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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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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상이군경체육대회 열려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을 위한 제 3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25일 서울 보훈병원과 태릉사격장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안주섭 국가보훈처장과 전국의 상이군경,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500여명의 선수들은 탁구와 양궁,사격,육상,역도,론볼링 등 6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 부처·기관 74곳 신행정수도 이전

    신행정수도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74개로 잠정 확정됐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131개 중앙부처 및 산하 기관 등 단위 행정기관 가운데 74개 기관을 이전하기로 잠정 확정했으며 다음달 9일 공청회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앙부처는 모두 이전하며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국립지리원,국가보훈처 4·19묘지관리사무소 등과 같이 업무상 서울에 남아 있어야 할 부득이한 기관은 제외된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등 이전여부에 이견이 있는 5개 기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 및 조정절차를 거쳐 다시 확정하기로 했다.국회와 대법원 등 입법·사법기관은 국회 동의가 필요한 만큼 하반기에 확정될 전망이다. 추진위는 이와 함께 신행정수도 건설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다음달 21,23일 서울과 대전에서 공청회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한 뒤 7월 초 대통령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할 방침이다.건설기본계획에는 신행정수도의 도시 규모와 형태,이미지,입지선정 기준,도시개발 방향,재원조달 방안,사업시행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盧 “기득권·원한 버리고 상생”

    제24주년 5·18기념식이 18일 광주 5·18국립묘역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17대 국회의원 및 당선자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복귀한 노 대통령은 물론 17대 총선에서 ‘여대야소’ 정국으로 재편된 이후 처음으로 여야 의원과 총선 당선자들이 대거 한자리에서 모여 화합과 상생 정치의 의미를 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분열을 극복하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제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야 하며,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명실상부한 통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억압하고 배제하고 일방통행하던 권위주의 시대의 낡은 생각과 습관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권위주의 시절의 기득권과 향수도 버려야 하며 고통과 분노,증오와 원한도 이제 뛰어넘어야 한다.”며 “용서하고 화해해서 하나가 되자.”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묘역 순례를 마친 뒤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에게 “5·18묘역이 전세계 민주주의 역사의 장이 되고 교육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앙정부도 5·18 정신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우리당에서는 천정배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총선 당선자 100여명,한나라당에서는 김덕룡·김문수 의원을 포함한 당선자 18명 등이 참석했다. 박정현기자˝
  • 고위공무원 자리이동 너무 잦다

    중앙부처 과장급 이상 직위의 근무자 재직기간은 평균 1년 2개월 25일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01년 조사 때보다 1개월 13일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이같은 재직기간은 간부급의 전문성 확보에 미흡하기 때문에 더욱 장기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2일 “2001년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앙부처 과장급 이상 1591개 직위에 근무했던 2825명을 대상으로 재직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년 2개월 25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실·국장은 1년 1개월 21일이고,과장급은 1년 3개월 5일이다. 재직기간을 부처별로 살펴보면 과장급 이상 전체 직위의 경우 국방부가 평균 2년 2개월 22일로 가장 길었다.다음으로 통계청(2년 1개월 28일),국가보훈처(1년 11개월 12일),민주평통자문회의(1년 10개월 26일) 등의 순이다. 실·국장급 직위의 경우 통계청이 평균 4년 10개월 28일로 가장 길었다.다음으로 해양경찰청(2년 5개월 24일),의문사진상규명위(2년 3개월 14일),국무총리비서실(2년 2개월 6일) 등의 순이다.과장급 직위는 국방부가 2년 3개월 9일로 가장 길었다.다음으로 국가보훈처(2년 3개월 3일),통계청(2년 26일) 등이다. 반면 부패방지위원회가 6개월 19일,관세청(9개월 4일),노동부(9개월 28일),대검찰청(9개월 29일),여성부(10개월 26일)등 과장급 이상의 재직기간이 10개월 이하인 곳도 5곳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2개월 25일,여성은 1년 2개월 18일로 성별차이는 별로 없었다.기술직이 평균 1년 5개월 21일로 행정직 1년 2개월 2일보다 3개월 19일 더 길게 재직하고 있다. 중앙인사위 김동극 인사정책과장은 “보통 행정의 단위가 1년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재직기간이 길수록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장급 이하는 2년,과장급은 1년 6개월간 전보기간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5·18참상 알린 獨기자 힌츠페터 혼수상태

    “광주에 묻히고 싶어요.” 1980년 5월 광주 상황을 가장 먼저 외국에 영상으로 내보냈던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의 전 일본 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67)가 집에서 쓰러져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인 사실을 가족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7일 알려왔다. 힌츠페터 가족들은 “그가 의식 불명의 혼수상태에서 ‘죽으면 광주에 묻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5·18기념재단은 그가 사망할 경우 유해를 5·18 국립묘지에 안장토록 국가보훈처에 건의하고 구 묘역 일대 등 위치 물색에 나섰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그가 외국인이지만 5월 항쟁의 진실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가 크다.”며 “한국과 광주를 잊지 못하는 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힌츠페터 기자는 80년 5월 일본에서 한국에 들어와 광주 현장을 취재했으며 그가 촬영한 영상 자료가 독일에서 방영되면서 광주의 참혹한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68년 NDR의 카메라맨이 됐고 이후 캄보디아,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뉴스현장을 19년 동안 누비다가 78년부터 일본 특파원을 지냈다.일본 특파원 시절 80년 5월을 맞게 됐고,당시 광주를 찾았다.86년에는 서울 광화문 시위 현장에서 목과 척추에 중상을 입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인사]

    ■ 국가보훈처 ◇2급 승진△보훈심사위원회 심사위원 全相玉 ◇3급 전보△공보담당관 河泰石 ■ 공정거래위원회 ◇이사관 승진△소비자보호국장 朱舜埴 ■ 기능대학 △법인 총무부장 金淸洙△서울정수기능대학 행정실장 金貞九 ■ ㈜커뮤니케이션 신화 △부사장 朴亨淳 ■ 동부화재 △부산영업본부장 王淨日△경영지원팀장 成仁完△감사팀장 金南翼◇영업부장△강남 金錫煥△부산 韓基雄◇지점장△북부 金秉喆△동부산 安炯律△부산 南錫元△포항 崔鳳錫△강동 李錫翰△동래 盧三植△울산 張命佑△동대구 韓根弘◇지점개설TF팀장△일산 崔憲植△구리 金順錫△평택 裵鍾文△안산 柳周鉉 ■ 알리안츠생명 △영업전략기획실장 알버트김 ■ 국민은행 △시장리스크팀 朴靜林 ■ KT인포텍 △전무 柳寬洪
  • [인사]

    ■ 국가보훈처 ◇2급 승진△보훈심사위원회 심사위원 全相玉 ◇3급 전보△공보담당관 河泰石 ■ 공정거래위원회 ◇이사관 승진△소비자보호국장 朱舜埴 ■ 기능대학 △법인 총무부장 金淸洙△서울정수기능대학 행정실장 金貞九 ■ ㈜커뮤니케이션 신화 △부사장 朴亨淳 ■ 동부화재 △부산영업본부장 王淨日△경영지원팀장 成仁完△감사팀장 金南翼◇영업부장△강남 金錫煥△부산 韓基雄◇지점장△북부 金秉喆△동부산 安炯律△부산 南錫元△포항 崔鳳錫△강동 李錫翰△동래 盧三植△울산 張命佑△동대구 韓根弘◇지점개설TF팀장△일산 崔憲植△구리 金順錫△평택 裵鍾文△안산 柳周鉉 ■ 알리안츠생명 △영업전략기획실장 알버트김 ■ 국민은행 △시장리스크팀 朴靜林 ■ KT인포텍 △전무 柳寬洪
  • 해공 신익희선생 48주기 추모식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과 광복후 국회의장을 역임한 해공 신익희 선생 제 48주기 추모식이 5일 오전 서울 수유리 선생의 묘역에서 열린다.추모식은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을 비롯,김우전 광복회장과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892년 경기도 광주출신으로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과 법무총장,외무총장,국무원 비서장 등을 지냈고,1931년부터 광복 때까지 임정 내무총장을 지내면서 항일독립투쟁에 앞장섰다.또 광복 후 제헌국회 국회의장으로 피선돼 7년간 국회의장을 지냈고,195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지명돼 선거유세중 뇌일혈로 숨졌다.˝
  • [인사]

    ■ 스포츠서울21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겸 스포츠사업부장 申相昊 ■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동북아통상과장 조세영 ■ 재정경제부 ◇서기관 승진 △세제실 재산세제과 朴春鎬△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李承原△국고국 국고과 金宰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 丁炳湜△경제협력국 지역협력과 趙昌相△국세심판원 행정실 李相憲△〃 조사관실 朴在淳△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羅碩權 ■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기획예산담당관 南昌秀 ■ 철도청 ◇서기관 승진△기획예산과 朴勝鐵△노정계획과 裵壬圭△일반철도영업과 李成均△사업운영과 朴仁錫△서울지역본부 열차운용과장 潘鍾基△대전지역관리역 관리과장 洪成傅△총무과 朴鍾羲△수송조정과 崔鍾日△차량계획과 柳泳植△고속철도차량과 趙重植△전철전력과 朴光哲△고속철도전기과 金成鍾△신호제어과 呂德九△전기차량과 金泰暎△정보통신과 洪性伯△감사담당관실 朴魯興△시설계획과 曺永勳△건축과 李成吉△사업개발과 金光模△제천시설관리사무소장 金海淵△광주시설관리사무소장 李成旭△시설계획과 白圭種△사업개발과 柳連熙△철도전산정보사무소 영업전산과장 元容周 ■ 특허청 ◇서기관 전보△의장(1)심사담당관실 朱正圭△통신심사담당관실 全起億△특허심판원 李才雨 ■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계약과장 金在浩△감사담당관 吳承 ■ 신한금융지주△홍보팀장 崔性範 ■ 한국HP ◇상무승진△엔터프라이즈 시스템그룹 咸基浩△HP서비스 李光培△〃 崔承哲△이미징&프린팅그룹 申鉉三◇이사승진△퍼스널 시스템그룹 金成喜 ■ JP모건△주식부 리서치헤드 徐榮晧 ■ 하나증권△기업분석팀장 金泰慶△투자분석팀장 張世鉉△준법감시팀장 崔秉一 ■ SBS 프로덕션 △상임고문 池碩源 ■ 부산MBC △경영국장 겸 이사 권재근△기획심의실장 전두영△편성제작국장 겸 라디오제작부장 이승호△보도국장 전용성△기획심의실 부실장 겸 디지털기획부장 유석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장 이한평△경영국 경영관리부장 임창규△〃 재무관리부장 최상근△광고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박찬용△편성제작국 부국장 겸 TV제작부장 최영식△편성제작국 편성부장 이영숙△광역제작CP팀장 하수근△보도국 편집제작부장 김재철△보도국 편집제작부 편집담당 이호섭△〃 정경부장 강중묵△〃 사회부장 이종훈△기술국 부국장 겸 중계담당 김인홍△〃 제작기술부장 이승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정종석△경영국 재무관리부 재무위원 정판식△광고사업국 문화사업부 특수사업위원 이윤길△편성제작국 편성부 편성위원 심상집△〃 TV제작부 제작위원 박명종△〃 영상제작부 영상제작위원 김학영△보도국 편집제작부 뉴스위원 신용헌△〃 제작위원 김성용△기획심의실 디지털기획부 기획위원 김봉수△〃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안병율 ■ 코스맥스 △부사장 宋喆憲 ■ 한국광고주협회 △사무국장 金基元 ■ ㈜코마코 △제작이사 鄭鎬林
  • [인사]

    ■ 스포츠서울21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겸 스포츠사업부장 申相昊 ■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동북아통상과장 조세영 ■ 재정경제부 ◇서기관 승진 △세제실 재산세제과 朴春鎬△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李承原△국고국 국고과 金宰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 丁炳湜△경제협력국 지역협력과 趙昌相△국세심판원 행정실 李相憲△〃 조사관실 朴在淳△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羅碩權 ■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기획예산담당관 南昌秀 ■ 철도청 ◇서기관 승진△기획예산과 朴勝鐵△노정계획과 裵壬圭△일반철도영업과 李成均△사업운영과 朴仁錫△서울지역본부 열차운용과장 潘鍾基△대전지역관리역 관리과장 洪成傅△총무과 朴鍾羲△수송조정과 崔鍾日△차량계획과 柳泳植△고속철도차량과 趙重植△전철전력과 朴光哲△고속철도전기과 金成鍾△신호제어과 呂德九△전기차량과 金泰暎△정보통신과 洪性伯△감사담당관실 朴魯興△시설계획과 曺永勳△건축과 李成吉△사업개발과 金光模△제천시설관리사무소장 金海淵△광주시설관리사무소장 李成旭△시설계획과 白圭種△사업개발과 柳連熙△철도전산정보사무소 영업전산과장 元容周 ■ 특허청 ◇서기관 전보△의장(1)심사담당관실 朱正圭△통신심사담당관실 全起億△특허심판원 李才雨 ■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계약과장 金在浩△감사담당관 吳承 ■ 신한금융지주△홍보팀장 崔性範 ■ 한국HP ◇상무승진△엔터프라이즈 시스템그룹 咸基浩△HP서비스 李光培△〃 崔承哲△이미징&프린팅그룹 申鉉三◇이사승진△퍼스널 시스템그룹 金成喜 ■ JP모건△주식부 리서치헤드 徐榮晧 ■ 하나증권△기업분석팀장 金泰慶△투자분석팀장 張世鉉△준법감시팀장 崔秉一 ■ SBS 프로덕션 △상임고문 池碩源 ■ 부산MBC △경영국장 겸 이사 권재근△기획심의실장 전두영△편성제작국장 겸 라디오제작부장 이승호△보도국장 전용성△기획심의실 부실장 겸 디지털기획부장 유석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장 이한평△경영국 경영관리부장 임창규△〃 재무관리부장 최상근△광고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박찬용△편성제작국 부국장 겸 TV제작부장 최영식△편성제작국 편성부장 이영숙△광역제작CP팀장 하수근△보도국 편집제작부장 김재철△보도국 편집제작부 편집담당 이호섭△〃 정경부장 강중묵△〃 사회부장 이종훈△기술국 부국장 겸 중계담당 김인홍△〃 제작기술부장 이승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정종석△경영국 재무관리부 재무위원 정판식△광고사업국 문화사업부 특수사업위원 이윤길△편성제작국 편성부 편성위원 심상집△〃 TV제작부 제작위원 박명종△〃 영상제작부 영상제작위원 김학영△보도국 편집제작부 뉴스위원 신용헌△〃 제작위원 김성용△기획심의실 디지털기획부 기획위원 김봉수△〃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안병율 ■ 코스맥스 △부사장 宋喆憲 ■ 한국광고주협회 △사무국장 金基元 ■ ㈜코마코 △제작이사 鄭鎬林
  • ‘5월 독립운동가’ 이애라 선생

    국가보훈처는 27일 여성 독립운동가 이애라(1894∼1922)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이 선생은 20세때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보낸 이규갑 선생과 결혼한 뒤 공주 영명학교와 평양 정의학교 등지에서 교사로도 활동했다.3·1운동 직후 남편이 ‘비밀독립운동본부’를 결성하자 이를 돕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국민대회와 비밀회의를 개최토록 해 한성 임시정부 수립에 크게 공헌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5월 한달 선생을 위한 전시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 불합리적 관행 과감히 청산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부처별 자체 정밀진단이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15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처별 혁신과 변화 작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에도 부처별 정밀진단은 있었지만 구조와 기능 등 하드웨어 측면에 집중하다 보니 해당 부처의 반발과 소속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실효성이 적었다는 것이 행자부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이번 진단은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되 부처 내부에 자체적인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조직내 문화 및 행태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 정밀진단 대상기관은 법제처,문화관광부,환경부,기상청,국무조정실,국가보훈처,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농림부,재정경제부,관세청,조달청,교육인적자원부,행자부,경찰청 등 15개 기관이다.행자부는 정밀진단 신청 24개 기관중 15개를 우선 선정했으며 진단대상에서 제외된 기관들은 내년도 선정시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조태성 기자˝
  • 해외독립운동가 유해5위 국내봉환

    해외에서 조국 광복 운동을 전개한 부부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독립운동 선열 유해 5위가 국내로 봉환된다.국가보훈처는 쿠바지역 임천택(1903∼1985) 선생과 하와이지역 권도인(1888∼1962)·이희경(본명 이금례 1894∼1947) 선생,중국지역 정재만(1900∼1935)·이계엽(1887∼1947) 선생 등 독립운동 선열 유해 5위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봉환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권도인·이희경 선생은 부부 사이로,광복 이듬 해인 1946년부터 해외 독립운동 선열 유해 봉환이 시작된 이래 부부 선열의 유해가 동시에 들어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처는 26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유족,친지,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봉영식을 갖고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영현봉안관에 유해 5위를 임시 안치할 계획이다. 이들 유해는 27일 국립 대전현충원 현충관으로 옮겨져 안장식을 거쳐 애국지사 제 3묘역에 안장된다. 보훈처는 지금까지 파악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240위 중 95위를 봉환했고 미봉환된 145위중 소재가 확인된 59위는 현지에서 묘소를 단장했으며,23위는 국내로 봉환할 방침이다.한국과 미수교국인 쿠바에서 처음으로 유해가 봉환될 임 선생은 한인이민 1세로,민성국어학교와 진성국어학교 교장으로서 민족교육운동을 전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인사]

    ■ 과학기술부 ◇승진△과학기술협력국장 金相善△기획예산담당관 洪南杓◇전보△원자력안전심의관 金暎湜△연구개발기획과장 李銀雨 ■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보훈선양국장 崔完根 △대전지방보훈청장 鄭夏哲 ■ 국회사무처 ◇부이사관급 파견 △전국경제인연합회 金爽起 ■신한은행 △비서실장 徐承敎◇지점장△광장동 朴禹植△무역센터 李種宅△성수동 金虎仲△안국동 朴性珍△응암동 李定吉△청담동 愼聖範△고잔 李淑雨△매탄동 朴贊周△석남동 李時雨△평택 崔永一△사상 金昌完△도곡남 개설준비위원장 白承熙△삼성동아이파크〃 李相雲△신한PB여의도〃 朴雨均 ■ 한국노동교육원 △사무총장 황기돈 ■ 고려대 △체육위원장 李晩雨 ■ 기능대학 △기획실장 金仁政
  • [인사]

    ■ 과학기술부 ◇승진△과학기술협력국장 金相善△기획예산담당관 洪南杓◇전보△원자력안전심의관 金暎湜△연구개발기획과장 李銀雨 ■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보훈선양국장 崔完根 △대전지방보훈청장 鄭夏哲 ■ 국회사무처 ◇부이사관급 파견 △전국경제인연합회 金爽起 ■신한은행 △비서실장 徐承敎◇지점장△광장동 朴禹植△무역센터 李種宅△성수동 金虎仲△안국동 朴性珍△응암동 李定吉△청담동 愼聖範△고잔 李淑雨△매탄동 朴贊周△석남동 李時雨△평택 崔永一△사상 金昌完△도곡남 개설준비위원장 白承熙△삼성동아이파크〃 李相雲△신한PB여의도〃 朴雨均 ■ 한국노동교육원 △사무총장 황기돈 ■ 고려대 △체육위원장 李晩雨 ■ 기능대학 △기획실장 金仁政
  • 임시정부 수립 85주년 기념식

    제8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3일 오전 10시 서울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임정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각계 시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임정 수립의 의미를 되새긴다.기념식은 김우전 광복회장의 임정수립 경과보고,기념축시 낭송,축가,기념사낭독,경희대 합창단의 조국찬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지방에서는 지자체별로 기념식이 열린다.˝
  • [인물] 배철호 보훈처 차장

    배철호 국가보훈처 차장(차관급·행정고시 16회)의 선행이 관가에 화제다.30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접으면서 명예퇴직금으로 받은 7000만원을 한 장학재단에 희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서다. 배 차장은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으로 있던 지난달 4일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예산처와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다른 부처보다 행시 기수로 2∼3회 더 빨라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돌 때였다.당시 배 차장의 사표 제출은 (다른 부처보다 진급이 늦은)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기 위한 ‘용퇴’로 받아들여졌다.사표 제출과 함께 명예퇴직금으로 7000여만원을 수령했다.보통 다른 부처의 1급보다 수령액수가 적은 편인데,“나이가 많아 정년 때까지 남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서”라고 한다. 공직을 떠난 후 부인과 함께 등산을 하며 미래를 구상했지만 마음이 썩 편치는 않았다.아무런 대책없이 훌쩍 떠난 공직에 대한 미련도 없지 않았다.“언젠가 복직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했지만 민간기업의 문을 두드려 새 출발을 해야겠다고 정리했다.하지만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였다.손에 쥔 것을 버리고 낮은 곳을 택하니 더 큰 보상이 돌아왔다.지난달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차관급으로 격상한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발탁돼 공직사회로 금의환향하게 된 것. 하지만 배 차장은 이번에도 다시 ‘내 몫’을 버렸다.“광복회가 운영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장학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일 명퇴금 7000만원을 광복회에 쾌척했다.“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온 광복회 김우전 회장에게 “모르는 척 해달라.”고 당부할 정도로 주위엔 비밀에 부쳤다.배 차장은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런 사실이)알려져서 쑥스럽다.크게 내세울 일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재산소비세심의관 權赫世△국무조정실 金泰煥△국회 재정경제위 파견 周永燮△전국경제인연합회 파견 申齊潤◇과장급 전보△혁신담당관 林聖均△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金泰朱△정책기획위원회 파견 黃晸壎△국무조정실 파견 金今男 ■ 산업자원부 ◇서기관 승진△공보관실 朴眞圭△산업기술정책과 李鎔煥△디지털전자산업과 姜敬聲△조사총괄과 金顯大 ■ 문화관광부 ◇서기관 승진 △총무과 嚴炫熙△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 禹相一△예술국 문화예술교육팀 龍昊聲△문화산업국 문화산업정책과 全永雄△관광국 관광정책과 琴基衡△청소년국 청소년정책과 朴龍鎬 ■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복지사업국장 鄭一權△대구지방보훈청장 秋憲容△광주〃 李哲造 ■ 대한건설협회 ◇전보 △감사실장 金容泰△조사금융실장 朴鎭源△건설정보실장 金基德△정책개발실장 韓昌煥△기술실장 金榮德△총무실장 朴根五△외국인산업연수협력국장 金國鉉△일간건설신문사 관리국장 직무대리 李英相 ■ 한누리투자증권 ◇승진(이사) △투자금융팀장 宋泳周(부장)△법인영업팀 具本敏△기업금융팀 金在緣 ■ 교보증권 ◇이사 △국제금융부장 金鍾勳△국제금융부 朴章洙◇부장△국제금융부 張哲豪 ■ ㈜반도 △부사장 徐承琦 ■ 샘표식품 △총괄부사장 이웅규△전략기획팀 이사 吳忠烈△마케팅팀 차장 李養煥△동부지점 〃 金東秀△샘표 푸드 서비스 〃 李營根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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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공자 가산점 논란예상 “10%적용 지나치다” 의견 많아

    교원임용시험에서 가산점이 폐지되거나 축소되는 게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가산점 10%제가 도입돼 논란이 예상된다.국가유공자법은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들에게 공무원시험의 경우 10% 가산점을 주고 사기업에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3∼8%의 의무고용을 부과하고 있다.올해부터 이 법의 적용 대상에 교원임용시험도 포함된다. 사범계대생들은 국가에 헌신한 사람들을 우대해주자는 이 제도의 취지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그러나 10%는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이다. 한양대 사범대 김경희(23·여)씨는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제외하고는 커트라인 주변에 촘촘히 몰려있는 게 임용시험 성적 분포”라면서 “10%는 사실상 합격을 보장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국어·수학처럼 응시생도 많고 학교의 수요도 많은 과목은 덜 하겠지만 사회·화학 등 규모가 작은 과목은 국가유공자 가산점 혜택이 사실상 당락을 결정짓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에 대해 소관부처인 국가보훈처는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이다.국가유공자 가산점제에 대한 2001년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을 내세우고 있다.당시 합헌 근거는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및 전몰군경의 유가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우선적으로 근로의 기회를 부여받는다.”는 헌법 32조6항이었다. 법률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받은 교원임용시험 가산점제와 대비된다.보훈처 관계자는 “유공자 가산점은 법률적 근거를 넘어 헌법적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적잖이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한 관계자는 “군 가산점 5%가 위헌 결정으로 사라진 뒤 유공자 가산점 10%만 너무 도드라져 보여 고민”이라고 말했다.내부적으로는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만 10% 가산점을 주고 그 자녀들에게는 5∼7%선으로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유공자 가산점 혜택을 받은 사람이 실제 많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일반직 공무원들 가운데 유공자 가산점 혜택을 본 사람은 1만여명이고 기능직까지 합쳐도 1만 5000여명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시험 때마다 유공자 및 유자녀 합격자 비율이 20% 안팎이라는 점도 내세운다.실제로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의 경우 614명 가운데 159명으로 25.8%를 차지했다.9급도 전체 합격자 1883명 가운데 331명으로 17.5% 수준이다. 하지만 법률전문가들은 바로 이 대목에 주목하고 있다.2001년 헌법소원에 관여했던 한 변호사는 “당시 헌재 결정은 가산점 혜택으로 인한 합격자 비율이 평등권을 침해했다고 볼 만큼 높지 않기 때문에 합헌이라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올해 교원임용시험에 국가유공자 가산점제도 혜택을 입은 사람들이 대거 합격할 경우 위헌 논란이 불거질 소지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조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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