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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인 볼트가 직접 공개한 ‘넘버 1’이 된 이유

    우사인 볼트가 직접 공개한 ‘넘버 1’이 된 이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볼트는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인스타그램’에 훈련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볼트의 모습은 놀랍게도 손가락을 입 안으로 집어넣어 구토를 하는 장면. 아마도 지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한 볼트가 참지못하고 구토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볼트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넘버 1이 되길 원하는가? 여기에 모든 것이 담겼다”고 적었다. 한편 볼트는 자신의 게시물처럼 지난해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볼트는 지난해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계주를 휩쓸어 최초로 세계 대회 2회 연속 단거리 3종목을 석권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막걸리 마신 40대女, 구토 증세 보이다 숨져

    충북 청원군에서 40대 여성이 막걸리를 마신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쯤 청원군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최모(43·여)씨가 막걸리를 마시다가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최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전날 밤 증평에 있는 산에 갔다가 다른 사람들이 기도한 뒤 두고 간 막걸리를 집으로 가져와 마셨다”고 진술했다. 남편은 막걸리를 마시지 못해 소주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씨의 시신 부검과 최씨가 마신 막걸리의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수 온 회사원 47명 집단 식중독…돼지갈비 탓?

    연수 온 회사원 47명 집단 식중독…돼지갈비 탓?

    26일 오후 11시2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구토와 어지러움증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한 투숙객 강모씨(33·여) 등 47명이 서울 성모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씨 등 전북 소재 모 콘크리트 가공회사 등 업체 3곳의 직원 90명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논현동 소재 식당에서 돼지갈비 등을 저녁으로 식사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47명은 저녁 식사 후 호텔에 투숙하던 중 오후 10시쯤부터 복통과 오한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27일 소방당국으로부터 상황을 통보 받아 오전 9시30분부터 이들이 저녁을 먹은 논현동 음식점의 식품을 수거하고 환자로부터 가검물 등을 확보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생담당 공무원 회식서 집단식중독

    위생담당 공무원 회식서 집단식중독

    음식점 위생을 담당하는 광주시 복지건강국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공무원이 겨울철 식중독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 24일 이들 공무원에 따르면 복지건강국 간부들은 지난 23일 서구 상무지구 인근 J식당에서 점심으로 양념게장과 굴전에 매운탕을 곁들여 먹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5∼6시쯤부터 복지건강국 모 과장과 다른 국 소속 모 팀장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덜 익힌 굴전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음식점 위생 담당 과장도 함께했다. 한 공무원은 “음식점 위생 담당 국 점심자리에서 공무원들이 식중독에 걸려 당혹스럽다”며 “겨울철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도록 지도, 점검해야겠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음식섭취 뒤 4∼5시간 이내 설사와 구토 증상이 발생했다면 세균성 독소(황색포도알구균 또는 바실러스)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최근 식중독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통상 음식섭취 24시간 뒤 증상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끓인 물을 먹고 음식물도 충분히 익혀야 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NSC 상설 사무조직 부활

    NSC 상설 사무조직 부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됐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 상설 사무조직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반도 안보 상황과 주변국 상황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SC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NSC 상설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들을 강구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NSC 내 사무조직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안보 위기 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해 오다가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됐으며 관련 업무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간사로 있는 국가위기관리실에서 담당해 왔다. 박근혜 정부가 NSC 사무조직 부활을 결정한 데는 현재의 국가안보실만으로는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충분치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최근 북한 장성택 처형 등 한반도 주변의 여러 상황을 감안해 NSC 사무조직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게 박 대통령의 지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올들어 네 번째 주재한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 대남 도발 가능성 고조에 따른 우리 측 대비 태세 점검, 유사시 미국·중국·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공조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정부가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 국민들께 믿음과 신뢰를 드림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외교안보 부서를 중심으로 굳건한 안보 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군과 경찰은 경비 태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등 한·미 동맹 차원의 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아울러 관련국 및 국제사회와도 정보 공유와 대북 공조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패싸움 난 산타들”… 누가 좀 말려줘요

    “패싸움 난 산타들”… 누가 좀 말려줘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4일(현지시각) 뉴욕시에서 올해 펼쳐진 이른바 ‘산타콘(SantaCon)’ 행사에서도 예전과 같이 술에 취한 산타들의 추태가 벌어졌다. ‘산타콘’ 행사란 지난 1997년부터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산타클로스와 사슴, 꼬마 요정 등의 복장을 차려입고 뉴욕시의 술집 등에 모여서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음주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는 그동안 젊은이들이 대낮부터 과도하게 술을 마셔 길바닥에 쓰려지거나 구토를 하는 등 부작용을 불려 왔으며 절도, 폭행 사건 등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 뉴욕경찰(NYPD) 당국을 곤혹에 처하게 했다. 따라서 올해도 경찰 당국과 뉴욕시 관계자들은 술집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부작용을 축소하려고 노력했으나 추태는 여전했다. 특히 14일 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술에 취한 일단의 젊은이들이 맨해튼 대로변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대로 잡혀 유튜브에 올라왔다고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 동영상으로 보기 “2013년 뉴욕시 산타종말(Santapocalypse, NYC 2013)”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패싸움 동영상은 10명가량의 젊은이들이 서로 뒤엉켜 주먹다짐을 하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진: 집단 패싸움을 벌이고 있는 산타 복장 젊은이들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총리와 나 윤아, 완벽 만취女 변신 반전 매력 ‘눈길’

    총리와 나 윤아, 완벽 만취女 변신 반전 매력 ‘눈길’

    KBS ‘총리와 나’의 제작발표회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클릭> 총리와 나 윤아가 토순이로 완벽 빙의해 화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측은 3일 총리와 나 윤아와 이범수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범수(권율 역)가 얼굴에 토사물을 잔뜩 묻히고 리얼하게 짜증이 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초 남태령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으로 만취한 윤아(남다정 역)의 주사를 받아주던 이범수가 토사물 굴욕을 겪게 되는 상황. 이날 이범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프로임을 증명했다. 그는 만취한 윤아의 구토테러에도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권율표 코믹연기’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컷소리와 함께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윤아를 향해 호탕하게 웃어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범수는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라고 윤아에게 구토 연기의 팁을 주는가 하면, 가짜 토사물을 만드는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등 윤아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을 진행해 선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촬영을 순조롭게 이끌었다. 또한, 촬영 대기 중 가짜 토사물을 머금는 윤아를 보고는 “더 많이 넣어 더 더~” 라고 말해 기꺼이 토사물을 뒤집어 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혀 구토유발자(?)로 등극했다. 이에 윤아가 양 볼을 빵빵하게 만들고 촬영에 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윤아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만취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의 연기 팁을 전수받은 윤아는 리얼한 구역질 소리로 스태프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토순이(?)로 완벽 빙의 했음을 보여줘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범수에게 질질 끌려가는 윤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윤아는 망가짐을 불사한 채 코믹한 만취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범수에게 끌려가며 주절거리는 윤아의 귀여운 모습에 남성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리와 나 윤아, 완벽 코믹 만취女 연기 선보여 ‘분위기 UP’

    총리와 나 윤아, 완벽 코믹 만취女 연기 선보여 ‘분위기 UP’

    KBS ‘총리와 나’의 제작발표회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클릭> 윤아가 토순이로 완벽 빙의해 화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3일 이범수와 윤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범수(권율 역)가 얼굴에 토사물을 잔뜩 묻히고 리얼하게 짜증이 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초 남태령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으로 만취한 윤아(남다정 역)의 주사를 받아주던 이범수가 토사물 굴욕을 겪게 되는 상황. 이날 이범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프로임을 증명했다. 그는 만취한 윤아의 구토테러에도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권율표 코믹연기’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컷소리와 함께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윤아를 향해 호탕하게 웃어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범수는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라고 윤아에게 구토 연기의 팁을 주는가 하면, 가짜 토사물을 만드는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등 윤아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을 진행해 선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촬영을 순조롭게 이끌었다. 또한, 촬영 대기 중 가짜 토사물을 머금는 윤아를 보고는 “더 많이 넣어 더 더~” 라고 말해 기꺼이 토사물을 뒤집어 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혀 구토유발자(?)로 등극했다. 이에 윤아가 양 볼을 빵빵하게 만들고 촬영에 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윤아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만취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의 연기 팁을 전수받은 윤아는 리얼한 구역질 소리로 스태프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토순이(?)로 완벽 빙의 했음을 보여줘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범수에게 질질 끌려가는 윤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윤아는 망가짐을 불사한 채 코믹한 만취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범수에게 끌려가며 주절거리는 윤아의 귀여운 모습에 남성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진重 회장 부인 자택서 숨진채 발견

    조남호(62) 한진중공업 회장의 부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쯤 조 회장의 부인 김모(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신의 침실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당시 조 회장은 김씨가 여러 차례 전화를 받지 않아 경비원에게 집 안으로 들어가 확인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의료진은 A씨가 기도 폐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목을 매거나 외부 충격을 받은 흔적이 없고 외부에서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김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 2개가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최근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추측이 나돌았다. 한진중공업 측은 김씨의 자살설을 부인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소주병이 발견됐다, 자살을 수차례 시도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김씨가 가족들 외에는 밝힐 수 없는 지병이 있어 평소 건강이 악화돼 있다가 갑자기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늦게 “검찰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통보받았다”면서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 당시 김씨 주변에 토사물이 있었다는 점과 소방당국, 의료진이 사망 원인을 질식사로 추측하고 있는 점을 들어 김씨가 술을 마시고 구토를 하다가 질식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조수호 한진해운 전 회장의 7주기 추모식이 있은 지 일주일 만에 한진가(家)의 차남인 조 회장의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한진가는 침통한 표정이다. 미국 출장 중인 한진가의 장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제수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무척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1건당 760원 챙기고… 복약정보 안 쓰는 약사들

    1건당 760원 챙기고… 복약정보 안 쓰는 약사들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순원(68·여)씨는 최근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증상과 복용 중인 약을 설명했더니 담당 의사는 매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약과 수시로 먹는 진통제에 중복되는 약 성분이 있어 간에 상당한 무리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두통약은 약국에 가서 이름만 말해도 주는 거라 한번에 여러 개를 사서 보관해 놨다가 머리가 아플 때마다 먹었다”면서 “그게 관절염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것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허술한 대면 복약지도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서면 복약지도’가 제자리걸음이다. 대한약사회가 올 초부터 조제약 봉투에 복약 정보를 인쇄하는 프로그램을 약국에 제공하며 서면 복약지도를 강화하고 있지만 일선 약국의 참여율이 낮아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당뇨병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이기자(72·여)씨는 2일 “노인들이 먹는 약은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가뜩이나 헷갈리는데 무슨 약을 같이 먹으면 되고 무엇은 안 되는지를 어떻게 구분하느냐”고 되물었다. 반면 약사 한모(46)씨는 “의약품 조제 지원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가 이전에 처방받은 약을 확인한 뒤 함께 먹으면 안 되거나 연령에 따라 부작용이 우려되는 약을 걸러내고 있으며 환자에게 약을 전달할 때도 시간과 용량 등을 반드시 안내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은 종이에 적어 안내하는 것보다 오히려 말로 꼼꼼히 설명을 해야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서면 복약지도가 반드시 대안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환자들이 지불하는 약값에는 약사들의 복약지도 비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제조 건당 760원이다. 하지만 현장의 복약지도는 여전히 허술하다는 것이 환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10명 중 6명은 복약지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또 환자 대부분이 약값에 복약지도료가 포함된 것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인터넷 약국과 조제약 택배 배송 논의 등으로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한 약사들의 집단 이기주의 때문에 서면 복약지도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약사들은 “서면 복약지도서가 활성화되면 조제약 택배 배송, 온라인 약국 도입이 빨라질 수 있다”며 서면 복약지도서 발급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다. 서면 복약지도서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도 여전히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도 점차 서면 복약지도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의무화보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기성용, 선덜랜드 살릴까

    스포츠토토㈜는 22일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밤 10시 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에 대해 축구팬 67.66%는 맨시티의 승리를, 12.13%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고 20.21%는 무승부를 점쳤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승1무4패(승점19), 토트넘은 6승2무3패(승점20)로 각각 8위와 7위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0시 기성용의 선덜랜드는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축구팬 38.56%는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스토크시티의 승리 예상은 38.03%, 선덜랜드 승리 예상은 23.42%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1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임산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입덧’이다. 이는 질환이 아닌 일시적 생리현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세로는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 특정 음식물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있다. 임산부의 80%가 경험한다는 입덧은 보통 임신 11~13주 때 가장 심하고 14~16주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8개월 차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임산부는 오랫동안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고 태아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 19일, 英 텔레그래프(telegraph) 온라인판은 영국 노포크에 거주 중인 한 임산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현재 임신 8개월째이지만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입덧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중인 것이다. 식사를 걸러야 속이 편하다는 이 여성은 “이런 식생활이 뱃속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까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텔레크래프(telegraph)는 영국 영양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 영양학 전문가인 사라 스타너(Sara Stanner)의 조언을 첨부했다. 그녀는 “뱃속 아이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위장을 자극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더부룩하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야한다”고 설명한다. 스타너는 “임신 8개월째는 태아 성장에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해 스크램블 에그, 요구르트를 곁들인 샐러드,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등을 추천했다. 또한 비타민 C섭취 차원에서 오렌지 주스를 꼭 함께 마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주의사항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식사 중 가급적 물을 마시지 말 것을 주문하는데 소화가 빨라져 영양흡수가 제대로 안 돼 태아에게 안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킬 것을 강조하는데 태아가 영양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사진=텔레크래프(telegraph)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임산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입덧’이다. 이는 질환이 아닌 일시적 생리현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세로는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 특정 음식물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있다. 임산부의 80%가 경험한다는 입덧은 보통 임신 11~13주 때 가장 심하고 14~16주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8개월 차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임산부는 오랫동안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고 태아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 19일, 英 텔레그래프(telegraph) 온라인판은 영국 노포크에 거주 중인 한 임산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현재 임신 8개월째이지만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입덧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중인 것이다. 식사를 걸러야 속이 편하다는 이 여성은 “이런 식생활이 뱃속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까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텔레크래프(telegraph)는 영국 영양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 영양학 전문가인 사라 스타너(Sara Stanner)의 조언을 첨부했다. 그녀는 “뱃속 아이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위장을 자극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더부룩하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야한다”고 설명한다. 스타너는 “임신 8개월째는 태아 성장에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해 스크램블 에그, 요구르트를 곁들인 샐러드,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등을 추천했다. 또한 비타민 C섭취 차원에서 오렌지 주스를 꼭 함께 마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주의사항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식사 중 가급적 물을 마시지 말 것을 주문하는데 소화가 빨라져 영양흡수가 제대로 안 돼 태아에게 안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킬 것을 강조하는데 태아가 영양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사진=텔레크래프(telegraph)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낙엽 위에 눕다간 티푸스열 위험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인 쓰쓰가무시병이 대표적인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인 10~11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3월에 비하면 100배 정도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10~11월 두달간 티푸스열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평균 9513명으로 환자가 98명에 불과한 3월보다 100배 정도 많았다. 티푸스열이란 ‘리케차’라고 불리는 세균이 곤충에 의해 옮겨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티푸스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낙엽 위에 눕다간 티푸스열 위험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인 쓰쓰가무시병이 대표적인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인 10~11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3월에 비하면 100배 정도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10~11월 두달간 티푸스열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평균 9513명으로 환자가 98명에 불과한 3월보다 100배 정도 많았다. 티푸스열이란 ‘리케차’라고 불리는 세균이 곤충에 의해 옮겨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티푸스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동연 국조실장 “공공기관 인사비리 엄중처벌”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2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주재한 뒤 공공기관 인사채용 비리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김 실장은 “공공기관 인사 비리는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적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재발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고의성 있는 인사 비리가 재발할 경우 당사자는 물론 해당 기관의 기관장도 해임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가 실렸다”고 국조실 관계자는 해석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공직복무관리관실이 특별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인사 비리를 다수 적발, 지위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분과 함께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토록 해당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산하 기관의 인사 비리와 관련, 통보를 받은 부처는 7~8개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특정인의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 점수를 변조해 합격시켜 관련자가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 산하 농수산기술평가원은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 기준을 사전에 바꾸고, 채용 인원을 마음대로 바꿔 유관기관장의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기상청 산하의 한 공공기관의 경우 서류심사위원회를 열지 않고, 채용공고 등 채용절차 없이 간부 및 유관기관 고위공직자의 친인척과 지인 등 10여명을 직원으로 특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공공기관은 사외이사, 지역 유력인사 및 협력업체 대표의 청탁을 받고 형식적 절차를 거쳐 지역인사 등의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지적돼 관련 감독기관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관련 내용을 해당 감독 부처에 전달한 상태이며, 관련 부처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처벌 수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최근 원전 납품비리, 공공기관 특혜 채용, 공직자의 기강해이 등으로 정부 전체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 및 산하기관의 비리나 비정상적 관행, 복무기강을 해치는 사례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17개월 아기 무슨 죄? 주먹으로 때려 ‘반신불수’

    17개월 아기 무슨 죄? 주먹으로 때려 ‘반신불수’

    아기 돌보미가 17개월 된 아기를 마구 구타하는 바람에 반신불수가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50대 여성이 아기가 구토를 한다면 119로 신고전화를 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정작 신고한 보호자는 병원에 가지않겠다고 버텼다. 병원에 데려가 보니 아이의 뇌가 심하게 부어 있고, 피가 고여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돌보미는 “주먹으로 때렸다”고 실토했다. 수술하려고 깎은 아이 머리에서 멍 자국이 여러 개 발견됐다. 아이는 4시간 넘는 대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몸의 반이 마비되고 한쪽 눈에 이상이 오는 장애를 입었다. 돌보미는 사건 석 달만인 지난주에야 검찰에 구속됐다. 또 아동학대 처벌이 성인에 비해 턱없이 낮아 문제로 지적된다고 SBS는 보도했다.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면 아동복지법으로 최고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데, 아이가 아닌 어른에게 장애를 입혔다면 중상해죄에 해당돼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이 엄마라는 명백한 신호 9가지는?’

    ‘당신이 엄마라는 명백한 신호 9가지는?’

    당신이 엄마라는 명백한 신호는 바로 ‘이것’ 최근 미국의 육아관련 커뮤니티인 ‘위마더스닷컴’(Wemothers.com)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엄마라고 명백하게 느낄 때’라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답들이 공개됐다. 현재 육아 중이거나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다양한 사례에서 ‘이럴 때 엄마가 됐음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중 한국의 엄마들도 ‘폭풍 공감’ 할만한 9가지를 추려보았다. ▲과거에는 누가 토하면 도망쳤지만, 지금은 구토물을 향해 달려간다. (유아기에는 아이가 자주 토하는 습성 때문)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이가 잠든 시간과 내가 잠들기 전의 1시간 가량이다.(아이가 잠든 뒤에야 엄마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 ▲마트에 가는 시간이 마치 휴가처럼 느껴진다.(종일 아이를 돌보느라 집에만 있다가 외출하면 마치 여행을 가는 듯한 착각을 주기 때문)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한다.(계속되는 육아에 지쳐 지옥이라고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아이의 예쁜 모습이 천국처럼 느껴질 때) ▲곁에서 남편이 큰 소리로 코를 골아도, 건너 방에서 들리는 재채기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엄마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버릇이 생기기 때문) ▲남편과의 부부생활보다 잠이 더 좋다.(성적 욕구보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훨씬 크기 때문) ▲단 15분간의 샤워가 종일 스파를 즐긴 듯한 느낌을 준다.(엄마 홀로 아이를 돌보다 보면 씻을 여유조차 없을 때가 많기 때문) ▲화장실에서 마치 설사에 걸린 척 하며 문을 잠그고 가만히 있는다.(하루 중 육아에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몇 안되는 순간이기 때문)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생긴다.(육아와 집안일 등을 정신없이 하다 보면 어느 새 다양한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는 이럴 때 엄마임을 느낀다!”

    “나는 이럴 때 엄마임을 느낀다!”

    당신이 엄마라는 명백한 신호는 바로 ‘이것’ 최근 미국의 육아관련 커뮤니티인 ‘위마더스닷컴’(Wemothers.com)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엄마라고 명백하게 느낄 때’라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답들이 공개됐다. 현재 육아 중이거나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다양한 사례에서 ‘이럴 때 엄마가 됐음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중 한국의 엄마들도 ‘폭풍 공감’ 할만한 대답은 아래와 같다. ▲과거에는 누가 토하면 도망쳤지만, 지금은 구토물을 향해 달려간다. (유아기에는 아이가 자주 토하는 습성 때문)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이가 잠든 시간과 내가 잠들기 전의 1시간 가량이다.(아이가 잠든 뒤에야 엄마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 ▲마트에 가는 시간이 마치 휴가처럼 느껴진다.(종일 아이를 돌보느라 집에만 있다가 외출하면 마치 여행을 가는 듯한 착각을 주기 때문)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한다.(계속되는 육아에 지쳐 지옥이라고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아이의 예쁜 모습이 천국처럼 느껴질 때) ▲곁에서 남편이 큰 소리로 코를 골아도, 건너 방에서 들리는 재채기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엄마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버릇이 생기기 때문) ▲남편과의 부부생활보다 잠이 더 좋다.(성적 욕구보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훨씬 크기 때문) ▲단 15분간의 샤워가 종일 스파를 즐긴 듯한 느낌을 준다.(엄마 홀로 아이를 돌보다 보면 씻을 여유조차 없을 때가 많기 때문) ▲화장실에서 마치 설사에 걸린 척 하며 문을 잠그고 가만히 있는다.(하루 중 육아에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몇 안되는 순간이기 때문)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생긴다.(육아와 집안일 등을 정신없이 하다 보면 어느 새 다양한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사람 잡은 다이어트 잔혹사

    [커버스토리] 사람 잡은 다이어트 잔혹사

    날씬해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기록에 따르면 2000년 전 고대 로마·그리스인들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다이어트’(Diet)의 어원이 그리스어 ‘디아이타’(Diaita)에서 유래한 것도 이런 이유다. 물론 지금처럼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가 시작된 것은 19세기부터다. 산업혁명이 만든 풍요는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자극했고, 다이어트를 하나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됐다. 당시에도 속성 다이어트나 체중감량 비법(秘法), 연예인 다이어트 같은 ‘독특한 살빼기 방법’들이 유행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930년대 미국에서는 일명 ‘기생충 다이어트’가 유행했다. 소고기에 기생하는 ‘촌충’(인체의 장내에 기생하는 곤충)을 먹어 살을 빼는 방법이다. 원리는 알약에 담겨 장까지 도달한 기생충이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을 흡수하는 것으로 실제 체중 감소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일단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면 기생충 약을 복용해 촌충을 몸 밖으로 배설하면 된다. 문제는 촌충이 장기 속에서 최대 9m까지 자라는 탓에 두통이나 시력 감퇴 같은 부작용부터 척수염, 간질, 치매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기생충 다이어트 붐이 일면서 연예인을 등장시킨 광고(그림1)까지 신문에 나올 정도로 기생충 약은 불티나게 팔렸다. 약물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독성물질까지 ‘신비의 묘약’으로 둔갑해 팔리는 일도 벌어졌다. 사약(死藥) 재료로 주로 쓰이는 비소가 대표적이다. 비소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암페타민의 효과를 가져 몸무게를 줄여 준다. 물론 다이어트 약에는 소량의 비소 성분만 들어 있지만 때때로 살을 많이 빼려고 약을 과다 복용해 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는 일도 흔했다. 역사상 최초로 유명인의 이름을 타고 대중적인 인기를 끈 다이어트 약물은 식초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1788~1824)은 지금의 가수나 배우처럼 꽃미남 외모로 유명했다. 바이런은 평소에도 날씬한 외모를 유지하려고 식초를 통째로 마시거나 식초에 절인 감자를 먹었다. 구토 증세와 설사 탓에 웬만큼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 바이런을 너무나 사모했던 영국의 젊은이들은 창백하고 마른 그의 외모를 따라 하기 위해 앞다퉈 식초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심지어 빅토리아 여왕도 따라 했다고 하니 식초 열풍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을 오랫동안 씹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도 있었다. 미국의 운동선수 호레이스 플래처(1849~1919)는 영양분을 모두 흡수할 만큼 충분히 음식을 씹고 나서 남은 찌꺼기를 뱉어 내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라 ‘플래처리즘’이라는 단어도 만들어 냈다. 음식에 따라 씹는 횟수는 다르지만 양파(샬럿)의 경우 최소 700번은 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살 빼기에도 유리한 이 다이어트법은 당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체코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 등 유명인들도 따라 했다고 전한다. 남은 섬유질을 모두 뱉어 내기 때문에 화장실은 2주일에 한 번만 가도 된다. 심지어 변은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다. 플래처는 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직접 변을 들고 다니며 주위에 홍보하기도 했다.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생산 체제로 새롭게 주목받은 다이어트법 중에는 고무 속옷(사진3)을 입는 것도 있었다. 미국 남북전쟁(1861~1865)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비비언 리가 잘록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 착용하는 코르셋도 이 고무 속옷의 일종이다. 탄력이 있으면서도 단단한 고무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육중한 무게 탓에 가만히 있어도 땀을 쉽게 흘려 살을 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유행했지만, 과하게 몸을 조이다 뼈가 으스러지거나 장시간 착용해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을 사회면 주요 기사로 실었다. 약물 다이어트 유행을 틈타 중국에서 인육(人肉)이 든 약을 운반해 온 중국 유학생 2명이 한국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였다. 엽기적이기로는 이전의 사례에 뒤지지 않는다. 효과만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약이 팔리는 탓에 이 촌극은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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