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가배상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 연설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수질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담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파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5
  • UN, 청소년 성매매 추궁…‘낯 불거진’ 日대표단

    일본이 유엔인권기구서 ‘미성년자 성매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협약 이행에 관한 정기보고서’를 심사받는 과정에서 일부위원들이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나선 것. 이날 위원들의 질의에 일본대표단은 “지난해 모두 985명이 미성년자의 성매매로 구속된데 이어 올해에만 이미 654명이 구속됐다”고 답변했다.또 “미성년 성범죄에 관련, 4,130명의 여성이 경찰에 의해 적발돼 적절한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 심사위원은 지난 8년간 일본에서 13세 이하 소녀에 의한 매춘이 5배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13세 이하 소녀와의성행위는 법으로 금지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합의에 의한성관계는 범죄로 인정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고답변을 요구했다. 다른 위원들은 사생아 출산과 낙태 등에관해서도 추궁했다. 한편 이번 심의에서는 일본 군대위안부 문제도 비중있게다뤄졌다.그러나 일본정부는 지난 95년 무라야마 총리의 사과발언과 국가배상 불인정 등 종전의 판에 박힌 답변을 되풀이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HCHR) 산하 기구인 이위원회는 오는 31일 폐회에 앞서 일본의 정기보고서 제출에관한 결론과 권고사항을 담은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제네바 연합]
  • 전투기소음 가축피해 첫 인정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인정하는 재정이 처음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申昌賢)는 최근 충남 서산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인근주민 홍모씨(59·음암면) 일가족 3명이 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양돈 및 정신적 피해를입었다며 낸 분쟁조정신청 일부를 받아들여 “국가는 홍씨가족에게 양돈유산 피해 배상금으로 1,549만원을 지급하라”고 재정했다. 조정위는 또 “홍씨 등이 사는 지역의 소음피해 감소를 위해 전투기 이륙시 비행고도를 높이고 항로를 변경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조정위는 홍씨 가족이 주장하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는 항공기 이륙시 주변 순간소음이 75 WECPNL로 항공법과소음·진동규제법이 규정하는 기준치(80 WECPNL) 이하 라는점을 들어 인정하지 않았다. 조정위 박병렬(朴炳烈) 심사관은 “군 항공법에는 군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한 배상근거가 없지만 국가배상법에 근거,배상재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군 비행장 주변 주민의 분쟁조정 신청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산이천열기자 sky@
  • 경찰, 다친 대우車노조에 치료비 1억 지급

    경찰청은 지난 4월10일 부평 대우자동차노조의 시위 도중다친 대우차 노조원 77명에게 치료비 9,876만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민간인에게 치료비를 물어준 것은 처음으로 앞으로 일선 경찰의 시위진압 방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찰청은 “부상 노조원들에 대한 치료비는 국가배상법에따라 행정절차를 거쳐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우차 사태의 경우 경찰의 잘못이 명백한데다 국가배상 절차가 길어지면서 노조원들이 치료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예산을 전용해 치료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공청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통합특별법’ 공청회가 22일 오전 10시쯤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두시간 동안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범국민위·공동대표 강정구 등)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대표 김원웅의원·한나라당)이 함께 마련했다.민간인 학살과 관련한 통합법 논의는 지난 60년 국회에서 논의되다 이듬해 5·16으로 좌절된 지 40년 만이다. 범국민위 운영위원인 장완익 변호사는 이날 총 18조로 구성된 통합특별법 초안을 발표했다.장 변호사는 “이미 제정된거창사건특별법과 제주 4·3사건특별법은 해당 사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타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사건을 통합적으로 다룰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보다철저한 진상규명작업 등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통합특별법에근거한 진상규명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장 변호사는 이어 “정확한 진상조사를 위해 위원회에 조사권 부여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이번 특별법은 가해자처벌,국가배상보다 진상조사,희생자명예회복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은 “진상규명과 함께 배상문제를 동시에 거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통일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자조사는 좌·우익을 망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원웅 의원은 “배상·가해자처벌 문제가 포함되면 입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냉전의식에 찌든 수구·보수정치권을 돌파하는 일이 문제”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민주화운동 보상법 새달 개정

    민주화운동을 하다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에 대한 정부의 보상기준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20일 “현행 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법에 규정된 국가배상은 피해발생 시점의 임금을 소급 적용해 보상금을 정하기 때문에 형평성에서 논란의 소지가 크다”며 “이달말까지 새 보상기준을 마련한 뒤 다음달중 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법을 개정,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현대건설 소액주주 투쟁위 김윤규前사장등 형사고발

    현대건설 소액주주들이 김윤규(金潤圭) 전 현대건설 사장등 현대건설 경영진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국가배상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소액주주 투쟁위는 14일 회견을 갖고 지난달 현대건설이 채권단에 양도한 5,062만주의 주식은 당시 시가로도 3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의 중요자산임에도 불구,이를 채권단에 무상양도한 것은 이사의 수임권한을 벗어난 것으로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소투위는 김 전 사장 등 이사진 6명은 물론,산업은행 총재와 외환은행장도 함께 고발할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헌재·대법 ‘한정위헌’ 또 대립

    대법원이 헌법재판소의 한정위헌 결정을 “기속력이 없다”며 또 받아들이지 않아 한정위헌 결정의 법률 해석과 적용 권한을 둘러싼 대법원과 헌재의 알력이 계속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7년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한정위헌 결정을 무시하고 판결했고 헌법재판소도대법원의 판결을 취소한 전례가 있다. 대법원 3부(주심 宋鎭勳대법관)는 6일 “군인의 잘못으로인한 교통사고 때문에 지급하게 된 보험금에 대해 구상권을인정해달라”며 헌재의 한정위헌 결정을 근거로 R보험사가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재심 청구에 대해 “한정위헌 결정은 재심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법령을 해석,적용하는 권한은 헌법이 보장하는 법원의 본질적 권한인 만큼 헌재가 다른 해석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사법권 침해”라고 밝혔다.재판부는“헌재가 법률 조항의 전부나 일부가 아닌 특정 해석에 대해 한정위헌 결정을 내렸다면 재심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R사는 지난 88년 군인이 잘못해 민간인과 교통사고를 내자민간인이 가입한 보험에 근거,피해를 전액 보상한 뒤 군인의 불법행위 부분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냈으나 94년 군인 관련 사건의 민사상 권리를 제한한 국가배상법 규정 때문에 대법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R사는이에 불복,헌재에 헌법소원을 내 한정위헌 결정을 받고 재심을 청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대한포럼] 민주화 보상 어디까지 왔나

    현대사의 정리작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예회복및 보상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민주화운동 관련 여부의 판정을 거쳐 명예회복과 보상 대상으로분류하는 작업이 출발점 근처를 맴돌고 있다.‘명예’를 ‘회복’시켜주는 내용도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보상액의사안별 극심한 편차를 시정해야 할 숙제도 풀어야 한다. 지난해 8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회)가 발족된후 접수된 민주화운동 심의 신청건수는 8,440건.그중 지금까지 671건만이 최종 심사과정을 끝냈다. 전체의 8%에 불과하다.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민주화운동 여부만을 가리는데 2년이 넘게 걸리는 셈이다. 심사를 마친 671건 가운데 536건이 민주화운동으로 판정받았다.동아투위,전태열 열사,박종철군과 이한열군 등이 포함됐다.세차례의 조사와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판정이내려지면 후속조치의 내용 결정이라는 관문이 기다린다.명예회복의 경우 생활보조금을 지급토록 한다는 규정이 전부다.조치의 분류기준이나 방법,보조금의 지급 이나산정 기준 등에 대한 규정은 없다.그러면서 재원은 국민 성금에 대부분 의존토록 하고 있다. 민주화운동 과정의 사망자나 부상자 등에게 지급키로 한보상금도 논란을 빚고 있다.국가배상법의 호프만식 계산법을 활용토록 하고 있지만 사안의 발생 시기에 따라 액수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희생된 시기가 70년대 초라면 생활기본금이 월 2만원 정도였던데 비해 80년대 후반이라면 100만원으로 껑충 뛰는 까닭이다. 1차 작업을 지난해에 끝마치고 올해부터 2차 접수를 받겠다던 당초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기구와 운영의미비에 원인이 있다.이는 민주화운동 관련 신청자를 제대로예측하지 못한데서 비롯된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국무총리 산하의 위원회다.그아래에는 지원과,조사과로 이뤄진 민주화운동 보상 지원단과 4개의 분과위가 있다.조사과는 시·군·구 그리고 시·도의 신청내용에 대한 보고를 토대로 최종 조사 결과를 작성해서 분과위에 제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직원 15명이 매주 100건가량을 처리하고 있다.신청건수를 1,000여건으로 잘못 예측하고 구성한 인원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개편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어진다.조사과의 최종 자료를 근거로 민주화운동여부를 판가름할 관련자및 유족여부 심사분과 위원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게 고작이다.비상설기구로 위원들이 변호사·의사·교수 등이다 보니 자주 열지 못한다.조사과의 병목현상이 분과위원회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들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및 보상 등에 관한 법령’이 졸속으로 제정되면서 이미 잉태되었다고할 수있다.420일동안 노숙농성을 계속해온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민주화운동 과정의 사망자와상이자를 보상하는 근거로 이 법안은 초안됐다.그러다 국회 의결 과정에서 보상과 함께 명예회복 조항을 신설하고‘해직자’,‘유죄 판결자’,‘학사 징계자’까지 대상을확대했다.출발부터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관계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것이다. 해법은 근원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다.즉 관련 법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보상 대상자와 함께 명예회복에 대한 심의 체계와 실천 내용을 실효성있게 구체화해야 한다. 관련 기구도 대폭 늘리고 심의회와 분과 위원회를 상설화할수있는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특히 올해안으로 예정된 2차신청자까지 감안해 효율적으로 작업이 진척될 수있도록 지원단 규모를 충분히 확충해야 할 것이다.또 국무총리 산하로 되어 있는 위원회의 지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시켜행정부처가 업무추진에 협조할 수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그렇게 해서 민주화 운동이 건전한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되고 국가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 인 학 논설위원 chung@
  • 매향리 사격장 소음 국가배상 판결

    주한 미공군 사격장 때문에 50여년간 고통을 받아온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 주민들이 3년여간의 법정투쟁 끝에 승소했다. 서울지법 민사37단독 장준현(張準顯) 판사는 11일 “매향리 주변 쿠니사격장의 미군 전투기 사격훈련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매향리 미공군 폭격 주민피해대책위원장 전만규(全晩奎·45)씨 등 주민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억3,2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주한미군의 군사훈련으로 인한 집단적 피해에 대해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로,현재 진행중인 매향리 주민 2,000여명에 대한 국가의 피해보상 심의와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의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한국정부가 우선 손해배상액 전액을 부담한 뒤 미국정부로부터 배상액의75%를 되돌려받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매향리 인근지역 역학조사 자료등을 검토한 결과,원고들이 20여년 동안 공업지역을 상회하는 90∼130㏈수준의 소음에 노출돼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생활에 방해를 받아온 점이 인정된다”면서 “미군 훈련장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원고들이 받은 피해를 상쇄할 만한 정도는 아닌 만큼 국가는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위자료 액수 산정기준과 관련,“하루평균 소음수준이 70㏈ 이상인 매향1∼3리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월 30만원,하루평균 소음수준이 70㏈ 미만인 나머지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월 25만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일부 주민은 산정된 손해액이 1,080만원이나 청구액이 1,000만원밖에 안돼 청구액을 배상액으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원고측 이석태(李錫兌)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주한미군의 불법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또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미군 피해에 대한 법원의첫 배상결정’이라며 환영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대법, 교통봉사자 과실 사고…지자체에 배상 책임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교통 할아버지’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면지자체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25일 “교통 할아버지의 과실로 발생한 교통사고 보험금을 돌려달라”며 동부화재해상보험이 서울강서구청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강서구청은 1,05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배상법상 공무원은 반드시 공무원 신분을 가진 사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공무를 위탁받아 실질적으로집행하는 사람들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95년 5월 강서구청이 교통 할아버지로 위촉한김모씨가 교통 정리를 하다 교차로에서 수신호를 잘못해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자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준 뒤 소송을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공무원 직무수행중 입은 손해배상 신청없이 소송 가능

    법무부는 지난해말 국가배상법 및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국민들이배상신청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종전에는 공무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입은 손해에 대해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내려면 먼저 법무부에 배상신청을 내서 배상결정을 받아야 했다. 개정안은 또 장례비·요양비 외에 수리비 등 재산적 손해도 사전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고 신속을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심의회 위원장 전결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장택동기자taecks@
  • 노근리 진상/ 보상·배상 어찌될까

    미국측은 노근리 사건을 종결지으면서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어떠한보상이나 배상을 약속하지 않았다.미국 정부가 나설 것이 아니라 사법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는 게 미국측의 일관된 입장이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유감 성명을 내는 등 몇가지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상결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노근리사건 정부대책단장인 안병우(安炳禹) 국무조정실장도 12일 이런 기류를 의식해 “피해가족의 직접 보상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어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미간 합의에 따라 피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래야유가족 자녀들이 받게 되는 장학금 정도다. 그렇다고 피해 보상·배상의 길이 꽉 막혀 있는 것은 아니다.두가지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우선 피해 주민들이 나서서 국제사법재판소에 미국정부를 제소할 수 있다.하지만 이 재판은 국가 대 국가간의 소송이기 때문에 이번 공동발표로 ‘발을 빼고 싶은’ 우리 정부가 나서서 변호사 선임 등을도와줄지,또 미국 정부가 응할지는 의문이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미국 법정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미 국가배상법도 전쟁중 사안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인정한 적이 없어 이 소송도 어려운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근리대책위’는 이 두가지 방안을 포함,다각적인 법적 대응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미국 변호사 등을 선임해 사망자 1인당 50만달러의 배상금 지급 등 소송도 대비하고 있다. 미측의 비인도적 조치 등을 국제사회에 집중 부각시키며 동조 여론을형성,압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광숙기자 bori@
  • “20세기 최악 인권유린” 역사에 경종

    지금도 매주 수요일이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공식사과와 국가배상을 요구하는 집회가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도하는 이 집회는 92년 1월부터 9년째 계속돼 왔지만 아직도 일본은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일본에 이같은 책임을 각성시키는 판결이 12일 내려졌다.민간법정인‘국제여성전범법정’은 이날 히로히토(裕仁) 일황에 대해 ‘인도(人道)에 대한 죄’ 위반 혐의로유죄를 판결하고 일본에 대해서도 인신매매 및 강제노동 금지 등의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2차대전 종전 후 반세기가 넘도록 단죄되지 않고 있는 20세기 최악의 인권유린 행위인 위안부 문제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역사의 경종이라 할 수 있다. 이 법정이 구속력이 없는 민간법정이긴 하지만 이날 판결은 일본내전시자료를 통해 일본이 저지른 전쟁 책임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환기시키고 50년이 넘도록 되풀이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방지하기위한 국제규범을 새로 확립하는데 크게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미를 찾을 수 있다. 2차대전 후 독일이 나치가 저지른 수많은 만행에 대해 솔직히 과오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배상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은 철저히 자신의 과오를 숨기려 드는 한편 책임자를 처벌하고 과오에 대한국가배상에 나서라는 국제사회의 권고를 외면해 왔다.지난달 도쿄고등법원이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유죄를 인정하면서도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이후 20년 이상이 지나 배상청구권이 소멸됐다며 국가배상을 거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판결은 종군위안부 문제는 여성을 성노예로 강제동원해구금과 고문, 강간을 일삼은 행위라고 명백하게 규정,분명한 ‘인도에 대한 죄’ 위반이라고 못박음으로써 당시 일본군의 실질적인 최고통수권자인 히로히토 일황에 유죄를 판결하는 한편 일본이 국가배상을 해야 한다고 책임을 명기함으로써 어떤 이유로도 전쟁을 빌미로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일본이 이날 판결에 어떻게 대처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그러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배상에 나서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아직도 한을 풀지 못하고 있는 종군위안부피해 할머니들에게도 역사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첫걸음이 될 수있을 것이다. 유세진기자 yujin@. * 인도에 대한 죄란. ‘인도에 대한 죄(Crimes against Humanity)’는 1945년 11월 20일부터 1946년 10월 1일까지 나치 독일이 저지른 전쟁범죄 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설치됐던 뉘른베르크 국제 군사재판에서 ‘평화에 대한 죄등과 함께 나치 전범들을 단죄하는 데 적용됐던 죄목. 그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 차별에 대한 유엔 총회 결의나 구유고 및 르완다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전범들을 기소하는 데 적용되면서 국제 인도법의 핵심 관습법으로 정착됐다.일제의 전쟁 범죄를단죄하기 위해 설치됐던 극동 국제군사 재판소 헌장에도 그대로 적용됐으나,46년 4월 기소 과정에서 이 죄목이 빠짐으로써 히로히토 천황등이 기소를 모면하고 일제의 범죄 행위 단죄가 누락되는 결과를 낳았다
  • 국회 통과 25개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병역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노근리사건 해결 촉구 결의안’등 3개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다음은 요지. ◆병역법 개정안=병역 비리를 통해 면제를 받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을 현역 입영시킬 수 있는 연령을 종전 30세에서 35세로 연장.또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배정인원보다 많을때는 일부를 민방위 등 제2국민역에 편입.공익근무요원 복무 분야에국제협력 분야를 추가하고,한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함.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국한된 소기업의 범위에 소·도매업과 음식업을 포함시키고,상시종업원 10인 이하 사업자 가운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소상공인으로 정의,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 ◆호적법 개정안=호적 등·초본의 발급·열람 때 일정한 경우 그 사유를 밝히도록 하고,호적을 다루는 관공서의 장은 사생활 침해 등 부당한 목적이분명할 때 발급·열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장·군수·구청장이건설을 요청한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거나 조기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무공무원법 개정안=특1급∼9급으로 구분된 계급과 이에 따른 승진제도를 폐지하고,외무공무원의 직명을 외무관·외무행정관·외무정보관 등으로 구분.또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위를 제외하고는 직위공모제를 실시. ◆국가배상법 개정안=전에는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거친 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나,앞으로는 배상심의회에 배상신청을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5인 미만 사업장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할 때 보수(報酬)관련 자료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금액을 보수로 인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자에게 국유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국유림의 대부·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국유림 안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종전에는 외국인투자가가 출자대상을 완전 구매한 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그이전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시키면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출자목적물에 지적재산권을 추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적이 상실된 국가유공자 등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무등록 자동차 정비,강제보험 미가입자차량운행,식물방역법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게 단속권 등 사법경찰권을 부여.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 요구.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정확한 숫자 및명단 파악,구체적 송환대책,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이 문제를 전담할공식 기구 설치를 결의. 이지운 김상연기자
  • “식약청 무리한 규제로 특허권 침해”

    숙취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생산하는 ㈜그래미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무리한 단속과 규제로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상대로 사상 최고액인 11조4,000억원의 배상신청을 서울고검에 냈다고 밝혔다. 국가배상 신청은 국가 공무원의 잘못된 직무수행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전국 고검에 설치된 국가배상심의위원회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는제도로,심의회 결정에 불복하면 민사소송을 낼 수 있다. 그래미측은 신청서에서 “8년간의 연구를 통해 ‘여명’이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국내는 물론,미국과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마쳤지만 식약청이 98년부터 식품 등의 세부표시기준을 내세워 제품 표면에 특허품임을 알리는 문구를 넣지 못하게 하고,불응하자 15차례나 고소·고발했다”면서 “이 때문에 130개이던 지사가 60개로줄어드는 등 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래미측은 부당 규제의 근거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 지난3월 식약청의 표시규제는 특허제품의 기능과 내용을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특허권을 유명무실하게 했다는 결정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배상신청액은 1년간 회사 매출액 등에 특허권 사용기간인 20년을 곱한 것”이라면서 “부당한 규제에 항의하는 의미에서라도 배상신청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환기자
  • 공무원 직무수행 피해소송 ‘배상 신청’ 안 거쳐도 된다

    내년부터 공무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국가를상대로 배상신청 절차를 밟지 않더라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을 받으려면 먼저 배상신청 절차를 거친 뒤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배상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할수 있게 했다. 또 장례비·요양비 외에 복구비도 사전지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신청내용중 일부가 전국 지방검찰청에 설치된 지구배상심의회에서기각된 경우에도 재심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신청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기각 이후에도 새로운 증거 제시없이 계속 배상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증거조사 없이 각하하도록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뷰/ 이경일 해직언론인협 회장

    최근 80년 언론인 해직과 관련,보안사 내부문건이 공개되고 당시 문화공보부가 직접 개입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직언론인들을 중심으로 ‘해직 언론인 배상법’제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직언론인협회 이경일(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회장은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해직에 정부 주무부처인 문화공보부가 적극 개입한 만큼 ‘언론인배상법’은 정부입법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 법은 김대중 대통령 임기내에 반드시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을 만나 법제정을 요구했다는데. 전진우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정남기 연합뉴스 민족뉴스취재 본부장 등 해직언론인 출신 5명은 지난달 28일 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언론인배상법’ 정부입법으로 제정을 공식요청했다. ◆박장관의 답변은. 박장관은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80년 해직언론인에 대한 보상규모가 미미해 별도의 입법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의원입법으로 추진한다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입법에 난색을 표명했다. ◆정부입법으로 추진하는 배경은. 신군부는 강제 해직언론인 782명에 대해 6개월에서 영구적으로 취업을 제한하고 또 이 과정에 문화공보부가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은 해직언론인에 대한 국가배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또 15대 의원입법으로 추진됐지만 좌절된만큼 정부입법이 바람직하다. ◆정부입법이 아니면 안되는가. 의원입법으로 하라는 것은 정부가 확고한 의지가 없는 것이다.9월 정기국회 전까지는 다각적으로 정부입법을 추진해보다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그때 여야 문광위원들을 대상으로 청원,의원입법으로라도 반드시 법제정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현정권에서 이법이 꼭 처리되어야하는 이유는.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후보는 이 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김대통령은 당선된 뒤인 99년 말에도 민주당 최재승 의원과 독대, “‘언론인배상법’을 회기내에 처리하는 것이 나의 의지다”고 밝힌 바 있다. 최광숙기자
  • 문화부 공식해명 “해직언론인 배상 불가 말한적 없다”

    문화관광부가 지난달 19일자로 작성된 내부 문서에서 80년 당시 강제해직된언론인들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정리한 (본지 6월7일자 17면 참조)문건이 공개돼 언론에 보도된 후 해직언론인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해직언론인 관련보도 참고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식 해명 입장을 밝혔다. 7일 문화부는 이 문건에서 “해직언론인에 대한 국가배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으며,실무차원에서 현행법 테두리에서는 법리적으로 국가배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개진한 것”이라며 “해직언론인에 대한 명예회복·특별법 제정 등을 위하여 지난 15대 국회 회기중에도 일관되게 진력해 왔으며,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5·18 해직교수 국가배상키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의원면직돼 교단을 떠났던 국·공·사립대학교수들에게 국가차원의 손해배상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17일 5·18로 그만둔 교수들이 강제사직된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면 해직기간 동안의 급여 등에 대해 배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의원면직으로 강제사직된 교수는 20명으로 파악된다. 지금까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형의 선고’ 등의 취소에 따라 복직된 국·사립 교원에 대해서만 배상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학 자체위원회가 해당 교수의 해직사실을 확인,교육부에 통보하면 급여와 호봉을 다시 따져 법정 이자액과 함께 배상하고 연금도 재산정해줄 계획이다. 때문에 지난해 국가상대 손해배상 청구를 했던 당시 전남대 송기숙 교수 등 6명과 전북대 김용성 교수 등 4명은 재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배상을 받을수 있게 됐다. 또 당시 서울대 이명현·김진균·한완상·변형윤 교수 등 4명과 조선대 임영천 교수 등 6명도 배상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해당교수20명에게 1억원씩 20억원 정도를배상할 예정”이라면서 “대학에 지침을 통보,불이익을 받았던 교수들이 추가로 나타나는대로 배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월26일 형의 선고 취소로 복권된 당시 전남대 오병문교수 등 6명에게 4,000만∼6,000여만원씩 모두 3억2,800여만원을 배상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고성산불 軍부대서 발화 확인

    지난 7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학야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육군 5861부대는 21일 “그동안의 조사결과 이번 산불은 부대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남아있던 불씨가 강풍에 날려 인근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대측은 당시 쓰레기 소각을 담당했던 사병 1명을 구속하고 지휘계통의 관계자 5명을 문책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 실화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어짐에 따라 죽왕면과 토성면의 피해 주민들이 국가로부터 배상받을 수 있는길이 열리게 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이 지난 96년 경우와 같이 군부대에 의해 일어난것으로 확인돼, 96년 때와 같은 방법으로 국가배상심의위원회가 피해지역 현지조사를 실시,배상액이 결정될 전망이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