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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이 집의 경우 텔레비전을 본 후 셋톱박스의 코드만 빼 놓아도 전기료를 월 4000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9일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택을 찾은 구 에너지 컨설턴트 위정희(56·여)씨는 집주인 허모(58·여)씨가 월 211㎾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1㎾만 아끼면 누진세 구간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210㎾의 월 전기료가 2만 5160원인 반면 190㎾는 2만 810원에 불과하다. 위씨는 허씨가 지난달 2만 7730원의 전기료를 냈는데 몇 가지 대기전력만 멀티탭을 이용해 아끼면 전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 에너지 컨설턴트 장쾌순(60·여)씨가 대기전력진단기로 코드가 꽂혀 있는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을 재자 시간당 10W가 나왔다. 산술적으로 보면 월 7㎾가 새 나가는 꼴이다. 역시 코드가 꽂혀 있던 인터넷 공유기의 대기전력도 10W였고 노트북 컴퓨터는 스크린세이버가 켜진 상태로 있어 전력이 적잖이 소모되고 있었다. 코드를 뽑지 않은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은 1.2W였다. 장씨는 “최신 텔레비전이나 세탁기는 대기전력이 거의 없지만 구형 전자기기는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면서 “라디오나 에어컨도 안 쓸 때는 코드를 빼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허씨는 “지난 4월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등을 모두 바꾸면서 4만원까지도 나왔던 전기료를 줄였는데, 컨설팅을 받으니 멀티탭을 이용하면 전기료를 더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무조건 아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400가구에 대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을 받은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6개월간 에너지 이용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줄어들면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구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는 주택 및 건물에 33만~63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3000가구에 대해서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이산화탄소 1인 1t 줄이기 100명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하기 위해 중점단속구역을 운영 중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를 막는 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스리랑카인 피고인에 무기징역 구형 “중형 불가피한 이유는…”

    대구 정은희양 사건, 스리랑카인 피고인에 무기징역 구형 “중형 불가피한 이유는…”

    대구 정은희양 사건, 스리랑카인 피고인에 무기징역 구형 ”중형 불가피한 이유는…”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전 ‘대구 정은희양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49)씨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50여 분 동안 새로 보강된 증거자료와 구형 이유 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사고현장으로부터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영구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정양이 피고인을 비롯한 스리랑카인 세 명으로부터 번갈아 몹쓸 짓을 당한 뒤 고속도로로 달아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간 상황이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17년 전 사건을 목격자의 진술도 아닌 공범에게서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만으로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히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 결과도 전문가 의견으로는 동일인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40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성폭행 흔적 발견 ‘범인은 무기징역 구형..충격’

    대구 정은희양 사건, 성폭행 흔적 발견 ‘범인은 무기징역 구형..충격’

    ‘대구 정은희양 사건’ 검찰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양(당시 18세)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씨(49)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은희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당시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은희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 것.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은희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은희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은희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계명대생 사망 사건’ 피고인 2심도 무기징역 구형

    17년 전 발생한 대구 계명대 여대생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이범균) 심리로 8일 열린 K(49)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았는데도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1998년 10월 17일 새벽 당시 18세였던 정은희양이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 중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트럭에 치여 숨졌다.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다. 영구 미제가 될 뻔한 사건은 15년이 지나 전환점을 맞았다. 성매수 혐의로 처벌받았던 K씨의 DNA가 정양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2013년 6월 나왔기 때문이다. 검찰은 특수강도강간죄 공소시효 만료를 한 달 앞두고 K씨를 기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1심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 판결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공소장까지 변경하며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을 전수조사해 새로운 증언을 확보하기도 했다. K씨 측은 최후 변론에서 “공범에게 전해 들었다는 진술만으로 17년 전 사건을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3D 영상으로 구현된 ‘왜소행성’ 세레스 공개 (NASA)

    3D 영상으로 구현된 ‘왜소행성’ 세레스 공개 (NASA)

    만약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왜소행성' 세레스를 '관광' 한다면 이같은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3D로 구현된 세레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무인 우주탐사선 던(Dawn)이 촬영한 총 80장의 이미지를 묶어 만든 이 영상에는 '곰보자국'(크레이터)이 가득찬 세레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위치한 세레스(Ceres)는 지름이 950km에 달해 한때 태양계 10번째 행성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오히려 명왕성을 친구삼아 ‘왜소행성’(dwarf planet·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단계)이 됐다. 물론 왜소행성이 됐다고 해서 연구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세레스를 '태양계의 화석'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세레스가 태양계 형성 초기에 태어나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원시행성이기 때문이다. 곧 태양계와 지구형 행성 형성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으로 이같은 이유로 NASA는 지난 2007년 소행성 베스타(Vesta)와 세레스 탐사를 위해 던을 발사했다. 또한 세레스가 울퉁불퉁한 표면 아래에 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큰 연구과제로 이에대한 증거인 양 표면에서 미스터리 하얀 점이 포착된 바 있다.   던 미션 수석 연구원이자 UCLA 천문학 박사 크리스토퍼 러셀은 "세레스의 지형이 물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 같다" 면서 "현재로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미스터리 하얀 점 역시 얼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로서는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지만 그 비밀이 풀릴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탐사선 던이 점점 세레스에 접근해 초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고 있기 때문으로 오는 12월이면 저궤도인 375km 상공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檢 ‘입법 로비’ 신계륜 징역 7년·신학용 5년 구형

    ‘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1), 신학용(63) 의원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이 구형됐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두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입법권을 무기로 직무 관련자의 청탁을 받고 법안을 특정 집단에 유리하게 통과시켜 중형 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계륜 의원에게는 벌금 1억 1000만원에 추징금 5500만원을, 신학용 의원에게는 벌금 1억원에 추징금 4860만원을 추가했다. 이들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각각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신학용 의원은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대가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계륜 의원은 “이번 기소를 아직도 실감할 수 없고 참담하다. 아들이 초등학교 때 신계륜의 아들이란 이유로 선배들에게 욕을 듣고 싸움이 벌어진 뒤 어렵게 유학을 보냈는데, 검사가 유학 자금을 갖고 의심하니 참 나쁜 아버지가 된 것 같다. 억울함을 잘 살펴 옥석을 가려 달라”고 호소했다. 신학용 의원은 “뜬눈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한 인간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이렇게 살아오지 않았는데 왜 이런 시련을 겪는지 모르겠다. 결코 부정한 대가가 있는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린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무슨 사건?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무슨 사건?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당시 18세)양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49)씨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의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50여 분 동안 새로 보강된 증거 자료와 구형 이유 등을 설명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조사했다. 또 결심공판에 앞서 ‘막판 설득전’을 위한 자체 리허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영구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번 항소심 재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공소장까지 변경하며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특수강도강간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변경된 공소장은 피고인 등이 정양을 만나게 된 과정과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황, 특수강간 외에 특수강도 범행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정황 증언 등이 기술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몹쓸 짓을 하는 과정에서 정양 가방을 뒤져 학생증과 책 세 권 등을 챙겼다는 주변 증언도 보강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간 상황이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17년 전 사건을 목격자 진술도 아닌 공범에게서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만으로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히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 결과도 전문가 의견으로는 동일인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40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당시 18세)양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49)씨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의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50여 분 동안 새로 보강된 증거 자료와 구형 이유 등을 설명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조사했다. 또 결심공판에 앞서 ‘막판 설득전’을 위한 자체 리허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영구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번 항소심 재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공소장까지 변경하며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특수강도강간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변경된 공소장은 피고인 등이 정양을 만나게 된 과정과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황, 특수강간 외에 특수강도 범행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정황 증언 등이 기술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몹쓸 짓을 하는 과정에서 정양 가방을 뒤져 학생증과 책 세 권 등을 챙겼다는 주변 증언도 보강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간 상황이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17년 전 사건을 목격자 진술도 아닌 공범에게서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만으로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히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 결과도 전문가 의견으로는 동일인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40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단순 교통사고 처리 된 이유? ‘경악’

    대구 정은희양 사건, 단순 교통사고 처리 된 이유? ‘경악’

    ‘대구 정은희양 사건’ 검찰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양(당시 18세)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씨(49)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준비하고 자체 리허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은희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당시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은희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 것.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은희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은희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은희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고,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억울함 풀어질까…검찰,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억울함 풀어질까…검찰,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억울함 풀어질까…검찰,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전 ‘대구 정은희양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49)씨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50여 분 동안 새로 보강된 증거자료와 구형 이유 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사고현장으로부터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영구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정양이 피고인을 비롯한 스리랑카인 세 명으로부터 번갈아 몹쓸 짓을 당한 뒤 고속도로로 달아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간 상황이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17년 전 사건을 목격자의 진술도 아닌 공범에게서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만으로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히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 결과도 전문가 의견으로는 동일인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40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전기 생산 지역과 얻어 쓰는 지역 요금이 같아서 되나요?” 전력 공급지 뿔났다

    [이슈&이슈] “전기 생산 지역과 얻어 쓰는 지역 요금이 같아서 되나요?” 전력 공급지 뿔났다

    ‘전기요금 공평한가.’ 전기 생산시설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공론화하면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6기의 원전이 있어 원전 위험을 항상 안고 사는 부산, 울산 등은 물론 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인천 등은 환경적 피해가 적지 않은데도 전기 주 소비처인 수도권과 같은 요금을 내고 있어 불만이 커지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생산된 전력 4만 8761GW 가운데 지역 안에서 소비된 전력은 40%를 겨우 넘는 2만GW에 불과하다. 반면 지난해 서울(701GW)과 경기도(4만 3480GW)는 합해서 4만 4181GW를 생산했으나 전기 소비는 3배가 훌쩍 넘는 14만 7300GW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전력의 절대량을 원전 및 화력발전소 등이 있는 지역에서 송전받아 충당하고 있다. 결국 부산은 생산한 전기의 60%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다. 이처럼 지역 생산 전기 대부분을 수도권 지역에 송전하고도 부산을 비롯해 발전소가 있는 지자체는 환경오염과 재산적 피해는 물론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 등의 사회적 갈등과 위험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도권은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 혜택만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은 현재 가동 중인 6기의 원전에서 부산 시민이 사용하는 전기의 180%를 생산하고 있지만 서울의 전기 자급률은 3%에 불과하고 경기도는 24%에 그친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기요금은 전국적으로 똑같이 내고 있어 불평등하다는 게 부산시의 주장이다. 다시 말해 전력 자급률이 100%를 넘는 비수도권과 전기를 얻어 쓰는 수도권이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불균형을 바로잡으려면 현행 전국 단일 전기요금 부과 체계를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새로운 요금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된다. 대안으로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전기요금 차등제는 부산 시민이 낙동강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상류의 상수원 주민들이 오염 방지를 위해 겪는 고통을 보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일정액의 물이용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기요금 차등제란 발전소와의 거리나 전력 자급률에 따라 전기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부산은 지난해 생산된 전력 중 60%를 다른 도시로 보낸 만큼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입되면 혜택을 받게 된다. 반대로 전력 생산량의 3배를 소비한 서울과 경기도는 요금이 오르게 된다. 부산시는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은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부산시가 전기요금 차등제 문제를 들고 나오는 가운데 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과 인천도 적극적으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전기 생산량의 70%를 서울, 경기로 보내는 인천은 올해 ‘발전소 입지 지역 환경개선지원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화력발전소가 많은 충남은 민·관·정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비용과 원가주의를 반영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정책토론회’를 안희정 충남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13년 현재 충남은 전력 생산량의 62%를 수도권으로 보낸다. 반면 화력발전에 따른 사회적 비용 3조 5000억원은 고스란히 지역의 몫이다. 충남도는 이달 중으로 정부에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공식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는 거리정산요금제를 도입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2013년 12월 반값전기료 추진 시민운동본부가 발족하는 등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원전거리병산제를 통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운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도 후보들이 이를 공약에 포함하는 등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전기요금 차등제 공론화를 위해 지난 1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전·송전 지역 피해를 고려한 전기요금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81%가 부산, 울산, 경남·북에 밀집해 있다”면서 “유무형의 환경오염과 원자력발전소 위험 부담을 안은 전력 생산 지역과 편익만 누리는 소비 지역이 동일한 요금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정구형 박사는 “발전소는 비수도권에 편중된 반면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전력 자급률이 낮은 수도권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송·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토론회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전기요금 감면 범위와 추진 방법, 지역산업 효과 등을 분석하는 용역 발주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의원 입법도 연내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뢰로 수행한 ‘전력계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합리적 가격 신호 제공 연구’에서 “수도권은 송전 손실과 송전선로 건설비를 유발하는 당사자이면서도 비수도권과 같은 요금을 내고 있지만 혐오 시설인 발전소와 송전시설 건설로 사회적 갈등에 시달리는 지방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차등 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은 원전 운영에 따른 환경·재산 피해와 사회적 갈등을 감당하고 있다. 반면 최대 전력 소비처인 수도권은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부산 등 비수도권에서 생산한 전력을 끌어다 쓴다”면서 “이러한 불평등을 바로잡으려면 단일 전기요금제를 지역별 차등 요금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성폭행 흔적 발견 ‘진실은..’

    대구 정은희양 사건, 성폭행 흔적 발견 ‘진실은..’

    ‘대구 정은희양 사건’ 검찰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양(당시 18세)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씨(49)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준비하고 자체 리허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은희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당시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은희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 것.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은희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은희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은희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스리랑카인에 항소심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스리랑카인에 항소심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검찰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양(당시 18세)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씨(49)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대구 정은희양 사건-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17년 전 무슨 일? ‘대구 정은희양 사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당시 18세)양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49)씨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의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50여 분 동안 새로 보강된 증거 자료와 구형 이유 등을 설명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조사했다. 또 결심공판에 앞서 ‘막판 설득전’을 위한 자체 리허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영구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성매매 권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K씨의 DNA가 정양 사망 때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번 항소심 재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공소장까지 변경하며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특수강도강간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변경된 공소장은 피고인 등이 정양을 만나게 된 과정과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황, 특수강간 외에 특수강도 범행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정황 증언 등이 기술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스리랑카인 공범 세 명은 사건 당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인근 마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정양에게 말을 걸어 동석했고, 만취한 정양을 자전거에 태워 3∼4㎞ 떨어진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했다. 몹쓸 짓을 하는 과정에서 정양 가방을 뒤져 학생증과 책 세 권 등을 챙겼다는 주변 증언도 보강했다. 검찰이 새로 확보한 스리랑카인 증인은 정양이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듣고 K씨 등이 급하게 자리를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공범 두 명은 이미 스리랑카로 돌아간 상황이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17년 전 사건을 목격자 진술도 아닌 공범에게서 들었다는 증인의 진술만으로 입증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히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DNA 분석 결과도 전문가 의견으로는 동일인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40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스마일라식은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0만 건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원장이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형진 원장은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의 탄생지인 칼자이스 독일본사 인증을 통해 스마일라식을 국내에 도입한 의료진이다.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 수술 인증을 위해서는 ‘비쥬라식 200안 수술성공’, ‘플렉스 100안 수술성공’, ‘독일 안과의료진 수술참관 평가’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2012년 스마일라식 최초 수술 이후 3년간 13,000 케이스의 수술을 진행 하였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최다 성과이기도 하다. 구형진 원장은 국가당 1명의 의료진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래퍼런스 닥터’의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유럽과 미국의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서 강연자로 초청 받아 스마일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독일 칼자이스 본사에서도 구형진 원장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 정도로 그의 스마일라식에 대한 연구결과, 수술성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개량이 최소 2mm까지 가능한 수술방식으로, 각막을 투과하여 교정량 만큼의각막 실질만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때문에 각막신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하며, 수술 시 잔여 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수술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의 각막절개 길이는 3~4mm로 평균 수술시간은 20분 내외이지만, 구형진 원장은 평균보다 짧은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각막의 2mm만을 절개하여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한다. 각막 절개는 0.01mm의 차이도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한 구형진 원장의 기술력이 차별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계의 여러 학회나 세미나에서 구형진 원장을 초청하고 강연자로 선정하고, 그의 수술 결과에 관심을 갖는 이유 역시 수술시간, 방법 등에 따라 향상되는 스마일라식 수술결과에 대한 연구를 받아들여 더 발전된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구형진 원장이 조금 더 세밀하고 빠른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각막 절개량과 수술시간이 단축될수록 각막 손상량과 회복기간이 줄어들며, 수술 시 각막이 외부위험요소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줄어들어 세균감염 등의 후유증 발생 확률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본인의 풍부한 수술 case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국내와 세계 각국의 학회, 세미나 등에서 검증하고 인정 받았으며, 그 결과로 2014년에는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 수여하는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권선택·조희연 등 16명 당선 무효 위기 ‘벼랑끝’

    권선택·조희연 등 16명 당선 무효 위기 ‘벼랑끝’

    지난해 6·4 지방선거가 낳은 후유증이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송전’에 내몰린 단체장이 36명에 이른다. 무엇보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운명’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시장은 2012년 10월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만들어 사전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71명으로부터 1억 5963만원을 기부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무효가 된다. 조 교육감은 선거 당시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자리가 비어버린 곳은 현재 경남 고성군 한 곳이다. 하학열 전 고성군수는 체납액이 있음에도 선거 공보물에 ‘체납액 없음’으로 게재한 혐의에 대해 벌금 120만원의 원심이 확정돼 군수직을 잃었다. 기초단체장 10명은 현재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가시방석’에 앉아 있다.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은 결심 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징역 3년형을 구형받아 옷을 벗을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부시장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은 선거구민 270여명에게 1억 46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돌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 위원 25명에게 대만 해외연수 지원금 명목으로 인천공항에서 100~200달러씩을 제공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 등의 중형이 내려진 상태다. 영남에서 유일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단체장인 김맹곤 김해시장도 벼랑 끝에 서 있다. 김 시장은 지역 기자들에게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를 모두 7차례 제공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출판기념회에서 서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신의 전과기록 소명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단체장들을 하위 조직의 일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천권을 활용하다 보니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이들이 걸러지지 않고 있다”며 “재판으로 인해 정책 집행이 중단되면 지역 발전이 저해돼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전국종합
  • 대구 정은희양 사건, 범인에게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범인에게 무기징역 구형

    ‘대구 정은희양 사건’ 검찰이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양(당시 18세)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스리랑카인 K씨(49)의 특수강도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K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공범들의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피해자 유족이 17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피고인이 동종 성범죄를 다수 저지른 점도 재범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대비해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 노동자들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례적으로 47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준비하고 자체 리허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정은희양 사건’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은희양이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당시 사고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양의 속옷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사건은 13년이 지난 2011년 K씨가 검거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바비킴 구형량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반성한다”

    바비킴 구형량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반성한다”

    ‘바비킴 구형’ 바비킴 구형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심동영 판사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바비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바비킴은 피고인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인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자숙하며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바른 가수가 되겠다”며 “선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바비킴 변호인도 “피고인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는 결코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좌석 배정 문제로 (화가 나) 술을 만취할 정도로 마시게 된 경위를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검찰 측이 제출한 증거에 모두 동의한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비킴 구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혐의 알고보니?’

    바비킴 구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혐의 알고보니?’

    1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4단독 심동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바비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재판부에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해 달라”고 요구했다. 바비킴은 피고인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공인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자숙하며 많은 반성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바른 가수가 되겠다”며 “선처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바비킴 구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혐의는 무엇?’

    바비킴 구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혐의는 무엇?’

    1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4단독 심동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바비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재판부에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해 달라”고 요구했다. 바비킴은 피고인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공인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자숙하며 많은 반성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바른 가수가 되겠다”며 “선처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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