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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같은 자치구 또 없어요…필수노동자에게 수당 주는

    성동 같은 자치구 또 없어요…필수노동자에게 수당 주는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했는지 몰라요.” 요양보호사인 황복순(66)씨는 설 연휴 직전 서울 성동구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구가 필수노동자에게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14년째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황씨는 돌보는 어르신의 보호자들로부터 “부모님의 건강을 되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사명감을 느낀다고 한다. 매번 감사 인사를 듣던 황씨는 최근 필수노동수당 지급 소식에 축하받고 있다고 한다. 황씨는 “코로나19 확산 때는 마스크 등을 받았는데 지원받을 때마다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황씨와 같은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 등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노동자에게 올해부터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1회 20만원, 마을버스 기사 매월 1회 30만원이다. 사업비는 9억 7400만원 규모로 올해 수당은 설 연휴 직전이었던 지난 8일 지급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 연구’를 실시했다. 전체 필수노동자 64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특히 해당 3개 직종의 임금체계가 없고 임금수준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을 만든 데 이어 ‘서울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기도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저소득 필수노동자 직종에 대한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과 직종별 ‘동일노동 동일임금’ 여건 조성을 위한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향후 저소득 필수노동자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 지원 및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구는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을 전담하는 일하는시민팀을 구성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필수노동자와 일하는 시민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 AI펜으로 치매검사 ‘스마트 금천’

    AI펜으로 치매검사 ‘스마트 금천’

    서울 금천구가 치매안심센터의 검사 서류 작성 과정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디지털펜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존 종이 서식에 디지털펜을 사용해 작성하면 작성 내용을 실시간으로 디지털 변환하고 전산에 저장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산화한 내용은 다양한 통계 데이터로 업무에 활용된다. 기존 인지검사 방식은 작성된 검사 용지의 내용을 별도로 입력하고 검사 문항별로 점수를 직접 합산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펜은 인공지능(AI) 학습으로 필기 속도와 압력 등을 분석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천구는 주민 2800여명의 필기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AI HUB)에 학습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에 디지털펜 사용이 정착되면 치매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기적’[현장 행정]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기적’[현장 행정]

    “대현산배수지공원을 2002년 첫 조성 때부터 다녔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가파른 계단을 10분씩 오르는 게 만만치 않았어요. 기다리던 모노레일이 설치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찾으려 합니다.”(서울 중구 동화동 거주 80세 류모씨)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이 개통된 지난 15일, 체험을 위해 찾아온 어르신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한 개의 궤도 위를 오가는 모노레일이 서울에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들은 해발 123m 대현산에 있는 공원에서 운동하기 위해 110m 길이의 계단을 걷는 대신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과 첫 운행에 탑승한 김길성 중구청장은 상세한 사용법을 안내하며 “부담 없이 더 자주 운동하러 오시고, 새해 건강해지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의 대현산배수지 공원은 잔디광장, 조깅트랙, 테니스장 등이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특히 모노레일이 설치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어린아이 등 교통 약자들이 녹지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개통 첫날 간병인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온 최모(91)씨는 “4년째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바로 옆의 공원이라 해도 방법이 없으니 올 엄두가 안 났다”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니 정말 기분이 상쾌하다. 자주 올 것 같다”고 했다.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 앞부터 대현산배수지 공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 운영된다. 정원은 15명이고 휠체어나 유모차도 탈 수 있다. 중간 지점에선 인근 금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안에선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다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양옆의 창문은 불투명 처리했다. 무인 모노레일이지만 안전을 위해 당분간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모노레일은 지난 2010년부터 공원 접근로를 개선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2020년 서울시의 ‘구릉지 이동 편의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구는 모노레일로 대현산배수지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면 소위 ‘힙당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인근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 구청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이제 공원에 가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구민의 든든하고 튼튼한 무릎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음껏 뛰노는 광진 ‘어린이 안심 놀이터’

    마음껏 뛰노는 광진 ‘어린이 안심 놀이터’

    서울 광진구가 구의동 장미공원에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안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기존 오래된 놀이터를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바꾸고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며 “단조로웠던 외관에 알록달록한 색깔을 입혔다”고 소개했다. 어린이 안심 놀이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은 푹신한 탄성재를 사용했다. 시설물 간격은 공간 여유를 충분히 둬 부딪힘 사고를 방지했다. 놀이시설은 회전 미끄럼틀, 그네, 사다리 등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방방이(트램펄린)를 설치했다. 놀이터 주변에는 아이들 정서 함양에 좋은 꽃과 나무를 심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놀이터를 새 단장했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국내 최초 자생적 벤처타운, 4차산업 거점 노린다

    서울 강남구가 개포4동 일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해 3월 서울시로부터 ICT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지정된 46만 4048㎡이다. 개포4동은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1990년대 최초의 자생적 벤처타운인 ‘포이밸리’가 조성된 곳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로봇거점지구가 조성 중인 수서동, 세곡동과 가까워 인적자원, 기술, 데이터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는 열람공고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을 종합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교통평가를 거쳐 진흥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관련 업종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세 50% 감면, 산업시설 조성 시 용적률 최대 120%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포4동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인프라 확충과 정책지원 등을 바탕으로 최종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 2년 연속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

    성북, 2년 연속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현장 구청장실 운영, 청년 지원 공유 특화사업, 생활민원 원스톱서비스,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사업에서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납세자 권리 찾아주기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 차별화된 민원창구와 민원조정위원회로 반복 민원을 해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 해 보라는 응원의 말 듣고 싶었어요”… 기초수급자의 감사 편지

    “더 해 보라는 응원의 말 듣고 싶었어요”… 기초수급자의 감사 편지

    “태어나고 가난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힘드니까 (사회적 기준에) 항상 미달한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최근 부산 동구청으로 아픈 어머니를 홀로 모시는 대학생 김모(21)씨의 편지가 왔다. 김씨는 동구가 디딤씨앗통장 해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사업으로 도움을 받았다. 아르바이트로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는 김씨는 지난해 5월 디딤씨앗통장을 해지했다. 24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이 통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소년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자치단체가 10만원 한도로 매월 지원하는 것인데 김씨는 학자금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지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동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알게 돼 지원을 신청한 것이다.이 사업 덕분에 김씨는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했고 사회복지사 멘토에게 진로 상담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편지에서 “어머니는 항상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말씀했지만 저는 ‘더 해보라’는 응원의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구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등과 연계해 지난해 시범 시행한 이 지원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8일 동구 관계자는 “현재 초록우산 부산본부 예산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신청자가 2∼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에 나가는 더 많은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선이 본선’ 민주 텃밭 광주 3곳 이번주 여론조사

    ‘경선이 본선’ 민주 텃밭 광주 3곳 이번주 여론조사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된 광주 동남갑과 북구갑, 북구을 등 3개 선거구의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50%, 권리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ARS투표로 실시된다. 19일과 20일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강제적 ARS’ 조사를 실시한다. 19일 2차례, 20일 3차례 투표권자가 여론조사 전화를 받고 투표하는 방식이다.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 31일까지 입당 승인이 완료된 당원으로, 지난해 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 당원이다. 여론조사 기관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한 후 후보 적합도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일반시민의 경우 선거구별로 SK텔레콤 2만 5000명, KT 1만 5000명, LG유플러 1만 명 등 총 5만 명의 안심번호를 받아 ARS 방식으로 진행한다. 민주당 지지자와 지지 정당 없음 응답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한다. 21일은 자발적 ARS 조사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권리당원이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다.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공개된다. 광주 동남갑은 윤영덕 현 국회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 특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 모두 여성·장애인·청년·정치신인에게 주는 가산이나 징계·탈당 경력,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 경선 불복자 등에게 주는 감산 비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1차 심사에서 탈락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경훈 전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 지지층의 표심이 이번 여론조사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현 국회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조 의원은 전남대 학생운동권 출신 ‘86세대’ 그리고 정 변호사는 40대의 ‘젊은 피’다. 지난 21대 총선을 앞둔 경선에서는 조 의원이 승리했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가·감산이 없고 정 변호사는 ‘청년’에 해당해 10% 가산점이 있다. 이에 따라 경선에서 조 의원은 53%, 정 변호사는 48% 이상 득표율을 얻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곳도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지지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광주 북구을도 리턴매치가 진행된다. 이형석 현 국회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4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지난 총선에서는 이 의원이 전국 최다 득표의 기록을 세우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경선에서 이 의원은 가감산이 없고 전 전 행정관은 여성 가점 25%가 있다. 경선 투표에서 이 의원은 56%, 전 전 행정관은 45% 이상 지지율을 얻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광주는 전체 8개의 선거구 중 1차 발표에서 3곳, 그리고 3차 발표에서 동남을과 광산을 2곳의 경선 후보를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5곳의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3차 경선 지역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곳 중 서구갑과 광산갑의 대진표는 오는 20일쯤 4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구을은 아직까지 경선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
  •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업그레이드 “동영상 끊김없이 보세요”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업그레이드 “동영상 끊김없이 보세요”

    서울 노원구는 구민의 통신료 절감과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화질 동영상, 대용량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아울러 총 2억 672만원을 투입, 총 128대의 노후 공공 와이파이도 교체했다. 노원구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Secure’ 또는 ‘Seoul_Secure’에 접속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與 ‘예산·홍성’ 홍문표·강승규, ‘양천갑’ 구자룡·정미경·조수진, ‘강동갑’ 윤희석·전주혜 경선 확정

    與 ‘예산·홍성’ 홍문표·강승규, ‘양천갑’ 구자룡·정미경·조수진, ‘강동갑’ 윤희석·전주혜 경선 확정

    국민의힘이 4·10총선에서 경선을 통해 출마 후보를 결정할 지역 22곳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 충남 예산·홍성에서 4선의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맞붙게 됐고, 서울 양천갑에서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3자 대결을 펼친다. 서울 강동갑에서는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선임대변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예비후보들의 경쟁력과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한 결과 서울 지역 7곳을 비롯해 전국 22곳에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의 경선 배제는 없었고, 전현직 의원들과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간의 대결 구도가 다수 짜여졌다. 서울 동대문갑에선 경기 포천·가평에서 3선을 지냈던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에 임한다. 서울 양천을에선 오경훈 전 의원과 함인경 변호사의 경선이 확정됐고, 서울 성북갑에서는 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과 이종철 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이 맞붙는다. 서울 성북을은 이상규 경희대 교수와 이진수 전 보좌관, 서울 금천구는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과 이병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연구교수가 대결을 펼친다. 경기 의정부을에서는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과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광재 전 MBN 앵커가, 여주·양평에선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 의원이 겨루게 됐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고주룡 전 민선8기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인천 부평갑에서는 유제홍 전 부평구청장 후보와 조용균 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경선을 치른다. 충청 지역에선 다수의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 임한다. 충북 청주상당에서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충북 충주에서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충북 제천·단양에선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이, 충북 증평·진천·음성에선 경대수 전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선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맞붙게 됐다. 이 지역의 경우 대통령실 출신인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지원했으나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충남 보령·서천에선 현역 의원인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과 고명권 피부과 의원 원장이 맞붙는다. 충남 아산을은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 소장과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제주 서귀포시에선 고기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과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의 대진표가 짜여졌다. 이날 발표된 지역구 중 서울 강동갑과 경기 광명갑 등 2곳은 추후 최종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경계조정 이 있을 수 있어 경선 실시 시기를 ‘획정 완료 이후’로 하기로 했다. 경기 하남 및 경기 포천·가평, 경기 동두천·연천 등 추후 분구나 경계조정이 예상되는 지역들 또한 선거구 획정이 끝난 후 재논의에 붙이기로 했다. 선거구 경계조정 이슈가 없음에도 이날 경선 발표 지역에서 빠진 지역구의 경우에는 후보자 추가 공모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해당 지역구들에 대해 “경선으로 갈 수도 있고 단수추천이나 우선추천, 재공고를 할 수도 있다. 오늘 발표되지 않은 지역들은 생각을 여러 각도에서 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 성북구, 하월곡동에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 8번째 설치

    성북구, 하월곡동에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 8번째 설치

    서울 성북구가 하월곡동 대로변에 위치한(BT-IT융합센터 건너편)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100kwh 1대)를 설치하고 지난 15일 충전기 시운전을 거쳐 운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소는 작년 공공부지 3개소, 민간부지 4개소에 이어 8번째다. 성북구 관계자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개서 모두 주차 차단기 밖 외부에 설치한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실외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잦은 충전이 필요한 화물용 자동차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상반기 현대차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 3EV가 각각 전체 판매순위 1,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만 화물용 자동차의 충전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성북구는작년에 이어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해 화물차의 전기차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수송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관악구 “동네 의원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

    관악구 “동네 의원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동네병원, 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공공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8년 시작했다.건강동행사업은 동네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를 받고 있으나 스스로 조절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받는다. 이후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복약지도 ▲영양보충 식품 지원 ▲방문 재활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는 ▲기초검사 ▲혈압,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약물복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사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물리치료사는 건강상태에 따라 재활 운동, 물리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구는 ▲왕진 ▲처방 ▲주사 투약 등 의료행위를 제공하지 않는다. 참여 대상자는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가정방문 서비스는 4회에서 5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사의료기관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상담하면 된다.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동네병의원은 총 14개소다. 택 확대를 위해 2월 한달 간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봉천동 권역 병의원은 ▲사랑의병원 ▲한영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 ▲킴스아산의원 ▲신동진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8개소이며, 신림동 권역 병의원은 ▲심정병원 ▲난곡연세가정의원 ▲관악정다운우리의원 ▲한사랑의원 ▲이태인마취통증의학과 ▲삼모라인내과 6개소이다. 보행이 곤란해 방문진료를 원할 경우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장기요양등급(1~4등급)대상자 중 방문진료가 필요한 자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에 유선으로 의뢰해야 한다. 관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은 ▲관악정다운우리의원 ▲난곡연세가정의원 ▲복십자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바른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서울W내과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아름드리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연세의원 ▲조내과의원 ▲하버드재활의학과의원이다.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는 ▲관악정다운우리의원 ▲연세가정의원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외로운 노년을 보내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종로구가 국민건강보험료 대신 납부해 드립니다”

    “종로구가 국민건강보험료 대신 납부해 드립니다”

    서울 종로구가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보다 늘어난 1억 25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수혜 대상은 종로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가 2만 23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주민,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다만 기존에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지난해 최저보험료가 2022년 1만 6440원에서 2023년 2만 2310원으로 전년 대비 35.7%(5870원) 인상되면서 81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정 5638세대가 의료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었다. 특히 의료 빈곤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종로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최저보험료 이하로 부과되는 관내 2500여세대 명단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지원 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대상에 생계급여 수급자를 포함시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예산 삭감에 중단된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영세 봉제업체들 발동동

    예산 삭감에 중단된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영세 봉제업체들 발동동

    의류봉제업체가 밀집한 중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구의회의 운영 예산 삭감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인근 봉제업체들은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면 첨단 자동화 장비가 고장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중단 이후 비닐로 덮여 있는 고가의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중구가 16일 밝혔다.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문을 연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중구 의회가 올해 예산에서 민간위탁금을 절반 이상 삭감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의 공용 재단실은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등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구비되어있고 중구 봉제업체는 무료로 이용해왔다”며 “센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재단사 인건비 등 적잖은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용재단실 이외에도 샘플·패턴 집적지로서 온·오프라인 일감을 연계하고 신규인력 양성 교육, 공장현대화 사업 지원, 봉제인 네크워킹 및 컨설팅, 의류제조업체 DB 구축 등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인근 봉체업체 대표들은“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센터가 문을 닫는 바람에 재단에 필요한 경비를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공장 시설현대화 사업 컨설팅을 센터를 통해 지원받고 있었는데 센터가 문을 닫아 당장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그간 쉬지 않고 돌아가던 고가의 기계가 이렇게 먼지만 쌓이고 있어 나중에 잘 작동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회 예산삭감으로 도심 봉제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이 중단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영세 봉제업체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중구의회가 조속히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의류패션지원센터를 빠른 시일 내로 정상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로에서 창업해 성장해요” 청년창업지원센터 참가자 모집

    “구로에서 창업해 성장해요” 청년창업지원센터 참가자 모집

    서울 구로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2024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구는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이 높은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새싹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우수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02팀이 가운데 67팀이 창업해 65.7% 창업률을 기록했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울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서울시인 3년 이내(2021년 2월 9일 이후) 창업자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및 창업자와 4차산업, 정보기술, 사물인터넷, 문화콘텐츠 등 IT 및 지식서비스 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우대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상담, 공간지원, 네트워킹,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기본과정, 사업고도화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심화과정 중에 배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집중 상담은 물론 스마트인큐베이터 등 사무공간의 무상 사용이 가능하다”며 “사업 종료 후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 커뮤니티로 선후배, 동기 창업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필수 서류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벤처기업협회에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세무·회계특강,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완성 등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 “창업 실행력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생생우동]올 봄, 도심 속 ‘콩콩팥팥’ 하실래요…우리동네 텃밭 정보

    [생생우동]올 봄, 도심 속 ‘콩콩팥팥’ 하실래요…우리동네 텃밭 정보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긴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절기도 입춘을 지나 비가내리고 싹이 트는 우수(2월 19일)를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봄에는 TV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출연자들처럼 나만의 작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서울 한 복판에서도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다.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 집 근처 텃밭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올해엔 ‘도심 속 농부’가 되어보자. 자치구가 분양하는 텃밭, 날짜 확인하고 놓치지 말자 강남구는 오는 22일까지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1세대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후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8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텃밭에는 주차장과 쉼터도 마련돼 있고, 퇴비와 친환경약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동대문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분양료 1만원을 납부하면 개장일인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나만의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다. 개장 당일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오는 27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금천한내교 인근 왼쪽 강기슭), 광명 도시농업체험장(광명시 하안동 332번지) 2 곳이다. 1세대당 1구획(7㎡)씩 총 38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 비용은 안양천·광명 체험장 모두 1구획당 연 3만원으로 분양비에는 비료, 계절별 모종 등 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모두 포함됐다. 신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에서 작물 키우며 배우는 기후위기 서울식물원은 영유아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작물을 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을 운영한다. 봄에는 감자, 바질, 고추 등, 가을에는 고구마, 땅콩,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며, 한련화, 민트 등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꽃들과, 수세미, 조롱박 등 터널 작물, 메리골드, 봉숭아 등 놀이작물을 심고, 가꾸고,요리까지 해보는 체험이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 ‘낙동강 벨트’ 사수 민주당 “PK 15석 확보 목표”…부산 전략 지역은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낙동강 벨트’ 사수 민주당 “PK 15석 확보 목표”…부산 전략 지역은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부산경남(PK)지역 ‘낙동강 벨트’에 중진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며 야당 지역구 탈환 의지를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PK지역에서 최고 15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낙동강 벨트에서 현역의원들을 단수 공천한 이후 부산에서 가능성이 엿보이는 전략지역은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전체 의석이 40석인데 현재 33대 7”이라며 “이번 총선에 부울경에서 15석을 확보하는 것이 민주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차기 대선에서도 우리 부울경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두 자리 숫자 당선을 목표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해 김 의원은 양산을에 단수 공천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구에서 당선된 3선 김태호 의원을 양산을에 배치해 전직 경남도지사끼리 격돌하게 됐다. 김두관 의원은 김태호 의원에 대해 CBS 방송에서 “낙동강벨트로 차출된 (국민의힘) 중진들이 그렇게 지역에서 지지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빈 곳에 어떤 분들이 배치되는 걸 보면 중진들을 정리하는 측면도 있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낙동강벨트는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경남 김해시, 양산시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민주당은 이번 3차 발표에서 부산 지역에서는 사하갑에 현역 최인호 의원, 연제에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을 단수 공천했다. 앞선 1·2차 심사 결과에서 서·동구 최형욱 전 동구청장, 부산진을 이현 전 부산시의원, 북·강서을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해운대갑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부산진갑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 동래구 박성현 전 동래지역위원장, 기장군 최택용 전 기장지역위원장이 단수 후보로 뽑혔다. 현재까지 민주당 부산지역 단수 후보 추천 지역구는 모두 9곳으로, 사하구을에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전략 공천되면서 부산 18곳 중 10곳의 출마자가 결정됐다. 현역 박재호(남을)·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아직 정리되지 않으면서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경선지역은 아직 금정 1곳으로 김경지 전 금정지역위원장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경쟁을 벌인다. 부산에서는 금정을 포함해 중·영도, 해운대을, 사상 등 4곳이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지역구는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으로 분류하는 부산에서 ‘해볼 만한’ 전략 지역으로 여러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중·영도에서는 김의성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박영미 전 지역위원장, 김비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쟁하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해운대을에서는 윤준호 전 의원과 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윤용조 전 대표비서실 부국장, 김삼수 전 시의원이 뛰고 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여야 간 경쟁 구도가 복잡해진 사상에서는 서태경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배재정 전 의원이 겨루고 있다. 부산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당에서 이 지역들은 해볼 만하다는 인식이 있고, 후보들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동작구,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보름달 아래 구민 화합”

    동작구,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보름달 아래 구민 화합”

    서울 동작구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오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원 주최·주관한 것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공유·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동작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강당에서는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으로 ‘동 대항 민속놀이 대회’가 열린다. 야외주차장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무신 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 받아

    금천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 받아

    서울 금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이터기반행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다. 실태점검은 ▲관리체계 영역 ▲공동활용 영역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구는 평가 분야 4개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은 각각 평균 50.7점과 27.4점으로 ‘미흡’ 등급에 머물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우수 등급 비율은 23%(52개)에 불과하다. 금천구는 지난 2022년 소통담당관을 설치해 부구청장을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데이터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운영체계를 정비했다. 행정·공공기관 공동활용 데이터를 전수조사해 무더위쉼터, 금연구역, 보안등 현황 등 6건의 데이터기반행정 서비스를 발굴했고 폐쇄회로(CC)TV 설치 최적지, 구민 정보화 교육 설문 등 5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구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랑구,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랑구,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 중랑구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구는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하는 지역 고물상과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개별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돌봄, 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어르신들의 역량과 의사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소득 창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폐지 수입 어르신들을 위기가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부터 건강관리, 일자리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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