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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년 연속 ‘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년 연속 ‘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가 경기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연구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도의회 내 독보적인 정책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가 그동안 집중해 온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는 경기도의 다변화된 지역적 특성을 면밀히 반영하여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당 연구는 단순히 이론적인 제안이나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선 행정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방안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로드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낸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실효성과 완성도 점수를 받았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의원은 “지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와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거버넌스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번 성과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준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단, 연구진의 공동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안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연구회가 축적한 성과와 제안들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연구회에는 황대호(수원3), 유영두(광주1), 조미자(남양주3), 조용호(오산2), 이한국(파주4), 홍원길(김포1), 오지훈(하남3), 이진형(화성7), 이학수(평택5), 김도훈(비례), 조희선(비례), 윤재영(용인10) 의원이 소속돼 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감염병 대응은 검역 이후 지역사회 준비가 핵심”

    서성란 경기도의원 “감염병 대응은 검역 이후 지역사회 준비가 핵심”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병은 환자나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접촉해 전파될 수 있는 제1급 감염병”이라며 “잠복기가 최대 21일에 이르고, 초기 증상이 발열·구토·설사 등 일반 감염병과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예방 중심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이 국내 유입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검역을 강화한 조치를 언급하며 지역사회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그러나 검역만으로 모든 대응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기 이후 지역사회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검역은 국가의 책무이지만, 이후 대응은 지역의 준비 상태에서 갈린다”며 “보건소와 의료기관, 응급실과 119 이송체계, 시군 감염병 담당 부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위기경보 발령 사실을 각 시군과 관계기관에 전파한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단순 행정 처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도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사실을 31개 시군과 관련 기관에 알린 것은 필요한 조치이지만, 공문 전달과 안내문 배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실제 작동 여부에 대한 확인”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감염병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31개 시군 보건소의 비상 연락체계 가동 여부 점검,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확인 프로세스 및 의심 환자 격리 절차 점검, 119 이송체계 및 검체 의뢰 과정의 혼선 방지 대책 마련, 공공·민간 의료협력체계 구축 등을 상세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 현장을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대규모 공동생활이 이루어지는 교육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안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 확립, 예방수칙 전파 및 대응 매뉴얼의 사전 점검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 의원은 “에볼라 바이러스병이 당장 경기도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행정의 책임은 일이 벌어진 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살피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할은 나뉘어 있지만 책임은 연결되어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작은 점검이 위기 앞에서는 가장 큰 예방이 될 수 있는 만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각자의 자리에서 미리 살피고 함께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 ‘스마트기기 지도 지원 조례’ 통과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 ‘스마트기기 지도 지원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소지 등 지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노출 위험까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을 규제로 강제하는 대신, 관련 법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지도 과정을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보완적 성격을 띤다. 구체적으로는 일선 학교가 현장에서 겪는 인력 부족과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교내 스마트기기 지도 지원을 위한 책무를 다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해 매년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학칙 정비를 돕기 위해 ‘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하며, 학교장 및 교원들이 학생 지도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교육과 연수를 실시하도록 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외부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지도 사례를 발굴하여 홍보 및 표창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에 대해 “학생들의 무분별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제는 이제 단순한 교칙의 영역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공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조례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교육계의 핵심 현안인 학생의 자유와 학습권 보호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이번 조례가 일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올해 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전·현직 지도자와 고위 인사, 학계·시민사회 전문가 등 4500여명이 참석해 68개 세션에서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제주포럼과 같은 계기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회사에서 “세계가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 제주는 협력의 시대를 열고, 세계가 갈등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제주는 공존의 언어를 먼저 말하겠다”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오늘날의 다자주의는 더 연결되고 포용적이며 대표성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베니아 같은 중견국이 다자주의 수호와 소다자주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거버넌스에서 역할을 확대해 분절화되는 현실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분절화된 국제질서가 구조적 현실로 자리 잡았다며 공급망 다변화, 국제법과 규범 수호, 글로벌 사우스 역량 강화, 다자주의 개혁 등을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지도자 세션,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 이란 전쟁 이후 중동 평화 구축 세션 등이 진행된다.
  • 성신여대, 중국 산동여대와 ‘한중합작전공’ 설립 추진

    성신여대, 중국 산동여대와 ‘한중합작전공’ 설립 추진

    성신여자대학교가 중국의 국립 여성대학인 산동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사회복지 및 디자인 분야의 한중합작전공 설립을 추진한다. 성신여대는 지난 22일 중국 산동여대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중국 교육부에 사회복지학과(정원 100명)와 디자인과(정원 100명) 등 2개 합작전공 설립을 공동 신청할 계획이다. 설립이 확정되면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교원 교류, 공동연구 등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협력은 중국 학생들이 현지에서 유학 없이도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교육부 주관 ‘중외합작판학사업’의 일환이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부터 뷰티산업학과, 의류산업학과, 성악과 등 총 4개 한중합작전공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재학생 및 이수생만 1180여명에 달해 ‘K 교육 수출’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협력하는 산동여대의 사회복지학과는 중국 교육부가 지정한 국가일류전공으로 선정된 만큼 양교의 교육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호 성신여대 총장직무대리는 “지난 13년간 축적한 한중합작전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중 고등교육 교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 ‘제로 유자 사이다’… 상큼한 유자香 입안 가득

    롯데칠성 ‘제로 유자 사이다’… 상큼한 유자香 입안 가득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에 달콤한 유자향을 더한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사진)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 제품 특유의 짜릿한 청량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산뜻한 유자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역시 노란색 별 엠블럼과 유자 이미지를 활용해 상큼한 속성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개한 마케팅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와 인기 유튜버 쯔양이 참여한 영상 광고 캠페인은 K푸드와의 조화를 위트 있게 풀어내며 공개 두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2000만회를 돌파했다. 칠성사이다는 라인업을 넓히며 소비자 선택권을 한층 확장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순환경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의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통해 연간 약 2200t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티피지 김성철 대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티피지 김성철 대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미주·동남아 수출 확대와 선도유지제 국산화 성과 인정베트남 선도유지제 1위·에콰도르 과채류 선도유지제 1위... K-패키징 기술력 입증선도유지제 전문기업 ㈜티피지는 김성철 대표가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 육성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티피지는 산소·에틸렌·수분·가스 흡수제 등 식품, 의약품, 전자제품 포장의 품질 유지에 필수적인 선도유지제(active packaging)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원료 응집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산소흡수제 브랜드인 ‘O₂-ZERO’ 등을 선보이며 국내 선도유지제 분야의 기술 자립을 이끌어왔다. 과거 일본과 스페인 등 해외 원천 기술 기업에 의존하던 선도유지제의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렸으며, 최근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평가받았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티피지는 미주, 남미, 동남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 26%를 기록했다. 베트남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베트남 선도유지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에콰도르·콜롬비아·칠레 등 남미 주요 과채류 시장에서도 에틸렌 흡수제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기존 일본산 제품 중심의 공급 구조를 품질 경쟁력으로 돌파하며 현지 식품 제조·유통 기업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패키징 및 물류 산업 전문가들은 식품과 의약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선도유지 기술이 글로벌 농식품 유통망의 폐기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수입 대체와 해외 수출 채널 확대를 동시 전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티피지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규 통합 브랜드인 ‘ACTIV8’을 런칭했으며, 기존 고성능 포트폴리오와 ACTIV8 브랜드 전략을 연계해 미주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식품·농산물·의약품 포장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제조 혁신과 상생 경영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 공정 시스템(MES·WMS) 도입에 이어 ‘삼성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전개하여 품질 일관성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 또한 고용 인원을 2019년 65명에서 지난해 기준 98명까지 확대했으며 전 직원 100% 정규직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스핀오프 법인 ‘올덴’을 통한 취약계층 정기 기부와 과불화화합물이 배제된 PFAS-Free 기반 친환경 선도유지제 개발 등 ESG 경영 요소를 도입했다. 김성철 티피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선도유지제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유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 ACTIV8을 K-패키징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강력히 지적했던 학교복합시설의 부실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복합시설(수영장, 체육시설 등) 위탁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업체의 부실 운영을 비롯해 사용료 및 공공요금 체납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선 현장의 운영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한층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학교의 학교장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 신설(안 제12조의2) ▲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사·연구 시행 근거 신설(안 제12조의3)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동대문구 전곡초 스포츠센터 위탁업체의 사용료 및 수도요금 체납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 강남구 신구초 스포츠센터의 무단 불법 증축 및 계약 취소 소송 등 학교복합시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이에 남궁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학교 담당 실무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이러한 행정적 허점과 위탁 관리 부실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과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조례를 개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늘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재각 진도군수 ‘AI-에너지 허브’ 도로망 청사진 제시

    이재각 진도군수 ‘AI-에너지 허브’ 도로망 청사진 제시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이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서남해안 미래 산업지도를 재편할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을 제안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이 제안한 핵심 사업은 ‘서남해안 인공지능(AI)·에너지 허브 연결도로’ 개설이다.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서남권 핵심 성장축으로 떠오른 재생에너지 산업과 첨단 AI 산업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5일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건의안의 핵심은 솔라시도가 위치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교차로와 우수영 석교교차로를 잇는 지방도 801호선 신설이다. 총사업비 4,6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3.1㎞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간 연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 당선인은 해당 사업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해 조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32㎞에 달하던 이동 거리가 24.1㎞로 줄고, 통행 시간도 약 35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 개선은 산업 자재와 유지보수 장비 운송 효율을 높이고 전문 인력 이동을 원활하게 해 서남권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목포시·영암군·해남·진도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이어지는 광역 경제·관광벨트 형성의 촉매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 당선인은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이 자리한 녹진권 교통난 해소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국도 18호선이 관광지 중심부를 통과하면서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도 18호선 교통개선사업에 대한 정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이재각 당선인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은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재가동할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이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가 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행사에서 연구 실효성, 입법적 성과, 도정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엄격히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단체를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트라우마)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주목해 왔다. 지난 2년 동안 현장 실태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정책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심신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연구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구체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졌다. 조례 발의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도의원 10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할 만큼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2026년 경기소방 심신수련원 시범사업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기반도 다졌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재난 현장의 반복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조직 차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은 연구회원들과 소방 관계자, 전문가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연구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소방 심신수련원 정책이 선언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 지원체계로 완성돼 소방공무원의 재충전과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힘, 여주2), 유경현(더민주, 부천7), 윤성근(국힘, 평택4), 김선희(국힘, 용인7), 이상원(국힘, 고양7), 이영주(국힘, 양주1), 이영희(국힘, 용인1), 이택수(국힘, 고양8), 장대석(더민주, 시흥2) 의원 등이 참여해 소방공무원 치유정책과 심신회복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 에이전틱 AI ‘갤럭시 S26 시리즈’ 흥행돌풍… 역대 최다 135만대 예약

    에이전틱 AI ‘갤럭시 S26 시리즈’ 흥행돌풍… 역대 최다 135만대 예약

    삼성전자의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사진)가 국내 사전 판매 135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사용자의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에이전틱 AI’다. 대화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진 공유나 일정 추가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와 스케줄 관리를 돕는 ‘나우 냈다‘ 등 진화한 갤럭시 AI 기술이 흥행 돌풍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강력해진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솔루션도 눈에 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는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 시야에서 화면 노출을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외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여기에 미확인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정리해주는 ‘통화 스크리닝’과 하드웨어 기반의 ‘녹스 볼트‘, 개인화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킵(KEEP)’을 결합해 역대 가장 안전한 모바일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하드웨어와 크리에이티브 성능 역시 정점을 찍었다. 울트라 모델 기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대형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발열과 끊김 현상을 잡았으며,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바탕으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장·수정하는 생성형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와 콘텐츠 제작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제11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4년간의 소회와 향후 의정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수 야당 의원으로서 오세훈 서울시정을 철저히 견제·감시해 온 지난 시간을 소외하는 한편, 향후에도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시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뚝심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의석을 가진 정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오세훈 시장의 시정과 다수 여당의 의회 운영 전반을 견제하느라 험난한 시간이었지만, 서울시정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된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서울행정의 ‘공공성’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의정 성과로 ▲재정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한강경찰대 경비정 교체 및 초소 신축 예산 반영 ▲기후취약계층 실태조사 제도화 ▲다중인파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청소년 비만 및 섭식장애 문제 대응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의회 견제기능 강화 등을 꼽으며 다방면에서 이뤄낸 입법·예산 성과를 부각했다.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공직사회를 향한 격려를 보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경험한 오 시장과 집행부는 마치 ‘핸들이 고장 난 8t 트럭’을 보는 듯 위태로웠다”고 직격하면서도 “혼란 속에서 묵묵히 기본 책무를 다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을 잘하기 위해 애쓰던 공무원들에게 민주당 시의원들은 정파와 상관없는 강력한 우군이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서울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로 ‘양극화’를 지목했다. 그는 “경제적 양극화뿐 아니라 서울 내 지역 간 인프라 격차, 세대 간 격차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며 “양쪽의 거리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랫단의 사람들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의 땅인 서울에서 ‘살아남는 일’이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었고, 지난 4년의 경험을 귀중하게 여겨 우리 삶에 더 나은 해법을 가진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뜻깊고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귀중한 의정 경험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우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이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덧붙였다.
  • 손흥민 벤치…남아공전 오현규 원톱, 이강인·황희찬 2선

    손흥민 벤치…남아공전 오현규 원톱, 이강인·황희찬 2선

    홍명보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주장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변화를 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오현규가 나서고, 2선에는 황희찬과 이강인이 배치됐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맡고, 좌우 윙백에는 설영우와 이태석이 선다. 스리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구축하며 골키퍼는 김승규가 출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찬다.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오현규는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앞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멕시코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손흥민, 이재성, 김문환이 빠지고 오현규, 황희찬, 이태석이 새롭게 선발로 나선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 영광군, ‘영광 굴비’ 옛 명성 잇는다…참조기 양식 산업화 ‘시동’

    영광군, ‘영광 굴비’ 옛 명성 잇는다…참조기 양식 산업화 ‘시동’

    대한민국 대표 밥도둑인 ‘영광 굴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전남 영광군이 참조기 대량 양식과 산업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어업인 대표, 가공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현상과 남획으로 급감하는 참조기 자원을 인공 양식 기술로 극복하고, 지역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최근 참조기는 연안 수온 상승과 어업 자원 고갈로 어획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시장에서 선호하는 150g 이상의 대형 참조기 수급에 큰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염산면 일원에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조기 양식 산업의 여건 분석과 함께 사육수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순환여과식(RAS) 스마트 양식 기술’ 도입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센터는 단순한 종자 생산과 양성을 넘어 R&D(연구개발), 청년 창업 양식 학교, 가공·유통 시설까지 결합한 복합 산업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어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제성 분석을 구체화하고, 다음 달 최종 보고회를 거쳐 세부 실시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조기 대량 양식은 영광 굴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된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만 12세 아이도 ‘무기징역’ 받는다…‘참교육’이 현실인 곳 어디? [핫이슈]

    만 12세 아이도 ‘무기징역’ 받는다…‘참교육’이 현실인 곳 어디? [핫이슈]

    중국이 최근 촉법소년 연령에 해당하는 미성년자라도 강력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자 소년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최근 발표한 ‘미성년자 검찰 업무 발전 40년 보고서’에서 지난해 소년범 관련 사건 접수 건수와 기소 인원이 전년 대비 각각 9.8%,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년범 관련 지표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약 5년 만이다. 중국은 2021년 형법 개정을 통해 만 12세 이상 14세 미만 미성년자도 특정 강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범죄는 고의 살인이나 고의 상해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범죄로 한정된다. 최고인민검찰원의 심사를 거쳐 기소가 승인되면 일반 형사재판 절차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중국 사법 당국은 제도 시행 이후 여러 사건에서 이를 적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해 중범죄 폭력 사건으로 기소를 승인한 만 12~14세 청소년은 24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강력 범죄 혐의로 기소 승인을 받은 미성년자가 34명이었다. 여기에는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중학생 동급생 살해 사건도 포함돼 있다. 당시 가해 학생들이 또래 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매장한 사건은 미성년자 범죄 처벌 강화 여론에 불을 지핀 대표 사례로 꼽힌다. “경미한 범죄는 교육과 교화로 접근”중국 당국은 모든 소년범을 엄벌하기보다는 강력 범죄에 한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초범이나 경미한 범죄는 교육과 교화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급 검찰기관은 사회조사, 가정방문, 조건부 불기소, 분리 수사, 심리 상담, 후견인 개입, 의무 신고, 채용 전 신원조회 등 다양한 특별 제도를 순차적으로 모색 및 구축해 왔으며, 34만 7000명에게는 법률 자문을 지원했다. 보고서에는 “검찰은 14만 4000명에 대해 조건부 기소를 하지 않고 동시에 감독 및 맞춤형 재활을 시행해 95% 이상의 청소년이 재범하지 않았다”며 “지난 5년간 검찰의 도움과 지도를 통해 7100명 이상의 청소년 범죄자가 대학에 입학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하는 성범죄와 관련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미성년자인 경우 쌍방향 보호 개념을 적극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최고인민검찰원은 신체 접촉이 없는 음란 행위 또한 범죄에 해당한다는 원칙을 확립하는 지침 사례를 발표했다”면서 “2019년 이후 검찰은 인터넷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원격 음란행위’ 범죄로 1만 800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인민검찰원은 미성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안부, 민정부, 국무원 여성아동위원회, 전국여성연합회와 함께 ‘미성년자 성폭력 형사사건 원스톱 처리 및 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실제 피해자들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해당 보고서가 발표된 뒤 “검찰은 형사책임 연령에 미치지 않는 저연령 미성년자라도 살인이나 중상해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법에 따라 최고인민검찰원의 심사를 거쳐 기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나이가 어리다고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중국 형법은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종신형 역시 적용되지 않으며, 미성년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형벌은 무기징역이다.
  •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원,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원,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원(영천)이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최근 출마 선언을 통해 “조정·소통·품격의 리더십으로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의정데이터 시스템 완성, 맞춤형 교육 확대, 교육 우수의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영천시의회 3선을 역임하고 경북도의회 3선에 내리 당선됐으며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부의장으로 선출되면 전체 의원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과 조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예산심의권 보장과 지역 현안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의원들의 정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제임스 롯데바이오 대표 “연내 대규모 수주 자신”

    박제임스 롯데바이오 대표 “연내 대규모 수주 자신”

    송도 제1공장을 조기에 구축 완료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연내 대규모 수주를 자신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착공 후 정확히 2년 만에 공장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당초 계획했던 상업 생산 시점을 대폭 앞당겼다”고 밝혔다. 2024년 착공식 당시 계획보다 일정을 약 6개월 앞당기면서 회사는 위해 시운전, 품질관리 체계 구축, 생산 공정 및 설비 검증 절차 등 ‘GMP 레디’(상업 생산 준비 완료) 단계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이미 4건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회사는 연내 대규모 상업 물량 수주를 목표로 한다. 박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상업 생산을 위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가시적인 수주 성과를 한두 건 이상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송도 1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상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10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도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후발 CDMO 주자로서 ‘유연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선두 경쟁사들은 이미 생산 능력 포화 상태여서 스케줄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신규 시설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유연한 생산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초기 고객사 확보에 강력한 세일즈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미국 생물보안법에 따른 수혜 기회도 언급됐다. 박 대표는 “기존 중국 기업을 이용하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대체 공급망을 찾기 위해 우리 측에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송도 1공장 준공으로 기존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이어지는 한·미 듀얼 사이트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 시러큐스는 임상 단계 물량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첨단 기술 중심의 전초기지로, 송도는 대규모 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 “기업을 대출 고객 아닌 투자 대상으로 마인드셋 해야”

    “기업을 대출 고객 아닌 투자 대상으로 마인드셋 해야”

    코스닥 문제는 돈 아닌 신뢰 부족부실기업 퇴출, 우량기업은 육성중소·벤처 육성 사다리 복원 필요올해 코스닥 기업 350곳 분석 목표기업은행 지원으로 3곳 이미 상장 코스닥 기업 8곳에 144억 투자도 “코스닥 시장의 문제는 돈이 아닌 신뢰가 부족한 데 있다.” 서경란 IBK경제연구소장은 24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의 해법으로 시장 신뢰 회복과 투자 중심 금융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부실기업 퇴출과 우량기업 육성,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를 통해 코스닥을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사다리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 소장은 “그동안 코스닥은 상장 기업 수를 늘리는 데 정책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기술특례상장 등을 통해 재무성과가 부족한 기업들까지 상장됐지만 성장에 실패한 사례가 누적되면서 시장 신뢰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처와 청와대, IBK기업은행을 두루 거친 기업·산업정책 전문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 장기발전 전략인 ‘비전 2030’ 수립 작업에 참여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금융·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2010년 IBK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과 코스닥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 1700여개 가운데 약 1600개가 기업은행과 거래했거나 거래하고 있다. 장민영 행장은 취임 직후 첫 태스크포스(TF)로 ‘코스닥 활성화 TF’를 출범시켰고, 서 소장이 TF장을 맡아 관련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TF는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의 강점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과 혁신투자부 등 은행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IBK투자증권이 이들의 상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TF는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투자증권과 연결해 상장 컨설팅과 자금조달까지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기업 분석 보고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IBK투자증권이 올해 5월까지 발간한 코스닥 기업 분석 보고서는 97개사 수준이다. 서 소장은 “연내 350개 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증권사 가운데서도 최대 수준의 코스닥 리서치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실제 투자 성과도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 혁신투자부를 통해 현재까지 코스닥 기업 8곳에 총 144억원을 투자했다. IBK가 투자한 기업 가운데 3개사가 이미 상장했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서 소장은 TF의 의미를 상장 실적보다 조직 문화 변화에서 찾았다. 그는 “앞으로는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며 “고객 기업을 단순한 대출 수요자가 아니라 성장과 투자, 상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이런 마인드셋 변화는 기업은행의 미래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서 소장은 이어 “코스닥 활성화는 단순히 주식시장을 살리는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이 대출 중심 금융에서 투자 중심 금융으로 성장하는 통로를 만드는 일”이라며 “부실기업 정리와 우량기업 육성,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가 맞물릴 때 비로소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제 기여도·나토가 운명 가른다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제 기여도·나토가 운명 가른다

    캐나다 조달청장 “경제적 혜택 초점”한국, 납기 경쟁력·경제 패키지 강점독일, 나토 동맹·공동 운용체계 변수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자국에 돌아올 경제적 혜택을 집중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납기 경쟁력과 경제협력 패키지를,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보 네트워크와 공동 운용 체계를 앞세우면서 막판 수주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경제성뿐 아니라 나토의 영향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 토론토 스타 등에 따르면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양측 제안 모두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며 “정부가 각 제안의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는 (선정 업체와) 계약 협상에 착수해 (그동안 제시된) 많은 양해각서(MOU)와 약속을 캐나다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CPSP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 달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시작되는 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퇴역을 앞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잠수함으로 대체하는 이번 사업은 건조와 수십 년간의 유지·보수·정비(MRO)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60조원에 육박한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경쟁 중이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으로 원팀을 꾸려 수주를 지원해왔다. 한국의 강점은 건조 능력과 경제협력 패키지다. 한화오션은 해군이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3000t급 도산안창호함(장보고-Ⅲ·KSS-Ⅲ)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 검증된 플랫폼으로 개발 위험이 낮고 생산 체계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1000억 캐나다달러(약 108조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유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독일은 1600억 캐나다달러(약 173조원) 규모의 경제활동, 일자리 65만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납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과 노르웨이 해군이 기존에 주문한 212CD 잠수함 생산 순번 일부를 캐나다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초기 인도 시점을 2036년까지 앞당길 수 있어 한국이 제시한 2035년과 1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나토 동맹 네트워크와 상호운용성도 독일의 가장 큰 강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잠수함 성능, 납기, 가격, 정부의 경제패키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라며 “다만 미국이 나토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다른 회원국끼리 안보 전략상 협력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 새달 10일 나스닥 상장 추진… 최대 45조 조달한다

    SK하이닉스 새달 10일 나스닥 상장 추진… 최대 45조 조달한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미국 나스닥 상장 일정이 7월 10일로 잠정 결정됐다. SK하이닉스는 1779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미국 ADR을 상장하고, 이를 통해 최대 45조 45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미국 ADR의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ADR은 미국 투자자들이 해외 기업 주식을 달러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이번 상장이 완료되면 미국 투자자들은 나스닥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ADR 상장은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라는 의미를 갖는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한 만큼, 조달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등 주요 생산시설 건설과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최종 모집 금액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결정된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도 기대된다.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미국 연기금과 기술주·반도체 ETF 운용사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미국 시장에 집중된 반도체 투자 자금 유입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상장까지는 아직 몇 가지 절차가 남아 있다.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잠정 일정에 따르면 내달 6일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하고, 같은 날 ADR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절차가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9일(현지시간)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주관사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 일정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ADR은 이튿날인 10일 나스닥에 공식 상장돼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한미 금융당국의 심사 및 승인 일정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이번 ADR 상장을 둘러싸고 일부 주주들 사이에서는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가치 희석과 배당 확대보다 투자 재원 확보를 우선하는 회사 전략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과 현금 확보는 순서의 문제다. 목표로 하는 현금이 규모가 있어 순서가 바뀌었을 뿐이며 결과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종가보다 2.83% 오른 265만 3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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