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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강진의료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전남도, 강진의료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보건복지부의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전남 강진의료원이 최종 선정돼 2027년 상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여성장애인 맞춤형 산부인과 진료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게 임신·출산하고 생애주기별 여성질환 관리를 받도록 산부인과를 지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원은 전남 중남부권 거점 의료기관으로 24시간 고위험 분만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협진 체계를 마련해 여성장애인에게 산과·부인과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억 9000만원이며 시설·장비 보강비 3억 5000만원은 1회 지원하고, 운영비 1억 4000만원은 매년 지원하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투입한다. 전남도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목포중앙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목포·순천·강진의료원·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순천의료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순천의료원) 등 장애 친화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선정은 전남지역 여성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진의료원이 차질 없이 운영을 시작하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공공기관 유치 전략 균형발전 반영 강력 촉구

    노성환 경북도의원, 공공기관 유치 전략 균형발전 반영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이 경북 내부의 균형발전을 함께 담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현재 경북도 산하 24개 공공기관 중 고령군에 소재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이번 공공기관 유치 전략 과정에서도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험지역은 참여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등, 소외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크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 경북도가 유치 전략으로 내세운 4대 전략벨트 어디에도 고령을 비롯한 남부권이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며 “배분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경북의 강점 지역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고령군의 유치 잠재력도 강조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달빛철도와 남부내륙철도가 구축되면 영호남을 잇는 국가 교통축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이자 경북 남부 농업지대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 의원은 ▲이전 기관 및 입지 선정 과정에 경북 내 균형 배분 원칙 명문화 ▲고령 남부권을 대구·경북 통합시대 성장 거점으로 설정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 ▲지역소멸 위험지역 및 광역도시 배후 지역에 대한 별도 배정 원칙의 정부 건의 등 세 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균형발전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경북 내부의 오랜 불균형까지 바로잡는 역사적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K방산주 왜 이래?…전쟁 끝나니 더 훨훨, 놀라운 올해 예상 실적 공개 [밀리터리+]

    K방산주 왜 이래?…전쟁 끝나니 더 훨훨, 놀라운 올해 예상 실적 공개 [밀리터리+]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양해각서(MOU) 체결로 일단락된 가운데 한국 방산주는 전쟁이 끝난다는 소식에도 더 큰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외신도 이에 주목했다. 미국 CNB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방산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란 전쟁이 종식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중동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 확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최대 11.8%, K2 흑표 전차를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최대 12.67% 올랐으며 LIG D&A는 상한가에 가까운 약 30%까지 급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이 일단락되면서 투자자들은 방산 수출 계약이 조만간 다시 추진되고 중동 지역의 신규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 종식은 한국 방위산업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전쟁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상, 현대로템의 이라크 대상 K2 전차 250대 수출 협상 등이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쟁이 끝난 뒤 협상이 재개되면 실제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중동형 파생 모델인 ‘K2ME’의 개발이 이미 완료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또는 2027년 상반기 안에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M&G인베스트먼트의 아시아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비카스 퍼샤드는 CNBC에 “투자자들은 방산 업종의 장기적인 수요 증가 요인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위비 지출은 단일 지정학적 사건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적 고려에 의해 좌우되며, 이러한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값비싼 패트리엇 대신 주목받는 천궁-II이란 전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더불어 값비싼 요격미사일로 저렴한 드론을 막아내야 하는 ‘비대칭 전쟁’의 상징이 됐다. 미국과 걸프 동맹국들은 이란의 저렴한 샤헤드 드론을 막기 위해 한 발당 수십억 원에 달하는 패트리엇 등 요격미사일을 다량 소진했다. 결국 패트리엇 미사일 공급 부족은 이미 해당 무기 구매를 계약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천궁-II를 비롯한 방공체계가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 국내 방산주의 강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천궁-II는 이번 이란 전쟁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처음으로 실전 운용하면서 90%가 훌쩍 넘는 요격률을 기록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는 천궁-II 유도탄 및 포대 전체에 대한 조기 인도를 요청하기까지 했다. 천궁-II는 현재 아랍에미리트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카타르 등 천궁-II 미도입 국가로의 신규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 역시 추가 수주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쟁 끝난다는데도 강세 보이는 방산주, 진짜 이유는?일반적으로 휴전 또는 종전은 무기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방산업종의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란 전쟁 이후 상황은 기존의 시장 공식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이 서명한 MOU는 공식적인 종전을 의미하지 않으며 종전을 위한 출발점의 틀로 해석된다. 이번 전쟁에서 미군 기지가 있다는 이유로 이란의 공격을 받은 중동 국가들이 여전히 안보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채 한국산 무기에 눈독을 들이는 배경이다. 이에 따라 방공체계 구축과 국방력 강화 움직임이 오히려 본격화하면서 K방산의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로 중동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지역 안보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중동 국가들이 향후에도 군사력 증강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 방산업체에는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투자·금융 전문 주간지 배런스는 “전쟁이 끝난다고 해서 방산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란이 제재 완화 이후 군사력을 재건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 국가들도 이에 대응해 방위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군비 경쟁이 한국을 포함한 방산기업의 수출 기회를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빅4’ 영업이익 미리 보니한편 지난 1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방산 빅4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는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2분기 실적 예상치만 보더라도 전망이 밝다. 국내 방산 대표주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1조 105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6.9%, 전 분기 대비해서는 58.2% 늘어나는 수치다. 2023년 27조9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수주잔고는 올해 1분기 무려 38조2000억원까지 불어났다. LIG D&A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가 예상된다. LIG D&A의 ‘효자’는 단연 천궁-Ⅱ다. LIG D&A는 이날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 에어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방공 시스템 공급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KAI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을 완료하고 수출에 나설 예정이며, K2 전차 수출 행진을 벌이는 현대로템도 2분기 지난해 대비 4.7% 증가한 2697억원의 이익이 전망된다.
  • 프로포폴 ‘반복 원정 투약’ AI가 365일 상시 감시

    프로포폴 ‘반복 원정 투약’ AI가 365일 상시 감시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반복 처방·투약받는 행위가 인공지능(AI) 감시망에 오른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유출하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의료기관에는 부당이득을 웃도는 수준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연내 고강도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작업 분석에 의존하던 기존 감시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연내 구축될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K-NASS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처방·투약·취급 데이터와 관계기관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나 불법 사용·유통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취급자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은 분석 요원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감시 대상을 고르는 데 2~3주가 걸렸다. K-NASS가 구축되면 감시원 맞춤형 데이터 추출을 통해 3일 이내 신속한 감시에 착수할 수 있다. AI 기반 이상 징후 자동 탐지 기능도 도입돼 기존 연 2~3회 수준이던 모니터링이 365일 상시 체계로 전환된다. 처벌과 제재 수위도 높아진다. 지금까지 마약류취급자의 법 위반행위는 주로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중심으로 제재가 이뤄져 불법 유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불법 유출해 부당이득을 얻은 마약류취급자에 유출 이익을 웃도는 경제적 책임을 지우는 징벌적 과징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마약류취급자의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도난뿐 아니라 불법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종업원 지도·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행정처분 기준을 기존 업무정지 1개월에서 3개월로 높일 방침이다.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를 겨냥한 현장 감시도 강화한다. 식약처 특별사법경찰 등이 참여하는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은 다음 달 1일 출범해 연말까지 프로포폴, 페티딘, 케타민 등의 취급·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엄정 수사할 계획이다. 환자의 과다·중복 투약을 막기 위한 투약 이력 확인 대상도 확대된다. 의사가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대상 성분은 연내 졸피뎀과 프로포폴까지 확대된다. 올해 12월부터는 의약품 적정 사용 시스템인 DUR을 활용해 처방 당일 중복 처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급격한 AI(인공지능) 신기술 확산에 발맞추어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공공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례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AI 등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중장기 비전을 정립하고, 기술력을 갖춘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최자영 교수는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최 교수가 제안한 과제는 ▲기관별 회계 독립성을 보장하되 정책 기획과 성과 관리를 일원화하는 ‘공동 기획-개별 집행’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인구 비례식 지원을 탈피하고 시·군 앵커 산업과 연계하는 ‘상향식(Bottom-up) 예산 매칭 및 남부(테크 공급)-북·동부(생태·관광 수요) 간 광역 단위 교차 실증’ ▲일회성 보조금 의존을 탈피하고 경기공유학교 위탁 및 교원 연수 민간 위탁을 활용한 ‘공공 판로(B2G 파이프라인)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민간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공공 시장 개방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전통적 강사 파견에서 벗어나 민간의 AI 융합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교육과 교원 연수에 직접 도입하는 실질적 공공 구매 시장을 열어야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약속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육성위 신설, 공무원 면책 등 4대 필수 조항을 담은 조례 고도화를 신속히 추진해 경기도가 디지털 융합 행정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입법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은 향후 경기도의 AI 기반 문화·예술·교육 분야 중장기 비전 수립과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버스 인력난 완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의 현실적 대안”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버스 인력난 완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의 현실적 대안”

    경기도 내 버스 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유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사업의 정책적 지속성과 현장 안착 방안을 강력히 당부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환기하며 “여성 운수종사자의 참여 확대와 정착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만큼, 조례 개정 취지가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대중교통 현장의 시급한 과제로 인력 확보를 꼽았다. 이어 “경기도 버스 현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노선 유지와 배차 안정성, 도민 이동권을 위해 운수종사자 확보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본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버스 인력난 완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진단한 뒤,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통합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면허 취득과 교육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적응, 근무 환경, 안전 교육, 정착 지원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라며 “교통국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관계 부서·기관과 협력해 홍보와 교육,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의왕 안양천 정비 사업, 버스정류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근거 마련,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개선, 의왕 프리미엄 버스 도입·운영, 의왕역 철도 지하화 등 지역의 핵심 교통·도시 현안 추진에 긴밀히 협력해 준 공직자들에게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은 도민의 대중교통 안정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함께 걸린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와 경기도의 교통·철도·도로 현안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의정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 김천1)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가의 현실을 짚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농가 소득 보전 방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김천에서는 수확을 앞둔 양파밭을 농민들이 직접 갈아엎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양파 1kg당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5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고통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가격이 폭락하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농민들이 떠안고 있다”며 “양파와 마늘, 배추 등 주요 밭작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개인에게만 책임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북이 전국 최대 농도이자 주요 양파 생산지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약재배 비중을 현행 9%에서 30%까지 확대해 농가가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급 불안이 발생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격 폭락으로 발생하는 산지 폐기 물량을 자원화해 농업 현장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공산업 육성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생양파 중심의 취약한 현행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농민들이 갈아엎은 것은 단순한 양파가 아니라 한 해의 희망과 가족의 생계”라며 “농민이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지고 결국 지방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북도가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농정 모델을 구축해 농민들이 더 이상 트랙터로 희망을 갈아엎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청사진 공개…“본청은 전략, 권한은 현장으로”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청사진 공개…“본청은 전략, 권한은 현장으로”

    전남과 광주의 교육행정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조직 운영 청사진이 공개됐다. 비대해진 본청 기능을 축소해 정책·전략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재편하고, 교육 현장과 밀접한 권역별 자치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김경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 설계 방향과 인사 운영 원칙을 설명하며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교육청 본청은 전략과 기획 중심의 조직으로 재구성하고, 집행과 실행 기능은 권역과 지역으로 과감히 이양하겠다”며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본청이 수행하고 있는 상당수 집행 기능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본청은 정책 수립과 미래 교육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하고, 현장 지원 기능은 권역 단위 조직이 담당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준비위원회는 특히 광주와 전남 동부권·서부권을 축으로 하는 ‘3권역 교육자치구’ 체제를 통합교육청의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권한 일부를 권역 단위로 이양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오는 2027년 3월 1일부터 ‘권역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교육장에게는 법적 권한을 대폭 부여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통합 과정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안정’과 ‘공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으로 인해 특정 지역이나 구성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김대중 당선인이 약속한 대로 통합에 따른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는 권역별 조직 체계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인사 운영에 있어 ‘전남·광주 분리 운영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반직 6급 이하 인사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하되, 5급 이상 사무관급 인사는 준비위원회의 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기 또는 보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단순한 인사 지연이 아니라 인사위원회 분리 운영 등 권역별 자치권 보장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됐던 조직 체계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일부에서 거론되는 ‘1부교육감·2부교육감’ 체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부, 2부라는 표현 자체가 서열을 구분하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상생과 통합의 철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부교육감 배치와 기획조정실 산하 조직 구성 등 상위 조직부터 균형 있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조직도는 양 교육청이 내부적으로 검토한 초안에 불과하며, 최종안은 준비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교육청 출범 과정이 불안과 갈등의 시간이 아니라 신뢰와 화합의 여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매주 목요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진 상황과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시작

    양천구,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시작

    서울 양천구는 지난 8일부터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공공기관과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서비스 수준은 높여 출산 가정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역량과 지역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 등 총 4곳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산모의 필요에 따라 6박 7일(1주) 또는 13박 14일(2주) 중 선택할 수 있다. 표준이용요금은 일반실 기준 1주는 234만원, 2주는 390만원이며, 이용 대상과 기간에 따라 최소 84만원(1주 기준)부터 최대 390만원(전액 면제)까지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일반 산모는 2주 기준 본인부담금 25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분만 예정일 6개월 전에 해야 하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신출산정보센터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표준요금과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그린핏랩, 리추얼 웰니스 브랜드 ‘폴라리추얼’ 론칭

    그린핏랩, 리추얼 웰니스 브랜드 ‘폴라리추얼’ 론칭

    그린핏랩(대표 조윤록)이 리추얼 웰니스 브랜드 ‘폴라리추얼(POLAR RITUAL)’을 런칭하며 셀프케어 기반 웰니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린핏랩에 따르면 폴라리추얼은 일상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제품 중심의 뷰티 케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이 일상 공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셀프케어 루틴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라리추얼 브랜드를 기획한 조윤록 그린핏랩 대표는 화장품 제조 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자격을 취득했으며, 약 8년간 필라테스 강사와 프라이빗 스튜디오 운영자로 활동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의와 골프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신체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수요를 현장에서 접했으며, 이러한 경험이 브랜드 기획의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추얼의 첫 출시 제품은 백자토 세라믹 괄사와 롤온 오일이다. 백자토 세라믹 괄사는 폴라리추얼 자체 디자인 등록을 완료한 제품으로 여주 도자기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작된다. 해당 제품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시험을 거쳐 중금속 비검출 확인을 마쳤다. 함께 출시된 롤온 오일은 유기농 호호바 오일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하여 구성됐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린핏랩은 제품 출시와 연계하여 오프라인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및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 리추얼 클래스를 진행하며, 얼굴 붓기 관리, 목·어깨 이완, 아로마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현재 그린핏랩은 벤처기업 인증 획득 이후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여 웰니스 콘텐츠와 제품 개발 및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디지털 셀프케어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가이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연계한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조윤록 그린핏랩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을 접하며 일상에서 반복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건강 관리가 시작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폴라리추얼을 통해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자신을 관리하는 루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秋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열악한 재정의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겠다”

    秋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열악한 재정의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경기도지사직 준비위원회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준비위원회)가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족한 세수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의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주재한 김태년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예상보다 녹록지 않다”고 말한 뒤 “예산의 규모가 아닌 예산의 질로 승부할 것이며, 재정의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어려운 재정 상황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세수 부족’이라고 진단하면서 “단기 및 중·장기 공약 이행 계획을 세우고 도민의 삶의 질과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현재 주어진 재정 상황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에 관해 김 위원장은 “반도체는 속도전이고, 국가대항전이며, 그 어떤 산업보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6개 분과, 15개 특별위원회, 3개 TF와 도정자문단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추 당선인의 새로운 경기도정의 방향 ‘공정·혁신·포용’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다듬어 갈 계획이다. 또한 추 당선인이 당부하는 바와 같이 ‘현장 중심, 실행 중심, 협력의 자세’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경기도의 청사진을 보다 선명하게 그려 나갈 방침이다. 준비위원회는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특위’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에도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추 당선인의 공약인 간부회의 온라인 생중계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19일까지 나흘간 분과위원회별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다음 주 당선인 업무보고를 거쳐 30일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담은 종합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김 위원장은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은 김동연 도지사가 이룬 성과와 도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면서 그 위에 추 당선인의 새로운 비전을 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가 75세 이상 노인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 사업’ 시행 2년 6개월 만에 611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시내버스는 해마다 무임승차 연령을 한 살씩 낮추고, 만 65세 이상이면 무임승차가 가능한 도시철도는 매년 한 살씩 높여 2028년에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맞춘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에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920억 원을 투입해 1531억 원의 총편익이 창출돼 611억 원의 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에 소요된 예산보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로 인한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크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효과를 살펴보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사업 시행 전인 2023년 9.67%에서 지난해 17.59%로 약 1.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27.7%에서 55.0%로 증가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이동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32.5%에서 65.0%로 늘어나 병원, 전통시장, 공원,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관광·소비 활성화로 인한 편익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0억 원에 달했다. 주 된 이동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도 10.0%에서 2.0%로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도로 혼잡 완화, 환경 오염 감소,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고 대구시는 분석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이 이동권 확대는 물론 보건·사회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형 교통복지정책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 촉구… 서울시 전격 압박

    문성호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 촉구… 서울시 전격 압박

    임기 마무리를 앞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강북횡단선 홍은(간호대)역 신설’을 위해 임기 막판까지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 14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홍은(간호대)역 유치 추진위원회’ 등 지역 주민 연합체로부터 강북횡단선 역 신설을 촉구하는 공식 정책 건의서를 받았다. 그는 이를 서울시 교통실에 즉각 전달하며,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전향적인 정책 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들이 제출하고 문 의원이 적극 공감한 건의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발표된 강북횡단선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는 행정 착오와 부실 조사로 얼룩진 결과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예타 보고서는 대규모 아파트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이주 상황을 영구적인 ‘인구 감소’로 잘못 판단(홍은1동 -0.61%, 홍제3동 -4.75%)하는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고 주민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이 지역 배후 인구는 4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를 2030년 장래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정작 즉시 반영돼야 할 홍제1·3구역은 누락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데이터로 인해 강북횡단선의 사업성이 과소평가됐다는 지적이다. 이번 건의는 단순한 민원 제기를 넘어 지역의 표심이 조직적으로 결집했다는 점에서 서울시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추진위를 운영 중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827세대)’를 필두로, 대규모 정비사업 주체인 ‘홍은 제15구역 재개발조합(1834세대)’, ‘홍은 벽산아파트(1509세대)’ 등 서대문구 내 12개 주요 단지 및 조합들이 공식 직인이 날인된 연대 확약서를 제출했다. 총합 7232세대에 달하는 서대문구 핵심 광역 연합 체제가 문 의원을 중심으로 단일 대오를 형성한 것이다. 문 의원이 교통실에 제시한 대안은 기술적으로도 명쾌하다. 현재 계획된 ‘홍제역~상명대역’ 구간은 직선거리 1600m로 타 노선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길다. 여기에 별도의 노선 변경 없이 정거장만 추가할 경우, ‘홍제~홍은(간호대)역(867m)’, ‘홍은(간호대)~상명대역(797m)’으로 분할돼 지하철 역간 평균 간격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향후 신속통합기획 등으로 유입될 1만명을 포함해 총 5만명의 고정 교통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강북횡단선의 전반적인 철도 수익성 향상과 지하철 3호선 과부하 해소, 홍은사거리 정체 분산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 의원은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해 날카로운 보충의견을 내는 등 임기 말까지 왕성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북한산과 인왕산이라는 지형적 한계에 갇혀 수십 년간 극심한 교통 고립을 감내해 온 홍은1동, 홍제3동 주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라며 “7200세대가 넘는 주민들이 오직 ‘이동권 보장’이라는 민생 가치 아래 하나로 뭉쳐 확실한 표심과 데이터를 보여준 만큼, 서울시 교통실은 이번 강북횡단선 재구조화 과정에서 홍은(간호대)역 신설을 반드시 최종 역사로 확정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의원의 임기는 끝이 있을지언정, 주민을 향한 책임감에는 임기가 없다”라며 “마지막 날 퇴근하는 순간까지 서대문구 주민들의 염원을 관철하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가진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 국내 최초 드론 방어 체계 구축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 국내 최초 드론 방어 체계 구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국내 원자력발전소 최초 드론 방어 체계가 마련됐다. 월성본부는 국내 원전 최초로 구축한 통합 대드론 방어 체계를 적용한 물리적 방호 전체 훈련을 최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련은 불법 드론 침입과 육상 침입에 각각 대응하기 위해 시행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유관기관(해병대 제1사단, 경주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원전 부지에 폭발물이 탑재된 불법 드론이 침입하는 상황과 가상 침입군이 방호구역에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간에 진행된 드론 침입 대응 훈련에서는 국내 원전 최초로 도입돼 시범 운영 중인 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원전 부지에 침입한 불법 드론을 탐지·식별한 뒤 이를 무력화했다. 또한 야간에 진행된 지상군 침입 대응 훈련에서는 해병대의 적외선 탐지 드론을 활용해 침입군의 위치를 즉시 파악, 발전소 방호 구역에 진입하기 전 청경대·특경대가 전원 제압했다. 권원택 월성본부장은 “국내 원전 최초 통합 대드론 방어 체계 구축은 원전 방호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방호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안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광약자도 바다를 즐긴다”… 제주 이호해수욕장, 장애인용 수상휠체어 첫 도입

    “관광약자도 바다를 즐긴다”… 제주 이호해수욕장, 장애인용 수상휠체어 첫 도입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올여름 제주 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장애인과 관광약자의 해수욕장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호해수욕장에 수상휠체어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를 찾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은 그동안 해변 관광을 하더라도 백사장과 바닷가까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반 휠체어는 모래에 바퀴가 빠지기 쉬워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물놀이 역시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1120만원을 투입해 물에 뜨는 특수 수상휠체어 2대와 구명조끼 2세트를 마련했다. 수상휠체어는 넓은 바퀴와 부력 장치를 갖춰 모래사장과 얕은 바다에서도 보호자만 동반해 끌어주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 수입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 체형 기반 설계를 특허 등록·제작한 수상휠체어로 중증·경증 장애인 및 최대 12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이호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대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도입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무장애 관광(Barrier-Free Tourism)’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도 보다 쉽게 해변을 체험할 수 있어 제주 관광의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가 최근 관광약자 친화 관광지 조성과 열린 관광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까지 무장애 관광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범 운영에 앞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이호해수욕장에서는 공개 시연회가 열린다.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비의 안전성과 실제 이용 동선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실적과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분석해 다른 해수욕장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공공 공간”이라며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불편 없이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계 넘는다”…20일 인제 설악그란폰도

    “한계 넘는다”…20일 인제 설악그란폰도

    강원 인제군은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6 설악그란폰도’가 오는 20일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설악그란폰도는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나뉜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된다. 그란폰도에는 3210명, 메디오폰도에는 1287명 등 총 4497명이 참가해 체력의 한계에 도전한다. 그란폰도 코스는 상남면 운정민박 앞에서 출발한 뒤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쓰리재, 한계령을 지나 인제라이딩센터로 돌아오는 208㎞ 구간에서 열린다.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넘는 국내 최상급의 난이도 코스다. 메디오폰도는 운정민박,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진동2교 삼거리, 진방삼거리, 오미재고개, 인제라이딩센터를 경유하는 코스로 짜였다. 길이는 105㎞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설악그란폰도는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군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춘미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며 인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광역단위 방사능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 훈련

    부산서 광역단위 방사능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 훈련

    부산시는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광역단위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을 18일부터 이틀간 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만 시행하는 광역단위 특성화 훈련인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사고 및 방사능 유출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 기반 방사선 탐지계획 적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한다. 관·군·경 26개 기관이 참여하며, 실제사고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훈련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인원인 265명이 참여한다. 1일 차(18일)에는 현장대응요원 역량강화 교육과 장비 운영 실습 등을 시행하고, 2일 차(19일)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행동화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 실효성 검증,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육·해·공중 입체적 방사선 탐지, 방사선 비상단계에 따른 기관별 임무·역할 정립, 현장 중심의 실시간 통신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행동화 훈련이 시행되는 19일에는 차량·함정·헬기 등을 동원해 시역 내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육·해·공 입체적 방사선 탐지를 시행하며,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수행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서 KTX 파주 연장·GTX-A 추진상황 집중 점검

    안명규 경기도의원,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서 KTX 파주 연장·GTX-A 추진상황 집중 점검

    경기 북부 지역의 최대 교통 현안인 KTX 파주 연장 사업과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회계연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결산심사’에서 KTX 파주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전략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에 따른 전 구간 개통 지연 우려를 집중 점검했다. 안 의원은 먼저 KTX 파주 연장 사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파주 연장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100% 도비로 용역이 추진됐고, 계획대로 완료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만 그는 “사전타당성조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경제성(B/C) 확보 여부, GTX-A 노선과의 기능 중복성 해소, 서울역 선로용량 부족 문제 등 앞으로 세밀하게 검토하고 풀어야 할 쟁점이 산적해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KTX 파주 연장은 파주 한 지역에 국한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경기 북부의 교통주권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핵심 과제”라며 “용역 결과를 실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 및 구체적인 후속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안 의원은 GTX-A 노선(삼성~동탄, 파주~삼성) 사업의 안전성 문제를 정조준했다. 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GTX-A 삼성~동탄 구간 공정률은 97%, 파주~삼성 구간 공정률은 99%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는 “최근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에서 철근 누락 문제가 확인되면서 안전성 논란과 함께 개통이 더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도민들의 우려가 깊다”며 “도민들이 진정 궁금해하는 것은 형식적인 공정률 숫자가 아니라 실제 언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료상에는 2026년 삼성역 무정차 통과, 2028년 전 구간 완전 개통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최근의 안전성 논란 속에서도 기존 일정이 차질 없이 유지될 수 있는지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KTX 파주 연장과 GTX-A는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핵심 교통사업”이라며 “경기도는 관계기관과의 협의체 운영과 정보 공개를 강화해 경기 북부 철도망 확충이 실제 적기 개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 떠나는 일 없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 떠나는 일 없어야”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격차 해소와 농어촌 특화 공교육 브랜드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본격적인 정책 조율에 착수했다. 윤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연천 지역 학부모회장단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분야 민원을 접수했다. 학부모들이 제안한 과제는 단순한 낙후 시설 보수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연천형 글로벌 공교육 브랜드 구축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한 공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EBS 자기주도학습 및 아카데미 지원 확대 ▲학생 안전을 위한 교내 고화질 CCTV 추가 설치 ▲노후 급식실 및 조리실 환경 현대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및 통학 이동권 보장 ▲체육·예술 분야 특기생 지원 강화 ▲향토장학금 및 연천군 장학관 지원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 학부모들은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접경지역 학생들이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수렴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교육지원청에 공식 검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 일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개별 건의과제의 행정적 실현 가능성과 세부 추진 방향을 긴밀히 협의 중이다. 그는 당선 이후에도 교육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군남초·중학교 김태훈 교장과 면담을 갖고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다변화, 학생 맞춤형 지원, 학교 시설 개선 및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등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연천지역 학부모들의 건의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체감하는 교육격차와 정주 여건의 문제”라며 “교육 때문에 연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연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 자기주도학습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급식실 현대화, 청소년 이동권 보장은 모두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 연결된 과제”라며 “이 문제는 교육청만의 책임으로 둘 수 없고, 경기도교육청·연천교육지원청·연천군·학교·학부모가 함께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천형 공교육 경쟁력 강화는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연천에 사는 것이 교육의 불리함이 아니라, 오히려 특별한 교육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윤 의원은 오는 6월 말 학부모 대표와 학교운영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연천교육지원청 장학관, 일선 학교 관계자, 연천군청 자치행정 책임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기 및 중장기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및 연천군과 협력해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022년 7월 1일 제11대 의회 임기 시작 이후 4년간 양천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예산 총 607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임기 전반기 국민의힘 정무부대표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예산 심의와 각종 정책 조정을 주도하며, ‘교육 특구 양천’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지난 4년간 확보된 교육 예산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급식 환경 현대화, 학습 환경 디지털화, 체육 활동 지원 등 교육 현장 전반에 고루 투입됐다. 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발판이 됐다. 관내 초등학교에 집행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갈산초 운동부 지원 2억 7000만원 ▲갈산초 교실 등 차양 시설 개선 1억원 ▲계남초 급식실 환기 개선 1억 300만원 ▲계남초 통행로 시설 개선 1억 500만원 ▲목동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9300만원 ▲목동초 방진 시설 개선 1억원 ▲목운초 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5300만원 ▲서정초 음수대·게시 시설 등 개선 4억 1200만원 ▲신목초 캐노피 설치 1억원 ▲신목초 통행로 시설 및 시청각실 환경 개선 1억 3500만원 ▲신서초 운동장 시설 개선 1억 7000만원 ▲신서초 긴급 상수도 배관 공사 4000만원 ▲양명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5000만원 ▲양명초 어린이 놀이 시설 및 위생 시설 개선 1억 1000만원 ▲은정초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 시설 개선 2억 5000만원 ▲은정초 도서관 및 시청각실 개선 1억 500만원 등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목동중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3억 8800만원 ▲목동중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8억원 ▲목동중 급식실 및 학생 식당 신증축 설계비 1억 9200만원 ▲목동고 옥상 방수 공사 3억 8700만원 ▲목동고 화장실 개선 20억원 ▲목운중 급식실 환기 개선 2억 5700만원 ▲목일중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7000만원 ▲목일중 신나는 AI 교실 구축 1억원 ▲신목고 운동부 시설 및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2억 7600만원 ▲신서중 교문·방진 시설 개선 1억 6100만원 ▲신서중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2억 21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 개선 2억 1400만원 ▲진명여고 특별 교실 환경 개선 8억원 등 고루 예산이 투입됐다. 허 의원은 “등원 이후 학교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보람 있다”며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인 만큼 교육 특구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향후 어느 자리에서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 확보 외에도 그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왔다. 상위법 부재로 청소년들의 전동 킥보드 불법 이용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소년을 중점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했다. 상위법 개정 전이지만 시 차원에서 가능한 선제적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학교·학원가와 주거 지역 등에 무작위로 살포되던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 학생들이 보다 건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도 확충했다. 먼저 장애·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포기하거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들이 주거·교육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4년제 대학·전문대학 외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들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교육 훈련 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다양한 경로로 배움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보다 폭넓고 공정하게 보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런 공로로 허 의원은 100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을 수상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끝으로 그는 “지난 4년간 확보한 교육 예산과 제도 개선 성과는 모두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선배 세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4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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