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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집값 지난주 0.03% 올라 8월 이후 최대폭 상승

    서울 집값 지난주 0.03% 올라 8월 이후 최대폭 상승

    6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집을 팔려면 올해 팔아야” 한다는 제목의 안내 글이 적혀 있다. 내년 중순 이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종부세율 최대 6%까지 인상 등 부동산세를 중과하는 정부의 ‘부동산 3법’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3% 올라 8·4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8월 첫째 주(0.04%)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합 뉴스
  • 강남보다 더 뛴 강북… 집값 상승률 12년만에 역전

    강남보다 더 뛴 강북… 집값 상승률 12년만에 역전

    전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전국 아파트값도 덩달아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말 나온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 실시 이후 심화된 전세난이 중저가 아파트 구매 수요를 자극해 집값을 끌어올리면서 집값 상승률은 12년 만에 강북이 강남을 초월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11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15% 오르며 74주째 상승 행진을 이어 갔다. 울산, 부산 등 5대 광역시도 대규모 단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크게 오르는 등 상승률이 0.34%를 기록하며 폭등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9% 올라 65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난이 매매가격을 끌어올렸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0.24% 상승해 지난주(0.23%)보다 오름 폭을 키웠다. 전국 아파트값은 2주 전 0.25% 올라 감정원 통계 집계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를 찍은 뒤 지난주 0.23% 상승으로 오름 폭이 둔화했다가 이번 주 다시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0.04%), 노원구(0.04%), 강북구(0,03%), 관악구(0.04%), 강서구(0.04%) 등이 재건축 사업 진척 기대감이 표출된 강남구(0.04%) 못지않게 가격이 뛰었다.이렇듯 강북 지역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다 보니 강북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강남을 앞질렀다. 이날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한강 이북 14개 구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12.79%로 한강 이남 11개 구 평균 상승률(10.56%)보다 높았다. 강북이 강남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은행에서 빌린 전세자금대출 규모도 크게 늘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03조 3392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말(80조 4532억원)과 비교해 22조 8860억원 늘었다. 연간 전세대출 증가액이 20조원을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다. 특히 전세시장의 비수기로 꼽히는 7~9월을 포함해 10월까지 4개월 연속 2조원대 증가 폭을 보여 예전과 다른 경향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경기 파주시와 부산의 일부 지역도 아파트값이 뛰며 ‘풍선효과’가 계속됐다. 파주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1.06%에 이어 이번 주에도 1.38%를 기록했다. 부산의 경우 규제지역으로 묶인 해운대구(0.62%→0.32%)와 수영구(0.43%→0.33%), 동래구(0.56%→0.35%), 연제구(0.47%→0.29%), 남구(0.74%→0.57%) 등 5개구는 모두 상승세가 꺾였으나 비규제지역인 부산진구는 지난주 1.03% 상승에 이어 이번 주 0.89%가 올랐고 기장군(0.34%→0.80%), 강서구(0.52%→0.68%), 사상구(0.29%→0.59%), 사하구(0.29%→0.47%) 등도 상승 폭이 커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재조명 받는 관악구 봉천동에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공급

    재조명 받는 관악구 봉천동에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공급

    트리플 역세권과 1,042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을 품은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이 서울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가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세 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주에 비해 0.01%상승하였으며 그 중 관악구, 중랑구가 0.03% 상승폭을 기록했다.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접근성이 좋고 오랫동안 주거지로 형성돼 온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이다. 다만,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재조명을 받는 분위기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변동폭이 확대되고, 매매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진행되는 만큼 실거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서울대역 편백숲2차 지역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에 많은 관심이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조성될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선호도가 높은 59㎡, 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14개동 총 1,042세대를 모집 예정이다.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우수한 대중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여건을 고루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서부선 경전철(2028년 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조건에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 쾌적한 광역교통망으로 타지역 이동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울렛과 영화관, 관악구청, 샤로수길,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관악산, 까치산공원, 낙성대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적합한 입지로 안전한 통학 환경과 명문대 학군을 자랑한다. 주변에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서울 영어캠프 등이 소재하여 자녀의 통학이 쉽고 교육환경이 우수해 학군을 중요시 하는 학부모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관악구의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은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지여건,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이 뛰어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주변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개월간 30~40대가 서울 아파트 60% 구매”

    “20개월간 30~40대가 서울 아파트 60% 구매”

    집값 상승에 대한 압박감으로 30∼40대가 서울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역시 최근 신용대출 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주택 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3일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연령대별 매수자 특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건산연은 30∼40대가 최근 주택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택 매매시장 참여자 평균 연령이 젊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건산연이 인용한 한국감정원 연령별 주택 매매량 통계를 보면 2019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개월간 서울의 아파트 거래 중 30∼40대의 매수 비율은 60.8%로, 50대 이상(30.6%)의 2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주거실태조사에서 생애최초주택 마련 연령은 평균 39.1세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낮아졌고, 최근 4년 동안 주택 구매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2.8세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았다. KCB 주택 매수자 자료에서도 주택 구매자 연령은 올해 1분기 46.6세로 최근 4년 동안 가장 낮았다. 건산연은 대출을 끼고 주택을 매수하는 소비자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KCB 통계에 따르면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한 소비자의 평균 연령은 2016년 1분기 46.4세에서 올해 2분기 43.0세로, 4년 3개월 만에 약 3.4세가 내려가 지난해 주거실태조사 결과인 42.8세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건산연은 최근 주택구매자금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계층이 주택 구매에 신용대출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8월 5대 시중은행 기준 신용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인 4조1000억여원에 달한다고 제시하면서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성격상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일으킬 수 있다면 신용대출을 받을 유인이 낮다”고 설명했다. 건산연은 “최근 견조한 주택 매수세가 나타난 것은 비교적 자금이 여유롭지 못한 30∼40대가 신용대출을 통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한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이라며 “그마저도 부족하면 전세 보증금을 끼고 주택을 매수하는 갭투자에 나선 것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부연했다. 20대 역시 주택 구매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건산연은 분석했다. KCB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6개월 동안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 등을 활용해 서울의 주택을 구매한 비율은 1주택자의 경우 20대 이하가 23.4%로 가장 많았고, 30대(20.8%), 40대(18.9%), 50대(17.3%), 60대 이상(15.7%) 순이었다. 다주택자 경우에도 이 비율은 20대 이하가 3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32.1%), 40대(31.5%), 50대(30.4%), 60대 이상(25.4%) 순이었다. 20대는 비교적 오래된 소형 주택을 매입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건산연은 분석했다. KCB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32.9%였던 20대의 노후 주택 매입 비중은 올해 2분기 56.0%까지 치솟았다. 건산연은 “과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던 노후 소형주택이 현재는 20대의 주요 매입 상품으로 부상했다”며 “20대가 자금 부족으로 신축보다 비교적 저렴한 노후 주택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을 수 있지만, 재건축 연한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오르는 서울 주택시장의 특성상 투자수요에 더 가깝다고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세난 여파로 월세난까지... 월세 공급부족에 가격 상승

    전세난 여파로 월세난까지... 월세 공급부족에 가격 상승

    지난달 전국과 서울의 주택 월세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의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는 0.18% 올라 전월(0.12%)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이는 한국감정원이 월세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이다. 서울 월세도 전달(0.11%)보다 0.07%포인트 오른 0.18%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고가 주택이 몰린 서초(0.42%)·강남(0.41%)·송파구(0.35%) 등 강남 3구의 월세 강세가 서울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25% 올라 상승 폭이 컸는데,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0.9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세종(1.42%)과 울산(0.7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감정원은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교통과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의 아파트나 신축 주택 위주로 월세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중과하면서 세 부담을 월세로 전가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공인 대표는 “보유세가 내년, 내후년에는 더 크게 뛸 것으로 예고되면서 전세를 월세로 돌려 현금을 모아 세금을 내겠다는 집주인들도 있다. 전세나 월세나 물건이 많지 않고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서울의 월세수급지수는 112.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란다는 의미로, 서울에서 전세뿐 아니라 월세도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흥주거타운 죽전네거리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신흥주거타운 죽전네거리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인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일대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 죽전네거리 일대에는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을 포함해 약 7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대구 중심상업지역 중 하나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문화·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다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죽전네거리 일대 상권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구 죽전 상권의 소규모 상가 수익률은 6.33%로 대구 평균 수익률 5.66%를 상회했으며, 중대형 상가의 수익률 역시 6.8%로 대구 평균 6.11%를 상회했다. 여기에 죽전네거리 일대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과 교통 호재 등을 품고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신청사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상적으로 시청이 위치한 곳은 지역에서도 중심 입지로 풍부한 행정 인프라가 갖춰지는 데다 공공기관 파생 배후 수요로 인해 주변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시청 상권’ 특수를 누리게 된다. 아울러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처럼 주변이 복합환승타운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에 서대구역 이용 수요뿐만 아니라 대구 서부권 지역에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해 더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죽전네거리 인근에 브랜드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둬 주목할 만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은 서대구 중심 상권인 죽전네거리 상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고정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주변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죽전역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84㎡)과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전셋값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내년도 ‘전세 보릿고개’

    11월 전셋값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내년도 ‘전세 보릿고개’

    매물 부족·거주요건 강화·저금리 원인건설산업硏 등 내년 4~5%대 인상 전망경기도 입주 물량 줄어 전세난 더 심화11월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이 7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14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썼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개정 임대차 보호법 시행,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실거주 의무 규제 등 각종 정책으로 전세가 씨가 마른 가운데 향후 공급 물량도 많지 않아 전세난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인 오는 2024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은 0.66% 올라 전월(0.47%)보다 상승 폭을 벌렸다. 이는 2013년 10월(0.68%)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수치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확대와 거주요건 강화, 매물 부족 등이 전셋값 상승의 복합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막을 길을 없어 보인다. 이날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내년 전세 시장에 대해 상반기 수요 강세가 지속하면서 전셋값이 각각 5%와 4%씩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달 3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질의에서 전세 시장 안정 시기를 ‘내년 봄’으로 내다봤지만 ‘아파트 공급’ 없이는 내년 봄에도 ‘전세 보릿고개’는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전세 수요의 일정 부분을 해소해 온 경기도 입주 물량이 매년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의 내년 분양 물량은 10만 3754가구로 올해 물량(12만 4126가구)보다 2만 가구 이상 적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8887가구로 올해(3만 9821가구)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정부 규제로 당분간 공급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없다. 그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정책으로 꼽히는 건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서울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다. 다만, 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흘러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정부는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부터 사전 청약(3만호 이상)을 추진 중이지만, 당장 들어가 살 집이 생기는 건 아니어서 급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전세 매물 실종이 매수 심리를 자극해 집값 상승이 재발하고 있다.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54%를 기록했다. 올 들어 지난 7월(0.61%) 정점을 찍은 뒤 8∼10월(0.47%, 0.42%, 0.32%) 3개월 연속 상승 폭을 줄였다가 지난달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3개월새 7억’ 천장 뚫린 전셋값… 강남 20억 클럽 속출

    ‘3개월새 7억’ 천장 뚫린 전셋값… 강남 20억 클럽 속출

    정부의 잇단 전세 대책에도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는 30평(84㎡)대 전셋값이 20억원도 넘는 ‘20억 전세 클럽’까지 형성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 내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30평대 전세가 2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84.95㎡·3층) 전세가 20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 있는 30평대 전세 물건 가운데 20억원 아래는 없다. 지난 7~10월 당시 전셋값이 15억~16억원 사이였는데 3개월 새 4억원 이상 올랐다. 앞서 지난 10월 21일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84.98㎡·14층) 30평대 전세가 20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20억 전세 클럽’ 시대를 알린 이후 전셋값이 20억원이 넘는 30평대 단지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래미안대치팰리스 30평대 전세 역시 지난 7~8월에는 16억원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지난 25일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1차(158.54㎡·11층)는 21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8월 18일 같은 평형(14층)이 14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개월 새 무려 7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인근 A부동산 공인중개사는 “개포우성 1차 아파트 50평(158.54㎡)대 전세 호가는 이미 24억원까지 올라 있다”고 말했다. 전세 물량이 없다 보니 노후 단지 전세도 신고가 기록을 쓰고 있다. 1978년 준공돼 노후화 문제로 강남 내 서민 단지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84㎡·10층) 전세가 지난 10월 30일 처음으로 10억원에 거래됐다. 이사 수요가 많았던 지난 1월에도 7억원 수준이었다. 현재 같은 면적 전세 매물은 최고 11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있다. 업계는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 대책에 따른 청약 대기 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학군과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 대치동 B부동산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실거주 의무 규제에 따라) 2년 동안 실거주를 해야만 분양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니 기존 전세 계약을 취소하고 직접 들어와서 사는 집주인까지 늘고 있다”면서 “전세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부르는 게 값”이라고 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정부의 전세 대책 발표 이후인 11월 넷째 주에도 0.15% 오르며 73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 3구 전셋값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0.2% 이상 올랐다. 전세가 계속 오르면서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는 올 들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KB은행이 발표한 주택동향에 따르면 11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전달(191.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92.3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 1~5월 150~160선에서 8~9월 180선으로 오른 뒤 10월 처음으로 190선을 넘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일단 사고 보자”… 1020 서울 아파트 구매 2.2배 늘어

    치솟는 집값에 ‘패닉 바잉’(공황매수)이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세대는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활동 기간이 짧은 세대인 만큼 매수자 대부분 부모의 자금 지원 아래 샀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신고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8만 29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6662건에서 72.1% 상승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 이하(10·20대)로 지난해 1352건에서 올해 2933건으로 117%(2.2배) 늘었다. 이어 30대 96%, 40대 69%, 50대와 60대 각각 60%, 70대 이상 51% 순이었다. 아파트 매입 건수로는 30대 이하가 지난해 1만 4809건에서 97.8%(2배) 증가한 2만 9287개의 물량을 사들였다. 비중도 지난해 31.7%에서 36.5%로 4.8%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난 10월 한 달 30대 이하의 매입 비중은 무려 43.6%에 달했다. 부동산 매매 시장의 ‘큰손’이 바로 30대 이하란 뜻이다. 최근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젊은층의 아파트 구매가 늘어난 이유는 “지금 안 사면 평생 무주택자로 살아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싼 시기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얘기도 정설로 통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집을 사면 상투를 잡을 수도 있지만(현 시점에서 가장 비싼 값에 살 수도 있지만), 심각한 전세난에 떠밀려 어떻게든 집을 살 수밖에 없는 서글픈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2030세대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지역은 학군이 발달한 노원구였다. 특히 노원구는 전 연령대에서 아파트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498건, 30대 2721건, 40대 2485건, 50대 1636건, 60대 836건, 70대 이상 407건 등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노원구는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에 올랐다. KB부동산 통계 기준으로 노원구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올해 1월 대비 25.1%에 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분양 화제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분양 화제

    부동산 투자는 주식투자와 펀드 등의 재테크 수단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율이 높은 재테크의 수단으로 최근에는 그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7월~9월)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총 9만 3428건으로, 2분기 거래량 7만 3071건보다 약 28%가량 올랐다. 특히 7월의 거래량은 3만 7159건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바로 동탄2신도시의 그란비아스타 상가 분양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최근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스포츠 종합파크몰로, 경기남부 최대 규모로 설계되었다. 동탄 내에서는 유일한 복합 스포츠파크몰이다. 그란비아스타의 공사가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의 교통입지는 이미 알려진 대로 초광역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후소요 또한 풍부하다.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400만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림산업에서 책임시공을 맡은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스페인 그란비아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며, 집객력 높은 수영장, 서핑풀장, 볼링장, 가족체험형 테마파크 잭슨나이슨 등의 키테넌트 들이 입점이 확정되었다. 인구수요가 많은 자리에 들어서고, 그 규모도 큰 만큼 지하주차장도 90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편의 시설들과는 별도로 야외 공연장과 300평의 실내 아트리움, 노천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카페 스트릿 등 문화적인 장소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탄대로 린스트라우스 앨리스빌에 그란비아스타의 홍보관이 오픈되어 있으며 상업시설 분양이 이미 시작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난이 밀어올린 아파트값…압구정 재건축 한달 1억씩 올라(종합)

    전세난이 밀어올린 아파트값…압구정 재건축 한달 1억씩 올라(종합)

    전세 물량이 동나면서 상승한 전세값이 아파트 매매값까지 밀어올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11월 4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주와 상승폭은 같았으나 서울 강남3구 등 주요 지역 상승폭은 늘어났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보합에서 각각 0.02%, 0.03%를 기록해 상승 전환했고, 송파구도 0.01%포인트 늘어난 0.02%를 기록했다. 감정원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는데 강남구는 압구정동 위주로, 송파구도 신천동 일부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15%를 기록해 1주 전과 같았다. 상승세는 74주째다. 강남3구 전셋값은 모두 0.2% 이상 상승했고, 인근 강동구와 동작구도 각각 0.23%, 0.2%를 기록했다. 이 밖에 마포구 0.2%,용산구 0.16% 등의 상승폭도 컸다. 정부는 지난 19일 전세난 해소를 위해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내놓았지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를 잡지는 못했다.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은 각각 0.12%, 0.22% 상승했다.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김포시 집값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0.98%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지난주(2.73%)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인근 지역 풍선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 비규제 지역으로 남은 파주 아파트값은 1.06%를 기록하며 1주 전보다 0.28%p 확대했고, 고양시도 0.39%에서 0.41%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은 울산이 0.65%를 기록해 전국 시도 상승률 1위로 나타났다. 부산은 상승폭이 축소해 0.54%를 기록했다. 대전 0.42%, 대구 0.32%, 세종 0.27% 등도 상승했다. 창원시는 급등세를 유지했다.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는 각각 1.98%,1.35%를 기록해 1주 전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한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증가하고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 전용면적 245.2㎡는 지난달 27일 67억원(9층)에 거래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기존 신고가인 8월 14일의 65억원(5층)과 비교하면 두달여 만에 2억원 오른이 것이다. 그 직전 거래인 작년 5월 7일 52억원(10층)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15억원이 뛰었다.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07.16㎡는 지난 16일 26억원(10층)에 최고가격으로 거래됐고, 같은 동 신현대9차 108.88㎡는 지난달 23일 27억 7000만원(9층)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압구정지구 재건축 사업은 조합원 분양 조건으로 2년간 의무거주를 하도록 규제한 6·17 대책 이후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2년 의무거주를 피하려면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조합설립 신청을 해야 한다. 최근 압구정지구는 6개 구역 중 가장 큰 3구역(현대1∼7차, 10·13·14차)과 2구역(신현대9·11·12차)을 포함해 1·4·5구역까지 5곳이 조합설립이 가능한 주민 동의율 75%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세난이 밀어올린 아파트값…강남3구 재건축 중심 상승세

    전세난이 밀어올린 아파트값…강남3구 재건축 중심 상승세

    전세 물량이 동나면서 상승한 전세값이 아파트 매매값까지 밀어올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11월 4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주와 상승폭은 같았으나 서울 강남3구 등 주요 지역 상승폭은 늘어났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보합에서 각각 0.02%, 0.03%를 기록해 상승 전환했고, 송파구도 0.01%포인트 늘어난 0.02%를 기록했다. 감정원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는데 강남구는 압구정동 위주로, 송파구도 신천동 일부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다. 이 밖에 동대문구(0.05%),강북구(0.04%),관악구(0.04%) 등도 상승폭이 확대했다. 부동산업계는 전세난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 수요가 중저가 단지 매매 수요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15%를 기록해 1주 전과 같았다. 상승세는 74주째다. 강남3구 전셋값은 모두 0.2% 이상 상승했고, 인근 강동구와 동작구도 각각 0.23%, 0.2%를 기록했다. 이 밖에 마포구 0.2%,용산구 0.16% 등의 상승폭도 컸다. 정부는 지난 19일 전세난 해소를 위해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내놓았지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를 잡지는 못했다.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은 각각 0.12%, 0.22% 상승했다.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김포시 집값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0.98%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지난주(2.73%)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인근 지역 풍선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 비규제 지역으로 남은 파주 아파트값은 1.06%를 기록하며 1주 전보다 0.28%p 확대했고, 고양시도 0.39%에서 0.41%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은 울산이 0.65%를 기록해 전국 시도 상승률 1위로 나타났다. 부산은 상승폭이 축소해 0.54%를 기록했다. 대전 0.42%, 대구 0.32%, 세종 0.27% 등도 상승했다. 창원시는 급등세를 유지했다.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는 각각 1.98%,1.35%를 기록해 1주 전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윤석열 직무배제’에 침묵하는 문 대통령…링 위로 올리려는 야권

    ‘윤석열 직무배제’에 침묵하는 문 대통령…링 위로 올리려는 야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6가지 혐의를 이유로 직무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려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지만 정작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에 야권은 청와대, 나아가 문 대통령이 이번 일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라며 대통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추-윤 갈등에 ‘인사권자’ 문 대통령 오랜 침묵야권이 문 대통령의 ‘침묵’을 문제 삼고 나선 것은 추미애 장관의 결정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기도 하거니와, 지난 3월 ‘검언유착’ 의혹 이후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대립 구도가 격화한 이래 지금까지 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의 거취에 대해 일절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총장은 검찰청법에 따라 임기 2년이 보장된다.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다. 그러나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임기를 못 채우는 검찰총장이 적지 않았다. 대통령이 의중을 내비치거나 전달하면 검찰총장 스스로 사퇴의 뜻을 밝히고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은 ‘사실상 경질’이라고 표현되곤 했다. 1988년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임명된 22명(윤석열 포함)의 검찰총장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사람이 13명이다. 임기 2년에서 1개월 전후를 남겨놓고 교체된 2명을 제외해도 11명으로 절반 수준이다. 청와대조차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정면충돌하는 사태에 공식적으로는 거리를 두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10월 27일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이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을 놓고 갈등을 벌였을 당시 ‘청와대가 두 사람 간 다툼을 중재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 동안에도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입을 다물었다. 야권 “묵인하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차라리 해임하라”이에 야권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일제히 공세를 펼치고 있다. 검찰총장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의 침묵은 ‘사실상 지시’로 봐야 한다는 게 야권의 판단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추미애 장관의 폭거도 문제지만, 뒤에서 묵인하고 어찌 보면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들면 본인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해임하든지 하라”고 문 대통령에 촉구했다. 대권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이 아무 말을 안 했다는 것은 ‘그대로 하라’고 재가한 것”이라며 “그 책임을 모면하려고 법무부 장관 뒤에 숨어서 한마디 말도 없는 대통령. 왜 이렇게까지 비겁한 것인가”라고 가세했다. 전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대통령 지시가 아니라면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한 것이고, 대통령 지시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라고 비난했다. 정의당도 문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선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전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의 일련의 과정은 검찰총장 해임을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논평하며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방관할 것이 아니라 책임 있게 입장 표명을 해야 할 것” 박근혜 청와대도 채동욱 자진사퇴까지 침묵이 같은 풍경은 박근혜 정부 초기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와 비슷하다.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지시,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하기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사표를 수리하고 나서야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총장의 사생활과 도덕성은 중요하다”, “채동욱 전 총장이 해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감찰과 사표 수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통상 대통령과 청와대는 정치적 사안과 관련해 입법부가 관여된 경우 “국회 소관”이라는 이유로 언급을 삼가곤 한다. 그러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정면 충돌은 전적으로 행정부 소관이다. 더구나 검찰총장의 인사권은 대통령이 쥐고 있다. 결국 ‘검찰 개혁’ 또는 ‘검찰 장악’을 놓고 링 위에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이 결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장외에만 머물러 있자 야권은 어떻게든 문 대통령을 링 위로 끌어올리려는 형국인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검찰총장을 직접 해임하는 결정을 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을 ‘링 위’로 불러내려는 시도는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한 차례 있었다. 당시 윤석열 총장은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께서 총선 후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 ‘흔들리지 말고 임기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라’고 전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일 열린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인사, 임기와 관련된 것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여권, 윤석열 자진사퇴 압박…‘직접 해임’ 주장도 나와여권에서는 윤석열 총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한편 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을 직접 해임하는 방안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며 사퇴를 종용했다. 우상호 의원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청와대가 추미애 장관의 보고를 받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한 것은 우회적으로 대통령이 검찰총장에게 거취에 대한 암묵적인 기회를 준 것”이라며 “1차적으로 사퇴할 기회를 주고 끝까지 사퇴하지 않고 버틴다면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호영 “비겁한 文, 뒤에서 즐기지 말고 윤석열 마음에 안들면 해임하라”(종합)

    주호영 “비겁한 文, 뒤에서 즐기지 말고 윤석열 마음에 안들면 해임하라”(종합)

    “추미애 관심법 쓰니? 尹 머릿속 전부 짐작…비겁하기 짝이 없고 내로남불·적반하장”“이낙연·김태년 여권 모두 尹 비난,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유승민 “文 침묵, 승인 재가한 것…비겁”野, 추미애 탄핵소추 추진코로나 확산에 장외규탄대회는 안해秋, 직권남용·허위사실 명예훼손 고발 당해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해 “사유 같지 않은 사유를 들어 검찰총장을 쫓아내려고 정권이 총동원된 사태”라면서 “집단 폭행이 생각난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윤 총장 직무배제 발표 전 청와대에 보고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지한 사실과 관련, “문 대통령은 비겁하게 뒤에서 즐기지 말고 마음에 안 들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윤 총장을) 해임하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징계청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검찰총장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의 침묵을 액면 그대로가 아닌 ‘사실상 지시’로 봐야 한다는 게 야권의 판단이다. 청와대는 앞서 문 대통령이 추 장관에게 사전 보고를 받았지만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었다. “사유 같지 않은 사유로 윤석열 쫓으려정권 총동원 사태… ‘집단폭행’ 생각나”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율사·법조인 회의에서 “추 장관의 폭거도 문제지만, 뒤에서 묵인하고, 어찌 보면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이 훨씬 더 문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우리 헌정사나 법조사에 아주 흑역사로 남을, 개탄스러운 일”이라고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에 대해 “관심법을 쓰고 있는 것 같다”면서 “추 장관과 여권은 윤석열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팩트가 아닌 것을 전부 짐작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 비겁하기 짝이 없고 내로남불에 적반하장”이라고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모든 여권 사람들이 윤석열을 비난하고 비하하고 있다”면서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당시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임명할 때만 해도 민주당이 윤 총장에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며 찬사를 보내고 임명했던 때와 180도 달라진 현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이 세상에 힘쓰다 후유증이 없는 일은 없다. 이 정권의 막장이 이 사건으로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함께 분개해주시고 의사표시를 해 주셔야 한다. 정권의 폭거와 무도함을 저지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유승민 “文, 책임 모면하려 숨어 비겁해”김근식 “秋 직권남용 처벌시 文도 공범” 김웅 “대통령 지시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김기현 “秋는 얼굴마담, 사주하는 국가폭력” 대권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도 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아무 말을 안 했다는 것은 ‘그대로 하라’고 재가한 것”이라며 “그 책임을 모면하려고 법무부 장관 뒤에 숨어서 한마디 말도 없는 대통령. 왜 이렇게까지 비겁한 것인가”라고 가세했다. 페이스북에는 “대통령 지시가 아니라면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한 것이고, 대통령 지시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김웅), “추 장관은 얼굴마담, 뒤에서 사주하는 무리의 국가폭력”(김기현) 등 율사 출신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진상 파악을 하겠다며 추 장관과 윤 총장이 출석하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윤 총장의 반론권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대로 불발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유상범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책임져야 할 분이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에선 말을 아낀다. 보고만 받았으니 아무것도 안 했다는 의미로 해석해달라는 이야기냐”면서 “개그 아닌가 싶다”라고 비꼬았다. 문 대통령이 향후 법적 책임을 피하려고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교수는 “훗날 이 행위가 직권남용으로 처벌받게 된다면 문 대통령은 분명한 공범”이라며 “묵인을 넘어 사실상 승인”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추미애 국회 출석해尹 직무배제 결정 근거 밝혀야” 주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한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며 “법사위 회의도 안 열고,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나오지도 않는다면 국민도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도의 큰 결정(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을 했는데 여당이든 추 장관이든 당당히 밝혀야지 그것을 하지 못한다면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결과밖에 더 되는가”라며 “(법사위에) 나와서 조목조목 국민에게 결정 배경이나 근거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추 장관은 법사위가 공식적으로 요구하는데 출석해야 한다. 불출석은 (직무배제) 결정이 정당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 장외 규탄대회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과거 같으면 규탄대회 정도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 중이고 여론전이 꼭 광장에 모여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추미애 尹직무정지 발표 하루 만에이낙연 “尹혐의 충격적, 국정조사” 李 “尹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자진사퇴 촉구 앞서 추 장관은 전날 6가지 비위 혐의를 들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윤 총장의 직무 배제·징계 청구 조치를 했다.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비위 사실은 언론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채널A 사건·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모두 6개다. 이에 윤 총장은 “위법·부당한 처분”이라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다만 직무배제 조치로 검찰 수장으로서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대검 참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대응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윤 총장은 앞으로 대검 참모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된 만큼 징계나 소송에 개인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 장관의 직무배제 발표 하루 만인 이날 윤 총장에 대해 “법무부가 밝힌 윤 총장의 혐의가 충격적이다.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향을 당에서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또 “윤 총장은 검찰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윤석열 “위법부당 처분에 법적 대응”이낙연 “아직도 심각성 인지 못했네” 전날 추 장관은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을 직접 찾아 윤 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비위 사실은 언론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채널A 사건·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모두 6개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판사 사찰”이라면서 “주요 사건 전담 판사의 성향과 사적 정보 등을 수집하고 그것을 유포하는 데에 대검찰청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조직적 사찰의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윤 총장의 입장과 관련,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검찰이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경고했다.李, 조국 사건 겨냥 “판사 시찰 가장 충격”“시대착오적…진상 규명해 뿌리 뽑아야” 이어 “그런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여전히 잔존하는지 진상을 규명해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에 필요한 일을 우리 당도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향후 절차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면서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진상조사로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강조했다. 고발 당한 추미애 “허위사실 명예훼손” 법세련 “秋 주장 징계 대부분 과장·왜곡”“장관 권한 남용해 尹 권리 행사 방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부 사찰, 법무부 감찰 불응 등의 이유로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추 장관은 이날 직권남용과 허위사실을 적시해 윤 총장의 명예훼손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을 직권남용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추 장관이 주장한 징계 청구 혐의는 대부분 과장·왜곡됐다”면서 “이를 근거로 윤 총장을 직무배제 조치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은 권한을 남용해 윤 총장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대검, 秋 밝힌 6개 혐의 조목조목 반박 “언론사주 회동, 문무일 총장에 사후 보고” 대검은 전날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직무배제를 발표하면서 밝힌 6개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윤 총장의 입장 정리가 비교적 빨랐던 것은 추 장관이 이날 제기한 의혹이 상당 부분 이전에 대검이 공식·비공식적으로 해명했던 사안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채널A 전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등 처리 과정에서 윤 총장이 대검 감찰부와 빚었던 마찰이 대표적이다. 한동수 감찰부장은 지난 4월 휴가 중이던 윤 총장에게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윤 총장은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논란이 됐다. 추 장관은 이날 직무배제 조치 근거 중 하나로 이 사건을 들었다. 이에 대검은 검찰총장에게 중간보고 없이 감찰 결과만 보고할 수는 있지만 감찰 개시는 총장 승인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윤 총장이 ‘대검 감찰부장이 구두 보고도 없이 감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문자 통보했다’고 언론에 흘렸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윤 총장도 명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대검 측은 전했다. 중앙일보 사주인 홍석현 중앙 홀딩스 회장과의 회동은 국감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을 받았지만 대검은 직무배제 조치까지 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대검 측은 윤 총장이 홍 회장을 만난 뒤 당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보고를 했기 때문에 검사 행동강령 위반의 예외 사유라고 전했다. 관련 사건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조국 재판부 사찰 말도 안 돼,공소유지 참고자료 확보” “정치적 중립 훼손? 명시적으로 안 밝혀”“서면조사 요구가 감찰 방해 행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재판부 감찰 의혹에 대해서는 재판을 담당하는 반부패강력부가 ‘공소유지 참고자료’를 파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어떤 판사가 증거 채택이 엄격한지 등 재판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공개된 자료라는 것이다. 대검은 윤 총장이 법무부의 대면조사 요구에 서면조사를 먼저 요구한 것은 맞지만 이를 감찰 방해로 볼 수 없다고도 했다.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 총장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며 반박했다. 정치권과 언론의 과잉 해석이라는 취지다. 윤 총장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윤 총장은 향후 징계위원회와 행정소송 등 과정에서 이런 논리를 부각하며 직무배제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추미애 이어 이낙연 “윤석열 혐의 충격, 국정조사 검토…거취 결정하라”(종합)

    추미애 이어 이낙연 “윤석열 혐의 충격, 국정조사 검토…거취 결정하라”(종합)

    “법무부, 향후 절차 엄정·신속히 진행하라”“윤석열, 진상 조사해 응분의 책임 물어야”尹 오늘부터 직무정지…차장검사 대행 체제로대검, 秋 공개한 6개 尹 혐의 공개 반박秋, 직권남용·허위사실 명예훼손 고발 당해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법무부의 감찰 불응 등 6개의 혐의를 들어 직무를 정지시킨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법무부가 밝힌 윤 총장의 혐의가 충격적이다.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향을 당에서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총장은 검찰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윤 총장은 전날 추 장관의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에 즉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당장 눈에 띄는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직무배제 조치로 검찰 수장으로서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대검 참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윤 총장은 앞으로 대검 참모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된 만큼 징계나 소송에 개인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추 장관은 한 시민단체에 의해 직권남용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윤석열 “위법부당 처분에 법적 대응”이낙연 “아직도 심각성 인지 못했네” 전날 추 장관은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을 직접 찾아 윤 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비위 사실은 언론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채널A 사건·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모두 6개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판사 사찰”이라면서 “주요 사건 전담 판사의 성향과 사적 정보 등을 수집하고 그것을 유포하는 데에 대검찰청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조직적 사찰의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윤 총장의 입장과 관련,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검찰이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경고했다.李, 조국 사건 겨냥 “판사 시찰 가장 충격”“시대착오적…진상 규명해 뿌리 뽑아야” 이어 “그런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여전히 잔존하는지 진상을 규명해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에 필요한 일을 우리 당도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향후 절차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면서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진상조사로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 “후보 추천이 오늘로 마감되길 바란다”면서 “공수처법의 소수 의견 존중 규정이 공수처 가동 저지 장치로 악용되는 일은 개선되어야 한다. 법사위는 공수처법 개정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검, 秋 밝힌 6개 혐의 조목조목 반박 대검은 전날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직무배제를 발표하면서 밝힌 6개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는 조치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전날 추 장관의 직무배제 발표와 동시에 법무부는 윤 총장에게 직무배제 통지문 부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윤 총장은 앞으로 추가 조치 없이 검찰총장의 모든 직무를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당장 25일부터 대검찰청으로 출근을 할 수 없다. 총장 역할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남관 차장검사가 대신 맡는다. 윤 총장의 직무 정지로 대검 참모들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는 없지만 대검 측은 윤 총장의 징계·소송 대응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검 참모가 윤 총장의 입장에 힘을 싣는 증인으로 나설 수도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추 장관의 발표 직후 측근들과 길지 않은 대책 회의를 한 뒤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이 징계 청구·직무 배제의 근거로 6개의 비위 혐의를 비교적 상세히 나열한 것에 비춰보면 윤 총장의 대응은 다소 의외라는 해석이다. 윤 총장의 입장 정리가 비교적 빨랐던 것은 추 장관이 이날 제기한 의혹이 상당 부분 이전에 대검이 공식·비공식적으로 해명했던 사안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언론사주 회동, 총장에 사후 보고” 채널A 전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등 처리 과정에서 윤 총장이 대검 감찰부와 빚었던 마찰이 대표적이다. 한동수 감찰부장은 지난 4월 휴가 중이던 윤 총장에게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윤 총장은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논란이 됐다. 추 장관은 이날 직무배제 조치 근거 중 하나로 이 사건을 들었다. 이에 대검은 검찰총장에게 중간보고 없이 감찰 결과만 보고할 수는 있지만 감찰 개시는 총장 승인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윤 총장이 ‘대검 감찰부장이 구두 보고도 없이 감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문자 통보했다’고 언론에 흘렸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윤 총장도 명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대검 측은 전했다. 중앙일보 사주인 홍석현 중앙 홀딩스 회장과의 회동은 국감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을 받았지만 대검은 직무배제 조치까지 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대검 측은 윤 총장이 홍 회장을 만난 뒤 당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보고를 했기 때문에 검사 행동강령 위반의 예외 사유라고 전했다. 관련 사건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조국 재판부 사찰 말도 안 돼,공소유지 참고자료 확보” “정치적 중립 훼손? 명시적으로 안 밝혀”“서면조사 요구가 감찰 방해 행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재판부 감찰 의혹에 대해서는 재판을 담당하는 반부패강력부가 ‘공소유지 참고자료’를 파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어떤 판사가 증거 채택이 엄격한지 등 재판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공개된 자료라는 것이다. 대검은 윤 총장이 법무부의 대면조사 요구에 서면조사를 먼저 요구한 것은 맞지만 이를 감찰 방해로 볼 수 없다고도 했다.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 총장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며 반박했다. 정치권과 언론의 과잉 해석이라는 취지다. 윤 총장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윤 총장은 향후 징계위원회와 행정소송 등 과정에서 이런 논리를 부각하며 직무배제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법세련 “秋 징계 청구 대부분 과장·왜곡”“장관 권한 남용해 尹 권리 행사 방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이날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추 장관을 직권남용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추 장관이 주장한 징계 청구 혐의는 대부분 과장·왜곡됐다”며 “이를 근거로 윤 총장을 직무배제 조치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은 권한을 남용해 윤 총장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종부세 못 견뎌 집 판다고? 집값 상승에 버티거나 증여할 것”

    “종부세 못 견뎌 집 판다고? 집값 상승에 버티거나 증여할 것”

    올해 서울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액수도 2배 가까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 강남권 다주택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기대한 대로 다주택자가 당장 시중에 매물을 내놓고 아파트값이 떨어지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7월 1만 6002건이었지만 지난달엔 4320건에 그쳤다. 각종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거래 절벽’이 심화된 탓이다. 전고점 대비 수천만원에서 1억원가량 가격이 내린 거래도 적지 않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단지 83.2㎡는 지난달 17일 23억원으로 신고가 기록을 세운뒤 이달 2일 22억 1000만원에 팔려 보름 사이 9000만원 내린 값에 거래됐다. 이런 상황에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5㎡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4㎡를 소유한 2주택자의 종부세액은 올해 1857만원, 내년엔 4932만원으로 점점 커져 매물도 많이 나오고 값이 더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일시적 급매 수준 가격은 나올 수 있지만 공급 자체가 부족해 일부 매물이 나와도 실수요자들이 이 매물을 그대로 받아내면서 뚜렷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을 팔 때 생기는 당장의 손실인 양도소득세와 장기적이지만 양도세보다는 적은 보유세(종부세 포함) 중 하나를 고르라면 보유세를 고르기 때문에 매물이 많이 나오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5만 234가구에서 내년 2만 5931가구로 줄어들 예정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주택자의 70~80%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상황이라 사업자 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진 세제 혜택을 받고 팔지도 못해 매물이 나오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고, 전셋값이 오른 상황에서 임대 소득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당장 매물이 많이 나올진 의문”이라며 “내년 상반기 정도엔 다주택자들이 일부 매물을 처리할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자녀에게 집을 증여해 매매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감정원에 따르면 강남 3구에선 지난해 연간 4371건이던 증여 건수가 올 들어선 지난달까지 7157건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주택자 입장에선 증여세를 내더라도 몇 년간 종부세를 내는 것보다 낫다고 여겨 어차피 물려줄 집을 조기에 물려주려는 경향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11월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예정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11월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예정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원에 위치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11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2% 오른 가운데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랑구가 0.04% 오르면서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고 사업성이 떨어지자 주택 공급이 미뤄지고 있다”라며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전세난과 겹치면서 신규아파트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망우역 주변에는 신규 아파트가 들어 선지 10년이 넘었고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 할 수 있는 중소형 평형의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지하2층~지상 20층, 2개동, 9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8㎡, 49㎡, 57㎡,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와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망우역에 총연장 80.1㎞ 길이의 송도-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착공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망우역(가칭,예정)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망우ᄋ상봉역 복합역사개발도 실시될 예정으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인근 1㎞ 내에 14개 초중고가 자리 잡아 교육 환경도 좋다. 신내초, 중화초, 신현중, 신현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등 문화 공간이 몰려 있다. 서울의료원, 중랑아트센터, 중랑구청 등도 이용하기 유리하며 주변에는 봉화산, 봉수대공원, 망우산, 중랑캠핑숲 등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쾌적성을 높였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3개의 침실을 갖추는 등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원격검침 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 20억 시대”…강남 30평대 아파트 하루 만에 또 신고가

    “전세 20억 시대”…강남 30평대 아파트 하루 만에 또 신고가

    서울 강남권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4평형) 아파트 전셋값이 20억원을 처음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가 지난 10월21일 20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된 것이 최근 공개됐다. 해당 주택형은 7월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만 해도 15억~16억원에 전세 거래가 됐는데, 임대차법 이후 매물 품귀가 심화하면서 전셋값이 17억원, 19억원으로 오른 뒤 결국 20억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 이어 전용 84㎡ 기준으로 전셋값이 20억원을 넘는 두 번째 아파트가 됐다. 앞서 전날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20억원(10월15일 계약)에 전세 거래된 것이 처음 공개되면서, 20억 전세 시대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최근 강남권에선 전셋값 17억~19억원에 전세 거래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 20억원 넘는 전세 거래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비강남권에서는 전셋값 10억원을 넘긴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 9월 전세 실거래가 1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종로구 ‘경희궁자이 2단지’,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등도 전셋값 10억원을 돌파했다. KB부동산이 집계하는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월 191.8을 기록해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미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15% 올라 7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주(0.14%)보다 확대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동산 미래가치 읽기…저평가된 곳 신규 분양 주목

    부동산 미래가치 읽기…저평가된 곳 신규 분양 주목

    최근 인천에서 부평구 집값 상승 추이가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천의 8개 자치구 중 부평구의 아파트 변동률이 0.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추홀구(0.40%), 중구(0.26%), 계양구(0.26%), 서구(0.20%), 동구(0.10%), 연수구(0.08%), 남동구(0.05%) 순이다.부평구의 상승세는 10월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것이 아니라,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상승폭 1위를 지켜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월간 아파트 변동률은 8월 0.67%, 9월 0.71%, 10월 0.54%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계속 높았던 곳은 연수구다. 올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1%가 넘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6·17대책으로 연수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다 높은 집값에 피로도를 느낀 수요자들이 연수구보다 미래가치가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지역을 인천 내에서 찾게 되면서 부평구가 주목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연수구에서 부평구로 아파트 가격 상승 축이 옮겨지고 있다”라고 입을 모으며 이유로 서울과 가까운 입지, 정비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 교통망 개선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서울 집값은 물론 전셋값까지 치솟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외곽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서는 미래가치가 풍부하지만, 가격이 저평가된 부평구가 최적이란 평가다. 또한 부평구는 현재 청천동·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1만 5000가구를 수용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산곡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일대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오는 12월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에 총 5050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한다고 밝혀, 부평구 아파트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건립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청천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공원과 대형마트 등도 풍부해 노른자위로 손꼽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잘나가는 ‘부평’에 신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라며 “인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위치인 데다 교통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미래가치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에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개혁=공정” 윤석열, 秋 압박에도 오늘 ‘갑질 사건’ 검사 간담회(종합)

    “검찰개혁=공정” 윤석열, 秋 압박에도 오늘 ‘갑질 사건’ 검사 간담회(종합)

    추미애 감찰 중에도 尹 ‘마이웨이’ 계속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수사검사들 만나尹, 전날도 일선 검사들과 오찬간담회尹 “검찰개혁 비전은 공정한 검찰”법무부, 곧 尹 감찰 대면조사 재통보 예정법무부-대검 재충돌 예상법무부 감찰부서, 尹 서울지검장 시절尹 집무실로 변호사 출입기록 일부 확인여권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연일 일선 검사들과 접촉면을 늘리며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는 이번 주 윤 총장을 상대로 대면조사에 다시 나설 것으로 보여 법무부와 대검 간 충돌이 예상된다. 윤 총장은 24일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갑질 사건’ 수사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윤 총장과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수사 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는 모두 3차례 예정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오찬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 사건을 수사하는 일선 검찰청의 검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간담회에는 주민의 경비원 폭행 사건, 심사위원의 재임용 대상자 강제추행 사건, 부당노동행위·임금 체불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 6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추 장관으로부터 감찰 압박을 받고 있지만 일선 검사들과의 스킨십은 더욱 활발하게 하는 모양새다. 전날에는 ‘공판 중심형 수사 구조’ 개편을 담당하는 검사 6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수사 구조의 중심을 조서 작성에서 소추와 재판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윤석열 “검사 배틀필드는 법정” “사회적 약자 위한 적극 우대 조치 마련해야” 윤 총장은 전날 일선 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검사의 배틀필드(전장·戰場)는 법정”이라며 조서 중심의 수사 구조를 공판 중심형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윤 총장은 대검찰청에서 열린 ‘공판 중심형 수사구조’ 오찬 간담회에서 “수사는 재판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공판 중심형으로 개편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간담회는 1주일 만에 재개하는 윤 총장과 일선 검사들과의 대면 행사다. 그는 “소추와 재판은 공정한 경쟁과 동등한 기회가 보장된 상태에서 당사자의 상호 공방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검찰 업무에서 재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의미에서 “수사도 재판의 준비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검찰개혁의 비전은 공정한 검찰이 돼야 한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 우대조치(Affirmative Action)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동·노인·장애인·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검찰권 행사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적극적인 재판 진술권 보장, 학대 피해 아동의 국선변호인 의무 선정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로 배려·소통을 통해 활기차게 일하고 본분에 충실해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판 중심형 수사구조 개편을 시범 시행 중인 대구·부산·광주지검 소속 담당 검사 6명이 참석했다. 대검은 이날 실무 담당 검사들의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일선 검찰청에 ‘공판 중심형 수사구조’ 표준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법무부, 윤석열 감찰 방문조사 일정 곧 재통보…“감찰 성역 없다” 尹-언론사주 회동 의혹 수사 필요 판단 법무부는 감찰 압박 속에서도 이어지는 윤 총장은 ‘마이웨이’ 행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법무부는 조만간 윤 총장 측에 방문조사 일정을 재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9일 1차 방문조사 시도가 무산된 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이 있을 수 없다”며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 의지를 드러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의 윤 총장 관련 감찰·진상확인 지시 중 유력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건에 대해서는 당사자 직접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유력 언론사 사주들을 만난 의혹을 받고 있다.윤석열 “부적절한 처신한 적 없다”추미애 “검사 윤리강령 위배 여지 있다” 추미애, 국감서 尹 감찰 지시 앞서 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대검 국정감사에서 “상대방 입장이 있어 누구를 만났다고 할 수 없지만 부적절하게 처신한 적은 없다”고 밝혔으나, 추 장관은 “검사 윤리 강령에 위배될 여지가 있다”며 감찰을 지시했다. 하지만 윤 총장 측이 대면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에도 방문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미 대검은 지난주 “법무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필요한 내용을 서면으로 물어오면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공문을 법무부에 보낸 상태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부와 대검이 조사방식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다가 결국 추 장관 측에서 윤 총장에 대한 압박용으로 ‘감찰 불응’ 카드를 꺼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 정당 사유 없이 감찰 불응시 별도 감찰 사안 처리 법무부 훈령인 법무부 감찰규정에는 감찰 대상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감찰에 불응하면 별도의 감찰 사안으로 처리하게 돼있다. 일각에서는 법무부가 ‘강대강’ 대치 국면을 피하려고 조사방식에서 한발 양보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긴 한다. 다만 추 장관의 스타일상 이런 전망에 큰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특히 법무부 감찰부서는 최근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변호사가 집무실로 찾아온 출입기록 일부를 확인한 것이 알려졌다. 윤 총장의 가족과 측근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 장관이 감찰불응과 수사결과를 토대로 윤 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징계를 내리며 거취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이번주가 추 장관 윤 총장간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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