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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뒤 지구 충돌”…도시 파괴 가능한 소행성 정체

    “7년 뒤 지구 충돌”…도시 파괴 가능한 소행성 정체

    가까운 미래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가 넘는 소행성이 발견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 ‘2024 YR4’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칠레에 위치한 ATLAS(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망원경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존재가 확인된 2024 YR4는 지름이 40~100m인 소행성이다. 당시 2024 YR4는 지구에서 약 80만㎞ 떨어진 곳을 지나갔으나, 문제는 오는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ESA는 그 확률을 1.2%, NASA는 1.3%로 분석했으나 이는 역대 발견된 지구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중 2번째에 위치할 정도로 위험하다. 물론 확률적으로 보면 지구 충돌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궤도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만약 2024 YR4가 지구에 떨어진다면 대기에서 폭발하거나 땅에 떨어져 거대한 분화구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4 YR4의 지름이 작아 지구와 충돌해도 인류를 멸종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500배에 달하는 에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구충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 책임자인 폴 초다스 박사는 “2024 YR4의 지구충돌 가능성을 1% 조금 넘을 것으로 추산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빗나갈 확률이 99%라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소행성을 면밀하게 추적 관찰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지구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그룹이 있다. UN이 승인한 국제소행성경고네트워크(IAWN)와 우주임무기획자문그룹(SMPAG)이 그것이다. 이들은 필요에 따라 소행성 충돌 가능성을 분석해 이에대한 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 2032년 지구 충돌?…도시 파괴 가능한 소행성 2024 YR4 발견 [아하! 우주]

    2032년 지구 충돌?…도시 파괴 가능한 소행성 2024 YR4 발견 [아하! 우주]

    가까운 미래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가 넘는 소행성이 발견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 ‘2024 YR4’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칠레에 위치한 ATLAS(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망원경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존재가 확인된 2024 YR4는 지름이 40~100m인 소행성이다. 당시 2024 YR4는 지구에서 약 80만㎞ 떨어진 곳을 지나갔으나, 문제는 오는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ESA는 그 확률을 1.2%, NASA는 1.3%로 분석했으나 이는 역대 발견된 지구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중 2번째에 위치할 정도로 위험하다. 물론 확률적으로 보면 지구 충돌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궤도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만약 2024 YR4가 지구에 떨어진다면 대기에서 폭발하거나 땅에 떨어져 거대한 분화구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4 YR4의 지름이 작아 지구와 충돌해도 인류를 멸종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500배에 달하는 에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구충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 책임자인 폴 초다스 박사는 “2024 YR4의 지구충돌 가능성을 1% 조금 넘을 것으로 추산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빗나갈 확률이 99%라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소행성을 면밀하게 추적 관찰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지구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그룹이 있다. UN이 승인한 국제소행성경고네트워크(IAWN)와 우주임무기획자문그룹(SMPAG)이 그것이다. 이들은 필요에 따라 소행성 충돌 가능성을 분석해 이에대한 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 광양경자청,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경자청,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핵심목표로 투자금액 2조 2000억원,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 물류운송 분야의 미래성장기업을 집중 발굴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산업단지 개발 방식을 전환해 산업용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여수 경도·화양지구 및 하동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구연(경남도의원·하동) 부의장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사업 추진과 갈사만조선산단 투자유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결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동익(전남도의원·여수) 위원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허가 절차에서 기업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전남도의원·순천) 위원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하고, 배후단지 내 부대시설 조성을 순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일(전남도의원·광양) 의장은 “위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잘 반영해 올해 추진 중인 각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미진한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중앙부처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잘 추진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올해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시조 11편, 우주선 타고 달 여행

    한국 시조 11편, 우주선 타고 달 여행

    우주를 노래한 한국의 전통 시조 11편이 미국 우주선을 타고 달을 향해 날아올랐다. ​15일 오전 1시 11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민간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무인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이륙했다. 팰컨9 로켓에 실린 블루 고스트는 지름 3.5m, 높이 2m 크기 우주선으로, 45일간 지구와 달의 궤도를 돌다가 3월 초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 블루 고스트는 달에 안착한 뒤 2주 동안 달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위성 항법 실험과 달의 방사선 환경 측정, 달 토양 수집·분류 등을 할 도구들이 탑재됐다. 아울러 전 세계 예술작품을 달에 전달하는 임무를 실행한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블루 고스트 발사에 앞서 ‘루나 코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 세계 4만여 예술가가 만든 그림, 글, 음악, 영화 등 예술 작품 25만점을 수집했다. 이 작품들은 모은 니켈 필름 같은 소재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새기거나 디지털화해 메모리카드에 담아 우주선에 실었다. 이중 시집인 ‘폴라리스 트릴로지’에는 해, 달, 별을 주제로 한 한국 시조 11편이 포함됐다. 한글 작품은 ‘달에게’(구충회), ‘운석의 꿈’(김달호), ‘은하’(김흥열), ‘신비한 하늘 시집’(박헌오), ‘강촌의 달’(서관호), ‘해를 안고 오다’(이광녕), ‘월광 소나타’(최은희), ‘칠월칠석날’(채현병) 등 8편이다. 여기에 루시 박 세종문화회 사무총장과 그의 자녀가 쓴 영문 번안 시조 3편이 들어있다. 블루 고스트의 착륙 지점은 달의 북동쪽 평야인 ‘위난의 바다’로 설정돼 있다. 달 앞면에 보이는 옥토끼의 뒤통수 부분인 위난의 바다는 달 지형 중 가장 원에 가까운 동그란 형태를 하고 있다.
  • 광양경제청, 작년 2조 7000억 투자 유치

    광양경제청, 작년 2조 7000억 투자 유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3개 기업으로부터 총 2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1조 2000억원 대비 225% 급증한 투자실적을 올렸다. 2004년 개청 이래 최대 성과다. 광양경제청의 전략적 기업 유치 활동과 맞춤형 투자유치의 결과로 평가된다. 광양경제청은 이차전지, 데이터, 조선, 관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율촌산업단지에 각각 1조 2000억원과 3000억원을 투자했다.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에 4000억원을 들여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산단에 30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 선월지구에서는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연약지반 처리가 진행 중이다. 여수 화양지구에서는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이 같은 개발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양경제청은 또 1.5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ESS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통해 광양만권의 ESS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중 ESS 포럼을 3차례 열고,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의 올해 목표는 2조 2000억원 투자유치와 30개 기업 유치, 1300개의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지의 신속한 개발과 적기공급, 남해안 거점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핵심 배후주거단지 조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차전지 원재료·소재 산업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ESS 생산거점 구축도 목표로 한다. 구충곤(사진) 광양경제청장은 “올해에는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산업 기업 유치와 산업용지 신속 개발을 통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경자청, ㈜세아제강과 288억 투자협약 체결

    광양경자청, ㈜세아제강과 288억 투자협약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첫 투자유치 활동으로 ㈜세아제강과 28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맺은 이번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제작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아제강은 종합강관 제조업체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5월 율촌제1산단 순천 OF(OffShore Foundation) 공장 인근 씨엘에너지스틸 순천지점의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 기존 순천 OF공장과의 물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공장 레이아웃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세아제강 그룹 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전문 계열사인 영국 세아윈드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는 율촌제1산단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의 생산기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아제강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름 70cm···지구 돌진 소행성, 시베리아 상공서 ‘펑’

    지름 70cm···지구 돌진 소행성, 시베리아 상공서 ‘펑’

    발견된 지 불과 7시간 만에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는 소행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1시 14분. ‘COWECP5’로 명명된 소행성이 러시아 연방 극동부 시베리아에 있는 야쿠티아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쿠티아 비상사태부는 소행성이 접근한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뒤 모든 관계자들에게 비상경계 태세를 명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행성은 시베리아의 밤하늘을 가로질러 떨어지더니 불길에 휩싸였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야쿠티아 비상사태부는 “다행히 소행성 추락 후 보고된 피해는 없다”면서 “올레크민스크와 렌스크 지구의 주민들은 이날 혜성과 비슷한 꼬리와 섬광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NASA, 소행성의 대기권 충돌 불과 7시간 전 ‘COWECP5’ 식별미국항공오주국은 COWECP5가 러시아 시베리아 대기권과 충돌하기 불과 7시간 전에야 소행성을 식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소행성은 빠르게 지구를 향해 돌진했으나, 다행히 지름이 약 70㎝로 소형에 속하기 때문에 대기권과 충돌하는 즉시 불타 소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ASA는 소행성 지구충돌 최동 경보 시스템을 통해 이 소행성을 처음 발견했다. 이 시스템은 과학자들에게 충돌이 임박한 소행성을 미리 구별하고 최대 일주일 전에 경보를 울리도록 설계됐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소행성을 일찍 발견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입을 모은다. 지구 대기에 진입하기 전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지구 대기권과 충돌한 소행성은 COWECP5를 포함해 총 4개로 알려져 있다. 이중 이번에 충돌한 COWECP5는 근처 행성의 중력으로 태양으로부터 1억 2000만 마일 이내에 접근하는 소행성이므로 지구근접천체(NEO)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지름이 최소 18m 이상인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 (영상)소행성, 지구와 충돌했다…“지구 근접 사실, 7시간 전에야 확인”[포착]

    (영상)소행성, 지구와 충돌했다…“지구 근접 사실, 7시간 전에야 확인”[포착]

    발견된 지 불과 7시간 만에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는 소행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1시 14분. ‘COWECP5’로 명명된 소행성이 러시아 연방 극동부 시베리아에 있는 야쿠티아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쿠티아 비상사태부는 소행성이 접근한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뒤 모든 관계자들에게 비상경계 태세를 명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행성은 시베리아의 밤하늘을 가로질러 떨어지더니 불길에 휩싸였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야쿠티아 비상사태부는 “다행히 소행성 추락 후 보고된 피해는 없다”면서 “올레크민스크와 렌스크 지구의 주민들은 이날 혜성과 비슷한 꼬리와 섬광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NASA, 소행성의 대기권 충돌 불과 7시간 전 ‘COWECP5’ 식별미국항공오주국은 COWECP5가 러시아 시베리아 대기권과 충돌하기 불과 7시간 전에야 소행성을 식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소행성은 빠르게 지구를 향해 돌진했으나, 다행히 지름이 약 70㎝로 소형에 속하기 때문에 대기권과 충돌하는 즉시 불타 소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ASA는 소행성 지구충돌 최동 경보 시스템을 통해 이 소행성을 처음 발견했다. 이 시스템은 과학자들에게 충돌이 임박한 소행성을 미리 구별하고 최대 일주일 전에 경보를 울리도록 설계됐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소행성을 일찍 발견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입을 모은다. 지구 대기에 진입하기 전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지구 대기권과 충돌한 소행성은 COWECP5를 포함해 총 4개로 알려져 있다. 이중 이번에 충돌한 COWECP5는 근처 행성의 중력으로 태양으로부터 1억 2000만 마일 이내에 접근하는 소행성이므로 지구근접천체(NEO)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지름이 최소 18m 이상인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 한화오션에코텍, 광양만권에 3000억 투자 ‘친환경 선박 공장’ 기공

    한화오션에코텍, 광양만권에 3000억 투자 ‘친환경 선박 공장’ 기공

    한화오션에코텍이 14일 전남 순천과 광양에 걸쳐있는 율촌산단 부지에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선박 블록과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이다. 기공식에는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에코텍㈜는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다. 3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율촌산단 19만 4000㎡ 부지에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의 최상층 갑판 블록, 화물창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협력사를 포함해 53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오션에코텍㈜는 조선·해양 대형 구조물과 관련된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 기지로서, 한화오션의 친환경 선박 및 해양 플랜트 구성품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조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리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등 지방 소멸을 막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착공식에 참석한 노관규 시장은 “기업이 함께하는 길에 늘 순천시가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복지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순천시, 광양시와 협력해 한화오션에코텍이 추구하는 친환경 선박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 돌진’ 소행성, 발견 2시간 만에 폭발했다

    ‘지구 돌진’ 소행성, 발견 2시간 만에 폭발했다

    지름 1m의 작은 소행성이 지구 대기에 충돌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소행성 ‘2024 UQ’가 감지된 지 2시간 만에 지구 대기에 충돌했다. 지구에 접근하는 동안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회한 것. 지름 1m의 이 소행성은 캘리포니아 근처 태평양 상공에서 무해하게 타버리면서 지구 표면의 어떤 것에도 위협이 되지 않았다. 2024 UQ는 지난달 22일 하와이의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은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우주 암석 물체를 하늘에서 스캔하는 4개의 망원경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2시간 후, 이 소행성은 캘리포니아 근처 태평양 상공에서 타버려 ‘임박 충돌체’로 등록됐다. 이에대해 유럽우주국(ESA)은 11월 뉴스레터를 통해 “감지와 충돌 사이의 시간이 짧다는 것은 유럽 우주국 지구근접천체 조정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이 지구에 충돌한 후에야 소행성에 대한 추적 데이터를 수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TLAS는 충돌 가능성이 높은 경로에서 작은 물체를 감지했지만, 인접한 필드 두 개의 가장자리 근처에 물체가 있었던 까닭에 후보는 불과 몇 시간 후에야 움직이는 물체로 인식되었다”면서 “천체 측정이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에 도달했을 때 이미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럽우주국의 지구근접천체협력센터(NEOCC)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기상위성 GOES와 우리 천체 주변의 소행성과 혜성을 탐색하는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Catalina Sky Survey)에서 섬광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 섬광은 소행성 2024 UQ의 충돌과 궤적을 보여준다. 유럽우주국에 따르면 소행성 2024 UQ는 올해 감지된 세 번째 임박 충돌체였다. 첫 번째는 지난 1월 독일 베를린 상공에서 무해하게 타버린 약 1m 폭의 2024 BX1이다. 이어 9월4일 필리핀 상공에서 소행성 2024 RW1 폭발이 포착됐다. 수많은 우주 암석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려는 노력은 전 세계 우주기관의 주요 우선순위다. NASA는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 유럽우주국의 지구근접천체협력센터 등의 프로젝트 외에도 잠재적으로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물체를 찾기 위해 ‘지구 근접 천체 서베이어’(NEO Surveyor)라는 새로운 적외선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탐지 및 추적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주기관은 지구에 충돌하려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궤도 변경을 위해 이중 소행성계에 충돌체를 충돌시키는 NASA의 쌍소행성 궤도 수정 시험(DART)은 성공적이었다. 중국도 2030년까지 소행성 경로를 변경시키는 자체 임무를 개발하고 있다.
  • 태평양에 떨어진 소행성···지구 충돌 ‘2시간 전’ 발견 [우주를 보다]

    태평양에 떨어진 소행성···지구 충돌 ‘2시간 전’ 발견 [우주를 보다]

    지름 1m의 작은 소행성이 지구 대기에 충돌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소행성 ‘2024 UQ’가 감지된 지 2시간 만에 지구 대기에 충돌했다. 지구에 접근하는 동안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회한 것. 지름 1m의 이 소행성은 캘리포니아 근처 태평양 상공에서 무해하게 타버리면서 지구 표면의 어떤 것에도 위협이 되지 않았다. 2024 UQ는 지난달 22일 하와이의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은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우주 암석 물체를 하늘에서 스캔하는 4개의 망원경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2시간 후, 이 소행성은 캘리포니아 근처 태평양 상공에서 타버려 ‘임박 충돌체’로 등록됐다. 이에대해 유럽우주국(ESA)은 11월 뉴스레터를 통해 “감지와 충돌 사이의 시간이 짧다는 것은 유럽 우주국 지구근접천체 조정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이 지구에 충돌한 후에야 소행성에 대한 추적 데이터를 수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TLAS는 충돌 가능성이 높은 경로에서 작은 물체를 감지했지만, 인접한 필드 두 개의 가장자리 근처에 물체가 있었던 까닭에 후보는 불과 몇 시간 후에야 움직이는 물체로 인식되었다”면서 “천체 측정이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에 도달했을 때 이미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럽우주국의 지구근접천체협력센터(NEOCC)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기상위성 GOES와 우리 천체 주변의 소행성과 혜성을 탐색하는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Catalina Sky Survey)에서 섬광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 섬광은 소행성 2024 UQ의 충돌과 궤적을 보여준다. 유럽우주국에 따르면 소행성 2024 UQ는 올해 감지된 세 번째 임박 충돌체였다. 첫 번째는 지난 1월 독일 베를린 상공에서 무해하게 타버린 약 1m 폭의 2024 BX1이다. 이어 9월4일 필리핀 상공에서 소행성 2024 RW1 폭발이 포착됐다. 수많은 우주 암석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려는 노력은 전 세계 우주기관의 주요 우선순위다. NASA는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 유럽우주국의 지구근접천체협력센터 등의 프로젝트 외에도 잠재적으로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물체를 찾기 위해 ‘지구 근접 천체 서베이어’(NEO Surveyor)라는 새로운 적외선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탐지 및 추적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주기관은 지구에 충돌하려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궤도 변경을 위해 이중 소행성계에 충돌체를 충돌시키는 NASA의 쌍소행성 궤도 수정 시험(DART)은 성공적이었다. 중국도 2030년까지 소행성 경로를 변경시키는 자체 임무를 개발하고 있다.
  • 광양경제청 “이차전지 산업 거점은 광양만권”···전세계에 홍보

    광양경제청 “이차전지 산업 거점은 광양만권”···전세계에 홍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200여개 외국인 투자사와 300여개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및 외신 등 약 2000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로서 위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투자자와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 등과의 네트워킹 형성 기회를 통해 광양만권을 글로벌 이차전지, 화학, 기계부품,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와 지자체 타운홀 미팅(6일), 투자유치 상담회와 스타트업 포럼(7일), 지역별 산업단지 현장시찰(8일) 등으로 구성된다. 광양경제청은 첫날 6일에는 타 경제자유구역청과 지자체 총 7군데가 참여한 지자체 타운홀 미팅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동북아시아 투자 허브로서 광양경제청의 관련 산업 유치 전략과 투자 강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북미, 중국, 일본과 유럽의 외국 기업들과 투자유치상담회를 통해 2차 전지, 화학, 자동차 부품, 해운·물류 등 12개 외국기업을 상대로 투자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게끔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외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광양만 산업단지 현지를 시찰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및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동북아 투자 거점으로서 광양만을 홍보한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관련 산업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광양만을 동북아 최고의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충곤 광양경제청장 취임 “광양만권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 터”

    구충곤 광양경제청장 취임 “광양만권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 터”

    구충곤(65) 전 화순군수가 1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구충곤 신임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구 청장은 이어 “주요현안 사업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청장은 첨단해상운송시스템분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도의원(제8대), 전남도립대총장(제6대), 화순군수(민선6·7기)를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역량을 쌓았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화순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 협의를 마쳤다. 선발 과정에서 구 청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 광양경제청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미래 비전 제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국내·외 473개 기업, 25조 8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5만 11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태양을 돌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광식의 천문학+]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태양을 돌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광식의 천문학+]

    지난해 초 발견된 새로운 혜성 ‘쯔진산-아틀라스’(Tsuchinshan-ATLAS·C/2023 A3)의 운명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태양을 돌아 살아남을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붕괴되는 운명을 맞을 것인지가 한 달 안에 결판난다.​ 2023년 1월 9일 중국 난징의 동쪽에 위치한 쯔진산(紫金山) 천문대에서 발견되고, 같은 해 2월 22일 소행성 지구충돌 최후경보시스템(ATLAS)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발견된 이 혜성은 이번 가을에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장관을 이룰지 아니면 이 잠재적인 혜성이 결국 실패로 끝날지에 대한 상당한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다.​ 쯔진산-아틀라스 운명 한달 안에 결판지난 7월 혜성이 최후의 운명을 맞을 거라는 소식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퍼졌다. 체코계 미국 천문학자이자 혜성 전문가인 즈데네크 세카니나 박사는 혜성이 ‘고도의 파편화 단계’에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심지어 논문 제목에서 혜성의 궁극적 운명을 “피할 수 없는 종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거의 두 달이 지난 지금도 혜성은 여전히 건재를 자랑하는 듯이 보인다.​ 현재 이 혜성은 북반구에서 관측할 수 없다. 황도의 남쪽, 희미한 육분의자리의 경계 내에 위치해 있어 일몰시 지평선 아래에 있다.​ 남반구에서도 혜성을 보는 것은 역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호주 시드니에서 이 혜성은 현재 일몰 후 30분경이면 밝은 황혼 하늘에서 남서쪽 지평선 위로 불과 5도 위에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27일 태양에 가장 근접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혜성이 현재 얼마나 밝은지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추정치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지난 8월 12일 칠레의 토마스 레만이 마지막으로 관측한 결과 혜성의 등급은 +8.2였다. ​ 영국 천문학 협회(BAA) 혜성 섹션의 조나단 섄클린은 “예측 오류 외에도 관측 자체에도 오류가 있다. 각 관측자는 혜성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때문에 일부 관측자는 평균보다 밝게 지속적으로 추정하고, 다른 관측자는 지속적으로 어둡게 추정하며, 일부는 불규칙하다”면서 “관측 횟수가 충분하면 이러한 효과는 모두 상쇄되지만, 한 종류의 관측자가 우세하기 때문에 항상 편향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쯔진산 혜성은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밝기가 천천히 증가하고 있으며, 적어도 당장은 붕괴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10월 중순 지구와 가장 근지점 통과혜성은 오는 9월 27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에 접근하는데, 태양의 파괴적인 위력을 견뎌내고 계속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랄 뿐이다. 만약 혜성이 태양의 시련을 이겨낸다면 그 후 며칠 동안 해돋이 약 45분 전 동남동 지평선 근처에서 매우 낮게 관측될 수 있으며, 아마도 +2등급(북극성인 폴라리스 밝기)으로 빛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광경은 혜성이 문자 그대로 서남서 하늘에서 위로 솟아오르는 10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저녁 하늘을 관찰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일 수 있다. ​ 쯔진산 혜성의 예상 밝기는 지구 최근접 시기인 오는 10월 12일을 기준으로 하여 -0.1등급에서 -6.6등급이며, 이에 반해 가장 최근의 대혜성이였던 네오와이즈 혜성(C/2020 F3)의 최대 밝기는 0등급에 그쳤고, 그 유명한 헤일 밥 혜성 역시 겉보기등급이 -2등급이었다.​​ 한번 가면 영원히 안 온다​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오는 10월 중순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쯔진산의 이심률은 1.0002로 거의 1에 근접하여 혜성의 궤적은 포물선을 그린다. 즉, 이 혜성은 71년에 한번 태양계로 돌아오는 핼리형 혜성과 달리 근일점에 도달한 후 앞으로는 멀어지게 될 뿐이며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편 쯔진산 혜성은 살아남는다면 평균 10년에 한 번 가량 등장하는 대혜성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2P/폰스-브룩스 혜성은 최대 밝기가 4.5등급 수준인 반면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0등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어지간한 별보다 밝고, 금성과 비슷한 -4.5~-6.6등급 수준일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만약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금성만큼 밝아진다면 2007년 맥노트 혜성 이후 17년 만에 일어나는 천문 현상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북반구에서 이 정도로 밝은 혜성이 관측된 것은 1965년 이케야-세키 혜성 이후로는 없었다. 지난 수천년 간 가장 밝은 혜성이었던 이케야-세키 혜성은 보름달에 준하는 -10등급 수준으로 관측되며 대낮에도 보일 정도였다. 2007년 찾아온 맥노트 혜성의 밝기도 -6등급 수준이었다.​ 천문연 관계자는 “다음달 태양계를 찾아오는 12P/폰스-브룩스 혜성은 우리나라에서 육안으로 보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대신 하반기 찾아올 아틀라스 혜성은 올해 대혜성이 유력하다”면서 “고도도 괜찮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커서 국내에서 일반인 분들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단독]법원서도 예외 없는 ‘갑질’… “부인 약 사오라 하고 주말 운전 시킨 법관도” [빌런 오피스]

    [단독]법원서도 예외 없는 ‘갑질’… “부인 약 사오라 하고 주말 운전 시킨 법관도” [빌런 오피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5년을 맞았지만 법원에선 정작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법관 갑질이 횡행한다는 직원들의 하소연이 빗발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 본부(이하 법원노조)가 지난해 5급 이하 법원 공무원 1121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다. 법원에서 벌어지는 각종 갑질을 법원노조가 자체 설문 조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사 결과는 ‘법관 및 재판부의 갑질 및 잘못된 관행 등 개선을 위한 사례 조사’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정리됐다. 법원공무원은 크게 대법원장·대법관 및 고등·지방법원 판사 등의 법관과 법원의 사무·행정을 담당하는 일반 공무원 직렬로 나뉜다. 그런데 법관들이 직원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폐쇄적·권위적 문화가 여전하다는 직원들의 하소연이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명 중 1명은 법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했다. ‘법관으로부터 하대나 무시를 당하거나 비인격적 대우를 받은 적이 있나’는 질문에 “가끔 있다”는 응답은 32%로 가장 많았고 “많이 있다”도 2%로 적지 않았다. 법원 일각에서 법원 내 권력 불균형이 ‘법조 문화’라는 명목 하에 갑질로 비화하는 셈이다. 법원 공무원 직원들은 괴롭힘 사례로 폭언 및 인격 무시, 사적 업무 지시, 업무 떠넘기기, 근무 시간 외 업무 지시, 휴가 사용 방해 등과 같은 다양한 갑질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법관과 일반 공무원직으로 여러 직제가 혼재된 조직에서 벌어지던 허드렛일 지시 관행이 여전하다는 호소도 나왔다. 일부 법관으로부터 “내 동생이면 맞았다”는 폭언을 들었다는 익명의 호소도 나왔다. 직원에게 각종 허드렛일을 시키는 갑질도 있었다. 법관 본인 골프채와 어머니 안마기, 시계를 고치고 구두를 닦아오라고 시키거나 때로는 반려동물 구충제, 부인 약을 사 오게 하고 주말에는 골프장에 가기 위해 직원에게 관용차 운전기사 노릇을 요구하는 법관을 경험을 했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인사이동 때가 되면 갑질이 더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도 있었다. 일부 직원은 판사 개인 짐을 옮기고 청소까지 해놓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일부 판사가 본인 일정에 맞춰 꼭두새벽에 직원에게 일을 지시하고, 근무 시간 외에 사적으로 일을 시켰다는 보고도 있었다. 전국공무원노조 법원 본부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전 사회적으로 괴롭힘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일부 판사들은 직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킬 정도로 인권 인식이 낮은 실정”이라며 “인권 교육을 통해 법원장을 포함한 상급법관들의 인식부터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법원 내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내일 보는 통찰력…인간 생존의 이유

    내일 보는 통찰력…인간 생존의 이유

    1991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사이의 외츠탈 알프스에서 꽁꽁 얼어 미라가 된 사내가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그를 ‘외치’라고 불렀다. 5000년 전쯤 사망한 ‘외치’의 몸에선 여러 흥미로운 물건들이 발견됐다. 봇짐에선 여분의 신발과 모자, 허리에 맨 자루에선 돌로 만든 도구와 불을 지필 때 쓰는 황철석, 구충제로 먹었던 자작나무 열매 등이 나왔다. 식량을 구하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끼, 단검, 활과 화살 등도 들어 있었다. ‘외치’가 챙겨 온 물건들이 상징하는 건 과거의 경험을 되새겨 미래를 상상하는 인간의 보편적 능력이다. 이를 ‘예지력’이라 부른다. ‘시간의 지배자’는 바로 이 예지력을 뇌과학, 진화생물학 등 과학적 측면에서 톺아본 책이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살던 일개 영장류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됐는지를 예지력의 관점에서 밝히고 있다.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다람쥐도 혹독한 겨울에 대비해 먹이를 저장해 둔다. 아열대 바다와 극지방을 오가는 혹등고래도,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도 내일을 위해 지방과 물을 체내에 보관한다. 한데 이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이 뒷받침됐다기보다 반복된 역경을 통한 행동적 해결책이 누적돼 진화한 것이다. 이런 식의 적응은 융통성이 부족해 새로운 형태의 역경과 마주할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인류는 다르다. 미래의 위험과 기회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이른바 ‘멘털 타임머신’인 예지력 덕에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었다. 문제는 미래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인간의 예지력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등 현 위기 역시 인간의 불완전한 예지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저자들의 판단이다. 그런데도 책은 낙관적이다. 결국은 미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도록 인류가 ‘멘털 타임머신’을 발휘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 “USB 주워 한국드라마 봤다가…” 北, 중학생 30명 공개처형

    “USB 주워 한국드라마 봤다가…” 北, 중학생 30명 공개처형

    북한 당국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명을 지난주 공개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정부 당국 관계자는 “대북 전단 속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주워 드라마를 보다 적발된 중학생 30여명이 지난주 공개 총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은 대북 전단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에도 17살 안팎의 청소년 30여명에게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했다. 탈북민단체가 보낸 페트병 속 쌀로 밥을 지어 먹었다는 이유로 몇몇 주민은 노동교화형을 받았다. 북한은 대북 전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다며 ‘발견 즉시 태우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를 내렸지만 어려운 식량 사정 탓에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은 오물 풍선 도발을 감행하는 등 우리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탈북민단체가 쌀, 달러 지폐, 구충제, USB 등을 넣은 페트병을 방류할 때마다 오물 풍선을 살포 중이다.한편 지난 9일 미국 국무부는 “청소년을 포함한 공개 처형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북한에서 공포와 억압의 환경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유린을 계속해서 부각하고 인권과 책임 문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증진하기 위해 동맹·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中 이제는 ‘반려동물’과 전세기로 해외여행 간다 [여기는 중국]

    中 이제는 ‘반려동물’과 전세기로 해외여행 간다 [여기는 중국]

    애완동물 2억 마리, 시장 규모 2500억 위안(약 47조 원)인 중국에서 이제는 애완동물과 전세기로 해외여행을 간다. 지난 7일 중국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애완동물 전세기가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으로 8박 9일 일정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약 20마리의 애완견과 주인이 함께 했고 화물칸이 아닌 주인의 옆자리에 함께 타고 비행을 즐겼다. 애완견 동반 해외여행상품을 위해 여행사에서는 특별히 구충제 제공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여행 기간 동안 강아지와 주인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비행기 탑승에 앞서 견주들은 강아지 신분증, 예방접종 증명서, 건강 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일부 견주들은 아예 동물 병원에서 건강검진까지 마치고 이번 여행에 나섰다. 강아지들은 모두 개별 케이지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이들의 보안 검색은 오버사이즈 수하물 검색대를 이용한다. 개별 케이지에 들어간 상태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며 이 사이 견주들도 탑승 수속을 마친다. 강아지 케이지는 사람보다 먼저 좌석에 놓이고, 비행시간 동안 흔들리지 않도록 좌석 등받이와 묶어둔다. 태국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로 사람은 일반 통로로 나간 뒤 수하물 검색대에서 자신의 강아지 케이지를 찾아서 밖으로 나가면 이제부터 견주들과 강아지들의 특별한 해외여행이 시작된다. 그동안 애완동물 때문에 제대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견주들은 이번 여행에 관심이 컸다. 중국의 여러 항공사들도 강아지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대부분이 국내 여행이 국한되어 있지만 가장 먼저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항공사는 하이난항공(海南航空)으로 상하이 출발 항공기 중 일반 기종은 최대 2마리, 대형 기종은 최대 4마리의 애완동물과 동반 탑승할 수 있다. 현재 일부 보험사와 애완동물 전용 해외여행 보험 상품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애완동물과 동반 탑승을 반대한다! 다른 승객들의 입장도 생각해 줘야 한다”라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 “돼지 먹었는데…” 대장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 왜

    “돼지 먹었는데…” 대장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 왜

    돼지 내장을 덜 익혀 먹은 30대 필리핀 여성의 몸속에서 50㎝에 달하는 기생충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 종합병원 의료진은 36세 필리핀 여성 A씨의 장 속에서 대형 촌충을 발견했다. 싱가포르에서 2년 동안 가사도우미로 일해온 A씨는 10일간 설사, 복부 팽만,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처음엔 위장염 진단을 내렸으나, 복부 및 골반 CT 사진을 찍자 대장 일부가 심하게 확장된 것을 발견했다. 의료진은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 긴급 수술을 진행했다.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자 A씨의 장이 심하게 확장돼 수많은 부위에 궤양, 천공(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름성 복막염도 번진 상태였다. 이후 대장을 절제하자 안에서 매우 긴 성체 촌충이 나왔다. 촌충은 테이프나 리본 형태처럼 보이는 길고 평평한 모양의 기생충을 말한다. 주로 소, 돼지, 민물에서 서식하는 어류 등에 기생하며 자란다. 돼지고기나 민물고기를 덜 조리해서 먹을 경우 촌충의 알이 내장 안으로 침투할 수 있고, 부화한 알은 장 내벽에 붙어 성장할 위험이 크다. 실제 A씨는 복통 증세를 보이기 전 필리핀 전통 요리인 ‘킬라윈’(Kilawin)을 먹었다고 한다. 이는 반만 익힌 돼지 내장, 어패류, 생선에 식초를 섞어 만든 음식이다. 기생충 제거 수술을 받은 A씨는 구충제를 복용한 뒤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촌충 등 기생충이 사람 몸에 옮겨와 장 점막을 침범하면 환자의 10~25%에서 위장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며 “촌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돼지고기와 민물 생선을 제대로 익혀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민주당 광주 선거구 8곳 중 5곳 경선 마무리

    민주당 광주 선거구 8곳 중 5곳 경선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구 8곳 중 5곳에서 본선 주자가 결정됐다. 나머지 3곳도 이달초 경선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일 현재 선거구 8곳 중 동남갑,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을 등 5곳이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가 확정됐다. 동남갑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 동남을은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 북구을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광산을은 민형배 현 의원이 공천장을 확보했다. 현역인 동남갑 윤영덕, 동남을 이병훈,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의원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경선이 마무리된 선거구 5곳 중 동남갑·동남을·북구갑·북구을 4곳은 2자 구도의 국민참여경선을 치렀다. 광산을은 현역의원이 참여, 3인 경선에 결선 투표를 도입했으나 민 의원이 1차 경선에서 득표율 50%를 넘어 결선 없이 마무리됐다. 남은 선거구 3곳 중 서구을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경만 현 비례대표 의원,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자 경선을 치른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이 배제된 100% 국민참여경선으로, 국민 5만명 대상 ARS 여론조사를 오는 7~8일 이틀간 진행하며 결선 없이 공천 후보를 확정한다. 광산갑은 이용빈 현 의원과 박균택 당 대표 법률특보가 오는 4~6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치른다. 서구갑은 비명계로 하위 20%에 포함된 송갑석 현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송 의원은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게 되며, 조 전 부시장은 신인가점 10%를 적용받는다. 경선 일정은 서구을 경선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에선 10곳의 선거구 모두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덩달아 경선일정도 늦춰졌지만 지난달 29일 여야 합의로 선거구 획정안이 뒤늦게 통과되면서 대진표도 한꺼번에 발표됐다. 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최고위 의결을 거쳐 2일 확정한 경선 대진표에 따르면 담양·장성·함평·영광은 3선 이개호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돼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전략공천됐다. 지역구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승남 현역 의원과 정치신인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2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전남 정치 1번지 목포는 현역 김원이 의원과 언론인 출신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간 2인 경선이 결정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여수을에선 재선을 노리는 김회재 의원에 맞서 ‘이재명의 복심’으로 알려진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2인 경선을 치른다. 나주·화순 선거구는 신정훈 현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간 3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신 의원과 손 전 의원은 총선 리턴매치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치른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윤재갑 현 의원과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간 1대 1 맞대결이 진행된다. 무안·신안·영암에서는 3선을 노리는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민주당 쟁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도 2인 경선이 진행된다. 소병철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전남에선 유일하게 현역 없이 김문수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 변호사 간 2인 경선이 치러진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3.01.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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