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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자 경기도의원 “도민 92% 공공보건의료 확대 요구… 민선 9기 도정에 적극 반영해야”

    정경자 경기도의원 “도민 92% 공공보건의료 확대 요구… 민선 9기 도정에 적극 반영해야”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공공보건의료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의료 정책의 패러다임을 민생 안전망 중심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최근 의회에서 경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경기도의회 도민인식조사 1차: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도민인식조사」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정 의원은 “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공공보건의료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은 경기도 공공의료 정책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삶의 기본 안전망이라는 뜻”이라며 정책 기조의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92%에 달했으며,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신뢰도 또한 82%로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도민들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일정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동시에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공공보건의료를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정책으로 다뤄야 한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특히 예산 확대가 시급한 분야로는 1·2순위 합산 기준 ‘응급의료 체계 확충’이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건강검진·예방접종 등 예방의료 강화’(30%), ‘장애인·노인·아동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26%) 등이 꼽혔다. 정 의원은 “도민들이 가장 먼저 요구한 것은 응급의료 체계 확충이었다”며 “응급의료, 분만, 소아청소년과, 장애인 진료, 의료취약지역 인프라처럼 생명과 직결된 분야는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결코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간 의료 접근성의 불균형 문제도 도민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설문 응답자의 85%는 ‘경기도 내 시·군이나 동네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있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일반 진료 접근성은 비교적 높게 평가됐지만, 산모 진료와 분만, 응급실, 장애인 전용 진료시설은 여전히 도민 체감도가 낮다”며 “특히 장애인 전용 진료시설의 이용 편의성이 39%에 그친 것은 경기도가 반드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결과”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2026년 들어 일몰 폐지된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구체화됐다. 조사 결과, 무료이동진료사업과 같은 찾아가는 형태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88%를 기록했다. 향후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다른 형태로 보완 및 재설계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주를 이루었고, ‘기존 방식 그대로 재운영해야 한다’는 응답도 25%를 차지했다. 정 의원은 “2025년 무료이동진료사업은 총 819건, 1만 4,4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민을 찾아간 현장형 공공의료 사업이었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2026년 사업이 일몰된 것은 도민의 실제 수요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조사에서 무료이동진료사업과 같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8%에 달했다”며 “사업은 반드시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 다만 과거 방식을 그대로 복원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병원 연계와 사후관리, 의료취약계층 발굴 체계를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찾아가는 공공의료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도민들이 지적한 보완 과제로는 ‘진료 후 공공·민간병원으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36%), ‘단발성 진료가 아닌 사후관리 체계’(33%), ‘실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시스템 구축’(26%) 등이 차례로 제시됐다. 정경자 의원은 끝으로 “이번 도민인식조사 결과는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도민이 직접 제시한 정책 나침반”이라며 “다음 민선 9기 경기도정이 이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도민의 인식을 담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해 주길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 ‘전남·광주 교육 대통합’ 메머드 교육청 출범 초읽기

    ‘전남·광주 교육 대통합’ 메머드 교육청 출범 초읽기

    전남도와 광주시의 교육 행정 체제를 하나로 묶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조직과 인사, 재정 전반에 걸친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 구역의 결합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의 생존 전략과 국가 균형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도교육청은 5일 청사 상황실에서 교육부 및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교육행정체제 통합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해 통합 교육청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점검했다. 양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가동된 실무 조직을 통해 7차례의 정기 회의와 8개 세부 분야별 협의를 거치며 통합안을 정교화해 왔다. 특히 교육부는 통합 초기 폭증할 행정 수요를 고려해 법령상 규모보다 2개국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며, 이에 따라 통합 교육청은 ‘기획조정실 및 6개국’ 규모로 위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680여 개에 달하는 양 시·도의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출범 직후 즉시 시행이 필요한 140여 개 핵심 법규를 중심으로 통합 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정의 핵심인 정보시스템 구축에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투트랙’ 전략이 도입된다.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은 각 교육청의 기존 기반을 고려해 출범 초기에는 개별 운영하되, 학부모와 학생이 이용하는 대민 서비스는 통합 창구를 통해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원활한 시스템 보완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약 2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대중 당선인은 이번 통합의 성공 관건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인력 확보를 꼽으며 교육부에 강력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산어촌이 혼재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기존 ‘학생 수 중심’의 교원 산정 방식에서 탈피하여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교원 정원 보장 특례’를 특별법에 명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재정 지원 근거’의 명확화도 함께 요구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국가 균형 성장을 실현하고 교육 자치를 활성화하는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교육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통합 교육청은 당선인을 중심으로 청사 재배치와 인사 운영 방안 등 세부 후속 절차를 6월 내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교육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꼬막 자원 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꼬막 자원 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 보성 벌교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벌교꼬막 리본(Re-bo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는 자원 고갈로 위축된 보성의 꼬막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총 30억원 규모 사업이다. 꼬막 모패, 인공 유생, 중간 치패를 살포해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자원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흥지원은 지난 2월 보성군과 위·수탁 계약을 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생육 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분석, 2차 생산량 측정을 통한 자원 가입률 추적, 서식 환경 조사, 자원 회복 효과 평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분석을 위해 최근 해양환경생물연구소를 전문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국의 꼬막 생산량은 2010년 5114톤이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2톤에 그쳤고 이마저도 전량 전남에서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역 주요 꼬막 생산지는 보성, 순천, 장흥, 고흥이 접한 여자만과 득량만 일대로 지자체와 어촌계가 자원 회복을 위해 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생산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과학적 자원 관리 기반을 구축해 침체한 꼬막 산업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부 장관에게 ‘통합 재정 지원’ 요청···교원 정원 보장도

    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부 장관에게 ‘통합 재정 지원’ 요청···교원 정원 보장도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이 5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통합교육청 교육재정 지원 근거를 특별법에 명확히 담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교육행정 체제 통합 추진 보고회’에서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교육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특별법에 재정 지원 근거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이 함께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부와 양 시도 교육청 통합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 준비 경과를 공유했다. 조직·인사·재정·정보시스템·자치법규 등 분야별 추진 현황도 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 후에도 농산어촌의 교육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교원 정원 보장 특례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기존 학생 수 중심 산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산어촌의 특수한 교육 여건을 정원 산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조직과 시스템 정비 등을 차질 없이 검토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고 교육자치를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신청해야 주는 복지’ 탈피… ‘복지직권주의’로 대전환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신청해야 주는 복지’ 탈피… ‘복지직권주의’로 대전환해야”

    - 경인방송 인터뷰서 현행 복지 사각지대 지적 및 스마트 행정 촉구- “행정 데이터 기반 자동 판별 시스템 및 ‘AI 복지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 현행 복지 제도의 최대 한계로 지적되는 ‘신청주의’ 방식을 탈피하고, 공공이 선제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직권주의’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은 최근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행 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와 모순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 도입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박 의원이 복지직권주의를 핵심 의정 아젠다로 설정한 데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깊게 작용했다. 과거 그의 어머니가 뇌출혈로 뇌병변 1급 장애를 입어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당사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비장애인 전문가가 보기에도 복잡한 수많은 서류를 장애 당사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는 현실의 장벽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현재 정부가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를 운영 중이나, 정보의 양이 방대해 수요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직접 찾아내야 하는 또 다른 장벽이 존재한다. 일례로 기초연금이나 아동보육 등의 분야에서 매년 30만 건이 넘는 신청을 도민이 직접 수행하고, 공무원들이 이를 일일이 대조·검증하면서 막대한 행정력 소모가 초래되고 있다. 박 의원이 제안한 복지직권주의는 도민이 데이터 활용에 한 번만 동의하면, 국가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격을 자동 판별해 선제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박 의원은 “카카오뱅크나 토스 등 민간 플랫폼은 마이데이터와 대리인 승인 기술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복잡한 금융 검증을 처리한다”며, “부천시의 ‘부천 인앱’ 같은 공공 앱도 이미 자격 데이터를 연동할 기술적 토대를 갖추고 있으나, 부처 간 데이터 칸막이와 공무원 조직의 책임 부담감 때문에 현장에서 서류를 재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인터뷰에 배석한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역시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위기 가구 발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관내에 여전히 약 10만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인정하며, 전 도민 대상 직권 신청 체계 구축과 AI 기술 활용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상현 의원은 “대통령도 복지 신청주의의 불합리함을 질책했지만 관료 사회의 저항으로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The 경기패스’처럼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환급되는 단일 성공 사례들을 늘려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러한 단일 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해 복지 자격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즉시 지원하는 ‘AI 복지 컨트롤타워’를 경기도에 구축하겠다”며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 공원에 ‘4족 보행로봇’ 등…천안시 AI 안전망 구축

    공원에 ‘4족 보행로봇’ 등…천안시 AI 안전망 구축

    충남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온디바이스는 별도의 클라우드 서비스나 외부 상호작용 없이 기기 내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구동하는 기기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 적용해 효과성 검증과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다. 천안시는 ㈜노타AI, ㈜미소정보기술, ㈜마음에이아이, 하나네트웍스㈜ 등 AI 서비스 및 디바이스 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실증 과제는 재난 안전 분야 메인 서비스 1종과 피지컬 AI를 주제로 하는 서브 서비스 1종으로 나뉜다. 재난 안전은 상습 침수 취약 하천과 지하차도에 AI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폭우로 통신망이 마비되는 극한 조건에서도 장비가 독립적으로 경보를 울리고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서브 서비스는 도심 공원과 하천 산책로 주변에 사족보행 방식의 AI 순찰 로봇을 투입한다. 로봇은 사각지대까지 살피며, 안전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인근 파출소로 즉시 알림을 전송해 범죄를 예방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도심 곳곳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최고 수준의 AI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발전, 정부 연구과제 대거 선정…에너지 신기술 개발 속도

    남동발전, 정부 연구과제 대거 선정…에너지 신기술 개발 속도

    한국남동발전(KOEN)이 올 상반기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6개 과제에 선정되며 약 460억원 규모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 남동발전은 2026년 상반기 정부 지원 과제 공모 결과 총 10건의 지원 대상 가운데 6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일부 사업 경쟁률이 15대 1을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지만 KOEN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차별화된 과제를 제안하며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순환자원,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산업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남동발전은 이를 계기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카르노 배터리 열저장시스템과 공기 액화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LDES)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게 향후 목표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석탄화력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고효율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연계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러브버그 도심 확산 막는다…성북구, 유인 포집기 230개 운영

    러브버그 도심 확산 막는다…성북구, 유인 포집기 230개 운영

    서울 성북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통합방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한 상태로 붙어서 비행하는 특유의 습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꽃꿀이나 수액을 섭취해 식물의 수분을 돕는다는 점에서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대량 출몰로 주민 일상에 불편을 만든다. 구는 친환경 러브버그 유인 포집기를 도입해 러브버그가 발생하는 이달 초부터 6주간 포집기 230개를 새로 운영한다. 개운산, 북악산, 천장산, 오동공원, 성북공원 등 유충 주요 서식지인 산지형 공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러브버그의 도심 확산을 막는다. 또 보건소 방역소독기동반을 활용해 러브버그 주민 불편 민원에 대응하고 새마을동 자율방역단과 함께 민원 발생 지역 중심의 순회 방역을 실시한다. 사전에 부서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구는 러브버그 관련 구민 행동요령으로 물을 뿌려 떨어뜨린 뒤 빗자루로 제거, 문틈과 방충망 점검,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외출 때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6월 짧은 기간 대발생한 뒤 7월 초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젠슨 황 “한국에 깜짝 놀랄 선물 준비”

    젠슨 황 “한국에 깜짝 놀랄 선물 준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찾아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에도 한국을 위한 선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선물을 언제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깜짝 선물이 아니지 않으냐”며 웃었다. 황 CEO는 이번 방한에 대해 “한국의 모든 파트너와 고객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우리는 아주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고, 인공지능(AI) 구축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주 큰 성과를 거뒀고 한국 시장도 매우 잘 가고 있다”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고, 내년은 아주 큰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한 목적과 관련해서는 “주로 공급망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그레이스 블랙웰’ 시스템은 순조롭게 운영 중이고, ‘베라 루빈’은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사 품질 테스트 여부와 관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사 모두 인증이 완료됐고 현재 양산 중”이라며 “모두 베라 루빈 공급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국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황 CEO는 “이미 한국 R&D 센터 채용을 시작했다”며 “한국은 AI와 로봇공학 전문성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제조 허브인 만큼 R&D 투자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인력이 갖춰지면 부지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투자 분야로는 로봇공학을 꼽았다. 그는 “한국이 탁월한 제조업과 메카트로닉스, AI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 이 모든 기술의 융합이 바로 완벽한 로봇공학”이라며 “로봇 산업을 지원할 거대한 로컬 생태계도 갖춰져 있어 한국이 AI에 투자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자 위대한 미래”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방한 기간 일정에 대해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과 많은 미팅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전한 뒤 “한국은 우수한 AI·로봇 전문 기술이 있다”고 덧붙였다.
  • AWW, 토스페이먼츠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AWW, 토스페이먼츠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AWW(대표 최선정·이상원)가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와 고객 결제 시스템 고도화 및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4일 서울 역삼동 토스페이먼츠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AWW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오우 페이’ 도입을 중심으로 양사 간 결제 인프라 연동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플랫폼 이용자의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 환경의 안정성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WW 플랫폼 내 결제 인터페이스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이용자의 구매·결제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 협업 범위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우선 토스페이먼츠와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스템 연동을 완료한 뒤, 각 카드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파트너십 영역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박준형 AWW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AWW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간편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토스페이먼츠와의 인프라 협업을 통해 AWW 플랫폼 내 커머스 결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혁신당 “민주개혁 진영 수능 성적 올랐지만 국영수 망친 것 같아”

    혁신당 “민주개혁 진영 수능 성적 올랐지만 국영수 망친 것 같아”

    조국혁신당은 5일 민주개혁 진영의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수능을 앞두고 평균 성적은 올랐는데 국·영·수(국어·영어·수학)는 망친 것 같은 마음”이라고 평가했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파란개비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광장의 뜨거웠던 마음을 다 모아내지 못한 결과 민주개혁 진영은 분명 광역단체장 당선자 숫자 등 수치상 승리했는데 흔쾌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혁신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우리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개혁 진영의 연대와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개혁 진영을 연대와 통합으로 이끌 가치의 중심을 분명히 해야 확장의 방법론도 찾을 수 있다”면서 “나아가 연대와 통합의 구체적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한배를 타는 일인지, 아니면 법적 제도화일지, 정당 간의 ‘마그나카르타’ 같은 합의일지 논의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 권한대행은 “그래야 국·영·수까지 잘 준비해서 2028년(총선), 2030년(대선)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도 “민주개혁 진영 전체로 보면 국민의힘으로부터 주요 단체장들을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그러나 많은 민주개혁 진영 지지자들이 ‘이기고도 진 것 같다’는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런 마음의 근저에는, 국정을 파탄 내고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내란 세력이 정권교체 1년 만에 정치적으로 완전히 부활했다는 뼈아픈 진실이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논의해가야 하겠지만, 분명한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안의 방심과 분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의 밤과 추운 겨울 광장을 함께 버텨냈고, 똘똘 뭉쳐 정권교체를 이뤄낸 민주개혁 진영은 어느새 갈라졌다”며 “반헌정 세력에 맞선 연대의 근거가 됐던 원탁회의 선언은 휴지 조각이 됐고 지방선거, 총선, 대선까지 바라보며 정치연합 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했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거대 양당의 밀실 합의로 대체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집권 여당은 개혁진보 정당들과 연대와 통합보다는 내부 권력투쟁을 조기 점화했고, 성과를 독식하려 했다”며 “민주당의 책임만 제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혁신당 자신부터 깊이 돌아보겠다. 변명하지 않고, 부족함을 성찰하고 더 단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그러나 민주개혁 진영의 연대와 통합은 본진인 민주당의 성찰과 전환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함께 논의하고 길을 찾아 나가는 품 넓은 민주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국 전 혁신당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득표율 27.24%로 3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 부산시·교육청·보건소,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

    부산시·교육청·보건소,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

    부산시는 5일 사회복지종합센터애서 ‘2026년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해 시교육청 보건부서, 보건교사, 구군 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과 호흡기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 보건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집단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학생 건강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이 커 상시적인 예방·관리와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날 훈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나 사례 공유가 아니라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발생·전파·역학조사 대응 절차와 가상사례 적용, 위기 소통 및 학부모 민원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이나 집단 감염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생 인지 단계부터 상황 보고, 역학조사 지원, 방역 조치, 학부모 안내 및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다뤘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학교는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빠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불안이 함께 커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훈련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365일 서비스 등 “세대·산업·행정 3대 교체”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365일 서비스 등 “세대·산업·행정 3대 교체”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5일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 추경 예산 편성과 ‘공공기관 365 서비스’ 등의 약속을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한 그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천안대전환’을 제시하며 세대·산업·행정 3대 교체를 통한 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500억원의 예산을 우선 마련하겠다”며 “시민 삶은 평일 낮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365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인수위원회 성격의 가칭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정책자문단과 실무단 중심으로 공약 이행계획 점검과 시정 운영 세칙 검토, 행정체계 정비 등으로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별도 사무실 임차나 과도한 운영비, 행사성 예산 등에 시민 세금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아껴진 예산은 시민 삶을 지원하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어 시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약속을 가장 먼저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시 재난정보 지도 구축...12월부터 서비스

    청주시 재난정보 지도 구축...12월부터 서비스

    청주시는 재난정보 지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시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재난대응과, 지적정보과, 정보통신과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재난정보 지도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구축된다.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의 재난안전 정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로 제공된다. 제공 정보는 총 14개 항목이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쿨링포그), 무더위·한파 쉼터, 침수 흔적도, 제설 노선, 제설함,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 지진 대피소, 화학 사고 대피 장소, 민방위 대피 시설 등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재난 지도 정보와 정보 최신화 방안을 확정하고, 11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어 12월부터 시민 대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 지도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정보 지도는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라며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구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선문대·아산시, ‘아산미래발전연구소’ 개소…성장동력 등 발굴

    선문대·아산시, ‘아산미래발전연구소’ 개소…성장동력 등 발굴

    선문대학교는 아산시와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할 정책 연구 기관인 ‘아산미래발전연구소’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산미래발전연구소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설립된 지역 정책 싱크탱크다. 연구소는 대학 연구 역량과 지역사회 정책 수요를 연계하는 지·산·학·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연구소는 아산시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먹거리·첨단미래분야 △다문화·평생교육 △문화·예술·역사·관광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문성제 총장은 “아산미래발전연구소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에 직접 연결하는 실천적 플랫폼”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아산시가 미래 인재가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한별 아산미래발전연구소장은 “지역의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 목소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향후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포럼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청년들을 국제 무대로…포항시, 청년 대상 국제기구 인턴십 추진

    청년들을 국제 무대로…포항시, 청년 대상 국제기구 인턴십 추진

    경북 포항시가 지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도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의 협력 사업으로 ‘포항시-GGGI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일까지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과 녹색성장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올해 8~10월 서울 GGGI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기후정책 연구 분석, 국제협력, 프로젝트 총괄 지원,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성과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 마지막 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 재학생, 졸업 후 12개월 이내인 청년이 대상이다. 영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항이거나 포항 소재 학교 졸업 또는 재학 등 지역 기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영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기구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국제사회와 녹색성장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 프랑스 파리서 투자 세일즈…“한국, 이미 핵심 시장”

    정부, 프랑스 파리서 투자 세일즈…“한국, 이미 핵심 시장”

    정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견고한 체력과 자본시장 개혁 성과를 알리는 투자 세일즈에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허장 제2차관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를 비롯해 BNP파리바, 크레딧 아그리콜, 나티시스, 소시에테 제네랄 등 프랑스계 주요 투자은행(IB) 및 자산운용사의 고위급 핵심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허 차관은 한국 경제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공급망에서 핵심 위상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차관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1~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약 390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 전반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7%를 기록해 현재까지 발표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으며, 1~3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850억 달러로 세계 5위 수준을 기록했다. 허 차관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지난해 역대 최대였던 1230억 달러 흑자를 올해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기 회복세를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잇기 위해 AI, 반도체, 첨단 제조업 등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내수 회복과 민간투자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보호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투자자 친화적인 세제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 차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가 3배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세계 6~7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자본시장 개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지난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국채 투자가 안정적으로 늘어 순유입 규모가 약 187억 달러에 달했다는 수치도 제시했다. 나아가 외환시장 24시간 운영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 방향을 물었다. 허 차관은 “단기적으로는 적극적 수급 관리와 원유 물량 적극 확보”를 언급하면서 “중동 사태를 계기로 국내 생산기반 확충, 비축 시스템 개편,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핵심 광물 공급망 재설계를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의 외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발행 성과와 추가 발행 계획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허 차관은 잔여 발행 한도 20억 달러에 대해서는 향후 국제금융시장 여건을 고려해 시기와 통화 구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한국 정부의 과감한 시장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재경부는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 시장은 이미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 버금가는 핵심 시장(Core Market)으로 인식되고 있고 유럽 주요 언론 매체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의 성공담을 조명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 젠지 세대 신드롬 웹소설 ‘괴담출근’, 오늘 웹툰으로 공개

    젠지 세대 신드롬 웹소설 ‘괴담출근’, 오늘 웹툰으로 공개

    ‘젠지 세대’(GenZ·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괴담출근)가 웹툰으로 만들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10시에 ‘괴담출근’의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괴담출근’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폭적 지지를 받는 작품이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지 전 장르를 통틀어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전시나 팝업스토어도 매진은 물론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작품은 도시 괴담을 탐사하며 생존 매뉴얼을 구축하는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 탐사팀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담은 현대 판타지 소설이다. 현재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회, 댓글 6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웹툰은 원작 특유의 호흡과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카카오엔터 측은 설명했다. 작화는 쓩늉 작가가 맡았다. 괴담 속 존재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타이밍을 스크롤 흐름에 맞춰 설계해 독자가 직접 탐사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쓩늉 작가는 “원작 소설이 가진 매력적인 전개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웹툰만의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작품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연출과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으니, 모쪼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가는 앞서 전작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데못죽)으로 젠지 세대에 ‘활자돌 팬덤’을 일으킨 백덕수다. 백덕수는 “꿈결을 수집해 소원을 들어주는 물약을 만드는 백일몽 회사. 어릴 적부터 공상하던 이야기인데 새롭게 만화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며 “멋지게 웹툰으로 구현된 캐릭터들과 만화만의 연출이 소설과 또 다른 인상으로 다가올 듯하여 설레기도 한다. 무엇보다 작가님들과 제작진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재하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 계획인구 76만 명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 계획인구 76만 명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계획인구 76만 명의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의 장기발전 방향과 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등 도시 전반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파주시는 계획안을 통해 GTX-A 개통 등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도시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2040년을 목표로 한 장기 도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파주시의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현재 약 54만 명에서 76만 명으로 설정됐다. 토지이용계획은 파주시 전체 행정구역 673.96㎢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가용지 38.10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정했다. 기존 개발지 50.769㎢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585.08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시거점 변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7지역중심 체계로 설정했다. 생활권은 ▲운정·교하 ▲금촌·조리 ▲문산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운정·교하생활권은 주거·문화·교통 중심지로서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금촌·조리생활권은 경의선,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을 활용해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문산생활권은 임진강 생태자원과 DMZ 등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활용해 통일시대에 대응하는 문화·생태 휴양거점으로 육성한다. 교통계획은 국가도로망계획,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계획과 관련 계획에서 제시된 도로·철도계획을 반영했다. 인구밀도가 높고 기반시설이 집중된 운정·교하생활권은 격자순환체계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금촌·조리생활권과 문산생활권은 생활권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격자형 도로망을 계획했다. 아울러 자율주행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등 미래교통수단 도입을 통해 대규모 주거지, GTX-A 등 광역교통시설, 생활권 중심지를 연계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파주시가 ‘평화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안보 희생과 규제 가두리에서 벗어나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평화경제특구 사업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5개 시군 선정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5개 시군 선정

    해양수산부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에 전남에서 모두 5개 시군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보조사업자 2차 모집’에 보성의 내수면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 신축과 완도의 기후변화 대응형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바리류 육상 스마트 실증·표준화, 진도의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김 종자 생산과 육상 채묘 시설 구축 등 3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진도 54억원·완도 50억원·보성 21억원 등 125억원 규모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도 나주의 뱀장어 순환여과양식장 전처리 공정 개선과 장흥의 친환경 순환여과식 장어양식장 신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8억 2500만원 등 총사업비 3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르는 어업 활성화와 수산물 안정 공급, 어업인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 친환경 양식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2차 공모 선정으로 전남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규모는 나주·장흥·보성·완도·진도 5개 시군에 총사업비 161억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선정은 사업 지원 자격, 대상 지역의 적정성, 수행계획의 체계성, 재원 조달과 추진 방식의 실현 가능성, 완료 후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양식산업의 친환경 전환 기반이 더욱 확대됐다”며 “기후변화와 양식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 현대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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