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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장이 스머프」가 나타났다

    ◎액션 아케이드… 어린이날 앞두고 출시/악당 「가가멜」 등 낯익은 캐릭터들 등장/단순함 강조… 아기자기한 잔재미 특징 만화영화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개구장이 스머프(Smurf)」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초 게임으로 출시됐다. 악당 「가가멜」을 비롯해 「똘똘이 스머프」,「파파스머프」등 낯익은 캐릭터들을 게임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장르는 액션 아케이드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타임 게이트」,「어둠속에 나홀로」등 어드벤처 게임을 주로 제작했던 프랑스의 인포그람사가 만들었다. 아케이드 게임이기 때문에 화려한 동영상,웅장한 배경음악은 없고 전체적으로 「단순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나온 다른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게임은 만화영화에서처럼 악당 가가멜에게 납치된 스머프들의 구출작전으로 시작된다.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빠른 손놀림과 능숙한 키보드 조작이 필요하다.모두 18개의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특별한 전략은 필요없다. 「슈퍼마리오」같은 형식으로,게이머는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한 뒤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곳이라도 몇 번만 시도해 보면 곧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겹게 한 곳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스테이지 중간에서 죽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없이 패스워드를 삽입하면 그 스테이지에서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다.쉽게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윈도 95전용.3만8천500원.LG소프트(02­3459­4287).
  • 대학+벤처기업(외언내언)

    창의적인 기술경쟁력을 무기로 삼는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기 위해 서울대 공대가 대학 실험장비 시설등을 개방하는 「산업기술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매우 바람직한 산학협동 움직임이다. 이 학교는 5월말부터 우선 시범적으로 경인지역업체에 대해 개방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이장무 학장이 최근 밝혔다.공대내 14개 학과의 200여개 실험실과 16개 전문연구소 장비등을 벤처기업 창업에 활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가 당면한 불황국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갖춘 벤처기업 창업이 활발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서울대 공대의 이번 조치는 이들 기업의 창업분위기를 북돋워 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기업가들이 실험장비 등의 부족때문에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데다 학문적 업적과 산업현장실습의 괴리현상이 보편화됐던 점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다른 학교에도 시설공개를 통한 산학협동이 폭넓게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함께 각 대학교에서 창업인력의양성을 위해 벤처산업에 대한 강의를 개설하거나 크게 늘릴 것을 당부하고 싶다.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평범한 학생은 졸업후 대기업에 취직하지만 우수한 학생은 졸업후 창업을 한다.그리고 가장 우수한 학생은 졸업하기 전에 창업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경제가 경쟁력을 상실하고많은 산업분야가 일본을 비롯한 다른 선진국에 추월당했을때 이러한 위기에서 미국을 구출해낸 영웅들은 재벌그룹도 정부도 아니었으며 바로 창의성과 활력에 넘치는 중소 벤처기업군단이었음은 아무리 되새겨도 우리에겐 지나침이 없다.대학이란 낱말이 떠올리게 하는 패기·도전·창조의 열정이 말뜻 그대로 모험을 건 벤처기업군의 육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 목발·체스 성경에…/페루에 “감쪽 도청”/대사관내 비밀 설치

    ◎인질구출 일등공신 【리마(페루) AP 연합】 페루 인질구출작전 성공의 일등공신은 도청장치와 첨단감시시스템이었다. 페루당국은 14명의 투팍아마루 반군 게릴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사건현장에 투입된 체스,목발,기타,성경책 등에 교묘하게 숨겨진 도청장치와 전망경,그리고 최첨단 감시기술을 갖춘 미국정찰기 등을 통해 낱낱이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현지언론이 27일 전했다. 게릴라들이 실내축구를 하고 있을때 땅굴을 통해 사건현장에 들이닥친 140명의 특공대는 인질범들과 인질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인질구출작전을 지휘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도 자신이 1백%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개시 명령에 앞서 『단 1분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팍 아마루 지도자중 한사람인 에두아르도 크루스가 사용했던 목발에 숨겨진 도청장치는 작년 12월17일 반군들이 대사관저에 난입한 후 관저내부에서 진행된 대화들을 당국에 전달해 주었다.크루스는 대사관저 난입 당시 부상당해 목발을 요청했었다.
  • 페루경찰 미서 비밀훈련/사복 특공대원 대사관옆 일반가옥 매복

    ◎터널굴착때 광부들 동원 3개월여 작업 【프리더릭스버그(미 버지니아주)·리마 AP AFP 연합】 페루 특공대가 인질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비밀훈련과 모의연습 등 철저한 사전계획 덕분이었던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미연방수사국(FBI)의 전 요원 로버트 K 토버트씨는 페루경찰 정예요원들로 구성된 두개 팀이 인질극 발생 직후인 작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5주간 미국에서 인질구출 및 테러범 사살을 위한 고도의 비밀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선에서 은퇴,현재 백병전 및 총격전 교관으로 일하는 토버트씨는 한 민간회사가 미 국무부가 관장하는 반테러 프로그램에 따라 이같은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무부의 한 반테러담당관리도 페루군이 최근 이같은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했음을 확인했다. 익명의 이 관리는 국무부가 연간 1천8백만달러 규모인 반테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30개의 훈련과정을 승인했다면서 84년 반테러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90개국 약 1만8천명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습작전에 투입된 특공대원들은 인질범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사복을 입고 수주간에 걸쳐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 근처의 가옥들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텔레비전은 또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특공대원들이 일본 대사관저를 본떠 만든 모형 나무집에서 지붕에 구멍을 뚫거나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등 모의훈련 장면을 방영했다. 특히 이번 기습작전의 성패를 좌우한 터널은 지난 1월부터 직업광부들이 파들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인질구출과 일본의 소회/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페루 리마 일본대사관저 인질사건이 무력진압으로 끝난데 대한 일본의 반응이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무력진압 2시간후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에 연락은 없었다는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그러나 찬스를 살려 훌륭하게 구출활동을 행한 후지모리 대통령을 비롯한 페루정부의 관계자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치외법권 지역인 자국 대사관저에 일본대사를 비롯한 24명의 일본인이 인질로 붙잡혀 있어 「당사자」라고도 할 수 있는 일본으로서는 127일만에 찾아든 최종국면을 TV로 지켜봐야만 했다는 것이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니었던 듯하다. 그러나 단순히 미리 알았느냐 알지 못했느냐 보다도 무력진압이라는 해결 방식에 일본이 선뜻 인식을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 떨떠름한 반응의 원인인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든다. 23일 페루 리마에서 생중계되는 화면 사이사이 일부 일본 관계자들은 「결과는 좋았지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일본은 「혹시 희생자라도 나면」이라는 걱정을 앞세워 줄곧 평화적 해결을 주장해 왔다.최근 미국 중앙정보부(CIA)로부터 무력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귀띔을 받고는 평화적 해결 노력을 부쩍 강조하면서 무력진입이 실패했을때 페루에 항의하기 위한 준비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시모토 총리는 캐나다에서 후지모리 페루대통령을 만나 평화해결을 강조하기도 했고 외무성 정무차관을 쿠바 등에 파견,경제지원을 암시하면서 게릴라들을 받아들여 주도록 요청해 평화해결 분위기를 조성한 바도 있다.그럼에도 불구,결과는 일본의 노력과 체면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물론 일본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페루정부의 섣부른 강경자세를 억제해 무력진압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고 볼 수도 있다.하지만 역시 평화해결과 무력진압의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페루와 일본의 입장의 차이는 늘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입장과 평화가 넘치는 국가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가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응 또는 반응으로부터 온도차가 느껴질 때가 있다.이번 경우와 비슷하게 설명될수도 있겠지만 역시 일본의 복잡한 반응은 세계 주요국가의 반응과는 꽤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닐지.
  • 페루인질 71명 인질/대낮 특공대 투입/게릴라 14명 모두 사살

    ◎127일만에 상황 종료 【리마 외신 종합】 페루 당국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 게릴라들이 지난 4개월여동안 인질극을 벌여온 리마의 일본대사관저에 군경특공대를 전격 투입,인질 구출작전을 펴 인질 72명중 71명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인질 가운데 카를로스 히우스티 페루 대법관이 숨지고,프란시스코 투델라 외무장관 등 25명이 부상했으며 특공대원 2명이 사망했다. 인질극을 지휘해 온 네스토르 세르파 등 인질범 14명은 전원 사살됐다. 군경특공대는 이날 하오 3시30분쯤(현지시간) 대사관저 건물 지하에 뚫어온 지하터널의 마지막 부문을 폭파,관통하는 것을 신호로 옥상과 정문,관저뒷편 등으로 140명의 대원을 진입시켜 40분만에 대사관저를 완전 장악,관저 옥상에 걸려있던 반군 깃발을 끌어내림으로써 인질극은 127일만에 막을 내렸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인질 구출작전 개시 1시간여만에 방탄복을 입고 대사관저를 방문,군경과 정부관계자들을 격려했고,인질들 대부분은 작전이 끝난뒤 걸어서 대사관저를 빠져 나왔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작전이 종료된 뒤 대사관저 밖에서 가진 즉석 기자회견을 통해 『인질구출 작전을 지시하는데 있어 단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히고 인질범들이 적십자 요원의 출입을 1주간 제한하겠다는 통보를 해온뒤 작전개시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 땅굴 200m 뚫고 번개작전 40분/페루 인질구축작전 이모저모

    ◎인질범들 축구하다 특공대에 사살돼/후지모리 방탄조끼 입고 현장서 격려 【리마(페루) 외신 종합 연합】 ○…페루군의 인질구출 작전은 22일 하오 3시23분(현지시간) 병력이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함으로써 시작됐다. 페루군경 140여명은 큰 폭발음과 함께 대사관저에 진입한지 약 40분 만에 관저를 완전장악,대사관저 옥상에 걸려 있던 반군들의 깃발을 끌어내리고 환호성을 질렀다. 진입작전은 대형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으며 진압 병력은 대사관저 옥상과 지하터널 등을 통해 투입됐다.복면과 위장을 하고 자동화기를 갖춘 군인들이 대사관저 지붕위로 올라가면서 총격음이 건물 주위로 퍼졌다.검은 연기가 대사관저 내부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군헬기들은 대사관저 위를 저공비행했다.이때 큰 폭발음이 대사관저를 흔들며 짙은 연기가 상공으로 올라갔다.이 폭발전 인질들이 모두 소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폭발로 대사관저가 흔들렸으며 불빛이 반짝이면서 상공으로 버섯구름 모양의 짙은 검은 연기가 계속 솟아 올랐다. 이번 기습작전의 성공은 일본 대사관저로 이어지는 200m 길이의 지하터널을 통해 특수부대를 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페루군당국이 밝혔다. ○…인질범들은 작전이 시작됐을 당시 대사관저내 영접실에서 축구를 하다 진입한 페루 군·경에 의해 사살됐다고 인질로 붙들려 있다 풀려난 호르헤구무시오 볼리비아대사가 전언. 구무시오 대사는 진압작전 개시 10여분 전에 같이 인질로 잡혀있던 페루군 장교로부터 작전이 실시된다는 신호를 받고 다른 인질들과 함께 2층으로 피해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설명. ○…페루당국은 일본대사관저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게릴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고성능 마이크와 적외선 장비를 동원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3일 보도.페루정부는 수도관을 통해 마이크를 설치,거의 모든 방을 도청하고 있었으며 헬기를 이용한 적외선 장비로 내부를 관찰하는 한편 자기장비로 관저 주변의 폭발물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1시간여에 걸친 구출작전이 종료된 직후 방탄조끼를 입은채 대사관저로 들어가 군인들을 껴안고 작전의 성공을 축하.인질중에 포함됐던 후지모리 대통령의 동생 페드로 후지모리도 안전하게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질사태의 주요 표적이 됐던 아오키 모리히사(청목성구) 페루주재 일본대사는 친지들로부터 타고난 외교관이자 현대판 사무라이로 평가받고 있다고.명문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63년 외무성에 들어간 아오키 대사는 부친이 베트남 대사를 역임했을뿐 아니라 19세기말 메이지시대에 영국·독일·미국주재 일본대사를 거쳐 외상을 지낸 유명한 외교관 아오키 슈조의 후손이라고. ○…이번 인질구출 작전 성공의 이면에는 영국의 공군특전대(SAS)를 비롯,미 연방수사국(FBI) 인질구출부대 등 세계적인 대테러 진압부대 요원들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한편 이번 특공작전이 개시되자 일본 TV방송들은 즉각 현지중계보도를 시작해 전파미디어의 위력을 과시했다.사건발생초부터 일본대사관저 부근에 임시취재 캠프를 설치,24시간 관저와 주변상황을 주시해온 NHK는 작전이 개시되자마자 즉각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이어 다른 TV들도 현지로부터 현장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는 이번 사건의 성공과 관련,페루를 방문해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에게 인질사건을 해결한데 대해 사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빅토르 시토 아리토미 주일페루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리마를 방문해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편 이번 작전으로 풀려난 아오키 대사는 지난 22일 이 결혼 29주년이 되는 날이었기에 이번 인질구출작전의 성공은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은 날이됐다고. □페루 인질사태 일지 ▲96.12.17=페루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 게릴라,페루주재 일본 대사관 난입 점거.인질 7백명중 여자는 석방. ▲12.18=페루 대통령,도밍고 팔레르모 교육장관을 정부협상대표로 임명.반군,투옥된 동료 4백40명 석방 요구. ▲12.20=인질 3백80명중 한국의 이원영 대사 등 38명 석방. ▲12.28= 팔레르모 교육장관 반군과 첫 접촉.한국인 이명호씨(일 미쓰비시 파견사원)와 말레이시아·도미니카 대사 등 20명 풀려남. ▲97.1.1=인질 7명 석방돼 인질수,72명으로 감소. ▲3.3=쿠바,인질범에 망명처 제공용의 표명. ▲3.4=반군,제3국 망명 거부. ▲4.22=페루 군·경 대사관저 강제 진입,무력 진압 완료.
  • 각국 반응/일­“페루정부에 감사… 사전통보없어 유감”

    ◎미­“책임있는 행동… 인명피해는 반군 책임”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23일 페루정부가 적시에 인질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대해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페루 일본대사관저 인질구출작전 소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에서 『인질을 성공적으로 구출해낸 후지모리 대통령과 페루정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으나 페루정부가 일 대사관저 강제진입작전을 일본정부에 사전에 알려주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미국정부도 이날 페루주재 일본 대사관저 인질사태로 인한 폭력사태에 대해 반군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인질구출 작전중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다.이에 대한 책임은 인질 사태를 일으킨 반군측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무력진압을 명령한 후지모리 대통령이 「책임있는」 행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 예수성의 불탈뻔/이 토리노 대성당 화재/3중 방탄창 뚫고 구출

    【토리노 AP AFP 연합】 17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이탈리아 토리노 대성당에 11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곳에 보관돼 있는 예수의 「성의」는 무사하다고 경찰이 12일 밝혔다. 화재는 토리노 대성당의 둥근 천장에서 이날 밤 11시35분(한국시간 오전 6시45분)에 발생,목재로 이뤄진 내부를 전소시켰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인은 일단 누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당안에 보관돼있던 예수의 성의는 그러나 소방관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중앙제단 뒤에 있던 성물함의 3중 방탄 유리를 도끼로 부수고 꺼내옴에 따라 화를 입지않았다. 은으로 장식된 유리 성물함이 심하게 손상된 채 소방관의 손에 들려 나오자 주변에서 지켜보던 수십명의 주민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으며 어떤 주민들은 감격에 겨워 울음을 터뜨렸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전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된 후 수의로 사용했던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 이 성의는 가로 4.10m,세로 1.40m의 아마포로 가시관을 쓴 채 등을 창에 찔리고 어깨에 상처가 난 남자의 몸 앞·뒤 모양이 노란색으로 음각돼있으며 지난 1578년 이래 이곳에 보관돼왔다.
  • 선행 경관·시민 격려/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일 지난해 9월 화재현장에서 소아마비 장애인을 구출하고 자신은 중화상을 입어 지금까지 치료중인 전북 김제경찰서 이상찬 경장(34)에게 관계관을 보내 격려서한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대통령은 또 평생동안 어렵게 모은 1억원을 전북대에 장학금으로 기증한 최은순씨(80)에게도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방중 한국인 피습 잇따라/9일새 3건

    ◎「한창공예」 천진주재원 돌맞아 숨져/출장회사원·유학생도 북경서 피랍·돈뺏겨 북경·천진 등 중국에서 한국인에 대한 살해,납치,강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한국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4일 상오 10시쯤 천진시 동려구 신림촌 노변에서 정화영씨(34,천진 한창공예 유한공사 과장)가 돌에 머리 등을 맞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정씨는 이날 새벽 회사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늦게 귀가하다 피습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천진 공안당국은 택시운전사 등 용의자 3명을 체포,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서울에서 북경으로 출장온 박영호씨(36,삼성증권 국제부)가 4명의 조선족 불량배들에게 납치돼 10시간 이상 감금돼 있다가 구출됐다. 중국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따르면 박씨는 23일 조선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납치돼 그들의 강요로 국내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한화 5천만원을 서울에 있는 구좌로 입금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돈이 입금되지 않으면 신변에 위험이 따른다고 말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서울에 연고를가진 조선족 폭력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새벽에는 북경에서 한국유학생 6명이 조선족 조직폭력배 5명으로부터 권총과 칼 등으로 위협받아 10시간 이상 감금당한 뒤 2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물건 등을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 유치원생 납치 몸값 3억 요구/20대 2명 검거

    돈을 마음껏 쓰고 싶어 유치원생을 납치해 가족에게 3억원을 요구한 20대 2명이 범행 8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유치원생도 무사히 구출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8일 한승복씨(25·대구 달서구 월성동)와 김영진씨(24·대구 북구 산격1동) 등 2명을 인질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오늘 새총리 고건씨 지명

    ◎내일 7개부처 개각… 부총리 강경식씨 유력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상오 이수성 총리를 교체,신임 총리를 지명하고 이날 하오 국회 동의절차와 신임총리의 각료제청을 받은뒤 5일 상오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총리에는 내무·농수산·교통장관,서울시장,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북 옥구출신의 고건 명지대총장(59)이 내정됐다. 김대통령은 4일 하오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준뒤 바로 제청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각 발표는 4일 하오보다 5일 상오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개각에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경제부처를 중심으로 7개 내외의 부처 각료와 장관급 1∼2명 등 8∼9명의 장관급 인사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경질될 경우 후임에 강경식 신한국당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외교통일안보팀은 최근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 망명사건에 따른 심상치 않은 남북상황을 감안하고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키 위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신한국당 당직개편은 임시국회 일정을 고려,10일 이후로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위원으로는 민정계 출신의 이한동 고문이 유력하지만 이고문이 여권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김종호·김명윤 의원 등이 대표에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낙관론이 그립다(송정숙 칼럼)

    요즘은 두 사람만 모여도 『…누구는 도둑이고 누구는 부패했고 …그자도 나쁘고 저자도 나쁘고,관리는 무능하고 부정하고,기업은 도둑이고,노동자는 게으르고,시민은 철이 없고,언론은 무책임해서 이 지경이 되었다』는 「논평」으로 들끓는다. 이런 논평은 거의 어김없이 이렇게 끝맺는다.『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끝났어.대한민국은 이제 끝났어』 그말이 어찌나 확신에 차 있는지 「대한민국이 끝나버린 일」이 그들의 「목표」였던 것처럼 보인다.그런 판정을 내려주기 위해 어디 외국에서 초빙해온 전문가처럼 「객관적」이고 「냉정」하기도 하다.그래도 뭔가 긍정적인 회생의 길이 있지 않겠나 조심스레 물으면 모멸하듯 『…틀렸어.이제 틀렸어…』하고 단호하게 뭉갠다. 그들은 흡사 「끝나버린 땅」에서 발을 쏘옥 빼고 멀지않아 떠나버릴 사람인 것 같다.이 나라가 「끝나버리는 일」과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한국인이 왜 이리 많은 것일까.「뭐 묻은 뒷발 털 듯」 늠름하게 떠나버릴 그들은 시원하겠지만 이곳 말고는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사람은 참으로 괴로운 나날이다.그 가학증에 충만한 「끝났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예리한 칼끝에 심장을 찔려 철철 유혈이 흐르는 것 같은 아픔을 견뎌야 한다. ○흡사 「끝나버린 땅」으로 단정 버리고 떠날때 떠나더라도 남는 이들의 생명인 이 나라를 가지고 「끝났다」는 말을 그렇게 거듭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멀쩡하던 나라라도 이토록 「끝나버렸음」을 거듭 뇌면 서글퍼서 스스로 끝내버리고 말 것이다.하물며 이처럼 어려운 지경을 헤매는 나라가 회생할 의욕을 갖겠는가. 우리네 옛분들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중요한 경구로 삼았다.비트겐슈타인 같은 언어철학자는 언어에는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사람의 목소리에 실려 한번 내뱉어진 말은 그 순간부터 그 말이 지닌 의미가 실현되기를 벼르며 살아서 우주공간을 떠다닌다는 것이다. 「끝나버리고」 「틀려버리기」를 벼르며 허공을 떠도는 말이 우리 주변을 주술처럼 옭아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가위가 눌린다. 이런 말이 우리의 오늘을 만든 원인에 대한 진단의 뜻인 줄은 안다.그러나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처럼 자학하는 것은 우리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그런 땅에는 어떤 회생의 희망도 깃들일 수 없다. 「네탓」을 들춰 「내탓」을 탕감시키려는 전술에만 혼신하느라고 노약남녀 가릴것 없이 삿대질투사가 되기를 서슴지 않는 정치권,당당하게 나서서 『내가 한 일이니 내가 해결한다』고 말하는 사람 하나 없는 풍토가 우리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절망스러운 일은 내 가족 내 후손의 뿌리가 묻힌 땅을 걸핏하면 「끝나버린 땅」으로 주박하는 일이다.비겁한 온건파 논리라고 비난할지 모른다.그러나 정의와 의분을 과시하기 위한 가혹한 채찍을 견디기에도 우리는 지쳤다. ○스스로 책임지는 풍토돼야 엊그제 영화채널이 보내준 「아폴로13」이라는 영화가 있다.달을 향해 떠난 유인 우주선이 사고를 만나 달착륙은 포기하고 천신만고끝에 귀환하는 이야기다.「지상」과 우주선이 일체가 되어 위기를 탈출하는 내용이 감동적이다.그중에서도 우주선에 동승하려다가 탈락한 동료가 지상의 모형우주선 안에서 동료를 위해 벌이는 두뇌씨름은극적이다.그는 마침내 착륙유도용 컴퓨터가동을 위해 단지 4암페어의 전력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여 우주선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겨우 4암페어의 전력이 해내는 역할과 그것을 찾아내는 능력의 무한함에 경탄을 하게 된다. 그 엄청난 사고의 원인은 동력장치의 「작은 코일」 하나의 결함 때문이었음도 알려진다.105이상에 이르는 부품의 우주선도 한낱 작은 코일 하나로 재앙에 이를수 있고 인류의 위대함의 극치인 달착륙선의 재앙에서 인간이 살아 돌아오기 위해서는 단 4암페어의 전력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호가 난파하는데 작은 코일 하나만한 잘못도 안 저지른 사람이 우리중에 있을까.우리 모두는 난파지경에 이른 대한민국호를 회생시키기 위해 단 4암페어의 전력으로라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그까짓!』하고 역할을 유기하면 이 재난은 헤쳐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끝났다!』는 말의 주박성에 무신경한 짓은 곤란하다.다른 사람까지도 탈기시켜 자포자기로 빠지게 만드는 악성전염균 같은것이 이 말에는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낙관론이 목마르게 그립다.
  • 남·북한 대중 외교전

    □한국 ·국제관례 내세워 중국설득에 총력 ·사건 장기화 경우 북 과격행동 우려 □북한 ·김정일 생일 불구 북 대사 귀국 취소 ·연변 등 비밀요원 북경으로 총집결 한국과 북한의 황장엽 비서 망명을 둘러싼 총력전이 가열되고 있다.공교롭게 이번주 본국 귀환계획이던 한국의 정종욱 대사와 북한의 주창준 대사는 모두 귀국계획을 취소한 채 대사관에서 사건 총지휘에 몰두중이다.정대사는 공관장회의참석을 위해,주대사는 16일 김정일생일을 맞아 귀국할 예정이었다. 사건발생직후 북한은 주요관계자를 북경에 파견하고 있다.또 심양·하얼빈·연변 등에 파견돼 있는 사회안전부 요원과 비밀요원을 북경으로 불러들이고 있다.중국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13일 사회안전부 황모 국장 등을 북경에 급파한데 이어 노동당 국제부 관계자도 북경에 파견했다는 것이다. 북경대사관에서 주대사·송봉환 정무공사 등이 「황장엽 구출」을 지휘하고 있다.북경지역의 방대한 상사조직을 총괄하던 차관급 상무참사 송희철은 김정일생일 선물전달을 위해 지난주평양으로 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북한은 사건이 발생한 12일 밤 주대사가 직접 외교부를 방문,아주국 관계자와 이 문제를 협의했다.주대사는 이자리에서 ▲황장엽을 중국국경 밖으로 보내선 안될 것 ▲공식외교사절단을 북경에 파견할 것임을 강경한 어조로 중국측에 전달했다고 중국외교부 관계자가 밝혔다.북한대사관은 정무 및 무관부의 외교통로를 통해 북경의 각 외교사절에 이번 사건이 납치임을 강조하고 있다. 북경서 북한 고위지도자의 망명사건이 발생,곤혹해 하는 중국정부는 장관급인 유화추 국무원외사판공실 주임을 실무책임자로 사건당일인 12일 밤부터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외교부·당연락부 등의 회의에서 중국측은 이 문제는 한국과 북한이 만나 직접적인 회담을 통해 해결하라는 결론을 갖고 이들 남북한당국에 전달한 상태다.중국은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선 고수하고 있다.중국외교부에선 차세대지도자로 꼽히는 외교부의 당가선 외교부부부장·왕의 아주국장·영무괴 부국장·전관진 한국담당처 처장 등이한국대사관 및 북한측을 상대하면서 연락접촉업무를 맡고 있다.그러나 한국당국자와는 남북한해결원칙을 강조하면서 협의 자체를 회피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한국인에 대한 테러·납치활동 등에 신경을 쓰면서 공안(경찰)과 무장경찰에 비상령을 내리고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과 북경수도공항 등에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한·중 수교 실무주역이며 전주중공사를 지낸 김하중 외무장관특보를 13일 북경으로 급파,중국당국의 「설득」을 시도했지만 중국측의 「남북한 당사자 해결」원칙에 막혀 황씨의 한국행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대사관측은 정대사와 당가선 부부장의 회담을 제의했지만 중국측이 거절,실무급의 연락접촉만을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한국대사관측은 중국측과 어떤 회의가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것도 비밀이다.다만 외교적 통로는 열려 있다』라며 궁색한 답변만을 할 뿐이다.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은 이 문제가 몇달가량 이어질수도 있다면서 북한측의 과격행위를 걱정했다.
  • 불 계간 학술지 「제오폴리티크」 한국특집(해외논단)

    ◎한반도 안정 남북한 타협때 가능 프랑스의 권위있는 국제정치연구소인 국제지정학연구소(IIG·소장 마리 가로여사)가 발행하는 계간학술지 「제오폴리티크」 최신호는 한권 전체를 할애한 한국특집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북한의 생존전략,한반도통일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수록된 내용중 3부문을 요약한다. ▲「중단하지 않는 성장에서 경제적 성숙의 시대로」(미셀 푸켕 미래연구 및 국제정보센터 부회장)=아시아국가들이 일시적인 경제침체가 있으면 서구에서는 아시아의 신화가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일고는 한다.하지만 성장이 둔화되고 5∼6%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아시아국가들의 경제둔화를 절대적으로 봐서는 안된다.급격한 성장으로 여러가지 구조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두가지 관점에서 봐야하는데 우선 현재의 성장둔화가 경제적 사이클에 의해 정상적이고,거시경제적 조정을 거친뒤 성장이 다시 회복할 것이다.그리고 한국이 필요한 개혁을 하지 않음으로써 구조적 위기상황에 들어갔다는것이다.그러나 한국은 일본이 이미 겪었던 성숙의 시점에 도달한 것 같다.한국의 성장둔화는 경제적 연착륙에 다름아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은 한국이 성숙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상징한다. ○한국 OECD가입 “성숙” 상징 ▲「북한의 생존전략」(베르트랑 정 사회과학원교수)=베를린장벽붕괴이후 북한의 존립에 관한 의문이 일고 있다.북한은 미국과 일본에 접근하는 방향으로 생존전략을 세우고 중국식의 개방에 접근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망명하는 북한주민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북한은 나진­선봉지역을 자유무역지대로 선정,해외투자가들을 유혹하는 등 경제개혁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수 없는 입장이며 무기수출도 미국을 걱정시키고 있다.이에 대해 북한은 자국에 대한 일체의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충분한 보상을 해주면 중동무기수출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일본도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비밀회담을 열고 있는듯하다.북한은 일본에 자본과 기술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은 한반도가 일본에 적대적인 나라의 손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한반도안정은 두 한국사이의 진정한 타협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이다.한국은 북한의 김정일정권을 인정하고 극심한 가난에서 구출하기 위해 방대한 경제개발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북한에 중국식의 개방을 요구하고 서로에 대한 압력을 중단하자고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한반도의 위험성을 생각할때 한반도의 통일은 값을 매길수 없을만큼 중요한 것이다. ○미국 북한과 계속 대화추진 ▲「한국의 통일」(샤를르 조르비브 파리1대학 교수겸 4대학 외교정책연구소장)=지난 53년 휴전협정체결이후에도 한반도에는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말하자면 한반도는 「아시아의 독일」이었다.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의 분단은 제재의 결과가 아니라 일본 팽창주의자들의 희생이었고 옛소련군의 진주에 따른 것이다. 한국인들은 두가지 힘의 불균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나는 경제중심지가 지리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민간과 군사부문의 불균형이다.군사적인 수치에서 북한이 우세하지만 한국은 경제적 역동력때문에 방위잠재력과 외국원조에서 우세하다.한국은 무력통일을 거부한다. 한국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있는 미국은 투쟁에 의한 통일에서 얻는게 없다.따라서 미국은 한국의 기분을 거스르면서까지 북한과도 대화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게다가 냉전이 끝나면서 일본도 한국이 가져올 위협을 인식하기 시작했다.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의 통일을 자신들의 이익에 반대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남북한의 대화는 미국과 북한의 대화로 진행되는 양상이다.
  • 한보 수사­「정치인 리스트」 어디서 새나(정가 초점)

    ◎“현정권 불만세력이 유출” 등 설 난무/김덕룡 의원 「음모설」제기후 파문 증폭/“한보 언론플레이”·“내분조장” 관측도 검찰이 한보사태에 연류된 정치인 명단을 공식 확인하기전 두차례나 외부로 유출된 배경을 놓고 정치권에는 여러 시각이 교차한다.더구나 검찰수사가 이를 뒤쫓는 형국이어서 배경을 둘러싼 의혹은 확대일로에 놓여있다. 청와대가 11일 검찰에 직접 유출경위 조사를 지시한 대목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반증한다.이미 정치권은 한보사태 본류에서 벗어난 갖가지 「음모설」로 요동 치고 있다.자칫 여권내 파워게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만큼 그 강도는 가히 위력적인 상황이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정보유출 진원지로 「실세들의 알력설」에서부터 당내 보수그룹의 「민주계 죽이기」,「한보의 언론플에이」,「검찰수사 기법설」 등이 꾸준히 나돈다.홍인길 의원(부산 서구)의 「깃털론」에 이어 10일 대선주자군의 한사람인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이 기자회견에서 「음모설」을 제기하면서부터 더 증폭되는 양상이다.먼저 여권내 실세들의 알력설이다.이는 사태수습을 위한 「희생양설」과 그 맥을 같이 한다.사법처리 수위를 둘러싼 민주계 제세력간 알력으로 여권내 불협화음을 근거로 삼고있다. 여기에는 여권내 또다른 핵심이 미리 희생양을 정해놓고 언론에 정보를 유출함으로써 검찰수사 방향을 틀게한다는 관측도 더해진다. 두번째는 현정권에 불만을 품은 보수그룹의 「민주계 죽이기」라는 시각이다.문민정부 들어 팽된 인사들이 당내 보수그룹과 연계,한보로부터 정보를 빼내 흘리고 있다는 주장이다.특정언론에 거론된 김덕용·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문정수 부산시장의 면면과 김영삼 대통령의 최측근인 홍의원이 맨먼저 거론된 점에 주목한다. 이 관측은 또 검찰지도부의 수사방향에 불만을 품은 경북·대구출신 소장검사들의 이반설과 그 궤를 같이하기도 한다.정치권이 10일 귀국한 김윤환 고문(경북 구미을)이 미국에서 구여권인사들과의 접촉설에 부쩍 신경을 쓰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한보의 언론플레이설도 제기된다.재산권을 지키고 아들인 정보근 회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권에 대한 경고메시지 형식으로 흘리고 있다는 관측이다.즉 핵심인사에게 『입을 열 수도 있으니 보호해달라』는 식의 간접의사 표시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여론을 타진하고 해당자가 쉽게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수사기법상 검찰이 미리 흘리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하고 있어 정확한 진상은 좀더 두고 봐야할 것 같다.
  • 차 탄채 저수지 빠진 일가족 7명/용감한 형제가 극적구출

    ◎장성군 김일철·진철씨 「용감한 형제」가 승용차와 함께 저수지에 추락한 일가족 7명의 목숨을 극적으로 구했다. 지난 2일 하오4시5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월연리 월정마을 저수지에 가족과 눈썰매장을 다녀오던 광주 33러 8079호 뉴프린스승용차(운전자 최문희·28·여)가 4m 깊이의 저수지로 추락했다. 이를 본 이 마을 김일석(30)·진석(19)형제는 곧 현장으로 달려가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옷을 입은채 물속에 뛰어들었다. 사고차량이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20여분동안의 구조활동끝에 가까스로 승용차 뒷문을 열고 익사직전의 운전자 최씨와 최씨의 시누이 등 어른 3명과 어린이 4명을 무사히 구해낸 뒤 집으로 데려가 뜨끈한 아랫목에 눕혔다. 한참만에 정신을 차린 최씨 가족은 수차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김씨형제는 『사고순간을 곧바로 목격한 게 천만다행』이라며 『누구든지 같은 상황이라면 이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 북 두가족 서해통해 귀순 이모저모

    ◎악천후속 무인도서 구조요청… 어선이 발견/신고받은 해경 경비정 급파… 헬기이용 인천으로 북한을 탈출,22일 격렬비열도인근 무인도에서 우리 해경에 의해 구출된 김영진씨 등 두가족 8명이 발견되어 인천항에 도착할때까지의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22일 하오2시5분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김성기 경위(33) 등 상황실 직원들은 바짝 긴장된 속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높이 3∼3.5m의 파도와 초속 14∼15m의 강풍으로 서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조업중인 우리나라 어선들의 해난사고 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해경 상황실의 비상신고 전화벨소리가 요란히 울려댔다. 『인천 선적 동양1호 선장이다.격렬비열도인근 무인도에서 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조난신고로 판단한 상황실은 상부에 이를 즉각 보고,해경 경비함 501호에 사고지점으로 출동할 것을 지시했다.하오4시쯤 해경 경비함이 이 섬에 접근,구조에 나섰으나 높은 파도로 접안이 힘들다고 판단,결국 헬기지원을 요청했다.해경 상황실은 김포공항에 계류돼 있던 해경소속 러시아제 KA­32C호 헬기를 격렬비열도로 급파했다.이때가 하오5시40분. 현지에 도착한 헬기는 강한 바람으로 착륙이 어렵자 로프를 이용,이들을 하오6시10분 헬기에 태우는데 성공.4시간35분동안 긴박하게 전개된 구조작전은 이날 하오6시40분쯤 해경 전용부두에 헬기가 도착하면서 끝났다. ○…이들은 인천해경 헬기장에 도착직후 헬기에 오른 안기부 직원 1명의 인솔에 따라 2∼3분후 옷가지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들고 헬기에서 내려 보도진을 향해 걸어왔다.긴장된 표정을 보이다가 격렬한 취재경쟁을 보고는 다소 겁에 질린 표정을 짓기도. ○…이들은 모두 말끔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보도진들이 포즈를 취해 달라고 요청하자 웃음을 띠면서 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특히 김씨의 아들 해룡·해광군과 유씨의 아들 청송군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만면에 웃음을 띠기도. ○…귀순자들은 5여분간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한뒤 기자회견없이 곧바로 서울5라9452호 미니버스에 올랐으며 차장 밖으로 밝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연신 손을 흔들었다.차창을 통해 북한 탈출경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들은 미소로만 대신했으며 탈북자중 나이가 가장 어린 유소일씨의 딸 청금양은 기자들이 이름을 묻자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또렷하게 자기 이름을 답변.
  • 현대무용가 김복희(이세기의 인물탐구:118)

    ◎부딪치는 모든 인연을 안무주제로/한지·상여·전통악기 등 우리것 춤속 용해/동서의 모든것 혼합·파격… 「한국적 춤」 고수 「변치않는 경상도 사투리」 「70년대의 몸매와 90년대의 몸매」 「풍경을 만들줄 아는 멋쟁이」 「우정」 「시시한 평문은 무시하기」 「뛰어난 음악 감식안」 「생선요리와 채소선호」 「연습때는 호랑이」 「작품에 임할때는 독」 이는 무용평론가 김영태가 김복희와의 20년 교류를 정리한 「김복희의 열가지 특징」이다. 김복희는 자신의 예술을 성취하기 위해 절대로 소극적이지 않다.어느 부분에서도 「호랑이」와 「독」의 요소를 속속들이 지니고 있다.정열적으로 자신을 설명할줄 알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승부근성이 대단하다.그의 춤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고 부딪치는 모든 인연」을 안무의 주제로 삼으면서 어떤 무대에서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한국적 춤」을 고집한다.그의 춤은 이른바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자료들, 이른바 백의와 한지와 탈 상여 부채를 끌어내고 대금 징 목탁과 구음을 춤에 인용하고 있다.또 자료와 자료들을 서로 접목시키거나 동서의 모든 것을 뒤섞어 보기도 한다.그리고 이 모든 것을 파격하고 다시 용해시켜 춤의 탄성을 확고하게 확대해 나간다. 이광수소설을 원작으로한 「꿈,탐욕이 그리는 그림」에서의 대금과 첼로의 대비가 그랬고 서서히 역사의 뒤로 사라져가는 고려의 이미지를 윤이상의 「이미지」에 접목한 「반혼」이 그 한예이다.그중에서도 대작 「꿈,…」은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의 조각」들이 현실의 가상공간으로 유도되는 과정을 오버랩과 자막으로 처리하면서 불균형과 비대칭으로 해탈과 초월에 이르는 경지를 경건하게 그리고 있다.이 춤은 지난 95년,푸미폰 아둔야뎃태국국왕 즉위50주년을 맞아 태국정부가 마련한 기념공연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그의 극미한 거동조차도 춤의 흐름이며 춤의 다이내믹스와 짜임새가 놀라울만치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저돌적이면서도 앞장서는 행동은 71년 이화여대를 졸업하던 해부터 시작된다.그가 현대무용을 본격적으로 접하던 60년대 말의 우리의 현대무용은 육완순이 미국에서 배워온 마사 그레이엄과 호세리몬의 테크닉이 전부였다.그 시절에 스승을 떠나 독립한다는 것은 일종의 도전으로 받아들여졌으나 그는 『예술의 세계와 사제지간은 별개』라고 선언하고 동기생인 김화숙과 스승의 문하를 떠났다. ○대학졸업때 독립선언 「우리만의 한국적 현대무용」을 만든다는 각오로 전통악기나 살풀이가락을 춤에 맞추거나 한국적인 정중동과 서구적인 역동성을 도입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긴 세월을 모색으로 보냈다. 그때의 첫무대가 불교적 색채가 짙은 「법열의 시」다.공연이 끝나자 『현대무용의 새로운 시각이다』 『아니다.저것이 무슨 현대무용이냐?』는 호평과 비난이 엇갈렸고 결국 「구성상의 재치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계속 선보여 「자신들의 세계를 투철하게 성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톨스토이의 「예술은 체험의 산물」이라는 말에서 출발된 그들의 협력작업은 「예술가는 항상 자신에게 귀기울이면서 자신이 들은 것을 스스로 기록해야 한다」는 에머슨의말에 공감하여 지난 92년부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그때부터 김복희는 그동안 축적된 자신의 세계를 솟구칠듯 분출시키면서 「오리지널 김복희춤」을 연속적으로 발표해 나갔다. 「십우도」를 바탕으로하여 「인간본성의 상실과 억제,정열과 정열의 파멸」을 심층있게 파헤친 「아홉개의 의문,그리고」를 비롯,그리움이 하나가 되어 한송이 꽃에 이르는 「국화옆에서」와 인체를 산이나 강에 비유한 「진달래꽃」,역시 종교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장승과 그림자」는 인간의 현란한 삶이 「장승」이라는 목신의 유구함에 비해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는 새로운 해석으로 무용계의 호평받았다.평론가 김경애의 「평소 불교적인 소재의 작품을 많이해온 김복희의 일련의 작품에서 또다른 탁월한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는 평이 이를 뒷받침한다. ○「법열의 시」가 첫무대 그가 불교적 의식과 분위기를 좋아하게 된것은 대학 4학년때 우리의 전통악기를 사용한 작품 「탑」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부터다.절에서 울리는 북이나 종소리를 녹음해 오기도 하고 석가탑다보탑 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실감하기 위해 그는 요즘도 자주 지방여행에 나선다. 그는 대구중심가인 상서동에서 태어나 비교적 유복한 유년기를 보냈다.과수원을 하던 아버지는 완고한 편이었으나 어머니가 무용을 좋아해서 두딸중 장녀인 그에게 무용을 가르쳤다.6살때부터 함귀봉무용연구소에 다녔고 정소산 최희선을 거쳐 수도여사대 김남주 교수에게 발레를 배우기도 했다.자신의 무용과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지 배운다는 욕심에서 그는 대학에 와서도 현대무용외에 김진걸의 「산조」,육태환의 「탈춤」을 사사했고 「반드시 춤은 몸으로만 춘다」는 타성에서 벗어나 「몸으로 내는 모든 소리와 움직임은 춤」이라는 원칙을 세우게 되었다. ○불교적 소재 즐겨 사용 사업을 하는 김규현씨와의 사이엔 딸만 둘,74년부터 살고있는 연남동자택에서 가야금과 관음보살상이 걸린 서가에 앉아 그는 강의와 공연이 없는 날은 하루종일 탈춤을 연구하고 무당춤의 동작에 파고들어 새로운 동작을 창조하는데 천착한다.그의 저서에서 「춤은 끊이지 않고 의미를 바꾸면서 암시적이면서도 포괄하기 어려운 고리를 형성시킨다」고 한것처럼 그는 강렬한 창작력이 샘솟는 가운데 「가장 감정적이고 지적인 경험」을 그의 새로운 작품에 살려내려는 것이다. 「몸을 움직일수 있고 춤을 출수 있을때까지 무대에 서겠다」는 그의 의지는 「춤을 춤으로도 보고 춤을 소리로도 듣고 춤을 그림으로도 생각하면서」 언제나 「열려진 감각으로 사물과 자연과 풍속과 세태를 감지」하는 자세를 지킨다.그리고 김영태의 지적대로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은 변치않지만 그의 춤만은 끊임없이 변하고 흐르고 움직이면서 긴 인고와 고뇌끝에 마침내 「춤은 아름답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이제 한국현대무용언어를 정립한 시점에서 「그만의 의식을 위해」「인생의 자유를 표현하기 위해」 밤새 천둥소리를 이긴 또다른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그는 현란한 창조의 빛을 무대에 흩뿌리고 있다. □연보 ▲1948년 대구출생 ▲71년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제1회 현대무용발표회 「법열의 시」외 ▲74년 이대 대학원 졸업,이대 강사 ▲75년한양대 전임강사,제2회 현대무용발표회 「춘향이 이야기」외 ▲79년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남불) 개인공연 ▲80년 브뤼셀 암스테르담 개인공연 ▲80∼85년 서울대 연세대 강사 ▲81년 대한민국무용제 참가 ▲82년 미국 LA개인공연 ▲83년 일본 ’83무용작가협회 특별공연(도쿄 도라노몬홀) ▲84∼85년 소극장운동 전개 ▲85년 파리 국제무용제 참가 ▲86년 현대춤협회 회장 ▲87년 파리 피에르카르댕극장 개인공연 ▲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 「혼돈」안무,서울국제무용제 참가 ▲89년 대한무용학회 부회장 ▲90년 멕시코 세르반티노시티 축제참가 및 5개 도시순회 공연 ▲91년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서울예술단 「영혼의 노래」 안무 ▲92년 원광대 대학원(철학) 졸업 ▲93년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공연 ▲94년 경기대 대학원서 박사학위,스페인 마드리드 라빌라문화센터 초청공연 ▲95년 태국국왕제위 50주년기념 페스티벌초청공연,광주비엔날레 축하공연 ▲96년 멕시코문화원초청공연,김복희무용단 창단25주년기념공연 〈저서〉「현대무용 테크닉」(80년) 「무용창작」(83년) 「무용론」(86년) 〈수상〉대한민국무용제우수상(79년) ’87최우수예술가선정 대한민국무용제 안무상(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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