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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화산 생존자들 “온타케산 화산 폭발 뒤 돌비…화산재에 사람들 파묻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 화산 생존자’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속에서 살아 돌아온 일본 화산 생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일본 나가노현 온타케산(3067m) 분화 때 간신히 목숨을 건진 등산객들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돌비가 쏟아졌다”, “죽는 줄 알았다”며 긴박하고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로노 도모 후미 (25,아이치현 거주)씨는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분화 후 날아온 돌덩이와 열풍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또 동료 5명과 함께 등산에 나섰던 니시자와 아키히코(56, 시가현 거주)씨는 “’쿵’하는 큰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화산재가 비처럼 내렸다”며 순식간에 등산복이 시멘트를 덮어쓴 것처럼 회색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등산팀을 꾸려 산행에 나선 회사원 야마모토 미치오(54, 아이치현 거주) 씨는 “근처에 화산재에 파묻힌 2명의 다리가 보였다”며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근 산장으로 재빨리 피신해 목숨을 건진 등산객들에게도 죽음의 공포는 예외가 아니었다. 주변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해 죽음을 각오하고 피신에 성공했지만 날아온 돌에 맞아 머리나 팔, 다리를 심하게 다친 채 피를 흘리는 등산객들이 여럿 있었다고 생존자들은 증언했다. 산장의 천장은 격렬하게 쏟아진 돌덩이 때문에 곳곳에 구멍이 났고, 돌덩이가 그 구멍을 통해 산장 안으로 떨어지면서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생존자들은 소개했다. 이들은 공포에 떨면서 밤을 지새워야 했다. 또 산장 안으로 화산재와 함께 열풍이 불어 닥쳐 마치 사우나실 같은 폭염과도 싸워야 했다고 일부 생존자는 전했다. 죽음을 직감한 듯 가족에게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남기는 사람, 유서를 쓰는 사람도 있었다. 온타케산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세코 후미오(67)씨는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옥도였다”며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다. 수색 및 구조작업에 나선 자위대원과 경찰 및 소방대원들도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이들은 28일 아침부터 헬기 등을 활용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화산폭발로 발생한 가스 때문에 의식불명자 후송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원들은 방진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덩이가 날아올 것에 대비해 방탄 헬멧, 방탄조끼까지 착용했지만, 유독가스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결국, 수색대는 28일 오후 2시쯤 철수, 29일 아침 작업을 재개했으나 다시 유독가스 농도가 심해지면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 수색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심폐정지 상태로 확인된 희생자들은 대부분 산 정상 부근의 등산로 약 500m를 따라 화산재에 묻힌 채로 화를 당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화산 분화 후 이틀이 지난 29일 수색 구조 작업에서 심폐정지 상태의 등산객 5명이 새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 현재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람은 36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구조 헬기 등으로 수습됐다. 이들은 의사의 사망진단을 거쳐 사망자로 발표된다. 부상자들도 늘어나 중경상자가 전날의 40명에서 63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조난 등산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말 그대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있었다. 한 여성(69)은 일행 2명과 함께 산 정상 부근의 신사(神社) 사무소 뒤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배낭을 여는 순간 폭음과 함께 쏟아지는 화산재에 맞았다. 그는 화산재가 무릎 부위까지 쌓인 상황에서 일행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 여성의 일행도 약 50㎝ 폭의 사무소 차양 안쪽으로 겨우 머리만을 숙여 죽음을 면했으며, 화산재 분출이 잠잠해진 틈을 이용해 이 여성에게 달려가 화산재 더미를 헤쳐 구출했다. 배낭으로 머리를 감쌌던 이 여성은 사무소로 피신하는 도중 머리, 어깨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과 웅크린 채로 화산재에 묻혀 죽은 것으로 보이는 3명을 목격했으며, 나중에 자신의 배낭을 열어보니 금속제 보온병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보온병이 머리를 향해 날아온 돌덩이를 막아 목숨을 건진 것이다. 온타케산은 해발 3000m가 넘지만 비교적 등산하기 쉬운데다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3시간 반 정도면 산 정상 부근까지 갈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특히 단풍철인 9월 하순∼10월 초에는 하루 수 천명이 이 산을 찾는다. 화산 분화가 일어난 27일은 올 단풍 시즌의 첫 번째 주말이어서 등산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케산은 일본에 있는 110개의 활화산 중에서 후지산에 이어 가장 높은 산으로 상시 관측 대상 47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다. 일본 기상청 전문가팀은 이번 온타케산 분화가 용암 등이 직접 분출되는 ‘마그마형’이 아닌 ‘수증기 폭발형’으로 분석했다. 수증기 폭발은 마그마의 열로 지하수가 비등해지면서 화산재 등을 분출하는 것으로 비교적 하얀 분연(噴煙)이 치솟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온타케산에서 분출한 화산재는 직선거리로 100㎞ 떨어진 지역에서도 관측됐으며 주변 지역의 농작물 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유람선이 좌초했는데 곧바로 구출했다니 다행이네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세월호 사고 이후에 안전의식이 이제 많이 높아졌나 봅니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앞으로는 사고 안나도록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민·관·군 구조훈련 르포…“테러·재난 이상 무”

    부산 민·관·군 구조훈련 르포…“테러·재난 이상 무”

    폭발과 화재로 검은 연기가 시야를 가려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 헬기에서 로프를 이용해 무장한 경찰특공대원들이 부산 벡스코 건물 내부로 침투한다. 섬광과 함께 총성이 울리자 지상에서 대기하던 다른 특수요원들이 건물로 진압,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한다. 이어 한국전력과 KT, 도시가스, 상수도사업본부 등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현장을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을 응급 복구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릴 벡스코에 테러범이 난입해 193개국 정보통신 관련 장관과 정부대표단,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을 인질로 잡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통합 긴급구조훈련이 29일 열렸다. 이날 훈련은 다음달 열리는 ITU 전권회의와 12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소방안전본부와 경호안전통제단, 국정원, 경찰, 군 등 39개 기관 78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벡스코 건물로 잠입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인질 구조와 테러범 검거, 화재 진화, 생화학물질 누출 방지 조치 등의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통제단장인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의 지휘에 따라 각급 기관 요원들이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교훈 삼아 인질 구출과 응급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적정 병원 이송 등 인명 구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편 부산소방본부는 훈련장에서 언론단체가 제정한 ‘재난보도준칙’에 따라 재난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안전 확보 및 취재를 지원하는 대중정보센터를 긴급구조통제단에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대중정보센터에서는 취재기자들에게 실시간 현장 상황을 브리핑하는 동시에 안전모와 연기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제공하고 상황이 끝난 뒤 소방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유람선 좌초됐는데 한명도 피해입지 않고 곧바로 구출했다니 대단하네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가 일어나면 안되지만 이렇게 사고 대처가 신속하면 욕 안먹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그래도 다행입니다. 잘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온타케산 분화… 4명 사망·27명 심폐정지

    日 온타케산 분화… 4명 사망·27명 심폐정지

    일본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해발 3067m)이 7년 만에 분화해 4명이 사망했다. 28일 NHK 등에 따르면 온타케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53분쯤 굉음과 함께 분화해 화산재가 대량 분출됐다. 나가노현 경찰에 따르면 산 정상 부근에 있던 등산객 중 31명이 심폐 정지 상태가 됐고, 이 중 남성 4명이 이날 오후 6시 이후 근처 초등학교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또 나가노현 쪽에서 30명, 기후현 쪽에서 10명 등 모두 4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과 소방서, 자위대가 구조 활동에 나서 밤사이 약 230명의 등산객이 하산했고 40명가량은 하산을 포기하고 산장 등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산장에서 머문 등산객들은 모두 무사히 하산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구조대는 28일 아침부터 헬리콥터 등을 이용, 구조를 재개해 19명을 구출했지만 유황 냄새가 강해지면서 오후 2시 15분쯤 정상 부근에서의 수색 작업을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NHK가 전했다. 구조대는 29일 오전부터 다시 구조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분화가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가 상승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마그마로 가열된 지하수가 끓어 폭발한 ‘수증기 폭발’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타케산의 분화로 산 정상 부근의 분화구 3곳에서 분출된 연기가 한때 상공 7㎞(해발 10㎞)까지 치솟았으며 수백 차례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중순 온타케산에서 화산성 지진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다른 관측 데이터에는 변화가 없어 입산 규제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타케산에서는 1979년에도 중간 규모의 분화가 발생한 적이 있고 가장 최근에는 2007년 3월 소규모 분화가 있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모사드 직원 공개 채용, 어떤 채용?

    모사드 직원 공개 채용, 어떤 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949년 탄생한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공작 등을 성공하며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모사드는 그간 직원을 비공개로 채용해 왔다. 그러나 정보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동영상 모집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007 요원 되고 싶다? ‘한 번 도전해볼까?’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007 요원 되고 싶다? ‘한 번 도전해볼까?’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949년 탄생한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공작 등을 성공하며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모사드는 그간 직원을 비공개로 채용해 왔다. 그러나 정보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동영상 모집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타미르 파르도 모사드 국장은 예루살렘포스트에 “이스라엘에 대한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려면 가장 뛰어난 자질의 요원들을 계속 충원해야 한다”며 “요원들의 인적 자산과 조직 역량이 모사드의 성공을 가져온 원동력”이라고 직원 공개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합격자 스펙 어떻게 되나요”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자소서는 영어로 쓰나?”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필수 조건 좀”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나도 가고 싶다”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영화 같은 삶을 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뉴스팀 chkim@seoul.co.kr
  •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도전해볼까?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도전해볼까?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949년 탄생한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공작 등을 성공하며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모사드는 그간 직원을 비공개로 채용해 왔다. 그러나 정보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동영상 모집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949년 탄생한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공작 등을 성공하며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모사드는 그간 직원을 비공개로 채용해 왔다. 그러나 정보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동영상 모집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 구조 위해 남의 차 유리창 깬 여성…처벌될까?

    아이 구조 위해 남의 차 유리창 깬 여성…처벌될까?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승용차 안에 어린아이가 혼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타이어용 레버로 앞 유리창을 깨고 어린아이를 구해 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안제라 래택커는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한 대형 슈퍼마켓 매장을 방문했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한 살 된 어린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날씨가 더워 차 안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었으며 아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슈퍼마켓 보안 요원은 차 문을 강제로 여는 것은 불법이고 체포될 수 있다며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매장 내에서 아이의 보호자를 찾는다는 방송에도 아무도 응답이 없자 래택커는 결국 자신의 차에서 타이어 교환 시 사용하는 레버를 꺼내 차의 앞 유리창을 부수고 이 아이를 밖으로 구출했다. 이후 도착한 현지 경찰을 래택커를 잠시 심문한 뒤 위급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구조 행위를 할 수 있는 텍사스주의 ‘선행(Good Samaritan)법’을 적용해 래택커에게 아무런 죄를 묻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한 참이 지난 뒤에야 나타난 아이의 아버지는 1살 된 아이를 차에 두고 자신의 12살 된 딸과 함께 쇼핑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가 적용되어 3급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여름에만 보호자들이 차 안에 아이를 잠시 방치해 내부 온도 상승으로 26명의 어린아이가 숨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차 안에 갇힌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앞 유리창을 깬 모습 (현지 언론, KENS5 켑쳐)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TV 하이라이트]

    ■매직아이(SBS 밤 11시 15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노민우, 택연, 우영, 예원이 출연해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남자의 허세’를 두고 유쾌한 공방전을 펼친다. 우영은 연예인들의 ‘공항패션 허세’에 대해 얘기하던 중 공항패션 때문에 박진영에게 혼이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우영은 지나치게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였던 것인데…. 과연 박진영의 지적을 불러낸 우영의 ‘실용주의’ 공항패션은 무엇이었을까. ■레볼루션 2(FOX 밤 11시) 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후 15년이 지나고 일어나는 이야기. 1시간 30분 동안 숨이 멎어 있다 살아난 애런은 이런 현상이 나노 로봇 때문임을 직감한다. 플레인스 국에서는 먼로를 찾으러 갔던 찰리마저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잡힌다. 한편 앤도버 부족에게 잡혀 있는 마일스는 납치된 사람들이 어떤 방에 들어가 비명을 지르고 다시는 살아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크로싱 라인 2(AXN 밤 10시 50분) 아름다운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럽 수사물. 히크먼의 옛 동료였던 어맨다 앤드루스의 지휘로 인신매매 여성들의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는 제노베제가 파놓은 함정이었고 어맨다는 특유의 직감으로 함정을 피해 여성들을 구해낸다. 그렇게 여성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크로싱 라인 팀에 협조 요청을 보낸다. 그리고 루이를 제외한 팀 전원은 뉴욕 땅을 밟게 되는데….
  • IS에 납치됐던 49명 터키 인질 ‘석방 미스터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던 터키인 인질 49명이 풀려났다. IS가 이들을 석방한 것인지, 터키가 구출한 것인지를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라크 모술 주재 총영사 등 외교관과 가족 49명이 터키 앙카라 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라크 모술에서 출발, 시리아 락까에서 터키 국경을 넘어 우르파로 들어왔으며 비행기를 타고 앙카라로 이동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총 한 방 쏘지 않고, 몸값이나 다른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터키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IS가 모술을 점령하면서 납치됐다. 터키 정부는 인질이 풀려난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국가정보국 활동의 결과물이다. 특수부대 등 군은 개입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가정보국의 성공적인 구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라크 정부도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터키 정부가 인질에 대해서도 언론에 함구하라고 요구하면서 의문만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IS가 유용한 협상 카드를 대가 없이 포기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남는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국 인질을 참수한 것과도 대비된다. 결국 같은 수니파에다 터키의 협조가 필요한 IS가 그냥 풀어 줬을 가능성이 크다. 터키는 IS 격퇴를 위한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한 상태다. 영국 런던 왕립종합서비스연구소에서 터키 안보 정책을 연구하는 에런 스타인은 “터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꿀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어린 소녀 인질로 잡은 흉악범 때려잡은 용감한 남성 화제

    어린 소녀 인질로 잡은 흉악범 때려잡은 용감한 남성 화제

    필리핀에서 어린 소녀가 인질로 잡혀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한 용감한 남성이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제압해 화제다. 12일 호주 매체 나인엠에스엔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리가오시(市)의 한 상점 앞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어린 소녀를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에는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이 인질범을 에워싸고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바짝 긴장한 상황이 나온다. 이때 인질범이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한 남성이 용감하게 몸을 날려 범인을 붙잡는다. 이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가세해 범인을 제압하고 소녀를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은 사람들로부터 주먹과 발길질 세례를 받으며 혼쭐이 난다. 그리고 잠시 후 피투성이가 된 인질범을 경찰이 체포해 간다. 당시 현장 상황은 한 시민이 휴대폰 카메라로 고스란히 촬영했고, 해당 영상을 페이스 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외신들은 영상에선 어린 소녀를 인질로 잡은 범인의 모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인질범의 끔찍한 계획이 용감한 남성에 의해 좌절되는 순간 만큼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인엠에스엔은 인질범이 어느 정도의 형량을 받게 될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영상=Matteo Menesi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죽음의 지중해’...난민선박 침몰 최대 700명 사망

    ‘죽음의 지중해’...난민선박 침몰 최대 700명 사망

    지난 주말 지중해 해상 리비아 해안에서 두 척의 선박 침몰사고로 최대 700명의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dp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dpa통신은 200여명이 타고 있던 한 척의 배에서만 36명의 인명이 리비아 해안경찰에 의해 구출됐으며, 500여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한 척의 배는 훨씬 그 이전에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배는 며칠 전 인신매매단체들에 의해 고의로 침몰됐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기초해 국제이민기구(IOM)가 보고했다. 국제이민기구는 500여명이 타고 있던 배에는 시리아, 팔레스티나, 이집트, 수단국적의 사람들이 대분분이었다고 전했다. 이 배는 약 일주일 훨씬 이전에 이집트 항구 다미에타를 떠나 이제껏 항해 중이었다고 지난 13일 시칠리아에서 구출된 두 명의 팔레스티나인 피난민이 증언했다. 또한 이 두 명의 팔레스티나인 피난민은 지중해 한 가운데서 다른 배에 갈아타라는 명령을 피난민들이 거부하자 인신매매단체가 고의로 배를 침몰시켰다고 말했다. 그들은 구출되기 전 최소 36시간을 바다위에서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200여명이 타고 있던 다른 한 배에서는 16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비아 해군발표를 인용해 리비아 통신사 알-와사트가 보도했다. 이 선박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항구도시 타주라 연안해안에서 침몰했다. 현재 리비아 해안경찰이 시신을 인양 중이다. 국제이민기구는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로 피난온 사람들이 10만 8천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 이전 해인 2012년 4만 3천명 보다 훨씬 늘어난 숫자다. 이 기구는 인신매매단체가 리비아의 민병대에 의한 소란을 틈타 북아프리카 사람들을 이탈리아로 넘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사건은 지난 몇 년간 지중해 상에서 일어난 가장 커다란 난민사건으로 기록될 듯 하다. 국제이민기구 보고서는 이번 사건을 “집단학살행위”로 기록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는 2013년 10월에 일어난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 연안에서 300명 이상이 익사해 사망한 일이 있다. 리비아 해안에서 이탈리아의 람페두사까지는 300여 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사진= tagesspiegel.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애니] 뽀통령·몬스터·장난감 군단과 함께 떠나는 한가위 대탐험

    [애니] 뽀통령·몬스터·장난감 군단과 함께 떠나는 한가위 대탐험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개성만점의 애니메이션이 풍성하다. 한국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뽀로로’부터 디즈니와 드림웍스, 지브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의 작품들이 가득하다.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한다는 ‘뽀통령’ 뽀로로가 올 추석에도 찾아온다. EBS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과 ‘뽀롱뽀롱 구출작전’을 8일 오후 5시 15분과 6시 30분으로 연속 편성했다. 지난해 1월 극장 개봉한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롱뽀롱숲이라는 한정된 지역을 벗어나 노스피아라는 상상의 장소로 무대를 옮겼다. 경기장의 트랙, 숲과 얼음동굴, 설산 등을 거침없이 달리는 썰매 레이싱의 쾌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드림웍스, 디즈니 등 할리우드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은 온 가족이 즐길 만하다. ‘크루즈 패밀리’(캐치온 6일 오후 1시 45분)에서는 난생처음 동굴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 선사시대 가족의 모험이 펼쳐진다.‘몬스터 대학교’(캐치온 7일 밤 9시 10분)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10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 ‘프리퀄’로, 몬스터들의 혈기 넘치는 대학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토이스토리3’(EBS 9일 오후 5시 15분)는 대학에 진학한 주인과 헤어지고 탁아소에 기증된 장난감 군단의 아슬아슬한 탈출기를 그린다. ‘슈퍼노바 지구탈출기’(애니맥스 9일 오전 8시, 10일 밤 9시)’는 우주 영웅 스콜치와 천재 기술자 게리가 사라진 외계인들을 찾아 지구를 탈출하는 이야기로 ‘슈퍼배드’와 ‘아이스 에이지’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다.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도 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케이블채널 챔프는 ‘귀를 기울이면’(9일 밤 11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이상 10일 오전 9시부터)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에네트론 타워를 지켜라’(6일 낮 12시 30분), ‘짱구는 못 말려-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9일 오전 9시, 이상 애니맥스) 등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마련됐다. 어린이 전문채널 투니버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 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을 연속 편성했다. 어린이 판타지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2’(6일)를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7일),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8일), 어린이 예능 ‘놓지마 정신줄’(9일), ‘짱구는 못 말려14’(10일)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씨줄날줄] IS와 버락 후세인 오바마/구본영 이사대우

    벌써 두 번째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가 미국인 기자에게 자행한 잔혹한 참수극 동영상이 엊그제 또 공개됐다. ‘동업자’로서도 그렇지만 더 참담한 살육전의 전주곡처럼 들려 여간 안타깝지 않다. 이라크 내 수니파가 주축인 IS의 극렬한 테러는 기묘한 역설을 낳고 있다. 우선 1979년 친미 왕조를 무너뜨리고 신정체제 공화국을 수립한 이란과 미국이 IS 소탕전에 손을 잡았다. 얼마 전 이라크 북부 아메를리에서 IS가 억류했던 시아파 주민 구출작전에 이라크 정부군과 미 공수부대뿐만 아니라 현지 시아파 민병대도 참여했다. 그런데 이 ‘민병대’가 이란의 혁명수비대에서 훈련받은 이란병력임이 뉴욕타임스에 의해 밝혀졌다. 이라크 안정화를 원하는 미국과 시아파 헤게모니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 이란이 ‘적과의 동침’에 나선 형국이다. 시아파는 이슬람교 종파 중 10%선이지만, 대표적 시아파국가인 이란 이외에 이라크에서도 수니파보다 많다. 더 큰 역설은 따로 있다. 미군 철수를 겨냥한 IS의 테러가 미국의 더 깊숙한 개입을 부르고 있는 대목이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벌인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에서 발을 빼는 출구정책을 표방하고 당선됐다. 그는 이슬람 시아파 3대 이맘인 ‘후세인’을 미들네임으로 갖고 있다는 이유로 선거전에서 갖은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라크 미군 증파에 이어 수니파 국가인 시리아 공습 명령을 내려야 할지 모를 상황에 내몰린 것이다. 2차대전 후 미국의 군사전략의 골간은 ‘억지전략’(Strategy of Deterrence)이었다. 즉, 압도적 군사력을 과시해 가상적들이 덤빌 엄두조차 못하게 하는 방어 개념이다. 하지만 미 역사상 최초로 본토 시민이 희생당한 9·11테러 이후 부시 정부가 내건 전략이 ‘선제공격론’(Preemptive Strike)이다. 이는 억지전략이 자살테러처럼 목숨 걸고 달려드는 비합리적 세력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반성론에 기초한다. 마피아, 야쿠자, 조폭 등 뒷골목 세계에서도 ‘큰 주먹’의 위력시범이 늘 먹혀들진 않는다는 것이다. 역도산이 한낱 조무래기 야쿠자에게 목숨을 잃었듯이 말이다. 그러나 테러세력의 원천을 미리 도려내야 한다는 네오콘의 논리로 시작해 부시 행정부가 판 이라크전의 참혹한 수렁을 보라. 종파와 민족, 그리고 이념이 뒤엉킨 문명충돌의 현장에서 선제공격론이라는 단순 논리는 빗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불개입 정책을 추구하던 오바마 행정부가 IS의 막가파 참수극 등으로 인해 다시 선제공격을 강요받는, 기막힌 아이러니가 빚어지고 있다. 구본영 이사대우 kby7@seoul.co.kr
  •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두꺼비가 콘크리트 배수로를 기어오르지 못해 죽는 모습을 보고 연구를 시작했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경주와 울산 등 여러 곳에서 세 달 동안 현장 조사를 다녔죠.”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발표한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산 동래초등학교 5학년 김태은양과 4학년 최필립군은 “호기심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두 학생은 ‘산악 배수로에 빠진 양서류를 구출하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산악지역의 배수로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두꺼비나 개구리 등 양서류가 이동 중 갇혀 폐사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 다양한 실험을 거쳐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들어진 생태 배수로가 양서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축소 모형까지 만들었다. 김양은 연구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구리를 잡고 만지는 것이 징그러웠다”며 어린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교원부 대통령상은 전남 동산초등학교 남경아 교사와 광양중진초등학교 김영신 교사가 출품한 ‘초소형 꽃식물인 한국산 개구리밥과 5종의 복합세대 한살이 과정 연구 및 교육적 활용’이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엔 충북과학고 2학년 나성엽·박건태·최은성군이 출품한 ‘SCS(Slope Control System) 장치 제작을 통한 파동 변화에 대한 탐구’와 이예림(충북 비봉초)·강선민(충북 산성초) 교사의 ‘석조문화재 보강에 활용 가능한 탄산칼슘 생성 균주 탐구’가 뽑혔다. 이 밖에 부문별 최우수상 11점, 특상 93점, 우수상 98점, 장려상 95점이 선정됐다. 대회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내년 5월 열리는 미국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지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겐 특허 출원비가 지원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미술교육은 세월호와 닮은꼴…바로잡아야 더 이상 비극 없어”

    “미술교육은 세월호와 닮은꼴…바로잡아야 더 이상 비극 없어”

    “우리 미술교육은 세월호 참사와 닮았어요. 바로잡지 않으면 비극이 이어질 것입니다.” 도예가 신상호(67)는 미술교육계의 내부 고발자를 자처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개막한 개인전 ‘사물의 추이(推移)’전에는 ‘미술대학교 총동문회 구출작전함’이라는 큼지막한 상자가 놓였다. “전국에서 훌륭한 인재를 모아 놓고 썩히고 있는 모교를 보는 게 안타까워 만들었다”는, 투표함을 닮은 궤짝이다. “세월호 사건을 바라볼 때 마치 모교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돌며 동문들의 의견을 취합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내부 고발함인데, 이번에 작품으로 내놨어요.” 국내 미술계의 양대 산맥인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학장까지 지낸 작가는 이처럼 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의 한국 미술교육에 대한 비판은 전시장 곳곳에서 드러난다. 도자 평면에 그린 배 그림을 침몰하는 것처럼 비스듬히 내걸고, 그 앞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가져온 고기잡이배를 배치한 설치작품 ‘내부 고발자 1’이 대표적이다.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낡은 의자 50여개를 쌓아 올린 벽엔 이런 문구도 쓰여 있다. ‘WOW,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미술교육, 안녕하십니까.’ ‘와우’는 홍대가 자리 잡은 와우(臥牛)산에서 빌려 온 말이다. 작가는 “비단 홍대만을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미술 교육 전반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특정 학교 출신이 권력을 쥐고 있는 일부 미술단체와 기관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해 평균 1만명 이상이 미대에 입학합니다. 그런데 왜 세계적인 작가가 나오지 않는지 생각해야 해요. 안일하고 억압적인 시스템이 학생들을 영양실조에 걸리도록 내몰고 있습니다. 미술대학이 덩치를 키우고 권력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의 전시를 바라보는 미술계, 특히 모교 측의 시선은 혼란스럽다. “예술은 어디까지나 예술”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반론도 만만찮다. 이번 전시에선 비판적인 작품들 외에 신씨가 그간 만들어 온 다양한 도자 작품들이 즐비하다. 흙 판에 유약으로 그림을 그린 뒤 고열에 구워 만든 도자 회화, 구운 자기를 건축물의 표면에 붙인 클레이 아트 등이다. 도예의 영역을 넓히면서 이번에는 아예 도자로 만든 회화와 설치미술을 망라해 모두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서울 청계천시장과 영국 런던의 포토벨로마켓 등에서 끌어모은 방탄유리, 수레바퀴, 차고 문 등에 흙으로 구운 도자를 덧붙여 만든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다. 글 사진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해변 모래구덩이 장난치다… 9세 소녀 매몰돼 사망 충격

    해변 모래구덩이 장난치다… 9세 소녀 매몰돼 사망 충격

    한여름 해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모래 구덩이 장난이 자칫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놀이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오레곤주(州) 링컨 시티에 있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던 이사벨 프랭크(9)는 친구들과 함께 해변 모래사장에서 큰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모래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질식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을 비롯한 미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당시 프랭크의 비명 소리를 들은 주변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으나 이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달려와 무너진 모래를 파내며 프랭크를 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 등의 노력으로 프랭크는 5분 만에 모래 구덩이에서 구출되었으나 이미 질식한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살려내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젖은 모래가 무너져 내리는 그 무게가 만만치 않다며 절대 해변에서 모래 구덩이를 파는 장난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벌써 올해에만 이러한 모래 구덩이 장난을 치다가 로스앤젤레스(LA)주에서 21세의 남성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9세의 남성이 사망한 바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2007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이전 10년 동안 이러한 모래 장난으로 인한 사고가 52건 발생하였고 적절한 시간 내에 구출될 수 있었던 21명은 생존했지만 31명은 사망하고 말았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한편, 2년 전인 2012년 8월에는 LA의 벤추라 카운티에 있는 옥스나드 비치에서 친구들과 모래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한인 대학생(당시 19세)이 갑자기 무너져 내일 모래에 깔려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사진= 모래 구덩이 사고 현장에서 응급 구조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유아 고무대야 구조, 부산 침수피해에 고립된 모자 구출…시민들 힘 합쳐 생후 4개월 아이 살려

    유아 고무대야 구조, 부산 침수피해에 고립된 모자 구출…시민들 힘 합쳐 생후 4개월 아이 살려

    ‘고무대야 구조’ ‘부산 침수피해’ ‘유아 고무대야’ 부산 침수피해 속 유아 고무대야 구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사무소 주변 마을이 폭우로 대부분 침수됐을 때 고립된 생후 4개월 된 아이가 용감한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에서 식당을 하는 구봉철(45)씨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쯤 식당 주변 마을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구씨는 당시 발목까지 차오른 식당 앞 물이 10여 분만에 1m 50㎝ 이상으로 불어나 간신히 탈출해 근처 다리 위로 올라갔다. 그 순간 다리 옆에 사는 이대선(60)씨와 손평조(45)씨가 “아이와 엄마가 고립됐다”면서 “도와주자”고 다급하게 불렀다. 다리 아래 집에서 아이를 안은 한 아주머니가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재우느라 미처 대피하지 못한 김미영(35·여)씨가 처마 밑 문틀을 간신히 잡고 있었다. 물이 계속 불어나는 바람에 키 175㎝인 김씨가 높이 1m가량인 싱크대 위에 올라서 있었는데도 상반신만 겨우 물 밖에 나와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대선씨가 집에 있던 로프를 김씨 집으로 던졌고, 손씨가 6m가량 헤엄쳐 밧줄을 문틀에 묶었다. 이어 구봉철씨가 대형 고무 대야를 갖고 밧줄에 의지하면서 김씨에게 다가갔다. 구씨는 우선 아이를 대야에 태워 무사히 구조했다. 손씨는 김씨 몸에 밧줄을 묶었고, 이씨와 구씨 등이 잡아당겨 필사의 구조작전은 10여 분만에 끝났다. 이 같은 감동적인 일은 근처 모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등이 사진을 찍어둔 덕분에 알려지게 됐다. 김미영씨는 “창문을 통해 물이 들이치는 소리를 듣고 놀라 대피하려고 했지만 이미 집 앞이 물바다였다”면서 “아저씨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물론 아이도 위험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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