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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50년 역사 사진으로 즐겨요”

    “강남 50년 역사 사진으로 즐겨요”

    서울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 강남’이라는 주제로 작품이 구성됐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의 랜드마크 ‘I♥GANGNAM’ 조형물을 유리구슬에 비친 반전 프레임으로 포착한 작품이 소개된다. 뒤집힌 풍경 속 다채로운 빛과 색감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강남’이라는 전시의 메시지를 상징한다. 사진과 더불어 미디어보드 영상 전시도 병행한다. 전시에 앞서 9월 17일~10월 10일 강남구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모집한 구민 참여 사진을 선별해 상영, 시민의 시선이 큐레이터의 시선과 함께 전시를 완성하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참여 이벤트를 통해 개청 50주년 굿즈(강남 사진·일러스트를 활용한 마그넷·키링 등)와 커피 쿠폰을 증정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와 연계해 50주년 기념 사진집도 제작했다. 사진집에는 전시 주제와 함께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대표 이미지가 수록되며, 전시장에 비치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사진집 1천 부를 제작해 동주민센터·복지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작품을 깊이 있게 나누는 초대 행사도 열린다.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강남 토박이 등 초청 구민 30여 명이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과 기록, 장소의 기억을 공유하는 이 시간은 ‘우리’라는 전시 제목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강남’은 지난 50년을 함께 걸어온 강남 사람들의 시간과 오늘의 일상을 담은 전시”라며 “양재천 물길에서 시작해 코엑스로 이어지는 이번 순회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기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속 강남의 생동감을 통해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동대문구, 25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하는 ‘2025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남해·나주·제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한우,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또 구민 편의를 위해 당일 택배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일부 부스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돼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남해·나주·제천 등 기존 자매결연 도시에 더해 지난 7월 경북 청도군과 새로운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매년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 소득 증대와 구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전남 청년, 최근 5년간 6만명 유출

    전남 청년, 최근 5년간 6만명 유출

    최근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이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철(더불어민주당·장성1) 전남도의원은 18일 제4차 본회의도정 질문에서 “최근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이 6만 2597명에 달해 전남도의 청년정책이 실효성을 잃고 있다”며 “청년 유출이 전남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전남도의 청년정책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 400억 원을 투입해 청년비전센터를 올해 준공하기로 했지만,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에 시일이 소요되면서 착공이 지연돼 지난해에만 154억 원이 불용 처리됐다. 또 청년비전센터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동안 이미 목포시에서는 유사 기능의 ‘청년쉼터’가 개소돼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행정 불신만 키웠다. 정 의원은 또 농산어촌 유학 정책에 대해서도 “2021년 82명으로 시작된 전남 농산어촌 유학생이 현재 356명까지 늘었고, 가족 동반 이주까지 고려하면 597명이 유입된 셈”이라며 “이들이 지역의 청년이자 생활인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도 차원의 지원사업이 종료돼 거주 시설 부족 등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혐오 집회’ 강력 비판… 대림동 교육시설 인근 ‘혐중’ 집회 즉각 중단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원,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혐오 집회’ 강력 비판… 대림동 교육시설 인근 ‘혐중’ 집회 즉각 중단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대림역 일대에서 열린 ‘혐중(嫌中) 집회’를 강력히 비판하며, 혐오 집회로부터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극우단체가 대림역 일대에서 개최한 ‘혐중’ 집회와 관련해, 우 의원은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삶의 공간 인근에서 지역사회에 상처를 남기는 혐오 집회는 더 이상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중국은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극우단체가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현장을 지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직접적인 상처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대림동 인근 공립중학교 교장 역시 구로경찰서와 구로구청에 요청문을 보내 “대림동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 이주노동자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혐오 집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고 공동체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우 의원은 앞으로 “지난 12일 명동 일대 혐오 집회를 제한했던 남대문경찰서의 사례처럼, 대림동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극우단체의 혐오 집회는 민주주의의 이름을 빌린 폭력”이라며, “다양성을 억압하고 차별을 조장하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 여건에서도 차별받고 협박받아서는 안 되며, 아이들의 꿈은 소중히 지켜져야 하고, 그 현장인 학교 근처에서 발생하는 혐오 집회는 더더욱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극우세력의 혐오 선동으로부터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지켜내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 AI 시대 노동의 의미를 묻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AI 시대 노동의 의미를 묻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노동과 자유의 의미와 미래를 진단하는 저서를 출간했다. 18일 출판계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신간 ‘인간은 노동해야 하는가’ 출판을 기념하는 북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은 인간 자유의 의미와 노동의 역사, AI 시대 노동의 변화 등을 차례로 짚고, 사회적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정 구청장은 저서에서 “AI가 불러일으킨 노동의 재편은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급속도로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노동의 종말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유와 창조성의 가능성을 포용하는 협력적 분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인 챗GPT 등을 활용해 책을 집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정 구청장은 “AI에 명령어를 여러번 입력해 다듬은 결과물을 보고 충격적이라는 주변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찬 광복회장과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전순옥 전태일기념관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구민들도 북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정 구청장은 노동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노동을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책을 소개했다. 손 이사장도 “AI와 책을 집필한 정 구청장의 개척 정신과 투지를 존경한다”면서 “확고한 철학과 지역의식으로 일해온 정 구청장이 AI 시대에 우리 정치와 사회가 나아갈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서울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이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보통신기술(ICT) 인지 프로그램 ‘앵무새 피오’ 등 체험 행사 공간도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적 분위기를 만드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치매 친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10억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 본격 추진

    용산구, 10억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 본격 추진

    서울 용산구는 올 하반기부터 시·구비 10억여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노후 보도 재정비, 보행 친화적 디자인 도로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용산경찰서, 학교, 학부모와 협력해 원효초 등 6개 학교 통학로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4개 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원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용산초등학교 및 국립맹학교 인근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한강초등학교 정문 주변 보도 정비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서빙고초등학교 인근 보도 확장 ▲선린중학교 정문 앞 보도 신설 ▲한강중학교 앞 모퉁이 대형차량 회전반경 확대 및 보도 확장 등이 있다. 하반기 사업은 이태원초등학교, 남정초등학교, 강변유치원, 충신유치원 등 4곳의 특성에 맞춰 추진된다. 이태원초는 노후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도로를 도입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춘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심 승·하차 구간도 신설한다. 남정초와 강변유치원은 이격식 미끄럼방지 포장, 디자인 도로, 반사경, 노란전주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다. 충신유치원은 승·하차 구간과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디자인 보도블럭을 설치해 학부모 차량 혼잡을 줄이고, 보광초에서 해제된 교통단속용 카메라를 이전해 실효성을 강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시민 불편 없도록 대응

    서대문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시민 불편 없도록 대응

    서울 서대문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통일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에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이화여대길, 신촌역로, 통일로의 은행나무 38그루에 최근 열매 수집망을 설치해 은행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달 23∼25일에는 진동수확기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불편이 큰 구간의 일부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가 없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장기 계획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에 통일로 홍제역 3~4번 출구 주변 암나무 7그루를 수나무로 바꾸어 심을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베를린 당국, 평화의 소녀상 내달 7일까지 철거 명령

    베를린 당국, 평화의 소녀상 내달 7일까지 철거 명령

    독일 베를린 행정당국이 재독 시민단체와 법정 다툼 중인 평화의 소녀상을 내달 7일(현지시간)까지 철거하라고 재차 명령했다. 지난 16일 코리아협의회에 따르면 베를린 미테구청은 최근 10월 7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 3000 유로(약 490만원)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철거명령서를 코리아협의회에 보냈다. 코리아협의회는 2020년 9월 미테구청의 허가를 받아 공공부지에 소녀상을 세웠다. 그러나 미테구청은 지난해부터 임시 예술작품 설치기간인 2년을 넘겼다며 철거를 요구해 왔다. 당국은 지난해 9월에도 철거를 명령했으나 코리아협의회의 가처분 신청으로 효력이 정지됐다. 법원은 지난 4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달 28일까지 존치를 허용했다. 미테구청은 당시 재판에서 동상 설치가 일본 외교정책의 이익에 영향을 준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동상을 처음 허가할 당시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구체적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한 외교정책의 이익이 예술의 자유보다 우선한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미테구청과 코리아협의회는 그동안 소녀상 이전을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미테구청은 지난 7월 티어가르텐 세입자 협동조합이 소유 용지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보도자료까지 냈다. 그러나 코리아협의회는 조합이 연대 차원에서 제안한 임시대책이었을 뿐 조합 역시 소녀상 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리아협의회는 소녀상을 사유지로 이전할 경우 집회·시위에 제약이 있고 소녀상의 정치적·예술적 효과도 떨어진다며 존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시민사회도 소녀상이 공공장소에 영구히 남아야 한다는 뜻을 밝혀 왔다”며 “이번 철거명령에도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오는 20일 ‘락 페스타’…선셋온더브릿지 등 총출동

    광진구, 오는 20일 ‘락 페스타’…선셋온더브릿지 등 총출동

    서울 광진구가 오는 2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 락 페스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구민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상반기에 선정돼 시비 3900만원을 확보했다. 공연은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크램, 선셋온더브릿지, 마이애미커넥션 등 국내외 실력파 밴드 4팀이 출연한다. ‘그대에게’, ‘붉은 노을’, ‘불티’, ‘호텔 캘리포니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28곡을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구는 행사장 안전관리도 챙겼다.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운영전문요원 25명을 배치한다. ‘광진 락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들러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소통의 장을 준비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고 말했다.
  • 노원구, 불암산에서 가을맞이 유아숲 가족축제

    노원구, 불암산에서 가을맞이 유아숲 가족축제

    서울 노원구는 오는 27일 불암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숲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생태를 배우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줄 체험부스 9개와 다양한 부대공연으로 꾸려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숲과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만들기와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뭇잎 관찰과 도장 찍기, 거미줄 곤충 다트 놀이, 누에고치 방울꽃 만들기, 숲속 전래놀이, 지렁이 달리기 등 생태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이 마련된다. 불암산 유아숲체험장 주변에는 책쉼터 ‘방긋’과 불암산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숲과 책,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방문객들은 체험을 마친 뒤 자연 속에서 책을 읽거나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숲속에서 뛰놀며 자연을 체험하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자 힐링”이라며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사회성 발달은 물론 정서 및 인지적 자아 개념을 확립하고 미래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방차 시음하고 약초꽃 손수건 만든다…‘제2회 허준 인트로 축제’

    한방차 시음하고 약초꽃 손수건 만든다…‘제2회 허준 인트로 축제’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18일·19일 열리는 ‘허준축제’를 한달 앞두고 미리 즐기는 사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허준근린공원 광장 허준동상 앞 ‘허준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난 강서구의 대표 문화축제다. 축제장 전역에서는 건강 검진, 한방차 시음, 약초꽃 손수건 만들기, 리사이클 공예, 타로, 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10여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허준 혜민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수공예품 부스가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준비한 허준마을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밴드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강서구립극단이 ‘동의보감’ 진서의 역사적 순간을 선보인다. 오후 6시 ‘허준 인트로 콘서트’에서 초대가수 최성수, 크로스오버 그룹 라클라쎄, 순율음악단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사한다. 오후 8시 30분에는 ‘허준축제 빛의 서막’을 주제로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날 점등되는 조명은 허준축제 본축제 시작 전인 다음달 17일까지 허준근린공원 일대를 장식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허준 인트로축제’는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허준의 숨결이 살아 있는 강서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치유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5일 ‘경희궁 종로음악회’에서 고궁 야경과 변진섭·김범룡 노래를

    25일 ‘경희궁 종로음악회’에서 고궁 야경과 변진섭·김범룡 노래를

    서울 종로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가 경희궁에서 여는 공연은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 이후 올해가 두번째다. 전통 고궁의 운치와 품격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는 변진섭, 김범룡, 리브, 청슬, THE리음 등 실력파 예술가들이 출연한다. 가수 변진섭과 김범룡은 ‘너에게로 또다시’, ‘바람 바람 바람’, ‘이젠 안녕’ 등 8090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선사한다. 가을 정취를 더할 ‘신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등 퓨전 국악까지 총 1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포스터나 현수막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당첨되지 않아도 잔디밭 뒷줄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존에서는 빈백과 돗자리 등도 배치돼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궁궐 중 한 곳인 경희궁에서 시민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의 대표 문화행사로 키우고, 경희궁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30년 도약 준비하는 금천”…129개 신규사업 등 2026년 계획

    “30년 도약 준비하는 금천”…129개 신규사업 등 2026년 계획

    서울 금천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18일 금천구에 따르면, 이번 업무 보고회는 금천구청과 지방공기업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 금천의 다가올 30년을 준비하는 전략사업 실행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논의했다. 구는 ▲ 금천의 미래전략 ‘버킷리스트30’ 사업 ▲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 완성 ▲ 주민 생활불편 해소 ▲ 민생경제 안정 ▲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연계 ▲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 재정운영 등을 주요 지침으로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12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54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공공캐릭터 금나래 브랜딩, 주민 친화적 열린 청사,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안전 상시관리, 자치정책 확대로 금천형 주민자치를 강화한다. 미래 교육혁신 정책으로는 금천사이언스큐브 ‘AI+ 허브’ 조성, 금천평생학습관 ‘금천시민대학’ 정규과정 운영, 공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책을 마련하고, G밸리를 중심으로 금천형 AI 디지털 융합 생태계 조성, 산업단지 활력거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말 준공 예정인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운영계획 등 전통시장 통합지원책도 수립했다. 통합복지의 핵심기반이 될 금천복지재단 설립과 24시간 돌봄잇다센터 운영, 고립·고독사 없는 금천형 온기 프로젝트도 마련했다. 도시개발 정책에도 속도를 낸다. 금천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제출한 G밸리 연계 AI 산업 거점지로의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G-Project), 석수역세권 일대 4대 개발, 금천구청역사 일대 복합개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해 금하로(시흥대교) 축 교통영향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G밸리 2단지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도 계획 중이다. 과거 업무보고회는 5일간 진행됐지만 이번엔 3일간 핵심 사업에 집중해서 이뤄졌다. 태블릿PC 등으로 종이 없는 디지털 회의로 인쇄 비용도 절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금천의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를 향한 혁신 전략을 마련해 금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 이나라·이호웅 교수, ‘서초를 빛낸 숨은 영웅’ 구청장 표창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 이나라·이호웅 교수, ‘서초를 빛낸 숨은 영웅’ 구청장 표창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과의 이나라 교수와 이호웅 교수가 서초구청이 주관한 ‘서초를 빛낸 숨은 영웅 시상식’에서 나란히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서초를 빛낸 숨은 영웅 시상식’은 서초구가 매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문화예술·봉사·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숨은 기여자들을 격려함으로써 주민 참여와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나라 교수는 지난 2년간 ‘서초구 호국보훈 페스티벌’에서 공연의 작·연출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연출은 보훈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호웅 교수는 같은 무대의 기획·제작을 총괄하여 공연의 체계적 운영과 완성도를 높였다. 2024년부터 진행된 호국보훈 뮤지컬 연극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표창은 두 교수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공연이 예술적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나라 교수는 “예술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의미였다”고 밝혔으며, 이호웅 교수는 “11만 서초구민의 마음을 무대 위에 담아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추석 앞둔 여름밤, 골라가는 관악 3대 전통시장 축제

    추석 앞둔 여름밤, 골라가는 관악 3대 전통시장 축제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 3곳에서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린다. 18일 관악구는 “선선해지는 여름밤 주민들이 먹거리 부스나 문화공연, 체험 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이나 경품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먼저 대학동 녹두S밸리상점가 일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녹두S밸리길 축제’가 열린다. ▲ 퓨전밴드나 트로트뮤지컬, 클래식 공연 ▲ 대학동 음식 ▲ 주민 노래자랑과 퀴즈대회 ▲ 영화 상영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학동 상권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한다. 오는 20일 난곡시장에서 열리는 ‘난곡 도토리 축제’에서는 ▲ 지역 예술인 공연 ▲ 주민노래자랑 ▲ 제기차기나 투호 등 키즈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매 영수증을 내면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같은 날 서림상점가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즉석인화사진,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서림 꽃길만 걷는 맥걸리 축제’가 펼쳐진다. 안주를 구매하면 최대 주류 3잔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신 1545 중구”…충무공 탄생지 도시브랜드 박차

    “이순신 1545 중구”…충무공 탄생지 도시브랜드 박차

    서울 중구가 전날 충무공 탄생지 중구의 도시브랜드를 추진하기 위한 주민공론장 ‘100인의 중구민 이순신을 담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주민을 중심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통솔력과 도선, 헌신을 재해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4월 28일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해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중구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준비기(2025년), 정착기(2026~2027년), 확산기(2028년)로 이어지는 4개년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방송인 서경석씨의 진행으로 ‘중구는 왜, 지금, 이순신인가?’를 주제로 역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 공감 토크에서는 퍼실리테이터(도우미)와 주민들이 ‘이순신 도시브랜드로 중구가 어떤 도시가 되기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이나 청소년 교육 콘텐츠, K-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등 제안이 나왔다. 소셜미디어(SNS) 챌린지나 캠페인, 체험 행사 등 확산 방안도 논의됐다. 다음달 25일에는 ‘제1회 이순신 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상징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이순신 도시인지도를 통해 중구를 자긍심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 방문… 운영 현황 점검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 방문… 운영 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8월 26일,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도 함께 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는 서 의원이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힘쓴 결과물로, 캠퍼스 부지 확보를 위해 서울시, 노원구청(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하게 협의해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같은 건물에 서울시 창업디딤터도 위치해 있어 청년일자리 특화 공간이 되었다. 이러한 서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4년 10월 개관 이후 AI융합 특화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AI 음악·UX/UI 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 중이며, 교육생 만족도와 취업성과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생들에게 점심식사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공릉동 일대 식당·카페 등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내고 있다. 쇠락했던 구도심에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캠퍼스가 위치한 옛 북부법조단지는 과거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장기간 공터로 방치되며 활기를 잃은 대표적 쇠퇴지역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 부지를 활용해 연구·창업·산업이 결합된 융복합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거공간과 문화·복지공간도 조성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서 의원의 구상이다. 향후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되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일시적으로 인근의 다른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지만, 사업 완료 후에는 새로운 복합시설 속에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재개관해 청년과 지역의 미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서 의원은 밝혔다. 서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노원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성장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새로운 희망의 공간”이라며 “구도심이었던 공릉동 북부법조단지가 청년취업사관학교와 함께 청년과 산업이 모이는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은 곧 지역의 미래이므로, 노원구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 노원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작은 제안이 모여 행복한 도시로”… 변화 만드는 성북 ‘현장 구청장실’ [현장 행정]

    “작은 제안이 모여 행복한 도시로”… 변화 만드는 성북 ‘현장 구청장실’ [현장 행정]

    8년째 소통 행정… 1293건 완료가로등 추가 등 생활 민원 봇물11월까지 20개 동 목소리 접수 “사소해 보이지만 삶에 꼭 필요한 제안들이 모여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듭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6일 안암동 영암교회에서 열린 ‘2025 현장 구청장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어느덧 아홉 번째를 맞은 현장 구청장실은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하는 구의 대표 소통 모델이다. 지금까지 총 2108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1293건(62%)을 완료했다. 현재 63건(3%)은 추진 중이고, 장기 검토 중인 안건도 216건(10%)에 달한다. 작은 제안이 지역에 변화를 끌어낸 사례도 적지 않다.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장석·꿈나라어린이공원과 오동근린공원에 물놀이터를 만든 것도 주민 제안에서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다른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있지만 꾸준히 대안을 찾는 게 현장 구청장실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선 안암동 주민들의 새로운 제안이 쏟아졌다. 안암래미안아파트 후문에서 개운중학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안전을 위한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심야 시간 구급차 사이렌 소리 최소화 등 생활 밀착형 제안이 빗발쳤다. 이 구청장은 “예산을 확인하고 최대한 빨리 가로등을 설치하겠다. 특히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의 도수를 높여 보행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이렌 소리는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기에 참 난감하다”면서도 “너무 늦은 시간이고 차가 막히지 않을 때는 사이렌 소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원 측에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령이나 예산 문제로 당장 수용하기 어려운 안건도 있었다. 마을버스 노선 연장과 어린이보호구역 노란 펜스 설치, 도로 열선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는 곧 행정의 나침반이다. 모든 제안이 쉽지 않고, 불가능한 것도 많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 지역에 도움이 될만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오는 11월 11일까지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20개 동을 순회하며 여러 목소리를 듣겠다.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힘줘 말했다. 이 같은 대답에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니 이해가 된다”며 이 구청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 ‘중랑실내놀이터’ 3만명 웃음꽃 피었다

    ‘중랑실내놀이터’ 3만명 웃음꽃 피었다

    서울 중랑구가 운영 중인 ‘중랑실내놀이터’의 올해 누적 이용자가 지난달 기준 3만 8122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구는 현재 4곳 운영 중인 실내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랑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2022년 1호점(면목4동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까지 순차적으로 마련해 왔다. 각 시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테마 공간을 갖췄으며, 놀이 전·후 기본교육과 놀이 지도, 돌봄 보조까지 제공한다. 또 2세부터 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구는 현재 공동 육아방으로 운영 중인 3곳(망우본동, 면목5동, 중화2동)을 리모델링해 중랑실내놀이터 5~7호점으로 전환·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내놀이터는 구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적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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