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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구하라 “2PM 택연과 사귀고 싶다”

    카라 구하라 “2PM 택연과 사귀고 싶다”

    카라의 구하라가 사귀고 싶은 남자 아이돌 멤버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서 “남자 아이돌과 사귀고 싶다.”며 사귀고 싶은 멤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하라가 바라는 남자친구 1위엔 ‘짐승돌’ 2PM의 택연, 2위에 2PM 준호 그리고 2AM의 조권이 3위로 뽑혔다. 이어 구하라는 함께 출연한 G7 멤버들의 이상형도 밝히라고 요구했다. 티아라 효민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구하라의 압박에 결국 “운동하는 분인데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가 마음에 들었다.”며 “녹화장에서 만난 적 있었는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사진도 찍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외에도 이날 ‘상플’에 출연한 KBS 2TV ‘청춘불패’ G7의 멤버 중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는 댄스배틀로 녹화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특히 구하라는 파격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여 김태우가 뽑은 섹시퀸에 등극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구하라 “마음에 둔 남자 아이돌 있다”

    ‘카라’ 구하라 “마음에 둔 남자 아이돌 있다”

    걸그룹 ‘카라’의 완소 멤버 구하라가 방송 최초로 마음에 드는 남자 아이돌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영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구하라는 ‘마음에 드는 남자 아이돌’을 3위부터 차례로 공개했다. 구하라가 밝힌 3위 아이돌은 2AM의 조권. 이어 구하라는 MC들의 궁금증 세례를 받으며 2위 아이돌로 2PM의 준호를 꼽았다. 그리고 끝까지 밝히려 하지 않았던 영예의 1위를 말하자 출연진들은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구하라가 절대 밝힐 수 없다며 주저했던 1위 아이돌이 누구일지는 19일 밤 11시 5분 ‘상상더하기’에서 밝혀진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호근 교수 “국적·호적·전적 3적 모두 바꿔라”

    송호근 교수 “국적·호적·전적 3적 모두 바꿔라”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삼성그룹 사장단 초빙강연에서 “삼성의 국적(國籍)과 호적(戶籍), 전적(專籍·전공)을 바꾸라.”고 조언했다. 거시적 문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데 발맞춰 더 분명한 글로벌기업으로 변신하라는 주문이다. 송 교수는 13일 서울 서초동 삼성 본사에서 열린 주례 사장단협의회에 참석, ‘2010 경인년의 사회적 화두-거시적 문명 진화론’이라는 주제로 ‘규준과 기준, 표준’에 관해 강연했다. 송 교수는 “그간 한국 사회는 지나치게 이념전쟁으로 에너지를 분산했고 정치력이 취약했던 반면 경제력은 질주했다.”면서 “이념의 시대를 지나온 한국 사회가 이제는 실용의 시대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는 내부지향적 국가에서 외부지향적인 국가로, 한국 국민에서 글로벌 시민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한국사회의 모든 이슈가 ‘내치의 늪’에서 벗어나 ‘문명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문명의 바다로 나아가는 데 삼성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적-호적-전공’에 관한 3가지 주문을 했다. 송 교수는 “지금까지 국적이 한국 기업이던 삼성은 지구촌 공영에 기여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했다. 국적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세계 전체가 다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큰 가치를 추구하라는 얘기다. 또 “호적(戶籍)으로는 중화문명권에 속하는데 역시 세계 공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적 가치체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대에 범용적으로 통할 수 있도록 하라는 주문이다. 삼성 사장단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20여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그룹의 공통 관심사나 내부 조율 등을 하는 회의체다. 의사결정권은 없지만 내부의 유일한 공식기구라는 점에서 논의 내용에 늘 관심이 쏠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아바타’-2PM 합성 ‘옥바타·장바타’ 웃음 대박

    ‘아바타’-2PM 합성 ‘옥바타·장바타’ 웃음 대박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와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과 장우영을 합성한 사진이 화제를 모은다. 최근 8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는 극중 외계 생명체인 나비족과 유명인들의 합성 사진으로도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아바타’와 연예인의 합성사진 시리즈는 가수 바다와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의 사진을 결합시킨 게시물로 시작됐다. 바다에 이어 2PM의 옥택연과 장우영을 합성한 ‘2PM 버전 옥바타·장바타’의 사진도 나타났다. ‘옥바타·장바타’는 평범·기쁨·화남이란 3단계 표정 변화까지 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 ‘아바타’와 2PM의 닉쿤, 카라의 구하라, 소녀시대의 윤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비롯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합성사진까지 나온 상태다. 네티즌들은 “옥바타와 장바타의 표정이 재밌다.” “닉바타는 합성해도 잘생겼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바타’는 새로운 ‘이모션 캡쳐’ 기술로 출연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변화까지 디지털 캐릭터로 구현해 할리우드 영화 기술을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20세기폭스코리아, 장바타·옥바타 합성사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성 “핸드폰 저장된 女아이돌은 ‘카라’ 지영”

    대성 “핸드폰 저장된 女아이돌은 ‘카라’ 지영”

    빅뱅의 멤버 대성이 휴대폰 속에 저장된 단 한 명의 여자 아이돌은 ‘카라’ 의 지영이라고 고백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대성은 SBS ‘강심장’ 12일 방송분에서 이효리의 소개로 지영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대성은 이어 “휴대폰에는 지영을 비롯해 이효리와 바다 단 3명의 여자연예인이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성은 또 지영과는 단지 동료로서만 연락했다고 수습하려 했지만 “내가 스스로 선을 그었다.” 며 “‘촬영중이세요?’, ‘열심히 하세요’ 등 한 두 번의 문자만 주고 받았다.” 고 말하면서도 당황했는지 횡설수설했다. MC 강호동은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조용히 얘기할 필요가 있냐.” 며 대성을 당황케 하고 출연진들 역시 의심의 눈초리를 대성에게 보냈다. 여기에 구하라는 “회식 자리에서 효리 선배가 ‘지영이랑 대성이랑 만나보라’ 고 얘기했다.” 며 “지영의 이상형이 대성“ 이라고 덧붙여 대성을 더욱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라진 ‘일밤’… 감동-오락성 모두 잡나

    달라진 ‘일밤’… 감동-오락성 모두 잡나

    공익버라이어티를 추구하는 ‘일밤’ 이 다시 웃었다. 그동안 ‘일밤’ 은 공익과 감동은 잡았지만 ‘오락성’ 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0일 시청률은 5.4%(AGB닐슨 미디어 리서치)로 지난 주와 비슷했지만 ‘에코하우스’ 에 박준규, 구하라가 하차한 자리를 유세윤, 윤상무, 박휘순으로 보강하면서 기존 멤버와 새 멤버들 간의 팀웍 강화와 자연스러운 상황극을 통해 ‘웃음’ 을 되찾았다. 이날 이휘재, 천명훈 등 ‘에코하우스’ 멤버들은 ‘에코세대’ ‘에코있게’ 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주에 이어 생태파괴 ‘0’ 에 도전했다. 전기와 수돗물 없이 밥짓기에 도전한 점은 같았지만 핸들에서 펌프로 정수기를 업그레이드 해 보우드릴팀과 태양열조리기팀으로 나누어 ‘떡국’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웃음’ 은 요리대결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됐다. 보우드릴팀이 불을 지피는 데 실패하고 태양열조리기팀이 정수기를 고장내면서 하나로 뭉친 것. 정수기 대신 전문산악인 나관주 ‘나대장’ 의 아이디어로 스카프로 이물질을 걷어내는데 성공, 전기와 석유없이 ‘떡라면’ 만들기에 성공했다. 설거지 당번을 정할 때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상황극’ 이 도입됐다. 얼음물에 손, 발 담그기 게임을 해 당번이 ‘천용갈’ 천명훈과 윤상무 두 명으로 압축되자 그들은 ‘생존’ 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쳤고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워터파탈’ 의 치명적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천명훈은 친환경 쌀뜨물로 설거지를 해야만 했다. 실내온도를 2.4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내복패션쇼’ 도 선보였다. 이날 첫 등장한 박휘순은 어머니의 상의와 아버지의 하의 덕분에 5분만에 내복패션쇼 1위로 등극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멤버들 간의 친목도모 차원에서 마련한 ‘에코노래방’ 은 기존 멤버와 새 멤버들의 ‘예능감각’ 을 일깨웠다. ‘에코노래방’ 은 두 명이 한팀이 돼 한 명은 자전거 폐달로 전력을 생산하고 다른 한 명은 노래를 부르는 게임으로 이날 두 팀이 전력부족으로 화면이 꺼져 ‘0점’ 을 기록했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휘재의 안정적인 진행과 멤버 각자의 ‘끼’ 가 발휘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너무 재미있다. 유상무, 유세윤은 고정으로 출연해야 한다” “에코하우스 보고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다음 주에도 부탁한다” “꾸준하게 소재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이전보다 재미있다” 는 등 ‘일밤’ 의 달라진 모습에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명수, 일밤 ‘구원투수’ 성공할까?

    박명수, 일밤 ‘구원투수’ 성공할까?

    볼 하나 잘못 던지면 그냥 ‘아웃’ 인 절대절명의 상황. 이런 상황에 감독들은 ‘세이브’ 를 노리고 ‘구원투수’ 를 투입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김영희 PD는 ‘일밤’ 의 구원투수로 ‘박명수’ 카드를 던졌다. 박명수가 MBC ‘일밤’ 의 새 MC로 합류한다. 박명수는 ‘에코하우스’ MC로 박휘순, 장동민, 유세윤 등과 함께 새롭게 투입돼 신동엽, 이휘재 등 기존 MC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시청률 침체에서 벗어나고자 ‘일밤’ 은 지난 12월 전 코너를 폐지,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다. 공익버라이어티를 기치로 ‘단비’, ‘우리 아버지’, ‘헌터스’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면서 첫 방송에서 4%대 시청률이 8%대로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997년 ‘양심냉장고’ 로 ‘일밤’ 을 침체의 늪에서 구원한 바 있는 김영희 PD까지 전격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KBS ‘1박 2일’ 등 ‘리얼 버라이어티’ 에 밀려 시청률이 5~6%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박명수의 ‘에코 하우스’ 투입은 ‘웃음’ 으로 시청률을 견인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밤’ 은 자선 프로젝트 ‘단비’ 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우리 아버지’ 와 함께 감동과 공익은 잡았지만 ‘웃음’ 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로써 박명수는 17일 방송분에 투입돼 박준규, 구하라 등 일부 ‘선발투수’ 들이 하차한 자리를 메꾸면서 이휘재와의 대립구도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박명수의 ‘구원투수’ 로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형고백 열풍…걸그룹도 예외 없어

    성형고백 열풍…걸그룹도 예외 없어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소위 ‘네티즌 수사대’가 등장했고 그들은 스타들의 미세한 얼굴의 변화까지도 감지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스스로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연예인이 등장했고 그들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후 너나 할 것 없이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걸그룹만은 예외였다. 하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구하라가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고 나섰다. 그간 네티즌들에 의해 성형의혹이 제기된 걸그룹들은 많았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한 번은 눈을 집고 다음 달에는 주사를 맞아 얼굴을 완성시켜 나갔다. 그 다음부터 방송이 들어오더라.”고 털어놨다. 그 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카라의 구하라가 연이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유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구하라도 이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밝힐 수 없다.”며 “쌍꺼풀은 원래 있었지만 눈이 흐릿해 보인다는 말에 한 번 집었고 코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어 주사 한대만 맞자는 제안에 그렇게 했다. 또 치아는 가장 예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처럼 솔직하게 고백을 한 것은 얼굴전체를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유이는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구하라 역시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그간의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구하라 “성형 후 조금 더 예뻐져”

    ‘카라’ 구하라 “성형 후 조금 더 예뻐져”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성형의혹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성형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밝힌다.”며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나는 어렸을 때보다 조금 더 예뻐졌을 뿐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MC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성형을 조금도 하지 않았냐고 묻자 구하라는 “안 했다는 말은 안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원래 쌍꺼풀이 있었다는 구하라는 “눈이 흐릿해 보인다는 소속사 사장님의 말에 쌍꺼풀을 한 번 집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코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이 주사 한대만 맞자.”는 제안을 듣고 정말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하라는 “치아는 원래 제일 예뻐야 하는 부분이라고 해서 교정을 했다.”며 성형수술의 경험을 모두 고백했다. 그는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강심장’ 출연진들은 “얼굴은 눈코입이 전부다.”고 짓궂게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5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원래 짝눈이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능 강행군 카라,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예능 강행군 카라,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카라는 지난해 ‘프리티걸’(Pretty Girl)로 시작해 ‘워너’(Wanna), ‘미스터’를 연달아 히트시켰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카라는 올해 역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다수 있어 강행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기를 위한 잦은 예능출연은 과도한 이미지 소비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걸그룹 예능 러시 속 ‘군계일학’ 지난 2009년은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소녀시대, 브아걸, 포미닛, 카라 등 걸그룹들의 활약이 눈에 띈 한 해였다. 특히 카라는 2008년에 비해 몰라볼 정도로 빠듯해진 스케줄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따로 또 같이, 때론 고정으로 때론 게스트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니콜은 KBS 2TV ‘스타골든벨’의 퀴즈출제를 시작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노다지’ 진행을 맡았고 케이블채널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 출연하고 있다. 또 한승연은 SBS ‘퀴즈!육감대결’에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마스코트로 떠올랐고 박규리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 단골게스트로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구하라는 설특집을 통해 ‘바다 하라’, 추석특집을 통해 ‘구사인볼트’란 애칭을 얻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명절특집을 평정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헌터스’, KBS 2TV ‘청춘불패’ MC를 맡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카라는 개별 활동 외에도 Mnet ‘카라 베이커리’에 다섯 멤버가 함께 출연하며 명실상부 ‘2009 최고의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2009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카라지만 너무 잦은 예능출연은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수보다 예능인의 이미지로 굳어지거나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급속도로 소모시켜 결국 활동수명이 짧아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씨는 “잦은 노출은 결국 신비감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를 재생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재생산 과정을 멈추게 되면 곧바로 하락세를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 카라는 올해도 여전히 바쁘다. 몇몇 프로그램이 폐지됐거나 하차했지만 여전히 ‘카라 베이커리’,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 ‘청춘불패’, ‘퀴즈!육감대결’에 고정출연하고 있고 오는 2월 발매될 앨범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막 시작하는 단계였던 카라는 지난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며 “1월 중 엠넷의 두 프로그램이 끝나게 된다. 그간 예능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점차적으로 예능을 줄이고 가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명훈 “빅뱅 대성 벼르고 있었다”

    천명훈 “빅뱅 대성 벼르고 있었다”

    ’재간둥이’ 천명훈이 빅뱅 대성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오는 5일 밤 방송되는 신년특집 SBS ‘강심장’에서 “대성씨를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운을 뗀 후 “군 시절, TV를 보는데 모 프로그램에서 대성씨가 나를 보면서 웃기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얘기하더라.”며 잊을 수 없는 당시의 충격을 고백해 대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천명훈은 “내가 얼마나 웃긴지 오늘 눈앞에서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대성을 향해 특별히 준비해 온 회심의 ‘부담 개그’ 필살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런 천명훈의 개그 공격에도 대성은 특유의 순발력 넘치는 즉석 몸개그로 대응해 출연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강심장’에서는 천명훈과 대성 외에 태양, 박규리, 구하라, 이세은, 채민서, 최필립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영재씨는 어머니를 위해 매년 마당극을 찾는다. 올해도 마당극을 즐기러 온 할머니를 알아보는 출연자까지 있다. 어머니를 향한 아들, 며느리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칭찬 덕분에 항상 행복한 정판심 할머니. 어머니의 작은 웃음에도 행복을 느끼는 영재씨는 언제나 어머니 곁에 함께하고 싶다. ●청춘불패(KBS2 오후 11시05분) 12월26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청춘불패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벌어진 에피소드와 시상식에 초대된 유치리 주민들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또 지난 방송에서 양덕원리 오일장에서 SS501의 김현중에게 받은 점퍼를 뻥튀기와 바꾼 구하라가 오랜만에 그때 그 뻥튀기 아저씨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민수는 마음에 드는 며느리가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인식은 좀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애써 씩씩한 척하는 민수가 안쓰러운 유진은 민수와 함께 풍자의 집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지숙을 만난 경수는 창수와 만나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지숙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다섯 남자의 월드컵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주인공 다섯 명의 축구휴먼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주장으로 돌아온 박지성, 대표팀의 주축으로 떠오른 신예 이청용, 허정무호의 황태자 곽태휘, 올드보이 이동국 그리고 대표팀의 사령탑 허정무감독까지 다섯 남자가 들려주는 월드컵을 향한 열정을 들어 본다. ●한국어쇼(EBS 오후 1시40분) 분주한 아침, 큰딸 연희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학부모 후사코의 하루가 시작된다.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후사코의 가장 큰 걱정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아이가 차별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후사코의 숨은 노력을 들어 본다. ●신년특집 베스트 스타 가요쇼(OBS 오후 10시) 박현빈이 성인가요 프로그램의 대표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현빈은 20세의 신세대 트로트 여가수 조아라와 함께 신규프로그램인 ‘베스트 스타 가요쇼’의 진행자로 나선다. 박현빈과 조아라는 첫MC를 맡은 셈이다. 성인가요의 발전을 목표로 한 신개념 트로트 전문 가요프로그램을 만나 본다.
  • 호평 ‘일밤’ 시청률은 ‘안습’ 이유는?

    호평 ‘일밤’ 시청률은 ‘안습’ 이유는?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일밤’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개편 첫 회였던 지난 6일 방송분이 8.5%로 시작한 이래 지난 13일 7.6%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새롭게 단장한 ‘일밤’은 생태 구조단 ‘헌터스’, 아버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아버지’, 전세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나서는 버라이어티 ‘단비’등 공익성을 강조한 코너를 선보였다. ‘느낌표’ ‘이경규가 간다’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영희PD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 코너들은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보니 좋다.”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시청률은 호평만큼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휘재, 신동엽, 김용만, 김구라, 탁재훈 등 화려한 MC 라인업에 김현중, 구하라, 황정음, 정용화, 정가은 등 최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스타들을 모았음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방송관계자들 역시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과거엔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통한 감동과 웃음을 선호했지만 수년동안 돌발 상황에 의한 순간적인 재미에 시청자들이 길들여지면서 트렌드 자체가 변화됐다. 그러면서 감동만으로 채널을 고정시키는 힘 역시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일요일 일요일밤에’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4.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패밀리가 떴다’와 ‘골드미스가 간다’는 각각 16.6%와 9.0%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북 ‘신종플루 대화’ 나서나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신종플루 치료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인 9일 북한이 신종플루 발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신속한 반응이다. 이를 두고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회복의 단초가 될 것이란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지만, 순수한 인도적 차원의 교류로 국한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이 있는 편이다. 북핵 해결 이전의 남북관계 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한국과 미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세계적으로 A(H1N1)형 돌림감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속에 조선의 일부 지역에서도 이 신형독감이 발생했다.”면서 “보건성에서 장악(파악)한 데 의하면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된 환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신종플루 치료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급 대화를 북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제안 형식은 남북 연락관 접촉이나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한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전통문 발송이 될 것 같다. 대다수 북한 전문가들은 북측이 우리 정부의 지원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북한 입장에서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방치했다가 큰 곤경에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의 특성상 앞뒤 가릴 상황이 아니라는 얘기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이 대통령의 지원 의사 발표 하루 만에 북한이 발빠르게 신종플루 발생을 공식화한 것은 남측의 지원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정부는 이번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조치는 순수한 인도적 지원에 불과하다며 전반적인 남북관계 해빙으로 확대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안원구국장 현금도 4억 받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8일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돈을 받거나 미술품을 강매한 안원구(49) 국세청 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반면 안 국장 측은 검찰 수사가 한상률 전 국세청장 관련 의혹을 덮으려는 ‘입막음용’이라며 반박하고 있어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안 국장은 2006년 8월 대구지방국세청이 서모씨가 운영하는 S프라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11억원을 부과할 것으로 보이자 서씨에게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라.”며 세무사를 소개해 주고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실제 적부심사 청구가 인용돼 세금은 한푼도 부과되지 않았고, 안 국장은 3억원으로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서씨에게 소개해준 세무사에게서도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 국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C건설 등 5개 건설·보험사에 대해 세무조사 무마대가로 부인 홍모씨가 운영하는 G갤러리에서 그림이나 조형물을 사도록 해 14억 6000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안 국장이 구체적으로 세무조사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는지, 그 때문에 세무조사 결과가 얼마나 틀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했지만 금품 거래 관계가 없는 이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굳이 포함시키지 않았다.”면서 “법리적으로도 구체적인 행동이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청탁과 금품거래 사실이 있으면 알선수재 등의 혐의가 성립한다.”고 말했다. 또 안 국장의 그림을 사준 회사들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하지 않았고, S중공업 등 미술품 강매와 관련해 조사했던 다른 대기업들은 공소사실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검찰은 안 국장 개인비리 수사를 마무리짓고 특수2부(부장 권오성)가 진행 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 관련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 전 청장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 여부다. 김주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청구를 할 만큼 혐의가 소명된 것이 없어 아직 뭐라 말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백두대간 산양을 구하라” 멸종위기종 관리팀 가동

    멸종 위기에 처한 백두대간의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오대산·월악산 등 백두대간의 멸종 위기종 서식 실태를 조사하고 원종(原種) 확보를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이미 지난달 25일 12명으로 구성된 산양 전문가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강원 속초시 설악동 야영장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북부팀 사무실을 설치했다.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책꽂이]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이정창·김영우 지음, 그리고책 펴냄) 모처럼 근사한 식당에 가서도 사람을 움찔거리게 하고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게 와인이다. 16년 동안 프랑스에서 와인을 마신 이와 와인학을 강의하는 전문가가 함께 썼다. 소주잔 돌리듯 와인잔을 돌려도 좋으며 와인 이름은 좋아하는 것 3~4가지만 알아도 충분하다는 것이 책의 지론이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와인 100가지 리스트도 있다. 1만 5000원. ●교양의 탄생(이광주 지음, 한길사 펴냄) 교양은 동서를 막론하고 이상적 인간이 갖춰야 할 요건이었다. 그 교양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로마시대, 중세, 르네상스, 프랑스 혁명 등 서양 역사의 흐름과 함께 짚어내고 있다. 교양이란 이름으로 유럽 정신사에 깊이 뿌리 내린 인문주의 전통을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840쪽에 이르는 대장정. 2만 7000원. ●성경 속 동물과 식물(허영엽 지음, PBC평화방송·신문 펴냄) 우리 가까이 사는 동물과 식물들은 성경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었을까. 성경에서 혐오스런 동물이라는 갈매기, 하느님 나라의 비유로 쓰인 식물 가라지 등을 비롯해 동식물 80여가지의 기독교적 의미를 전해준다. 1만 2000원. ●하늘, 땅 그리고 바다(최정수 지음, 한솜미디어 펴냄) 외환위기 시기, 정리해고를 당한 시련을 딛고 제대로 인생 이모작을 하고 있는 저자의 취미 생활 기록기다. 50대에 들어서 새롭게 시작해 흠뻑 빠진 승마,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을 소개한다. 1만 5000원. ●명탐정,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라(날개달린연필 글, 곽성화 그림, 창비 펴냄)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비롯해 ‘승정원일기’,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등 모두 7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쳤다. 명탐정과 나지혜의 활약을 따라가면서 아이들이 이런 우리 유산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1만 1000원. ●장제스 일기를 읽다(레이 황 지음, 구범진 옮김, 푸른역사 펴냄) 대륙의 국공내전에서 철저한 패배자로 남은 장제스(蔣介石)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서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중반 중국 역사에 대한 객관적 접근도 시도하고 있다. 레이 황은 중국 근대사의 걸출한 지도자들인 장제스, 마오쩌둥, 덩샤오핑 모두가 여전히 찬반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정신을 구현, 역사적 토대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2만 9500원.
  • 니콜 “구하라와 얽힌 男연예인 친구일 뿐”

    니콜 “구하라와 얽힌 男연예인 친구일 뿐”

    카라의 니콜이 구하라와의 삼각 로맨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니콜은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수능특집 편에서 “샤이니 KEY와 2AM 정진운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니콜은 최근 SBS ‘강심장’에서 “나와 같이 밥을 먹기로 했던 남자연예인이 구하라와 함께 있었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이에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증폭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진운과 KEY가 유력 인물로 거론됐다. 이날 방송에서 ‘인맥 자랑 대결’ 도중 정진운은 “이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하겠다.”며 직접 니콜과 전화연결을 했다. 니콜은 정진운과의 통화에서 “샤이니 KEY와 2AM 정진운은 정말 친한 친구일 뿐이다.”라며 삼각 관계설을 일축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해봤어?’와 ‘생각대로’/박대출 논설위원

    [서울광장]‘해봤어?’와 ‘생각대로’/박대출 논설위원

    1993년 김영삼 정권 첫해다. 지지율은 87%까지 치솟았다. 강삼재가 교육개혁 전도사가 됐다. 한번은 교육부 장관을 불렀다. 집무실을 잠그고 다그쳤다. 욕설 섞인 거친 표현도 내뱉었다. 열정이자 몸부림이었다. 김대중 정권 때는 이해찬이 나섰다. 모두 현실의 벽을 뚫지 못했다. 의욕이 앞섰다. 이명박 정부가 재도전에 나섰다. 교육만 아니다. 세종시, 4대 강, 개헌, 행정구역 개편,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줄줄이다. ‘해봤어?’가 도전의 원천이다. ‘해봤어?’는 정주영이 원조다. 이 대통령은 평생 체득했다. 청계천 신화는 그 산물이다. A가 세종시 계약을 맺었다. B가 승계했다. A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다. 대리인 자격이다. 원주인은 충청인이고 국민이다. B는 이 대통령이다. 뒤늦게 계약 수정을 원한다. 이유는 이렇다. “계약이 잘못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국정 비효율이다. 바로잡아야 한다.” 백년대계를 놓고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 논쟁으론 혼란만 배가된다. 본질은 세종시 해결이다. 세종플루란 말도 나온다. ‘심각단계’다. 여야와 보수·진보 대결에서 여여 분열, 충청과 비충청도 갈등이다. 정운찬 총리가 계약 수정을 외쳤다. 계약 당사자도 아니다. A가 받아들일 리 없다. 원주인의 양해 과정이 생략됐다. 계약이 잘못됐다며 수정 내용만 두서없이 내놨다. 계약 반대는 B의 소신이라고 한다. 하나 이행 약속은 열번도 넘는다. 반대는 그때 무효화됐다. 세종시 정국은 제로섬게임 양상이다. 비충청의 아랫돌 빼서 충청의 윗돌 괸다는 의심이 나온다. 정부는 그럴 일 없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의심은 여전하다. “준비 과정을 내부적으로 하고,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진솔하게 이해를 구했다면 혼란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남경필 의원의 분석이 와닿는다. 정 총리는 “보완 개선안을 내놓았을 때 국민이, 또 충청인이 하자고 하면 원안대로 하겠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대리인이어서 맘대로 고칠 권한이 없다. 원주인이 양해하면 따를 뿐이다.그래서 원주인의 양해부터 구하라고 했다. 무조건 원안 고수가 아니다. 보완 개선안을 내놓고 국민이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그 반대라면 계약대로 하면 된다. 위험스러운 ‘찬반의 2분법’으로 풀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B가 나섰어야 했다. 결자가 해지하는 게 옳다. 정 총리는 결자가 아니다. 그에게 맡겼다가 혼란을 더 키웠다. 이 대통령은 95일만에 나섰다. 어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늦었지만 빠른 길이다. 어젠다 홍수를 걱정하기도 한다. 도대체 백년대계가 몇 개냐는 푸념도 들린다. 그러나 그 또한 MB스럽다. ‘해봤어?’의 도전 정신이 깔려 있다. 국민들은 역대 최대의 표차로 이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해봤어?’를 ‘생각대로’ 실현시키라는 주문이자 바람이었다. 정주영은 직원들을 이끌고 현대왕국을 건설했다. 관료나 정치인들과 함께 했다면 성공했을까. 정치에는 생산적인 부분도, 비생산적인 부분도 있다. 정치의 모든 비용을 고려해야 하는 게 국정이다. 무너지는 두바이는 비용이 너무 들었다. 의욕만으론 부족하다. 세종시엔 복잡한 셈법이 깔려 있다. 진솔한 사과는 출발점이다. 충청과 비충청이 ‘윈-윈’하는 알파(α)가 필요하다. 과정에서는 ‘내 생각대로’를 최대화해야 한다. ‘내 생각대로’가 늘면 백년대계는 성공한다. ‘네 생각대로’가 많으면 ‘3년 소계’에 그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MBC “일밤을 구하라”

    MBC “일밤을 구하라”

    ‘유쾌하고, 따뜻하게’ MBC가 위기에 처한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 구하기에 나섰다. ‘일밤’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지만,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인기에 밀려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MBC는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등의 코너를 히트시키며 일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영희(49) 전 예능국장을 PD로 투입하고, 새로운 MC를 대거 출연시키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김PD는 “76박77일 동안 PD 7명 등 제작진 31명이 모여 매일 새벽 2∼3시까지 준비했다.”면서 ‘1박2일’ 등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다음달 6일 새로운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일밤’은 155분 동안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 ‘우리 아버지’, ‘단비’ 3개 코너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은 SS501의 김현중과 정용화 등 스타 MC들이 경남 의령 등 주요 멧돼지 출몰 지역으로 멧돼지 사냥을 떠난다. ‘우리 아버지’는 시청자가 주인공인 코너로 서울 광화문 등 주요 사무실 지역에서 퇴근하거나 회식 중인 아버지들을 만난다. ‘단비’는 한지민, 한효주, 차인표 등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코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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