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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교통계획 수립을”/노대통령 지시

    노대통령은 2일 상오 『대도시 교통난완화를 위해 수도권지역부터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하고 교통행정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구를 중앙정부에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와 교통ㆍ건설ㆍ내무부등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도시 교통완화대책합동보고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수익자부담을 증대시켜 교통시설 확충에 따른 조세부담의 형평을 제고시켜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교통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책임행정제를강화,신호개선은 관할경찰서장을,구역별 불법주차단속은 관할행정관청의 실무국장을 지정토록 하고,버스노선조정이나 공동배차제등 버스운영제제도를 이번에 반드시 개선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 악성 노사분규에 신속 대처/외부 개입ㆍ사측 불법 엄벌

    ◎노대통령 지시 대기업 임금 월내 타결토록 노태우대통령은 12일 『불법ㆍ악성 노사분규에 신속히 대처하고 외부세력의 개입이나 사용자의 불법행위는 어떤 경우라도 엄하게 다스리도록 하라』고 노동부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최영철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문제와 근로자직업훈련개선대책등을 보고받은 뒤 『작년 노사분규 후유증으로 아직 산업현장의 기강이 해이돼 생산성이 오르지 않고 불량률도 높은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노사단체및 관계부처와 협조해 생산현장의 작업질서를 확립하고 가시적인 복지시책을 추진,과거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왕성한 근로의욕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일부 대기업노조에서는 본격적인 임금인상 투쟁을 위해 조직결속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역ㆍ업종별 노정간담회등을 통해 분규확산의 요인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계도할 것을 당부하고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공공부문과 30대 재벌등 대기업에 대해 3월중에 모두 임금교섭이 타결되도록 강력하게 독려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노사문제 교육과 관련,『금년이 노사안정과 산업평화정착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장감있는 교육내용과 기법을 개발,활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직업안정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고용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는등 각종 지원시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불법 노사분규 「배후」 발본” 노대통령 지시

    ◎산업평화 정착 기필코 유도 【창원】 노태우대통령은 8일 『불법 노사분규의 배후조종 세력을 뿌리뽑아 선량한 근로자와 기업을 보호하여 산업평화를 정착시키도록 관계기관은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최일홍지사로부터 올해 도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한 뒤 『불법폭력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상황별 대처기준에 따라 초기에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강력 대처하여 분규의 대소나 노사 어느 쪽의 불법을 막론하고 단호히 의법조치하는 한편 근로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시책을 확충해 노사화합의 분위기도 아울러 정착시키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경남과 전남이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남도체육대회를 문화ㆍ예술 등 각 부문에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면서 『지방의 문화공간은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기 보다는 전문단체나 기관에 위탁 운영토록 해 청소년이나 근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학교업무를 서둘러 전산화하여 교원들이 수업준비등 학습과 학생지도에만 전담토록 하라』고 말하고 『실업학교의 낙후된 실습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학교와 산업체간에 자매결연을 해 실질적인 현장실습 체제를 확립,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환경보전을 철저히 하기 위해 국가나 자치단체가 이 분야에 우선 투자하고 공해업체도 완벽한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며 범국민적인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 도서 입안ㆍ집행 주관

    노태우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국무총리실의 안치순행정조정실장으로부터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을 보고받고 『제주도 개발은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었으나 이제부터는 제주도가 계획의 수립에서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주관해 개발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관광지 개발을 위한 관련법이 다원화돼 있어 사업승인이나 관계부처 협의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제주지사가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고 개발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제주 신국제공항은 관광지개발계획과 연계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건설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일본ㆍ대만 홍콩 등과 제주도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노선을 확충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말했다.
  • 공산권 여성단체 초청 추진/「여성발전기금」 연차 조성

    ◎정무2장관실 업무보고/남북교류 적극 참여/“과소비 추방 앞장을” 노대통령 지시 정부는 민간차원의 다양한 여성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남북 여성교류에 대비,「범여성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각종 남북회담에 여성대표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정 정무제2장관은 26일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한 올해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성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어 통일을 향한 여성준비자세를 배양하기 위해 국내 여자대학에 북한여성문제연구소의 설치를 권장하고 북한문제 전문여성인력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장관은 공산권 여성과의 교류 강화와 관련,공산권과의 경제ㆍ문화ㆍ체육 등 각종 교류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겠으며 공산권 여성단체의 초청ㆍ협력으로 북방정책을 간접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책 뒷받침 강구 노태우대통령은 26일 하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여성개발원에서 김영정 정무제2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금년에는 경제사회발전의 저해요인인 과소비를 추방하는 데 여성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국민하고 어린이들마저 외제학용품을 선호하고 외제화장품까지 수입하는 풍토를 바로잡지 않고는 경제활력 회복도,국민화합도 이룰 수 없다는 철저한 반성위에서 전국민이 특히 여성들이 건전소비운동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근로여성의 재교육,탁아 및 유아교육,청소년선도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각 부처에서 수행하는 여성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여성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과의 연계활동을 강화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 “경찰,강력범 전담반 기능강화 방안 강구” 노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4일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에도 검찰의 강력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강력범죄 전담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종합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서울 시경을 순시한 자리에서 김태호내무장관과 김우현치안본부장에게 이같이 지시하고 경찰관의 사기진작 대책과 경찰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대소ㆍ중 수교기반 연내 구축/민자 첫 확대 당정회의

    ◎남북 경제회담 조기개최 노력/실명제등 개혁조치 관철/노대통령 지시/지방의회 선거 타락 방지 노태우대통령은 23일 물가불안대책등 서민생활에 부담을 줄이는 민생안정을 경제시책의 중점과제로 삼고 토지공개념 도입,금융실명제 실시 등 경제개혁시책을 계획대로 추진하되 시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조순부총리 등 정부 28개 부처장관,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 박태준최고위원대행 등 주요당직자,국회상임위원장,청와대수석비서관 등 74명이 참석한 확대당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통문제,환경문제,과학기술진흥 등 시급한 과제는 금년도 추경예산에 중점 반영하여 조기착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앞으로 있을 지방의회선거가 선거공영제등으로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하라고 말하고 사직당국은 사전선거운동등 불법타락사례에 엄중히 대처해 나가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통일문제와 관련,『북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변화를 예측,치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동서독 모델을 우리의 시각에서 재검토하여 통일정책에 반영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북한을 민족경제권의 관점에서 포용하는 방안,문화공동체 회복,비무장지대의 실질적 비무장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말하고 남북간 실질적 협력을 위해 경제회담부터 조기에 개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법과 질서의 확립을 강조,『사법및 치안당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조성에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자당 출범이후 처음 열린 이날 확대당정회의에서 노대통령은 정부ㆍ여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하며 ▲민생치안,민생경제 등 위민정치,위민행정을 펴나가고 ▲안정기조위에서 성장과 개혁을 꾸준히 추구하며 ▲긴밀한 당정협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정책집행의 책임은 행정부에 있으므로 당에서는 입법활동과 중장기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정책집행에 대해서는 지나친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조부총리는 「당면 경제현안과 대책」 보고를 통해 『전세ㆍ월세와 상가임대료 등록문제는 신중히 검토,인상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이 설때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호중외무장관은 『정부는 올해 소련과의 수교기반 조성과 중국과의 공식접촉 경로구축에 진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15일 공개제의한 한소,한중 외무장관회담의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이홍구통일원장관은 『북한에서 동구와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날 경우등 돌발사태에 대비,예상사안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전면안전조치협정을 체결하도록 국제적 압력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획일적 대학교육 탈피를” 노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8일 상오 청와대에서 교육정책자문회의(위원장 이현재)로부터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대학은 획일적인 교육체제에서 탈피하여 계절제ㆍ야간제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누구나 학점을 이수하여 독학에 의한 학위도 취득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널리 개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직업기술교육과 관련,『실업계에 가기를 희망하는 학생중 12만명이 시설부족으로 일반고교에 진학하는 실정을 감안,이를 하루빨리 개선토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농업고교의 종합실업고교로의 개편추진등 직업기술교육 개선방안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공동주택 재개발 쉽게”/노대통령 건설부 보고 받고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30일 하오 청와대에서 권영각건설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교통난 해소대책과 관련,『평면으로 깔려 있는 도시의 단독주택을 4∼5층 정도의 쾌적한 공동주택으로 재개발할 수 있는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서 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민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서울과 대도시의 순환도로,관통도로의 건설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장래의 교통 수요에 맞도록 대폭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 21세기 복지모형 개발/노대통령,보사부 보고받고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종인보사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선진국의 복지제도를 무비판적으로 도입하지 말고 경제발전 수준과 국민의식을 고려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21세기의 복지모형을 개발,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의료보험은 환자나 의사,조합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이룩하는 것이 제도정착의 관건』이라면서 『의료보장이 궁극목표인 국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서 의료발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 설날 안전사고 예방/강 총리 지시

    강영훈국무총리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설날을 전후해 물가오름세 심리가 높아지고 강ㆍ절도 등 강력범죄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관련부처에서는 이에대한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특히 설날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함에 따라 빚어지는 혼란과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 “지자제선거 물가불안없게/노대통령 지시/주택 장기저리융자 확대를”

    노태우대통령은 16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규성재무부장관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에는 꼭 서민의 「내집마련의 꿈」이 실현될수 있도록 금융면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저소득층의 주택구입이 가능하도록 장기저리융자제도를 개발하는 등 소득계층별 주택구입 금융제도를 새로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지만 은행을 통해 나간 돈이 제조업등 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들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ㆍ세제지원에 역점을 두어 이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 피부에 와 닿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뒤 『향후 정치일정상 선거가 연속되어 자칫 물가불안,성장잠재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이에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경제각료및 경제공직자들을 적극 독려,시행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연두회견에서 밝힌 경제정의실천 등 6대 시책과 교통난해소,환경보전,민생치안 등 5대 당면과제 해결의 가시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이른 시일내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 “「문화향수ㆍ참여권」 넓혀야”/노대통령,문화부 순시

    ◎창작 지원 최대로,간섭은 최소화 노태우대통령은 15일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골고루 나누어 갖는 「문화의 향수권」과 누구나 그것을 자유롭게 창조하는 「문화의 참여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문화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문화부를 순시,그동안 정치ㆍ경제의 뒷전에서 소외되어온 문화예술 분야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문화예술가들의 잃었던 자존심을 되찾게 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다양성과 자율성을 토대로 한 창작풍토의 조성을 위해 개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은 최대로 하되 간섭은 최소화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마을,예술인 기념관 설립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관련기사2면〉 노대통령은 또 무분별한 외래문화의 수용과 국토분단에 의한 민족문화의 단절 등으로 민족문화의 동질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만큼 전통 문화 언어 등 우리 문화의 원형을 찾아내는 작업을 통해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의문화권을 북한과 재외교민들에까지 확산,한국인의 문화적 동질성을 불러 일으켜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해외에서 활약중인 장래성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지역 향토 특성문화 육성을 위해 지방문화원을 명실상부한 향토문화센터로 육성시켜 나가고 경복궁으로부터 창덕궁ㆍ창경궁ㆍ예총으로 이어지는 서울대학로를 문화벨트화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오는 93년 수도 6백년을 맞는 서울을 고도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개발하고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생활문화를 제대로 체험케 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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