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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원하는 건 5명의 카라…소속사로 복귀할 여지 있다”

    “우리가 원하는 건 5명의 카라…소속사로 복귀할 여지 있다”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한승연·강지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는 21일 “(이들 세명이) 소속사로 복귀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룹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9~20일 세 멤버의 부모와 협의를 마쳤다는 랜드마크의 홍명호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을 통해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소속사로 복귀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귀 전제조건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강조하는 한편 DSP미디어에 대한 불신을 표출, 사실상 복귀 가능성은 작은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낳았다. 홍 변호사는 “멤버들은 5명이 계속해서 하나의 팀으로 활동하는 것을 제1 원칙으로 생각한다. 소속사 문제보다 카라의 활동이 먼저다. 신뢰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전문가를 통해 활동이 뒷받침되길 바란다. 현재 소속사 경영진은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DSP미디어의 이호연 대표가 지난해부터 투병하며 부인이 대표직을 맡아 경영한 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변호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소속사와 멤버들 간에 신뢰가 깨지고 불신의 골이 깊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구하라가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선 “구하라를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세 멤버와 마찬가지로 5인조 카라에 대한 애착이 강해 본인 스스로 판단한 걸로 안다.”고 전했다. 홍 변호사는 소속사 잔류를 결정한 두 멤버가 나머지 세 멤버와 입장을 달리했지만 멤버들 사이에는 불화가 없으며 사태의 본질은 멤버들과 소속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승연이 소속사 잔류 의지가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향후 세 멤버의 활동에 대해 그는 “전속 계약 해지 통보 전 이뤄진 계약의 이행 사항을 소속사와 협의 중”이라며 “일본 계약의 경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효력이 있는지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입법고시 국사 포함” 박희태 국회의장 지시

    올해부터 국회 입법고시 1차시험에 국사과목이 포함될 전망이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국회사무처 등 국회 내 기관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올바른 국가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회 한종태 대변인이 20일 전했다. 박 의장은 “올바른 역사관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국가공무원, 특히 고위직 공무원일수록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투철한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정과 책임의식을 갖고 공무에 임하는 게 중요한데, 안정된 신분이어야 열정과 책임의식이 나온다.”면서 국회 공무원의 신분 안정을 위한 채용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국회 내 비정규직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국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도해야 한다. 계약직 확대보다 경력직 채용 비중을 높이고 계약직 인력의 계약기간 연장도 연구하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전에도 국회 내 1년 단위 계약직 공무원의 계약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지시한 바 있고, 국회사무처가 2월 중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국회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 국회가 예산 편성권을 가져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카라 계약해지 통보… 제2 동방신기 되나

    카라 계약해지 통보… 제2 동방신기 되나

    일본에서 신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인기 걸 그룹 카라의 멤버 3명이 19일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계약 내용과 수익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가요계는 케이팝(K-POP) 열풍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방신기 사태’ 재연이라는 우려도 크다. 계약 해지를 통보한 멤버는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명이다. 리더 박규리와 구하라는 빠졌다. 3명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는 “카라가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면서 “소속사는 지위를 악용해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을 강요하고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가 카라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했다. 아무런 설명 없이 각종 무단 계약을 해 멤버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 멤버들의 좌절감이 큰 상태여서 소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일부 멤버가 소속사에 불만을 가진 것은 맞지만 갑작스러운 언론 발표에 당황스럽다.”면서 “3명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계속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칠 경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멤버와 소속사와의 갈등은 슈퍼주니어의 한경, 동방신기의 김재중·박유천·김준수에 이어 세 번째다. 카라는 특히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또 다른 걸 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K-POP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 추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카라의 국내외 활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DSP미디어 측은 “박규리는 분쟁에서 빠진 멤버지만 제작진과 논의 끝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도 카라 해체 가능성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카라 3인 ‘무단계약-수익 문제지적’ 공식입장 발표

    카라 3인 ‘무단계약-수익 문제지적’ 공식입장 발표

    전속계약해지 문제를 둘러싸고 걸그룹 카라의 멤버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과 소속사 DSP미디어 간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19일 오전 박규리를 제외하고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구하라가 DSP미디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했지만 당일 오후 소송에 참여하려던 구하라가 소속사에 잔류키로 결정했다. 이에 남은 멤버 세 명은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다시 한 번 DSP 미디어가 멤버들에게 신뢰를 져버린 구체적인 상황을 밝혔다. ◆DSP미디어에 대한 카라 멤버 3인 측 2차 공식입장 <전문> 2010년 3월 DSP의 경영진의 교체 이후(이호연 대표 유고 이후) 전문성이 없는 경영진이 카라의 관리를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연예 기획이 이뤄지지 못했고, 소속사와 멤버들과의 신뢰가 점점 약화되었다. 현재 디에스피 미디어의 대표이사는 이호연 대표의 부인로서 지금까지 연예기획ㆍ매니지먼트 일을 전혀 해보지 않았으며, 멤버들의 성장 가능성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회사의 입장과 이익을 내세워옴으로써 멤버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지 못하였다. 일본어 계약서가 일본 아티스트 등록 서류로 둔갑 해지통보를 한 멤버들의 법률상 대리인은 소속사 전속계약서를 일본아티스트 등록 서류라고 속여 서명하게 했다고 얘기했다. DSP는 “일본어로 된 ‘전속계약서’를 멤버의 부모들과 멤버들에게 ‘일본 아티스트 등록서류’라고 속여 일본 내 활동과 관련된 전속 계약인지 모른 채로 서명하게 했으며, 서명 이후 사본을 요구했으나 외부 유출이 안 된다며 거절하였다. 소속사가 정당한 권한 없이 일본의 각종 계약을 무단으로 행사 카라의 일본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DSP JAPAN의 대표이사는 현 소속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매출금 중 일부를 DSP JAPAN의 수수료로 우선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을 기준으로 소속사와 카라가 배분하는 부당한 배분 방법을 임의로 정했다. 이는 결국 동일한 대표이사가 두개 회사 사이의 형식적 거래를 통해 매출의 일부 금액을 근거 없이 이중으로 공제하는 것으로 전속계약에 정해진 카라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일이다. 현 소속사 대표이사와 그 가족이 경영진으로 있는 카라 멤버들 중 3인(규리, 하라, 지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카라야는 DSP미디어 대표이사가 쇼핑몰의 대표이사로 되어있으며, 그 가족이 경영진으로 포진하고 있어 멤버들을 이용하여 소속사의 이익만을 챙기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카라야는 3명의 멤버에게 “베스트 퍼킨 파이브(BEST FUCKIN FIVE)”라고 쓰인 옷을 입혀 사진을 찍어 인터넷 쇼핑몰에 올려서 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등 문제를 야기시켰으며,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훼손시켰다. 이는 아티스트들의 이익이나 명예는 안중에도 없이 소속사의 이익만을 챙기는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는 행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카라 계약해지… 네멤버 vs 박규리+DSP ‘4:1구도’

    카라 계약해지… 네멤버 vs 박규리+DSP ‘4:1구도’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를 제외한 멤버 네 명(한승연ㆍ정니콜ㆍ구하라ㆍ강지영)이 현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네 멤버는 오늘(19일) 법정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카라의 멤버 한승연ㆍ정니콜ㆍ 구하라ㆍ강지영이 현 소속사인 DSP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랜드마크 측은 “소속사가 지위를 악용하여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와 인격모독, 멤버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채 맺는 각종 무단 계약 등 이로 인해 멤버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며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게 되어 좌절감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더 이상 소속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DSP미디어 측은 무방비 상태로 당혹감을 표하고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최대한 언론과의 통화를 자제하고 “공식입장을 표명하겠다”며 회의를 진행 중이다. 카라가 한일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점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멤버 네 명과 소속사 간의 불화는 해체 및 멤버 결별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대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DSP미디어 “카라 3인, 일방적 계약해지”

    DSP미디어 “카라 3인, 일방적 계약해지”

    지난 18일 정니콜ㆍ한승연ㆍ 강지영ㆍ구하라 등 카라 멤버 4인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지난 18일 이들 4명의 법률대리인이라고 밝힌 ‘법무법인 랜드마크’로부터 일방적인 해지통보를 받았으나, 이들 중 구하라는 계약해지에 동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수익배분과 관련해 그 비율과 시기에 상당한 오해가 있다.” 며 법률 대리인측 주장을 반박했다. -다음은 소속사의 발표 전문 이호연 대표가 지병으로 직접 경영을 못하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중이고 카라는 그 후 5개월이 지난 8월께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거뒀는데 그 기간 동안 소속사는 카라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모든 기획과 지원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 (정니콜의 어머니와 그 대리인이 주장하는) 수익배분과 관련해 그 비율과 시기에 상당한 왜곡과 오해가 있었다. 수익배분은 오히려 카라에게 유리한 입장, 비용 등을 정산해 처리해 왔으며, 배분시기도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돈이 입금되는 즉시 구성원 모두에게 동시에 배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의 지위를 악용해 이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을 강요하고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그 동안 카라를 국내 일류 스타로 육성하고,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 온 소속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사진=DSP미디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팝의 디바 비욘세로 변신했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구하라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윤두준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의 힙합가수 어셔의 ‘배드걸’(Bad Girl)을 부르는 이기광과 윤두준의 노래에 금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구하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구하라는 의상부터 시작해 비욘세의 파워풀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구하라는 이기광과 윤두준이 있는 무대까지 걸어가 각각 두 사람과 커플댄스를 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광과 윤두준, 구하라가 선보인 무대는 과거 어셔와 비욘세가 함께한 무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격정적인 안무와 섹시함이 돋보였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깔깔깔]

    ●목사의 충고 결혼 20년 차인 여자가 남편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남편에게 교회 목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라고 독촉했다. 남편은 그 말을 따랐고, 집으로 돌아오더니 아내를 번쩍 안아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놀란 여자가 물었다. “목사님이 도대체 뭐라고 하신 거예요?” “당신이 바로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라고 하시더군.” ●아내의 진심 늙은 부부가 식탁에 앉아 있었다. “세월이 화살 같군. 안 그래, 여보? 아마도 머지않아 우리 둘 가운데 누군가는 먼저 가버리겠지!”라는 남편 말에 아내가 대답했다. “그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 ●돌발 퀴즈 우리나라 최대의 지하조직은? -서울 지하철공사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자연산’‘쥐식빵’ 시사뉴스 상위에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자연산’‘쥐식빵’ 시사뉴스 상위에

    2010년을 한주 남겨두고 정치·사회 등 시사 관련 내용이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빗대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였다. 그는 지난 22일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걸그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은 성형을 얼굴만이 아니라 다 한다고 하더라.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안 의원은 26일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민주당은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사퇴하라.”고 맞서고 있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창단 참여 2위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이 차지했다. 온라인 게임 전문기업 엔씨소프트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9번째 구단 창단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유명 제과 체인점인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밤식빵에서 쥐가 통째로 들어가 있었다는 온라인 제보로 인해 ‘파리바게뜨 식빵쥐’가 3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진을 유포한 사람은 인근 경쟁 업체 사장으로 경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자작극 의혹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아이유 3단고음 실종 4위는 ‘아이유 고음실종’이 차지했다. 가수 아이유는 최근 한 TV 가요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좋은 날’의 ‘3단고음’을 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측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 고음 부분에서 아이유를 배려하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하철 폭행남’에 이어 ‘편의점 폭행녀’가 검색어 5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의 모 대학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담배를 주문했다. 그러나 여점원 A씨가 주민등록증의 얼굴과 다른 것 같다고 담배 판매를 거부하자 이 여성을 포함한 일행 5명이 A씨를 마구 폭행한 사건이다. 21일 오후 2시 27분부터 8시 6분까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며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나 검색어 6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의 무상급식 반대 광고는 7위였다. 서울시는 주요 일간지에 옷을 입지 않은 남자아이가 식판으로 중요 부위를 가린 사진과 함께 무상급식 반대 광고를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KBS연예대상 수상자 누구 SBS ‘긴급출동 SOS’에서 고발한 ‘공포의 어린이집’은 8위에 올랐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이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체벌을 가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25일 열린 ‘2010 KBS 연예대상’은 검색어 9위에 올랐다. 올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승기, 구하라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병만은 코미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 중인 배우 현빈이 반짝이 스팽글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을 한 ‘현빈 미니미’가 10위를 차지했다. 현빈 트레이닝복 3탄이 곧 공개되면 그에 따른 미니미도 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KBS연예대상에 이경규씨

    KBS연예대상에 이경규씨

    개그맨 이경규가 ‘2010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경규는 올 한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에서 처음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그는 이로써 방송사 통산 총 7회 연예대상 수상으로 유재석이 갖고 있던 총 6회 기록을 앞서게 됐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맹활약해 인터넷상에서 연예대상 추천 청원 운동이 벌어질 정도로 강력한 대상 후보였던 김병만은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직후 “방송에서 정통 코미디가 없어져 가고 있다. MBC와 SBS 사장님, 코미디에 투자를 해달라.”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박지선에게 돌아갔다. 쇼·오락 MC 부문에서는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승기와 ‘열린음악회’의 황수경 아나운서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허안나·박영진(코미디), ‘청춘불패’의 구하라와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수근(쇼·오락 MC)이 받았다. 또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3년 연속 ‘해피선데이’가 차지했고 최우수 아이디어상은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이끌었던 음악감독 박칼린에게는 특별상, ‘연예가 중계’에서 14년간 리포터로 활약한 김생민에게는 프로듀서 특별상이 각각 돌아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모든 계열사 원가절감 방안 강구”

    “모든 계열사 원가절감 방안 강구”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전 계열사 차원의 강도 높은 원가 절감을 비롯한 ‘체질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등 국내 27개 출자사 대표들을 소집, 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출자사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규모와 시기를 면밀히 검토해 리스크를 분산하라.”면서 “각 출자사의 상황과 경영 목적에 맞춰 원칙을 세워 추진하라.”고 말했다. 또 “원가 절감은 어느 부문에서나 가능한 만큼 원가관리 개념을 재정립해 다양한 방법으로 원가절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출자사들이 성장함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특히 해외 프로젝트는 추진 단계별로 사업위험을 진단하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출자사 간에 흐르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활용·분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정보관리 부서에서는 고도의 정보가공 능력을 확충하라.”며 정보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독려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경영여건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치밀한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근본적인 원가절감 등을 통한 체질강화를 주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성형돌’ 황광희, 구하라에게 앞트임 권유 ‘들썩’

    ‘성형돌’ 황광희, 구하라에게 앞트임 권유 ‘들썩’

    ’성형돌’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황광희가 카라 구하라에게 앞트임을 권해 화제다. 황광희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코미디쇼 ‘굿타임0230’ 속 코너 ‘좋은 남자 바쁜 남자’에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구하라에게 성형외과를 소개시켜줬다. 나쁜 남자 역을 맡은 황광희는 한승연 구하라를 상대로 여자친구에게 무관심한 남자친구 연기를 선보였다. 또 문준영은 좋은 남자 역을 맡아 강지영 니콜의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황광희와 구하라가 연인으로 등장한 ‘좋은 남자 나쁜 남자’는 제국의아이들의 문준영과 황광희, 카라가 함께 연인을 연기한 콩트 프로그램이다. ’좋은 남자 나쁜 남자’ 외에도 ‘애드리브 극장’에는 그룹 2AM 시크릿 등이 참여해 애드리브 연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카라 구하라, 하염없는 눈물 왜?

    카라 구하라, 하염없는 눈물 왜?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종방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녹화에서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G7으로 활약한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구하라(카라) 효민(티아라) 선화(시크릿) 주연 빅토리아(f(X)) 소리가 가슴속에 간직해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가슴 찡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G7멤버들은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내내 유쾌한 웃음으로 유치리 주민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지만 마지막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맏언니 나르샤는 그동안의 추억들이 너무 많아 참아지지 않는다며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너무 아쉽다는 말로 거듭 서운함을 표했다. 특히 G7의 막내 구하라는 아쉬움 가득한 이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첫 데뷔도 하기 전에 ‘청춘불패’로 먼저 얼굴을 알린 한선화는 “가진 것 없는 나에게 기회를 준 청춘불패라며 개인 적으로 많이 기댔던 곳”이라고 말해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어 효민 역시 청춘불패로 맺은 소중한 인연에 감사를 표했고 뒤늦게 합류했던 주연, 소리, 빅토리아도 함께 나눈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성대 수술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태우가 깜짝 등장해 G7멤버들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한양여대 구하라’ 박지현, 외모+몸매+포즈 ‘복사판’

    ‘한양여대 구하라’ 박지현, 외모+몸매+포즈 ‘복사판’

    카라 멤버 구하라와 외모는 물론 몸매까지 똑 닮은 이른바‘한양여대 구하라’ 박지현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8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트렌디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의 최근 녹화에는 카라 구하라와 닮은 외모로 유명한 ‘한양여대 구하라’ 박지현(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씨가 출연했다. MC 성대현이 미션 수행 중 학생식당에서 발견한 박지현씨는 구하라의 눈매를 똑같이 닮았으며 키와 몸매까지 비슷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뛰어난 댄스실력까지 여과 없이 보여주며 MC 및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수근, 성대현, 한민관, 장동혁, 이현, 청림으로 구성된 게릴라 키친 MC 군단은 자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일일 한양여대생이 돼 학과별로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한양여대 구하라’ 박지현 씨의 빛나는 외모는 18일 밤 12시 방송되는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트렌디(왼쪽), 서울신문NTN DB(오른쪽)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한·미, 北 붕괴시 경제 유인책으로 중국 무마”

    “한·미, 北 붕괴시 경제 유인책으로 중국 무마”

    길이가 손가락 마디 하나만 한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담긴 1.6기가바이트짜리 텍스트파일 문서들이 하루아침에 전세계 외교가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내부고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28일(현지시간) 지난 3년 동안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270개 해외공관과 주고받은 외교전문 25만 1287건을 공개했다. 위키리크스로부터 자료를 미리 넘겨받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영국 일간 가디언, 독일 시간주간 슈피겔 등은 각자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몇 개월에 걸쳐 문서들을 분석한 뒤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위키리크스를 강력히 비난하면서도 폭로 내용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서 25만여건 가운데에는 북한이 이란에 미사일 기술을 수출했던 내용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이 북한 정권 붕괴를 가정한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 내용 등 민감한 사안들이 대량으로 담겨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위키리크스 문서 가운데 한반도와 관련된 내용은 서울주재 대사관에서 보내진 123건을 포함해 모두 5400여건에 이른다. 가디언은 더 상세한 북한 관련 내용을 29일(현지시간) 추가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로 문건 가운데에는 한·미 당국자들이 지난 3년 동안 북한이 경제나 권력승계 문제 등으로 붕괴할 경우를 상정한 협의를 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은 지난 2월 미 정부에 보낸 문건에서 ‘통일한국’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한국 정부가 중국에 ‘경제적 유인책’(commercial inducements)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는 이 문건에서 한국 관리들이 미국과 우호적 동맹관계가 예상되는 통일한국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런 방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고했다. 문건에 따르면 중국은 오랫동안 북한이 붕괴할 경우 수백만명에 이르는 북한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올 것과 한반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을 우려해 왔지만 한국 정부는 ‘경제적 유인책’ 제안이 그런 염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적 유인책의 구체적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거래와 관련한 내용도 눈길을 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007년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에 전달한 기밀 외교전문에서 베이징을 경유해 이란으로 갈 예정인 북한 미사일 부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중국 정부에 이를 차단해 줄 것을 촉구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미사일 부품을 실은 항공기가 베이징 공항을 떠나 이란으로 향하는 예정 시각은 미 국무부가 전문을 보낸 11월 3일 바로 다음 날이어서 당시 미국이 얼마나 긴박하게 움직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외교전문에는 ‘긴급조치 요구’라는 별도 지시사항이 담겨 있으며,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무장관 명의로 이란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데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부품 이전을 막아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이 전문에 따르면 그해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 문제를 직접 논의했다. 그러나 이 외교전문에 대해 당시 중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려 주는 문서는 이번 위키리크스 폭로 문건에 들어 있지 않았다. 미국 외교관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무기력한 늙은이’로 비하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김 위원장이 몇 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육체적·심리적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2차 핵 실험에 따른 유엔의 제재를 앞둔 지난해 7월 31일 세계 각국에 주재하고 있는 자국 외교관들에게 외교전문을 보내 북한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특히 유엔개발계획(UNDP) 관계자들과 북한 외교관들에 대한 상세한 인적 정보도 수집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구하라, 마네킹 아닌 ‘글래머’…日 카라자켓 ‘후끈’

    구하라, 마네킹 아닌 ‘글래머’…日 카라자켓 ‘후끈’

    마른 몸매의 대명사였던 걸그룹 카라(KARA)의 멤버 구하라가 숨겨왔던 글래머스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다. 최근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카라 걸스토크 화보버전, 구하라’란 제목의 게시물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 한층 성숙해진 구하라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화보는 카라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Girl’s Talk)’의 자켓 이미지를 담소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멤버는 구하라. 그는 평소 비쩍 마른 몸매로 ‘개미 허리’를 강조해 왔지만 의외로 볼륨감을 뽐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카라는 일본과 한국에서 신곡 ‘점핑(Jumping)’으로 동시에 인기몰이에 성공,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사진 = 카라 ‘걸스토크’ 일본판,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
  • [北 연평도 공격] 여야 “北 도발 중단… 초당적 대응”

    정치권은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해안포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여야는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고 도발 중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안상수 대표는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통상적인 훈련에 대한 북한의 계획적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소집했다. 농성을 철회하고 국회로 복귀한 손학규 대표는 “북한은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해야 한다.”면서 “인명피해 등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민안전대책을 세우고 남북당국 간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긴급 안보대책회의에서 “즉각 3군이 대응 출동하고 반격은 허공에 대한 사격이 아니라 공격 거점인 해안포 진지를 완전히 격파시키는 조준 사격을 해야 한다.”며 강력한 반격을 강조했다. 민주노동당은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핫라인을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진보신당은 충격이라면서도 “과도한 대응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구하라 별난식성에 김신영 항복…“메뚜기먹는 아이돌”

    구하라 별난식성에 김신영 항복…“메뚜기먹는 아이돌”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의 별난 식성에 ‘식신’ 김신영이 항복했다. 지난1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노촌장’ 노주현은 장기자랑에 선보일 노래 고르기에 정신이 없는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특식’이라는 말에 자리로 모여든 ‘청춘불패’ 멤버들은 음식의 정체가 메뚜기 튀김이라는 것을 깨닫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식신 김신영 마저도 거절한 메뚜기 튀김에 관심을 보인 것은 구하라. 구하라는 노주현에게 메뚜기 튀김을 건네받고는 한입에 털어 넣으며 “간장에 조린 멸치 맛이다”고 웃응 지었다. 그런 모습에 감탄과 경악이 섞인 시선을 보낸 멤버들은 “몸에 좋다”고 메뚜기를 권하는 구하라를 피해 몸을 숨기며 “아직도 씹고 있다”, “벌레아닌가?”. “진짜 먹고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설] 육·해·공서 줄잇는 軍사고 특단 대책 세워라

    지난 10일 해군 고속정이 어선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2일엔 공군 정찰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진 지 불과 며칠 뒤인 그제 남한강 이포보 근처에서 도하훈련을 하던 군 소형선박이 뒤집혀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8일 동안 모두 5건의 군(軍)사고로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이다. 군이 3·26 천안함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 심기일전을 다짐하는 와중에 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군 사고가 속출해서야 어떻게 군을 믿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겠는가. 군 당국은 육·해·공군에서 꼬리를 무는 사고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남한강 도하훈련 중 사고가 난 구간은 최근 4대강 공사로 물살이 세지고,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구간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군은 공사 이전 수칙에 의존해 훈련을 강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 군이 이렇게 무신경한가. 훈련 때는 사전에 지형지물 정찰과 안전대책을 철저히 해 두어도 위험이 남는다. 더욱이 물살이 세고 깊은 곳은 사고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지형에서 안전대책이 부실한 채 훈련을 강행한 군의 판단은 너무 안이했다. 사고가 났는데도 군이 속수무책인 채로 민간에 구조를 의지했다는 것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초기대응만 잘 했더라도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을 군 당국은 새겨들어야 한다. 위험이 따르는 훈련에서 구급대를 대비시키는 게 기본인데도 어떻게 민간에만 의탁할 수 있나. 군은 전장에서도 사고가 나면 민간에 구조를 기다리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은 잇단 군부대 사고를 결국 군의 기강 해이 탓이라고 본다. 군은 이번에야말로 필요하다면 민간 전문가도 참여시켜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김황식 총리가 지난 12일 군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라 했는데도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는 현실을 보는 국민들은 정말 답답하다. 특히 이번 도하훈련 사고가 난 지역은 지난해 12월 장갑차 사고가 났던 곳과 가깝다. 그런데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어이없는 희생을 불렀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 땅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군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 한승연 비율은 7.5등신?

    한승연 비율은 7.5등신?

    걸그룹 카라 한승연의 완벽에 가까운 7.5등신 신체 비율이 네티즌들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장 160cm에 7.5 등신 한승연! 비율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카라 한승연의 신체 비율을 측정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 의하면 한승연의 머리 크기를 기준으로 따져 본 신체 사이즈는 7.5등신. 카라의 막내 강지영과 비교했을 때 5cm 이상 작은 키지만 비율만 따져봤을 때 모델 부럽지 않다는 것. 이 글의 작성자는 “걸그룹 멤버의 키로는 작은 편이기도 하고 한승연이 슈퍼동안에 체구도 작아서 더욱 더 작아보인다”며 “이런 저런 조건상 단신포스 줄줄 흐르는 한승연이 의외로 신체비율이 좋다는 사실”이라고 언급한 뒤 한승연의 신체비율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는 작지만 비율은 최고” “얼굴 정말 작다.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대두로 만들더니” “다른 카라 멤버들도 기죽게 하는 미친 비율” “황금비율이다. 175센티 8등신 여자의 축소판”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한승연의 신체 비율에 칭찬과 부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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