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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 2026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연속 선정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 2026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연속 선정

    서울 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인 ‘만남이 계속되는 지구마을’에 총 6268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 운영에 따른 결과다.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한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올해 사업에서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역사·언어·사진·도서를 소개한 문화 다양성 전시 ▲어린이 대상 독서 체험 워크숍 ▲손인서 박사 초청 강연 ▲지역 이주민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체험 등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듬해에도 전시·체험·교육 등 다문화 이해 증진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만남의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현장점검… ‘노면표시’ 즉각 개선조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현장점검… ‘노면표시’ 즉각 개선조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8일 금천경찰서장과 함께 실시한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합동 현장점검 및 긴급대책회의’ 이후, 신속한 개선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금하로 동일여고 앞 급경사 구간에서 4.5톤 냉동탑차 전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해당 구간은 지난 25년간 8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한 사고 다발지역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지난 8일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운영과, 도로관리과, 보행자전거과, 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즉각 개선 가능한 단기 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장점검 당시 최기찬 의원은 “2.5t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아 대형 차량들이 계속 진입하고 있다”면서 “진입금지 표지판 시인성 확보와 노면표시 등은 1월 내로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서울시 교통운영과와 남부도로사업소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금하로 경사로 구간 3개 지점에 ‘2.5t 이상 우회전 제한’ 대형 노면표시를 즉각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노면표시는 도로 전체 폭에 걸쳐 대형 글씨로 명확하게 표시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구간에는 ‘2.5t 이상’라는 문구를 표시하여 대중교통 운행에는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금하로 급경사 구간 진입 전 명확하게 통행 제한을 인식할 수 있게 되어, 대형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안전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사업’ 중 ‘금하로 사고 줄이기’ 사업 예산을 적극 요청해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감속시설 보완, 비상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중장기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긴급 조치가 일단 완료됐지만,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범일운수 종점 정류소 보행공간 확보’, ‘금천구 산기슭공원 삼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한울중 앞 신호등 이설’, ‘호압사 진입 급경사로 안전시설 확보’ 등을 추진, 학생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쇼’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쇼’

    서울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광판 일대에서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명동에서 대규모 공식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구는 명동 일대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필적하는 ‘명동스퀘어’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세계 본관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다. 다채로운 영상이 몰입감을 높이고, 자정이 되면 명동 일대 14개 전광판에서 동시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명동 일대 30여개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인순이, 박정현, 소향, 에일리 등이 참여하는 K-POP 공연, 불꽃쇼 등도 올해 마지막 밤을 빛낸다. KBS한국방송 주관으로, 신세계 본관 앞 분수대 광장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다. 현장 방청은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된다. 20%는 중구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중구민 배정분은 ‘AI내편중구’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 쇼를 통해 빛의 도시 명동에서 시작되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 경기·과학 실험 방탈출…금천, 놀이·배움 가득한 과학 특강

    자율주행 경기·과학 실험 방탈출…금천, 놀이·배움 가득한 과학 특강

    서울 금천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530명 대상 무료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습 중심으로 수준별 3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AI 자율주행 랩타임 챌린지’에선 4~6학년이 AI 비전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코드를 최적화해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한다. ‘인공지능 코딩학교’는 초등 전 학년 대상이다. ▲생성형 AI 활용법 ▲AI로 음악 만들기 ▲증강(AR)·가상(VR)현실로 새해 콘텐츠 제작 ▲프로그래밍 교육 자재 마이크로비트로 구현하는 ‘레트로 게임코딩’ ▲드론 조종 실습 등이 있다. 특히 ‘지니어스 방탈출’에선 방탈출 게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팀을 이뤄 스토리를 따라가며 과학 실험으로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금천구 초등학생이라면 포스터의 QR코드나 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게임과 음악, 드론 등 친숙한 소재로 과학을 배우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 도봉구, ‘토익스피킹·오픽’ 집중강좌 마련

    도봉구, ‘토익스피킹·오픽’ 집중강좌 마련

    서울 도봉구는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과정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한 달간 운영한다. 토익스피킹 강좌는 총 8회차로 비대면 실시간 줌(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10명이다. 오픽 강좌는 총 12회차로 역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식이다.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한다. 정원은 1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 중인 19세~45세 취업 준비 청년이라면 오는 1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필요한 실무 영어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강좌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남양주·구리 도민 희생을 전제로 한 별내선 감차 결코 용납 못 해

    김창식 경기도의원, 남양주·구리 도민 희생을 전제로 한 별내선 감차 결코 용납 못 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월) 별내선(지하철 8호선) 감차 논란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별내선 감차 없는 즉각적 대응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 6일(목) 서울시(도시철도과), 남양주시, 구리시, 강동구청, 서울교통공사가 1차 협의를 통해 서울시의 별내선 감차 계획에 사실상 동의했고, 경기도도 해당 회의에 참석했음에도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와 관련 지역구를 둔 도의원에게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 도의회 보고는 물론, 남양주·구리 시민에 대한 의견 수렴 없이 감차 논의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밀실 행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별내선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대책 일환으로 경기도와 남양주·구리시가 건설비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해 조성한 노선임을 강조하며, “서울 구간 혼잡 완화를 이유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줄이는 것은 비용 부담 주체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예비 차량을 즉각 투입해 별내선 구간 운행에 변동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차량 부족을 이유로 감차를 선택하는 것은 행정 편의에 불과하며, 시민 안전과 출근권을 담보로 한 결정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경기–서울 간 노선 조정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운행 조정은 철저한 교통영향분석과 주민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하며, 남양주·구리 시민의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에 대해 남양주·구리시 의견을 재확인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 것, 예비 차량 투입을 통한 감차 없는 운행 유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끝으로 “별내선 감차 문제는 단순한 배차 조정이 아니라, 시민 이동권과 철도 안전, 지방자치 존중이 걸린 사안이다. 경기도의회는 남양주·구리 시민의 발을 묶는 어떤 결정도 좌시하지 않고, 잘못된 행정은 반드시 바로잡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운영과 한태우 과장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이수역 일대 종상향 공약 완수… 서울 대표 거점으로 도약”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이수역 일대 종상향 공약 완수… 서울 대표 거점으로 도약”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16일 사당·이수 지구의 종상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가 개최한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수정 가결에 따른 것으로, 2015년 마지막 변경 이후 10년 만의 변화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이수역에서 사당역까지 이어지는 동작대로 일대의 일반상업지역 용적률은 600%에서 800%로 상향된다.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250%에서 360%로 상향 조정된다. 건축 최고높이 역시 100m에서 150m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좁고 오래된 저층 상가들이 밀집했던 대상지 일대에는 주상복합,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개발 시 보행로와 전면 공지가 확보돼 보행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사당·이수 지구 종상향은 주민들의 20년 숙원이자 제 주요 공약이었다”라며 “나경원 국회의원의 주도하에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와 함께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종상향 결정은 정체되었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당·이수역 일대가 서울을 대표하는 활력 넘치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청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의 고시는 서울시와의 조치계획 협의, 주민 재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순 이뤄질 예정이다.
  •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열창해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라는 별명을 얻은 지병수(82)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지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씨는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다니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다.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한 적도 있다. 지씨는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을 가는 무용팀에 뽑힌 이력도 있다. 그는 생전 언론을 통해 한국무용의 대가 고 임이조 선생을 30대에 만나 18년여 동안 무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의 인생에는 곡절이 여럿 있었다. 그는 3번의 사기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 옷을 좋아한 그는 방 3개 중 2개를 옷방으로 사용했으며,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갖고 있었다. 인생 바꾼 ‘전국노래자랑’ 출연…‘할담비’로 화제 지씨의 인생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뒤 180도 뒤집혔다. 2019년 3월 24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인기상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요염한’ 춤과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에 있던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씨는 방송 이후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지씨는 엄청난 영상 조회수와 함께 방송계, 광고계에서 관심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 2019년만 해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손담비와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겼다. 이후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회에 나왔다. KBS 1TV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에도 출연했다. 매니저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알게 된 송동호씨가 함께했다. 그 도움으로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2020년에는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을 내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던 30대, 춤의 세계에 입문한 40대 등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송씨는 “코로나 후에는 사람들 관심이 온통 트로트에 쏠려서”라며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전했다. 지씨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양아들 2명을 키웠다. 그는 혼자 투병하면서도 종교(불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했다. 지난달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형제·자매는 모두 사망했고, 배우자나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연고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2조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자녀 외의 직계비속, 부모 외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사망하기 전에 치료·보호 또는 관리하고 있었던 행정기관 또는 치료·보호기관의 장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과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종로구청은 지씨의 지인이나 호적상 관계가 없는 양아들은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겸재가 사랑한 강서의 자연… 커피 마시며 산수화 즐긴다 [현장 행정]

    겸재가 사랑한 강서의 자연… 커피 마시며 산수화 즐긴다 [현장 행정]

    군산 등 갤러리 카페 유행서 착안건물 3층 새단장… 휴식공간 조성좌석만 60개… 음료 2000원에 제공 진교훈 구청장 “문화도시로 구현” “겸재정선미술관에 훌륭한 공간이 있는데 바깥 경치를 보기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이제 ‘카페 겸’에서 많은 구민이 휴식을 겸해 겸재 선생의 세계를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12일 겸재정선미술관 3층에 생긴 ‘카페 겸(謙)’ 개소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서구는 조선후기 대표 화가 정선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구립 미술관의 역할을, 보고 쉬어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2024년부터 카페 조성을 추진해왔다. 카페 이름 ‘겸’은 겸재의 이름에서 따왔다. 겸재는 양천현령을 5년간 지내며 진경산수화의 양식과 기법을 완성했다. 진 구청장은 전북 군산 등에서 ‘갤러리 카페’가 인기를 끄는 걸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미술관을 찾는 수요보다 카페를 찾아가는 사람이 많다”면서 “카페에 왔다가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하게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카페 겸은 234㎡ 면적으로 총 60석 규모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커피, 궁중한차, 유자차 등 음료를 2000원에 제공한다. 기존에는 테이블 서너개만 있었지만,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문화상품샵도 카페 내부로 옮겼다. 낡은 냉난방기 등 주요 설비도 교체하고 자동문도 설치했다. 카페 출입구는 궁산근린공원 산책로로 이어진다. 5년간 겸재정선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화곡동 주민 장유경(54)씨는 “테이블이 부족하고 창고처럼 쓰이던 공간을 단장하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됐다”면서 “메뉴도 다양해지고 운영시간도 길어져 친구들과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카페 개관으로 구민들이 정선과 그의 화풍을 이은 그림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선 ‘청하성읍도’, ‘동작진도’ 등 원화 27점을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경산수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수묵별미’ 기획전에 이어 겸재 탄생 350주년인 내년에도 기념 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진경산수화 따라 그리기’, 흑백 사진을 찍는 ‘겸재한컷’ 등 다양한 활동도 마련돼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강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서울 광진구가 지난 13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독서문화 한마당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 실천에 모범이 된 가족과 단체에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931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3년 이후 2168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선 도서관 우수이용 가족 8팀과 독서문화 활성화 우수단체 2팀이 표창을 받았다. 책 500권을 읽은 어린이 13명에게도 독서인증서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관람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야외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독서 코칭 프로그램 등 구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구립 도서관은 계절형 맞춤형 사업도 운영 중이다. ‘도서관은 핫하다’는 겨울철 따뜻한 문화 캠페인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방문 기념사진도 받을 수 있다.
  •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자락의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옛 우이동 먹거리마을)에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공사를 완료, 17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우이령공원은 우이동 232번지 일대에 6134㎡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원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이 생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일상에서 숲길을 오가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0억원에 구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공원 1단계 구간에는 약 250m의 데크 산책로, 숲 사이에 배치된 피크닉데크 8곳, 야외 벤치, 다목적 화장실 등이 있다.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지키면서 숲의 흐름을 따라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이 숲속을 걸을 때 계절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다. 저녁 시간대도 산책이 가능한 숲길 공원이 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을 세워 공원과 연계해 휴식·독서·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단계적 조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서울 송파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일자리사업 채용인원과 집행액의 목표 증가율·달성도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추진 내용을 확인하는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유산시설 및 근린공원 유지관리’ 등 일자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이 퇴직 이후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활동을 통해 기관 내 유대감을 형성하는 효과를 보였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가 추진해 온 일자리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적 자원인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러다 백년 학교 다 사라져”… 학급 수 감소 대안 찾는 종로

    “이러다 백년 학교 다 사라져”… 학급 수 감소 대안 찾는 종로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수 감축 추진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2일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과 만나 교육청의 학급 감축 계획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서울중구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에서 학급 감축 계획을 알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4개 중학교는 내년 신입생이 1개 학급씩 줄어든다. 중앙중은 신입생 학급수가 4학급에서 3학급으로, 서울사대부여중은 6학급에서 5학급으로 감축된다. 덕성여중(4 →3학급)과 배화여중(6→5학급)은 올해 감축한 신입생 학급수를 유지한다. 중앙중은 올해 교원이 감원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교원·학급 수 감축으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이나 체육대회 등 활동을 정상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학급을 계속 줄이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종로구는 시교육청에 지난 15일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정근식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로구의 36개 초중고 가운데 21개(58%)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학교인 만큼 전통을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다. 지역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희망 중학교를 선택하는 자유학구제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 환경을 지키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스크린골프에 메타버스까지… 아주 힙한 강남 노인복지관

    스크린골프에 메타버스까지… 아주 힙한 강남 노인복지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새로운 변화가 어르신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여가 선택지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강남노인종합복지관 5층에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합공간 ‘메타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거주 노인들의 복지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종합복지관 5층은 2022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메타버스체험관’으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여가·건강·학습 기능을 통합한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며 달라는 요청을 해서 리모델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공간은 162㎡ 규모로 신체존(파크룸), 인지존(라운지), 교육존(클래스룸)으로 구성됐다. ‘신체존’에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1실)이 설치됐다. 조성명 구청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시범 운영 후 2월부터 초·중급 강좌 및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메타버스 체험 공간은 ‘인지존’으로 이름을 바꾸고 디지털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특수 고글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모션 인식 게임 등 메타버스 콘텐츠를 보다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존’에서는 스마트기기 활용법, 온라인 안전교육, 디지털 기초 교육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강좌를 운영한다. 또 동아리 모임이나 소규모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강의실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개방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자주, 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 AI 영화제작 워크숍 등 미디어 페스티벌

    중랑, AI 영화제작 워크숍 등 미디어 페스티벌

    서울 중랑구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2025 중랑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면목·양원미디어센터 누적 이용자 12만명을 넘긴 가운데 올해 운영한 교육·제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미디어로 상상하다, 일상에서 꿈꾸다’를 주제로 주민 참여형 상영과 특강을 한다. ‘AI 영화제작 워크숍’ 수료작 상영과 특강에서는 ‘텍스트 한 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단편영화로 완성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 AI 활용법과 함께 국내외 영화제 출품·수상작도 선보인다. ‘중랑구민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서는 센터 내 영화관 시네마노필 상영작 가운데 관객 투표로 선정된 작품을 재상영하고 감상을 나눈다. 또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중랑노필영화학교 수료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과 ‘극영화 제작 워크숍’ 작품이 공개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미디어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식품 안전! 동작… 위생 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식품 안전! 동작… 위생 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서울 동작구가 ‘2025년 자치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가 해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정책 및 관리 실태를 정량(7개 영역, 24개 세부 지표) 및 정성평가(특수사업)하는 제도다. 16일 구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 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에서 동작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 내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식당 80곳의 후드 청소와 위생교육을 지원했다. 또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연 4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식품접객업소 510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 활동을 통해 320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단속을 강화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식품 위생 관리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 난곡 경전철 예타 통과 확신해요

    관악 난곡 경전철 예타 통과 확신해요

    서울 관악구가 최대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천철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전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명과 함께 기재부를 찾아가 지난 10월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 구청장은 예타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재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와 관련한 5만 4000여명의 주민동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관악구는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예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평가될 것을 우려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정거장 1곳 축소, 신림선과 평면 환승, 중복 버스노선 감축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난곡선 계획에 이러한 대안을 반영해 예타를 재신청했다. 난곡선 경전철은 총길이 4.08㎞로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시작해 1호선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에 이르는 5개역으로 구상됐다. 박 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줄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이달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비전 선포와 영상 상영, 경과보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합 신청사는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 일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세워진다. 구청·구의회 업무공간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어린이집, 북카페, 전망 휴게실, 확충된 주차시설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간 중심으로 재조성된다. 기존 청사 터는 당산근린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될 계획이다. 통합 신청사는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구는 행사에 앞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접수하기도 했다. 접수된 의견은 ▲공사 중 공원 이용 가능 여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 조성 ▲공사 중 소음, 진동, 분진 대책 확보 등이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낡고 협소한 업무공간과 분리된 청사 구조로 여러 불편이 있었음에도 서울시에서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설명회에서 확인된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봉구,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위험·불편사항’ 집중 점검

    도봉구,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위험·불편사항’ 집중 점검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전통시장·상점가 15곳, 대형마트 3곳, 지하철역 7곳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주변 안전 위협 요소, 이용 불편 사항, 청결 상태 등이며,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소방 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등도 중점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문제 사항이 발견되면 지적 사항을 시설 관계자에 즉각 통보해, 신속한 조치가 이어지게 한다. 지적 사항은 내부 민원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시의원에 ‘지역구 예산 삭감’ 의혹 제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시의원에 ‘지역구 예산 삭감’ 의혹 제기

    서울 중구가 ‘서소문 자원재활용 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예산 삭감 시도를 두고 중구 시의원과 정면 대립했다. 총 35억원 규모의 예산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나, 중구는 그에 앞서 시의원의 전원 삭감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전날 열린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박영한(국민의힘·중구1) 시의원을 지목하며 “정치적 셈법으로 주민 편익을 볼모 삼는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지난 9일 서울시 담당 부서로부터 시의회 상임위를 원만히 통과한 두 사업의 예산이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수소문해보니 박영한 의원의 요청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재 시의회 예결위원회 소속은 아니다. 논란이 불거진 예산은 서소문 자원재활용 처리장 현대화 32억원과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2억원 등 총 35억원이다. 서소문처리장은 1999년 조성돼 고장이 잦고 작업 환경에 열악하다. 중구는 내년 현대화 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전체 사업이 69억원의 절반 가량인 32억원을 시비로 받기로 했다. 신당5동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도 올해까지 79억원이 배정됐고, 내년에 시비 28억원을 비롯해 총 43억원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먼저 2억원을 내년 본예산에 반여하고, 나머지 26억원은 추경편성으로 중구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박 의원의 행보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지만 (예산) 삭감을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예결위원을 찾아다니며 사업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결과를 주민 여러분께 사실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러한 예산 삭감 시도를 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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