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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민원 급증에 신속 대처”…공인중개사 교육 나선 영등포

    “부동산 민원 급증에 신속 대처”…공인중개사 교육 나선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에 대응하고자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교육에서 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는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유의 사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거래 신고 방법, 변경된 부동산 세법 적용 사례 등을 공인중개사 500여명에게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자는 주택 거래 신고 시 자금 조달 계획서와 입주 계획서 등 증빙 자료 제출이 의무화됐다”며 “이처럼 절차가 강화되면서 거래 신고에 필요한 서류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담당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전담 접수창구도 1곳 늘렸다. 이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경된 제도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로 ‘제설취약지도’로 24시간 스마트 관리

    종로 ‘제설취약지도’로 24시간 스마트 관리

    서울 종로구는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는 “올겨울 처음으로 제설·결빙 우려가 큰 지역을 전수조사해 제설취약지도를 만들었다”며 “구간별 관리방안으로 사전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도 가동한다. 도로 열선은 기존 18곳에서 홍지문2길, 비봉4길 등 9곳을 추가해 27곳으로 늘었다. 자동염수살포장치 175곳, 스마트 제설함 270대까지 활용해 ‘스마트 제설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 제설 구간 276.7㎞ 중 고갯길을 우선으로 370여대 장비와 210명을 투입한다. 제설제 살포 방식은 곡선형으로 개선했다.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46곳인 온열 의자는 14곳을 추가하고 온기 텐트는 12곳에 설치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출퇴근길 교통 대란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 “연말연시 절주 실천 함께해요”

    송파 “연말연시 절주 실천 함께해요”

    서울 송파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건강한 거리환경 조성을 목표로 집중 홍보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방이맛골 일대에서 송파구보건소, 송파경찰서,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 등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21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서울 용산구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이태원1동에는 50면의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7일 이태원동 36-34 일대 ‘자투리땅 주차장 9호’ 준공식에서 “항상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택가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곳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구청사 인근 9호 자투리당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35면, 공유주차장 15면으로 운영한다. 구는 자투리땅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부동산 개발 법인과 긴밀한 협의를 했다. 공시지가가 높은 용산구의 특성상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간과 협의를 통해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지난해 삼각지역 부근에 만든 234면 임시 주차장에 이어 대규모로 주차 면수를 확보한 사례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동안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통해 10곳에서 417면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최적 입지를 발굴하기 위해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했다. GIS는 지형, 지물의 속성과 경계 등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담당 부서에서 직접 대상을 물색해왔지만 GIS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불법주정차 단속 위치와 동별 인구·자동차 등록 대수 등을 분석했다. 통상 주차장을 별도로 조성하기 위해선 1면당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이 소요되지만, 자투리땅을 활용하면 공사비만 들어가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기존 보광동 10호 자투리땅 주차장에 10면을 더해 모두 19면으로 늘릴 예정이다. 개장 시기는 보광동 10호 주차장이 빠르지만, 협약 진행 순서상 이태원 1동 주차장이 먼저 지정됐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고 토지 소유주와도 긴밀히 협의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 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콸

    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콸

    60세 이상 시민 2000명 사전 예약73개 민간 기업, 다양한 직업 안내키오스크 신청·안내 도우미 병행오세훈 “100세 시대, 새 출발 응원” “시니어인 저도, 다시 재입사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어 방문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에서 만난 조철환(69)씨는 “채용관에서 어떤 능력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건설업계를 떠난 그는 “문자 안내로 처음 알게 됐는데, 와보니 규모가 생각보다 커 기대된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대규모 일자리 행사다. 73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했으며, 현장에는 막 퇴직한 이들부터 70대 이상의 구직자들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 예약자만 2000여명에 달하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입장을 위한 줄이 길게 늘었고, 현장 접수도 운영했다. 등록을 마치고 입장하던 이범수(74)씨는 “퇴직 뒤 구청 노인 일자리에서 환경 캠페인 업무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을 통해 활력을 얻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내일설계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으로 꾸려졌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직업상담사가 참가자들의 경력과 능력을 확인해 맞춤형 기업 리스트를 안내했다. 상담을 마친 소순영(70)씨는 “간호사 일을 해왔고, 오랜 공백이 있지만 다시 일하고 싶었다”며 “상담사가 어르신 돌봄이나 요양원 업무 등 내가 할 수 있고 관심 있던 부스를 친절히 소개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에서 온 정민용(73)씨도 “65세를 넘기며 경력이 단절돼 막막했다”며 “소방 설계·설비 경력을 그대로 활용하긴 어렵지만 문서 작성 경험과 자격증을 설명하자 행정·사무 분야 기업을 안내받았다”고 했다. 컨설팅을 마친 이들은 곧바로 기업채용관으로 이동해 사무·행정 관리, 영업·마케팅, 운송·물류·제조, 교육·서비스, 돌봄·요양 등 부스를 둘러봤다. 일자리 플랫폼 업체에서 상담을 받은 박범하(60)씨는 “막 퇴직한 회사에서 쌓은 경영·회계·무역 등 경력 중 살릴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키오스크 기반 면접대기 신청 시스템과 실시간 면접 현황 안내판을 운영했다. QR코드 상담 신청 시 대기 순서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를 높였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박람회 도슨트’가 곳곳에서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대기 중인 이들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에서 드론 조종과 앱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곤 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일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닌 삶의 활력”이라며 “경험과 열정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구민 10명 중 9명 “구정 잘하고 있다”

    강남구민 10명 중 9명 “구정 잘하고 있다”

    성과 좋은 분야는 ‘교육ㆍ보육’최우선 과제는 ‘경제ㆍ일자리’ ‘십중팔구는 만족.’ 서울 강남구는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9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주민 10명 중 9명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3.2%나 됐다. 가장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 분야는 교육·보육(23.1%)이 꼽혔다. 또 최우선으로 추진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30.4%)가 선정됐다. 정책 분야별로는 ‘즐거운 축제 도시’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여가·문화시설 확충’ 분야는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32.6%로 가장 높았다. 여가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파크골프장과 전국 최대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세곡체육공원, 시니어센터 신축 등 실용적인 시설 확충이 긍정 평가를 끌어냈다. ‘일자리·경제 활성화’ 정책에서는 강남사랑상품권 할인과 페이백,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소상공인 융자지원 등의 정책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은 우수 정책으로 27.4%의 선택을 받았다. ‘재건축·재개발 지원’분야에서는 우수 정책으로 조합원·주민 대상 정비사업 교육 확대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높았다.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사업과 관련한 정보 및 자문 제공(34.3%), 조합원 갈등 시 적극 중재(30.1%) 등이 제시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책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결국 사람의 일상을 바꾸는 힘이라고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이 강남구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 고위 공직자 절반이 다주택자… 보유한 집 42%는 강남3구에

    고위 공직자 절반이 다주택자… 보유한 집 42%는 강남3구에

    조성명 강남구청장 42채로 1위의원 중엔 박민규 13채로 최다 국회의원과 고위급 공무원 등 선출·임명된 고위 공직자 2명 중 1명이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됐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선출·임명된 4급 이상 고위직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2581명의 가족 재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48.8%인 1260명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했다. 이 가운데 460명(17.8%)은 3채 이상을 가졌다. 이들의 전체 재산은 총 5조 7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8.7%인 3조 3556억원이 건물 자산이었다. 특히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이 4527채로, 가액으로는 2조 3156억원에 이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665채(58.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가액으로 1조 7750억원(76.7%) 수준이다. 이어 단독주택(16.6%), 복합건물(8.6%), 오피스텔(6.9%) 등 순이었다. 특히 다주택자일수록 아파트 1~2채를 기본으로 두고 여러 단독주택과 오피스텔, 복합건물 등을 결합해 보유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직군별 1인당 보유 주택 수를 보면 정부 고위 관료가 1.89채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자체장이 1.87채, 지방의회와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 공직자가 각 1.71채 수준이었다. 국회의원은 평균 1.41채를 보유했는데 정당별로 국민의힘 의원이 1.68채, 더불어민주당 1.33채, 조국혁신당 0.67채, 개혁신당·무소속·진보당 등 소수정당 및 무소속 의원은 평균 0.8채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특히 강남3구에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서울 소재 주택은 1344채(29.7%)로, 전체 가액이 1조 3338억원(57.6%)이었다. 강남구(229채), 서초구(206채), 송파구(123채) 등 이른바 강남3구가 558채로 전체의 41.5%를 차지했다. 이어 용산구(74채)가 뒤따랐다. 조사 대상 중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공직자는 총 42채를 보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었다. 본인 명의 강남구 아파트 1채 외에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 38채, 강원 속초시 오피스텔 1채와 배우자 명의 강남구 복합건물 2채를 보유했다. 국회의원 중 최다 보유자는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갑)으로 배우자 공동 명의 서초구 아파트 1채와 관악구 오피스텔 11채, 충남 당진시에 있는 본인 명의 복합건물 1채 등 총 13채였다.
  • 윤정회 용산구의원, ‘HPV 예방접종 지원 정책’ 시행 강력 촉구

    윤정회 용산구의원, ‘HPV 예방접종 지원 정책’ 시행 강력 촉구

    윤정회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정책’을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월부터 구민 건강을 위해 HPV 접종 지원이 필요하며, 용산구의 재정 여건상 충분히 시행 가능하다고 5분 발언 및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윤 의원은 박 구청장이 “5분 발언에 회신 의무가 없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부서 의견을 존중한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정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윤 의원은 “구청장이 구민 건강을 경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조정되지 못하면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카페서 무슨 일이 [포착]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카페서 무슨 일이 [포착]

    “앵무새가 제 커피를 훔쳐 마시고 있어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생소한 신고 한 건이 접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웬 앵무새 한 마리가 손님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경찰은 실제로 노랑 이마, 연두색 몸통, 빨강·파랑 깃털을 숨긴 풀빛 날개를 퍼덕이는 앵무새 한 마리를 목격했다. 카페 사장 조모(34)씨는 “정오부터 야외석 쪽을 왔다 갔다 하더니 오후 3시쯤 다시 찾아와 손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며 “제가 먹을 것을 주고 손님이 만지는데도 앵무새가 가만히 있었다”고 전했다. 몸무게 0.5㎏ 정도인 중형 앵무새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지구상 4000여마리만 존재하는 멸종위기 노랑머리아마존앵무로 추정됐다. 경찰은 앵무새를 종이상자에 담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보냈다. 앵무새가 워낙 사람을 잘 따라 구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협회는 이 앵무새가 살던 집에서 탈출하거나 유기된 것으로 보고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고 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種)이라 개인 입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고 기간 원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부속서Ⅰ에 오른 종은 원칙적으로 상업적 거래를 할 수 없으며, 학술연구를 위한 거래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협회 관계자는 “검진 결과 앵무새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며 “정확한 종 판별을 하려면 영등포구청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해야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서울 강서구는 전날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4.9배로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9월까지 60건 이상 발생했다. 이번 교육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70세대 이상 공동주택 49곳의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강서구는 이번에 처음 실시한 층간소음 교육을 시작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재택근무와 다양한 생활 패턴 변화로 작은 생활소음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교육이 이웃을 이해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위해 간담회 개최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위해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동대문구청 간부들과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등이 함께한 문화예술 사업 예산 간담회에서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접근성 높은 공공 공연장 확보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기동 선농단 역사문화관 리모델링 ▲세종대왕기념관 아트홀 건립 계획 ▲서울시립대학교 공연장 활용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의원은 “선농단 역사문화관은 제기역과 안암오거리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키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들도 “공공 공연장이 전무한 동대문구에서 선농단 공연장화는 지역 문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공연장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동대문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유 세종대왕기념관 부지를 활용해 대형 아트홀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 의원은 해당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예산·행정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에는 2000석 이상 대형 공연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세종대왕기념관 부지에 아트홀이 조성될 경우 동북권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서울시립대 내 1300석 규모의 대강당을 주민을 위한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고 “서울시 소관 시설인 만큼 필요시 예산 투입을 검토해 전문 공연장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동대문구는 젊은 층과 대학가가 밀집해 있음에도 공공 문화시설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선농단 역사문화관 리모델링, 세종대왕기념관 아트홀 건립, 시립대 공연장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모두 열어두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문화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천구, 중앙도서관 건립 본궤도…2029년 시흥1동에 개관 목표

    금천구, 중앙도서관 건립 본궤도…2029년 시흥1동에 개관 목표

    서울 금천구는 금천중앙도서관(가칭)의 건립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거점도서관이 없는 금천구는 지역 지식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금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금천중앙도서관은 시흥1동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 내 기부채납 부지에 지어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금천구는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자료 수립·정리·보존·제공과 각종 도서관 지원·협력사업을 맡게 된다. 금천구는 건물주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2026년 초 착공해 2029년 개관한다는 목표다. 금천구는 지난달 기준으로 금천구립독산도서관 등 4개의 구립도서관과 1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공립작은도서관으로는 영어가 테마인 꿈씨어린이작은도서관과 예술 테마 해오름작은도서관, 디자인 테마 금천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 등 특화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도서관은 책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와 감동, 쉼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원오,“재건축·재개발 지정권자 자치구로 확대해야”…오 시장 정면 반박

    정원오,“재건축·재개발 지정권자 자치구로 확대해야”…오 시장 정면 반박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의 주택공급은 더 이상 시장 한 사람의 속도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시스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구청장은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을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 구청장은 정비사업 병목을 개별 사건이 아닌 ‘초기 설계단계의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병목의 뿌리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데 있다”며 정비구역 지정권을 자치구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 해법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가 요구하는 기준과 지역 실정 사이 충돌로 보완·재보완이 반복되고, 시 내부 조정과 정책 변화까지 맞물리며 심의 지연이 상시화된 현실을 지적했다. 정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도 이런 문제를 알고 신속통합기획을 도입했지만 사실상 ‘사전 모의고사’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며 “생활권을 가장 잘 아는 자치구가 초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치구 권한 확대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주택공급의 동력은 시스템 개편에서”오세훈 서울시장이 제기한 ‘자치구가 하면 엇박자가 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모든 정비사업은 도시정비기본계획이라는 단일 상위계획 아래 움직여 자치구가 멋대로 할 여지가 없다”며 “필요하면 추가 통제장치도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대란 가능성을 언급하며 속도 조절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렇다면 속도가 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고, 속도를 강조해 온 서울시가 정작 구조 개편에는 전세대란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했다. 자치구 역량 부족론에 대해서도 “1995년 민선 1기부터 반복된 낡은 프레임”이라며 “서울시는 기술직 인사, 기반 시설 심의 등에서 수십 년간 권한 이양을 병행해 왔고 큰 문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서울의 문제는 자치구가 아니라 병목을 방치한 시스템 때문”이라며 “정비구역 지정권을 분산해야 계획의 질이 높아지고, 보완·보류·갈등이 반복되는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택공급의 동력은 시장의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 개편에서 나온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랑구,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계절 없는 농장 마련

    중랑구,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계절 없는 농장 마련

    서울 중랑구는 ‘중랑 도심형 스마트팜’을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 조성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농업기술과 주민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농업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지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냉장고형 식물재배 시스템이 도입됐다.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 도심 내 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생활농업 체험과 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며 농업의 기초를 익히게 된다. 구는 샌드위치 만들기, 팜파티 등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가, 공동체 소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 의견이 은평구 정책 된다”…청년네트워크 10기 모집

    “청년 의견이 은평구 정책 된다”…청년네트워크 10기 모집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청년네트워크 10기 위원’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내년에 활동 10년차를 맞은 정책 형성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기구다.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기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구정 참여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네트워크는 올해 ▲고립청년, 육아청년, 전입청년을 위한 정책 ▲은평 청년 주거 로드맵 ▲사이드잡, 수익창출 부트캠프 ▲문화·예술·체육 주간운영 등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2가지 제안이 내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정책교육, 사회기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구에 살거나, 직장 및 업무 등으로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가 어느덧 10년차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구정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되고, 주인공이 되는 은평이 되도록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 “라이언킹 OST부터 국악까지”… 성북구립 장애청소년 합주단, 25일 정기연주회

    “라이언킹 OST부터 국악까지”… 성북구립 장애청소년 합주단, 25일 정기연주회

    서울 성북구는 오는 25일 꿈빛극장에서 ‘제16회 구립 장애청소년 합주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 장애청소년 합주단은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통합 합주단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관객들이 친숙한 OST를 연주하며, 게스트로 참여한 ‘몽돌 국악실내악팀’이 서양 음악과 국악의 조화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원들이 오랫동안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1회용품 제로청사 캠페인’…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

    도봉구, ‘1회용품 제로청사 캠페인’…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

    서울 도봉구는 이달부터 ‘1회용품 제로청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으로 청사 모든 부서와 민원 공간 내 일회용품을 근절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사 안내방송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꾸준히 홍보하고,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현장 참여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정기 점검해 개선을 권고하는 등 내부 관리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공기관의 변화가 주민들의 큰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도심으로 신선한 공기 불어넣는 ‘성수초 바람길숲’ 조성

    성동구, 도심으로 신선한 공기 불어넣는 ‘성수초 바람길숲’ 조성

    서울 성동구는 성수초등학교 옥상 공간을 활용해 도심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과 하천 등에서 생성되는 자연의 찬 바람을 도심 내부로까지 유도하고 확산하도록 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변북로변 성수대교 북단에 바람길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성수초등학교 옥상에 바람길숲을 추가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성수초 바람길숲’은 총 540㎡ 규모의 학교 옥상 공간을 활용해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생태적인 정원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국·병꽃나무 등 10종의 수목 1123주를 비롯해 대표적 가을꽃인 구절초 등 7종의 초화류 1500본을 심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심 녹색공간은 도시 일상에서 치유와 여유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해법”이라며 “도시숲과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녹색복지를 실현하는 ‘일상정원 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 접수…경찰 “사람 워낙 잘 따라 손쉽게 구조”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 접수…경찰 “사람 워낙 잘 따라 손쉽게 구조”

    앵무새 한 마리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노랑머리아마존앵무로 추정되는 앵무새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됐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중앙아메리카 국가 출신의 멸종위기 앵무새 종이다.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는데 지구상 4천여마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앵무새는 몸무게가 약 0.5kg으로 중형 크기였고, 노란 머리와 연두색 몸통, 빨강·파랑 깃털을 숨긴 날개가 특징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앵무새를 종이상자에 담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보냈다. 앵무새가 워낙 사람을 잘 따라 구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이 앵무새가 살던 집에서 탈출하거나 유기된 것으로 판단하고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고 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이라 개인 입양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공고 기간 내 원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특히 부속서Ⅰ에 오른 종은 원칙적으로 상업적 거래를 할 수 없고, 학술 연구를 위한 거래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협회 관계자는 “검진 결과 앵무새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며 “정확한 종 판별을 하려면 영등포구청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해야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 2만명 탄 초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2만명 탄 초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서울 동작구는 신청사의 명물인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를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동작스타와 중정 난간을 중심으로 산타 풍선과 트리 오너먼트, 가랜드와 커튼 전구 등을 설치했다. 특히 슬라이드 주변에 포토존도 설치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5시 ‘동작스타 크리스마스 점등식’도 연다. 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강석을 비롯한 주민 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재즈와 캐럴 등의 사전 공연과 점등 퍼포먼스, 슬라이드 시승과 포토타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이곳에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높이 15m의 거대한 미끄럼틀인 ‘동작스타’는 개장 후 두 달 반 만에 누적 탑승 2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호기(길이 35m)는 키 120㎝ 이상,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 2호기(길이 19m)는 키 110㎝ 이상이라면 보호장비 착용 후 안전요원 관리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 20분간 탑승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청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신청사가 주민의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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