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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석계~창동역 지상 활용·개발 용역 착수

    노원, 석계~창동역 지상 활용·개발 용역 착수

    서울 노원구는 1호선 경원선 지하화 추진에 따라 석계역~창동역 4.6㎞ 구간 상부의 공간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 한다. 석계~창동역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사업이 연계된 곳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활용안을 마련하되,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의 정비 사업들과 연계한 ‘복합개발 구상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사업 일정을 1년 가까이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철도지하화 사업은 지상 부지와 철도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거주 및 교통 그리고 지역상권 형성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기회”라고 하면서 “선도사업 선정과 아울러 구의 지상부 복합개발 기본 구상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서울 관악구가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를 위해 627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액은 전체 예산의 62.5%를 차지한다”며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 관리 대상자 3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빛마실학교’ 사업 등 신규 복지사업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별빛마실학교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를 위해선 각종 지원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왔다”며 “올해도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관악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지난해 서울 도봉구를 들썩이게 했던 ‘어르신 노래자랑’이 올해도 돌아온다. 도봉구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2024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노래자랑은 관람 위주가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다. 코믹한 MC진행, 트로트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54명의 어르신이 지원해 권역별 예심을 거쳐 최종 12명의 어르신이 뽑혔다. 본선이 열린 지난해 10월 6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찾았다. 올해 본선은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본선 무대에는 총 12팀이 오른다.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5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 목동 1~4단지에 1.3㎞ 녹지 생긴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1~4단지(특별계획구역 1~4)와 목동 열병합발전소 일대에 총연장 1.3㎞, 폭 15~20m 이내의 녹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도심에서 수변을 잇는 녹지축을 만드는 게 주 내용이다. 목동 1~3단지에 공공용지인 녹지축이 만들어지면서 목동 1~3단지의 용도지역은 민간임대주택 건립 없이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이 가능하게 됐다. 목동 1~3단지는 2004년 종세분화 정책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인 4~14단지와 달리 용적률이 낮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주민들이 조건 없는 종상향을 요구해 왔다. 구 관계자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20년간 숙원이었던 ‘조건 없는 종상향 갈등’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구가 종상향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울시 기준에 상응하고자 끊임없이 분석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녹지를 개방하는 것으로 양보해주신 주민과 숙원과제를 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수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39곳 숙적 매치, 표심은 ‘갈대’… 정진석vs박수현 ‘세 번째 승부’

    39곳 숙적 매치, 표심은 ‘갈대’… 정진석vs박수현 ‘세 번째 승부’

    4·10 총선이 치러지는 254개 지역구 가운데 39곳에서 ‘리턴매치’가 이뤄진다. 도전하는 후보는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고 현역 의원은 4년간 수성을 위해 성벽을 쌓았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39개 지역구 대부분이 ‘백중세’다. 지역별로는 캐스팅보터인 충청권에서 재격돌 지역구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리턴매치 지역은 윤상현 국민의힘·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선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 의원이 전국 최소 표차(171표)로 남 후보를 눌렀다. 이번에도 오차 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당은 이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했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무게가 달라진 서울 용산에서는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민주당 후보 간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역시나 초박빙으로 지난 선거에서 권 의원은 강 후보를 0.7% 포인트(890표) 차이로 이겼다. 경기 안양동안을의 경우 내리 5선을 했던 중진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설욕전을 치른다. 지난 총선에선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심 후보를 12.4%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 지역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없지만 보수 지역인 평촌신도시와 진보 성향의 원도심 간 대결 구도다. 이천에서는 지역구 재선인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와 엄태준 민주당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둘 다 이천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는 송 후보가 11.18%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연수갑의 현역인 박찬대 민주당 후보는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를 치른다. 이른바 숙적 대결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에게 0.29% 포인트 차로 간신히 이겼고 21대에서는 민주당의 수도권 바람에 힘입어 15% 포인트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결은 아직 혼전이다.대전 중구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세 번을 맞붙은 이은권 국민의힘·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총선에서 네 번째 결전을 치른다. 현역인 황운하 전 민주당 의원이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이곳의 20대 의원이었던 이 후보와 중구청장 출신인 박 후보가 맞붙게 됐다. 양당에 물은 결과 둘 다 경합지로 꼽을 정도로 초접전 지역구다. 리턴매치가 가장 많은 충청권에서 세 번째 맞대결도 가장 많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선 4선 도전에 나선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한 민주당 후보가 19·20대 총선에 이어 또 붙는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와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2년 전 치른 보궐선거에 이어 복수전이 이뤄진다. 지역구 현역인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리턴매치를 치른다. 18년 만에 ‘전직 경남지사 간 대결’이 펼쳐지는 경남 양산을도 접전 양상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앞선다.
  •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2.4%↓주택 공시지가 하락 등 영향조성명 강남구청장·변필건 검사장 순尹 75억 신고… 전년비 2억가량 감소가상자산 신고 112명, 47억원어치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코인 최다 윤석열 정부 2년차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9억 101만원으로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공직자도 전체 30%(592명)로 지난해(31.3%)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94억원대를 신고했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내역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10억원 이상의 최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로 범위를 넓히면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15억 464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상당수 공직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공직자 41% 10억 미만 재산 보유20억 이상 30%, 5억 미만 24.4%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고위공무원단 가급), 국립대총장과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1975명이다. 재산총액 기준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101만원으로 1년 전(19억 4837만원)보다 4735만원 감소했다. 공직자 50.5%(997명)의 재산은 감소한 반면, 49.5%(978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8062만원(-170%)의 재산 감소 요인이 발생했고, 주가 상승과 저축·증여 등으로 순재산 3326만원(70%)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년새 아파트 공시가격은 18.6%, 개별공시지가는 5.6% 각각 내렸다. 공직자 41.2%(813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했다. 20억원 이상 가진 공직자는 30%였으며, 10억~20억원 미만 28.9%(570명), 5억~10억원 미만 18.7%(370명), 1억~5억원 미만은 18.5%(366명), 1억원 미만은 3.9%(77명)였다.최 차관보 배우자 비상장 주식 445억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210억 폭증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총액 1위는 최 차관보는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상당 부분은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최 차관보의 배우자는 비상장 회사인 제일풍경채(2만 3748주), 풍경채(20만주) 주식 총 445억 3366만원을 보유했다. 부부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4억 3690만원)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등 2채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부동산은 39억 319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재산총액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 청장은 강남구 아파트 외 오피스텔 39채 등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93억원) 등 109억 986만원의 부동산과 배우자와 자녀 명의 상장·비상장 주식 57억 2193만원어치를 보유했다. 변 검사장은 대명소노시즌(165만 3594주) 주식은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고 나머지 주식은 매각·백지신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 3784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재산총액 네 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폭등했다. 김 비서관은 비상장 회사인 한국제강(2만 2200주) 주식이 지난해 최근 3년 평균치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종호 과기장관 107억… 국무위원 1위오세훈 서울시장 60억… 지자체장 1위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재산신고 당시 외교부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재산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른 채무(70억원) 등의 영향으로 8062만원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 가상자산 평균액 4197만원박병춘, 한 종목에만 5만개·7억↑보유김기환, 본인 명의 가상자산 6.6억 신고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코스모스 아톰(5만개) 한 종목에만 7억 170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김기환 국토교통부 산하 부산울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본의 명의로 비트코인 6개, 알고랜드 13만 1667개 등 6억 6394만원어치를 보유했다. 김헌영 강원대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에이다(7218개) 등 1억 1222억원을, 이태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장녀 명의로 리플(884개), 질리카(2629개) 등 1억 1847억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본인 명의로 에이다(6052개) 등 3715만원,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배우자 명의로 디센트럴랜드(607개) 등 1687만원, 박경민 행정안전부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장남 명의로 스택스(7949개)에 1542만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배우자 명의로 리플(1만 5099개) 등 1450만원,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가 장남 명의로 OMI(8만 4142개) 등 1287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국회의원 20명, 가산자산 18억 보유김남국 15억↑… 전체의원의 84% 차지김명수 1.9억, 김홍걸 2810만원 보유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이 18억 4183만원이라고 공개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만 84.0%로 종류는 토네이도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가짓수가 총 78종으로 다양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강중구 건평원장, 보석만 1억 이상 신고오영훈 제주지사, 장남 축의금 1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진주, 루비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해 ‘보석부자’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시사는 장남 결혼축의금으로 1억 1500만원을 신고했다. 길병우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은 금 24k 210g(1932만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배우자 소유 금 24k 188g(1620만원)을 적어냈다. 최기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는 회화 3점 2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콘도미니엄 4개 회원권 2억 8450만원을 신고했고, 김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건물(14억 50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국회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 지역인재 키우는 강서구 “장학금 신청하세요”

    지역인재 키우는 강서구 “장학금 신청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우수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57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구민한마음(2명) ▲모범(46명) ▲특기(4명) ▲소액(5명) 등 4개 분야에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32명으로 총 57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을 선발한다. 4년(최대 8학기) 동안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단, 최초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매학기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3명씩 총 46명을 선발한다.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체육 문화예술 등 특기 분야로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명씩 총 4명을 선발한다. 모범 장학금과 특기 장학금 모두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마지막 소액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급하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이자 지원을 받지 않는 학생이 대상이며, 1회에 한하여 2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3월 13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소액 장학금 제외)을 받아야 한다. 단, 국가, 지방자치단체, 타 재단, 학교로부터 학비 또는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강서구 관외에 소재한 학점은행제, 방송통신대학, 사이버(원격)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4월 15일까지 강서구장학회 사무국(강서구 공항대로 615, 1층)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누리집(열린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9곳에서 치러지는 ‘숙적 리턴매치’... 표심은 ‘갈대’

    39곳에서 치러지는 ‘숙적 리턴매치’... 표심은 ‘갈대’

    4·10 총선에서 254개 지역구 가운데 39곳에서 ‘리턴 매치’가 이뤄진다. 도전하는 후보는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고, 현역 의원은 4년간 수성을 위해 성벽을 쌓았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39개 지역구 대부분이 ‘백중세’다. 지역별로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11곳이 재격돌 지역구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리턴매치 지역은 윤상현 국민의힘·남영희 민주당 후보가 나선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 의원이 전국 최소 표차(171표)로 남 후보를 눌렀다. 이번에도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당은 이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했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대통령실 이전으로 무게가 달라진 서울 용산에서는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민주당 후보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역시나 초박빙으로, 지난 선거에서 권 의원은 강 후보를 0.7% 포인트(890표) 차이로 이겼다. 경기 안양 동안을의 경우 내리 5선을 했던 중진 심재철 후보가 설욕전을 치른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심 후보를 12.4%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 지역에 대한 최근 여론 조사 결과는 없지만, 보수 지역인 평촌신도시와 진보 성향의 원도심 간 대결 구도다. 이천에서는 지역구 재선인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와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둘 다 이천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는 송 후보가 11.18%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연수갑의 현역인 박찬대 민주당 후보는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를 치른다. 이른바 숙적 대결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에게 0.29% 포인트 차로 간신히 이겼고, 21대에서는 민주당의 수도권 바람에 힘입어 15% 포인트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결은 아직 혼전이다. 대전 중구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세 번을 맞붙은 국민의힘 이은권·민주당 박은권 후보가 총선에서 네 번째 결전을 치른다. 현역인 황운하 전 민주당 의원이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이곳의 20대 의원이었던 이 후보와 중구청장 출신인 박 후보가 맞붙게 됐다. 양당에 물은 결과, 둘 다 경합지로 꼽을 정도로 초접전 지역구다. 리턴매치가 가장 많은 충청권에서 세 번째 맞대결도 가장 많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선 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와 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19·20대 총선에 이어 또 붙는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와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2년 전 치른 보궐선거에 이어 복수전이 이뤄진다. 지역구 현역인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리턴 매치를 치른다. 18년 만에 ‘전직 경남지사 간 대결’이 펼쳐지는 경남 양산을도 접전 양상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인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앞선다.
  • 관악구, 사회복지에 6270억 투입…별빛마실학교 등 신규 사업 마련

    관악구, 사회복지에 6270억 투입…별빛마실학교 등 신규 사업 마련

    서울 관악구가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를 위해 627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액은 전체 예산의 62.5%를 차지한다”며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 관리 대상자 3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빛마실학교’ 사업 등 신규 복지사업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별빛마실학교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를 위해선 각종 지원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왔다”며 “올해도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관악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등기 났다

    서대문구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등기 났다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7일자로 관내 ‘홍제제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해 준공인가 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 정비사업으로 홍제동 270번지 일대에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18개 동 1116가구가 건립됐다. 구는 2021년 12월 ‘준공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후 구역 내 정비기반시설(도로) 보완이 필요해 준공인가를 하지 못했었다. 이로 인해 등기가 나오지 않아, 매매와 대출 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준공인가에 따라 다음 달 이전고시 절차가 가능해져 개별 등기를 통해 문제점이 해소되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계자들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 처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과 조합(추진위) 간 공정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비사업의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위기청소년 생활비·교육비 특별 지원

    금천구, 위기청소년 생활비·교육비 특별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오는 다음달 19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9~24세)에게 필요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에 따른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이 100% 이하 가구다. 지원 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올해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4천만 원에서 5590만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의식주 등 기초생계비와 숙식), 건강(건강검진, 처치·치료), 학업(수업료, 교과서대, 검정고시 학원비), 자립(기술훈련, 진로상담, 직업체험 비용), 상담(본인·가족의 상담비, 심리검사비), 법률(소송비용, 법률상담비용), 활동(수련·문화·특기 활동비), 기타(흉터교정, 교복 지원) 등 8개 분야 중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서비스 1개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월 15만원(학업 지원)부터 최대 월 65만원(생활 지원)까지 지원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의 소득·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 후 5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다른 제도 및 법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률 내려받아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사, 상담사, 교원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가출, 범죄, 폭력 피해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2-2627-2845)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종로구, 청소년 자립 지원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

    종로구, 청소년 자립 지원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

    서울 종로구가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중국은행이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중국은행 예금에 가입해 1년간 매월 5만원을 납입하면 10만원의 후원금을 매칭, 장려금 20만원을 포함해 모두 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원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본인 납입금을 더해 200만원의 목돈을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한 수혜 가정 주민은 “혼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 대학 진학을 꿈꾸는 자녀의 등록금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 이런 기회를 준 종로구와 중국은행에 고맙다”고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 개념을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차근차근 설계하며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고 있는 중국은행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오는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북구, 겨우내 쌓인 먼지까지 말끔하게 ‘봄맞이 대청소’

    성북구, 겨우내 쌓인 먼지까지 말끔하게 ‘봄맞이 대청소’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오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시의 봄맞이 대청소 계획과 연계해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고 28일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 월곡1동, 종암동 대청소 현장에 들러 아침부터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구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많은 구민들은 뒷골목에 쌓인 쓰레기 더미와 담배꽁초를 다량 수거했다. 물청소 차량과 분집 흡입 차량도 투입돼 주요 도로 구석구석 찌든 때도 씻어냈다. 또 성북구 공무원, 환경공무관, 시설 관계자들도 구청사 청소 및 성북천 정비, 고가도로 하부 물청소 등 관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대청소에 나서 쾌적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 미리 맛보는 중구 대표 축제, ‘맨날 만날 정동 야행’

    미리 맛보는 중구 대표 축제, ‘맨날 만날 정동 야행’

    정동길 봄 밤 정취와 함께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정동야행’을 앞두고 서울 중구가 사전 행사인 ‘맨날 만날 정동야행’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중구 관계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근대의 낭만과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정동야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맛보기 행사인 ‘미리 정동야행’과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정동야행’을 마련했다”고 28일 설명했다. 전날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는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홈즈리더’ 30명이 모여 청사초롱을 만드는 미리 정동야행 첫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사초롱 만들기 일일 강사를 자처해 함께 제작했다. 이날 마련된 청사초롱은 정동야행 축제장에 걸려 봄밤을 밝힐 예정이다.이어 주민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배재학당→서울시립미술관→정동제일교회→이화박물관→구러시아공사관(정동공원)을 차례로 산책하며 각 장소에 얽힌 역사 해설을 들었다. 한 참석자는 “중구에 살고 있지만, 정동에 이렇게 많은 근대유산이 있는지 몰랐다”며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봄의 정취까지 맛볼 수 있는 정동야행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4월 17일, 5월 3일에도 진행된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와 통장협의회를 초대해 덕수궁 석조전 투어, 티블렌딩 강좌를 운영하고 정동야행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정동야행도 기대를 모은다.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진 28점과 정동야행 역대 포스터 10점을 전시한다. 4월 25일~5월 6일에는 명동아트브리즈에서, 5월 7일~5월 23일에는 동화동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정동야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은 다음달 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동야행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나 내가 발견한 정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온통중구(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jeongdongphot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 구청장은 “‘중구의 정동야행이 세계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청사초롱에 적었다”며 “근대역사문화의 향연이 보배롭게 펼쳐질 봄밤의 향연 정동야행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 광진구 “소상공인, 경영 주치의에게 진단받으세요”

    광진구 “소상공인, 경영 주치의에게 진단받으세요”

    서울 광진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다양한 문제점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60곳에서 70곳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40곳을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 업체다. 총 2회 진행하는 1:1 맞춤형 상담은 전문 상담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 관리 등 경영진단을 실시한다. 메뉴 개발, 매장연출, 위생환경 개선 등 경쟁력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해 준다. 상담을 완료한 업체는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시설개선 비용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난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전문가 맞춤형 상담과 영업시설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생활로 만끽하는 호숫가 봄꽃 정취…송파구, ‘2024 호수와 봄’ 운영

    문화생활로 만끽하는 호숫가 봄꽃 정취…송파구, ‘2024 호수와 봄’ 운영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 7일까지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호수와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석촌호수는 서울 유일의 도심 속 자연형 호수로, 봄이면 벚나무 1100여 그루에 핀 벚꽃이 호반을 따라 흐드러져 절경을 이룬다. 석촌호수 동호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넓은 통창 너머 아름다운 꽃대궐을 감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봄맞이 명소다. 구는 호수벚꽃축제 기간(3월 27~31일)을 맞아 봄 정취 가득한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전시부터, 아트마켓, 공연, 스페셜티 체험, 포토존 등 오감을 충족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먼저 화사한 봄을 표현한 회화,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송파구 청년예술가 김다운, 허희영 작가의 초대전 ‘봄 내음’이 문화실험공간 호수 2~3층에서 상춘객을 맞이한다. 2층 한켠에는 호수 배경의 포토존과 포토 영수증 발급기를 설치해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벚꽃 만개한 호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차를 마실 수도 있다. ‘차 한 잔의 여유’는 3월 26~28일, 4월 2~4일에 진행되는 스페셜티 체험프로그램, 차의 유래와 종류를 배우고 다과와 차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기획공연 ‘스프링 노트(Spring note)’는 벚꽃축제가 한창인 오는 29일부터 폐막일인 31일까지 2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9팀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에는 해금·건반 듀오, 2인 혼성듀오, 1인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30일에는 어쿠스틱 기타연주 3팀,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1인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듀오, 아코디언 솔로 무대를 마련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024 호수와 봄’은 아름다운 봄꽃과 예술을 함께 누리시도록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름다운 연분홍빛 벚꽃 물든 호수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놓치지 마세요”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놓치지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생계에 바쁜 소상공인들은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지원정책 중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내 책자를 사업별·시기별로 정리하여, 동대문구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경우 스마트레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지원 제도’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달 중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접수 시에는 신청을 위해 내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운영자에게 기타 지원 사업들에 대해 홍보했다. 구는 올해 개관 예정인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중앙부처 및 서울시, 동대문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창업과 재창업, 경영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 홈페이지또는 SNS을 확인하거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왔다’ 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 분들이 신청 자격을 갖추고도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더불어 올해 문을 여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구성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전국 최초 사유지 도로 주인 찾아준다

    동작구, 전국 최초 사유지 도로 주인 찾아준다

    서울 동작구는 구민 누구나 개인 소유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유지 도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유지 도로 소유자 찾아주기 상담 창구’를 신설해 사유지 도로의 주인을 찾아준다. ‘사유지 도로 정보 서비스’는 개인, 법인 등이 소유한 관내 448만 6000㎡(1944필지)의 지번, 면적 등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구민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및 지역 개발 사업 활성화, 토지 이용 가치 제고 등 기대 효과가 있다. 그동안 196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주택지 조성 사업 등으로 사유지 도로가 많이 발생해 소유자를 찾기 쉽지 않아 재산권 행사 및 재산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사유지 도로 지도에 지번, 지목, 면적 등 속성 정보를 기록해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이달 도입했다. 구는 지역개발 사업자와 사유지 도로 소유자 간 소통 통로가 생겨 지역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 A씨는 “50년 전 소유자 정보들로 여기저기 수소문했지만 현주소를 알 수 없어 막막했다”며 “사도부지 소유자를 찾아주는 상담 창구가 생겨 기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함을 먼저 파악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기의 생태계… 지구 온난화에 꿀벌이 사라진다[과학계는 지금]

    위기의 생태계… 지구 온난화에 꿀벌이 사라진다[과학계는 지금]

    미국 뉴멕시코대, 워싱턴주 농림부, 연방 농무부 농업연구청, 유타주립대 공동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꿀벌의 종 다양성이 위협받고 개체수도 급격히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28일자에 실렸다. 꿀벌은 나비와 함께 꽃가루를 옮겨 식물이 열매를 맺도록 돕는 대표적인 수분 매개곤충이다. 전 세계 주요 작물의 75% 이상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수분 매개곤충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해 수분 매개곤충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꿀벌의 경우 기후 변화로 인한 개체수 감소 추세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기온과 습도가 꿀벌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와 2002~2019년 꿀벌 개체수 변화 데이터, 기후 변화 관측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꿀벌 개체군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했다. 분석 결과 꿀벌 개체수는 습도에 특히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꿀벌 243종 중 71%가 건조 지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조한 날씨는 꿀벌 군집 내 종 다양성을 저하하고, 가뭄 조건에 더 잘 견디는 몸집이 큰 꿀벌들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멜라니 카제넬(수분 매개곤충 생태학) 뉴멕시코대 교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성질을 가진 종만 살아남게 된다면 생태계 차원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성북, 스마트 창업기업에 600만원 지원

    성북, 스마트 창업기업에 600만원 지원

    서울 성북구가 다음달 9일까지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지역의 제조업 중 가장 활성화된 패션의류 등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다루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제조산업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지원해 지역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성북구에 있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이거나 성북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5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600만원을 바탕으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심층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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