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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오바마, APEC회의 ‘동석’… ISD 재논의?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하와이로 떠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어깨가 한층 무겁게 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언질’이라도 받아오라며 11일 영수회동을 거부한 민주당의 ‘버티기’에 한껏 가슴이 눌릴 형편이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 것인가. 만나서 FTA 얘기를 꺼내고, ISD 문제에 대한 양보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답변은 단연코 ‘절대불가’다. 우선 APEC 회의 기간 두 정상 간 양자회담 일정이 잡혀 있지 않고, 설령 만난다 해도 이미 미 의회의 비준까지 마친 협정을 다시 손 보자고 얘기를 꺼내는 자체가 국가 간 외교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청와대 측은 이미 한·미 FTA 협정의 효력이 발효된 뒤 한쪽이 문제제기를 하면 서로 협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두고 있는데, 협정이 발효되기도 전에 상대방에게 재재협상을 요구하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아주 거친 요구이며, 외교 관례도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비준안이) 통과됐는데 돌아서자마자 정상 간에 그렇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국제사회에서 나중에 그런 것들이 한국 정부에 줄 악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APEC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데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양자 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다. 이 대통령은 당초 태국, 파푸아뉴기니 두 나라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회의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현재 파푸아뉴기니하고만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는 지난달 국빈방문 때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달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만났기 때문에 미국은 다른 참가국 정상 몇몇과만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ISD 논의의 또 다른 변수인 미 행정부의 기류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까지나 한국 내정의 문제라는 점에서 철저히 함구한 채 상황만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ISD 관련 재재협상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간 의회를 설득한 끝에 지난달 가까스로 의회의 비준동의를 받았는데, 재재협상안을 들고가 비준동의를 처음부터 다시 해달라고 하는 것은 전례도 없고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행정부가 재재협상을 한다 하더라도 미국의 정치 일정상 내년 말까지 비준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 의회는 지금 한창 재정적자 감축 협상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되면서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FTA가 발효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한국 정부가 재재협상을 요구할 때는 미 정부도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이미 발효돼 가동되고 있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칠레도 한때 한·칠레 FTA 재협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성수기자·워싱턴 김상연특파원 sskim@seoul.co.kr
  • 고깃집에 주차장까지…걸그룹 H양 ‘알바’ 인생

    고깃집에 주차장까지…걸그룹 H양 ‘알바’ 인생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11월 3일 개봉)은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중학교를 배경으로 부와 계급의 대물림, 학원 폭력, 자살 등을 섬뜩하면서도 현실적인 그림체로 건드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잔혹스릴러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는 감독상 등 3관왕을 휩쓸었다. 각본·연출과 더불어 작품을 탄탄하게 떠받친 기둥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세 여우(女優)’들이다. 김혜나(31·김철 역), 김꽃비(26·정종석 역), 박희본(28·황경민 역). 이들은 변성기 전의 남중학생 목소리를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핑크플로이드의 ‘어나더 브릭 인 더 월드’ 뮤직비디오를 떠올릴 법한 묵직한 작품 메시지와 달리, 톡톡 튀는 매력의 독립영화계 스타 3명을 지난 25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마침 김혜나의 생일이어서 선물과 축하메시지가 오가는 등 인터뷰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녹음기간이 길지 않았을 텐데 서로 굉장히 친해 보인다. -혜나 스튜디오 녹음은 이틀 했고, 부산영화제 일정을 함께한 정도예요. 첫 만남 때 단골 튀김집에서 새벽 5시까지 달렸는데(마셨는데) 그때 친해진 거죠(웃음). →남중학생 역할이라 목소리 톤을 다르게 가져가는 게 힘들었을 텐데. -꽃비 그렇죠. 최대한 낮게 깔아야 하니까. 입 모양 맞추고 감정까지 실어야 해 더 어려웠어요. -혜나 실제는 하이톤이에요. 명색이 돼지들(극 중 아이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부잣집 아이들인 ‘개’와 괴롭힘 당하는 게 숙명인 가난한 집 출신의 ‘돼지’로 나뉜다)의 왕인데 하이톤은 웃기죠. 며칠 걸려 최대한 저음을 찾아냈어요. →혜나씨는 김철과 두상이 닮아 캐스팅됐다고 들었다. 희본씨도 어린 황경민과 비슷한 이미지다. -혜나 감독이 저를 꼬드기려고 만나자마자 스케치를 보여주면서 경민이나 종석이보다 철이가 훨씬 멋있는 캐릭터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텐데(웃음). 그런데 얼굴형이 비슷하면 공명기관이 비슷해서 목소리도 비슷하게 나온대요. -희본 실제 제 성격도 (극 중 경민이처럼) 좀 찌질해요. 우유부단하고…(연약한 경민은 생존을 위해 강한 친구들 사이를 오간다). 혜나 언니는 김철처럼 카리스마가 넘쳐요. 꽃비씨도 종석이처럼 소신이 강하고요. -꽃비 아유, (험상궂은 종석이와) 닮으면 안 되죠. -혜나 뼈만 닮고 가죽은 안 닮았다는 얘기예요(웃음). →혜나씨에겐 ‘독립영화 퀸’이란 별명이 따라붙는데. -혜나 ‘헐스’(2007·한미 합작 독립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대됐을 때 배우 정찬 씨가 관객과의 대화시간에 왔더라고요. 10년 가까이 알고 지냈거든요. 일어서더니 ‘독립영화계의 퀸이신데…, 그런데 왜 독립영화만 고집하나요’라고 질문을 한 거예요. 놀리려고 그런 건데 그때부터 기사에 ‘독립영화 퀸’이라고 나오더라고요. 10년쯤 연기를 했는데 독립영화는 4~5편이 전부예요. 상업영화는 망했고, TV드라마도 별로 안 떴고…. 그래도 상관없어요. 어쨌든 여왕이잖아요(웃음). →꽃비씨는 ‘똥파리’로 2009년 국내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상업영화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을 텐데. -꽃비 사람들이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혼동하는 것 같아요. 독립영화란 자본으로부터 독립을 의미해요. 투자자 입김에서 자유롭죠. 그런데 사람들은 제작비가 적거나 유명배우가 등장하지 않으면 독립영화라고 생각해요. 전 이미 상업영화는 여러 편 찍었어요. ‘삼거리극장’(2006)이나 다음 달 개봉하는 ‘창피해’도 저예산이지만 상업영화예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상업영화를 일부러 꺼리는 건 아닌데 서로 아직 눈이 안 맞았다고 할까요. -혜나 그렇지. 작품을 할 때는 감독과 (눈 맞아) 연애하는 거랑 비슷한 거야. -꽃비 언니! 그건 위험한 발언이고(웃음). 작품이랑 연애하는 거죠. 어쨌든 대형 상업영화라고 선입견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니까 많이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시나리오를 고르는 기준이 있나. -혜나 저는 시나리오를 덮었을 때의 느낌을 중시해요. 캐릭터가 맘에 들고, 존재 이유가 분명하면 딱 한 장면뿐이라도 해요. -꽃비 첫 느낌이죠. 연애랑 일맥상통하는데, 평소에는 이런저런 이상형이 있지만 막상 사랑에 빠질 땐 아무런 이유가 없잖아요. -희본 저도요. 경험이 부족하니까 이 역할은 내가 죽여주게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무조건 해요. →희본씨는 걸그룹 ‘밀크’ 출신이다. 연기자로 뒤늦게 입문해서 힘들지 않나. -희본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는 배웠고, 오디션도 많이 다녔어요. 개인적으로는 잉여시간(박희본은 하고 싶은 일 대신 생활을 위해 다른 경제활동을 한 기간을 ‘잉여시간’이라고 표현했다)이 되게 길었는데 그때 경험들이 지금 연기를 하는 자양분이 된 것 같아요. 고깃집 알바(아르바이트)부터 주차장 관리까지 별걸 다했는데 돌이켜보면 고마워요.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혜나 11월에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도전해요. 창작 초연인데, 제 맘대로 국내 최초 재난 코믹 뮤지컬이라고 불러요. 무인도에 떨어진 6명의 얘기인데 김진수(개그맨 출신 배우)씨와 부부로 나와요. -희본 제가 출연한 영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도약선생’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가 12월부터 케이블 방송에서 10부작 시트콤으로 만들어져요. 인연이 있는 건지 윤 감독님하고 계속 하게 되네요. -꽃비 나도 윤 감독님 작품에 카메오라도 출연하고 싶은데…(웃음). 저는 일본영화 두 편 촬영에 들어가요. ‘똥파리’가 일본에서 반응이 좋았던 덕분이죠. 하나는 미국 로케이션이라 영어로 찍고, 또 한 작품은 어설픈 일본어 실력의 한국인으로 나와요.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생존한계 72시간 내 구하라”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를 맞은 26일(현지시간)에도 터키 지진 피해현장에서 ‘기적 같은 생존 드라마’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조요원들은 25일 밤 최대 피해지역인 동남부 에르지시의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던 대학생 유프 에르덤(18)을 지진 발생 61시간 만에, 세르하르트 굴(10)을 54시간 만에 각각 구해냈다. 앞서 태어난 지 14일 된 여자아이 아즈라 카라두만과 아이의 엄마, 할머니 등 3대를 48시간 만에 함께 구해냈다. 구조요원 카리드 디렉은 건물 잔해 틈을 비집고 들어가 엄마의 무릎에 있던 카라두만을 안고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현지 TV에 생중계돼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디렉은 “아이에게 손길이 닿았을 때 나는 이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감격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구조요원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 56~72시간이 지나면 생존자가 버티기 어렵다고 보고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터키 정부는 추위와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터키는 지원 제의를 했던 세계 30여개국으로부터 긴급 구호물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거부했지만, 재해지역에서 텐트 부족 등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방침을 바꿨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터키 측이 요청해 온 겨울용 텐트와 비상 임시 주거시설 등 2개 품목을 터키 정부 측에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지원 대상국 중에는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물품을 싣고 가던 터키 국적 선박의 급습사건으로 관계가 악화됐던 이스라엘도 포함돼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터키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459명이 죽고 135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출연연 개편 눈먼 교과부 ‘알짜’ 극지연구소 뺏길 판

    기초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국토해양부 산하로 이전, 통폐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현재 극지연을 관할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출연연구소 개편이라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지나치게 서두른 나머지 세부 절차를 꼼꼼하게 살피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 산하 해양과기원에 통폐합될 듯 25일 교과부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극지연은 지난달 말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에 수정발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이 통과되면 해양연과 함께 국토부로 옮겨져 해양과기원으로 통폐합된다. 그러나 교과부는 극지연을 해양연에서 분리, 교과부 산하에 존치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도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공론화하지 않았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강력하게 추진해온 출연연 개편 작업이 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와의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극지연 문제가 불거질 경우 해양과기원 설립마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고위 관계자는 “극지연은 극지와 주변 지역의 순수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한 연구소로 과학 주무부처 아래 있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해외 사례를 봐도 개발에 치중하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이 과학 담당 부처 산하에 극지연구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국토부와의 논의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먼저 합의를 이끌어 내고 세부 사항을 조정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법안이 국회에 상정,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교과부는 극지연의 기득권을 내세우기 힘든 상태다. ●극지연 “연구단체가 개발 위주 부처 가다니” 과학계 관계자는 “교과부 측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 이사회를 소집, 극지연을 해양연에서 분리할 계획이니 개편 과정에 대해 함구하라고 극지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과부의 계획대로 될지는 불투명하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쇄빙선 아라온호, 남극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 북극 다산기지 등을 보유하고 연간 650억원 이상의 예산을 갖고 있는 극지연을 국토부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쉽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하는 극지연의 기초 연구들은 응용 연구가 주목적인 해양과기원 내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지연 관계자는 “극지연은 해양연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기관인데, 2004년 설립 과정에서 규모가 작아 우선 부설로 만든 뒤 연구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설립 목적에도 맞지 않는 국토부로의 통폐합을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논술, 공교육서 대비 가능케 본고사처럼 어렵게 출제말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24일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에 대해 “사실상 지필고사의 본고사처럼 너무 어렵게 출제하지 말고 고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출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최근 전형에 따른 수시 1차 논술고사를 실시한 일부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고난도 논술문제를 출제, 공교육 영역에서 대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대교협의 권장 사항은 다음 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치를 수시 2차 논술고사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대교협은 “논술고사는 수험생 부담과 사교육비 증가 우려를 감안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분히 고려해 공교육 내에서 준비 가능하도록 난이도를 조정, 출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에 논술 출제 유형과 취지·문항수·시험시간·난이도·예시문항 등을 가능한 빨리 공개하도록 주문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특강 등 논술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쉬운 수능’이 예고되면서 대학 재학생들까지 대거 수시모집에 지원한 데다 대학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앞다퉈 논술고사의 난도를 높이는 경향이 뚜렷했다. 예컨대 최근 실시된 수시 1차 인문계 논술에서는 지문이 너무 길거나 학술논문처럼 수준이 높은 경우, 영어 단어가 지나치게 어려웠던 사례 등이 있었다. 자연계 논술에서는 ‘적분이나 면적 값을 구하라’는 등 증명 과정이나 창의적 문제해결력 파악보다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나왔다. 이화여대 논술고사에서는 미국 학술전문지에 실린 논문이 등장했다. 교과부는 논술 지침을 없애면서 일선 대학에 논술 비중 축소를 유도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도 논술 비중을 제한적으로 축소했으나 대신 변별력 등을 내세워 난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지표에 공교육연계지표와 전형간소화 지표가 이미 들어가 있다.”면서 “내년부터 이 지표의 반영률을 더 높여 대학들이 논술을 너무 어렵게 내지 못하도록 간접적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비리 척결”… 경찰 TF구성 고강도 감찰

    경찰이 경찰청과 지방청에 ‘부패 척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대대적인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현오 경찰청장은 22일 경찰청 간부 60여명을 이례적으로 긴급 소집, 장례식장 비리 등 경찰 내 유착 고리를 없앨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경찰의 날 축사에서 “경찰이 명실상부한 수사의 한 주체가 됐다.”며 비리 척결 등 책임성을 강조한 직후 나온 조치여서 관심이 쏠린다. 조 청장은 “경찰의 강도 높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는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수사 주체로서 사명감을 망각한 부끄러운 행태”라며 격노했다. 경찰청은 본청 감찰 라인을 총동원해 검찰 수사와 별도로 장례식장 비리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뒷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구로구의 한 장례식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비리가 드러나면 관련 경찰관에 대해 파면 등 징계는 물론 형사 처벌하기로 했다. 또 경찰청은 지난 21일 인천의 한 장례식장 앞에서 발생한 폭력조직 간 유혈 난투극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안영수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다. 조 청장은 사건 경위를 지휘부에 알리는 과정에서도 축소·허위 보고가 있었다면서 엄중 문책을 지시했다. 당시 인천 지역 2개 폭력조직 130여명이 충돌을 빚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눈앞에서 조폭 한 명이 흉기에 찔리는데도 막지 못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그리스·美 성난 노동자들… 대규모 시위 각계 확산

    ■ 그리스 - 긴축 반대… 공공부문 총파업 그리스 정부의 긴축 조치에 분노한 시민 수만명이 5일(현지시간) 대규모 시위를 벌이면서 그리스 전역이 마비됐다. 그리스 공공 부문은 정부가 공공 부문 근로자 3만명을 향후 1년 안에 해고하기로 결정한 데 항의해 이날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수도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 의회 밖에서 열린 집회에는 2만명의 시민이,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 시위에는 최소 1만명이 참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는 대부분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무정부주의 성향의 시위대 300여명이 진압 경찰에게 돌 등을 던지자 경찰이 최루가스로 대응하면서 적어도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공공 부문 최대 근로자단체인 공공노동조합연맹(ADEDY)과 노동조합연맹(GSEE)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국내선·국제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취소됐으며 정부 청사 건물과 주요 관광지, 법원, 학교 등이 폐쇄됐다. 이 단체들은 19일에도 대규모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위대는 긴축 조치가 더 큰 불황과 빚을 초래할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코스타스 치크리카스 ADEDY 의장은 “모든 노동자가 힘을 합쳐 권리와 수입을 침해하는 이번 조치에 맞서야 한다.”면서 “저항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정부의 긴축 조치를 국민투표에 맡기자는 제안도 나왔다. 하리스 카스타니디스 내무장관은 부채 위기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투표에 부쳐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민투표가 “쉽지 않지만 중요한 질문이 될 것”이라면서도 언제 투표를 실시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엘리아스 모시알로스 정부 대변인은 국민투표 계획을 부인했다. 그리스 국고는 다음 달 공공 부문 근로자 임금과 연금이 지급되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지난 2일 66억 유로(약 10조 4500억원) 규모의 긴축안을 포함한 201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긴축 조치로 공무원 3만명을 예비 인력으로 전환해 이들에게 기존 급여의 60%를 지급하고 1년 안에 다른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해고한다는 방침이 결정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미국 - ‘99%’의 분노 노조도 가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가 시작된 지 3주째로 접어든 5일(현지시간) 각계 직능단체 노조원 수천명이 가세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대형 금융회사 직원들의 급여를 낮추라고 압박해 주목된다. 연준은 이날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25개 대형 은행의 금융위기 이후 임금과 보너스 지급체계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금융회사들은 금융위기를 가중시켰던 보상체계를 더 개혁하지 않으면 회사가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면서 “급여를 통제할 수 있는 추가 조치를 마련하라.”고 경고했다. 이날도 오후 5시부터 맨해튼 남부 폴리 스퀘어에 최소 5000명의 시위대가 모여 월가 행진을 벌였다. 시위대에는 미 최대 노동조합인 산업노조총연맹(AFL-CIO)과 뉴욕시 교원노조, 자동차 제조업 노조, 운수노조 등 주요 직능단체 노조원들이 대거 참여해 월가 점령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를 이뤘다. 뉴욕 시립대 교직원단체 대표와 전국간호사연맹(NNU) 대표도 참가했다. 시위대는 북을 치면서 “미국을 구하라” “평등, 민주주의, 혁명” 등의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소득 대부분을 차지하는 1%를 제외한 나머지) 99%다.”라고 소리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한 주변 거리의 차량을 통제할 뿐 시위를 막지는 않았다. 기존에 소규모로 젊은이들이 주도하던 월가 점령 시위에 대규모 인원의 노조가 가세함에 따라 월가 시위가 다른 양상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직능단체 노조들은 조직적인 시위 경험이 많아 기존에 산만한 경향을 보이던 시위대의 구호가 어느 한 방향으로 정리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교통노조 대표인 찰스 젠킨스는 시위장에 임시로 마련된 연단에서 “미국은 뭔가 잘못돼 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는데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에는 수도인 워싱턴 DC의 백악관 옆 프리덤광장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다. 시위대는 프리덤광장 시위에서 부자와 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 전쟁 중단 및 국방 지출 삭감, 사회 안전망 보호, 청정에너지 경제 지원, 노동자 권익 보호, 정치자금 억제 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美주간지 “애쉬튼 커처, 결혼기념일에 바람폈다”

    美주간지 “애쉬튼 커처, 결혼기념일에 바람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 데미 무어(48)와 애쉬튼 커처(33)에게 이혼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는 해외 언론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주간지 스타(Star)가 커처의 외도사실을 폭로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이 잡지에 따르면 커처는 결혼기념일 바로 전날인 지난 23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의 한 클럽에서 만난 23세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다. 커처와 부정을 저질렀다고 밝힌 이 여성은 할리우드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커처가 제기할 지도 모르는 법적소송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파경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예매체 레이더에 따르면 커처의 외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커처의 계속된 바람으로 부부는 이미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잡지가 커처가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이날 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쏭달쏭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어는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어떤 이가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네 실수에 대해 연구하라. 그러면 화난 것을 잊을 것이다.’란 명언을 올렸다. 며칠 뒤에는 눈을 감은 자신의 얼굴사진을 올린 뒤 “너를 통해 나를 본다.”, “강해지길. 모든 건 괜찮아질 거다.”란 글을 올려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 최근 있었던 영화 프리미엄 시사회에는 체중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커처 없이 홀로 등장해 이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게 나왔다. 한편 커처는 지난해 영화 ‘디트로이트’ 촬영 당시 21세 여배우 브리트니 존스와의 불륜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커처는 해당 언론사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유로존 안정화 특수목적법인 추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부들이 유럽 은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특수목적법인(SPV) 설립을 통해 국채매입 자금을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유로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먼저 유럽 공공부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종잣돈 삼아 유럽연합(EU) 소유인 유럽투자은행(EIB)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이 특수목적법인은 투자자를 모집해 채권을 발행하며 이 자금으로 공공부채 위기를 겪는 국가들의 국채를 직접 매입한다. 은행들은 부실 우려가 있는 회원국 국채를 특수목적법인으로 넘기는 대신 특수목적법인이 발행한 채권을 구입하고, 이 채권을 유럽중앙은행(ECB)에 담보로 제공해 차입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재정위기에 처한 국가들은 조달비용(국채 수익률) 하락을 기대할 수 있고, 재정위기에 빠진 나라의 국채를 잔뜩 짊어진 유럽 은행들은 이들 국채를 특수목적회사에 매각해 부실화 위험을 덜 수 있게 된다. 상당히 복잡한 구조이지만, 단순하게 정리하면 위기를 겪는 은행들의 부실 국채를 특수목적법인으로 넘기는 것이다. 이 방안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정부가 입안했던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원안과 유사하다. 당시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구제금융기금으로 직접 시장에서 부실채권을 매입하려 했지만 시장 가격 산정이 어렵고 시행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문제 때문에 결국 정부가 금융기관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CNBC는 이 방안이 갖는 한 가지 의문점은 EFSF 확충을 필요로 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미국 등 주요국 대표들은 현재 5940억 달러 규모인 EFSF를 수조 달러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CNBC는 EU 회원국 간 이견과 비용분담 문제가 바로 EFSF나 EIB가 아니라 특수목적법인이라는 복잡한 해법이 나온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7일 독일산업연맹 초청 연설을 통해 “최근 위기는 유로와 관련된 것이라기보다는 유로존 국가들에 축적된 부채 문제 때문”이라며 경기부양을 위주로 한 해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리스 위기 탈출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그리스가 금융시장에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며 그리스에 지속적인 자구 노력을 촉구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소년을 구하라!’...미친듯이 모래 파내는 사람들

    해변에서 터널을 만들며 놀던 소년이 모래에 묻히자 그를 구하기 위해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미친 듯이 모래를 파내는 영상이 미국 MSNBC뉴스에 보도돼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오후 3시40분경(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뉴포트 비치 해변에서 매트 미나(17)는 친구와 함께 모래 터널을 만들며 놀았다. 모래 터널의 깊이가 거의 2.1m에 이르는 순간 모래가 무너지면서 미나는 모래더미에 완전히 묻혀 버렸다. 모래가 무너지자 주변에 있던 40여명의 사람들이 삽이며, 모래를 파낼 수 있는 온갖 도구를 이용해 모래를 파내기 시작했다. 연락을 받은 경찰과 응급구조대까지 출동했지만 미나를 쉽게 구하지는 못했다. 거의 30분 동안 미친 듯이 모래를 파헤치자 결국 의식을 잃은 미나를 발견했다. 응급구조대가 미나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순간 해변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병원으로 이송된 미나는 다행히 의식을 찾았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 미나는 “모래가 무너지는 순간 모래의 무게에 손이 뒤에서 눌려 움직일 수가 없었다.” 며 “ 오직 고개를 좌우로 움직여 산소가 있을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절을 반복하면서 죽을 것이 라고 생각했다.”며 “모래를 파내던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日, 새달 北과 납치자·핵문제 협의 검토

    일본이 다음 달 북한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와 핵 문제 등을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간 나오토 총리가 납치 문제 재조사와 대화 재개를 북한 측에 요구하라는 납치 피해자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8월 중 북한과의 협의를 검토하도록 관계 각료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간 총리 등 정부 고위 관료의 방북설은 부정하고 있지만 대화 추진설 자체는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간 총리가 다음 달 퇴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권의 구심력과 리더십이 약화된 상태여서 북한이 일본의 대화 제의에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북한과 일본은 후쿠다 야스오 자민당 정권 당시인 2008년 8월 실무자협의에서 일본인 납치자 문제 재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그해 9월 후쿠다 총리가 퇴진하고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으로 바뀌면서 북한이 재조사에 나서지 않아 양측의 대화가 중단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서 남북 대화가 진전된 후 미국과 북한, 일본과 북한의 협의를 거쳐 6자 회담을 재개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경제성장만으로 근대화라 말할 수 없어”

    근대화론에 항상 따라붙는 의문은 경제만 성장하면 무조건 근대화인가 하는 점이다.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해서도 “식민지 ‘개발’이면 몰라도 식민지 ‘근대화’가 가능한 개념이냐.”는 반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근대화혁명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산업개발, 경제성장 정도면 몰라도 근대화라고까지 할 수 있느냐.”는 반론이 제기된다. 근대화란 단순한 경제성장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자유의 신장이라는 측면도 포함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제 시기, 박정희 시기를 일컬어 ‘반쪽자리 근대화’ 혹은 ‘어둠의 근대화’라는 표현까지 등장한다. 21~22일 강원 춘천시 옥천동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한림대 한림과학원 주최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개념사 연구의 길을 묻다’에서 발표되는 박근갑 한림대 사학과 교수의 ‘수용과 굴절: 동아시아에 건너온 국민과 민족 개념’은 이 문제를 건드린다. 국가,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굴절된 방식으로 들어왔다는 주장이다. 박 교수는 한국 땅에서 국가, 민족 개념을 추적하다가 독일 법학자 요한 카스퍼 블룬칠리(1808~1881)의 책 ‘문명제국의 현대국제법’과 마주쳤다. 이 책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1896년 조선에서 ‘공법회통’으로 번역됐고, 당시 해외 세력들의 각축장으로 변했던 조선의 사정 때문에 고종은 신하들에게 이 책을 읽고 연구하라 명령했다. 우리나라 최초 헌법이라는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도 이 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박 교수가 주목하는 대목은 이 책이 어떻게 수용됐느냐이다. 박 교수는 “블룬칠리는 유기체 국가이론을 동아시아에 전파한 학자로 유명한데 민족과 국가를 구분한 뒤 민족은 하나의 문화 개념이지만 국민은 국가 속에서 온전한 신체를 갖추고 법률상 인격체가 되는 유기적 존재로 규정했다.”고 설명한다. 이는 민족은 자연적 문화이고, 국가는 인위적 문명이라는 전형적인 독일식 이분법이다. 문명 전파라는 사명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한 서구 제국주의의 논리이기도 하다. 블룬칠리는 “권리를 신장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국민이 민족보다 상위에 선다.”고 주장했다. 블룬칠리의 논리는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수용된다. 박 교수는 대한매일신보 1908년 7월 30일 자 논설 ‘민족과 국민의 구별’을 상기시킨다. 글은 국민의 행동과 정신을 ‘병영의 군대’로 묘사하는데 이는 “메이지 후반기 일본 국수주의자들의 관행”이라고 지적한다. 박 교수는 “번역서 자체는 대체로 원전의 의미에 충실했으나 번역 텍스트가 민권 의식 형성에 기여하기보다 국가 중심 이념과 제도 형성에 이용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개념사 연구자들의 학술대회인 만큼 개념의 번역 문제에 집중한다. 왕훙즈 홍콩 중문대 번역학과 교수, 요하임 쿠어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아시아유럽연구소 교수, 헨릭 스테니어스 핀란드 헬싱키대 북유럽연구센터 소장, 핌 덴 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유럽문화사학과장, 호아오 페레스 주니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립대 사회정치연구소 교수 등이 나와 각국의 연구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구하라 대본연습 포즈… “공부할 때도 이렇게? 딱 걸렸네”

    구하라 대본연습 포즈… “공부할 때도 이렇게? 딱 걸렸네”

    구하라 대본연습 모습이 공개됐다. 걸그룹 카라 구하라는 “길었던 대기 시간, 열심히 대본 리딩 중이었지”라는 글과 함께 대본연습 사진을 지난 19일 오후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 속 구하라는 대기실에 앉아 발을 의자 위에 올려 무릎을 접고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구하라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대학 새내기의 풋풋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머리카락를 이마 뒤로 바짝 당겨 묶은 리본 머리끈과 연두색 운동화가 눈길을 끈다. 구하라 대본연습 사진에 네티즌들은 “새내기 구하라 귀요미”, “대본연습도 학업도 열씸히 하는군요”, “연두색 운동화 새내기에 딱 걸렸네” 등의 격려를 보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감사원장 “KTX 특별감사 이달말 검토”

    감사원장 “KTX 특별감사 이달말 검토”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KTX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감사원이 이르면 이달 말 KTX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KTX는 올 들어 36차례나 사고를 냈다. 18일 감사원에 따르면 양건 원장은 오전 간부회의에서 “최근 KTX 열차 사고가 너무 잦아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빨리 감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코레일을 대상으로 KTX에 대한 전면 감사를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당초 올 하반기에 KTX를 제외한 ‘철도시설 유지·관리 실태’ 감사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KTX에 대한 감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돼 KTX 관련 별도의 특별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KTX 열차 생산, 운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만간 기계·전기·통신 분야에 정통한 감사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감사팀을 꾸려 감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측은 “빠르면 이달 중, 감사 준비가 끝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2008년 ‘경부고속철도 2단계 추진 실태’, 지난해 7월에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및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했었다. 통상 공공기관은 2년에서 5년에 한 번씩 기관 운영 감사를 벌이지만, KTX는 사고가 끊이지 않아 이례적으로 감사를 벌인 지 1년여 만에 또다시 감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항공기급의 안전진단을 하겠다.”던 다짐에도 불구하고 사고 재발과 이달 들어 발생한 5건의 사고 중 4건이 ‘KTX-산천’이 아닌 기존 KTX 차량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1999년 프랑스에서 수입된 기존 KTX는 2004년부터 본격 운행돼 시험운행 기간을 포함하면 운행기간이 10년이 넘어 차량 정밀 점검과 노후화 부품 교체 등이 시급하다.”면서 “코레일에는 이를 점검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구하라-용준형 열애···용준형 트위터서 사전 감지

    구하라-용준형 열애···용준형 트위터서 사전 감지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남성그룹의 ‘비스트’ 용준형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구하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28일 ‘구하라-용준형 데이트 기사 관련 공식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구하라 측은 “카라와 비스트 멤버들은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구하라와 용준형은 최근 한 달 정도 전부터 친구 사이에서 조금 더 호감을 가진 상태로 조심스레 상대를 알아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둘의 관계가 아직 초반이라 진지한 단계라 하기 힘든 점, 향후 관계가 어찌될 지는 지켜봐야 될 상황이며, 현재 구하라는 카라의 일본 네 번째 싱글 ‘GO GO SUMMER’ 활동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도 “용준형과 구하라가 정식으로 사귄지 한 달 정도 됐다. 방송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하라가 힘들때 위로해 준 것이 사이를 가깝게 했다.”면서 “따로 만난 건 세 번 정도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용준형은 4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이 나네 전화 한 통에”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나야? 나도 방금 전화했잖아. 아니기만 해봐.”라는 멘션을 달았고, 용준형은 “당연히 홍..홍기지”라며 “넌 이미 예상하고 있잖아.”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여기에 이홍기가 “야 쑥스럽다”고 멘션을 남기자 용준형은 “물론 홍기 전화도 굉장히 힘이 나고 너 전화오기 조금 전에... 여기까지만 할게.”라는 답을 남겼다.  당시 용준형의 트위터를 본 팬들은 용준형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는 느낌을 감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심은 수그러들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구하라 송지효 도발…버럭 송지효 “내가 열살 언니다”

    구하라 송지효 도발…버럭 송지효 “내가 열살 언니다”

    구하라 송지효 도발이 화를 불렀다. 구하라의 반말 도발에 송지효가 ‘불량지효’로 변신 버럭 공격을 퍼부은 것.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구하라와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두 명씩 짝을 이뤄 ‘여왕벌 레이스’ 미션을 펼쳤다. 북서울 꿈의 숲(서울 강북구 오동근린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된 물총 게임은 상대방의 이름표에 물총으로 얼룩을 남겨야 승리하는 방식. 구하라 송지효 도발은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배우 송지효에게 반말 투 호칭을 쓰면서 시작됐다. 이어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분홍색 우산으로 이름표를 가린 구하라는 송지효가 시선을 돌린 사이 물총을 쏘며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 그녀는 눈을 부릅뜨고 자신을 노려보는 송지효에게 “지효가 달라졌다”며 뒷걸음질 쳤다. 구하라의 반말 도발에 송지효는 “지효가 달라졌다고? 내가 너보다 열 살 언니다”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구하라의 우산을 잡아챈 뒤 거칠게 물총 공격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구하라의 보디가드 김종국은 하라가 위기에 처하자 몰래 송지효의 이름표에 물총을 쏴 결국 우승은 구하라가 차지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구하라 송지효 도발, 딱 내동생 같아”, “버럭 송지효 매력 완전 빠졌다”, “김종국 너무해”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구하라 코믹사진…인간침대 니콜, 잠든 공주 구하라

    구하라 코믹사진…인간침대 니콜, 잠든 공주 구하라

    구하라 코믹사진이 인터넷을 달궜다.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을 침대 삼아 누워있는 구하라 코믹사진이 공개된 것. 니콜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디서나 잘 자는 하라”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제가 된 구하라 코믹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니콜이 소파 위에 엎드려 있고, 구하라가 니콜 위에서 다리를 쭉 뻗고 누운 모습이 담겨있다. 니콜은 구하라에 눌려 지친 모습인데 반해 구하라는 여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은 채 누워있다. 니콜은 “난 밑에 제대로 깔려있다. 아직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또 숏팬츠를 입은 채 날씬한 다리 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 코믹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니콜은 인간침대 구하라는 잠자는 공주님”, “바비인형 몸매 각선미가 환상적이다”, “사이좋은 카라 코믹사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4번째 일본 싱글 ‘고고 섬머’(Go Go Summer) 홍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카라는 29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정병국 “선상 카지노·내국인 출입 타당성 검토”

    정병국 “선상 카지노·내국인 출입 타당성 검토”

    국내 카지노 사업 지형에 지각변동이 일 조짐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현재 연구 단계란 것을 전제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과 선상(크루즈선) 카지노 사업 허용 등을 포함한 카지노 사업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카지노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들이어서, 실질적으로 이들의 요구를 허용하는 쪽으로 정부 정책이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시기상조라는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해야 정 장관은 서울 와룡동 문화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광 무역(수지) 역조에서 가장 큰 게 골프와 카지노다. 우리는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강원랜드 한 곳뿐인데 이게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인지 원점에서 연구해 볼 때”라며 “내국인을 위한 카지노가 허용된다면 지금처럼 카지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가족 중심의 종합레저시설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루즈 선상 카지노에 대한 욕구들이 일고 있고, 일각에서 그걸 풀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다.”며 “이런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GKL 민영화 연구 정 장관은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대주주로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손을 떼는 방법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며 정부가 카지노 사업에 직접 관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GKL을 민간에 넘기고 나면 국내 관광진흥기금의 주요 재원 가운데 하나를 잃는 결과만 낳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 장관의 발언에 대해 강원랜드는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 반면 외국인 카지노 업체는 환영의 뜻을 표하는 등 분명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 허용 문제는 업계 내 오랜 이슈였다. 강원랜드 한 곳의 매출액(1조 5000억원)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16곳의 전체 매출 규모(약 1조원)를 앞서는 상황에서 내국인 고객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GKL 관계자는 “현존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이 당장 허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영종도나 제주 등 지역에 대규모 레저 시설이 들어설 경우 논의되지 않겠나.”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현재 조성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내 카지노에 대한 내국인 출입 제한 조치를 풀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 송도 등에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샌즈(Sands)그룹 셀던 아델슨 회장이 내국인 출입 허용을 투자 선결요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안다.”며 “정 장관의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 장관은 최근 문제가 된 중국의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등재와 관련, “중국의 아리랑은 우리의 아류”라며 “유네스코에 이 같은 점을 분명히 인식시키고 우리 아리랑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배우 손예진, 심은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연달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김희철 인맥을 과시한 것. 김희철은 17일 심은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 심은경씨랑. 워낙 평소에 김희철님의 팬이라(확인된 바 없음) 바쁘신 와중에도 김영을 찾아주셨다. 뽀얗고 귀엽고 참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15일에는 동해, 손예진과 함께 나란히 V자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바쁜 영화촬영에도 손수 나와 동해와 이 몸에게 시간을 내려주신 아름다운 인형(자칭)같은 생색 대마왕 예진 공주와 멋쟁이 동해(자칭)와 셔틀희철님(리얼)”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김희철은 앞서 배우 이다해, 카라 구하라, 가수 김완선, 보아, 윤아, 설리 등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친 인맥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 “손예진까지 김희철 인맥에”, “인맥종결자 등극”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구하라 어린시절 모습…왕 눈망울 ‘타고난 귀요미’

    구하라 어린시절 모습…왕 눈망울 ‘타고난 귀요미’

    구하라 어린시절 사진이 인터넷을 달궜다.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어린시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돼 눈길을 끈 것. 사진 속 구하라는 어린시절부터 커다란 왕 눈망울 등 시원스런 이목구비를 지녀 타고난 귀요미임을 알렸다. 구하라 어린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시절 구하라 판밖이 귀요미”, “구하라 어린시절부터 인기 정말 많았을 듯”, “남친 몰려 시달렸을 듯” 등 찬사를 보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첫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대통령 재수생 딸 다혜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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