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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제구, 물리적 침입 막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컴퓨터 구축

    부산 연제구, 물리적 침입 막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컴퓨터 구축

    부산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컴퓨터에 기반을 둔 가상컴퓨터 50대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가상컴퓨터는 책상 옆에 두는 개인컴퓨터가 아닌 통제구역이 전산실에 있는 가상컴퓨터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행정업무 처리 방식이다. 가상컴퓨터를 사용하려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개인만이 아는 접속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올해 4월 인사혁신처에서 발생한 시험성적 조작 사건 등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 가상컴퓨터는 개인 컴퓨터의 물리적 침입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개인컴퓨터 장애를 신속히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에는 장애발생 시 장애처리 직원이 개인컴퓨터가 있는 현장을 방문해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가상컴퓨터는 원격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개인컴퓨터에 윈도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가상컴퓨터는 5분 이내에 원도 재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컴퓨터 장애 시에도 빠르게 업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구는 가상컴퓨터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해 가상컴퓨터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이번 가상컴퓨터 구축사업이 개인컴퓨터와 클라우드를 연계함으로써 관련 정보통신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두산, 연료전지로 차세대 에너지 선도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두산, 연료전지로 차세대 에너지 선도

    ㈜두산이 연료전지 사업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료전지는 연소 과정 없이 수소와 공기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화력발전 대비 40%가량 적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료전지 시장은 2023년 38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두산은 2014년 미국의 연료전지 업체 ‘UTC 파워’를 인수하면서 연료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6월 경기 분당 연료전지 발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800억원 규모의 부산 연료전지발전소용 연료전지 공급 계약도 따냈다. 지난해 수주액은 5800억원이 넘는다. 두산은 올해 미국법인인 두산 퓨얼셀 아메리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8000억원 이상을 수주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다. 500㎿ 이상의 발전 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의무화한 국내 정책(RPS)도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갖추는 데 일조할 것으로 두산은 보고 있다. 연료전지는 설치가 상대적으로 쉬워 분산발전, 비상용 전원 등의 분야에도 많이 쓰인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 타운, 에너지 자립섬, 스마트그리드 등의 에너지 신산업과도 접목이 가능하다. 두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KTX광명역∼인천국제공항 간 노선을 신설해달라”

    “KTX광명역∼인천국제공항 간 노선을 신설해달라”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TX광명역∼인천국제공항 간 노선을 신설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건의했다. KTX광명역 내 도심공항터미널 조기 착공과 면세점 설치도 건의했다. 양 시장은 “정부의 동서철도망 구축사업으로 KTX광명역∼월곶∼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KTX 노선 추가 시 KTX광명역세권 접근성이 용이해져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서울역으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공항에 갈 수 있다. 시는 지난 3일 개통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KTX광명역세권을 잇는 강남순환도로 구간에 대중교통이 접근하기 쉽게 KTX광명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행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케아, 코스트코 등이 있는 KTX광명역세권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동굴테마파트인 광명동굴과 연계 시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특구가 조성될 수 있어 진행 중인 도심공항터미널의 조속한 설치와 면세점 설치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절실하다는 것이다. 양 시장은 “연말 KTX수서역이 개통되고 인천시도 KTX 출발역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KTX광명역세권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등 종합대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다시 건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도권 30%대 분양가·여수산단 인프라… 기업·대학 유치 동북아 거점도시로 성장”

    “수도권 30%대 분양가·여수산단 인프라… 기업·대학 유치 동북아 거점도시로 성장”

    “광양만권은 신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지난해 산업부 주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2위에 오른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의 다짐이다. 다음달 7월 취임 1년인 권 청장은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권 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33개 기업, 1조 48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실현하고 2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권 청장은 특히 지난 5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세풍산단 조성 공사를 본격 착공한 성과도 거뒀다. 이 부지는 다음달 기획재정부에서 기능성 화학 소재 클러스트 구축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미래소재산단으로 개발될 정도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직원들의 열정과 합심을 이끌어 낸 덕분이라는 평가다. 하동지구의 갈사만 해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설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분야 세계 명문대학인 영국 애버딘대학 한국 캠퍼스 설립도 승인 단계에 있다. 추진력이 남다르다는 분석들이다. 광양만권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여수 화양지구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국내와 중국의 부동산협회 등에 광양만의 특징을 널리 알리고 있다. 따뜻한 기온과 접근성 등을 알려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권 청장은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수도권과 부산 등지보다 분양가가 3분의1 수준, 각종 세제지원 혜택 등은 투자 조건에서 국내 어느 지역보다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특히 중국 기업을 상대로 부동산, 레저, 농수산식품, 콜드체인를, 일본·미국·유럽 지역에는 바이오 플라스틱 및 기능성 화학 소재, 철강 금속, 첨단부품 소재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도록 하고 있다. 권 청장은 “완성 단계에 있는 순천신대지구, 율촌1산업단지 등을 잘 마무리하고 해룡산단, 대송산단 등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광양만권을 동북아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조선업 침체’ 울산 경제 활력… 원전 10개 몰려 안전 우려도

    ‘조선업 침체’ 울산 경제 활력… 원전 10개 몰려 안전 우려도

    2022년까지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 6호기가 모두 건설되면 우리나라는 총 3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더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문제는 여전하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23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고리 5, 6호기 건설은 2022년 3월 준공 때까지 공사비 8조 6254억원이 투입된다. 연인원 40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전 건설에는 연간 최대 8만여명의 용접사가 필요해 구조조정으로 빠져나갈 조선업계의 인력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과 직접 계약할 업체만 해도 총 190여곳에 이른다. 원자로 설비와 터빈발전기 납품과 관련해 수백개의 협력사도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통한 고용 흡수를 발표한 바 있다. 원전 건설에 따른 지원금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 유치에 따른 특별 지원사업에 1600억원, 생활기반 시설과 소득증대 지원 기금 1500억원, 사업자 지원 사업비 연간 100억원, 국도 건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800억원이 지원된다.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원안위에서 논의된 사항을 한수원과 함께 꼼꼼히 챙겨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울산지역 경기가 어려운데 고용 창출과 중소업체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은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고리 5, 6호기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새로운 안전 장치를 대거 장착한다. 이를테면 해일에 대비해 강력한 방수문을 설치하고, 장기간 전원이 끊기는 상황을 감안해 축전지의 용량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 허가 과정에는 논란도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울주군 일대는 이미 신고리 3, 4호기가 들어선 ‘원전 다수 지역’이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은 “고리 1~4호기와 신고리 1~4호기 소재지의 최대 거리가 3.5㎞인데 여기에 신고리 5, 6호기를 더하면 원전만 10개가 밀집된다”며 “이는 지구상 어디에도 유례가 없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지나치게 가깝다는 지적도 있었다. 신고리 5, 6호기가 들어설 예정지 주변에는 울산과 양산 등 인구 밀집 도시가 자리잡고 있고 부산항과 울산항, 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5, 6호기와 울산, 양산까지 4㎞ 이상 떨어져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동균의원 “홍대~원종선 국가철도망사업 포함... 지역경제 청신호”

    서울시의회 유동균의원 “홍대~원종선 국가철도망사업 포함... 지역경제 청신호”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유동균·사진, 더불어민주당, 마포3)는 지난 6월 1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중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홍대~원종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향후 10년간(’16~’25년) 중장기 법정계획이며, 기본방향 및 노선확충계획, 예산 조달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방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통근시간 50분이상 → 30분이내)과 기존 철도망 등과 연계한 광역철도망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일에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홍대~원종선 업무보고 및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의 성산역, 상암역 등 포함 확정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의결하여 국토교통부에 이송하는 등 홍대~원종선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홍대~원종선은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을 잇는 노선으로 연장 16.3km, 총사업비 2조1664억원이 소요되는 복선전철 노선으로, 특별위원회는「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의 성산역 포함 확정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통해 홍대입구~DMC역 구간에 신설역 추가방안 검토 및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유동균 특위위원장은 “홍대~원종 노선이 대도시 교통난 해소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광역철도 건설을 통해 홍대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서부지역 전체에 활기를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17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경기 파주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이 이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그동안 파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GTX 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기추진 사업’으로 반영됐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대화~운정)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당초 일산이 종점으로 계획된 GTX가 파주 운정까지 연장될 경우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60분 이상(M버스 기준)에서 22분으로 줄어들어 파주와 강남이 같은 생활권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한국교통연구원 용역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3개 노선의 국가계획 수립을 처음 공개했고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GTX와 3호선의 파주연장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통일 대비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이재홍 파주시장은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핵심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는 철도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기추진 사업으로 반영된 GTX 파주연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약 6km를 연장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민자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현재 GTX 일산~삼성의 기본안과 파주~삼성의 파주연장안 2가지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 9월 중순이면 최종 용역결과가 도출 될 예정이다.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약 7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GTX와 3호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마침내 국가계획으로 확정 됐다”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이달 중 관보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세계 탄소산업 메카 꿈꾸는 전북… 100년 먹거리 싹 틔우다

    세계 탄소산업 메카 꿈꾸는 전북… 100년 먹거리 싹 틔우다

    “전북, 세계 탄소산업의 메카를 꿈꾸다. 탄소산업육성법 제정 성공” 전북도청사 정문에 들어서면 서편 대강당 벽에 설치된 초대형 걸개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청사 주변에도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즐비하게 내걸렸다. 전북도가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에 환호하는 것은 국내 탄소산업의 ‘태 자리’이자 집적화 단지가 바로 전북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탄소산업 불모지에서 법적 근거도 없을 때 온갖 악조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호남의 기초지자체가 시작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큰 축으로 구성했다. ‘대형 사고’를 친 것이다. 특히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앞을 내다보는 안목과 끈질긴 노력이 없었다면 국내 탄소산업은 시작조차 하지 못할 뻔했다. 송 지사는 민선 4·5기 전주시장 시절 8년과 전북도지사 2년 등 모두 10년에 걸쳐 탄소산업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그를 ‘탄소 전도사’로 부르는 이유다. 국내 탄소산업의 태동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민선 4기 전주시장에 당선된 송 전북도지사는 특화된 먹거리로 탄소산업을 선정했다. 그는 탄소 산업이 ‘100년 먹거리가 될 블루오션’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지방정부에서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라고 판단했다. 무모한 도전이란 지적도 많았다. 지자체가 전망이 없는 산업을 추켜 들고 전주시민에게 사기를 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2008년 국내 첫 일관 생산시스템 구축 당시 송 전주시장은 신념을 가지고 밀어붙였다. 메카트로닉스(기계와 전자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학문)에 주력하던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에 탄소섬유 소재성형동과 장비를 구축했다. 2008년에는 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 연구기관인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개편했다. 이어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생산 일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담 부서를 만들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탄소산업과를 설치했다. 이런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에 힘입어 2009년 T-300급 범용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전북은 이를 계기로 국내 탄소섬유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T-300급은 건축자재나 자동차 등에 사용 가능한 저가형 탄소섬유다. 전주시장 재선 2년차이던 2011년은 전주시의 투자와 노력이 산업화로 가는 계기를 마련한 해다. ㈜효성과 전북도, 전주시는 탄소섬유 양산공장 건설 협약을 맺었다. 전주시가 개발한 탄소섬유 생산기술을 효성에 이전하는 대신 효성은 전주 친환경첨단복합단지 18만㎡ 부지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이었다.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생산규모를 1만 7000t으로 확대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도 하겠다는 조건도 붙었다. 시는 같은 해 10월 탄소밸리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뤄지는 가치사슬을 완성해 전국 최대 탄소산업 집적화 단지를 만들고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초고강도 제품 개발을 국가사업 선정 드디어 2013년 5월에는 효성 전주공장 준공과 함께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고강도(T-700급)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전주시의 투자와 연구개발이 밑거름이 돼 공장건설 3년 만에 선진국에 근접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중앙부처 등에서 비로소 탄소산업이란 말이 등장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자동차 엔진 커버를 개발하고 탄소특화 국가산단 지정도 받았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탄소산업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탄소소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탄소소재를 정부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사업을 국가정책사업으로 선정했다. 전주시장에서 2014년 7월 전북도지사가 된 송 도지사는 최초로 탄소산업 육성 조례와 탄소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해 전북도가 탄소기업 지원과 집적화의 중심이 되도록 했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탄소산업육성법’은 전주시장 8년, 전북도지사 2년 등 모두 10년 동안 송 도지사가 탄소산업에 쏟아부은 노력이 꽃을 피우는 전기를 마련했다. 법안이 발의된 지 2년 만이었다. 이 법의 제정으로 탄소산업은 이제 국가 차원에서 이끌어가는 제도적 근간이 됐다. 민간의 연구개발과 상용화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시책이 수립되고 산업계·학계·연구계의 정보교류 및 합동연구도 가능했다. 탄소소재 융·복합기술전문연구소도 설립될 전망이다. ●탄소산업 미래는 외연 확장이 과제 탄소산업육성법이 제정됐으니, 전북도는 ‘탄소산업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세계 탄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국내 시장 활성화돼야 경쟁력 향상 국내에서 생산된 탄소 제품을 국내 기업들이 많이 사용해 주어야 시장경쟁력이 높아지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국내 기업들은 국내산 탄소섬유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현재는 세계시장 1위인 일본 도레이사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그 탓에 국내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는 90%가 해외로 수출해야 한다. 전북도는 탄소섬유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융·복합산업 ▲조선·해양산업 ▲농·건설기계 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4대 전략 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들 4대 산업계가 국내산 탄소 제품을 소비하면 산업화가 촉진되고 관련 기업의 활력도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탄소산업 활성화로 강소 기업을 육성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탄소담당 계장부터 국장까지 10년 동안 탄소산업을 위해 헌신했던 최락휘 완산구청장은 “국내 탄소산업은 전북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자체의 노력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제 정부에서 탄소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도로공사 해외공사 연이어 수주

     한국도로공사가 연이어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도로공사는 미얀마 정부가 발주한 500만 달러 규모의 도로 개선 시공감리와 에티오피아가 발주한 260만 달러 규모의 도로 설계 및 시공감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195만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건설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용역 계약도 다음달 맺을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특히 미얀마와 에티오피아 사업은 일본, 스위스, 스페인 업체와 경쟁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기술력 등 다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한 도로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온 것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서울세계도로대회 기간 중 미얀마와 ‘특수교량 첨단 설계기술 적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에티오피아와도 ‘기술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와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산 올해 1회 추경 6000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부산시의 예산 규모는 10조 7273억원으로 당초 예산 10조 1275억원보다 5.92% 늘었다. 추경예산 재원은 지난해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지방세 증가분 및 추가교부된 정부지원금 등이다. 일반회계는 3610억원(4.76%)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388억원(9.41%) 늘었다. 올해 추경예산은 좋은 일자리창출 및 신성장산업 기반육성에 중점 지원한다. 지역산업맞춤 일자리 창출 50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4억원, 산업경제협력권사업 31억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3억원, 산업단지 클라우드서비스 시범사업 14억원, 대학연합기술지주 설립 25억원 등이다. 위기에 처한 지역 해운·조선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한다. 수출 지원 9억원, 원전 부품통합인증 기반구축사업 10억원, 스마트공장 2억원, 조선 기자재 사업다각화 2억원, 패션비즈센터 구축 20억원, K-슈즈비즈센터 구축 8억원, 감천항 돌제부두 상옥시설 설치 38억원 등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9억원, 글로벌명품시장 17억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20억원, 골목형 시장육성 14억원 등 시장육성사업에 모두 140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찰, 정부 교통시스템 입찰 비리 의혹 코스닥업체 수사

     코스닥 상장기업이 정부의 교통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회사 돈을 빼돌려 입찰 로비를 위한 비자금을 마련한 혐의(횡령 및 배임) 등으로 양남문 ㈜경봉 전 대표이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경기 안양에 있는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전 대표 등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해놓고, 국토해양부와 경찰청,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의 입찰 과정에서 심사를 맡은 대학교수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교수들에게는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형법상 배임수재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면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게 이를 취득하게 한 때에 적용된다.  한편 경봉 측은 지난달 30일 양 전 대표를 비롯해 김대휘·이경수 전 대표들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이날 증시에 공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 ‘광주의 얼굴’ 옛 명성 되찾는다

    [자치단체장 25시]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 ‘광주의 얼굴’ 옛 명성 되찾는다

    김성환(55) 광주 동구청장은 정통 행정 관료출신이다. 26년 공직 생활 중 국무총리실과 청와대에서만 22년을 근무했다. 지난 4·13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김 구청장은 “중앙정부 근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구 발전의 견인차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년 5년을 남겨두고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실 국정과제 관리관(1급)을 사직했다. 당시만 해도 당선이 불투명한 가운데 선거직에 뛰어든다고 주변의 만류도 적잖았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지 않아 인지도 등의 ‘핸디캡’을 극복할만한 뚜렷한 방안이 없는 탓이다. 재선거인데다 급조된 정당 후보로 나서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는 이에 대해 “공직을 시작할 때 마무리는 현장과 호흡하면서 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 기회와 타이밍이 왔고, 나는 그것을 운명처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행정관료 출신들이 정년을 마치고 선거직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앙 부처 인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꾀하려면 동료나 선후배가 현직에 있을 때 나와야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실용적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은 청소년기를 보낸 광주에 대한 애정도 동구청장 출마 발길을 재촉했다. 전남 보성이 고향인 그는 부모의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광주로 유학 왔다. 어린 시절부터 자취하며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을 광주에서 보냈다. 행시 33회로 전남도에서 몇년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 줄곧 서울에서 근무했다. 아이들은 모두 광주에서 초·중·고교를 보냈고, 부인도 이 지역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몸은 서울에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쪽으로 향했던 충분한 이유가 이처럼 가족과도 얽혀 있다. 그런 탓에 20년 이상을 주말부부로 살아야 했다. 취임 한 달 남짓 동안 대부분 시간을 그는 구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 등에 할애했다. 직원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지난 2년간의 구정 공백에 따른 산적한 과제도 점검했다. 직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일부러 가졌다. 도심공동화와 재개발, 문화관광 활성화 등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몰두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과 씨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하루 동안 그를 동행 취재했다. 이날도 김 구청장의 중요한 일정은 현장 방문이었다. 전통시장인 산수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상황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대기업 대형마트 등의 영향으로 대도시 전통시장이야 상황이 비슷하지만 불경기 탓에 너무 썰렁하기 때문이다. 오후 3시쯤 찾은 시장에는 즐비한 점포에 비해 오가는 사람은 뜸했다. 상인들이 좌판을 벌여 놨지만 파리만 날리는 실정이었다. 김 구청장은 상인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이야기를 들었다. 채소가게, 과일가게, 닭집, 마트, 정육점, 옷가게 등을 차례로 돌았다. 노령연금, 폐쇄회로(CC) TV 설치 문제 등 각종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한여름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선 인사도 할 겸 상인들의 어려움을 1시간가량 열심히 들었다.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윤정심(70·여)씨와 튀김집 주인 김성례(65·여)씨는 “간선도로와 인접한 시장 출입구 일대 주차단속이 너무 심해 손님이 안 온다”며 “단속 카메라 운영시간을 조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시장 반경 100m 이내 지역은 가능한 한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했다. 상인회장 이수창(65)씨는 “손님이 너무 없어 장사할 맛이 안 난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김 구청장은 “재래시장으로 특화하거나 아예 현대식 상가로 바꾸는 방안 등을 상인들 스스로 결정해 달라”며 “주민 의견이 모이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장 방문이 많은 김 구청장은 이동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이동하면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며 시간을 쪼개 쓰고 있다. 차 안에서 전화로 다급한 지시를 수시로 한다. 이날도 산수시장으로 가면서 기획홍보실장에게 전화 걸어 “일부 언론에 내남지구 도로개설 등 행정자치부에 국비 25억원 지원을 요청했는데 35억원으로 보도가 잘못 나갔으니 빨리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 동구의 요즘 최대 현안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다. 김 구청장은 오전 11시쯤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이를 논의했다. 그는 황남진 문화경제국장에게 “한국문학관 동구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안전도 꼼꼼하게 챙긴다.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와 공동 주관해 테러 및 대형화재발생 대응 훈련을 했다. 오후 늦게 청사에 되돌아온 김 구청장은 내일 일정을 체크하고 민원인과의 저녁약속을 위해 청사를 총총히 빠져나간다. 취임 한 달 남짓 동안 이처럼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김 구청장은 동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데 소홀하지 않고 있다. 자치구가 할 수 있는 일을 우선 골라낸 뒤 남은 임기 2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동구는 충장로·금남로 등 옛 도심을 끼고 있는데다 노령층의 인구비율이 현재 19.5%로 광주 5개 구 가운데 가장 높다. 총인구는 2010년 10만 4449명에서 지난해 현재 9만 8784명으로 줄었다. 도심에 아파트단지가 재개발되면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다가 완공 후 되돌아오는 등 감소와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동구는 과거 광주의 정치, 경제, 행정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전남도청 이전과 공동화 등으로 쇠락을 길을 걸었다”며 “그러나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을 열면서 이와 연계된 각종 문화산업과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여건을 최대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장 올가을 예정된 충장축제 때는 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을 통해 ‘문화 동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2020년까지 245억원을 들여 광산동 구시청사거리 일대에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조성한다.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대인 야시장과 남광주시장, 예술의 거리 등 문화전당 주변 시설과 무등산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도시 재생과 리모델링도 핵심 현안이다. 내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문화전당 주변 주거지와 상업지역 환경을 개선한다. 도심 권역별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궁동예술두례마당, 충장미디어산업센터 등이 들어선다. 용산, 월남, 선교, 계림, 지원, 학동, 학운 지구 등 구도심의 재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 상대적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이라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갑작스러운 소득원 상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가정을 지원하는 ‘노랑호루라기 사업’, ‘어르신 효출동’, 마을공동체사업, 인권옴부즈맨 운영 등으로 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김 구청장은 “동구를 광주의 얼굴이자 중추 기능을 담당하는 지속 가능한 중심구로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이를 통해 문화와 관광, 일자리와 젊은이가 몰려드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돋움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철도공단 조직 개편… 해외사업 부문 대폭 강화

    인도 등 중점국가별 지원팀 설치 中지사 축소… 印 등에 현지사무소 말레이시아 등에도 주재관 파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 경전철(LRT)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해외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인도네시아 경전철 1단계(5.8㎞) 사업은 감리 등 단순용역이 아닌 사업관리와 궤도·시스템 구축, 시험운행 등이 포함된 첫 사업단위 수주다. 29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해외철도사업을 수주하면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인도네시아·파라과이 등 중점국가별 교류협력과 수주기능을 각 사업부서로 일원화하고, 해외사업본부장 직속의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수주전략과 사업인력 배치 등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뒷받침한다. 인도는 해외기획처, 인도네시아는 해외사업처, 파라과이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사업처가 각각 맡게 된다. 유일한 해외 조직으로 처장급이 맡아왔던 중국지사는 최근 사업 감소를 반영해 현지 사무소급으로 축소하는 대신 말레이시아와 인도 등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을 계획 중인 국가에 현지사무소와 주재관을 설치, 파견했다. 인도는 향후 10년간 170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계획 중인 주요 해외시장으로 ‘제2의 중국’으로 꼽힐 정도로 집중 공략 대상이다. 공단은 지난해 해외업체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 럭나우 메트로 사업관리 및 감리를 첫 수주했다. 수주액은 420억원 규모다. 경전철 사업을 따낸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고속철도 1단계 감리사업에 대한 제안서도 제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 수주 시 현재 국가 간 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13조원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수주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풍부한 사업관리 경험을 지닌 공단의 해외사업 수주는 국내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쌍끌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평택에 국내 최대 에코센터…폐기물 등 하루 824t 처리

    평택에 국내 최대 에코센터…폐기물 등 하루 824t 처리

    경기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평택에코센터’가 들어선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부지면적 5만 8066㎡에 2798억원을 들여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건설되는 에코센터는 하루 25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비롯해 SFR 열병합식 발전시설(하루 130t), 재활용품 처리(하루 50t),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하루 210t), 하수 찌꺼기 처리(하루 184t) 시설이 지하에 들어선다. 2018년 완공된다. 다목적 스포츠센터와 물놀이 시설, 홍보영상관, 야구장, 견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은 지상에 들어선다. 에코센터는 2009년 민간사업자(㈜한솔이엠이 컨소시엄)가 제안서 제출 후 경기불황 등으로 지연되다 7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이날 오후 현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철인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에코센터 기공식을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는 등 소프트웨어적인 시책사업에 집중하면서도 에코센터 조성 등 하드웨어 구축사업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지역에서 발행하는 하루 80여t의 쓰레기가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하데 에코센터가 완공되면 모든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게 돼 적지 않은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100만건 대중교통 이용 빅데이터 만든다

     하루 2100만건에 이르는 교통카드 이용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2018년부터 공개된다. 빅데이터가 공개되면 대중교통 노선 수요조사가 정확해지고, 창업·광고 타킷 수립 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2단계 사업을 마무리짓겠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카드 빅데이터는 교통수단·승하차 시간·노선 및 정류장 환승 등 이용자의 통행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공공·민간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9000개 대중교통 노선 수요조사에 걸리는 시간이 9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되고 조사 비용도 9억 5000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97% 절감된다. 노선신설·조정, 배차간격 조정 등에서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특정 교통수단 파업 시 대책 수립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이용자 유형(어린이·청소년·일반)에 따라 정류장에 방범·편의시설 대책 등을 세우는 데도 유리하다. 민간에도 공개되기 때문에 창업·광고 등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세종로 서울신문 앞 정류장은 20대 젊은 여성이 많이 이용한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정류장 광고나 전광판 광고업자는 화장품이나 첨단 전자제품 광고를 집중 배치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 법적 근거가 없었고, 카드 사업자간 정보체계가 달라 효율적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률을 개정하고 8개 카드사업자가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도록 조정했다. 우선 1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에 모든 사업자로 확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울산, 온실가스 감축 ‘환경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큰 성과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한국 등 196개국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파리협정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선진국에만 지운 교토의정서와 달리 당사국 전체에 의무를 부과한다. 한국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환경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년이 넘은 현재 온실가스 82만t 감축, 경제적 효과 1848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비는 2015년 말까지 총 298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대응 녹색화 기술 지원사업(CCGT: Climate Change and Green Technology), 생태산업단지(EIP: Eco Industrial Park) 구축, 에코혁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져있다. 2013년에 시작돼 2017년에 종료되는 기후변화대응 녹색화 기술 지원사업(CCGT)은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지역본부)이 울산지역 대·중·소기업의 국제환경규제 및 기후변화 협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성적표지 인증 지원, 시제품제작비 등의 지원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견인하고 있다. 사업비는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17만t의 온실가스 감축과 264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사업은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울산지역본부)이 울산 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부산물을 기업 간 순환연계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다. 자원 및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여 산업단지 내 환경과 산업이 공생하는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업비는 231억 원이 투입됐으며 283개 기업체에서 6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1370여억 원의 비용절감 및 신규매출을 창출했다. 에코혁신사업은 유럽의 선진국형 청정생산 프로그램인 에코프로핏(ECO-Profit)을 표본으로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 청정생산지원센터)과 전문 컨설팅 기업 에코시안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05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2019년에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45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결과 16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공정개선 지도, 에너지 효율성 향상, 폐기물 발생량 저감, 국제환경규제 기업체 대응능력 강화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21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3만t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내년 관광객 300만시대 연다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내년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연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2017년을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광역시 승격 기념행사와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4대 분야 8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상품 개발, 특수목적관광 기능 강화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 주요 사업은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슬로건과 BI 제작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사업 ▲마케팅 활동 강화 ▲U-스마일 캠페인 ▲울산형 5대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 ▲특수목적관광 중심 기능 강화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여행주간 확대 운영 ▲온·오프라인 울산방문 이벤트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 ▲관광만족도 조사 ▲관광분야 네트워크 구축 ▲중국 전담 여행사 지원과 중국인 관광객 우대 특별행사 등이다. 시는 또 이달 중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관광 분야 전문가와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 코레일, 중화권 전담 여행사 등 20명 안팎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울산의 산업지형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울산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체류형 관광 플랫폼을 완성하고,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동해시, 동해안에 문어 산란장 만든다, 국비 등 60억 투자해

    “귀하신 몸 문어, 인공 산란장 만들어 육성합니다” 강원 동해시 묵호항 수변공원 앞바다에 대규모 문어 산란·성육장이 마련된다. 동해시는 11일 어민 주요 소득원인 문어자원 증식을 위해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문어 산란·성육장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해역별 주요 어종의 자원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문어 산란·성육장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추진 계획서를 제출,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9년까지 국비를 포함 해마다 12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묵호항 수변공원 동쪽 약 1.5㎞ 해상에 30㏊ 규모의 문어 산란·성육장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사업시행에 앞서 묵호동 연안해역에 대해 해양환경과 생태계, 해저지형, 문어 자원량 등 문어 산란·성육장 적지 조사와 함께 인공어초, 구조물을 활용한 산란·서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폐그물·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통발과 연승 어구 등을 활용해 수시 모니터링을 하고 수산자원 관리 수면 지정을 통한 불법어업 행위 예방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병래 시 해양수산과장은 “2019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문어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어민 소득 증가는 물론 문어를 이용한 다양한 특산품과 먹거리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정동길·남산 등 중구 관광명소 ‘스토리 여행’으로 떠나 보세요

    정동길·남산 등 중구 관광명소 ‘스토리 여행’으로 떠나 보세요

    중구 남산 자락에 있는 장충단에 들어서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 ‘중구 스토리 여행’을 내려받는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장충단 호국의 길’ 코스를 선택한 뒤 장충단비부터 이준 열사 동상,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비 등을 차근차근 걸으며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는다. 설명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들을 수 있다. 중구는 지역에 즐비한 관광 명소를 여행 가이드 없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앱 ‘중구 스토리 여행’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다국어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 지식 DB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달 초부터 ‘장충단 호국의 길’을 시범 운영한 구는 5개 코스를 추가했다. ▲덕수궁·정동제일교회 등을 탐방하는 ‘정동 근대역사길 1·2코스’ ▲숭례문·남대문시장 등을 포함한 ‘명동길’ ▲남산골 한옥마을·남산 등을 잇는 ‘남산길’ ▲동대문패션타운·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둘러보는 ‘동대문 패션문화의 길’이다. 주요 관광지마다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비콘)이 설치돼 있어 앱을 실행하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의 80% 정도가 반드시 찾는 곳으로, 내외국인을 위한 관광 서비스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기술을 접목해 제공하면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부산역 광장을 창조플랫폼으로…도시재생대학 운영

    부산시는 부산역 일대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의 실시설계와 함께 운영방향을 모색할 ‘2016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은 △창조지식플랫폼 기능, 공간의 구성 방안(동명대 조승구 교수) △창조지식플랫폼 운영과 광장 활성화 방안(경성대 김종한 교수) △부산역 일원 비즈니스거리 등 활성화 방안(일신종합설계건축사 김승남 대표)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공공건축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한다. 1차 합동회의는 오는 31일 오후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향후 팀별 회의와 팀별 보고 및 토론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은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 지역주민 등이 팀을 구성해 도시재생을 기획하고 사업추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모델이다. 부산역 일대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도시재생사업이다. 정부로부터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부산역 광장 일원, 초량동 상업지구, 초량동 주거지구로 나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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