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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돼” 폭풍 자신감 원천은 몸매?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돼” 폭풍 자신감 원천은 몸매?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돼” 자신감 넘치는 패션감각 뽐내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카라 구하라가 ‘어 스타일 포 유’에서 패션감각을 발휘할 예정이다. 구하라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며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어 스타일 포 유’ 제작발표회에는 김자영 PD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참석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내가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어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주일 보내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어 스타일 포 유’는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정보 소개 프로그램에서 탈피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한다고 알려져 ‘지상파 최초의 쌍방향 스타일 쇼’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네티즌들은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기대된다”,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옷 얼마나 잘 입길래..”,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어떤 스타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 스타일 포유’는 오는 4월 5일 오후 11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 대해 “희철오빠 머리 자르게 할 거다. 평범한 옷 입힐 거다”라면서 “(김희철이)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했는데 다른 옷이 안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니다. 화려한 게 좋아서다”라고 설명했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구하라, 김희철, 씨스타 보라, EXID 하니 등 네 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화제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 대해 “희철오빠 머리 자르게 할 거다. 평범한 옷 입힐 거다”라면서 “(김희철이)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했는데 다른 옷이 안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니다. 화려한 게 좋아서다”라고 설명했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구하라, 김희철, 씨스타 보라, EXID 하니 등 네 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자신감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 대해 “희철오빠 머리 자르게 할 거다. 평범한 옷 입힐 거다”라면서 “(김희철이)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했는데 다른 옷이 안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니다. 화려한 게 좋아서다”라고 설명했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구하라, 김희철, 씨스타 보라, EXID 하니 등 네 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깜찍 핑크 패션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깜찍 핑크 패션

    구하라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며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내가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어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주일 보내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어 스타일 포유’는 오는 4월 5일 오후 11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어도 어렵지 않아” 발언 눈길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 대해 “희철오빠 머리 자르게 할 거다. 평범한 옷 입힐 거다”라면서 “(김희철이)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했는데 다른 옷이 안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니다. 화려한 게 좋아서다”라고 설명했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구하라, 김희철, 씨스타 보라, EXID 하니 등 네 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는 일주일 어땠냐 묻자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스타일리스트 없는 일주일 어땠냐 묻자

    구하라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지내는 일주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며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구하라는 “과거 내가 타 방송사에서 혼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 몸에 맞춰 입었던 경험이 있어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주일 보내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어 스타일 포유’는 오는 4월 5일 오후 11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내 스타일 공황패션”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내 스타일 공황패션”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내 스타일 공황패션”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스타일을 “공황패션”이라고 정의했다. 김희철은 25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의 제작발표회에 구하라, 보라, EXID 하니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공항 패션보다 공황패션에 가까워서 (프로그램 출연) 고민을 많이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하라가 연락해서 ‘오빠, 할거야?’ 해서 이 기회에 같이 성장하자는 마음에서 참여했다. 지금 멤버들간 호흡이 잘 맞아서 잘 들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어 스타일 포 유’는 네 명의 아이돌 스타가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자신만의 독창적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쌍방향 스타일쇼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MC로 활약하며, 오는 4월 5일 오후 11시 5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카라 구하라, 비투비 세 남자와 풋풋한 청춘 화보

    [오늘의 포토영상]카라 구하라, 비투비 세 남자와 풋풋한 청춘 화보

    걸그룹 카라(KARA)의 구하라와 그룹 비투비(BTOB)의 육성재, 이민혁, 정일훈이 풋풋한 청춘 화보로 뭉쳤다. 지난 19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공개된 화보 속 구하라와 비투비 세 남자는 남녀 친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미묘한 설렘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체크 패턴 셔츠와 데님 팬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으로 맵시 있는 캠퍼스 패션을 연출하며, 새 학기의 설레는 감정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어깨를 살짝 기대는 등의 포즈로 표현해냈다. 한편, 구하라와 비투비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 데님의 2015년 모델로 선정돼 이번 화보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구하라와 비투비의 화보는 하이컷 14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컷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보+4] 카라 구하라, 비투비 세 남자와 풋풋한 청춘 화보 “달달 케미돋네~”

    [화보+4] 카라 구하라, 비투비 세 남자와 풋풋한 청춘 화보 “달달 케미돋네~”

    걸그룹 카라(KARA)의 구하라와 그룹 비투비(BTOB)의 육성재, 이민혁, 정일훈이 풋풋한 청춘 화보로 뭉쳤다. 지난 19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공개된 화보 속 구하라와 비투비 세 남자는 남녀 친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미묘한 설렘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체크 패턴 셔츠와 데님 팬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으로 맵시 있는 캠퍼스 패션을 연출하며, 새 학기의 설레는 감정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어깨를 살짝 기대는 등의 포즈로 표현해냈다. 한편, 구하라와 비투비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 데님의 2015년 모델로 선정돼 이번 화보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구하라와 비투비의 화보는 하이컷 14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컷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하라, 뷰티 프로그램 MC답게 민낯 셀카 대공개, 관리 노하우는?

    구하라, 뷰티 프로그램 MC답게 민낯 셀카 대공개, 관리 노하우는?

    미모의 우위를 함부로 논하기 어려운 연예계에서도 꿀 피부, 무결점 피부, 명품 도자기 피부 등 갖가지 피부미인 관련 수식어로 찬사를 받고 있는 구하라의 시크릿 피부관리 비법이 공개될까?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의 MC로 발탁되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구하라. 최근 넘치는 ‘민낯 자신감’의 소유자로 뷰티 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기에,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를 통해 특히 뷰티와 스킨케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 대상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쌩얼’ 사진은 ‘피부여신’, ‘민낯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낼 만큼 매번 화제가 되는 상황. 따라서 구하라가 공개할 ‘뷰티 크릿’에 대한 호기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처럼 평소 완벽한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하라지만 정작 스스로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것이 콤플렉스라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으며, 꼭 챙기는 뷰티 아이템으로는 넥(neck)크림과 풋크림을 꼽았다. “자기 전 꼭 넥크림을 사용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목주름을 관리해야 할 것 같아서다” 라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건조한 봄철, 유용한 피부 관리와 뷰티 팁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어 스타일 포 유>의 남다른 MC들이 소개할 ‘차별화된’ 뷰티 시크릿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는 대목이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들의 일방적인 정보전달과 달리, 네 MC들이 전문가와 일반인들로부터 실용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스스로에게 꼭 맞는 방식을 찾아나갈 예정이기에, 워너비 피부의 주인공 구하라가 꺼내놓을 깨알 같은 뷰티 팁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가 뷰티/패션/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에 맞는 최적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다양한 미션을 통해 수행하고, 연출 없는 일상 속 모습으로 가식없이 전달하게 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4월 5일 오후 11시 50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상급식 격론, 문재인 “벽에 얘기하는 느낌” 홍준표 “나도 마찬가지”

    무상급식 격론, 문재인 “벽에 얘기하는 느낌” 홍준표 “나도 마찬가지”

    무상급식 격론, 문재인 홍준표 무상급식 격론, 문재인 “벽에 얘기하는 느낌” 홍준표 “나도 마찬가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경남도 무상급식 문제를 논의하러 홍준표 경남지사를 찾아갔다가 얼굴만 붉히고 헤어졌다. 민생 해결을 위해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는 문 대표의 ‘통합 의지’가 담긴 만남이었지만, 시종 날 선 공방 끝에 확연한 입장차만 드러낸 채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 문 대표는 “모든 아이에게 급식을 주는 것은 의무교육의 하나로, 당연한 일이다. 의무급식이라고 표현해야 한다”며 “정치 논리 탓에 경남 아이들만 급식에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과 해법을 논의하지도 않고서 그 돈을 다른 용도로 쓸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서로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홍 지사는 “도 집행부는 확정된 예산을 의회가 정해준 대로 집행하는 것이 도리”라고 반박했다. 이어 “정말 힘든 계층 아이들의 급식은 정부에서 해결하고 있으니, 우리 예산은 서민 자녀 공부에 지원하겠다는 뜻”이라면서 “(문 대표는) 감정적으로 접근하신다. (학교에) 공부하러 가는 것이지 밥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잖냐”고도 지적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 12월 5일 도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됐는데, 만나서 얘기하려면 그전에 했어야 했다”면서 “또 의무급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급식은 의무교육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2012년 헌재 판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우리가 더 노력하면 아이들 급식 뿐 아니라 교복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의무교육의 범위는 나라의 형편에 따라 점점 넓어지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논쟁이 평행선을 긋자 문 대표는 “천하의 홍 지사님이 왜 도의회 뒤에 숨으시냐. 예산핑계를 대지 마라. 해법없이 예산 얘기만 한다면 저는 일어서서 가겠다”고 말하고, 이에 홍 지사가 “이건 좌파·우파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대안의 문제다. 여기 오실 거면 대안을 갖고 왔어야 했다”고 면박을 주면서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홍 지사가 “문 대표는 북유럽의 예를 드는데, 북유럽의 사회보장체제는 사회주의식 보장체제”라고 지적하자, 문 대표는 “또 좌파얘기를 하시냐”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들은 회담을 마치고 헤어지면서까지도 신경전을 벌였다. 문 대표가 “잘못된 길을 가신다”고 하자 홍 지사는 “나중에 판단할 일”이라고 맞받았고, 문 대표가 “소득이 (없다).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하자 홍 지사도 “저도 마찬가지”라고 응수했다. 문 대표는 홍 지사와 다시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길이 있다면 우리끼리라도 더 얘기해보고 싶지만, 전혀 길이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홍 지사와의 설전을 끝낸 문 대표는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에 항의하는 뜻에서 창원 시내 한 초등학교를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곧이어 학부모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오늘 도지사를 만나뵙고 어떤 해법이 있을지 모색했으나 여전히 자신 소신만 주장하고 있어서 해법을 찾는 데 실패했다”며 “도지사 한 사람의 소신 때문에 이렇게 흘러가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홍 지사의 소신을 듣고자 온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해법 마련을 위해 중재할 길이 있는지 알아보려 했는데, 다 끝났다는 태도를 보이며 해법이 없다고 벽을 쳐버리니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홍 지사는 문 대표에게 대안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이 조례를 철회하면 될 일”이라며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이 의무급식을 하고 교복을 무상으로 나눠주고 무료 산후조리원을 만들었는데, 경남은 도지사를 잘못뽑은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문 대표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그곳까지 찾아가 정책을 되돌리라고 했겠나”라며 “경남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이 나서서 의무급식 실시를 촉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회동을 두고 당내에선 “적절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한 재선 의원은 “문 대표가 명색이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인데 체급이 다른 사람과 만난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결과적으로 홍준표만 띄워준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한 친노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을 두고 당 안팎에 호평이 많았는데 회동 효과를 하루만에 까먹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리백화점 민낯 드러낸 인천경제청

    비리백화점 민낯 드러낸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대한항공 계열사인 왕산레저개발에 167억원을 불법 지원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 과정에서 백화점식 비리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왕산레저개발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표를 맡다가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뒤 물러난 회사다. 12일 인천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경기를 치르기 위해 왕산레저개발이 사업자인 인천 중구 용유도 왕산마리나(해양레저시설)에 임시가설물 설치비용 500억원 중 167억원을 국·시비로 지원했다. 이는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다. 아시아경기대회지원법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대회 관련 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지만, 민간투자 시설에는 지원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시는 오는 5월 마리나시설 준공 전에 왕산레저개발과 협의해 167억원에 해당하는 지분 확보 등 소유권 확보을 강구하라고 인천경제청에 지시했다. 시는 또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10월 개장한 송도 골프연습장을 심의 절차 없이 인가해준 것을 적발했다. 이 때문에 공원 면적의 5% 미만으로 골프장을 조성해야 하는 규정이 준수되지 않아 골프장은 제한면적보다 2만 6877㎡나 크게 조성됐다. 인천경제청은 또 의회 승인 없이 사업시행자의 채무 95억원을 보증했다.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조성과 관련해서는 토지매각대금의 중도금 납기를 3개월이 아닌 1년 3개월로 계약하고 규정에 없는 선납할인율을 연 6%로 적용하는 특혜를 제공했다. 청라국제도시 신세계 복합쇼핑몰 부지 매각 시 감정평가 가격을 적용하지 않았고, 토지매각대금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송도 한옥마을 조성비로 부당 집행했다. 송도 한옥마을 외식·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진행시켰다. 토지임대료 산정 때 실제 대지면적(1만 2564㎡)을 임대 면적으로 산정해야 하지만, 대지면적 중 건축물과 주차장 면적(4027㎡)에 대해서만 임대료를 부과했다. 공연장, 민속놀이체험장이 외식매장의 조경공간으로 불법 용도변경됐는 데도 사용 승인했다. 송도 유시티(U-city) 기반시설 구축공사 때는 근거가 없는데도 인천유시티㈜와 675억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송도아트시티 공공미술사업,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지식기반사업단지 토지매각 등의 업무에서도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지적됐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중징계 2명, 경징계 7명, 훈계 13명, 경고 1명 등 징계조치하고 이종철 청장은 뇌물수수 등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두고 사법기관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으면서 많은 의혹과 문제점이 제기돼 특정감사를 하게 됐는 데 다양한 분야에서 비리가 터져나왔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EXID 하니, V라인 미모 뽐내는 셀카 “오늘 옷 좀 괜찮나요?”… 패션무식자 벗어나나

    EXID 하니, V라인 미모 뽐내는 셀카 “오늘 옷 좀 괜찮나요?”… 패션무식자 벗어나나

    EXID 하니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신규 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MC로 발탁된 가운데 사전 미팅 현장에서 찍은 인스타그램 속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니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옷 좀 괜찮게 입은 것 같지 않나요?” “어 스타일 포 유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 스타일 포 유’의 MC 사전 미팅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진 속 하니는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와 함께 블랙 컬러의 아우터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모습이다. 평소 ‘패션 무식자’로 유명한 하니는 지상파 최초의 쌍방향 스타일 쇼 ‘어 스타일 포 유’ MC로 발탁,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일 감각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패션테러리스트가 아닌 패셔니스타 하니 기대” “언제나 밝은 하니 화이팅” “어 스타일 포 유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니는 이 날 MC 사전 미팅에 직접 완성한 패션 스타일과 헤어,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별명으로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EXID 하니가 또 다른 MC 김희철, 구하라, 보라와 함께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스타일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EXID 하니는 김희철, 구하라, 보라와 함께 KBS 2TV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MC로 발탁되어 오는 4월부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혹한에 실종 70대 동사 직전 극적 구조

    美 혹한에 실종 70대 동사 직전 극적 구조

    영하의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동사 직전의 여성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기사회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케이스 셀든은 지난 20일 오전 혹독한 추위로 얼어붙은 자연환경과 피해 상황을 카메라에 담고자 집을 나섰다. 셀든은 몇 군데 지역을 사진 촬영하고 나서 다시 이동하다가 한 외딴곳에 승용차 하나가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보니 한 노인 여성(74)이 엎드린 채 땅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견 당시 “이 여성이 황토색 옷을 입고 있어 멀리서 볼 때는 그냥 흙더미인 줄 착각했다”고 말했다. 셀든은 여성에게 일어나라고 소리를 쳤으나, 반응이 없어 다가가서 흔들며 깨우니 그제야 겨우 한쪽 눈을 떴다고 말했다. 셀든은 “당시 기온이 영화 12도에 달했다”며 “무언가가 이 여성을 구하라고 나를 여기에 오게 한 것 같다”고 당시의 심정을 피력했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 여성은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어 집으로 퇴원했다. 패트리카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이틀 전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패트리카의 가족들은 이 여성이 가끔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어 그전에도 실종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동사 직전에 극적 구출된 것 같다”며 “이 여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바깥에 누워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일부 지역에 몰아닥친 강추위로 테네시주에서만 이번 한 주 혹한으로 인한 동사와 교통사고 등으로 최소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땅바닥에 누운 채 동사 직전에 극적으로 발견된 여성 (현지 방송, WKEN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혹한에 동사 직전 극적 발견된 美 여성 화제

    혹한에 동사 직전 극적 발견된 美 여성 화제

    영하의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동사 직전의 여성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기사회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케이스 셀든은 지난 20일 오전 혹독한 추위로 얼어붙은 자연환경과 피해 상황을 카메라에 담고자 집을 나섰다. 셀든은 몇 군데 지역을 사진 촬영하고 나서 다시 이동하다가 한 외딴곳에 승용차 하나가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보니 한 노인 여성(74)이 엎드린 채 땅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견 당시 “이 여성이 황토색 옷을 입고 있어 멀리서 볼 때는 그냥 흙더미인 줄 착각했다”고 말했다. 셀든은 여성에게 일어나라고 소리를 쳤으나, 반응이 없어 다가가서 흔들며 깨우니 그제야 겨우 한쪽 눈을 떴다고 말했다. 셀든은 “당시 기온이 영화 12도에 달했다”며 “무언가가 이 여성을 구하라고 나를 여기에 오게 한 것 같다”고 당시의 심정을 피력했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 여성은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어 집으로 퇴원했다. 패트리카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이틀 전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패트리카의 가족들은 이 여성이 가끔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어 그전에도 실종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동사 직전에 극적 구출된 것 같다”며 “이 여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바깥에 누워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일부 지역에 몰아닥친 강추위로 테네시주에서만 이번 한 주 혹한으로 인한 동사와 교통사고 등으로 최소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땅바닥에 누운 채 동사 직전에 극적으로 발견된 여성 (현지 방송, WKEN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이돌 육상대회 2015(아육대) 둘째날 어떻게 꾸며지나

    아이돌 육상대회 2015(아육대) 둘째날 어떻게 꾸며지나

    ‘아이돌 육상대회 2015’ ‘아육대’ 아이돌 육상대회 2015(아육대) 둘째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에 이어 20일 오후 5시 55분부터 설 특집으로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이돌 육상대회)’ 2부가 방송된다. 이번 대회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아이돌 스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풋살 준결승전과 결승전, 높이뛰기 예선 및 결승, 60m 남녀와 농구의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신설된 종목 농구는 준결승전만으로도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네임 인수, 슈퍼주니어 강인, 테이스티 소룡, 엑소 타오 등이 발군의 실력을 뽐내 화려한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2부에서는 농구 결승전과 60m 남녀 결승, 양궁 예선 및 결승, 계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60m 결승에는 달샤벳 가은, 타히티 지수, 밍스 수아, 카라 구하라(이하 여자 부문) B1A4 바로, 제국의아이들 동준, 비투비 민혁, 빅스타 필독, 2AM 조권(이하 남자 부문)이 올라 기대가 쏠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스’ 뮤비 티저…키스와 구하라 키스신 ‘눈길’

    ‘키스’ 뮤비 티저…키스와 구하라 키스신 ‘눈길’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키스가 뮤직비디오 키스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정오 신인가수 키스(KIXS)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키스(KIXS)의 데뷔곡 ‘비율A+(Beautifu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키스와 구하라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키스는 “누가 봐도 완전 미친 Fall in love, 너 말고는 감당 안 돼”라며 구하라에게 구애를 펼치다가 영상 말미에서 꽃다발을 건넨다. 이에 구하라는 키스에게 키스로 보답한다. 한편 신인가수 키스의 프로듀싱을 맡은 김태우는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으로 구하라를 강력 추천했고, 이에 구하라는 흔쾌히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산이 또한 이번 키스의 신곡 ‘비율A+(Beautiful)’에 피처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스의 데뷔곡 ‘비율A+(Beautiful)’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행하는 기법인 원테이크 방식(스테디캠을 이용해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해 촬영됐으며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키스(KIXS)의 첫 디징털 싱글 앨범 ‘비율A+(Beautiful)‘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IXS ‘비율A+(Beautiful)’ Teaser (with 구하라, 산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문정보 2019년까지 폐기하라”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기존의 지문 정보를 모두 폐기해야 한다.”(금융위원회 관계자) “과거 자료들까지 일일이 찾아 없애라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시중은행 관계자)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증권사·신용카드사·보험사 등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업권별로 보관 중인 고객의 지문 정보를 2019년까지 모두 폐기하라고 권고하자 업계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업권별 협회에 ‘인권위 신분증 사본저장제도 개선 권고에 대한 조치계획’을 발송했다. 그동안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통장을 개설하거나 대출 서류를 작성할 때 본인 확인과 주소지 확인 차원에서 주민등록증의 앞뒤 면을 복사하고 이를 보관해 왔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에 위배된다며 금융위에 개선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금융위가 발송한 공문에는 앞으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복사하거나 스캔할 때에는 지문을 가리고 저장하고, 이미 보관 중인 고객 정보 가운데 지문 정보는 업권별로 계획을 세워 2019년까지 모두 폐기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파기가 어렵다면 지문정보 부분에 구멍을 뚫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대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금융사들은 기존에 보관하고 있던 정보까지 소급해 파기하라는 것은 비용 낭비라는 태도다. 특히 은행권의 반발이 거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전에 수집한 정보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를 일일이 찾아 없애라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과도한 조치”라고 성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5년간의 유예 기간을 통해 금융사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했다”고 반박했다. 공문이 발송된 지난 19일 이후 지문정보를 고객의 동의 없이 수집·이용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위반 등으로 처분할 수 있다는 으름장도 덧붙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진웅섭 금감원장 “대학생 대출이자 줄일 방안 찾아라”

    [서울신문 보도 그후] 진웅섭 금감원장 “대학생 대출이자 줄일 방안 찾아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대학생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7만여명의 대학생이 28%가 넘는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고 있다는 질타가 쏟아졌는데도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여전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20~30%대 대출을 지속하고 있다는 서울신문 지적<1월 15일자 1, 3면>에 따른 대책성 발언이다. 진 원장은 19일 정례 임원회의에서 “대학생들이 과도한 빚과 높은 이자 부담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도록 대학생 대출의 이자 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방안이 시장에서 원활하게 정착돼 실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이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또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와 관련한 감독 방향을 설정할 때 보수적 관행이나 과도한 규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막지 않도록 해 달라”면서 “현재 금감원이 추진하는 검사·제재 혁신 방안이 시장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감원 부원장보 4명의 용퇴에 대해선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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