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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릴까’ 토로”… 구속 열흘 연장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릴까’ 토로”… 구속 열흘 연장

    오늘 세번째 소환… 진술 거부할 듯바쉐론 시계 찼던 정황 포착해 조사IMS 대표 불러 ‘혐의 다지기’ 나서尹측, 체포 시도 특검 檢고발 예정내일 한덕수 소환… 구속영장 검토 최근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측근에게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왔다며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이같이 말했다.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21일 오후 2시 특검의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이날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된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 다지기에 나섰다. 특검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의 구속기간도 다음달 1일까지 연장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특검 조사에서 김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 “한때 친했지만 업무를 함께하진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1일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특검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을 거부하면서 “나는 주식에 문외한”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제시한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의 녹취에서 김 여사가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까느냐”고 묻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사이버 계좌’라고 부른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고 한다. 특검은 김 여사가 과거 희대의 분식회계로 알려진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한 사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8억원어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인수한 사실 등을 들며 김 여사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김 여사가 2022년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을 받을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 차고 있던 시계가 로봇개 업체 대표 서성빈씨가 구매해 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검은 영상을 토대로 동일한 시계인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직권남용 체포, 독직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란 특검은 22일 오전 9시 30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차 조사하기로 했다. 전날 약 16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인 데 이어 추가 소환에 나서면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 길 열릴까”… 내일 구속 후 3차 소환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 길 열릴까”… 내일 구속 후 3차 소환

    최근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측근에게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왔다며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이같이 말했다.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 밖에 남지 않았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특검의 구속 후 세번째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워낙 수사 범위가 많은 데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불거진 의혹들도 늘어나 최대 구속기간을 채워 조사한 뒤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이날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된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 다지기에 나섰다. 김 여사는 21일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특검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을 거부하면서 “나는 주식에 문외한”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제시한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의 녹취에서 김 여사가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까느냐”고 묻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사이버 계좌’라고 부른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특검은 김 여사가 과거 희대의 분식회계로 알려진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한 사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8억원어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인수한 사실 등을 들며 김 여사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직권남용 체포, 독직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란 특검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차 조사하기로 했다. 전날 약 16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인데 이어 추가 소환에 나서면서 이날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조사에서 적극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의원과 보좌진 등의 국회 출입을 어떻게 막아섰는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종찬 “尹부친, ‘명품 목걸이’ 알았다면 회초리 들어”

    이종찬 “尹부친, ‘명품 목걸이’ 알았다면 회초리 들어”

    이종찬 광복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장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아들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가 윤 전 명예교수의 기일(8월 15일)을 앞두고 묘소를 참배한 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 “평소 아들은 윤 교수를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모셔왔다”며 “제가 직접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픈 가슴을 달래드리려는 뜻이 담겼을 것 같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과 이 교수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막역한 사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윤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멀어졌다. 특히 육군사관학교에 모셔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으로 감정을 골이 깊어졌다. 이 회장은 “윤기중 교수는 훌륭한 경제학과 교수로 따르는 제자가 많았다”며 “아들이 가 보니 인적이 없어 제자들에게 ‘교수님께 인사드려라’는 신호를 보낸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진행자가 ‘하늘에서 윤 교수가 아들이 계엄을 하고 탄핵당한 모습, 며느리가 명품을 받았다는 등의 상황을 보면 뭐라고 할 것 같으냐’고 묻자, 이 회장은 “저승에서 얼마나 가슴 아프겠나, 분명 가슴을 치고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명품 목걸이, 명품 시계, 명품 핸드백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 양반은 회초리를 들고 쫓아가서 때렸을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버지의 절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이 큰 불효를 저지른 셈”이라고 했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등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는 공천 압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 “뼈 앙상해진 김건희,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 산다’고…” 신평 변호사 주장

    “뼈 앙상해진 김건희,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 산다’고…” 신평 변호사 주장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린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한 언론인의 부탁으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여사를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변호사는 접견실에서 만난 김 여사의 모습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면서 “(김 여사가)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라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너무나 황망한 말에 깜짝 놀랐다”면서 “그렇게 생각하시지 말라고 달래며 위안을 주기 위해 ‘인과응보의 원리에 따라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현세의 고통을 완수해야 자신이 짊어진 업장을 비로소 지울 수 있다’는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의 말을 들려줬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또 “김 여사는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고 한탄하기도 했다”면서 “그(한 전 대표)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김 여사는 지난 14일 한 차례 조사받았으나 대부분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지난 18일 구속 후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6월 16일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11일 만에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서정욱 변호사는 “김 여사가 우울증과 저혈압,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다”고 전했다.
  • “감방행 피하려고 4년 간 ‘연속 3번’ 출산”…‘임신 방패’로 버틴 中 사기범, 결국

    “감방행 피하려고 4년 간 ‘연속 3번’ 출산”…‘임신 방패’로 버틴 中 사기범, 결국

    중국의 한 여성이 사기죄로 5년 실형을 선고받자 임신을 방패막이 삼아 수감을 거부하며 4년 동안 무려 세 차례 출산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교도소 입소를 회피하려던 치밀한 계획이 결국 들통나면서 구치소행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한 여성이 지난 2020년 12월 사기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4년간 같은 남성과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연달아 출산했다. 현지 법에 따르면 중증 질환자나 임산부, 영유아를 돌보는 산모, 자립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경우 교정시설 수감 대신 지역사회에서 임시로 형을 집행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이나 자택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하며 관할 교정기관의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받는다. 또한 3개월 간격으로 건강상태 및 임신 여부에 대한 의료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 검찰기관도 주기적인 점검을 벌인다. 하지만 지난 5월 정기 검사 과정에서 셋째를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이 여성이 신생아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 발각됐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받자 여성은 이미 남편과 이혼한 상태라고 실토했다. 그녀는 첫째와 둘째는 전남편이 키우고 있고, 막내는 전남편의 누나가 맡아 기르고 있다고 진술했다. 게다가 셋째 아이의 호적까지 시누이 명의로 등록돼 있어 법률상으로도 시누이의 자녀가 돼 버린 상태였다. 검찰 당국은 이 여성이 임신을 악용해 수감을 회피하려 했다고 결론지었다. 잔여 형기가 1년 미만인 점을 고려해 교도소가 아닌 구치소에서 남은 기간을 복역하도록 조치했다. 이 사건이 공개되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에서는 갖가지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마음먹고 임신하면 바로 된다는 게 오히려 신기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어머니가 교도소 가기 싫다는 이유로 세상에 태어난 세 아이가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김호중,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로…입소 자격 까다롭다던데

    김호중,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로…입소 자격 까다롭다던데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민영 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전해졌다. 김호중은 최근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 교도소로, 기독교 재단법인 아가페가 운영하며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교화 활동을 진행한다. 소망교도소의 입소 조건은 까다롭다. 전과 2범 이하, 혹은 징역 또는 금고형 7년 이하여야 하며 공안·마약·조직폭력 사범 등은 제외된다. 기존 국영교도소에서 이송 희망자를 법무부에 보고하면 법무부는 이를 검토해 소망교도소에 면담 대상자를 통보한다. 소망교도소는 각 교도소에 방문해 이송 희망자들을 면담하고 법무부와 조율해 이송 희망자를 최종 확정한다. 김호중은 종교가 기독교로, 소망교도소의 면담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송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호중이 먼저 이송을 희망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김호중은 사고 약 50분 뒤 장씨와 옷을 바꿔입은 채 도피했고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호중을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김호중은 항소했으나, 반성문을 130장 가량 제출했음에도 2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 대법원에 상고했던 김호중은 이를 취하해 형량이 확정됐다.
  • ‘내란 공모’ 이상민 구속 기소… 관봉권 띠지 분실한 檢 감찰

    ‘내란 공모’ 이상민 구속 기소… 관봉권 띠지 분실한 檢 감찰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19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내란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지닌 장관이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에게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증 혐의가 적용됐다. 계엄의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이 자의적인 계엄 선포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공범이라는 것이다. 또 정부조직법상 경찰청과 소방청을 소속 기관으로 두고 있고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남용해 내란에 가담했고 소방청장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헌법재판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내란 특검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단골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노 전 사령관 수첩의 진위 등을 파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란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서는 비상계엄 계획을 확인·견제·차단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과정이 담긴 서울구치소 측 폐쇄회로(CC)TV를 보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이날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이 전씨 자택에서 확보한 ‘돈다발 관봉권’의 띠지를 분실한 것과 관련해 감찰 등 진상 파악 조치를 지시했고, 대검찰청은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을 구성해 감찰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현금다발을 확보했는데 이 중 한국은행이 밀봉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는 게 사건의 핵심이다. 띠지와 스티커에는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의 정보가 적혀 있어 자금 출처 규명의 핵심 증거로 꼽힌다. 한편 김 여사는 21일 오후 특검에 세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 된장찌개로 서민 코스프레? “찌개만 먹었다고 안 했다” 조국혁신당 반박

    된장찌개로 서민 코스프레? “찌개만 먹었다고 안 했다” 조국혁신당 반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뒤 식사로 된장찌개를 먹었다고 밝힌 것을 둘러싸고 ‘서민 코스프레’라는 비판이 일자 조국혁신당이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했다”라며 엄호에 나섰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가족 식사한다고 그랬지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러셨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조 대표님이 워낙 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첫 식사로 가족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고 들었다”면서 “특히 구치소에서는 구워먹는 고기를 못 먹는다. 그래서 출소하면 고깃집에 갈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조 전 대표의 정치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대행은 “조 전 대표의 사면은 검찰개혁, 검찰독재 조기종식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사면 이후의 논란 같은 것들은 안고 가야 하고 귀를 기울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사위가 고깃집 예약…사위 돈으로 먹어”앞서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조 전 대표는 출소 당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식당 테이블에서 끓고 있는 된장찌개 영상을 올리며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함께 사면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권과 네티즌들은 해당 식당의 테이블에 깔려있는 종이와 무쇠판, 반찬 접시 등을 토대로 해당 식당이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고급 한우 식당이라고 추측했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된 해당 식당은 1++ 등급 한우만 취급하며, 한우를 먹어야 후식으로 된장말이죽을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저녁 식사로 고급 식당에서 한우를 먹었으면서 된장찌개 영상만 올려서 서민 흉내를 낸다”는 비판이 나왔다. 야권도 ‘서민 코스프레’ 비판에 동참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런 위선이 본래 조국다운 것”이라고 맹비난했고, 주이삭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숯불 한우 다 먹고 후식 된장말이밥을 올렸다”면서 “그 유명한 ‘조국의 적은 조국’의 주인공”이라고 쏘아붙였다. 조 전 대표는 논란이 된 ‘저녁 식사’ 영상에 대해 “사위 돈으로 먹은 것”이라며 고기를 먹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전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출소 첫날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고기를 사줬다”면서 “사위 돈으로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었다”고 말했다.
  • (영상) 상남자가 비행기에서 만취한 진상 승객 다루는 방법

    (영상) 상남자가 비행기에서 만취한 진상 승객 다루는 방법

    술에 취한 승객이 기내에서 좌석에 앉기를 거부하다가 다른 승객에 의해 강제로 제지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브리즈 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술에 취한 승객이 승무원의 “위험하니 앉아 달라”는 요청을 무시한 채 기내 복도를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팔을 붙잡는 승무원을 뿌리치고 인종차별적 욕설까지 퍼부으며 난동을 이어갔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승무원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순간 건장한 체격의 한 승객이 나서 소란을 피우던 남성을 번쩍 들어 올려 자리에 앉혔고, 기내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난동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기장은 비행기를 콜로라도로 회항했습니다. 착륙 후 경찰이 탑승해 문제의 승객을 체포했으며, 그는 FBI 지시에 따라 메사 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이로 인해 나머지 승객들은 콜로라도에서 수 시간 동안 발이 묶였고, 예정 시간보다 약 8시간 늦게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8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댓글창에는 “올해 최고의 영상”, “마치 애 다루듯 들어버리네ㅋㅋ”, “사이다 전개다”, “비행기에서 술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항공사는 이 남성을 보안 요원으로 채용해야 한다”, “어벤져스 급 등장”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조국과 함께 사면된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됐다

    조국과 함께 사면된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권리당원 교육을 담당할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를 받은 최강욱 전 열린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회 관련 보고가 있었고 교육연수원장에 최 전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 준 혐의로 2023년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등에 주로 출연하며 정치 현안에 대한 논평을 해 오다가 지난 15일 조 전 대표와 함께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5일 출소하는 조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서울구치소 현장을 찾기도 했다. 부 대변인은 최 전 의원의 현장 방문에 대해 “오랜 친분을 유지했다 보니 인간적 도리로 다녀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보낸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전 대표 특사에 대한 반발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 전 의원을 발탁한 데는 정 대표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2023년 출범한 기구로 당원 역량 교육을 담당한다. 정 대표는 당대표 출마 선언 당시 “당원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필요하면 당대표가 교육연수원장을 겸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최고위는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구성 건도 의결했다.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와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남인순), 기본사회위원회(정청래),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오기형),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김태년) 등이다.
  • 특검, 한덕수 오늘 재소환… ‘尹에 공조’ 구속영장 임박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일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에는 특검이 본격적으로 한 전 총리의 혐의 규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란 특검은 18일 “내일 오전 9시 30분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를 전후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국무회의의 부의장인 헌법기관 국무총리로서의 역할 및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에 대해 어느 정도 규명을 마친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증 및 법리 구성을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계엄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했다가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및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또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내란 특검은 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백 의원은 출석하면서 “당시는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본회의장에) 와서 표결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하지 않고 원내대표실에 있었다”며 “표결을 방해하려는 행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김건희 여사를 구속 후 두 번째로 소환해 공천 개입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주요 혐의 위주로 조사를 이어 갔다. 김 여사는 이날도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거나 ‘모른다’, ‘기억 안 난다’는 취지로 답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김진태 강원지사 등이 공천받은 경위에 대해서는 박 지사 등을 알지 못하며 공천에 개입한 바 없고 그럴 권한도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7시간 만에 종료됐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20일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때문에 상황을 봐야 해 19일 변호인 접견 후 확답할 것”이라며 불출석 여지를 남겼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도 조사하며 김 여사를 향한 포위망을 좁혀 가고 있다. 특히 이날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브로커로 알려진 이성재씨를 각각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은 이날 ‘통일교 국민의힘 입당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다시 시도했지만 자료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 13일 압수수색이 한 차례 불발된 지 5일 만이다. 특검은 수사관과 포렌식팀을 보내 통일교인 명단과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하는 작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종료했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상태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처음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2023년 7월 31일 이른바 ‘VIP 격노’ 회의 당시 상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김 전 장관은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다고 한다. 특검은 또 김진락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조사에서 ‘국방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국방부 직할 최고위 수사기관인 조사본부의 김 전 수사단장은 지난달 18일 특검에서 조사를 받으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으로부터 수사 결과와 관련한 압박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보좌관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다.
  • 내란 특검, 19일 한덕수 재소환… ‘尹 계엄 가담’ 구속영장 청구하나

    내란 특검, 19일 한덕수 재소환… ‘尹 계엄 가담’ 구속영장 청구하나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오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일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에는 특검이 본격적으로 한 전 총리의 혐의 규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란특검은 18일 “내일 오전 9시 30분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를 전후로 대통령의 제1 보좌기관이자 국무회의의 부의장인 헌법기관 국무총리로서의 역할 및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에 대해 어느 정도 규명을 마친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증 및 법리 구성을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했다가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및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또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은 지난달 2일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한데 이어 같은달 24일 한 전 총리의 자택과 국무총리 공관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조사 후에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건희 특검도 이날 김건희 여사를 구속 후 두번째로 불러 공천개입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주요 혐의를 위주로 조사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이날도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거나 ‘모른다’, ‘기억 안 난다’는 취지로 답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도 조사하며 김 여사를 향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 특히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날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브로커로 알려진 이성재씨를 각각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채해병 특검은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상태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처음으로 조사했다. 김 전 장관은 2023년 7월 31일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 경호처장 신분으로 참석했다. 특검은 당시 상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김 전 장관은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다고 한다.
  • 尹 “16포인트 돼야 글씨 보여” 실명위기 주장…법무부 “사실과 달라” 반박

    尹 “16포인트 돼야 글씨 보여” 실명위기 주장…법무부 “사실과 달라” 반박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변호인단과 법무부가 정면 충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실명 위기를 주장하며 의료처우 개선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 시에도 글자 크기를 ‘16포인트 이상’으로 확대해야 읽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석 달째 안과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진단서를 구치소와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정면 반박했다. 법무부는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단언했다. 법무부 “건강 상태 확인…필요한 의료처우 모두 제공”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의 ‘윤 전 대통령 실명 위험 상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과 질환과 관련해서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상태에 맞춰 적극적인 의료처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3~14일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안과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법무부는 “외부 진료를 위해 출정 시 수용자에게 수갑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은 관계법령에 규정된 통상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실명 위기라는 서울대 진단서는 이미 구치소와 재판부에 제출했고, 한림대병원에서도 주기적 시술을 강조했다”며 “법무부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건 구치소에 들어갈 당시 건강 상태고 현재 상태는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입장이다.
  • Kim Gun-hee arrives at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handcuffs... First investigation after arrest

    Kim Gun-hee arrives at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handcuffs... First investigation after arrest

    Mrs. Kim Gun-hee arrived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a police van to undergo her first investigation after her arrest. According to legal circles on the 14th, Mrs. Kim left the Seoul Southern Detention Center in a transport vehicle at around 8:40 a.m. and arrived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Gwanghwamun at around 9:52 a.m. It is reported that Mrs. Kim was handcuffed when she left the detention center and boarded the transport vehicle. However, it is known that she was wearing civilian clothes instead of prison garb. According to the Act on the Enforcement of Sentences and Treatment of Prisoners, pretrial detainees may wear civilian clothes when attending investigations, trials, or other proceedings as prescribed by law. The escort vehicle carrying Mrs. Kim entered the building through the underground parking lot, and no separate photo line was prepared. The special prosecutor‘s team investigating various allegations against Mrs. Kim is scheduled to conduct an investigation of Mrs. Kim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Jongno-gu, Seoul, starting at 10 a.m. The special prosecutor‘s team is expected to investigate allegations of stock price manipulation at Deutsche Motors, allegations of involvement in political appointments related to political broker Myung Tae-kyun, and allegations of receiving favors from Jeon Seong-bae of Geonjin Law Firm and the Unification Church. They are also expected to investigate whether Mrs. Kim received a 60 million won Van Cleef & Arpels necklace from Seohee Construction as a favor during her visit to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Earlier, on the 12th, the court conducted a 4-hour and 20-minute pretrial hearing (warrant review) on Mrs. Kim on charges of violating the Capital Markets Act and Political Funds Act, as well as brokerage fraud under the Specific Crimes Aggravated Punishment Act, and issued an arrest warrant on the grounds of concern over evidence destruction.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김건희, 수갑 찬 채 호송차 올라…구속 후 첫 특검 조사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 오전 9시 52분쯤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구치소에서 나서면서 수갑을 차고 호송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결수용 수의 대신 사복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결수용자는 수사나 재판 또는 법률로 정하는 조사에 참석할 때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김건희를 태운 차량이 1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소환이다. 2025.8.14 연합뉴스 김 여사가 탄 호송차는 지하 주차장을 통해 건물로 들어갔고, 별도의 포토라인은 준비되지 않았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로부터 이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할 전망이다. 또 김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6000만원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를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청탁 대가로 받은 것인지 여부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원은 지난 12일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4시간 20분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Kim Gun-hee arrives at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handcuffs... First investigation after arrest

    Kim Gun-hee arrives at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handcuffs... First investigation after arrest

    Mrs. Kim Gun-hee arrived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a police van to undergo her first investigation after her arrest. According to legal circles on the 14th, Mrs. Kim left the Seoul Southern Detention Center in a transport vehicle at around 8:40 a.m. and arrived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Gwanghwamun at around 9:52 a.m. It is reported that Mrs. Kim was handcuffed when she left the detention center and boarded the transport vehicle. However, it is known that she was wearing civilian clothes instead of prison garb. According to the Act on the Enforcement of Sentences and Treatment of Prisoners, pretrial detainees may wear civilian clothes when attending investigations, trials, or other proceedings as prescribed by law. The escort vehicle carrying Mrs. Kim entered the building through the underground parking lot, and no separate photo line was prepared. The special prosecutor‘s team investigating various allegations against Mrs. Kim is scheduled to conduct an investigation of Mrs. Kim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in Jongno-gu, Seoul, starting at 10 a.m. The special prosecutor‘s team is expected to investigate allegations of stock price manipulation at Deutsche Motors, allegations of involvement in political appointments related to political broker Myung Tae-kyun, and allegations of receiving favors from Jeon Seong-bae of Geonjin Law Firm and the Unification Church. They are also expected to investigate whether Mrs. Kim received a 60 million won Van Cleef & Arpels necklace from Seohee Construction as a favor during her visit to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Earlier, on the 12th, the court conducted a 4-hour and 20-minute pretrial hearing (warrant review) on Mrs. Kim on charges of violating the Capital Markets Act and Political Funds Act, as well as brokerage fraud under the Specific Crimes Aggravated Punishment Act, and issued an arrest warrant on the grounds of concern over evidence destruction.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김건희, 수갑 찬 채 호송차 올라…구속 후 첫 특검 조사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 오전 9시 52분쯤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구치소에서 나서면서 수갑을 차고 호송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결수용 수의 대신 사복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결수용자는 수사나 재판 또는 법률로 정하는 조사에 참석할 때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김건희를 태운 차량이 1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소환이다. 2025.8.14 연합뉴스 김 여사가 탄 호송차는 지하 주차장을 통해 건물로 들어갔고, 별도의 포토라인은 준비되지 않았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로부터 이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할 전망이다. 또 김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6000만원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를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청탁 대가로 받은 것인지 여부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원은 지난 12일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4시간 20분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나경원 “尹 전자발찌라니…국제적 인권문제 비화될 수도”

    나경원 “尹 전자발찌라니…국제적 인권문제 비화될 수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구금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차고 안과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금중인 윤 전 대통령이 실명 위험 상태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나 의원은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윤 전 대통령이)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고 한다”면서 “도주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인권탄압, 망신주기가 심각한 지경을 넘어섰다”면서 “정치보복의 끝판”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또 법무부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윤 전 대통령의 수용거실 면적 관련 자료를 받아 공개하며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독거 수용시설은 전례보다 협소한 2평 규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정권에서는 연일 에어컨 빵빵이니, 구속기간 접견 특혜니,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며 구치소장까지 경질시킨다”면서 “친명 법무부장관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중단에 대해서는 왜 달리 취급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이는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야만적 정치보복, 점령군행세를 즉각 멈추고 전직 대통령에 대해 헌법과 국제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합당한 처우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4일 실명 위험을 이유로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과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윤 전 대통령의 수갑·전자발찌 착용에 대해 “일반 구속 피의자가 진료 등을 위해 외부로 나갈 때와 동일한 조치”라며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 시도가 여러 차례 불발되면서 ‘특혜’ 논란이 커지자 전날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안양구치소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법무부는 또 윤 전 대통령에게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도 중단했다.
  • 한동훈 “광복절 무리한 사면, 이화영 사면 위한 빌드업”

    한동훈 “광복절 무리한 사면, 이화영 사면 위한 빌드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에 대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사면을 위한 ‘빌드업(Build-up)’이라고 주장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8·15사면은 약점 잡힌 이화영 사면을 위한 전초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화영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권의 최우선 순위 과제”라면서 “이번 광복절 무리한 사면은 이화영 사면을 위해 사전에 뭐든 막 해도 되는 분위기를 잡는 빌드업이자 전초전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죄 증거가 넘치는 이화영을 재판에서 무죄 줄 방법이 없으니, 이화영이 감옥에서 나올 방법은 이 대통령이 사면하는 것 뿐”이라며 “그러니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달래기용’으로 괴상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시끌벅적하게 구치소로 면회도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과 공범인 사안에 대해서는 사면할 수 없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물론 민주당 정권은 반대하겠지만 반대의 명분이 너무 약하고, 국민들이 그 속을 훤히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정권은 이화영 뿐 아니라 이화영으로부터 돈을 제공받은 북한 김정은에게도 약점이 잡혔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대북정책에서 북한 눈치를 심하게 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공범 사안, 사면 못하게 하는 법 필요”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2022년 7월 쌍방울로부터 3억 3400여만원의 정치자금 및 뇌물을 수수하고 쌍방울의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 8개월과 벌금 2억 5000만원,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받은 원심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여당은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날 수원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의 기소 및 유죄 판결을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잘못된 판결로서 재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제3자 뇌물혐의로 별도 기소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재판부는 지난달 “피고인이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위해서”라며 재판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로서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이 대통령의 재판은 중단됐다.
  • HIV 감염 30대男, 교도관 허벅지 깨물었다가… 실형 선고

    HIV 감염 30대男, 교도관 허벅지 깨물었다가… 실형 선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인 30대 남성이 구치소 수감 중 교도관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천모(30)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천씨에게는 40시간의 약물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됐다. 천씨는 지난해 6월 28일 서울남부구치소 수감 중 두루마리 휴지를 거실 출입문에 집어 던지고 “무슨 정리를 할 수 있어야 정리를 하지. 야 이 개××야”라고 외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천씨는 구치소 수용관리팀실로 이동됐으나, 그곳에서도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이어가다 교도관 허벅지를 깨물었다. 마 부장판사는 “HIV 감염자임에도 교도관의 허벅지를 물어뜯어 감염의 위험을 야기한 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또다시 임시 마약류인 러쉬를 수수하고 투약한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봤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흥분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교도관에게 상해를 입힌 점 등은 참작할 만한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천씨 측과 검찰 모두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 윤석열 ‘까르보불닭’ 김건희 ‘팥빙수’… 광복절 구치소 특식 보니

    윤석열 ‘까르보불닭’ 김건희 ‘팥빙수’… 광복절 구치소 특식 보니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김건희 여사는 팥빙수를 제80주년 광복절 특식으로 받게 된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은 광복절인 이날 수용자 점심 배식 때 특식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식예산은 1인당 1700원 이내로 책정됐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는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설레임아이스크림을 배식한다. 김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는 팥빙수와 검은콩두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시설에서의 특식 제공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에 따른 것이다. 국경일이나 이에 준하는 날 특별한 음식물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다만 김 여사는 현재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 여사가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에 입소한 뒤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 여사 측은 전날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김 여사의 몸이 많이 편찮아 식사가 잘 넘어가지 않는 상황이다. 식이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에 구속됐고 김 여사는 지난 1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에 각각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 與 이화영·김용 구하기? “정치검찰 피해자, 재심·보석 허가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여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이들을 ‘정치검찰 피해자’로 규정하고 규명 활동을 벌이는 걸 놓고 성탄절 사면을 염두에 둔 밑작업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한 포석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는 14일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수원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접견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TF는 입장문에서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상윤 KH그룹 회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한 언론 인터뷰 등을 인용하며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선고도 잘못된 판결로서 재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조작 사건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했다. 대장동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조속한 석방과 무죄 취지의 대법원 파기환송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도 나왔다. 이번 성명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38명이 참여했다. 황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로 삶이 파괴된 이들은 여전히 법정에 서 있고 감옥에 갇혀 지내고 있다”며 “그 대표적 인물이 바로 김 전 부원장”이라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대장동 사건은 대선을 겨냥한 정치공작”이라면서 “사건의 본질부터 허위와 조작으로 짜인 정치기획 사건이며 그 목표는 이재명 죽이기였고 그 수단은 검찰권 전횡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은) 김 전 부원장의 보석을 즉각 허가하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고 재판을 다시 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긴급의원총회에서 “벌써 민주당은 불법 대북송금 사건이 조작 기소라고 군불을 때기 시작했다. 이화영과 김용이 억울한 옥살이를 한다고 (한다)”라며 “사면을 빙자한 사법쿠데타의 시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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