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가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범여권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역병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쯔위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1,204
  • 경찰, ‘무인기 침투’ 3명 출국금지…우리 군부대 무단 촬영

    경찰, ‘무인기 침투’ 3명 출국금지…우리 군부대 무단 촬영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의 진상을 규명하는 군경합동조사 TF가 민간인 피의자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23일 군경 TF에 따르면 경찰은 무인기를 제작한 장모씨,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 이들이 설립한 무인기 제작 업체의 ‘대북 전담 이사’로 활동한 김모씨 등을 출국금지했다. 이들에게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 외에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등도 적용됐다. 일반이적죄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들이 북한을 목적지로 날린 무인기가 강화군 불온면에서 이륙해 강화군 송해면을 거쳐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해병대 2사단 부대 일부를 무단 촬영한 정황을 TF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는 게 무인기를 날린 목적이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장씨와 오씨가 과거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계약직 근무를 한 점, 국군정보사령부 개입 의혹 등이 드러나면서 TF는 이를 수사범위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장씨가 날렸던 무인기가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을 당시 비행 동선을 기록하는 비행통제장치, 영상 메모리카드 등이 사라진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보사 소속 A 대령은 2024년 11월 오씨를 공작 협업 대상으로 삼은 뒤 13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5월 오씨를 북한 관련 보도를 하는 두 매체의 발행인으로 등록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령이 공작 계획을 승인받는 과정 등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소속 B 중령 등을 거쳐 더 윗선으로 보고됐다는 의혹 등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고도제한으로 손해 보는데 공공기여는 똑같이… 분당 재건축 형평성 논란에 머리 맞대

    이서영 경기도의원, 고도제한으로 손해 보는데 공공기여는 똑같이… 분당 재건축 형평성 논란에 머리 맞대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군 공항 비행안전구역에 묶여 고도제한 규제를 받는 단지들과 일반 단지 사이의 ‘공공기여율 형평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서영(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청 관계 부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부서, 분당 고도제한 단지 주민 대표단과 정담회를 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분당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는 대신 일정 비율을 공공기여로 내놓아야 한다. 문제는 서울공항 인근의 고도제한 단지들이다. 이들 단지는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특별법이 허용하는 최대 용적률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함에도 규제가 없는 다른 단지들과 동일한 수준의 공공기여율(최저 10% 등)을 적용받고 있다. 주민들은 “높이 지을 수도 없어 사업성이 떨어지는데 공공기여까지 똑같이 내라는 것은 이중 규제이자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주도한 이 의원은 “분당 주민들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출발선이 다른 단지들에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행정적 정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와 경기도 관계 부서는 현장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첫째, 고도제한으로 인해 확보 가능한 용적률이 낮은 단지에 대해서는 공공기여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둘째, 현행법상 일률적으로 규정된 공공기여 기준을 지자체 조례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령 및 관련 조례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한다. 셋째, 고도제한 단지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나 기반시설 설치 비용 부담 완화 등 사업성 보전 대책을 함께 마련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는 “탁상행정이 아닌 분당의 특수한 여건을 반영한 ‘분당형 공공기여 모델’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국가 안보와 항공 안전을 위한 희생 자체는 이해하지만 그 희생을 전제로 한 형평성 조정 없이 동일한 공공기여를 요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성남시는 실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고도제한 단지의 사업성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공공기여율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규제로 묶인 단지를 외면한 채 획일적 기준만 적용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의원은 “고도제한 단지에 대한 공공기여율 합리적 조정은 특혜가 아니라 형평성 회복”이라며 “재건축 성공을 위해서라도 제도 운영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성남·분당 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고도제한 완화와 공공기여 부담 경감을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고도제한 및 공공기여율 완화와 관련해 총 6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정담회도 수차례 개최하며 주민과 행정 간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경연 탑대우 재준위 위원장, 김태은 풍·선·효 재준위 위원장, 최주일 장미동부코오롱 재준위 위원장, 변지현 장미현대 재준위 위원장, 안진수 경남아너스빌 부위원장, 김정주 경남 동대표, 박영종 경남 재준위 감사 등이 참석했다.
  •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 유용’ 관련 공무원 중징계 요청은 “꼬리 자르기식 행정”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 유용’ 관련 공무원 중징계 요청은 “꼬리 자르기식 행정”

    국가유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문제와 연관해 직위 해제된 이재필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중징계 요청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국가유산 사유화 사태의 본질은 외압인데, 상부 지시를 수행한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식 행정이 벌어지고 있다”며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한 중징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국가유산청이 김 여사를 고발한 것에 대해 “위법적 요소에 대한 대응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연락과 지시 속에서 업무를 수행한 실무 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설령 본부장의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중징계는 과도한 처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 앞에서 그 어떤 고위공무원도 하위 직급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중징계 요청이 권력 구조를 외면한 채 실무자에게 책임을 떠넘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이 본부장이 중징계를 받을 정도의 사유라면 당시 국가유산청 최고 결정권자인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 청장에 대한 형사 고발이 우선돼야 한다”며 “중간 개입자의 처벌 없이 하위 직급의 본부장만 처벌한다는 것은 공무원 사회의 무기력감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 21일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한 자체 특별감사를 마치고 그를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제6조(부정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인사혁신처에 중징계를 요구하고 직위 해제했다.
  • 李대통령 “AI의 제조업 적용, 울산이 강점… 집중투자할 것”

    李대통령 “AI의 제조업 적용, 울산이 강점… 집중투자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울산을 찾아 “인공지능(AI)의 제조업 적용에서 울산이 매우 강점이 있다”며 울산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가 미래 산업 경제의 핵심을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가 인공지능으로의 대전환”이라며 “이거는 피할 수 없는 거다, 피할 수 없으면 빨리 적응하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제조업이 강점이 있기에 인공지능의 제조업 적용을 빨리해서 이 분야에서 앞서나가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울산이 매우 강점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험하게 얘기하면 몰빵하는 정책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양극화도 심해지고 차별도 심해지고 기회도 적어지고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 전략도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에는 가진 게 없다 보니 한 군데다 몰았다”며 “투자도 서울로 집중하고 대한민국 지방 중에서는 울산도 그 혜택을 보긴 했다. 공업단지 울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군데로 너무 몬 작전이 꽤 효과가 있었는데 이젠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너무 집중이 심해지다 보니 울산조차도 서울에 빨려들기 시작했다.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도 기회를 가지자, 왜 수도권만 잘사냐’는 차원을 넘어섰다”며 “무슨 얘기냐면 수도권도 못살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폭등을 언급한 뒤 “반도체 공장을 수도권에 짓는다고 하니 전력도 부족하고 용수도 부족하고 그런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며 “이제는 지방분권, 균형성장이라고 하는 게 양보나 배려가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울산 시민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자리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에서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것은 광주, 대전, 부산, 강원, 대구, 경기 북부, 충남에 이어 이번이 8번째다.
  • 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

    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두번째로 지정된 사례다.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기념 현판식에는 박수미 서울식물원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림청 소속 국립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립 수목원이나 식물원이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증식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희귀·특산식물을 30종 이상 갖추고 전문관리인 2인 이상을 두어야 한다. 전국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총 31곳이다. 서울에서는 푸른식물원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식물원이 지난 12일 정식 지정됐다. 2019년 개관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이다.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서울개발나물을 비롯한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등 66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분꽃나무는 경기 연천, 강원 설악산 등에서 자생하고 학술적·원예적 가치가 높다. 섬말나리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서식지가 제한돼 서울식물원은 조직배양 개체로 증식·보존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보전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리·연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보된 희귀·특산식물을 다양한 공간에 심어 시민들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원지원실에서는 식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실내식물 가드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씨앗·곤충·텃밭을 주제로 한 관찰·식재·미술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기초적인 정원교육 외에 전문가 양성과정도 있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사라져 가는 식물, 보존해야 하는 식물에 대해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서울식물원의 가장 큰 목표”라며 “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리겠디”고 말했다.
  •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의 쿠팡 차별로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청원해 논란이 예상된다.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정보기술(IT) 투자회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쿠팡에 가혹한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앞으로 보낸 중재의향서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핑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내 중국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쿠팡이 잠식하자, 한국 정부가 공정위·국세청·금감원·노동부 등 여러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동원해 쿠팡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이러한 대응이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자의적 행동이며 국제중재에서 ‘간접 수용’의 징후로 인정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 투자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업무보고 당시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언급 없이 금융기관들을 향해 시장 질서를 엄격하게 바로 잡아달라 부탁하며 “쿠팡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은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총리의 입을 빌어 쿠팡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매체인 액시오스는 “미국 벤처 투자자들이 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조치는 한·미 간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투자사의 움직임에 다른 쿠팡 투자자들도 추가로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옥스·알티미터, 어떤 회사?현재 그린 옥수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11억 달러(약 1조 6115억 원), 알티미터가 보유한 것은 2억 1000만 달러(약 3038억 원)로 평가된다. 그린옥스의 설립자인 닐 메타는 2010년 쿠팡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알티미터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라는 비영리 정책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아동에게 투자계좌를 만들어 주고, 주식·자본시장에 조기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 만족하며 거스트너를 “우리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업 지도자”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중재의향서를 받은 우리 법무부는 ”향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대표 출신 선수, 멕시코로 소속 바꿔 홍명보호 상대한다

    미국 대표 출신 선수, 멕시코로 소속 바꿔 홍명보호 상대한다

    미국 국가대표로 뛴 선수가 소속 국가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1부리그 CD 과달라하라에서 뛰는 오른쪽 윙백 리처드 레데스마(25)가 소속 국가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로 레데스마의 소속이 미국축구협회에서 멕시코축구협회로 변경됐다. 레데스마는 2000년 멕시코 출신 부모 사이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미국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20년 11월에는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미국 성인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레데스마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해 이날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파나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멕시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멕시코는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미국과 함께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AP통신은 아기레 감독이 현재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레데스마에게는 올해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로 뛸 기회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미국과 멕시코 이중국적 선수로 지난해 미국 대표로 A매치 2경기를 뛴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23·과달라하라)도 포함됐다. ESPN은 구티에레스도 소속 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 울산시, 정부에 ‘동남권 성장엔진 지정 필요성’ 건의

    울산시, 정부에 ‘동남권 성장엔진 지정 필요성’ 건의

    울산시는 23일 정부에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동남권 성장엔진 지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부산·경남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극3특 성장엔진 산업군 선정과 관련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는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성장엔진 후보 산업군에 대한 의견 수렴 ▲동남권 주요 지역 현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조선·미래자동차·차세대 에너지(이차전지·수소 등)·첨단 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성장엔진 지정과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진행 중인 산업군에 대한 정책 지원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이어 세계 경기 둔화와 산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함께 요청했다. 울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자동차·화학산업 집적지로, 국가 수출과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 온 핵심 산업도시인 만큼 이번 간담회가 성장엔진 지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김 시장은 “산업부 장관 방문은 동남권 주력산업의 국가 전략산업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울산이 보유한 산업 기반과 기업 투자 성과가 성장엔진 선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밝혔다.
  • 평택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 평택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 보유한 수소 인프라와 산업 기반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수소 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과 청정수소 산업 성장을 목표로 국내 유일의 수전해 4종 성능평가와 6MW(메가와트)급 대용량 수전해 실증이 가능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와 기업의 재생 에너지 100(RE100) 이행 지원,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역 수소 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연구개발(R&D) 수요 발굴을 통한 산업 육성 기반 마련 △수소 산업 전문 연구기관 설립 및 육성 지원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3년 12월 정부 수소 산업 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수소 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 에너지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기획·평가·관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보스서 USTR 대표 만나 “한미 통상 안정적 관리”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보스서 USTR 대표 만나 “한미 통상 안정적 관리”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긴밀해 소통하기로 했다. 23일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통상장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석학 등과 약 50여회 면담하고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 등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여 본부장은 포럼 기간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한미 간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는 두 사람이 한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통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해 관세와 관련한 무역 협상을 타결 짓고, 현재 남은 비관세장벽(NTBs)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여 본부장과 그리어 대표는 해당 협상의 카운터파트다. 여 본부장은 이달 초 미국 방문 당시 그리어 대표 등과 면담한 뒤 공동위 개최와 관련해 “시간에 쫓겨서 할 부분이 아니다”라면서 “한미 간 상시 채널을 가동하면서 이견이 있는 부분을 좁혀 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최근 한미 간 통상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른바 ‘쿠팡 사태’가 이번 면담에서 논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 본부장은 다보스에서 미국 주요 정치 인사들과도 연쇄 접촉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 등을 만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를 설명하고 호혜적 산업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유럽·미주 등 국가의 통상장관급들과도 활발히 접촉해 통상외교에 나섰다.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집행위원과 만나 EU의 철강 수입규제 조치와 관련해 실효적 해법 도출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고, 마닌더 시두 캐나다 통상장관을 만나서는 캐나다의 철강 수입 규제에 대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여 본부장은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관련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면담에서는 투자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여 본부장은 머크, 애플, 오스테드, 아스트라제네카, 코카콜라, 아마존웹서비스, 머스크, 트라피구라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의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 정책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의지를 설명했다. 또 스위스 정부 주최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중국·일본 등 20여개국 장관들과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IFD) 등 복수국 간 협정의 WTO 편입 및 전자상거래 모라토리엄 연장 등 오는 3월 제14차 WTO 각료회의 의제와 WTO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활동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화와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수요가 여전히 높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통상 현안에 대해 주요국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외투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청래 “합당, 사전에 공유 못해 송구”…반발 최고위원 집단 불참

    정청래 “합당, 사전에 공유 못해 송구”…반발 최고위원 집단 불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사전에 공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다만 보안 유지 차원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꼭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회의에서 “여러 가지 불가피성과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은 당대표가 먼저 제안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에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사과할 각오로 제가 제안한 것”이라며 “그러나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누군가는 테이프를 끊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제 시작종이 울렸으니 가는 과정과 최종 종착지는 모두 당원들의 토론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당헌·당규에도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다. 전당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가는 것이고 부결되면 멈추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어떤 것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더 나은 길인지 당원들이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고위에는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이들 모두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반발한 최고위원들만 회의에 불참하면서 항의 차원의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들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가담했다가 검거돼 2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73명 중 17명을 수사한다. 충남경찰청이 수사하는 송환자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글로벌 공조작전(Breaking Chains)에 단속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소속으로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됐다. 현재 호송 중인 이들은 충남 내 2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돼 입감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은 23일 오전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이날 오전 9시 41분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 조직원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의 피해를 준 것으로 TF는 파악했다.
  • 경산 코발트광산 유해 최초 신원 확인… 제주 4·3 행불자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경산 코발트광산 유해 최초 신원 확인… 제주 4·3 행불자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됐던 희생자 7명의 신원이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통해 새롭게 확인됐다. 특히 7명 가운데 2명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학살이 벌어진 경북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유해로, 해당 지역 유해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25년 유해발굴 및 유전자감식 사업을 통해 도외 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5명과 도내 행방불명 희생자 2명 등 모두 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제주4·3평화공원 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에 확인된 도외 희생자 가운데 3명은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2명은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유해였다. 특히 대구형무소 수감자들이 학살된 것으로 알려진 경산 코발트광산 유해에서 제주4·3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처음으로,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역사의 실체가 유전자 감식을 통해 공식 확인된 셈이다. 확인된 희생자들은 대부분 재판 절차 없이 형무소에 수감된 뒤 한국전쟁 발발 전후 집단학살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사림(당시 25), 양달효(26), 강두남(25) 씨는 대전형무소 수감 이후 골령골에서 희생된 것으로, 임태훈(20), 송두선(29) 씨는 목포형무소를 거쳐 대구형무소로 이감된 뒤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희생자인 송태우(17), 강인경(46) 씨의 유해는 각각 2007년과 2009년 제주공항 부지에서 발굴됐다. 제주읍 이호리 출신인 김사림씨는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중 1949년 2월경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된 이후 형무소로 끌려갔다는 소문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일어난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읍 도련리 출신인 희생자 양달효씨는 1948년 6월경 행방불명됐다. 이후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됐다는 얘기를 듣고 한 차례 면회한 것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으며, 대전 골령골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두남씨는 제주읍 연동리 출신으로 1948년 10월경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중 가족과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1949년 7월경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6・25전쟁 발발 후 대전 골령골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월면 소길리 출신인 임태훈씨는 1948년 12월 경찰에 연행된 이후 행방불명됐다. 조사 결과 목포형무소에 수감됐다가 대구형무소에 이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해가 발견된 경산 코발트광산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두선씨는 서귀면 동홍리 출신으로 1949년 봄 경찰에 연행된 이후 행방불명됐다. 1949년 7월경 대구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6・25전쟁이 발발 후 경산 코발트광산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읍 오라리 출신인 송태우씨는 1948년 11월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중 토벌대에 의해 연행된 후 바다에 수장됐거나 제주공항에서 희생되었다는 등 전언만 있었으나, 유해는 제주공항에서 발굴됐다. 강인경씨는 한림면 상명리 출신으로 1950년 6・25전쟁이 발발 후 경찰에 연행된 후 행방불명됐다. 모슬포 탄약고에서 희생당했다고 알려졌으나, 유해는 제주공항에서 발굴됐다. 이번 신원확인은 직계 유족이 아닌 방계 유족의 채혈 참여가 결정적이었다. 조카, 손자, 외손자 등의 DNA가 유해와 일치하면서 이름을 되찾을 수 있었다. 현재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8촌 이내 방계 가족까지의 채혈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성과로 지금까지 발굴된 426구의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모두 154명(도내 147명, 도외 7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유해는 이름 없이 남아 있다. 경산 코발트광산은 일제강점기 식민 수탈 현장이자, 1950년 6~9월 민간인과 형무소 수감자 약 3500명이 학살된 장소로 추정된다. 제주4·3 희생자 가운데 대구형무소에 수감됐던 인원만 162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당수 유해는 아직도 갱도 안에 묻힌 채 발견되지 못했다. 발굴 작업은 구조 파악 미비, 사유지 문제, 안전시설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DNA 감식 비용과 예산 한계, 고령 유족들의 채혈 참여 부담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70년이 넘도록 가족을 기다리는 유족들이 있다”며 “단 한 사람의 희생자라도 끝까지 찾아내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계 8촌까지의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의 열쇠인 만큼 유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올해도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이어가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거주 유족을 대상으로 한 DNA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 안성 청원사 대웅전, 국가지정유산 ‘보물’ 승격

    안성 청원사 대웅전, 국가지정유산 ‘보물’ 승격

    경기 안성시는 관내 사찰 청원사(주지 본각 스님) 대웅전이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승격됐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사는 현재 남아 있는 고려시대 유물인 부도와 청원사에서 발견돼 보물로 지정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을 볼 때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 전기 건축물로 추정됐으나, 과학적 수종 분석과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계 공포에서 조선시대 이후 익공계 공포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비슷한 시기의 건물 중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와 중요성이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한국건축사에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지정이 결정됐다. 안성시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안성 청원사 대웅전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보물 지정에 따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기존 300m에서 500m 범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 이혜훈 “성과 매몰돼 동료들에게 상처…뼈저리게 반성”

    이혜훈 “성과 매몰돼 동료들에게 상처…뼈저리게 반성”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정책에 대한 집념과 결과로만 증명하겠다는 성과에 매몰돼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앞서 제기된 보좌진 갑질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저의 성숙치 못한 언행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정책에 대한 집념과 결과로만 증명하겠다는 성과에 매몰된 외눈박이로 살아오면서 저와 함께했던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했다. 이에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외눈박이’는 비하 표현이라고 지적하자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수정하겠다”며 사과했다. 임 의원은 “이런 하나부터 후보자님의 태도가 보이는 거다”고 말했다. 또 내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이력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내란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잘못된 판단의 자리에 서 있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즉시 인정하지 못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망설임과 침묵 속에서 흘려보낸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오를 국정의 무게로 갚으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장관직 수락 배경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진정성’을 읽었다고 했다. 그는 “통합과 협치의 필요성은 늘 제기돼 왔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거대 여당으로서 세 불리기 자체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나온 만큼 협치를 제도화하려는 대통령의 진정성이 읽혔다”고 말했다.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변절’ 비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보수 진영에 속해 있을 때도 경제민주화를 가장 열심히 주장해 왔다”며 “시장만능주의가 아니라 국익과 국민을 위한 실용을 선택해 왔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이자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을 예로 들며 “진영을 넘어 국정 운영에 기여할 접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경제 인식과 재정 철학도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4분기 연속 0%대 성장 이후 겨우 회복 기로에 선 상황에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완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재정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출 효율화 기조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똑똑한 재정’을 내세웠다. 데이터와 성과 분석에 기반한 재정 운용으로 중복·누수를 줄이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AI)과 첨단 전략산업 등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인구위기·기후위기·AI 기술 격변·양극화·지역소멸 등 이른바 ‘5대 회색 코뿔소’ 위기에 대응하는 중장기 국가 전략을 예산과 연계하겠다고도 했다.
  •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조직 73명 강제송환…도착 즉시 압송 후 조사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조직 73명 강제송환…도착 즉시 압송 후 조사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23일 오전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이날 오전 9시 41분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 조직원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 작전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이들은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내 경찰서 등으로 압송돼 조사받는다. 이들 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을 운영해 스캠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나머지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의 피해를 준 것으로 TF는 파악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부부는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으로 도피하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 이 외에도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채거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 후 도피하거나,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도 송환됐다. 지역별로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51명, 태국 접경지대인 포이펫에서 15명, 베트남 접경지대인 몬돌끼리에서 26명 등이 적발됐다. 확인된 스캠 단지만 7곳에 달하며 이들 단지에서는 감금·고문을 당하던 20대 남성들이 구출되기도 했다.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충남 서천군은 의료용품 제작 전문기업과 121억원 규모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맺은 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만 4907㎡(4500평)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메디폼·접착용 운드드레싱·창상피복제 등 상처 치료용 의료소모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지속적인 신규 투자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가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지향하는 바이오·의료 산업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산단 내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공동주택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덕수 판결문으로 재구성해본 ‘12월 3일 그날’

    한덕수 판결문으로 재구성해본 ‘12월 3일 그날’

    CCTV 근거로 한 전 총리 거짓 확인한덕수, 오후 8시 40분 대통령실 도착윤 “국무위원 안 부르려다가…처도 모른다”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1심 판결문에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2024년 12월 3일 그날 밤의 상황이 자세히 담겨 있다. 한 전 총리는 줄곧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동조한 적이 없고, 국무회의 소집은 대통령을 설득해 계엄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라는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외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고, 계엄 선포를 적극 말리지 않은 부작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여러 증인의 진술과 당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한 전 총리의 주장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판결문을 근거로 12월 3일 그날의 상황을 재구성해봤다. 직위는 당시 상황 그대로 적었다. 12월 3일 오후 8시 36분 윤석열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모아 “오늘 밤 10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오후 9시 13분에 휴대전화로 ‘헌법’을 검색했고, 이후 ‘정부조직법’도 검색했다.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실에 도착한 것은 오후 8시 40분이었다. 한 총리는 먼저 도착해있던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려 하는 것 같다. 대통령을 설득하러 집무실로 가자”고 했고 들어갔더니 윤 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내가 원래 국무위원들도 안 부르고 그냥 (계엄) 선포하려고 하다가 부른 것”이라며 “(계엄 선포는) 내 처(妻)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에게 “국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했고, 이에 국무회의 의사정족수를 채울 특정 국무위원에게 연락을 걸게 됐다. 한 총리는 오후 9시 37분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고 있느냐. 어디쯤이냐. 빨리 오라”고 독촉했다. 박성재, 국무위원 명단 적어최상목·조태열 “서명 못한다” 단전·단수 논의…손날로 내려치기도오후 10시 4분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장관이 윤 대통령을 설득했지만, 한 총리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오후 10시 16분 시작한 국무회의가 2분 만인 10시 18분 끝나고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러 대접견실을 나가기 전에는 한 총리가 윤 전 대통령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가 이야기하기도 했다. 오후 10시 23분에 최 부총리는 한 총리에게 “왜 적극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이에 한 총리는 “반대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국무회의를 마치고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러 나가자 박성재 장관은 참석자 명단을 적었다. 박 장관은 오후 10시 39분 이상민 장관에게 “참석자 서명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이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불러 “누가 참석했는지 남겨 놔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강 실장이 국무위원에게 서명을 하고 가라고 말하자 최 부총리는 “서명은 못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가 서명을 받으려고 시도하자 조 장관까지 반대하며 끝내 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국무회의에는 총 11명의 국무위원이 참석했지만,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이 계엄을 뚜렷하게 반대했다. 오후 11시 2분에는 이상민 장관과 한 총리가 단전·단수 관련 조치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CCTV 영상에는 이 장관이 오후 9시 16분~26분쯤 대접견실에서 왼손 손날을 네차례 내려 치는 동작을 취하고, 윤 대통령도 오른 손날을 내려치는 동작을 취하자 이 장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담겼다. 재판부는 이를 ‘단전·단수를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 경북도, 대구시 통합 ‘도의회 동의’ 관문 넘는다…의견 청취안 제출

    경북도, 대구시 통합 ‘도의회 동의’ 관문 넘는다…의견 청취안 제출

    경북도는 대구시와의 행정통합 추진 주요 관문인 경북도의회 동의를 위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의견 청취 제안 이유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지방 소멸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권한과 재정이 중앙에 집중된 구조로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재편, 교통·통신 발달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주도의 성장전략을 수립·집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통합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함께 추진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응해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을 통해 광역 단위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재정 이양을 기반으로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실질적인 지방정부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방향으로는 시군구 행정구역과 계층·기능 유지, 통합자치단체 ‘대구경북특별시(가칭)’ 설치, 경제·산업 육성, 균형발전 및 광역행정의 총괄·조정 기능 강화, 중앙정부 권한·재정 이양 확보, 광역 단위 정책 수립·집행 역량 강화, 경북 북부지역 등 낙후지역 균형발전 사업 국가 책임하에 확대·강화, 시군구 권한과 자율성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별법안 주요 내용으로는 개발사업 촉진, 획기적 투자 환경 조성, 발전 재원 확보, 광역교통망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 민생·복지 등을 위한 특례를 포함했다. 도는 의견 청취 안건에서 통합에 따른 기대 효과와 추진 일정, 정부의 광역 통합 지원 방향도 소개했다. 도는 통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제5조(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 제3항에 따라 도의회 의견을 듣도록 돼 있어 안건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오는 28일 임시회 개회 때 이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 표결을 거쳐 찬성이나 반대 의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임시회 개회 하루 전인 27일 오전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와 오후 의원 59명이 모두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안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2021년 10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에서 본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과 반대를 물은 것처럼 이번에도 투표를 통해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 금강송 숲에서 쉬고 치유한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내달 웰니스 프로그램 가동

    금강송 숲에서 쉬고 치유한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내달 웰니스 프로그램 가동

    경북 울진군은 다음 달부터 금강송에코리움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치유·체험·힐링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숙박, 치유 식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 산림복지전문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공간휴담을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공고했다. 공간휴담은 지난해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산림청 국가 숲길1호)에서 2022년부터 산림교육(숲해설) 운영사업을 맡아 왔다. 또 산림·해양·온천 등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크라 싱잉볼과 소도구를 활용한 회복 요가를 체험하는 ‘이완테라피’ ▲금강송 에코리움의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해먹 테라피와 명상을 경험하는 ‘숲길테라피’ ▲솔향 스프레이를 제작하는‘ 아로마테라피’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심화 요가 프로그램, 마사지 오일 및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기획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림복지 및 생태관광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강송에코리움 조성사업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421억원으로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숙박동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