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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일자리’ 12만5000개 만든다

    내년 상반기 고용위기에 대비해 범정부 차원에서 간병·산후조리 등 32개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서 12만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에게 제공된다. 또 노동부는 고용안정을 위해 5조 448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고,실직자의 재취업 지원 등에 1조원가량을 투입하며,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폭도 확대한다.‘실업자 직업 훈련’ 대상자도 올해 9만명에서 내년에는 15만 2000명으로 늘려잡고 훈련기간 중 생계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부,국가보훈처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2009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에 7만 2000여개,노동부는 1만 5000여개 등 범 정부 차원에서 12만 5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마련한다.또 재직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직업훈련 실시를 조건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급 기간을 현재 180일에서 270일로 연장해 주고,지원금의 액수도 중소기업의 경우 임금의 3분의2에서 4분의3까지,대기업의 경우 임금의 2분의1에서 3분의2까지 각각 증액한다. 법·제도 분야에서는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제한 기간을 현재 2년에서 3∼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비정규직법 개정 작업도 내년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4개부처 업무보고] 내년 5조 4484억 투입 174만명 일자리 지원

    [4개부처 업무보고] 내년 5조 4484억 투입 174만명 일자리 지원

    ■ 노동부,대량실업 비상계획 노동부는 내년에 총 실업자가 80만∼90만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정책의 초점을 실직자 지원과 일자리 마련에 모았다.아울러 100만명에 근접하는 대량 실업사태로 번질 경우에 대비한 비상계획도 세웠다. 고용이 어려운 업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회적 일자리와 실업자 직업훈련 대상자를 크게 늘리면서 실업급여 규모를 더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총실업자 80만~90만명 규모될 듯 따라서 노동부는 내년에 5조 4484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174만명이 일자리를 찾는 데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올해보다는 1조 476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과 고용유지를 위해 5692억원이 투자되고 실직근로자의 일자리 제공 및 취업지원사업에는 1조 729억원이 배정됐다. 또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인턴제 등에 2220억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실업급여 등)에도 3조 584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계획은 35개의 사회 서비스분야,12만 5000여개에 이른다.이 가운데 노동부는 지역개발,환경,문화분야 등에서 모두 1만 5000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18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회적 일자리란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여성과 장기실업자 등을 고용해 간병, 가사, 산후조리 등의 각종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정부가 이에 대한 인건비를 해당 사업체에 지원하게 된다.이 같은 일자리 창출 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실업자가 현재(75만명)보다 13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한국고용정보원 전망에 따른 것이다. 또 산업단지에 입주하거나 취업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부족 현황을 파악한 뒤 ‘빈 일자리 기업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실직자와 저소득층 구직자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일자리 ‘매칭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폴리텍대학에 ‘웹기반 기계제어’와 같은 유망 분야의 직업훈련과정을 신설하고,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등을 통한 고용 촉진 사업도 시행한다. ●외국인 국내인력 대체업체에 1인당 120만원 구조조정을 당할 위험에 놓인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하기 위해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하지만 실업자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정부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취업을 제한하고 내국인 대체를 장려하기로 해 논란도 예상된다. 노동부는 법무부와 협의해 재외동포의 건설업 및 서비스업 방문취업제 규모를 제한하고,건설업에서는 채용 할당제도 시행할 계획이다.외국인을 국내 인력으로 대체하는 사업장에는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보건복지부 - 실직 뒤 건보자격 유지 1년으로 늘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내년 복지부 업무계획의 핵심은 경제불황으로 급증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보고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재정조기집행률을 올해 55.3%에서 내년에는 62.8%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가장이 입원하거나 운영하던 점포를 휴·폐업할 때도 최저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건강보험 지역보험료 납부액이 월 1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70만가구에 대해 보험료를 절반으로 깎아주고, 실직 또는 퇴직 후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인정해주는 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린다. 복지부는 도시지역 전세 가격을 고려,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132만 6609원)를 받을 수 있는 재산 보유액 상한 기준을 대도시는 현행 69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중소도시는 61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사회적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서는 취약 계층인 저소득 무직 가구의 여성에 1만 4250개의 사회 서비스 직업을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인구고령화 대책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자를 2만명 늘리고 2010년을 목표로 ‘노인특화 질병 검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이 밖에 4대 사회보험 징수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으로는 의료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해외환자의 의료 사고 예방 및 분쟁해결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여 성 부 - 여성 직업훈련·취업지원 50곳 지정 여성부는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를 수립하기로 했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산업단지 인근에 설치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새일본부)’를 통해 취업단절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직업 훈련과 취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일센터와 새일본부에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 350명을 배치해 10만여명에게 상담이나 직업교육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여성부는 이를 통해 3만 7000여명이 취업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기조에 따라 예산 780여억원 중 60%인 470여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특히 여성 인력개발 분야에 책정된 예산의 70%가 넘는 96억원을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중에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요건을 갖춘 50곳을 우선 새일센터로 지정해 노동부·자치단체와 협력해 국고 1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새일센터도 2012년까지 100곳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산업단지 인근에 설치돼 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일본부도 현재 5곳에서 전국 35개 산업단지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부는 사회 안전망 강화와 관련 현재 4곳인 성폭력 피해아동 전담 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내년에는 10곳으로 확충키로 했다.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도 2곳을 추가 설치하고,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55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국가보훈처 - 유공자 50만명 보상금·수당 5% 인상 2010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일반 지원대상자로 보훈지원 체계가 이원화되고 국가유공자 선정 심사가 보다 엄격해진다.또 내년에는 보훈가족 50만명에 대한 보상금·수당 등을 5% 인상해 2조 5000억원을 지급하고 국가유공자 8600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국가보훈처는 업무보고에서 “공무상 단순사고나 질병을 얻은 사람들은 지원대상자로 분류할 방침이며 국가유공자는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헌이 뚜렷해 국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로 엄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유공자는 정신적 예우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명예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지원대상자는 자립,자활에 중점을 둬 지원할 것”이라면서 개편될 보훈체계는 2010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훈보상금 개편과 관련,“전국 가구 가계소비지출을 기준으로,장애율 100% 상이자에게 전액을 지급하고 나머지 상이자는 장애율(10~100%)에 비례해 차등을 두며 근로능력이 없는 장애율 80% 이상자에게는 ‘중상이 특별가부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보훈처는 “의무복무 군인에게 발병한 중증 질환은 복무 관련성이 낮아도 치료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보훈 예산 중 사업성 예산의 65%인 1164억원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집행키로 했다.오는 2011년까지 김해와 대구,대전 3곳에 보훈요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김해 요양시설은 내년 8월 개원할 예정이다. 전국 5개 권역의 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3000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취업소양교육,부부창업교육,사이버교육,대학위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인당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3·1운동과 임정수립 90주년을 계기로,3.1절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 상징적 장소에서 하고 전국적 대규모 만세운동을 재현하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식 약 청 - 위해식품 TV자막 경보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과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위해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안전망도 마련된다. 우선 내년부터 위해식품에 대해 TV 자막방송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위해발생 경보제’가 실시되고,식품위생검사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 요건을 강화하며 검사기관 지정을 3년마다 갱신하는 일몰제를 도입한다.또 수입식품 검사 비율이 현행 23%에서 30% 수준까지 높아지고,중국 칭다오에 민간이 투자하는 공인검사기관을 설치해 현지 생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식품위생관리제도를 개선해 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HACCP) 적용 범위를 현재 식품생산량의 30%에서 내년 중 50%까지 늘릴 계획이다.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변형작물(GMO) 표시제를 전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된 수입식품도 이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앞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규정을 바꾼다. 또 내년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현재 6개에서 15개로 늘려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수입 인체조직과 수입 원료혈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약사법 개정을 거쳐 식약청의 승인 없이 신고만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제부처 업무보고] ‘조기’ 업무보고 왜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새해 업무보고를 당겨서 받기 시작했다.지금까지는 통상 부처별 업무보고는 새해 1~2월에 이뤄졌다.대통령의 바쁜 일정 때문에 3월에 이뤄진 경우도 없지 않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최근의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보고일정을 당겼다.평상시처럼 여유있게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격의 부처가 같이 업무보고를 한 것도 물론 유례가 드문 일이다.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처럼 비슷한 성격의 부처끼리 보고하는 게 보다 효율적이기도 하고 시간절약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이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시간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22일에는 사회간접자본(SOC)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업무보고를 한다.24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가 서민·고용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한다. 26일에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산업·중소기업을 테마로 업무보고를 한다.내년 1월 중순에는 부처별 업무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친 뒤 개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베트남에 고엽제 피해자 마을 세운다

    베트남인 고엽제 피해자를 위한 요양시설이 베트남에 세워진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와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는 16일 고엽제 피해자 요양시설인 ‘한국·베트남 평화의 마을’ 기공식을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 탐단마을에서 갖는다.내년에 완공될 이 마을에는 베트남전쟁 당시 고엽제와 다이옥신 피해를 본 80~100여명의 베트남 상이군인 및 그 자녀들을 위한 요양 및 의료지원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평화의 마을은 대지 3만 2000㎡(9만 6000평),건평 1만 1300㎡(34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상이군경회와 국가보훈처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상이군경회가 설계와 시공,감리를 맡고 베트남 쾅남성 정부가 부지를 제공했다.상이군경회는 쾅남성에 시설을 무상증여하고 쾅남성이 마을 운영을 맡게 된다.쾅남성에만 지금도 3만여명의 고엽제 피해자가 있는 등 베트남 중부지역은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이다.아직도 토양이나 침출수에서 고엽제 성분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15일 “평화의 마을 조성은 베트남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베트남과 민간외교 증진을 위해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면서 “두 나라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전보 △보훈선양국장 김흥식△복지증진〃 우무석△서울지방보훈청장 이병구△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김명한■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이학동△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안진곤△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민경범■한국도로공사 ◇1급 △홍보실장 김경희△감사〃 이창성△기획처장 최봉환△정보〃 강승원△재무〃 김영섭△인력〃 박영철△고객〃 손정표△도로〃 박율규△교통〃 최윤택△구조물〃 허인△시설〃 장호기△건설계획〃 최윤환△건설관리〃 류지연△설계〃 이상근△해외사업〃 김낙주△경기지역본부장 유태호△강원지역〃 유상하△충청지역〃 김영환△경남지역〃 이현우△인천대교건설사업단장 오승탁■한국관광공사 ◇전보 △ 코리아컨벤션뷰로 본부장 김건수 ◇승진 △부사장 최갑열(전략경영본부장 겸임)△글로벌마케팅본부장 김봉기△관광산업경쟁력 본부장 엄경섭■한국산업안전공단 △기획이사 東燮■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姜龍爀△기후변화기술연구〃 金鍾南△효율·소재융합연구〃 金鴻守 ◇실장·단장·센터장 △기술지원실장 李興周△태양광연구단장 劉權鍾△연료전지연구〃 李元龍△수소에너지연구센터장 徐龍錫△바이오에너지연구〃 李震石△태양열지열연구〃 白南春△풍력발전연구〃 張文碩△온실가스연구단장 白一鉉△청정화석연료연구센터장 鄭憲△폐기물에너지연구〃 金性洙△건물에너지연구〃 趙秀△산업효율연구〃 董相根△반응분리소재연구〃 金東國△변환저장소재연구〃 晉彰秀■매일유업 ◇상무 △홍보본부장 한도문△중앙연구소장 윤숭섭 ◇이사대우△유아식영업부문장 이신△SCM부문장 정진석△광주공장장 이민수△경산공장장 채태수△청양공장장 오익종■기은캐피탈 ◇임원 △IB본부장 김두영△기업금융〃 허창문 ◇부서장△검사부 백종덕△자금심사부 박종성△여신관리부 정만훈△벤처투자부 김이섭△M&A〃 권영백△기업금융1부 송한기△〃2부 박재두△개인금융부 이동령△할부리스부 성낙준△주택금융부 배지훈 ◇지점장△여의도지점 신태호△대덕밸리〃 함석호△안산〃개설위원장 김영건■이데일리 △산업1부장 김수헌△산업2〃 박호식■코엑스 ◇보직발령 △전시2팀장 양승경 △SP〃 김규환 △컨벤션〃 정인환 △오피스운영〃 김낙헌 ◇전보 △전시1팀장 조상근 △전시3〃 이연백 △전시장마케팅〃 이광헌 △코엑스몰〃 박영호 △센터관리〃 이종수 △총무〃 조한주 △홍보실장 류태성 △감사〃 전상휘■한경닷컴 △온라인뉴스국 경제팀장 차기태△〃 증권〃 최명수■국립독성과학원 △약리연구부 생명공학지원과장 유태무△위해평가연구부 인체노출평가〃 김형수△독성연구부 면역독성〃 윤혜성△위해평가연구부 위해성평가〃 박귀례△약리연구부 안전성약리〃 정혜주△〃 분자생물〃 김혜수
  • 제대군인 직업정보시스템 개통

    국가보훈처는 4일 제대군인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업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직업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제대군인 직업정보시스템(Vno w)’은 군 특기나 군 교육별로 해당 조건에 맞는 일반 직업과 자격증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Vnow 이용을 원하는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시스템(Vnet)을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 http://vnow.vnet.go.kr)을 이용하면 된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뉴스플러스] 독립운동가 300여명 호적 복구

     신채호,이상설,홍범도,김규식 등 독립운동가 300여명의 호적이 복구된다.이들은 일제 호적제도를 거부한 채 독립운동을 벌이다 광복 또는 정부수립 전에 사망해 형식상 무국적자로 남았었다. 국가보훈처는 1일 “독립운동가들의 가족관계부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독립유공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 항일 독립군 무덤 4기 中서 발견

    일제식민지 당시 남만주 일대에서 항일무장 독립운동을 벌이다 순국한 독립군의 무덤 4기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지안(集安)에서 발견됐다.1925년 2월25일 벌어진 고마령 전투의 희생자로 추측된다. 고마령(古馬嶺) 전투는 일본의 평북 초산경찰서 경찰대가 압록강을 건너 고마령에서 독립군 참의부 2중대 본부를 급습해 벌어진 유혈 충돌이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독립군 측 간부 20여명이 희생된 ‘참극’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전투에서 순국한 주만참의부 참의장 백순(白淳), 최석순(崔碩淳) 선생은 2005년 국가보훈처에 의해 ‘2월의 독립운동가’로 지정된 바 있다. 지금까지 희생자들의 무덤은 발견되지 않았다. 무덤을 발견한 사람은 남만주 일대 독립군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소설을 집필 중인 작가 최범산(필명·56)씨. 최씨는 지난 9월부터 고마령전투가 벌어진 지안시 고마령촌 일대를 3차례나 답사해 무덤 4개를 발견했다. 최씨는 “독립운동사료와 현지 주민의 증언, 제석이 놓인 무덤 형식으로 미뤄 고마령전투에서 희생된 참의부 독립군들의 무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가족이 없었던 무연고 전사자들의 시신은 동네 주민들이 시신을 거둬 주변 야산에 매장했다는 85세 노인의 증언도 확보했다.”고 말했다.최씨는 “아직까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남만주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를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정부 또는 학술연구 차원의 체계적 조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경원기자·연합뉴스 leekw@seoul.co.kr
  • [사설] 허술한 유공자 지정제도 재정비하라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다. 공무수행 중에 부상이나 질병을 얻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공상(公傷)으로 판정되면 국가유공자 지위를 부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보훈처가 소속직원들에게 유공자 지위를 남발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보훈처는 엊그제 공상공무원으로 등록된 전·현직 직원 92명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벌여 이 중 24명의 국가유공자 지위를 박탈하고 5명은 자격을 격하시켰다고 밝혔다. 이들의 ‘가짜 유공자 만들기’ 백태는 자녀의 학자금 지원과 취업혜택에 눈이 먼 공무원들이 저지른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는 듯하다. 중앙선 침범사고를 공무 중 교통사고로 위장했다. 동호인모임 산행 중 입은 골절상도 공무관련성을 인정받았다. 상사의 사망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공상을 인정받았다. 유전성 뇌종양 등을 공상으로 인정받은 직원도 12명이나 됐다. 직원보다 보훈처의 죄질이 더 나쁘다. 지난 2월 이들의 유공자 지위를 박탈했지만 쉬쉬해오다 언론의 취재가 압박해오자 지난 9월 중간발표를 했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론화되자 마지못해 공개했다. 또 법률상 위법성과 부정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급된 학자금을 회수하지 않기로 해 학자금을 마련하느라 속을 태우는 대다수 국민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보훈처직원들의 가짜 유공자 만들기는 땅 짚고 헤엄치기였다. 보훈처의 입김이 닿는 산하 보훈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 등급을 마음대로 올렸으며 이를 따지는 심사위원도 한솥밥 식구들로 구성했다. 이대론 안 된다. 감사원 특별감사를 통해 유공자 지원제도 전반을 샅샅이 뒤져 당시 심사위원 등 관련 직원을 일벌백계하고 현행 유공자 지원제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엄중하게 주문한다.
  • 무단횡단 사고·산행 부상… 엉터리 유공자 24명 퇴출

    국가보훈처는 27일 공적 업무와 관련, 공상공무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던 전·현직 직원 92명을 재심사해 이 가운데 24명의 국가유공자 지위를 박탈했으며 5명은 유공자에서 지원대상자로 격하했다고 밝혔다. 27일 보훈처가 공개한 유공자 지위 박탈자들은 회식 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동호인회 산행 중 부상 등 공무와 직접 연관성이 없는데도 이를 이용해 유공자 자격을 취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김모(4급)씨와 양모(8급) 씨는 출장 중 교통사고로 공무 연관성을 인정받았으나 재심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자기 과실로 확인돼 유공자 지위를 박탈당했다. 전직 문모(6급)씨, 현직 남모(3급)씨 등은 각각 잦은 출장과 국회 방문도중 계단에서 굴러 디스크 질환을 얻은 것으로 인정받았으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판독 결과, 퇴행성 발병으로 추정돼 유공자 지위를 잃었다. 이 밖에 전직 최모(2급), 현직 서모(5급)씨 등 12명은 신장 종양과 뇌종양 등 각종 암에 걸려 공상공무원이 됐으나 이번 재심의에서 공무상 연관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보훈처는 지난 2월 이들에 대한 유공자 자격을 정지했으나 그동안 지원된 자녀학자금 등은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당시 심사위원들에 대한 별도조사도 진행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보훈처는 공상공무원도 군인이나 경찰과 동일하게 퇴직 후에 국가 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법’ 개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태국 6·25참전용사 후손 초청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한국과 태국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태국 참전용사의 후손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보훈처가 초대한 태국 청소년 방한단 40여명은 7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울산 현대중공업 견학을 시작으로 8일 유엔기념공원 방문,9일 국립현충원 및 판문점 견학,10일 태국 참전비 및 육사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許潤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梁泰善△농업연수원장 李龍洙 ◇채용△장관정책보좌관 卓命九 ◇과장급 전보△동물방역팀장 張其允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승진 △제대군인국 정책총괄과장 황원채◇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종오△〃 〃 장재욱△운영지원과 이종경△보상정책과 채내희△제대군인국 정책총괄과 이명재△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 박행병△제대군인국 복지지원과 강춘석△대구지방보훈청 윤두섭◇서기관 전보△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 모종률△서울지방보훈청 김기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고위공무원 전보 △질병관리부장 曺圭潭 ◇과장급 전보△축산물검사부 축산물감시과장 金昌燮△축산물감시과장 이기옥 한국수자원공사 ◇지역본부장 △수도권지역본부장 성영두△전북지역본부장 임형호 ◇처·실장△총무관리처장 최원식△재무관리처장 심명근△물관리센터실장 황필선 우리투자증권 ◇신규 (지점장) △평택 趙在瑄 ◇전보 (센터장)△강남대로WMC 金大植 (지점장)△상계 金勝來△상봉 許玧
  • 보훈처 ‘꾸러기 나라사랑’ 이벤트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 유공자를 국가 유공자로 인정하는 법률 시행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지도록 ‘꾸러기 나라사랑’ 이벤트 행사를 17일부터 열었다. 오는 10월1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보훈처의 ‘꾸러기 보훈광장’(http:///kids.mpva.go.kr) 또는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www.mpva.go.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6·25전쟁 바로알기 퀴즈’와 ‘나라지킴이 트레이닝 게임’ ‘나의 역사신문 만들기’ 코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훈처는 이들 중 총 72명을 추첨해 닌텐도WⅡ, 닌텐도DS와 MP3 플레이어 등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한국광복군 창군 68주년 기념식

    한국광복군 창군 제68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16일 밝혔다.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유길)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김양 보훈처장, 김영일 광복회장, 박세환 재향군인회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축사, 기념사,3·1여성동지회 합창단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광복군 창군과 활동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회의에는 유병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희곤 안동대 교수, 이현희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박환 수원대 교수, 한시준 단국대 교수, 황민호 숭실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1940년 9월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은 영국군과 연합해 1944년 3월 임팔 전투를 비롯해 1945년 7월까지 팀플, 티팀, 비센플 등 미얀마 각지에서 대일 작전을 수행했다.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추진했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무산됐다. 이후 국방경비대 요원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기록수집과장 유지훈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이기순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鄭亮聖 주택금융공사 ◇본부장 △영업1 권경원△〃2 이중희 ◇부장 △유동화업무 성영진△주택보증 유춘승△리스크관리 이재경 ◇실장 △기금채권 박경순△업무지원 문정봉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장 金光貞 MBC 플레이비 △대표이사 최성금 도로교통공단 △비상임이사 金興植 朴三奉 裵星洙(한국교통방송)△부산본부장 金利坤△전주〃 李相鹿 이데일리 △부국장(경제부장 겸 시장부장) 李鍾奭△국제부 상하이 특파원 趙鏞滿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본부장 겸 이사 이승래
  • 공무원 성과급제 도입 10년

    공무원 성과급제 도입 10년

    공직사회에 성과급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을 맞았다. 기관별로 자율 운영되는 탓에 성과급제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적극 활용하는 곳이 있는 반면, 조직원들의 불만이나 갈등을 해소하는데 급급해 변칙·파행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다. 성과급제가 정착하려면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경쟁의 결과’를 ‘불공정한 차별’로 받아들이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성과급제는 중앙부처의 경우 1999년, 지방자치단체는 2001년 각각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경찰과 군인 등 특정직들도 성과급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2005년 2900억원 수준이던 성과급 예산 총액도 올해에는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공무원 총인건비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5년 1.5%에서 2010년에는 6%까지 높아진다. ●원칙은 성과급 대상·격차 점차 확대 성과급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관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과급은 S(전체 인원의 20%),A(30%),B(40%),C(10%)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지급된다. 또 연간 총급여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위공무원이 평균 8.5%,4급 이하 일반공무원은 평균 4%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봉제의 적용을 받는 고위공무원은 최대 1200만원,4급 이하 일반공무원은 직급에 따라 300만∼600만원까지 성과급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C등급을 받으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게 원칙이며,S와 B등급간 지급액 차는 평균 2.5배 정도”라면서 “앞으로 총급여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격차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당수 기관들은 행안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인평가를 거쳐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그러나 국방부·경찰청 처럼 개인이 아닌 부서평가만 실시하는 곳도 있고, 노동부·환경부·국가보훈처·조달청처럼 개인·부서평가를 병행하는 기관들도 있다. 성과급 지급 방식에선 조달청이 성과에 따라 가장 큰 격차를 두고 있다. 지난달 상반기 조달청 직원들의 성과급은 최저와 최고 지급액 차이가 무려 30배에 달했다.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S등급 위에 SS등급을 추가했기 때문.5급 기준 SS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겐 310만원,C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게는 1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개인·부서평가를 병행해 개인의 경우 5단계, 부서는 4단계로 등급을 구분한다.”면서 “성과급 격차는 개인별로 최대 30배, 부서별로 최대 4배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관세청 등도 조달청처럼 SS등급을 추가해 5단계로 구분한다. 하지만 관세청의 경우 지난해 평가에서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C등급이 1명도 없었고,SS등급은 선발은 하되 금전적인 추가보상은 없었던 만큼 실질적으로는 3단계나 다름없다. 등급간 지급액 격차가 확대되면서 구성원 사이에서 위화감·불신감이 팽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정부청사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성과급 재원으로 연가보상비·초과근무수당 등을 갹출한 기관에서는 ‘내몫을 내고 덜 받는다.’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같은 맥락에서 특허청도 올해 평가에서 최하위 C등급을 전체의 3%로 하향 조정했다. 또 지난해까지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했던 연가보상비가 올해부터 폐지된 데 이어, 내년에는 초과근무수당도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성과급 격차는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정부청사에 입주한 다른 청 단위 기관들도 지급액 격차를 줄이거나 최하위자 비율을 축소하는 등 성과급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현실은 지급격차 축소 구성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편법도 여전히 동원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나 특정 부서에서는 개인에게 지급된 성과급을 다시 모아 균등 분배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또 성과급 전액을 차등 지급하지 않고,90%는 골고루 나누어 준 뒤 나머지 10%만 개인별로 차이를 두는 변칙 운용도 이뤄진다. 지자체장이나 부서장이 성과급을 둘러싼 잡음을 우려해 노조나 부하직원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결국 성과급제 자체에 대한 부정적·냉소적 인식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업무 능력이나 성과가 승진은 물론, 급여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면서 “운영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 탓에 제도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다른 관계자는 “성과급제를 공직사회에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제도 자체의 취지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운용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승기 장세훈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장 박충근 교육과학기술부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전희두△감사총괄담당관 이진석△학교정보분석과장 최인엽 국가보훈처 ◇승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권율정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여인홍 한국석유공사 △경영관리본부장 조용호 KBS △인적자원센터장 금동수△시청자〃 지연옥△디지털미디어〃 조문재△청주방송총국장 이근직△춘천방송총〃 전현찬△정책기획센터장 임창건 MBC △보도국장 박광온△시사교양〃 최우철 흥국생명 △감사 이병석
  • [인사]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주영섭 △재산소비세정책관 백운찬 △관세정책관 이원태 여성부 △인력개발기획과장 김은정△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민경△대통령실 직무파견 이정심 국가보훈처 ◇부이사관급 승진 △창의혁신담당관 이경근△보훈심사위원회 운영기획과장 선춘배◇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승우△선양정책과장 전종호△복지정책〃 이남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장 朴丙鍊△총무팀장 金泰亨△연구행정〃 金仁燮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교육연구실장 정희연△기획조정실 의료정보담당 양희진△〃 기획담당 김병관△〃 QA담당 성창규△의료사회사업실장 전혜원△정신과장 이준영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소장 조기호△부소장 김건식△임상침구연구부장 이재동△노인의학〃 원장원△신장학〃 이병철△임상의학〃 김진성 아주대의료원 <아주대 의대> △의학부장 겸 교무부학장 오영택△대학원 의학과장 이수환 <아주대병원>△교육수련부장 황진순 이화여대 △기획처부처장(홍보) 김영욱△다문화연구소장 박창원△중국문화〃 이종진△부속이화ㆍ금란중학교장 성효현△정책과학대학원 교학부장 겸 정보과학대학원 교학부장 남궁곤 단국대 △경영대학원장 김진형△천안캠퍼스 인문과학대학장 복성규△국제문화교류처장 심재우△총무〃 고태현△재무〃 이방희△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강호종 상명대 △학생처장 이현경 하나은행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 △평촌역 김용술△화성태안 김종요△문래동 이정우 하나IB증권 △채권본부이사 金善昌△DCM실장 魏榮吾 한국씨티은행 ◇지점장 △대전중앙 이화영△부평〃 강신배△서초〃 김성철△올림픽〃 성기태△대전 김기완△사당역 최종영△연수 정승용△일산 윤종면△일원역 박찬근△화정 이상언 ◇부장△개인수신/방카상품부 변재성△검사부 소원대 AIG생명 △최고재무책임자(상무) 남태욱△상해질병 상품기획부 총괄이사 이행근△퇴직연금부 〃 이재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이사 이경열 애드밀 △비즈니스본부 전무이사 이상민
  • ‘9월의 독립운동가’ 윤희순 선생

    국가보훈처·광복회·독립기념관은 구한말 최초의 여성 의병장으로 활동한 윤희순(1860∼1935)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생은 1907∼08년 정미의병 당시 강원도 춘성군에서 여성 의병단을 조직, 의병활동을 벌이다 만주로 넘어가항일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서부전선 사천강 전투에서 중공군 격퇴에 큰 공을 세운 한주섭(1932∼87) 해병대 중령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 독립기념관 ‘디지털 옷’ 입었다

    올해 개관 21주년을 맞은 독립기념관이 ‘디지털 옷’으로 갈아입고 새 단장을 했다. 국가보훈처는 13일 독립기념관의 제2관과 제3관이 6개월여에 걸친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14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2,3관은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최첨단 시청각 장비를 이용한 디지털 방식과 입체적 요소가 도입됐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전시기법도 선보이게 된다. 2관에서는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 등 우리 민족의 자주적 근대화 노력을 스크린 영상물을 통해 현실감 있게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제3관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의·열사들의 숭고한 애국희생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실제 모형과 음성으로 일제 재판 상황을 연출했고, 당시 신민회 안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 관람객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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