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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혜선이 직접 개발·연구한 ‘헤어롤’…‘이곳’에서 수상까지

    구혜선이 직접 개발·연구한 ‘헤어롤’…‘이곳’에서 수상까지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직접 연구·개발한 특허 헤어롤 ‘쿠롤’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로부터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을 받았다.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가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 우수성과자 19팀 중에서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QAIST는 카이스트가 캠퍼스 혁신 전략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체계로, 창의인재·연구·국제화·기술가치창출·신뢰와 소통을 뜻한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중으로, 캠퍼스 혁신 전략 가치체계 중 하나인 창의인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받았다. 그는 2일 소셜미디어(SNS)에 “카이스트 창의인재 특별포상을 받게 됐다.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헤어롤 쿠롤은 지난달 론칭했다. 쿠롤은 기존 헤어롤의 부피 문제와 휴대성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납작형 구조로 연구·설계된 제품이다. 납작하게 접어서 들고 보관하다가 사용 시에는 원형으로 구부릴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일반 헤어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했던 플라스틱 구조를 생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친환경 디자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구혜선은 벤처기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하고, 카이스트 연구진과 협업해 해당 헤어롤을 개발했다. 론칭 당시 구혜선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어쩌면 단순한 제품 출시보다는 K-컬처 현상학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이 작은 헤어롤 하나에는 한국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거리, 즉 ‘헤어롤을 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구혜선, 놀라운 근황…“○○ 대표입니다” 새 출발 알렸다

    구혜선, 놀라운 근황…“○○ 대표입니다” 새 출발 알렸다

    배우 구혜선이 벤처회사 대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벤처기업 확인서와 사무실 외관의 벽면이 촬영된 모습이 담겼다. 1층은 구혜선 필름, 2층은 구혜선 스튜디오다. 해당 확인서에는 기업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과 ‘혁신성장유형’이 적혀있으며, 유효기간은 9월 3일부터 오는 2028년 9월 2일까지다. 앞서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펼치는 헤어롤’ 제품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사실은 올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이 당시 방송에서 공개한 헤어롤은 일반적인 헤어롤과 달리 휴대 시 납작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직사각형으로 접어 보관하다가 사용할 땐 구부려서 원형으로 말아 사용하는 구조다.
  • “전남편 안재현 비겁해” 구혜선, 분노했다…불쾌감 드러낸 이유는?

    “전남편 안재현 비겁해” 구혜선, 분노했다…불쾌감 드러낸 이유는?

    배우 구혜선(40)이 전남편 안재현(38)의 이혼 소비 행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8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해달라”고 썼다. 구혜선은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혼 5년을 늘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가 아니”라며 “나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진위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당사자 간 진실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다. 이혼이란 각자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바란다.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란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3년 만인 2019년 파경에 이르렀다. 다음 해 합의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안재현은 이혼 후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에 출연했다.
  • ‘카이스트’ 구혜선, 특허받더니 잘나가네…“업무협약서 작성 중”

    ‘카이스트’ 구혜선, 특허받더니 잘나가네…“업무협약서 작성 중”

    최근 헤어 롤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얻은 배우 구혜선(40)이 한 샴푸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샴푸 업체와 펼치는 헤어 롤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새로운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옷도 선물 받았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카이스트의 로고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해당 업체와 구혜선 간의 컬래버레이션 협약서의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과 협업하는 샴푸 업체는 카이스트 출신 교수와 과학자들이 만든 스타트업 브랜드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헤어 롤 제품 발명에 관한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2021년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헤어 롤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10일에는 벤처기업확인기관에서 예비 벤처기업 확인서를 받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구혜선은 KBS 1TV ‘열아홉 순정’, KBS 2TV ‘꽃보다 남자’, SBS ‘부탁해요 캡틴’ 등 대표작을 지닌 배우다. 2017년에는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20년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부터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 “좋은 사람 만나야 행복”…안재현, 이혼 6년차에 속내 고백

    “좋은 사람 만나야 행복”…안재현, 이혼 6년차에 속내 고백

    모델 겸 배우 안재현(38)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연애에 관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안재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13년 차 연애 중인 친구 커플과 수다 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남성 친구와 그의 연인을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이 남성은 연인과 13년째 열애 중이다. 식사 도중 세 사람은 연애관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남성은 원래 거칠던 성격이 연애 이후 차분해졌다며 “친구들이 내게 ‘군대에서 무슨 일을 겪었던 거냐’고 물을 정도로 성격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안재현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나 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남성에게 “지금 행복하지 않나. 네가 억지로 성격을 바꾼 건 아닐 것”이라며 “저절로 좋은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 너도 좋은 사람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장기간 교제했음에도 결혼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웬만한 삶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현이 이 말에 공감하며 “두 사람이 한몸이라 우리가 만나면 꼭 세 명이 된다”고 하자, 남성은 돌연 “네 명이면 좋겠다”며 안재현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결혼 없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 덕에 “결혼 문제에 관해 마음이 더욱 편해졌다”고도 했다. 2009년 모델로 데뷔한 안재현은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배우 구혜선(40)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20년 법원의 조정을 거쳐 합의 이혼했다.
  • 구혜선, 이혼 5년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진심으로 축하”

    구혜선, 이혼 5년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진심으로 축하”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배우 구혜선(40)이 벤처기업 대표로서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벤처기업 확인서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확인서에 따르면 구혜선은 해당 기업의 대표이며 유효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028년 5월 27일까지다. 벤처기업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아 벤처확인기업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 출발 축하해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구혜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펼치는 헤어롤’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특허증과 함께 헤어롤 시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펼치는 헤어롤’ 상품 개발에 나선 구혜선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출시를 앞둔 펼치는 헤어롤”이라고 전했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구혜선은 대학원 진학 이유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싶었다. 카이스트에 대한 판타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멘사 기준 IQ(지능지수)가 167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혜선은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쌓은 배우 안재현(37)과 2016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배우 안재현이 20년지기 절친들의 결혼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이 출연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이 “솔직히 재현이 앞에서 힘든 것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안재현은 한숨을 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친구들은 “재현이가 한동안 안 보였던 적이 있다. 우리한테 연락 안 하지 않았냐”라며 “우리 행복한 것 보기 싫다고 그랬다”라며 안재현을 놀렸다. 이후 안재현이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지금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냐”고 묻자 유부남인 친구들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에 친구들은 “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냐. 네가 나한테 물어보길래 나도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하자 안재현은 주춤하더니 “배우자 있을 때 물어봐라”라고 일축했다. 한 친구가 “재현이가 그때보다 많이 밝아졌다”라고 하자 또 다른 친구는 “그때가 언제를 말하는 것이냐”라고 말해 안재현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재현이 너는 살면서 언제가 제일 힘들었냐”고 다시 한번 비수를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이 “곧 마흔이지 않냐. 마흔 되면 뭐 할 거냐. 나는 너희 셋째 아이 기다리겠다”라며 두 아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너의 첫째를 기다리겠다”며 “재현이의 새 출발을 위해서 한잔하자”면서 다 같이 건배했다. 안재현은 “내가 무명일 때 기뻤던 게 있다”라며 “너희가 ‘재현이 힘들 텐데 우리 돈 모아서 생활비 대주자’고 말해줬던 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술 먹고 한 이야기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능청을 떨었다. 안재현은 이날 친구들을 만난 소감으로 “친구들을 만나면 처음 만났던 시절의 나이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항상 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남은 인생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을 맺은 뒤 이듬해에 결혼했다. 이후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면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인 2019년에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혼 합의금, 이혼 귀책 사유 등을 두고 다툼이 생겨 서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전을 벌이는 등의 소동을 겪었다.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 2020년 합의 이혼했다.
  • ‘LG 창업자 4남’ 구자두 회장 별세

    ‘LG 창업자 4남’ 구자두 회장 별세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4남인 구자두 LB그룹 회장이 15일 별세했다. 93세. 유족으로는 장남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부회장, 차남 구본완 LB휴넷 대표, 딸 구혜란, 구혜선씨 등이 있다. 이 중 구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 “사랑을 듬뿍 담아♥ 커플샷”…‘함박웃음’ 구혜선, 행복한 근황 공개

    “사랑을 듬뿍 담아♥ 커플샷”…‘함박웃음’ 구혜선, 행복한 근황 공개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동기들과 돈독한 동기애를 자랑했다. 1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기들과 사랑을 듬뿍 담아 커플샷!”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구혜선은 벚꽃을 배경으로 동기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그는 남자 동기 어깨에 기대거나 포옹하는 듯한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 동기에게는 얼굴을 맞대며 사랑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는 과 부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과거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했고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구혜선은 2002년 CF ‘삼보컴퓨터 슬림P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5’,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 화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결혼식 로망’ 밝힌 안재현 “괌에서 스몰 웨딩, 찐친만 초대할 것”

    ‘결혼식 로망’ 밝힌 안재현 “괌에서 스몰 웨딩, 찐친만 초대할 것”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용두사망으로 끝난 두 남자의 굿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고 쇼핑, 편집숍 구경 등을 한 이후 안재현의 단골집에서 밥을 먹었다. 안재현이 케이윌에게 결혼관에 관해 묻자 케이윌은 “난 늘 진지했다. 아직도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케이윌이 “그런 건 모르겠다”고 하자 안재현이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케이윌이 ‘왜 중요하냐’고 하자 안재현은 자신의 결혼식 로망에 대해 들려줬다. 안재현은 “내가 아는 지인 다 오는 거 말고 찐친(진짜 친한 친구)들 몇 명만 모아놓고 하와이나 괌 이런 데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괌 여행 갔을 때 봤는데 꽃 뿌려주면서 친구들이 막 박수치고 환호하는 게 난 너무 예뻐 보이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수만 모여서 하는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재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선보이고 싶은 콘텐츠 중 하나로 결혼정보회사 방문을 꼽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한 안재현은 2020년 이혼했다.
  • “대박 난 탈모 샴푸 개발 교수님과”…카이스트 간 구혜선 ‘깜짝’ 근황

    “대박 난 탈모 샴푸 개발 교수님과”…카이스트 간 구혜선 ‘깜짝’ 근황

    배우 구혜선(40)이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한 첫날 헤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카이스트(KAIST) 탈모 샴푸’로 유명한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프로젝트를 함께한다고 예고했다. 12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카이스트의 자랑, 이해신 교수님 연구실에 왔다”며 “이해신 교수님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이 개발하신 샴푸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교수님과의 즐거운 프로젝트,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구혜선은 이 교수와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다. 카이스트 특허 기술로 탄생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는 지난 10일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 첫날 헤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래비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43만병 이상 판매되면서 단기간에 스테디셀러에 오른 탈모 효능을 내세운 샴푸 브랜드다. 성분을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진이 직접 연구소에서 소량 생산해 공급이 제한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해신 교수는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로, 그래비티 샴푸 사업과 연구를 이끈 인물로 꼽힌다. 이해신 교수와 과학자들은 카이스트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을 적용해 그래비티 샴푸를 만들었다. 제품 임상시험 결과 한 번의 사용으로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하고 헤어 볼륨이 87.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이 73.2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가 해외 공인임상기관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에 실리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탔다. 올리브영 몰에서 출시 39분 만에 전량 품절됐고, 롯데홈쇼핑의 그래비티 샴푸 방송 4회 동안 10만병이 판매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 얼짱으로 인기를 끈 구혜선은 2002년 CF ‘삼보컴퓨터 슬림P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5’,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 화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했고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 조인성, 고현정과 13년 만에 헤어졌다…“진심으로 응원”

    조인성, 고현정과 13년 만에 헤어졌다…“진심으로 응원”

    배우 조인성이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과 13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3일 엔에스이엔엠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조인성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함께해 준 조인성 배우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인성 역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받으며 든든했고, 그동안의 배려와 마음들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 함께 출연하며 고현정과 절친한 사이가 된 조인성은 2012년 ‘절친’의 품에 안겼다. 조인성과 고현정이 한솥밥을 먹은 기간은 햇수로 무려 13년이다. 하지만 조인성은 재계약 대신 새로운 변화를 택했다. 조인성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영화 ‘밀수’ ‘모가디슈’ ‘더 킹’ ‘안시성’ 등을 통해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tvN ‘어쩌다 사장’ 시리즈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최근 디즈니+ ‘무빙’에서는 감성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오가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현재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촬영에 한창이다. 엔에스이엔엠에는 고현정, 김강우, 김인권, 구혜선, 김하늘, 문채원 등이 소속돼 있다.
  • 조현재 “군에 있을 때 여배우 면회 와”…부대 ‘일시 정지’ 만들었다는 정체

    조현재 “군에 있을 때 여배우 면회 와”…부대 ‘일시 정지’ 만들었다는 정체

    배우 조현재가 여배우들의 면회 덕분에 편안하게 군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조현재와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마술사 이은결, 개그맨 박영진, 과학 유튜버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재는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탄약 관리병이자 보직은 군견병이었다. 부대에 군견 두 마리가 있었는데 내가 다 관리했다”고 말했다. 연예사병 대신 군견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일반 병사들보다 9~10살 정도 나이가 많아서 소속 부대에서도 ‘연예사병을 가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늦게 군대에 간 만큼 일반 현역 군인으로서 떳떳하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3~4살 때부터 개를 키웠다. 어느 병사가 군견병에 적합한지 (부대에서) 미리 조사한다”며 “군견을 교육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병사를 뽑는다. 거기서 발탁이 되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견에 물린 적도 있다”며 “뼈가 으스러지는 느낌”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현재는 배우 이보영, 한채영, 구혜선 등이 면회를 자주 왔다며 “(여배우들이 오면) 부대가 일시 정지됐다. 아수라장이었다. 드라마 ‘서동요’ 팀은 다 와줬다. 정말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배우 송혜교, 수애, 이요원, 서현진 등 여배우들의 ‘원픽’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때 매니저들 사이에서 조현재랑 하면 잘된다는 설이 있었다”며 “송혜교와는 ‘햇빛 쏟아지다’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 ‘혜교야’ 하면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이상형으로 뽑은 배우도 있었다. 서현진이 지금보다 무명일 때 공식적으로 이상형을 조현재라고 이야기해 줬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 “재미로 했는데 IQ 167”…구혜선, IQ 재차 인증한 이유는

    “재미로 했는데 IQ 167”…구혜선, IQ 재차 인증한 이유는

    배우 구혜선이 아이큐(IQ·지능 지수)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아이큐 검사 이유는 테스트가 대부분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가 패턴 연구에 관심이 있어서”라며 “그래서 제 그림은 모두 패턴적”이라고 적었다. 이어 “예술과 과학은 연결되어 있다”며 “최근 작업하고 있는 ‘와이(why) 아저씨’와 패턴 그림도 올려본다”며 각기 다른 지능 검사에서 받은 자신의 IQ 검사 결과를 올렸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구혜선의 아이큐는 표준 편차(SD)15 기준(웩슬러 기준) 142, SD16 기준(스탠포드 기준, 바이넷 기준) 145, SD24 기준(멘사 기준, 카텔 기준) 167이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6일에도 아이큐 검사 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다시 한번 아이큐 검사 결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학교를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펼치는 헤어롤’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대학생에게 고백받기도 했다는 구혜선은 “20대 애들은 현실을 계산하지 않는 것 같다”며 거절의 뜻을 담은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공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현재 연애를 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고 고백했다.
  • “머리 안 감아” 구혜선, 털모자 쓰고 ‘라스’ 참석…논란 되자 ‘발끈’

    “머리 안 감아” 구혜선, 털모자 쓰고 ‘라스’ 참석…논란 되자 ‘발끈’

    배우 구혜선이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논란이 됐던 모자 착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해 드리며, 어제 MBC ‘라디오스타’를 시청하시고, 우려해 주신 내 발명품은 이미 특허를 낸 상품이라 노출돼도 괜찮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IQ 측정 결과를 캡처 사진을 보면 구혜선의 IQ는 142로 나왔다. 구혜선은 참고 사항으로 “SD(Standard Deviation) 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비네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 카텔 기준)=167”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제작진의 만류에도 모자를 쓰고 나와 태도 논란이 일었던 것도 언급했다. 그는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다”라며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모자를 쓰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나 머리를 못 감았다”며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못 벗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PD가 모자 착용을 만류했음에도 그대로 모자를 쓰고 촬영에 임한 구혜선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구혜선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혜선은 해당 글을 현재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은 ‘라디오스타’에서 성균관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 졸업을 위해 발명품 특허를 냈다며 “사용할 때만 머리에 말고 쓰지 않을 때는 펼쳐서 어디 끼고 다니거나 카드지갑에 넣는 펼치는 헤어롤”을 공개하기도 했다.
  • TV에서 안 보이더니… 구혜선, 유년시절 이야기로 카이스트문학상 수상

    TV에서 안 보이더니… 구혜선, 유년시절 이야기로 카이스트문학상 수상

    작가로 변신한 배우 구혜선(40)이 제30회 카이스트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가난하지 않았던 나의 동네’라는 수필로 카이스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이 지나 수상 소식을 알린 이유에 대해 “당일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려 했으나 국가의 중대한 일이 가장 중요한 까닭에 이제야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초래한 어수선한 탄핵 정국 때문임을 에둘러 언급했다. 구혜선은 “저는 유년시절 인천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나 10년이 넘도록 마을 공동체와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지내며 사랑을 나누었던 찬란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며 “그래서 마흔이 된 지금에도 저는 당시 가족과도 같았던 이웃의 사랑을 잊지 않고 있으며, 가난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수필을 완성하게 됐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카이스트문학상으로 인해 저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전달 드릴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한 마음이고, 현시대인들에게 이웃과의 사랑의 숭고함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미숙한 저의 글을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카이스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하는 카이스트문학상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재적 중인 학·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시, 단편소설, 수필·평론, 시나리오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한다. 구혜선은 지난 2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2022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5’(2004~2005),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KBS2 드라마 ‘블러드’(2015)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 팬들도 화들짝…구혜선, 2년 만에 새 출발 알렸다

    팬들도 화들짝…구혜선, 2년 만에 새 출발 알렸다

    배우 구혜선이 약 2년 만에 새 음원을 발표한다. 27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이 2년 가까이 잠정적인 휴식기를 보내다가 내일부터 음원이 한 곡씩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스튜디오 구혜선’ 채널은 제가 작곡한 뉴에이지 장르의 피아노 음악과 영상을 보여드리는 채널”이라며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정리해 보니 80곡 정도가 되어서 꼬박 이틀을 밤샘 작업했다. 중복되는 곡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브이로그는 자신이 없지만 간간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은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논픽션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 구혜선, 故김수미 애도 “짜집기 영상 돌아다녀 속상했을 때도 끝까지 챙겨주신 분”

    구혜선, 故김수미 애도 “짜집기 영상 돌아다녀 속상했을 때도 끝까지 챙겨주신 분”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75)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1년 KBS2 ‘수미산장’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을 뵈었어요”라며 김수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선생님이 연보라색 꽃을 좋아하신다기에 순수의 상징인 데이지꽃도 준비해갔었는데요. 정말이지 선생님은 순식간에 말간 소녀의 얼굴이 되어 꽃을 좋아해 주시고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시고 환영으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라고 했다. 구혜선은 “촬영 내내 감자(반려견) 한번 쓰담쓰담, 저 한번 쓰담쓰담 예뻐해 주시고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자신의 철학적 고찰들을 저에게 나누어 주시고, 진심으로 ‘시기를 못 만났을 뿐이지, 너는 예술가다. 너의 세상이 올 거다’라며 덕담도 듬뿍 주셨다”고 떠올렸다. 구혜선은 “그때의 저는 선생님의 직언을 경청하며 수미 선생님만이 가능한 대체 불가의 매력적 언어이자 애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 이후 짜집기된 부정적 영상들이 돌아다니며 저를 재단할 때는 물론 며칠 속상하기도 하였으나 이런저런 서운함을 모두 가릴 만큼 선생님은 제게 끝까지 정성을 다해주셨어요”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제 양손에 김치를 가득 안겨주시며 잔반찬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멀어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던 수미 선생님.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랏빛 향기셨어요”라고 기억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 마음 편안히 좋을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유명한 김수미는 전날 별세했다. 주요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다.
  • ‘이혼 4년차’ 안재현 “너무 나를 막대하지 않았나 생각”

    ‘이혼 4년차’ 안재현 “너무 나를 막대하지 않았나 생각”

    배우 안재현(37)이 울적함을 토로하며 자신만의 극복법을 전했다.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이듬해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안재현은 20일 유튜브에 ‘어느 날 문득 울적함이 찾아올 때 잘 돌려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안재현은 “와 진짜 사람이 울적하니까 식욕도 안 돈다. 저는 보통 먹으면서 푸는데 오늘은 안 들어가더라. 어쨌든 갑자기 날씨가 너무 흐렸고 이유 없이 오는 우울함이 있지 않냐. 그냥 커튼을 탁 쳤는데, 비가 올 것도 아닌데 마냥 흐린 날씨 탓에 의욕이 살짝 없고 시간도 잘 가는 그런 날 말이다. 그래서 잠을 못 잤는데 출근 시간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잠이 잘 오는 느낌, 그런 게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가을 타는 거 같다. 뭔가 그 공허함 있잖아. 올해도 두 달밖에 안 남았고, 올해는 뭔가 땀만 흘리다가 다 간 거 같은 느낌이다. 근데 내 힘으로 되는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자시만의 울적함 극복 방법을 밝혔다. 그는 “첫 번째는 딸기우유를 마신다는 거다. 당이 확 올라와서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강 산책을 하고 친구랑 수다 떨기도 좋다. 또 일이 잘 안 풀릴 때 ‘머피의 법칙’ 말고 그 법칙을 깨는 ‘샐리의 법칙’을 생각한다. ‘이 순간만 안 좋은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다고 하더라. 또 하나, 꽃시장에 가기도 한다. 활력을 주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정답은 없는데 지치고 조금 울적하다고 가만히 있는 것도 에너지 충전이 되는 게 맞긴 하는데, 그게 맞을 때도 있고 지금처럼 뭐라도 하나라도 해야 하는 게 맞을 때가 있더라. 오늘은 어떻게든 뭔가 남기고 싶었다. 희로애락을 담으면 좋지만 매체라는 건 밝은 에너지를 담는 게 맞다는 생각에, 그래서 해결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재현은 “만약에 내 몸이 나를 거부하면 어떡하지 이 생각도 해봤다. ‘내가 너무 나를 막 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내 몸은 휘발유인데 경유를 넣은 거 아닌가?’ ‘알고 보니 전기차인데 휘발유를 먹인 거 아닌가?’ 싶더라. 나한테 잘 맞는 음식이 따로 있을 텐데 굳이 밸런스를 맞추려고 일부러 싫어하는 걸 꾸역꾸역 넣는 거 아닌가, 무리해서 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곤 했다. 제가 이렇게 쓸데없는 생각을 좀 한다”라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이왕 한 번 사는 거 내 몸한테 잘해줘야겠다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미려 “가슴 사진 도촬 당했다”…당시 상황 보니

    김미려 “가슴 사진 도촬 당했다”…당시 상황 보니

    방송인 김미려가 과거 가슴 축소 수술 견적을 받으러 갔다가 불법촬영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 김미려와 함께하는 같이 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려는 “가슴 사진을 찍힌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뜬금없이 지인이 ‘가슴 축소 수술 받을래?’라고 하더라. 내가 가슴이 큰 편이긴 하지만 축소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귀가 얇아서 병원 가서 견적 보자고 해서 따라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미려는 “병원에서 탈의하고 가슴 사진을 찍었는데 의사가 ‘미려씨 정도면 안 해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돌아오는데 당시 운전하던 지인이 내 가슴 사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놀라서 당장 지우라고 하고 그땐 그렇게 지나갔는데 그 사람이 내 돈을 다 떼어먹었다”며 “내가 돈을 돌려달라고 할 때 협박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놨구나 싶었다. 그때 당시에 정산도 받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난 착해서 바보처럼 이용만 당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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