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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채용 대폭 늘린다

    2000년 공무원·교원·경찰 등의 선발 규모는 모두 3만2,491명으로 크게 늘어나 외환위기(IMF)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새해에 선발할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은 7,667명이라고 밝혔다.사법시험 선발인원 790∼810명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교원은2만1,112명,경찰 2,456명,기능직 1,077명,별정직 101명,계약직 78명 등이 선발된다.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5급 고시,7·9급 공무원 선발규모는 3,630명으로 올해의 2,077명보다 74.8%(1,553명) 늘어난다.이는 IMF 이전인 97년의3,170명에 비해 460명 많은 것이다. 특히 일반행정직의 경우 새해 선발인원은 2,271명으로 올해의 1,173명보다 무려 94% 늘어난다. 행자부 조기안(趙基安) 인사국장은 “정부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취업난을 감안해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급 고시 선발인원은 행정고시 193명(올해 180명),외무고시 30명(〃 20명),기술고시 47명(〃40명),지방고시 27명(〃 27명)으로 올해보다 33명 늘어난다. 7급 공무원은 442명으로 올해보다 33명이줄어든다.격년제로 뽑는 교정직(올해 150명)을 내년에는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9급 공무원은 2,888명으로올해보다 1,553명이 늘어나게 된다. 행자부는 행정·교육행정 등의 분야에서 올해 4.01%를 별도로 선발했던 장애인을 내년에 5.1%로 늘리기로 했다.여성채용목표제도 선발인원의 20%를 적용하기로 했다. 행자부와 별도로 중앙 부처별로 선발할 공무원은 1,280명이고,올해 거의 뽑지 않았던 지방직 공무원은 2,757명으로 늘어난다.
  • 지방고시 行試에 통합될까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지방고시 처리를 놓고고민에 빠졌다.지방의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지 5년이 됐지만,지방고시 출신들은 보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지자체의 지방고시 합격생 요구도 뜸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지방공무원 조직의 배타성과 선출직 단체장들의 지방고시 출신에 대한 무관심 탓으로 분석된다. 까닭에 행자부는 지방고시제를 없애고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행정고시의 한 직렬인 ‘지방행정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행시로 통합할 경우의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지방직렬을 신설하면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아예 지방행정직렬로 만들면 일반행정직에 비해 수준이떨어질 가능성이 많다”며 “일반행정직 출신과 지방행정직 출신은 함께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사기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행시에 통합하면 지방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확보한다는 취지도 퇴색하게 된다.행자부 관계자는 내년 국가직공무원 채용계획 공고를 10여일 앞둔 17일 “아직도 고민중”이라고 말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방고시 합격자 27명 발표행정자치부는 17일 행정직 25명,토목직 2명 등 제5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7명을 확정,발표했다. 행정직 최고득점자는 김태익(28·고려대 행정학과졸)씨가 차지했고 김민(金民·22·서울대 기계항공과 3년)씨는 전체 최연소 합격에다 토목직 최고득점자까지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직에 응시한 유명현(柳明泫·32·고려대 수학교육과졸)씨 였다.또 행정직의 이화진(李和眞·26·고려대 행정학과졸)씨 등 여성합격자도 4명이 나왔다.지역별로 뽑는데다 선발인원이 1∼3명선이어서 여성채용목표제는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27명 가운데 4명은 올해 행정고시에도 합격,행정고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내년부터는 지방고시와 행정고시 시험을 같은 날에치르기로 해 동시 합격자가 생기지 않게 된다. 1년간 교육을 받은 뒤 시·군·구의 과장 요원으로 임용될 최종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행정직 임상혁(任相赫) 김충진(金沖鎭) 김선길(金善吉) 류한영(柳漢永)임승철(林承澈) 박병은(朴炳垠) 이경곤(李敬坤) 서석광(徐錫光) 김영삼(金永三) 김기현(金基鉉) 신순호(申順浩) 김대희(金大熙) 임영아(任英아) 소영호(蘇榮鎬) 김태익 이형석(李炯錫) 류명현(柳明泫) 이용주(李龍周) 이화진(李和眞) 민동희(閔東熹) 김일융(金一戎) 김미정(金美正) 김창호(金昌鎬) 심재민(沈載珉) 공미숙(孔美淑) ◇토목직 남동경(南東경) 김민(金民)[박현갑기자]
  • 직제 바꿔 자체해결, 部處 증원요청 줄어

    두차례에 걸친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공직사회의 행정문화가 바뀌고 있다. 중앙부처의 인력조정권을 가진 행정자치부는 매년 이맘때면 각 부처와 증원문제를 협의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부처들의 증원요청이 부쩍 줄었다.총정원제가 시행돼 국가직 공무원이 27만3,982명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다.자기 부처의 인력을 늘리는 숫자만큼 다른 부처에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각 부처들은 사실상 증원이 불가능해지자 대응방식을 바꿨다.국세청은 직세국·간세국·재산세국을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 납세지원국·개인납세국·법인납세국으로 바꿨다.지난 7월의 일이다. 지방청에 조사국을 신설하면서 1,500명의 인력 수요가 생겼다.예전같으면그만큼 증원 요청을 했겠지만 국세청은 30개의 세무서를 감축해 남는 인력으로 대체했다. 행자부의 서필언(徐弼彦)조직관리과장은 “정부 경영진단 결과 매년 5개의세무서를 감축하는 권고안이 나왔지만 한꺼번에 세무서를 30개씩 없앤 것은공직사회의 대단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변화는 다른 부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관세청도 심사국을 신설하면서 다른 국을 통폐합해 3개 국을 넘지 않도록 하는 직제개편안을 행자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업무가 많은 서울·부산·인천 같은 ‘대표세관’을 강화하면서 100명이 추가로 필요했지만 다른 세관을 출장소로 ‘강등’시키면서 인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내년 일산과 시흥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인력조정을 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과장은 “행정수요가 생기면 무조건 정원을 늘리고 보자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인력을 조정해 자체 해결하려는 부처들의 움직임은 새로운현상”이라고 말하고 “다른 부처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기초단체장 판공비 공개유보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회장 鄭興鎭 서울 종로구청장)는 15일 서울 종로구 올림피아호텔에서 제 6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들의 판공비 공개를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업무추진비 등 판공비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공개 시기는 인천의 재판을 고려해 대법원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공개 기준은 자체적으로 정해 행정자치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역 자치단체장들과는 달리 기초단체장들의 판공비는 당분간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또 ▲공직 출마 관련 공정한 법 개정 ▲읍·면·동 기능 전환 때 시·군·구 대표로 소위원회 구성 논의 ▲부단체장의 국가직 전환 반대 ▲단체장의 후원회 인정 ▲지방으로 권한 이양 확대 ▲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 개혁촉구 등도 결의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국가고시 원서접수처 변경

    국가고시 원서접수처가 새해부터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서울 중구 정동 1의6 덕수초등학교 옆 정부공용청사 부지에국가고시 원서접수처를 새로 지어 13일 준공식을 갖는다. 행자부 관계자는 12일 “방송통신대학내의 국가고시 원서접수처는 시설이낡고 장소가 좁아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줘서 새로 접수처를 만들게 됐다”고말했다. 새 원서접수처에서는 새해 1월16일 시행될 9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비롯해 사법시험,행정·외무고시,7·9급 국가직 공무원 등의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박정현기자
  • 8·9급도 수시 인사교류 허용

    앞으로 8·9급 공무원들도 원하면 수시로 인사교류를 할 수 있다. 또 지방공무원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될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인사교류에 따른 전·출입절차 등도 정부가 대행해 준다. 이에 따라 주말부부 공무원 등 그동안 정부의 인력운용 사정상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야 했던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원활한 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사회를 활성화하는 한편인사교류를 희망하는 대다수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수시 인사교류 방안을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4급에서 7급 일반직까지로 제한돼 있는 수시인사 교류대상 직급이 8·9급까지로 확대된다.현재 공무원 정기 인사교류는 2년에한번 이뤄진다.그런데 이때 희망자의 80% 정도가 원하는 인사교류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공무원들의 인사교류 불만이 적지 않았다. 또 그동안 유명무실하던 지방직의 국가직 전환도 특별채용 시험을 통해 활성화된다.특채시험은 1년에상·하반기 두 번 있는 일반 승진시험과 함께 실시한다.현재는 해당 부처에서 소속 공무원이 수시인사 교류를 원할 때 별도로 특채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5년이 지나야 부처간 인사교류를 하는 규정을 3년만 지나면 할수 있도록 고쳤다. 나아가 다음달부터는 수시 인사교류를 원하는 사람들의 전·출입 관련 업무를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이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재의 수시 인사교류 체제에서는 개개 공무원이 전·출입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앞으로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이 이를처리하게 되면 인사교류가 더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수시 인사교류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아 행자부 홈페이지에 인사교류가 이뤄질 때까지 게재하기로 했다.이 홈페이지는 다음달 초 개설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안전死角 유흥업소’] 2. 부패고리

    ‘유흥업소는 ‘안전불감증’지대’이다.각종 법규에는 안전규정이 마련돼있지만 소방서,경찰,구청 등 대민부서는 이를 미끼로 뒷돈을 챙긴다. 인천 인현상가 화재참사도 예외가 아니었다.돈을 받고 단속사실을 알려주고 비리를 눈감아주는 관공서의 부패사슬,10대들에게 술을 파는 파렴치한 상혼등 우리 사회의 부패구조가 결국 청소년들을 떼죽음으로 내몰았기 때문이다. 인현상가 2층 호프집은 비교적 번잡한 거리에 있는 술집이었으나 경찰의 단속이나 주변 상인들의 눈총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저녁에도 10대 중·고생들을 출입시켰다.호프집의 실제 소유주인 정모씨(37)가 경찰에 미리 손을 써둔덕분이었다. 인현상가의 건물주 노주인씨의 동생 주호씨는 1일 “내가 2년전 인현상가근처에 ‘알콜사랑’이라는 주점을 개업하자 정씨가 찾아와 경찰에 건네줄쥐약(뇌물)을 분담하자고 제의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올해초 호프집에 의무경찰 2명이 찾아와 손을 벌리자 정씨가 벌컥 화를 내더니 어디엔가 전화를 걸어 “주말에는 주위에 눈이 많아 봐주기로하지 않았느냐”며 항의하더라는 것. 노씨는 “정씨가 고용한 호프집 사장 이강천씨는 지난해말쯤 ‘경찰과 구청 등에 줄 돈봉투 200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또 “이씨는 지하 1층 콜라텍의 수익 10%가 무조건 ‘뇌물용’이라고 공공연하게 떠벌렸다”고 전했다.결국 호프집은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 등을 팔아 부패의 고리를 이어가는 소굴이었던 셈이다. 지난 3월 서울 서부경찰서의 한 파출소 직원은 영업정지를 당한 단란주점이 영업을 계속하는 것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4개월동안 10여차례에 걸쳐 250여만원을 받았다가 적발됐다.액수가 많지는 않지만 보름이 멀다하고 손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뇌물이 만연한 현실을 엿보게 한다. 지난해에는 업주로부터 돈을 뜯는 조직폭력배의 뒤를 봐주고 이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던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되기도 했다.상납을거부하는 부하 경찰관을 폭행한 경찰서 간부가 입건된 일도 있다. 경찰청과 한국행정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경찰관에게 ‘잘 봐달라’고 금품을 주다가 처벌받은 사람은 5,000여명을 넘는다.뇌물을 받다 걸린비리 공무원도 이에 버금갈 만큼 많았다.공무원 비리는 9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늘었고 국가직보다 지방직,7급 이상보다 하위직 공무원에게 집중되는추세다.뇌물 관행이 국민의 실생활에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특히 유흥업주들과 공무원의 부패 고리에는 조직폭력배들이 그사이에 끼어들 개연성이 짙어 더욱 문제라는 지적이다.국제투명성기구(TI)는얼마전 한국을 세계 19대 부패국가로 꼽았다. 반부패국민연대 김거성(金巨性)사무총장은 “어린 생명이 어른의 망동(妄動)에 부질없이 희생된 만큼 이를 계기로 부패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도록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내년 교사명퇴금 마련 비상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가 내년도 명예퇴직 교사들의 명퇴수당지급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결정,명퇴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김두선(金斗宣) 의장은 29일 “국가직공무원인 초·중등 교사의 정년단축으로 발생된 명퇴수당은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내년 전국 시·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중 교사 명퇴수당을 위한 지방채 예산 전액을 승인하지 않기로 의장협의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정년 및 명예퇴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의 초·중등 교사 1만531명(초등 5,767명,중등 4,764명)의 명퇴수당 지급을 위한 기채를 발행하지 못하게 됐다.정부가 따로 특별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교사들의 명퇴신청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내년도 3조1,500여억원의 예산중 지방채 수입은 4,281억원(13.6%)으로,이중 명퇴수당 2,002억원에 대해서는 승인을 받지 못하게돼 내년 2월과 8월에 정년·명예퇴직하는 2,600여명에 대한명퇴수당 마련이 막막해졌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교육위원회의 예산심의가 끝나면 다음달 10일까지 2000년도 예산안을 각 시·도 의회에 제출하게 되는데,교육위에서 삭감한 예산이 시·도의회에서 복원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방채를 발행하지 못하고 명퇴수당을 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충당할 경우 시설투자,정보화사업 등 각종 교육환경개선에 거의 돈을쓸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국가의 재정지원이 없다면 교사들의 명퇴를 받지 않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감원된 국가공무원 87%가 고용·기능직

    1·2차 공직사회 구조조정으로 감축된 공무원 1만여명 가운데 기능직과 고용직 공무원이 87.7%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18일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가직 공무원은 55만1,542명(9월 기준)으로 97년말 56만1,952명에 비해 1만410명이줄었으며,기능직 공무원이 8,3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행정보조업무를 맡고 있는 고용직은 2,589명에서 1,771명으로 818명이줄어들었다.고용직의 감축비율은 31.6%로 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와관련,행자부의 관계자는 “기능직 공무원 감축은 사무자동화와 철도 및 우정분야의 경영혁신 등으로 97년부터 실시돼 왔으며 구조조정과 맞물려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기능직 공무원은 98년 5,597명 감축된 데 이어 올해 4,306명,2000년 3,966명,2001년 3,562명 등 모두 1만7,000여명이 감축될 계획이다.특히 철도 및우정분야의 경영혁신으로 공직을 물러나는 기능직이 1만2,000여명이다.또 구조조정으로 1급은 207명에서 185명,2급은 569명에서 493명으로 줄어 각각 10.6%,13.4%가 줄었다. 일반직 국가공무원은 감축되고 있지만 검사는 97년말 1,151명에서 지난 9월말 현재 정원이 1,274명으로 오히려 10.7%가 늘었고,경찰도 97년말 9만3,799명에서 9만4,840명으로 1.1% 증가했다.교육공무원도 28만6,137명에서 28만7,092명으로 0.3% 늘어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검찰의 경우는 사법개혁위원회에서 구조조정 문제가 별도로 논의되고 있어 구조조정 대상에서 빠졌고,경찰과 교육공무원은 치안·교육 등의 사회적 수요 때문에 감축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찰청 파견 서울시공무원 내년 자동퇴직

    서울시 공무원 167명이 서울경찰청에 파견근무하고 있으나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회의 김옥두(金玉斗)의원은 8일 국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경찰에파견된 직원들은 과거 치안본부시절 서울시산하 경찰국 소속이었으나 91년경찰법제정 이후에는 서울시 직원으로 신분이 바뀌어 정원외 인원으로 잡혀있다”면서 “이들은 교통관리업무 등 서울시를 위해 일하고 있으나 지난 두차례 구조조정에서도 고려되지 않는 등 완전히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이들은 내년 12월이 지나면 자동퇴직되도록 돼있어 서울시 교통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에 국가직으로 전환해주든지 아니면 시로 복귀시켜줄 것을 요청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 기고-경계해야 할 직종이기주의

    우리 정부에는 이상한 관행이 두 가지 있다.하나는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조직이 문책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확대되는 현상이고,다른 하나는 공무원이비리를 저지르면 처벌보다는 부패방지를 위한 사기앙양책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낙동강 페놀오염사태를 계기로 재난관리 부서가 확대되었던 경험은 전자의예이고,교사들의 촌지 수수 관행이나 공무원의 부패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 보수가 너무 적기 때문이라는 성급한 진단과 함께 각종 수당의 신설과 증액 등 사기앙양책을 내놓기 바쁜 것이 후자의 예이다. 최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이 이러한 잘못된 관행이 아직 건재함을 입증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는 소식이 들린다.얼마 전 난데없이 월 50만원의 국세수당을 신설하여 국세공무원의 부패를 방지하겠다고 발표하더니 이제는 아예국가직 세무공무원과 재정경제부의 세제 관련 공무원을 특정직화하겠다고 열심히 뛰고 있는 모양이다. 수당의 신설이나 일반직의 특정직화가 공무원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묘약이라면 이러한 발상을 굳이 반대할 필요를 느끼지않는다.그러나 국내외의 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보수의 일률적인 인상은 공무원의 부패방지에 기여하지 못한다.또한 특수한 직무 분야에 속하는 공무원을특정직으로 분류하여 행정의 전문성을 보장하려 했던 당초의 의도는 이제 직종이기주의의 구현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직화도 정답이 아니다. 재경부와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세공무원의 특정직화는 국세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직종이기주의의 발현일 뿐이다.국세공무원의 인사관리제도를 통해 국세공무원의 청렴성과 사명감,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했지만 이런 것들은 별도의 공무원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 아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세공무원법 도입안의 골자를 보면 국세행정고시의 신설,6급 이하 공무원 채용에 있어서 독립성 확보,국세행정수당 및 각종 포상금제도 도입 등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이 독자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인사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이러한 발상은 정부가 최근개방형임용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행정의 개혁과정에서 특정직들이 대부분 제외되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말하자면 개혁의 회오리를 피해나가겠다는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역대 정부의 중앙인사행정기관은 정부조직 내 여러 직종간,기관간 적절한균형과 합리적인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인사정책을 마련하지 못함으로써 정부조직 내 강자생존의 논리를 고착화시켰다.군사정부 시절에 비롯된 군이나정보기관 공무원에 대한 직급이나 보수 측면의 원칙 없는 우대 경향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김영삼(金泳三)정부 이래로 검찰 등 새로운 권력기관 공무원에 대한 우대 경향도 생겨났다.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일부 직종의 공무원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따라서 직종별,기관별 인사행정의 자율성과 직종별,기관별 이기주의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陳在九 청주대 교수·행정학
  • 7·9급 공무원 임용대기자 국가직-지방직‘喜悲’

    지난해 7·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대기중이던 사람들이 연내 모두 발령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반면 지방직의 경우,97년 시험에 합격하고도 아직까지 임용대기중인 사람이 1,200여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돼 지자체가 인력 운용에 훨씬 더 어려움을겪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행정자치부는 30일 “98년 하반기에 실시된 일반행정직 7·9급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했으나 그동안 발령을 받지 못해 대기중이던 사람들을 지난 29일각 부처로 모두 발령냈다”면서 “그러나 지방직의 경우,임용적체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발령받은 사람은 7급 행정직으로 노동부 40명,정보통신부 6명,국방부 4명 등 각 부처별로 배치됐다. 또 행자부 8명,기획예산처 및 공정거래위 각 4명 등 모두 23명은 임용 전수습으로 발령이 났다.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연내 결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부처를 중심으로 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159명을 선발한 9급 일반행정직 가운데 발령을 받지 못했던 74명은 이번에모두 발령을 받았다. 그러나 행정직을 제외한 나머지 전산직,토목직,기계직 등의 경우,7급 66명,9급 14명 등 모두 80명이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자부는 이들도 연내에 모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직의 경우,임용적체가 더 심각하다. 서울시 370여명 등 모두 1,200여명이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97년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96년에 합격한 경우도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지난해의 경우,구조조정으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신규채용 시험을 거의 실시하지 않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직사회 명예퇴직바람 여전

    올해에도 공직사회에 명예퇴직 바람이 여전히 거세게 불고 있다.특히 경찰직의 명퇴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9월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한 국가직 공무원은 모두 5,4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경찰공무원은 지난해 1,462명이 명퇴를 했으나 올해에는 1,000명이 늘어난 2,464명이 명퇴했거나 신청했다. 행자부의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명예퇴직자는 지난해의 8,275명과 거의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올해에도 여전히 많은 것은 연말까지 명예퇴직을 하면 6개월치의 본봉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행자부와 경찰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명예퇴직을 하면 국가공무원법이 개정되기 이전의 정년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희망자가 많은 것 같다”고분석했다. 국가공무원법 부칙 4조는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99년 12월31일까지 자진해서 정년 전에 퇴직을 하면 공무원의 명예퇴직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종전의 정년을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현행 정년은 종전보다 1년단축돼 5급 이상은 60세,6급 이하는 57세이다. 5급 공무원을 예로 들면 약 700만원의 명예퇴직금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명예퇴직자는 부처별로 철도청 697명,정보통신부 633명,국세청 268명,법무부 274명 등의 순이다.계급별로는 6급 682명,7급 286명 등으로 하위직이 많으며 5급 189명,4급 141명 등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행자부, 새달12일 국가직5급 승진시험

    행정자치부는 19일 올해 시험을 통해 국가직 5급으로 승진할 대상자를 258명으로 확정하고 시험은 9월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국가보훈처 등 9개 부처에서 요청한 대상자 269명 가운데건설교통부의 토목직 2명,항공직 2명,법무부 검찰사무직 6명 등 11명을 제외한 258명을 승진대기자로 뽑게 된다. 이에따라 각 부처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2∼3배수 정도를 시험응시자로 선발하게 된다. 시험을 통해 5급 승진예정 인원으로 확정되면 이들은 내년말까지 명예퇴직등으로 소속 부처의 5급 정원에 결원이 생길 경우 행자부와의 협의를 거쳐 5급으로 승진하게 된다. 이에앞서 정부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가급적 각 부처가요청한 5급 시험승진 인원을 받아준다고 밝혔었다. 박현갑기자
  • “광역長에 시·군 5급이상 임용권 부여”

    경북도의회가 일선 시·군 5급이상 공무원의 임용권을 광역자치단체장에게부여하고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의결,이를정부에 건의하자 9일 시·군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인사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청와대와 행정자치부,국회에 보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현재 지방직인 부단체장과 5급이상 공무원의 인사권이 기초단체장에게 있어 국가 및 도 시책의 지방침투가 어려운데다 정실·엽관(獵官)주의 인사,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 단절 등으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이같은 지자체 인사 문제가 전국 광역의회에서도 수차례 거론됐던 점을 감안,다른 광역 의회와 연대 활동을 벌여 지자체 인사제도 개선을 관철할 방침이다. 그러나 도의회에서 이같은 인사제도 개선 건의안이 채택되자 도내 일선 시·군의회는 물론,공무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소속 의원 간담회를 갖고 “광역자치단체가 인사권까지 침범하려는 것은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반발하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안동시 등 다른 시·군의회 의원들도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도단위 개념이 없어져야 하는데도 이를 망각한 채 기초단체에 부여된 공무원임용권까지 광역단체로 넘기려는 것은 지방자치를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내년 공무원 연수 크게 늘린다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내 대학원 위탁 교육이 400명으로 70명이던 올해보다 5.7배나 늘어날 전망이다.7·9급 출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대책 차원에서다. 또 국외훈련 대상자도 올해보다 다소 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4일 “예산당국에서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내년도 공무원 교육훈련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려 했으나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훈련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늘리기로 최근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내훈련비는 올해보다 약 13억원이 더 늘어난 273억원이 될 전망이다. 또 장기(1∼2년) 국외훈련은 올해 188명에서 210명으로,단기(6개월 이하)는 260명에서 50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독자의 소리] 세무직 공무원만 봉급인상 역차별

    국가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힘이 빠지고 맥 풀리는 일이 있다.공무원 계열 중에서 유독히 세무직만 25%의 봉급인상과 전문직으로 취급하여 장기간의 연수기회를 준다는 것이다.그리고 뇌물을 수뢰하면 바로 제명시킨다는데,이는 다른 직종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차별적인 조치라고 생각된다. 실질적으로 공무원 봉급은 일반기업체의 5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이것은너무 적은 봉급이 아닌가?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것은 국가의 공복으로서 미약하나마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소망 때문일 것이다.그런데 세무직만 봉급인상을 한다면 다른 직종의 공무원들의 불만여론이 있을 것이다.세무직만의 봉급인상은 형평의 원칙에도 문제가 있다고생각한다. 김용길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 구조조정 따른 공무원 초과인원 6,256명 발생 예상

    정부 구조조정으로 올 하반기에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6,256명의 초과현원이 생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79%를 차지하는 4,945명의 기능직들은 초과현원이 된 시점으로부터 1년 뒤에 적지않은 수가 직권면직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1일 행정자치부가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국가직 공무원들의초과현원 실태를 파악한 결과,드러났다.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현재,초과현원은 일반직 564명과 기능직 1,484명 등 모두 2,048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 하반기 직제감축에 따른 감축인원 4,208명을 더할 경우,오는 12월말이면 모두 6,256명의 초과현원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6,256명은 일반직이 1,311명이며 나머지 4,945명은 기능직이다. 박현갑기자 ea
  • 올 국가직 5급승진 대상자 260명선

    올해 승진시험을 통해 국가직 5급으로 승진할 대상자가 260명선인 것으로파악됐다. 행정자치부는 26일 “6급 이하 하위직공무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각 부처에서 요청한 5급 시험승진 대상자를 대부분 받아들이기로 잠정 결정했다”면서 “국가보훈처 등 9개 부처에서 요청한 시험승진 대상자 280명 가운데 260명 정도가 시험을 통해 5급으로 승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5급 승진시험은 오는 9월 중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가 이번주 중으로 5급 승진시험 예정인원을 확정해주면 각 부처에서는 예정인원의 2∼3배수 정도를 시험응시자로 선발하게 된다. 시험을 통해 5급 승진 예정인원으로 확정되면 이들은 내년 말까지 명예퇴직 등으로 소속 부처의 5급 정원에 결원이 생기면 행자부와의 협의를 거쳐 5급으로 승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법무부 등 10개 부처에서 모두 297명을 시험승진을 통해 승진시켜 줄 것을 요청했으나 261명을 승진인원으로정했었다. 박현갑기자 **
  • 행자부 올 상반기 모범공무원 1,100명 선발

    올해 모범공무원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200명 정도 늘어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모범공무원 선발인원을 상·하반기 100명씩 지난해보다 200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올 상반기에 모범공무원 1,10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부처별로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모범공무원은 일반직 6급 이하 국가직 및 지방공무원과 이에 상당한 공무원으로서 최소 5년 이상 재직해야 선발대상이 된다. 모범공무원으로 뽑히면 다달이 3만원의 모범공무원 수당을 3년동안 지급받는다. 박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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