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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안재현, ‘신서유기7’ 하차 “웃음주는 상황 부담”

    [공식] 안재현, ‘신서유기7’ 하차 “웃음주는 상황 부담”

    배우 안재현(32)이 배우 구혜선(35)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신서유기7’ 하차를 결정했다. tvN ‘신서유기’ 제작진은 16일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씨 출연 여부 관련 문의에 답변 드린다”면서 “오랜 기간동안 안재현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2016년 4월 방영된 ‘신서유기2’부터 최근 종영한 ‘신서유기 외전-강식당3’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다. 안재현 측 관계자는 하차 이유에 대해 “자신의 사적 문제로 인해 프로그램 또 ‘신서유기’에 함께 출연해왔던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최근 제작진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웃음을 줘야 한다는 상황이 편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하며 부부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안재현 측은 이혼 소송에 나설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측 ‘한밤’ 인터뷰 거절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 NO”

    구혜선 측 ‘한밤’ 인터뷰 거절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 NO”

    배우 구혜선 측이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밤 측은 안재현이 방정현 변호사를 선임한 배경이 소개됐다. 방정현 변호사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인물이다. 안재현은 정준영과 절친이라는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방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사무실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지만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 관계자는 “정중히 거절한다”며 “변호사님은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실제 구혜선 법률대리인 측은 서면을 통한 일부 인터뷰에 응한 바는 있으나, 전화통화, 대면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정 지키고 싶다”던 구혜선, 더 멀리 보내버린 안재현 마음 [SSEN이슈]

    “가정 지키고 싶다”던 구혜선, 더 멀리 보내버린 안재현 마음 [SSEN이슈]

    배우 안재현(33)과 구혜선(35)이 결국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됐다. 5일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구혜선과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며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됐음을 알렸다. 앞서 구혜선이 올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글에 대해 방 변호사는 “SNS에서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 법원에 제출해주길 바란다. 안재현 씨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구혜선 씨는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통해 자 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을 해명하고자 한다. 구혜선에게도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는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한다”면서 “안재현은 진실이 밝혀지길 갈망하고 있다. 그 방법이 법적인 대응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허위 사실과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혼 소송’이라는 절차밖에 선택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2016년 결혼했다.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고,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사왔던 커플이다. 그러던 중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침묵하던 안재현은 자신의 여자 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 결혼 후 우울증 약을 복용해왔다. 구혜선과 이혼에 합의했고, 구혜선이 계산해 정한 이혼 합의금도 지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구혜선은 이날 “안재현의 생일에 먹고 싶다는 소고기 뭇국을 끓여줬는데 한 숟가락 뜨고 나가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겼다”,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했다. 같이 사는 동안 저는 유령이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멈춘 채 자신의 책 홍보 등 SNS 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이에 대해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마지막 인사를 한 지 이틀 만인 3일 SNS 활동을 재개하며,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를 데려갔다고 폭로하고, 두 사람의 결혼생활 규칙을 적은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는 해당 게시물에 구혜선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졌으나, 이후 4일 디스패치가 구혜선 안재현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판세는 뒤집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에 뭇국을 해 준 구혜선에게 “뭇국 너무 맛있다. 고마워”라고 말했고, 구혜선은 “아니야.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고 답했다. 또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구혜선은 “이사 가면 아파트 내 명의로 바꿔줘”, “자기(명의)집이니까 아무때나 사람 부르는 거잖아”,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 등의 문자를 보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언론에 이혼을 알리며) 결혼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정리할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며 이혼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이혼 안 해. 평생 밖에서 그러고 살아”라며 이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보도 이후 여론이 뒤바뀌자 구혜선은 이날 “안재현이 외도를 했다”는 끝장 폭로를 했다. 그는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밝혀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여배우 오연서, 김슬기에 불똥이 튀기도 했다. 두 배우는 즉시 공식입장을 내고 관련이 없음을 표명했다. 구혜선의 무자비한 SNS 폭로에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선택했다. “나는 이혼 안 하고 싶어(구혜선)”, “난 하고 싶어(안재현)”, “마음 굳혔어?(구혜선)”, “응(안재현)”, “여보. 왜 변했어. 노력하자(구혜선)”, “난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 이혼해줘(안재현)”(2019년 7월 25일) 두 사람의 문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안재현의 이혼 의지는 확고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구혜선의 바람과 달리, 그의 마음은 더욱 더 멀어져버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정현 변호사 “안재현, 정준영 카톡방에 없었다”

    방정현 변호사 “안재현, 정준영 카톡방에 없었다”

    배우 안재현씨가 아내 구혜선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려고 선임한 법률대리인이 ‘정준영 불법촬영 사건’을 공익신고한 방정현 변호사로 확인됐다. 안씨는 정준영과 친하다는 등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방 변호사를 찾아가 수임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 변호사는 5일 안씨를 대리해 입장문을 내고 구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씨를 둘러싼 각종 루머도 바로 잡겠다고 했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이 정준영과 절친(친한 친구)이다, 카톡방 멤버라 인성이 뻔하다 등의 루머가 있다”며 “안씨가 나를 개인적으로 찾아온 계기도 ‘정준영 루머’를 바로잡기 싶어서였다”고 말했다.방 변호사는 “저는 정준영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변호사”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정준영 카톡을 살펴봤으나 두 사람의 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6년 7월 19일 정준영씨가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형 안 본 지 1년 됨’이라고 말한 사실도 있었다”며 안씨가 정씨의 혐의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방 변호사는 “안씨는 적어도 정준영씨와 관련한 근거 없는 의혹과 모 여배우와의 루머에 관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SNS를 통해 안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퍼뜨린 구씨에 대한 형사 고소는 현 단계에서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안씨의 의지라고 방 변호사는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재현, 구혜선 상대 이혼소송 제기…“SNS 공방 한계”

    안재현, 구혜선 상대 이혼소송 제기…“SNS 공방 한계”

    배우 안재현씨가 구혜선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SNS 등을 통해 부부 갈등 폭로전을 이어온 두 사람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안씨는 5일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구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게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 단, 여론 등을 의식한 듯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구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며 불화를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길고도 격한 폭로전을 이어왔다. 구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씨가 권태기로 변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전날까지도 안씨가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례, 외도 의혹 사례 등을 담아 글을 올렸다.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는 “안씨가 주취 상태에서 뭇 여성들과 연락했다”,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생일에 끓여준 소고기뭇국도 한두숟갈 뜨고는 나가서 파티했다”는 등 세세한 내용을 올리며 여론에 호소했다. 안씨는 소속사를 통해 한차례 입장을 냈다. 그 역시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됐다”며 “결혼 생활은 정신적으로 버거워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날에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고, 이를 지켜보는 대중의 관심만큼 피로도도 높아졌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다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 때 스타 PD 나영석의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고 결국 파경으로 치닫게 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재현 측 “구혜선, 외도 증거 사진 있다면 법원에 제출하길” [전문]

    안재현 측 “구혜선, 외도 증거 사진 있다면 법원에 제출하길” [전문]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서 SNS 폭로전을 한 가운데, 안재현 측이 구혜선의 거듭된 일방적 폭로로 인한 각종 루머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5일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5일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의 사과를 대신 전합니다. 지금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어떤 이야기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들릴 수 있다고 판단, 이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며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안재현의 의지에 따라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현재 구혜선 씨의 일방적인 SNS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난 상황입니다. 안재현 씨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구혜선 씨의 발언으로 상당 부분 과장 및 왜곡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안재현 씨를 둘러싼 각종 루머도 바로 잡을 계획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구혜선이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이상 유포하지 않길 바라며 지난 4일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은 법원에 제출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무엇보다 정준영과 근거 없는 의혹들과 모 여배우의 루머에 관해서는 강경한 대응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안재현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안재현 씨의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입니다. 먼저,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 씨의 사과를 대신 전합니다. 지금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어떤 이야기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들릴 수 있다고 판단, 이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입니다. 안재현 씨는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구혜선 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내렸습니다.(현 단계에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안재현 씨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현재 구혜선 씨의 일방적인 SNS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난 상황입니다. 안재현 씨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구혜선 씨의 발언으로 상당 부분 과장 및 왜곡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재현 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심지어 그 피해는 이번 일과 관계없는 제3자에게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안재현 씨를 둘러싼 각종 루머도 바로 잡을 계획입니다. 일례로 가수 정준영 씨와의 관계입니다. “안재현이 정준영과 절친이다”, “카톡방 멤버라 인성이 뻔하다” 등의 루머입니다. 덧붙여 설명드리면, 이는 안재현 씨가 저(방정현)를 개인적으로 찾아온 계기입니다. ‘정준영 루머’를 바로 잡고 싶어서였습니다. 저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변호사입니다. 당시 단톡방 대화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정준영 카톡을 살펴봤습니다. 두 사람의 카톡 대화는 없었습니다. 또한 2016년 7월 19일, 정준영 씨가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형 안본지 1년됨>이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재현 씨는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 씨와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들을 해명하고자 합니다. 구혜선 씨에게도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이상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합니다. 덧붙여, 어제 (4일) SNS에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 역시 법원에 제출해 주길 바랍니다. 안재현 씨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닙니다. 하지만 구혜선 씨는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심지어 구혜선 씨는 tvN ‘신혼일기’ 방송에서 ‘전 여친 사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그 사진은 구혜선 씨가 USB에 보관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법원에 제출해 사실 여부를 따졌으면 합니다. 사진 데이터 기록 분석을 통해 진위여부가 밝혀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재현 씨는 진실이 밝혀지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이 법적인 대응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허위 사실과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상황에서 ‘이혼 소송’이라는 절차밖에 선택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안재현씨는 적어도 정준영씨와 관련한 근거 없는 의혹들과 모 여배우의 루머에 관하여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므로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 여배우와 외도 사진 있다” 일파만파

    구혜선 “안재현, 여배우와 외도 사진 있다” 일파만파

    배우 구혜선이 불화설에 휩싸인 남편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해 방송가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문자 대화 2년 치를 입수해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이들의 문자를 포렌식 한 결과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안재현 측도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배우와의 외도설은 절대 아니다. 안재현이 최근 오연서와의 루머가 불거지자 매우 미안해했다. 촬영장에서 오연서가 난감해하자 안재현이 사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안재현은 결혼 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간 사실도, 외도한 적도 없다. 그러니 당연히 사진 자체도 없다“며 ”구혜선이 말한 ‘컴퓨터에서 발견된 다른 여자와 있는 사진’은 그가 직접 tvN ‘신혼일기’에서 말한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를 마치 결혼 후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염문설과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오연서와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의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김슬기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슬기는 구혜선, 안재현 두 사람 일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호텔 사진 있어야 합니다” 불리해진 구혜선 입장 [SSEN이슈]

    “호텔 사진 있어야 합니다” 불리해진 구혜선 입장 [SSEN이슈]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진실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구혜선이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호텔 가운 사진’을 언급하자, 안재현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에 나섰다. 앞서 4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년간 안재현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구혜선은 즉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를 반박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럽다.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고 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발견해 가지고 있다”며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구혜선의 일방적인 폭로에 현재 안재현과 함께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인 배우 오연서와 김슬기의 이름은 이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구혜선이 말한 ‘여배우’로 거론된 두 배우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이를 반박했다. 오연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포하기도 했다.안재현 측도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결혼 후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간 사실도, 외도한 적도 없다”며 “그러니 당연히 관련 사진 자체도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구혜선이 주장한 사진의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부부가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 구혜선이 직접 언급한 적 있는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방송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를 마치 결혼 후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구혜선은 2017년 3월 방송된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본 적 있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당시 “집 정리를 하다가 챙이 큰 바캉스 모자가 나왔다”며 “딱 보니 엄마 것도, 남자 것도 아니었는데 사진 속 그 여자가 그 모자를 쓰고 있더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혜선씨. 호텔 사진 있어야 합니다”, “진짜 증거사진 있을까?”, “ 사진 있으면 또 반전”, “이제 그만”, “그래도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인데”,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이어 김슬기, 안재현과의 염문설 부인 “전혀..”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이어 김슬기, 안재현과의 염문설 부인 “전혀..”

    배우 오연서에 이어 김슬기 측 역시 안재현과의 염문설을 부인했다.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4일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슬기는 구혜선, 안재현 두 사람 일에 관련 없다”며 “현재 김슬기는 ‘하자있는 인간들’을 잘 촬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별 관련 글을 업로드했다. 구혜선은 해당 글을 통해 안재현에게 책임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 여배우 중 한 명과 염문설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안재현은 M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 캐스팅돼 촬영을 하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가 오연서와 김슬기다. 먼저 오연서가 안재현과 염문설을 부인하면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이어 김슬기도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김슬기는 지난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다. 이어 귀여운 비주얼과 독보적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연서, 안재현 빠진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인증샷 [EN스타]

    오연서, 안재현 빠진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인증샷 [EN스타]

    배우 안재현과의 염문설을 부인한 배우 오연서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진 인증 사진을 공개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손가락을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즐거운 모습이다. 이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하자있는 인간들’ 설명회에 참석한 배우들끼리 찍은 사진으로 드라마 주연 배우인 안재현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중인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연서 측 “안재현과 염문설 거짓, 구혜선에 법적 대응” [공식]

    오연서 측 “안재현과 염문설 거짓, 구혜선에 법적 대응” [공식]

    오연서 측이 구혜선이 언급한 ‘안재현 외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며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라며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라고 언급했다.ㅇ 이어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며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현재 안재현과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인 오연서에게 관심이 쏠렸다. 오연서 측은 해당 발언 이후 사실 무근임을 빠른 시간 안에 밝혔다. 다음은 오연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염문설 “여배우와 호텔 사진 有”

    구혜선,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염문설 “여배우와 호텔 사진 有”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3)의 여배우 염문설을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구혜선의 일방적인 폭로에 대해, 두 사람이 실제 나눈 문자를 공개한 것.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머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내용을 추가해 충격을 더했다. 안재현은 현재 배우 오연서(32)와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구혜선이 불화를 폭로한 후에도 하차 없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었고,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해당 드라마의 여배우와 염문설까지 언급하며 드라마에도 불똥이 튀게 됐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이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머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했다.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작성한 결혼 수칙 메모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두 장의 메모지에는 각자의 ‘주의할 점’이 적혀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말조심 하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등 12가지의 수칙이 있다. ‘구혜선 주의할 점’은 ‘없음’이라는 간결한 문구가 적혀있다. ‘3월까지’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작성된 수칙임을 알 수 있고, 두 사람은 사인과 인증샷으로 증거를 남겼다. 결혼 수칙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인간이 돼라”라는 강한 메시지를 남긴 구혜선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과입니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입니다”라고 글을 수정했다. 하지만 해당 글들을 작성된 지 몇 시간 만에 모두 삭제했다. 이후 이날 디스패치는 디지털 포렌식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에 뭇국을 해 준 구혜선에게 “뭇국 너무 맛있다. 고마워”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구혜선은 “아니야.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고 말했다. 또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혜선은 “고맙고 미안하다”고 답을 보내기도 했다. 반면 구혜선은 “이사 가면 아파트 내 명의로 바꿔줘”, “자기(명의)집이니까 아무때나 사람 부르는 거잖아”,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 등의 문자를 보내며 자택의 명의 이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라고 정리할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이혼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이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에 마지막 인사→활동 재개 “안재현 저격ing”[종합]

    구혜선, 인스타에 마지막 인사→활동 재개 “안재현 저격ing”[종합]

    배우 안재현(33)과 이혼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구혜선(35)이 다시 활발히 SNS 활동을 시작했다. “마지막 인사”를 한 지 이틀 만이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 모양’ 베스트셀러 42위로 상승. e북은 1위 입니다.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베스트셀러 목록을 캡처해 올렸다. 또 “‘나는 너의 반려동물’ 오늘부터 예약 판매를하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감자.순대.군밤.쌈.망고.안주’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긴 소중한 책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새 책 홍보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안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라고 덧붙이며 안재현을 향한 저격을 이어갔다. 앞서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반려묘 ‘안주’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습니다)”라고 안재현이 반려묘를 데리고 간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3일 오후에도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작성한 메모로, 각자 ‘주의할 점’을 적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 고집 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지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 조심 하기,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는 글만 적혀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서명과 두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가락이 담겨 해당 메모가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것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메모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술 문제와 ‘손지검’ ‘폭력’이라는 단어도 언급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SNS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틀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이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결혼규칙, 충격인 이유 [SSEN이슈]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결혼규칙, 충격인 이유 [SSEN이슈]

    배우 구혜선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남편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작성한 메모로, 각자 ‘주의할 점’을 적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 고집 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지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 조심 하기,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는 글만 적혀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서명과 두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가락이 담겨 해당 메모가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것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메모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술 문제와 ‘손지검’ ‘폭력’이라는 단어도 언급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반려묘 ‘안주’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습니다)”라고 안재현이 반려묘를 데리고 간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이후 SNS 활동을 계속 하던 구혜선은 지난 1일 “마지막 인사를 한다”고 전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 폭로 계속 “안재현 주의할 점 12가지… 구혜선은 ‘없음’”

    구혜선, 인스타 폭로 계속 “안재현 주의할 점 12가지… 구혜선은 ‘없음’”

    배우 구혜선(35)이 ‘이혼 분쟁’ 중인 남편 안재현(33)에 대한 SNS 폭로를 쏟아냈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지 ‘안재현 주의할 점’ 메모를 올리며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이 새로 올린 사진에 보이는 ‘안재현 주의할 점(3월까지)’ 메모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0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절제) ▲고집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고양이 화장실(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조심하기(특히 남의 말) ▲신발 정리하기 등 12가지 내용이 담겼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 메모에는 ‘없음’이라고만 짧게 쓰여 대조를 이뤘다. 구혜선은 메모를 찍은 사진과 함께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이다”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올리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처음 알렸다. 이후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하며 폭로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구혜선은 이날만 2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감정 표출을 하고 있는 반면 안재현은 지난달 21일 글을 올린 이후로 공개적인 발언을 삼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밝혔고, 이튿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지막”이라더니… 구혜선, 인스타 새 글 “반려묘 때문에 이혼 못해”

    “마지막”이라더니… 구혜선, 인스타 새 글 “반려묘 때문에 이혼 못해”

    배우 구혜선(35)이 은퇴 심경을 밝힌 지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새 글을 올리고 남편 안재현(33)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구혜선은 글과 함께 반려묘 안주가 책상 위에 엎드려 있는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아빠 노릇 1도 안해놓고 양육권 주장하는 나쁜 아빠랑 흡사하다”, “지금이라도 이 사람 실체를 알아버려서 다행이다” 등 댓글을 달며 구혜선을 응원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적어 향후 행보에 대한 무성한 추측을 낳았다. 이어 이튿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대학교 복할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동료 연기자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언급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통보한 뒤 반려묘를 데리고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린 이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구혜선은 지난 2일에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구혜선은 지난 1일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과 이혼 갈등에 휩싸인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안재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재현은 현재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우 역으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설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체중 관리와 몸매관리를 해왔던 안재현은 현재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다부진 몸매 때문에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구혜선과 이혼 진행 중에 안재현 촬영 진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애초 드라마에 하차한다는 입장도 없었지만,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설전이다.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으로 빚어진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안재현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는 입장으로 안재현을 옹호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다. 결국 안재현과 구혜선 이혼 갈등은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논란과 설전, 오해가 난무한 채 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당분간 학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 후 대학교 복학 준비에 나선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바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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