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축사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한 재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모병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사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쟁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2
  • 40억 아시아인 눈 잡아라

    ‘월드컵에서 아시안게임으로 마케팅 열기를 이어간다.’ 40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부산아시안게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3일 국내외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시안게임 공식파트너 자격을 딴 삼성전자,우리은행,SK텔레콤,KT,후지제록스 등 국내외 7개 업체들은 한·일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자사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자존심을 확인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고 기업의 자존심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공식 후원업체 가운데 가장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2일 성화봉송 후원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화 기착지마다 제품시연장을 마련,대규모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중국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중국 대표팀에 CDMA 휴대폰 1000대를 지원하고 대회기간중 중국·삼성 응원단을 운영한다. 중국내에서 3만 5000위안(500만원) 이상의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는 경기 관람티켓을 제공하고 음악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인도,필리핀 등 주요 전략지역의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고 응원단이 결성되면 각종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SK텔레콤- ‘비더레즈(붉은 악마)’를 이용한 ‘엠부시(매복)’마케팅으로 한·일 월드컵 대회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SK텔레콤은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공식파트너로 참여한다.국제 스포츠대회에 공식후원사로 나서는 것은 처음. SK텔레콤은 개·폐회식에서 IMT-2000을 시연하는 등 세계 최고의 통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야심차게 추진하는 ‘동북아시아 CDMA벨트 구축사업’도 이번 대회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도 꿈★을 이룬다.- 대한항공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달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관광객 수송을 위해 방콕∼부산,도쿄∼부산,홍콩∼부산 노선에 대한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대한통운도 안정적인 물자운송을 위해 아시안게임 전담반을 발족,실시간 물자운송 스케줄 관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도 직원 설문조사를 토대로 곧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KT는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마케팅을 이번 대회에서도 재현한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IT기업 日서 잇단 ‘승전보’

    ‘일본의 정보기술(IT) 지도는 우리가 바꾼다.’ 굳게 닫혀있던 일본 IT시장의 문을 국내 기업들이 활짝 열어 제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IT 핵심분야인 SI(시스템통합)나 통신쪽으로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이제 국내 업체들의 기술 수준이 일본 정부나 기업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출 정도로 성장했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진다. ◇IT분야 일본 진출 봇물-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제2의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로부터 차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1x EVDO 관련장비 공급업자로 선정됐다.KDDI는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및 기지국제어기를 도쿄,사이타마 등 관동지역에 설치해 내년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SI업체인 삼성SDS도 최근 ‘e-저팬 전략’을 추진중인 일본 정부가 발주한‘삿포로시 커뮤니티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쌍용정보통신도 지난 5월 후쿠오카시 전체를 대용량 광레이저 통신과 무선랜 등으로 묶어 유ㆍ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프로젝트를 수주,성공적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IT 벤처기업들의 진출도 눈에 띈다.안철수연구소,시큐어소프트,실트로닉테크놀로지 등 보안업체들이 일본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진출도 크게 늘었다. 특히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미야자키현 정부와 함께 ‘e-미야자키 IT벤처국제센터’를 설립,국내 인력의 일본 진출을 성사시켜 미야자키를 첨단 IT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실력 우위 입증- 삼성전자는 KDDI에 기지국 등의 장비를 전량 자사 브랜드로 공급한다.루슨트테크놀로지,에릭슨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외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공급권을 따낸 것도 이채롭다. 일단 1차분 1억달러어치 정도를 공급하지만 사업규모가 워낙 커 총 공급액이 20억달러선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관계자는 “통신 선진국인 일본 IMT-2000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향후 다른 국가들에 대한 추가 수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월 니이가타현 IT진흥컨설팅 프로젝트를 따낸 삼성SDS도 이번 삿포로시 전자정부 구축사업 참여를 계기로 전자정부 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일본 IT시장 진출이 느는 것은 한국의 IT혁명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우리 기술수준이 높아지면서 일본 시장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최근 일본에 대한 진출방식이 단발성이 아닌 기술협력까지 이뤄지는 장기모델이라는 점이 뒷받침해주고 있다.한편 아직 대부분의 IT노하우가 일본에 종속돼 있는 점을 들어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며 더욱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급진전, ‘G2B 운영추진단’어제 발족

    오는 9월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G2B) 시스템 구축작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조달청은 7일 추욱호(秋旭鎬) 차장을 단장으로 5개팀(55명)으로 구성된 ‘G2B 운영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G2B는 기존 전산조직 중심의 개발체제를 계약분석·상담 및 정보지원 업무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G2B시스템이 구축되면 업체는 한번 등록으로 모든 공공기관의 입찰·계약에 참여할 수 있고,관련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이 결과 공개 행정과 업무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이뤄지는등 연간 3조 2000억여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추진단은 제도시행을 앞두고 예상되는 문제점 점검 및 전문인력 확보등에 나서는 한편 이달중 마무리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테스트를 거쳐 오는 19일부터는 사용자등록 등 일부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철도청도 국가G2B시스템과의 연계를 위해 독자적인 철도G2B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다시 일어서는 대덕밸리] (중)최첨단 산업 메카 부푼꿈

    ■3200억 투입 세계 최고 나노팹 육성 지난 18일 첨단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나노종합팹센터 유치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됐다.대덕연구단지의 재도약을 이끌 첨병인 셈이다. ◆나노팹 추진계획- 오는 9월부터 201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될 나노종합팹센터 조성에는 정부출연금 1180억원과 민간 부담 2017억원 등 총 3197억원이 투자되며 이중 1154억원이 장비설치에 소요된다.나노팹 규모는 1700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937평으로 △나노소자실 △나노소재실 △특성평가실 등 나노기술 연구실이 들어선다. KAIST는 또 신속한 팹 구축 및 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착공되는 나노SoC(System on Chip)센터에 입주,세계 최고의 팹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나노SoC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시스템을 한개의 칩에 집적한 기술로서 팹과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론 △1단계(02∼04년) 팹 시설·장비구축 완료 △2단계(05∼07년)국내외 석학 유치,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훈련 실시 △3단계(08∼10년) 본격적인 장비 및 재료 개발 착수 등이다. KAIST 이희철 교수(전자전산학과)는 “나노팹은 산·학·연과 위성랩(lab)을 구축해 보유 연구장비를 공동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줄이고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면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 코널대보다 시설이나 서비스면에서 우위에 있는 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대효과- 나노팹센터 설치는 국내 과학기술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프로젝트이다.무엇보다 연구영역이 무궁무진하고 특히 기존 학문영역을 혁신하고 뒤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신기술·신산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나노기술 개발 효과 및 파장은 엄청나다. 생명공학연구원 양규환 원장은 “나노팹이 근거리에 설치됨에 따라 단백질칩·센서·약물전달기술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나노기술 연구가 국내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나노팹 유치에 따라 대전과 충청권은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도 커졌다.나노팹에는 고가 장비가 설치돼 있고 기술을 측정·평가할 수 있는 연구기관들이 대덕연구단지에 있어 결국 기업들이 편의 및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 곳으로 이주하리란 전망이 우세해서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나노팹센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나노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3만평의 부지 제공과 2010년까지 100억원 현금 출자 의사를 밝혔다.충남도 역시재원 투자와 함께 호서대 반도체 제조장비 국산화 연구센터를 첨단 나노장비 개발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전시 기업지원과 양승찬 사무관은 “나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나노팹과 대덕단지 연구기관,산업계으로 짜여진 이상적인 나노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다.”면서 “나노팹의 유치에 따른 고용 창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1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향후 과제- 민간부문 투자유치가 문제다.나노팹 유치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업체 중 상당수는 장비 이용을 위한 소액 부담 의사만 밝히고 있다.때문에 막대한 사업비를 부담할 수 있는 대기업들의참여가 필수적이다.그러나 대기업들이 투자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재원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운영이 독립채산제로 바뀌는 2010년 이후도 부담이다.주 수입원이 각종 서비스에 따른 이용료로 자립화되더라도 원가 이상의 요금을 받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9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지만 재원 마련을 제외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현재 비용부담 규모에 따라 제공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멤버십 시스템 등 다양한 투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한뒤 “근본적으로 나노팹은 국가 과학기술의 근간이고 서비스 성격이 강한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나노팹이란- 나노기술(NT)은 신기술(6T) 중에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가장 적고 미래 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의 열쇠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nano)란 10억분의 1을 가리키는 미세단위로 1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에 해당된다.이처럼나노기술은 작은 원자세계를 다루는 초극 미세기술로 원자들의 결합·제어를 통해 새로운 물질이나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노팹은 나노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용 장비를 갖추고 전자·생물·컴퓨터·유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하게 될 국내 나노기술의 본산이다.KAIST는 나노관련 교수 80여명과 연구센터,창의연구단,국가지정연구실 등과 연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 역할까지도 맡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홍창선 KAIST 원장/ 국내 산업경쟁력 도약 확신 “나노종합팹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만의 것이 아닙니다.우리나라의 나노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덕연구단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나노기술(NT) 국가 공동연구시설인 나노팹센터 구축사업의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KAIST의 홍창선(洪昌善) 원장은 “나노종합팹센터 컨소시엄이 유치한 나노팹을 성공적으로 운영,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나노팹을유치한 소감은. 선정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KAIST와 대덕연구단지의 역량을 정당하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나노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시스템을 구축,세계 5위권의 나노팹으로 육성하겠다. ◆나노팹 유치의 의미는. 나노기술은 선진국에서도 이제 막 시작단계에 있는 핵심기술이다.특히 NT는 IT(정보기술),BT(생명기술)와 연계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나노팹의 설치는 선진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KAIST와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간 교류확대 등을 통한 활성화도 기대된다.이를 통해 연구역량 증대,관련 기술을 이용한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국내 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컨소시엄에는 어떤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나. KAIST 나노팹 컨소시엄에는 대전시와 충청남·북도,정부출연기관 12곳,대학 19곳,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160개 업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각 참여기관의 성격과 역량에 따라 기반구축,연구참여,기술 실현 및 사업화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나노연구센터 KAIST에 설립

    과학기술부는 나노기술(NT) 공동연구시설인 나노종합연구(나노fab.)센터 구축사업의 유치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AIST는 종합 평가점수 85.3점을 얻어 성균관대 컨소시엄(83.9점),포항공대 컨소시엄(79.7점)을 제치고 선정됐다. 과기부는 선정 이유로 전국 각지로부터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 연구소들과 연계해 나노종합연구센터의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총 1970억원이 투입돼 3단계에 걸쳐 나노종합연구센터 건설작업이 추진된다. 오는 2005년 1단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나노종합연구센터는 나노소자 및 소재 공정실,특성평가실,물리원천기술실,생물·화학공정실,기계공작실 등으로 이뤄지며 NT관련 연구장비 이용서비스와 NT전문인력 양성 등 업무를 맡게 된다. 과기부는 “나노종합연구센터 시설구축이 완료되는 2005년에는 각종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 연구가 가능해질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옛 구로공단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도시형 산업단지로 개편

    옛 구로공단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세계 초일류의 첨단지식정보산업을 수용하는 도시형 산업단지로 바뀐다.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 독산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강연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형 산업단지로 개편하는 구조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고 주변 도시지역과의 연계개발을 통해 복합단지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정보화를 위해 추진중인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지난해 4월 반월·시화단지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인천남동,구미,부산권역,광주권역 등 5곳에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제 뉴스라인/ KT, IC카드 발급사업 추진

    KT는 금융결제원과 금융 IC카드 공동 마케팅,온·오프라인 통합 결제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인터넷솔루션을 금융권에 제공하고 학교,병원,공공기관등을 대상으로 금융 IC카드 발급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공공부문 개혁 국제포럼/ “전자정부 구현 인프라 성숙”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공공부문의 개혁성과를 종합 정리하는 국제포럼이 24일 서울 청량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개막됐다.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4년간 공공부문 개혁을 추진한 결과 공무원 수가 10년전 수준으로줄고,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도 정부의 행정 효율성이 98년 42위에서 25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출범 3주년을 맞은 기획예산처가 우리나라 공공부문 개혁의 경험 및 사례를 널리 알리고,외국의 공공개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후원을 받아 KDI와 공동으로 마련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중국·싱가포르 등 14개국의 공공개혁 실무자들이 참여,26일까지 사흘동안 각국의개혁추진 경험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 송희준 교수 첫날 주제발표에 나선 송희준(宋熙俊·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 이화여대 교수는 “전자정부 구현은 대국민 정보제공의 단일창구 구축과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제공 체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한국정부는 전자정부 구현을 정부개혁의 핵심적 수단의 하나로 인식하고 전자정부 11개 사업을 선정,추진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송 교수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의 인터넷 네트워크 보급과 사용인구의 급증으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는 충분히 성숙돼 있으나 정부부문의 전자정부 구축을 통한 대국민·기업 서비스 수준은 미흡하다.”고 지적한 뒤 “국민지향적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G4C(Goverment for Citizen),G2B(정부·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정책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목표를 ▲대국민 서비스 수준향상 ▲최적의 기업환경 제공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제고로 요약한 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범정부적 정보교환센터와같은 정보의 단일창구를 구축,국민이 필요한정보를 한곳에서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국민의 연령·계층·소득수준 등에 따른 다양한 정보욕구에 적합한 정보제공 체제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랜달 존스 OECD 한국담당관은 “한국은 앞선 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몇년간 놀라운 전자정부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전자정부특위와 같은 범정부기구를 통해 추진력을 강화한 것이 주된 성공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자정부특위의 법적 권한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추진력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OECD 공공관리위 과장 헬렌 가드리엇르나르 “오늘날 정부의 역할은 독점적 통치자에서 국민들에게보다 나은 서비스를 공급해야 하는 서비스 공급자로 변했습니다.새로운 역할에 맞게 스스로 개혁과제를 발굴하고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획예산처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공공부문 개혁 국제포럼에 참석중인 헬렌 가드리엇르나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관리위원회 과장은 “정부는 더이상 공공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계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더욱 다양해지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부의 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 대한 신뢰의 상실은 큰 비용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에 비정부기구(NGO)·시민단체 등 새로운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개혁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개혁과제를 능동적으로 개발하고 조직내부의 역량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OECD에서 정부의 새로운 역할개발과 국가경영 방식의 선진화 기법개발에 대한 전문가로 꼽히는 가드리엇르나르는공공개혁에 이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새로운 조직과 문화 창출을 꼽았다. “정부의 활동을 핵심적 역할로 한정하고 조직구조를 유연하게 한 뒤 민간에 위임한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는지를 관리하는 것입니다.동시에 새로운 지도력을 장려하고 기회를 창출하며 변화를 수용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게중요합니다.” 가드리엇르나르는 “개혁은 첫번째 단계이며 다음 단계에서는 혁명에 버금가는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공공부문 개혁 각국 우수사례 각국의 참가자들은 공공개혁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우리나라는 특허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출원이 가능한 ‘특허넷 시스템’ 구축사업과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행자부의 전자정부 단일창구를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사업을 우수 사례로 제시했다.주요 국가의 공공개혁 사례를소개한다. 정부 기능의 민영화와 성과원리 도입 등을 통한 공공부문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공공개혁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86년 ‘공기업법’을 제정,정부 부처가 직접수행하던 사업적 성격의 정부기능을 공기업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토록 했다.공기업으로 전환된 기능중 상업성이강한 철도·보험 등은 민영화해 매각수입을 외채상환에 활용했다. 공공서비스의 효율성 제고와 성과위주의 행정운영을 위해 사무차관제도를 도입했다.사무차관은 인사·조직·예산운영의 광범위한 자율권을 부여받되 사전에 설정된 성과계약을 달성하는 책임을 진다. 이같은 개혁을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 수는 84년 8만 8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주는 등 정부의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정부 기능의 공기업화·민영화로 효율성과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공공부문 개혁은 87년 노동당 정권에 의해 시작됐다.행정 능률성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공부문 재조직,민간의 경영기법 및 시장원리 도입,권한이양 등을 개혁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개혁의 기조는 ‘통합된 시스템에서 분산된 시스템으로전환’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따라 90년대 조직의 권한이양이 점진적으로 실시됐다.부처내 의사결정권과 자율권을 하위 관리자에게 이양함과 동시에 부처의 권한을 독립된 하부기관과 국영기업에 이전했다.국영 영리기관의 민영화 및 대형은행 등 민간기관의 정부소유 지분 매각도 추진했으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과급제가 도입됐다.교부금제도는 사용목적의 제한을 두지 않는 총액교부금제로 바꿔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키웠다. 지난해 9월 보수적인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과거의 개혁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정부역할과 업무의분화,경쟁의 확대,권한이양,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정부업무의 민간위탁 등이 핵심이다. ‘책임있는 정부’라는 기본원칙 아래 93년부터개혁을 추진했다.우선 정부 조직과 기능을 개편,종전 32개의 정부부처를 23개로 통폐합했다.94년 정부의 모든 사업및 기능의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재정지출 규모를 줄여 9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6% 수준의 재정적자가 99년 이후 흑자로 돌아섰다.공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선택적 서비스공급’ 정책을 도입했다.인사권을 중간관리층에 위임하고 중간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사권의 하부위임 등 인사제도의 개혁도 동시에 단행했다.인사제도 개혁을 통해 실적위주·능력·대표성·정치적 중립성에 따른 인사원칙이 정립됐다. ‘보다 적은 세금으로 많이 일하는 정부’ 구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지속적인 개혁추진을 통해 정부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79년 개혁·개방정책 추진 이래 계획경제체제가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되는 등 큰 변화를 겪었지만 공공부문변화는 미흡했다. 세 차례에 걸친 정부의 조직·인력 축소 조치가 있었지만 다시 팽창돼 실패로 갔다.실제로 위원회·부처 등 정부조직수는 82년 60개에서 93년 100개로 늘었다.과도한 공공부문 팽창으로 공공부문 재정적자 규모가 누적됐다. 98년부터 본격적인 정부개혁이 추진돼 정부 기능의 축소와 시장중심으로의 전환,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위원회,부처,국무원 직속기관은 100에서 61개로 축소됐고중앙정부 공무원 수도 절반으로 줄였다. 정부의 경제운영 방식을 직접 관리방식에서 거시적 조정·감독 방식으로 전환했다.정부의 심사·인가사항을 대폭축소하고 절차를 간소화했으며,가격 통제를 완화했다.국영기업도 대폭 민영화해 정부의 직접 경영 또는 경영 간섭을 배제했다. 정부는 관리자가 아닌 투자자로 역할을 전환했다.정부 산하 공공기관은 시장지향적 자율경영을 보장하되 성과에 대한 책임을 부여했다. 함혜리기자
  • 세계과학기술 논문·저널 검색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논문과 외국 전문저널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모든 학술정보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연구활동을 돕기 위한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NDSL) 구축사업이 완료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4년여의 준비 끝에 구축작업이 마무리된 NDSL에는 3만 5000여종의 해외 학술전자저널 및 인쇄저널과 2000만건이 넘는논문이 데이터 베이스화돼 있다. 특히 해외 학술저널에 수록된 논문이 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라오도록 돼 있어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이용자가 관심분야에 등록하면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가 이메일을 통해 곧바로 전달된다.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 사이트(www.ndsl.or.kr)에 접속한 뒤 회원에 가입하면 모든 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논문 원문도 실비로 서비스된다. KAIST는 오는 22일 원내 대강당에서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과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신기남 한국도서관협회장 등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NDSL 구축 완료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연다. 함혜리기자 lotus@
  • 강릉 마을소개 콘텐츠 구축

    강원도 강릉,춘천,평창 등 도에서 지정한 정보화 시범마을에 정보콘텐츠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3일 강원도와 정보화시범마을 콘텐츠 구축사업 용역을 맡은 ㈜미래시티는 지난 1월부터 강릉 갈골한과마을,춘천 솔바우마을,평창 계촌마을 등 3개 마을에 대해 마을소개,특산물,관광지 등 각각 10쪽 분량의 콘텐츠를 한국어는 물론,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만들어 제공하기로했다. 이와함께 전국의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를 연결하는콘텐츠뱅크,테마마을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커뮤니티,단체·가구(개인)별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시범마을 포털사이트도 개설하기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해양부 업무보고 내용

    해양수산부는 올해 극지연구와 자원개발,동북아 물류 중심지 구축,신어업 질서에 대응하는 수산업 기반조성 등을중점적으로 추진한다.19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요약한다. ●극지연구와 자원개발= 이달 말쯤 북극 다산과학기지가 설치되면 남극 세종기지에 이은 극지연구 거점이 마련돼 북극 해양자원 조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오는 8월에는 남한 면적의 4분의 3에 이르는 7만 5000㎢의 태평양심해저에서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자원을 100년간 캐낼수 있는 독점권을 국제심해저기구(ISA)로부터 획득하게 된다.수심 200m에서 생산되는 해양 심층수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단지를 강원도 고성에 조성한다. ●동북아 물류 중심지 구축=광양항 3단계 사업 4선석을 올해 착공한다.내년에 2단계 2차 4선석을 완공,모두 12개의선석을 조기 확보한다. 부산신항 3선석을 2006년까지 완공해 중국 상하이 신항만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 ●해운산업 세계화 방안 추진= 원활한 선박금융 조달을 위해 올해 7월 선박투자회사법이 제정된다.선진 해운세제 도입을 통한 세제개편 작업을 추진한다. ●수산업 구조 개편= 지난해 출범한 도하개발어젠다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업 구조개편 작업을 본격화한다.이를 위해연근해어업을 자원관리형으로 전환하고,수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수산업을 고부가 산업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남북 해양수산 협력 추진= 북한이 제안한 동해수역 공동어로·합작조업을 적극 검토하고,연어 방류 등 양식기술교류와 수산물 교역을 확대한다.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동북아 해양관측시스템구축사업(NEAR-GOOS) 등 지역 해양환경 협력사업에 북한의 참여를 유도한다.남북 선박간의 해상 사고에 대비,공동구조·구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해운합의서 체결도 추진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정보화촉진계획 내용

    17일 열린 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는 정보사회 건설을 위한정보화촉진기본계획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보화추진위원회 활성화방안,올해 정보기술(IT) 산업발전 방향을 담은 ‘IT산업육성시행계획’ 등이 확정됐다. ◆정보화촉진기본계획(2002∼2006년)=총 71조 3500억원을 정보화사업에 투입,전국민의 90%가 인터넷 활용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초·중·고등학교 교과수업에 IT를 20% 이상 활용하도록 했다.또 온라인 인증마크제도 및 각종 선거에서의 전자투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IT산업 발전시행 계획=올해 총 2조 900억 2000만원을 투입,IT 관련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4세대 이동통신,IT핵심부품 등 핵심기술을 대형국책과제로 선정,국책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중점개발하기로 했다.또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칩·생물정보공학 등 IT기반의 바이오 정보기술(BIT)과 NT기술을 개발,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보화 촉진을 위한 법·제도 정비=부처별 정비가 필요한법령 48개를 확정,이 가운데 IT산업 투자의 세액 공제 확대를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벤처기업의 기업합병 활성화를 위한 주식교환 규정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연내정비가 필요한 29개 법령은 올해 안에,추가검토가 필요한 전자수표 등에 관한 19개 법령은 내년 이후 제·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보화추진위원회 활성화=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이 위원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개최,IT산업의 부처간 중복투자 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위원회를 분기별로 열어 부처별 정보화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정부 부처간 정보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능을 맡기로 했다. 또 국가전자도서관 구축,중소기업 IT화 지원,게임산업 육성 등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여성들의정보화교육 확대 등 여성 정보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여성정보화추진분과위’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밖에 국토·토지·자원 등 국토공간에 관한 제반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가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제2차 국가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계획(2001∼2005년)중 표준화분과위원회 신설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제2차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기본계획 변경안’도 확정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문화 단신/ ‘한국전통 문양집’발간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 유물 가운데 기와와 전돌(벽돌)문양 자료만을 뽑아 정리한 ‘한국전통문양집3’을 발간했다.고유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DB구축사업의 하나로 간행된 이번 문양집은 200여점의 실물 유물 사진과 문양 도판을 정리한 것으로 책자와 컴퓨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CD롬 세트로 제작됐다. ◆ ‘철도원’과 ‘러브레터’(영화 ‘파이란’의 원작)를쓴 일본의 작가 아사다 지로의 단편집 ‘장미 도둑’이 번역 출판됐다.정리해고를 당한 카메라맨,퇴락한 온천가의스트리퍼 등을 등장시킨 여섯 작품은 애절한 페이소스와짙은 향수를 자아낸다.유복하게 태어났으나 가계의 몰락으로 야쿠자 생활까지 하게 된 저자의 체험이 곳곳에 배어있다.양윤옥 옮김.문학동네. ◆한국과 중국간 문화콘텐츠 교류행사인 ‘한·중 디지털네트워크 2002’가 내달 27∼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부차원에서 마련된이 행사 기간에 애니메이션,음반,캐릭터,만화,방송영상,게임,영화,디지털콘텐츠 등 국내 문화콘텐츠 업체들의 전시회가 열린다.이와 관련,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02)2166-2011.
  • 김재환은 ‘정·진 게이트’ 몸통

    ‘정현준 게이트’와 ‘진승현 게이트’의 뿌리는 같은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진승현씨의 핵심 로비스트인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씨는 국정원을 매개로 정게이트에도 개입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몸통은 결국 하나인셈이다. 김씨를 정현준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던 H사 대표이모씨의 주장은 김씨와 정씨 사이에 다른 연결고리가 있었음을 시사한다.정씨와는 98년 2월부터 3∼4개월간 함께기업 인수·합병(M&A)일을 하고 사모사채 발행 등을 도와준 적은 있지만 김씨나 국정원 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다는게 이씨의 주장이다. 대신 국정원 관계자들이 국정원 직원이었던 김씨와 진·정씨 사이에 다리를 놓아줬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실마리는 정씨 회사인 한국디지탈라인(KDL)의 사업 영역에서 찾을 수 있다.KDL은 컴퓨터 소프트웨어개발 업체로 조직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인트라넷이 전문분야다.군사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이런 업무 때문에 정씨는 일찍부터 국가정보원과 관계를맺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KDL은99년 3월에는 국정원이 발주한 ‘○○○○부대 대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수주한 사실이 취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KDL 출신의 한 관계자는 “업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들이 자주드나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국정원 출신인 김씨가 국정원 직원의 소개로 KDL에 영입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김씨는 2000년 6월 정씨 회사인 KDL 부회장에 영입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정씨에게 “100억원의 벤처 지원자금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3억원을 뜯어냈다. 한편 김재환씨는 정씨 회사에 영입된 지 한달 만에 김 전차장과 정성홍 전 경제과장의 소개로 진씨 회사인 MCI코리아의 회장에 영입됐다.당시 진씨는 한스종금 인수건 등으로 금감원 검사와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었다.김씨는 정씨와 진씨의 로비스트로 동시에 ‘뛰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양대 게이트는 김재환-정성홍-김형윤-김은성으로 이어지는 국정원의 ‘김은성 라인’이 신종 금융기법으로 큰 돈을 번 정·진씨와 밀착해 거액을 받아내고 로비를 시도한 사건이라고추론해 볼 수 있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디지털산업단지 5개지역 선정

    산업자원부는 올해 디지털산업단지 추진 대상으로 대전·울산·전북·전남·경남 등 5개 지역 2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경북지역에서 디지털화가 이미 진행중인 구미단지와 연계해 포항단지도 디지털산업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은 기존의 경북 등 6개지역을 포함, 모두 11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산자부는 올해 디지털산업단지 사업에 모두 4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11개 지역의 산업단지권역을 단일 포털사이트로묶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지역경제의 핵심거점인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해 입주기업에 전자상거래는 물론 온라인 행정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광삼기자
  • 강원 화천 파로호일대 관광레저단지로 개발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일대에 외국 자본이 투자하는 종합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미국 관광휴양단지 개발회사인 HRAC사는 10억달러를 투자,화천군 간동면 파로호 일대 350만㎡에 4계절 종합관광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로스엔젤레스 무역관에 투자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설계 및 각종 인·허가절차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개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춘천∼화천 국도 46호선과 양양국제공항∼화천 연계도로 4차선 확장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HRAC사는 산과 물을 주제로 한 친환경적인 테마파크를 조성,국내관광객은 물론 일본과 중국을비롯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강원도 투자유치단은 지난달미국을 방문,HRAC사 등 미국 투자회사들과 관광단지 및 에너지 개발사업에 40억 2450만달러 규모 투자협정(MOU)을체결했다. 춘천조한종기자 bell21@
  • [기고] 공공개혁 멀리보고 추진하자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속에서 등장한 국민의 정부가 4년을 맞이하고 있다.지금까지 추진된 금융,노동,기업,공공 등 4대 부문과 사회복지 부문 등 개혁의 경과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시점이다. 출범 당시 경제위기의 골이 깊었던 만큼 공공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높았었다.따라서 정부는 개방성,경쟁성,자율성,성과지향성의 원리에 따라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강도 높은 기구축소와 인력감축,예산과 각종 기금의 통합 운용,규제개혁과 준조세 폐지,공기업 민영화와 구조조정,산하기관 관리의 체계화,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전자조달과 전자결재 시행,고위직의 개방형 임용,성과급보수제 도입,책임운영기관제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다.그 결과는 국가경쟁력 순위와 국제신용 등급의 상승으로 검증받고 있다. 반면 공공개혁이 성과는 없이 부작용만 유발했다는 지적도 있다. 문제는 그러한 논쟁 속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을 포기하거나 미룰 수 있는 한가로운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정부는 척박한 풍토에 뿌린 개혁의 씨앗을 잘 일궈내어 역사적으로 길이 수확되도록 토대를 구축하는 작업에 다음과 같이 진력해야 한다. 첫째,공공개혁의 현실적인 필요성과 서구적인 접근방법,국민의 요구와 정부의 대응능력,외형적 산출과 실제적 성과 사이의 괴리를 좁히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개혁목표와 방법론을 터놓고 얘기하고,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는열린 마음이 여전히 소중한 시점이다. 둘째,정부관료제의 조직,인사,재무,업무방식 등의 지속적인 혁신은 말할 것도 없고 행정부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의 민영화·구조조정·경영혁신이 지속돼야 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영국,일본등 선진국들도 최근 공공부문의 개혁에 본격 참여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셋째,현재 진행 중인 전자정부 구축사업은 대민 서비스와 행정 효율성을 제고시킴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금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관심이 결집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공개혁의 과정과성과 배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나 무사안일주의,개혁 피로증상 등 공직사회의 동태적 활력을 제약하고 도덕적 해이를 묵인 및조장하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역기능적인행정문화와 공직풍토를 차단하는 제도화 노력이 없이 선진 행정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제 겨우 공공개혁의 토대가마련된 셈이다.이러한 토대 위에서 개혁 프로그램들이 정부 내부에 심화되고 사회 저변에 확산돼야 한다.또한 그과실은 서구국가처럼 10년,20년 후,아니면 다음 세대가 받는다는 느긋한 인내가 국민에게 요구된다. 송희준 이대교수
  • 시내버스 평균속도 20㎞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의 시내버스 운행속도가 평균 시속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울산이 25.4㎞로 가장 빨랐고 대구는 18.1㎞로 가장 느리게 운행되고있다. 이용객은 하루 평균 118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또 인구 1인당 시내버스 이용률은 서울이 0.64회로 가장 많았고인천과 울산이 0.32회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7대 도시 시내버스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일 기준 하루 시내버스 이용인원은 서울 63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221만명,대구 111만명,인천 82만명,광주 66만명,대전 59만명,울산 34만명 등의 순이었다. 시내버스 노선수는 서울이 372개로 가장 많고 부산 193개,대전 115개,울산 108개 순이었다.또 정류장간 평균거리는 대구가 380m로 가장 짧았다.1개 노선 운행에 필요한 소요시간은 평균 130분이었으나 대구와 인천은 154분,144분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배차간격은 서울이 7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인천이 8분,대전 19분,울산 30분으로 나타났다. 운행거리10㎞당 수송인원은 부산이 29명으로 시내버스의 운송효율성이 가장 높았다.그 다음으로는 광주 26명,서울·대전·대구 24명,울산 18명이었다.버스와 버스간 환승비율은 서울·인천이 25%,23%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광역시는 환승률이 35%에 육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교통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조사결과는 교통뿐 아니라환경보호,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가자! 교통월드컵] 교통문화지수 높은 부산·울산

    ■부산 보행자·울산 운전자 '모범적' .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교통문화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부산과 울산이 1,2위를 차지했다.부산은 13개 조사항목 가운데 9개 항목,울산은 8개 항목이 각각 10위 안에 들었다.부산과 울산은 조사대상 30대 도시중에서는 경남 창원에 이어 2,3위에 올라교통문화수준이 최상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센다이·요코하마·오이타·고베·오사카 등 비교대상이 된 일본의 5대 개최도시들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수준이다.특히 3위로 중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오이타만해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부산,울산을 앞질러 남은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 운전자,울산 보행자 ‘제멋대로’=부산은 운전자들의 운전행태가 문제점으로 나타난데 비해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은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반면 울산은 보행자들의 보행행태와 교통환경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으나 운전행태는 나무랄데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경우 주행도중 차선 변경을 알리는 방향지시등을켜는 운전자가 전체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54.31%)에불과했다.이는 전국 30개 도시 가운데 2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48.8%에 불과한 것으로조사됐다.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정지선을 무시하고 있는셈이다. 반면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은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보행자들의 무단횡단률이 3.3%(전국 6위)에 그쳤고 횡단보도 신호준수율도 96.02%(3위)를 기록했다.또 100m당 불법주차대수는 1.71대(7위)에 불과했으며 도로변 소음도 역시70.33㏈(4위)로 국내 도시 중에서는 그나마 낮은 편이었다. 울산에서는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이 골치거리다.보행자들의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은 79.28%에 불과해 전국 평균치(90.13%)를 크게 밑돈다.교통안전시설 양호비율은 75%에 그쳤다.울산시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4개 가운데 1개가파손되거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100m당불법주차 차량대수도 5.42대를 기록해 전국 2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우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와 안전띠 착용률이 각각 84.76%,95.42%를 기록해 30개 도시 가운데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신호준수율도 94.8%로 크게 나무랄데 없었다.다만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52.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은 국내 도시 가운데 수준급=부산과 울산은 교통안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통사고발생률과 교통사고 사상자수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때문이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부산이 538.46명,울산이 615.83명을 기록해 전국 30개 도시 가운데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또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울산이 173.64대,부산이 183.33대로 전국 30개 도시가운데 각각 3위와 7위를 기록했다.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도 부산이 4.11명(5위),울산이 6.28명(10위)으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일본 센다이시의 경우 차량 1만대당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107.95대,0.8명에 불과하다.교통선진국에 속하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수준이 어느 정도 열악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부산택시 ‘성공 월드컵’ 앞장=선진 교통문화를 위한부산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모으고 있다.일명 ‘정보화택시’로 불리는 이 지역 개인택시는 웬만한 외국어 통역은 물론 영화 관람과 관광 및길안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월드컵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이 비로소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움직임은 전국 각지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최근 서울지역에서 발족한 ‘브랜드택시’도 이같은 움직임의 하나로 풀이된다.부산개인택시조합 관계자는 “이번월드컵 기간중 택시가 앞장서 ‘친절 한국’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홍완식 부산시 교통국장. 홍완식(洪完植) 부산시 교통국장은 6월 초 부산에서 열릴 월드컵 예선때 임원과 선수단·관광객들이 교통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교통 문제점과 대책은. 매월 200여대의 신규차량이 등록되는 등 차량은 꾸준히증가하고 있는 반면 도로 확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요간선로의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예선이 열리는 6월2일과 4일,6일은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된다.거제동 아시아드경기장 주변의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해 교통 혼잡을 막고 ‘주차장 사전예약제’로 부족한 주차난을 덜 방침이다. ◆선수단을 위한 별도 교통대책이 있나. 월드컵 기간에만 각국의 선수 임원 보도진 등 3600여명이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선수와 주요 인사들을 위해 전용차량과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경기장과 숙소를 오가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다.또 선수단과 보도진 등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호텔간 셔틀버스를운행한다. ◆관광객 및 관람객 수송대책은. 31개 노선의 버스 482대로 하여금 경기장을 경유 또는 연장운행하도록 하고 경기장과 가까운 지하철역인 시청·교대·동래역에 각각 10대씩 30대의 셔틀버스를 투입, 관람객을 실어나르도록 했다. 또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승용차 이용자들을 위해 역세권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외국인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내전역의 버스 정류소 표지판에 영어 한자 등을 함께 쓰고,택시에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영어·일어·중국어 등 5개 국어 동시통역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김종우 울산시 교통국장.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에 선수와 관람객이 빠르고 편안하게 경기장을 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요 감축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김종우(金宗宇)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월드컵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대책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교통분야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대회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 문제점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6월1,3,21일 모두 3차례 열리는 경기에는 매회 전체 관람객 4만 3000여명 가운데 3만 5000여명의 외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경기장접근도로인 삼산로와 문수로의 혼잡이 우려된다. ♠경기장 접근도로를 비롯한 교통소통 대책은.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교통수요 감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6월 1∼4일과 20,21일 등 6일 동안은 차량 자율2부제를 실시한다.경기일에는 기업체 협조를 받아 경기시간 전후를 피해 퇴근하는 시차퇴근제를 실시하고 초·중·고교의 수업시간도 조정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가까이에있는 울산대와 울산과학대는 임시 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대책은. 선수단 이동은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경찰 호위아래 특별관리한다. 승용차로 울산을 찾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진입도로마다 모두 9곳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연계해 운행한다. 경기장을 거치는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하고 시내버스 임시노선도 신설한다. 100대의 전세버스를셔틀버스로 확보해 임시주차장,역,공항,터미널,숙박시설에서 경기장까지 운행한다. 또한 시청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경찰,아마추어무선사,응급구조대,차량정비관계자 등 교통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근무하도록 하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특히 외국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20대의 교통전화를 상황실에 설치해 운영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정통부, Korea@Home 프로젝트 추진

    ‘PC를 연결해 슈퍼컴퓨터로’ 정보통신부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자원을 활용,초대용량의 슈퍼컴퓨터 기능을 갖는 ‘PC기반 분산컴퓨팅 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Korea@Home 프로젝트’라고 명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터넷에 접속된 수십∼수백만대의 PC 자원을 모아 가상의 대용량 슈퍼컴퓨팅 성능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바이오,기상,천문학,인공지능 등 첨단분야의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77억을 투자할 계획이다.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에 전담팀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PC 1500만대 보급,초고속 인터넷 780만 가구 이용 등 우수한 인터넷 환경을 활용,유휴 PC자원을 연계하면대규모 슈퍼컴퓨팅 성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3만명의 회원이 동시에 참여할 경우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인 ‘ASCI White’와 동등한 성능인 12.7테라플롭스(Tera Flops)를 제공한다. 플롭스는 초당 수행하는 부동 소수점 연산의 회수를 나타내는 컴퓨터 성능단위로 1테라플롭스는 1조회가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인터넷 기반의 분산컴퓨팅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세계 선도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