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청사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새소리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시어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쓰기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푸틴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4
  •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 적용한 ‘로렌하우스’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 적용한 ‘로렌하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그린리모델링 전문기관이다. 정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센터로 지정받아 2013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된 건물의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설비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세종시 ‘로렌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절약형 단독주택 단지다. LH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Zero Energy’의 ‘ro’와 ‘Rental House’의 ‘ren’을 합성한 로렌하우스는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 로이 삼중유리창, 39㎜ 이상의 통유리창, 44㎜의 고기밀성 단열문, 주택 외벽을 끊임없이 감싸는 ‘외단열 공법’으로 단열 성능을 최대화했다. 집마다 지붕에 태양광 모듈 11개를 적용해 4인 가족의 월평균 전기생산량에 해당하는 400㎾h의 전기를 생산한다. 주변 시세의 65% 수준으로 100% 입주했다. LH는 세종에 이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120가구)와 오산 세교지구(118가구)에도 로렌하우스를 추가 조성했다.LH는 1979년 준공된 서울 강동구청 청사도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60조원을 투입해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다.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단열·기밀 강화, 환기 성능 확보, 태양광 설치 등으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것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어린이집 414개, 보건소 373개, 의료시설 43개 등 총 830개 리모델링 건축물을 확보했고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오래된 임대주택도 스마트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한다. 낡은 아파트는 신축에 비해 난방효율이 40% 이상 떨어져 저소득 가구일수록 에너지 지출액이 커지게 된다. LH는 15년이 넘은 영구임대, 매입임대주택에 제로에너지 기술과 스마트홈을 적용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올해는 건설임대 8개 단지와 25년 이상 경과된 매입임대 1만호를 대상으로 총 36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함께 ‘한국판 뉴딜’의 두 축이다. LH는 한국판 뉴딜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30년까지 37만건의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노후 임대주택의 재정비, 리모델링,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설치에 향후 10년간 11조원을 투자한다. 제로에너지 주택 확산과 제로에너지 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성남시청 자문위원 코로나19 확진 청사 폐쇄

    성남시청 자문위원 코로나19 확진 청사 폐쇄

    경기 성남시 비상근 자문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시청이 폐쇄됐다. 성남시는 건축과가 위촉해 시청사로 출근해 온 비상근 자문위원 A씨(성남시 628번)가 이날 오전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자문위원은 주 1회 시청사 7층 건축과로 출근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3일 출근해 일했다. 시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 9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아울러 해당 자문위원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시청 동관 7층 5개 부서(건축과,주택과,세정과,도시계획과,공동주택과)와 동관 8층 관광과,서관 5층 지속가능과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확진된 자문위원은 지난 19일 출근 당시 은수미 시장이 참여하는 회의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앞서 분당구청에 근무 중인 공익요원(성남시 62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구청사가 폐쇄됐다.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 A씨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성남시 606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현재 분당구청 청사 4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하고 구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근무자 531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공익요원 확진’ 성남 분당구청 폐쇄

    ‘공익요원 확진’ 성남 분당구청 폐쇄

    경기 성남시는 25일 분당구청 경제교통과에 근무 중인 공익요원 A(성남시 620번)씨가 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청사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공익요원 A씨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성남시 606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익요원 A씨는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해 왔다. 시 방역당국은 현재 분당구청 청사 4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또 구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근무자 531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확진된 공익요원과 함께 근무했던 경제교통과 직원 39명에 대해서는 밤사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구청 내 근무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확진자의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한 뒤 구청 업무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초 ‘길냥이 식당’ 확대… 주민도 좋다옹

    서초 ‘길냥이 식당’ 확대… 주민도 좋다옹

    서울 서초구가 길고양이와 주민 모두를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는 급식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됐다. 급식소 상판에는 서초구 로고와 안내문구를 부착하고 공원이나 산책로에 배치했다. 급식소마다 관리번호가 있어 자원봉사자인 ‘캣맘’과 ‘캣대디’가 담당한다. 급식관리, 청결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모니터링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지역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성화 사업을 연계해 개체수를 조절하겠다”며 “깨끗한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전염병 전파를 막고 길고양이가 배고픔에 지쳐 주변 쓰레기봉투를 뜯는 불편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7년 서초구청사 인근 우면산이나 서리풀공원 등 3곳에서 시범 설치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동별로 한 곳씩 18곳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공사 기간인 재건축 지역의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한신4지구에 설치했다. 재건축 지역에 급식소 4곳을 추가해 총 25개를 관리한다. 내년에는 18곳에 추가 설치한다. 2018년부터는 150곳에 ‘길고양이 겨울집’을 배치했다. 칼바람을 막고 바닥과 벽면에 단열시트가 부착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동물보호·관리사업으로 주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종로, 전자출입명부·안심콜 인증 도입

    종로구는 지난 2일부터 구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및 안심콜’ 인증 후 출입할 수 있게 했다. 효율적인 방문자 출입정보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전자출입명부’와 자체 구축한 ‘안심콜 전화번호 인증’을 도입했다. 정문 주출입구 및 제1별관 종합민원실 출입구에서 기존의 체온 측정과 함께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받거나 안심콜 번호 인증을 받아야만 구청 출입이 가능하다.
  • 안양시, ‘밤도깨비 안심셔틀’ 운행…자율주행에 안전귀가 앱 접목

    경기도 안양시가 자율주행 첨단기술과 자체 개발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융합한 ‘밤도깨비 안심셔틀’을 운행한다.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평촌역과 범계역, 주변 거주지를 연결하는 안심셔틀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이동수단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셔틀에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서비스’를 접목했다. 일반버스와 달리 안심셔틀은 탑승객이 타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안전귀가서비스와 연동한다. 승하차 시 탑승자 위치를 알람을 통해 자동으로 가족에게 알린다. 셔틀에서 내리는 시점부터 도착지(귀가지)까지는 시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폐쇄회로)TV를 통해 관찰해 늦은 밤길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시청사 주변 4km 구간에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체계인 자율주행셔틀 시범지역을 2022년까지 조성한다. 지역의 주요 전철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대중 교통망도 2030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4년에 늦은 밤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스마트폰에 안전귀가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된다. 범죄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CCTV를 지켜보는 시청사 관제요원이 경찰에게 알려 현장에 출동하는 체계다. 두 개의 첨단기술을 융합한 이 사업을 위해 2022년 동안구청사에 건립될 경기IoT거점센터에 ‘경기 밤도깨비 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안양창업지원센터에 경기 자율주행 기업육성센터를 조성하고, 경기 중남부권 교통의 허브가 될 인덕원으로 확장,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폐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폐쇄

    서울 서대문구는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보건소를 폐쇄하고 구청사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2명이 이날 오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1시를 기해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2명은 선별진료소에 출입하거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아 대민 접촉은 없었다고 구는 전했다. 또한 이들 중 1명은 외부의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다른 1명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두 사람 사이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는 현재 보건소 안팎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구는 보건소 직원 확진에 따라 보건소와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방문 자제도 요청했다. 보건소와 구청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고 출입구도 다르지만, 직원 간 전파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조치다. 보건소 청사는 폐쇄됐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는 종전대로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청사 밖에 설치된 컨테이너 가건물로,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불안한 구민들의 경우 가까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안내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안건 심의 관련 시설 등 5곳 현장방문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안건 심의 관련 시설 등 5곳 현장방문

    서울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지난 21일 제301회 임시회에 상정된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안건 심의 대상 시설인 ▲도봉구청사 공공형 실내놀이터 ▲아리솔 어린이집 ▲해맑은예체능 어린이집 ▲도봉EM센터 ▲공음·이음 등 5곳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순·이성민·이영숙 위원이 참석했으며, 제일 먼저 구청사 유휴공간에 설치 예정인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약 250㎡ 규모의 유휴공간에 1개층을 증축해 만 5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할 곳으로, 행정기획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만큼 환기와 채광 부분을 신경써줄 것과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시설을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운영계획 수립시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울시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에 따라 매입 예정인 민간 운영 어린이집 2개소, 아리솔 어린이집과 해맑은예체능 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출산률 저하로 인한 어린이집 수요 예측과 이를 고려한 정원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행정기획위원들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도봉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과 관련해 도봉EM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현황 및 EM보급 추진 사업 현황을 살펴본 뒤 동별 유용미생물(EM) 이용 현황을 파악해 EM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11월 초 창동역 인근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공유오피스(공음)와 공공형 스튜디오(이음)를 찾았다. 이곳은 음악 관련 청년 인력의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유입을 이끌고자 추진하는 시설로, 위원들은 공음과 이음 곳곳을 둘러보며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 구민에게 시설 이용료를 감액해주는 혜택 제공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은 “안건 심의 전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보니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구민이 이용할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문화 특구’ 구로, 유럽 상호문화도시로 지정

    ‘다문화 특구’ 구로, 유럽 상호문화도시로 지정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구는 2018년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원스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여는 등 각종 다문화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매년 ‘다문화 토크 콘서트’ 및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세계인의 날’ 축제를 개최하고, 민·관·학 정책 네트워크인 ‘다가치 다누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상호문화리더, 글로컬 생활문화예술리더 양성 과정 등 주민들의 상호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구로구는 2018년부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아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의 현안과 관련한 정책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구는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지난 14일 구청사 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에 초점을 둔 기존 다문화주의에서 나아가 활발한 교류와 상호작용으로 상생의 도시를 지향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 시민행복센터 건립 정담회 실시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 시민행복센터 건립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구청사 부지에 문화 및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시민행복센터 건립에 대한 하남시청 담당자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은 쇠퇴한 원도심에 위치한 구청사 부지에 주민체육시설(수영장), 주민생활인프라, 도시재생 활성화 거점시설 등을 포함한 시민행복센터를 건립해 원도심 지역 발전 도모에 큰 기대를 보이는 하남시 중점 사업이다. 또 지상 3층의 생활문화센터의 활용도에 대해 추 의원은 “하남시 문화예술인 중심의 사무실 공간 마련이 시급하고 예술인 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취지에 하남시청 담당관은 “주차공간 마련의 부족함이 더 절실한 상황에서 생활예술인 사무실 마련은 적절한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동부초 복합화 추진이 더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하남시 덕풍동 426-10번지에 위치할 하남 시민행복센터 건립은 사업비 26억 2800만원이 투입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T 품은 통합신청사… 60만 ‘스마트 강서’의 심장

    IoT 품은 통합신청사… 60만 ‘스마트 강서’의 심장

    타당성 조사 통과… 2026년 말 완공마곡역 인근 입지 주민 접근성 높여IoT·ICT 기술 접목 스마트 환경 조성서울 강서구의 ‘마곡지구 통합신청사’(조감도)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강서구는 2026년 통합신청사가 완공되면 60만 주민의 구심이 되는 것은 물론 명실공히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는 14일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결과 현 청사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안에 통합신청사에 대한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관리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토지매매계약과 기본설계까지 완료해 202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총 2431억원으로, 청사건립기금과 특별교부금, 현 청사 매각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강서구가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건립 추진에 나선 것은 현 화곡동 청사가 너무 좁고 노후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977년 건립된 현재 청사는 매년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별관, 임대 형식 등 7곳과 보건소, 구의회가 분산 운영돼 업무 연계 효율성 떨어지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업무 하나를 보기 위해 여러 건물을 오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 구청장은 “재건축도 검토했지만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고, 건물의 내구력이 떨어져 리모델링도 힘든 상황”이라며 “구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변 상권의 위축을 막기 위해 2016년 일대의 종 상향 등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강서구는 화곡동 강서아파트 등 대단위 개발 시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건립하고, 지역 내 주차장 건설과 안전테마로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게 할 계획이다.그렇다면 새로 지어지는 통합신청사는 어떤 모습이 될까. 통합신청사 위치는 강서구 마곡동 745-3이다. 대지면적은 2만 256㎡, 건축연면적은 5만 2152㎡로 지하 1층, 지상 10~11층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민편의시설은 열린 도서관과 돌봄센터, 강서지역정보센터, 다목적 대강당, 소규모 체육시설, 다목적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노 구청장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100m 거리에 있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면서 “특히 마곡지구는 ‘2030 서울도시 기본계획에서 광역 중심이자 서울의 경제성장 거점이기 때문에 통합신청사 건립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서구는 통합신청사에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사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효율적인 공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강서구청은 단순히 행정업무를 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는 동시에 향후 지방정부의 역할이 바뀔 때를 대비해 공간 유연성이 높은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하게 된다. 노 구청장은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통합신청사가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 문화, 복지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60만 지역 주민에게 더 편리하고 가까운 공간이 되게 할 것”이라고 통합신청사를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19 파고’에 전면전 나선 종로구

    ‘코로나19 파고’에 전면전 나선 종로구

    “광복절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2단계로 격상된 상황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지혜를 모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김영종 종로구청장) 지난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강행한 광화문 집회 역시 구청사와 인접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처럼 관내 곳곳에 코로나19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적극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구는 이번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적 지원책을 내놓았다.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화폐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겐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노렸는데 판매금액으론 200억원, 구매횟수는 약 9만 2000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제건수만 해도 약 33만 건에 이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방식을 취해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 비용지급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극복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따뜻한 건물주들의 사례가 관내 곳곳에서 이어졌다. 동대문종합시장 관리를 맡은 ㈜동승에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준 바 있으며, 광장시장주식회사 역시 동참했다. 통인시장에서도 상인회비 면제와 더불어 도시락카페 가맹점에 지난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구는 이에 발맞춰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을 유도하고자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민간 임대인에게는 방수,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건물보수비용을 보조해주거나 전기안전점검을 제공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의 소상공인이나 방문 또는 발생으로 폐쇄 명령이 내려진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해선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점포 재개장을 위해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초 지역 방역과 종로사랑상품권 홍보 등의 업무를 맡을 공공근로사업 인력 모집에 이어 지난 4월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직자, 코로나 피해업종 종사자 등을 위한 ‘종로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는 일자리 안정을 구정 핵심 사업으로 두고 관내 공원녹지 유지관리 사업 인력,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인력, 코로나19 대응 행정 지원 인력 등을 모집했음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무더위쉼터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에어컨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손, 한부모, 소년소녀,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로 5월 말 보급을 시작해 6월 중순까지 전체 대상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에어컨 구매와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 중 절반은 구민 성금과 기업체 후원금을 활용해 더욱 뜻깊었다는 후문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무척이나 염려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을 설치해 올 여름을 주민 모두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살피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폭염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종로구의 행정적 지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노숙인 특별상담반을 운영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관내 지하철역사, 공원, 지하보도 및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지역을 순찰한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위해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물품 지원서부터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한다. 또 주거환경과 위생이 열악한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지역을 주1회 이상 방역하고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이들을 배려해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무척이나 염려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을 설치해 올 여름을 주민 모두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잘 쓴 마스크 하나, 내 가족과 지역까지 살립니다

    잘 쓴 마스크 하나, 내 가족과 지역까지 살립니다

    전 직원 하루 3차례 방역수칙 준수 홍보철저한 방역 덕 지역 내 감염 ‘제로’ 달성“코로나 장기화 대비 필요 물품 늘릴 것”“공부하는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는 내용인데, 유인물 좀 봐 주세요.” 체감온도가 섭씨 34도까지 치솟은 지난 24일 낮,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동작구청에서 노량진역까지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유인물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 구청장 이마에는 금세 땀이 송골송골 맺혀 마스크 위로 흘렀다. 길거리뿐만 아니라 인근 상점, 식당, 카페도 일일이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구의 방역 노력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지역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이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시간, 점심때 등 하루 3차례씩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등 150개 주요지점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다. 모든 직원이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했고 한 명씩 거리를 둔 채 유인물을 나눠 줬다. ‘나의 감염→가족 감염→지역 감염’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100곳에 걸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전 부서장과 동장이 참석한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대책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오후 2시 30분부터 확진자가 방문한 노량진동의 시설을 찾아 소독약을 뿌리며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하루에 수백 명씩 보건소로 검사인원이 몰리고 역학조사 등 업무가 너무 많다”며 “보건소 업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소독약통을 직접 짊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작구에서는 지역 내 감염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 확진자가 양문교회를 다녀갔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덕분에 다른 교인에게 확산되지 않았다. 다른 자치구에서 대형교회나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대조적이다. 동작구는 부서별로 고위험시설을 전담해 방역수칙을 홍보, 점검하고 있다. 보건위생과는 유흥주점과 뷔페, 체육문화과는 노래방과 PC방, 교육정책과는 대형학원을 맡는 식이다. 18일부터는 구청사,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남성역 등 7곳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청장은 “10월부터는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하루에 2만장씩 KF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뿐만 아니라 소독제, 방역복 등 필요 물품을 비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타운’ 복합개발 기재부 예타 통과

    ‘서초타운’ 복합개발 기재부 예타 통과

    서울 서초구가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초타운’ 사업은 5230억원을 투입해 서초구청사 부지 1만 6618㎡에 연면적 19만 8700㎡,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의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한다.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함께 행정·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조성한다. 2026년 준공하고 입주하는 게 목표다. 구는 2015년 서울시 소유였던 서초구청 부지를 건네받은 후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공모에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2017년 자체 타당성 조사, 2018년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도시주택공사가 전국 최초로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서초구는 내년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서초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2022년 공사를 시행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초타운은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공공시설, 주민편의시설, 수익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로 진행한다. 지자체 예산을 적게 투입하고 수익시설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으로 사업비를 20~30년에 걸쳐 상환한다. 지난해 동별 주민 원탁토론에서 접수된 주민이 희망하는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도서관, 실내체육시설, 복합문화시설, 노인복지시설, 창업지원시설, 청소년 상담시설, 공공주거시설 등 모든 연령대가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위탁개발로 구청사를 복합개발하고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알뜰한 ‘엄마행정’을 보여 주겠다”며 “양재역 주변이 서울 강남권의 신흥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 확진… 승객 밀접접촉자 분류 안 해 논란

    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 확진… 승객 밀접접촉자 분류 안 해 논란

    보성운수 첫 확진자, 검사 당일 버스 운행市 “승객 모두 마스크 착용” 안일한 대처‘주말 효과’로 확진자 300명 미만으로 감소인천 중학교 교사·학생 6명 추가로 ‘양성’방배경찰서 경찰관도 확진… 건물 폐쇄나흘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서울의 시내버스 기사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울시가 해당 버스 승객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7665명으로 전날보다 266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 미만이 된 것은 지난 20일 이후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혔다기보다 ‘주말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하루 검사 건수는 1만 3236건으로, 전날 1만 5386건보다 2000여건 줄었고, 평일인 21일 2만 40건과 22일 2만 1677건에 비해 크게 적었다. 확진자는 주춤했지만 전국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라 대유행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날 서울시는 구로구 보성운수 소속 버스기사 3명이 21~23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버스기사(강서구 160번)와 접촉한 기사 2명이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날까지 직원과 가족 등 192명을 검사해 1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버스를 탄 승객들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 특히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기사는 19일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사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에 출근해 버스를 운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당시 승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운전기사와의 거리가 확보돼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시는 해당 버스 탑승객의 경우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A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A씨가 근무한 사무실을 비롯한 경찰서 2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를 방역했다.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23일 충남 천안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과 가족 등 9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응급실과 내시경실을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 직원들에 한해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르는 방역수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세종 지역 인터넷 매체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각 기관과 언론계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대전 216번)은 세종에 주소를 둔 모 인터넷 언론사의 발행·편집인을 겸한다. 기관들은 기자실을 폐쇄했고, 기자들은 검사를 받았다. 인천에서는 중학교 교사와 학생을 포함해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서구 간재울중 소속 교사 A(36)씨와 학생 B(13)군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군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재울중 교사 C(49)씨와 접촉해 걸렸다면, 인천에서는 첫 교내 감염이다. 23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구청사가 폐쇄됐던 인천시 서구에서는 2명의 공무원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종합·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작, 거리두기 2단계 맞춰 방역 강화

    동작, 거리두기 2단계 맞춰 방역 강화

    서울 동작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 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구청사,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남성역, 보라매병원, 유한양행빌딩, 노량진수산시장 등 7개 구역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체의 집회와 집합 행위가 금지된다. 금지구역에서 집회를 열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금지 조치 위반 시 대상자를 고발하고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영업이 금지된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뷔페식당, 유흥업소 등 코로나19 방역 고위험시설에는 운영 중단을 안내하고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한다. 모든 종교 시설 312곳에 대해서는 점검을 한다. 정규 예배 외 종교시설 명의의 모임 및 행사금지, 통성기도 금지, 식사제공 금지 등 집합제한 명령안내 문자와 문서를 발송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예배 외 활동이 금지된 교회는 2주간 밀착 점검한다. 구는 자치회관, 마을커뮤니티 대면 및 대관 프로그램, 구민체육센터, 문화 및 전시시설,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을 즉시 중단했다. 도서관은 대출과 반납을 제외한 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평생학습관이나 동네배움터는 교육을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 18일 개원 예정이었던 어린이집 210곳은 휴원을 연장한다. 방역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커피전문점 140곳, 스터디카페 67곳, 콜센터 29곳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점검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에도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 사랑 일깨운 강북구청장

    코로나에도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 사랑 일깨운 강북구청장

    광복절 앞두고 새마을회와 홍보 활동주요 도로에 태극기 300개 상시 게양3·1운동 재현도… 게양률 70%로 껑충 “기후변화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태극기는 달아야 하니 지인들에게 꼭 문자메시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제75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앞.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서울 강북구새마을회 회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쓴 채 “광복절에도 태극기와 함께해 주세요”라고 우렁차게 외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하나로 10명씩 동별 거점구역에 모여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동시에 펼쳤다. 차충제(64) 강북구새마을회장은 “태극기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매년 국경일을 기점으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침 지나가던 주민 이정범(70)씨는 행사장에 쌓여 있던 태극기를 보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당연히 태극기를 게양해야 되지 않나”라면서 “태극기가 오래돼서 하나 받아 가면 좋겠다”며 웃었다. 박 구청장의 태극기를 통한 나라 사랑은 유명하다. 단순 아이디어나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수유동 교통섬에 조성한 태극기 광장과 4·19길, 도선사길, 솔샘터널길, 구청사거리길 등에 300여개의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항상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을 홍보해 왔다.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는 3·1독립운동 재현 행사와 4·19혁명 국민문화제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박 구청장이 불을 지핀 태극기 열기는 주민들이 응답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등 국경일 전에는 구민 주도의 태극기 달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30%에 머물던 태극기 게양률이 70%를 넘을 만큼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일례로 번1동에 있는 한 아파트는 게양률이 최고 98.9%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과 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인 참여로 캠페인 전 과정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 올해 캠페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주택가를 시범 게양 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버팀목이 됐다. 주민 자원봉사단이 기업과 단체, 기부자로부터 태극기꽂이를 기증받아 각 가정에 달아 줬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동별 안내방송과 함께 홍보물을 아파트 승강기에 부착하는 등 태극기가 펄럭이는 데 일조했다. 박 구청장은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으로 다져진 정신은 태극기 달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미래 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나라 사랑 운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작구, 구청사 등 7곳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

    동작구, 구청사 등 7곳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

    동작구청, 보라매병원, 유한양행,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등 집회 개최하면 대상자 고발하고 벌금 300만원 부과  서울 동작구가 구청사 주변과 주요 지하철역 등 7개 구역을 집회와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동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집회와 집합이 금지된 구역은 동작구청사, 보라매병원, 유한양행빌딩,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광장 등 일대, 장승배기역 일대, 남성역일대 등 7곳이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감염관리를 하기 위해 단행됐다.  집회는 장시간 다수가 모여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집회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코로나19 감염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구는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집중공간을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일체의 집회와 집합 행위를 금지했다. 구는 집회·집합 등 집합금지구역 지정을 공고하고, 집회주최 단체에는 집회 금지 통보와 함께 금지대상 장소에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앞으로 금지구역 내 다수인이 집결해 집회를 열 경우 행정명령을 내려 엄정 조치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대상자를 고발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구는 19일부터 영업이 금지된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뷔페식당, 유흥업소 등 12종의 코로나19 방역 고위험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안내하고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했다. 수시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집합금지구역 지정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집합금지를 위반할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북 공공청사 ‘코로나 샐 틈 없는 방역’

    서울 강북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공공청사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발열체크 시스템과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 청사방역 대응 매뉴얼 수립이 핵심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객은 휴대전화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출입구의 태블릿 PC 화면에 스캔 후 출입해야 한다.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 역학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구민들을 위해 기존 수기장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강북구청 청사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AI 자동 안면인식 솔루션이 방문객 체온을 자동 체크한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 또는 입에만 걸치면 입장금지 표시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동 청사방역 대책의 주요 내용은 ‘업무대행 동 주민센터 지정’, ‘긴급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폐쇄 동 주민센터 전용 민원창구 운영’이다. 청사 근무자 또는 민원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분야별로 TF 지원반을 구성해 대응한다. 청사 방역, 자가격리자 범위와 폐쇄기간 결정, 민원창구 인력 파견 등 진행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동별로 배정한 동 주민센터 방역전담반의 일일 소독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전담반은 동 청사뿐만 아니라 집단감염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QR코드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남4구에 공공택지 4만 1000가구, 용산·마포에 2만 6000가구 공급

    강남4구에 공공택지 4만 1000가구, 용산·마포에 2만 6000가구 공급

    올 고덕강일·양원 등 1만 3000가구 모집 내년 공릉아파트 등 1만 가구 건축 예정재건축·재개발로 20만 6000가구 추가도정부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서울에 36만 4000가구(수도권 전체 127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13일 공공택지에 들어설 11만 8000가구의 입지를 공개했다. 거주 수요가 많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총 4만 1000가구를, 용산 정비창을 포함한 서북권(용산·마포·서대문·은평·중구)에는 2만 600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동남권(강남 4구) 공공택지엔 고덕강일(1만 2000가구)과 개포구룡마을(2800가구), 서울의료원(3000가구), 수서역세권(2100가구), 옛 성동구치소(1300가구), 서초염곡(1300가구), 사당역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서초성뒤마을(1000가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 등이 있다. 서남권(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 등)의 경우 서남 물재생센터(2400가구)와 동작 환경지원센터(1900가구), 대방동 군부지(1600가구), 강서 군부지(1200가구), 영등포 쪽방촌(1200가구), 마곡 미매각부지(1200가구), 서부 트럭터미널(1000가구) 등에 총 1만 9000가구가 들어선다. 서북권에는 용산 정비창(1만 가구), 캠프킴(3100가구), 서부 면허시험장(3500가구), 수색역세권(2100가구), 상암DMC 미매각부지(2000가구), 서울역 북부역세권(500가구), 중구청사 부지(500가구) 등 2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동북권(노원·도봉·성동·중랑·광진구)에선 태릉골프장(1만 가구), 광운역세권(2800가구), 서울 양원(1400가구), 도봉 성대야구장(1300가구), 북부간선도로 입체화(1000가구), 면목 행정복합타운(1000가구), 중랑 물재생센터(800가구) 등 2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올해는 고덕강일, 수서역세권, 서울 양원 등에서 1만 3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내년엔 공릉아파트와 옛 성동구치소, 강서 군부지 등에서 1만 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이 밖에 재건축·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을 통해 20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정비사업에서 11만 6000가구, 공공재개발과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통해 9만 가구가 들어선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