권은 4.25%로 시장금리는 우리나라가 높다. 이 때문에 정책금리만 역전됐다고 자본이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종합주가 이틀째 최고치

    종합주가지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연이틀째 사상 최고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폭등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1142.99의 신기록을 뛰어넘어 2.27포인트(0.20%) 오른 1145.26을 기록했다. 오전 한때에는 1153.63까지 치솟아 1994년 11월9일의 장중 최고가(1145.66) 기록도 세웠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데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시종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달 콜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3%포인트 뛴 연 4.50%로 마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2주택 98만가구’ 처분압박

    정부와 여당이 투기 수요를 억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극약처방’을 제시했다. 세제를 대폭 강화하는 것으로, 큰 방향은 두가지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기준을 낮추고 가구별로 합산 과세해 종부세 부과 대상을 크게 확대하는 것과 2주택 이상 보유자에는 높은 세율의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방안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밤 당정협의를 갖고 토지를 가구별로 합산 과세한다는 방침을 명시했다. 가구별 합산 과세는 위헌 논란이 있는 사안으로, 토지에 부과할 수 있다면 주택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002년 금융소득의 부부 합산 과세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사례를 들어 종부세를 가구별로 합산 과세하는 방안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금융소득과 달리 토지나 주택은 가구별로 주거 기능을 갖기 때문에 합산 과세할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된 점을 감안해 정부가 가구별 합산 과세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부과 기준도 주택의 경우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비업무용 토지와 나대지는 6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종부세 부과 대상을 토지쪽으로도 확산시킨 것은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이 지적한 것처럼, 토지 투기가 주택에 비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양도세를 중과하기로 한 것은 1가구 1주택자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투기적 수요가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인식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양도세율은 현재 3주택자의 경우 60%,2주택 이하는 9∼36%로,2년 미만 보유하면 50%를 적용하는데 이 정도로는 시장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 투기 목적으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은 현행 양도세율을 감수하고 세금을 내더라도 집값이 오를 때 차익을 더 남길 수 있다고 여긴다. 이 때문에 당정은 2주택자의 양도세율을 60%,3주택자에게는 7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경우 98만 가까이 되는 2주택자의 양도세율이 2배 가까이 오르게 돼 세제가 강화되기 이전 매물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뿐 아니라 토지에 대한 투기도 전국적으로 확산된다고 판단, 토지에 대한 양도세율을 50∼60%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다만 전근이나 취업·이사·질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집을 2채 갖게되는 ‘선의의 피해자’는 예외를 인정하거나 2주택자로 보지 않는 유예기간을 1년 정도 줄 방침이다. 1가구 2주택자에 양도세를 중과키로 한 것은 1가구 1주택자 가운데 6억원 이상의 고가주택 보유자에는 지금도 60%의 높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것에 비해 2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 때문이다. 예컨대 5억원짜리 주택 2채를 보유, 재산이 10억인 사람은 최고 36%의 일반세율을 적용받는 반면 7억원짜리 1채를 보유, 재산이 7억원인 사람에게도 60%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과세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부세 가구별 합산 과세나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및 예외 인정을 둘러싼 논쟁이나 위헌 시비가 당분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토지채권보상 토지 보상금을 내줄 때 땅주인에게 현금 대신 채권을 주는 제도.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풀리는 엄청난 보상금이 다시 토지 시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 주변 땅값 불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 금리는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3.7∼3.8%)을 기준으로 6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그러나 단기채권은 시장에서 당장 할인하면 채권액의 97∼98%를 받을 수 있어 큰 실익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1억원짜리 채권을 할인하면 9700만∼9800만원을 현금화할 수 있어 부동자금을 일부 흡수하는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증시 재평가 VS 유동성 장세

    증시 재평가 VS 유동성 장세

    경기가 좋지 않다는데 증시는 왜 뛰는 것일까. 이에 대한 설명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국내 증권사들은 증시 전반에 대한 위험이 줄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주가가 정상을 찾는 ‘재평가’의 과정으로 보는 반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풍부한 자금에 바탕을 둔 ‘유동성 랠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외국계 증권사들은 “유동성이 악화되면 증시가 식을 것”이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는 달리 국내 증권사들은 타이완 등 경쟁국들과 비교할 때 종합주가지수가 지금이라도 1200∼1300선이 적정하다며 대세를 낙관한다. 일각에서는 유동성 장세가 점차 실적장으로 옮겨가는 초입단계로 현 증시를 규정하기도 한다. ●저평가된 주식이 제값을 찾는 과정일 뿐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성모 투자전략부장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이 3년에 걸쳐 거의 해소됐고, 들쭉날쭉하던 기업실적도 올들어 안정세를 보인다.”면서 “기업이 같은 실적을 내더라도 증시 주변의 위험 요인이 감소하자 투자자들이 미래의 가치를 더 높게 보는 것 같다.”고 최근 상승장세의 요인을 분석했다. 강 부장은 유동성 장세라는 분석에 대해 “지난해 8월 이후 외국인 매수는 1조 6000억원 남짓 늘었으며 고객 예탁금은 사실상 6조원 가까이 줄었다.”면서 “유동성 랠리의 비중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하반기에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타이완이나 동남아시장 등과 비교했을 때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1300선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유동성 랠리로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앤디시에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월 초부터 외환시장에서 빠져나와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헤지펀드 자금이 이번 랠리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그러나 채권 수익률이 다시 오르면 증시는 한풀 꺾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6월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연 4.8%까지 오르자 올들어 상승세를 타던 한국 증시가 정체했다며 현재 4.5%까지 떨어진 국고채 수익률이 이달에 다시 오르면 유동성 장세는 한계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이체 뱅크의 스티브 마빈 한국 책임자도 ‘붐의 해부와 예상’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 증시의 강세는 전적으로 해외 유동성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의 펀더맨털(기초체력)이 좋아진 게 아니기 때문에 자금유입이 줄면 이번 랠리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동성 장세에서 경기호전에 따른 실적장으로 전환 우리투자증권의 강현철 투자전략팀 차장은 “유동성이 지난 1년간 증시를 지탱했다면 지금부터는 경기개선에 따른 기업 실적을 기대하는 실적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투자 행태도 자금수급에 입각한 중·소형주에서 경기와 관련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장은 외국계 증권사들은 여전히 국내 경기지표에 불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지표나 2·4분기 기업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경기는 바닥을 찍고 상승 국면에 진입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3·4분기 중 종합주가지수 1200선 돌파를 예측한다. 정부 관계자도 “적립형 주식펀드에 대한 자금유입이 늘어나는 것은 증시 흐름의 차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하는 요소”라면서 “단기간에 자금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심리의 회복이 최근 랠리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임태섭 서울지점장은 글로벌 경제가 회복된다는 신호가 나옴에 따라 외국인의 자금유입 속도가 강해지면서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도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외국자금의 유입은 지수가 15년 만의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강해질 것이며, 그동안 저평가된 정보기술(IT)이나 금융, 소비자 관련 종목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역외 환투기 집중 감시

    중국 위안화 절상과 관련, 외환당국은 역외에서의 환투기를 집중 감시하고 투기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규제를 포함, 초강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발행 등을 통해 환율안정을 위한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되 필요하다면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25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특정 세력이 의도적으로 원·달러 환율을 일정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는지를 집중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중국 위안화 절상을 계기로 조직적인 환투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모든 정보망을 가동해 철저한 감시에 들어갔다.”면서 “국내외에서 누가 사고 파는지, 어떤 세력이 어느 방향으로 원·달러 환율을 일방적으로 끌고가려 하는지 면밀히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특히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환투기에 대해 집중 감시중”이라고 덧붙였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