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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사상 최다

    전라남도가 2022년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 수의 7급 94명, 간호 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 농업 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 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다.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특히 국가유공자 27명,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을 대폭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 등 구분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는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험과목 개편 등 달라지는 임용시험제도에 대한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변경 내용은 ▲필기시험 고교과목 폐지 및 직렬별 전문과목 필수화 ▲연구사 응시자격 학력기준을 학사에서 석사 이상으로 강화 ▲농촌지도사 농업직류 선발 방식을 지역 구분에서 도 일괄 모집으로 변경 ▲운전직(보훈청 추천) 응시자격 중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건’ 폐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대폭 늘어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직류별 선발 인원, 응시원서 접수 일정, 응시 자격, 시험 시기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본격 활동 나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본격 활동 나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국섬진흥원이 기관 설립 2년차를 맞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위치해 있다.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한다.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3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건강’과 ‘안전’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섬이 대표적인 청정, 자연친화형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을 비전으로 국내뿐 아닌 세계적인 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한국섬진흥원은 ‘섬들의 시대’를 부활하고, ‘섬의 대항해시대를 여는 등대’ 기능을 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섬 전문R&D센터와 정책 플랫폼 구축,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섬 정책 씽크탱크 도약, 한섬원 아카데미 운영, 세계의 섬 교류 허브 등이 주요 과제다. 하지만 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 성과 창출을 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신규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연구직 인원을 대폭 늘려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채용인원은 주요 부서장 5명을 포함한 연구인력 16명, 행정직 7명 등 모두 23명이다. 행정원 1~4급, 선임연구위원~연구원까지 실장, 팀장, 팀원(선임·주임) 등 모든 직급을 채용 계획에 포함시켜 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빈자리를 모두 메꾼다는 계획이다. 채용이 완료되면 원장을 포함 현원 12명(행정직 9명, 연구직 2명)에서 35명(행정직 16명, 연구직 18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서류심사(1차), 논문발표 및 전공면접(2차), 면접시험(3차)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한국섬진흥원이 섬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섬 주민들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1차적으로는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 꿈의 장소가 돼야한다”며 “이달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자문단을 꾸리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들을 확보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올해 공무원 1990명 뽑는다”...간호직 114명 조기선발

    “부산시 올해 공무원 1990명 뽑는다”...간호직 114명 조기선발

    부산시가 올해 공무원 1990명을 선발한다. 부산시는 ‘2022년도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28일 발표했다.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 1266명보다 724명 늘었다.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9명 ▲ 행정직 7급 15명 ▲ 간호직 8급 114명 ▲ 행정직 9급 917명 ▲사회복지직 9급 287명 ▲ 보건직 9급 42명 ▲의료기술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212명 ▲연구·지도직 6명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150명(장애인 110명, 저소득층 40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때문인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해 간호직 8급을 선발하는 올해 제1회 임용시험은 4월 30일에 우선 시행한다. 오는 6월 18일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1803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을 치른다. 이어 10월 29일에는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54명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제1회 임용시험 2월 21∼25일 ▲ 제2회 임용시험 3월 21∼25일 ▲제3회 임용시험 7월 18∼22일이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제주 여성들, 재취업엔 웃었으나 직업훈련에선 울었다

    제주 여성들, 재취업엔 웃었으나 직업훈련에선 울었다

    제주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재취업에선 성공해 웃었지만, 그 과정과 여건은 너무 열악해 속울음을 삼켰다.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제주지역 여성 직업훈련의 현황과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3개소·이하 새일센터)의 2020년 구직건수는 5900건, 총 취업건수는 1722건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취업률은 29.2%였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참가자 수는 189명, 취업자 수는 122명으로 평균 취업률은 68.9%였다. 연령별 구직건수는 50~59세가 28.1%(1656명), 40~49세가 26.4%(1559명)를 차지했으며 연령별 취업건수 또한 50~59세가 31.4%(540명), 40~49세가 27.2%(469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교육훈련의 연령별 참가자는 40~49세가 39.7%, 취·창업자는 40~49세가 37.7%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가 23.3%(44명), 29세 이하가 6.3%(13명)으로 가장 낮았다. 2030세대에 대한 교육 참여를 북돋우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일센터 직업훈련과정 이수자의 취·창업 직종을 보면 사무회계관리직이 32.9%, 사회복지 16.6%로 두 직종으로 취업한 경우가 거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미용·숙박·음식(9.6%), 교육연구(8.9%), 보건의료(7.4%)순이었다. 2020년에 운영된 IT, 콘텐츠, 디자인 등 50개 고부가가치 과정은 830명이 참여해 94.2%인 782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중 취·창업률은 79.7%에 달했다. 그러나 연령대별 구성을 보면 29세 이하가 47.0%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23.0%), 30대(22.5%), 50대 이상(7.0%)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 직업훈련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이 재취업하는 성과가 고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관련 기관들은 직업훈련 운영 등에 어려움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딩드론지도자 양성과정이나 3D프린터운용기능사 양성과정 등은 문화센터 강사, 학교 학기제 강사 등으로 취업의 길이 다양했지만, 그 빛 뒤엔 그림자도 있었다. 특히 낮은 강사료로 인해 직업훈련 강사 섭외가 힘들 뿐 아니라 직업훈련 과정에 필요한 장비, 공간 등 인프라 부족, 온라인 교육 시스템 부족,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로 인해 현실과 괴리감이 컸다. 교육생 모집 때에도 취·창업 의지를 파악해 선발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직업훈련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 실적을 내야 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여성 직업훈련 참여자들은 아이돌봄 문제로 교육 참여가 곤란, 연령·대상별에 따라 직업훈련에 대한 이해 정도가 달라 교육 종료 이후에도 실습 등 후속교육이 요구됐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 직업훈련 운영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개선되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여성 직업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대학졸업자 채용문 활짝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대학졸업자 채용문 활짝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난해 경남지역인재 채용이 30%를 넘어 지역 대학 졸업생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난해 채용한 전체 인원 가운데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대상 인원은 354명으로 이 가운데 30.5%인 108명이 경남지역출신 인재 채용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지역인재 의무채용 지난해 목표인 27%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지역인재채용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수도권 인재쏠림 현상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 부터 시행한 제도다. 시행 첫해인 2018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18% 부터 시작해 해마다 3%씩 올려 2022년부터는 30%이상 채용하는 것이 목표다. 제도 시행 이후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2018년 20.2%, 2019년 22.5%, 2020년 24.3%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남혁신도시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인원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4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남동발전 26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명이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대상 인원 44명 가운데 36.4%인 16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높은 지역인재 채용률을 보였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주택 관리 및 유지보수를 하는 업무 특성상 지사에서 수시로 직원을 채용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대상 인원이 없지만 지난해 신규채용 전체 281명 가운데 19명을 경남지역 대학 졸업자로 채용했다. 석사학위 이상 연구직을 주로 채용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국방기술품질원도 각 3명과 2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채용분야별 모집인원이 5인 미만이지만 전체 신규채용인원 15명 가운데 4명을 지역인재를 뽑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혁신방안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신규채용을 중단했다. 경남도와 시민단체, 지역대학 등이 LH 신규채용을 정부에 계속 건의·설득한 결과 LH에서 250명 신규채용을 확정해 지난해 12월 채용 공고를 했다. 경남도는 올해는 LH를 비롯해 상반기에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기관에서 신규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가 시행돼 경남과 울산 지역 졸업생들이 경남 10개, 울산 7개 이전공공기관에 모두 지역인재로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경남과 울산은 이번 광역화를 계기로 경남·울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인력풀이 확대돼 인재 수급이 원활해지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는 오는 4월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두 지역 이전공공기관 채용요강 소개와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해 지방공기업, 유관기관등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안태명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우수한 지역인재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청년인구 유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과외교사 실력 보겠다” 문제 풀어 전송…알고보니 日수능시험 중

    “과외교사 실력 보겠다” 문제 풀어 전송…알고보니 日수능시험 중

    일본판 수능시험 부정행위“가정교사 실력 측정하고 싶다”시험 후 연락 끊겨…대입센터, 경찰과 대응 논의 중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대학입학 공통테스트’ 세계사 B과목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도쿄대 대학생 2명은 “과외교사로서 실력이 있는지 테스트하고 싶다”는 문의를 받고 문제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현지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도쿄대 대학생 2명이 각각 앱을 통해 세계사 문제지가 담긴 사진 20장을 받았다. 이들은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 답을 보냈다. 이들은 앞서 과외교사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과외를 받을 학생을 구하고 있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본인을 소개한 학생으로부터 “과외교사로서 실력이 있는지 테스트하고 싶다”는 문의를 받게됐다. 두 대학생이 사진을 받은 날 오전엔 지리 역사 공민 과목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다. 실제 시험이 치러진 현장에서 불법으로 문제지를 촬영해 전송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들은 나중에야 자기들이 풀어 보낸 세계사 문제가 올해 대입 공통테스트 당일 현장에서 촬영한 세계사B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대학생은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를 통해 사건을 인지한 대학입시센터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과외교사를 의뢰했던 학생과는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이 개통된다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이 개통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오는 2월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은 입주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제품, 기술교류, 지역인재·재직자 교육, R&D 사업, 분양정보 등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하여 정보를 교류·협력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정보전달 및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지구 내 소통 협력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에게는 기술개발, 구인·구직, 기업 홍보 등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자리 반토막, 부동산 벼랑끝… 中, 연초 돈풀어 ‘5% 성장’ 불 댕기기

    일자리 반토막, 부동산 벼랑끝… 中, 연초 돈풀어 ‘5% 성장’ 불 댕기기

    연초부터 중국의 경제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개발도상국인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북유럽 국가 수준으로 치솟았다. 헝다(에버그란데) 사태로 상징되는 부동산 산업의 구조조정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중국 지도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하는 올가을 공산당대회를 앞두고 ‘5% 성장률 사수’를 위해 경기 부양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인민대 고용연구소(CIER)와 구직 사이트 자오핀이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2021년 4분기 대졸자 1인당 취업 가능 일자리 수가 0.88개로 줄어 6개월 전인 같은 해 2분기(1.52개)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SCMP는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6~24세 청년 실업률이 14.1%에 달했다”고 전했다. 중국 전체 실업률(5.1%)의 세 배에 달하고 만성적 실업난에 시달리는 프랑스(15%), 스웨덴(14%)과 차이가 없다. 올해 중국의 대학 졸업자 수는 1076만명으로 추산된다. 고급인력은 넘쳐나지만 이들을 흡수할 ‘질 좋은 일자리’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알리바바와 텅쉰(텐센트) 등 민간 대기업도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에 발목이 잡혀 신규 인력 채용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고 있다.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중국 10위권 부동산 업체 스마오는 지난 21일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와이탄의 미개발 프로젝트를 상하이시 국유기업에 매각했다. 또 다른 10위권 업체 야쥐러(애자일)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지 개발 관련 합작법인 지분 26.66%를 국유기업에 넘겼다. 부동산 붕괴의 출발점이 된 헝다에도 여러 국유기업이 달라붙어 ‘수술’을 집도 중이다. 시장 원리에 맡겨서는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을 대거 투입해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인하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급랭과 투자 부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성장이 최근 몇 개월간 급속히 둔화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은 4%에 그쳤다. 위융딩(余永定) 전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지금의 중국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만으로는 부족하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보이스 피싱 ‘고액 알바’ 20대 여성 체포

    보이스 피싱 ‘고액 알바’ 20대 여성 체포

    전화금융사기로 받은 돈을 일당에게 송금하던 20대 여성이 은행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로 A(25)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평택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6900만원 건네받은 뒤 오산시의 한 은행에서 돈의 일부를 일당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돈을 100만원씩 나눠 자동화기기(ATM)로 여러 차례 송금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서 ‘고액 알바’ 광고를 보고 지원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돈을 건넨 피해자 신원을 찾고 있으며 나머지 일당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 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 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도저히 일 못 찾겠네”… 구직단념자 62.8만명 ‘역대 최다’

    “도저히 일 못 찾겠네”… 구직단념자 62.8만명 ‘역대 최다’

    “도저히 일 못 찾겠네.”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다디달고 치열하게 ‘청년 용산’은 홀로 선다

    다디달고 치열하게 ‘청년 용산’은 홀로 선다

    “자립이라는 꿈을 굽고, 희망을 내립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1일 이마트 용산점 지하 1층 입구에 자리 잡은 특별한 매장을 찾았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자활 근로자 8명이 교대로 일하고 있는 ‘청년제과 & 카페마실’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 곳은 자활 근로자들이 스콘, 쿠키 등 제과 10종과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10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운영 수익금은 근무자 성과급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자활 근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자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초부터 지역 자활 근로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성 구청장은 직접 커피와 쿠키를 구매하며 근로자들과 현장에서 이들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인 노한나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 팀장과 대화를 나눴다. 성 구청장은 “여러분이 앞으로 ‘청년제과 & 카페마실’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내 기업과 용산구가 상생하고 협력한 결과로서도 주목할 만하다. 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마트 용산점이 시세 5분의 1 수준의 임대료로 매장 한켠을 내줬다”면서 “지역 내 기업들과 손잡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좋은 사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전에도 기업과 손잡고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함께 기업 탐방 사업을 진행했다. 직장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9월과 11월, 매달 10명씩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성 구청장은 “관련 분야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했는데, 시청자 수만 2만여명이었고 누적 판매 실적은 2900만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기업 탐방 사업을 함께 할 기업체를 열심히 탐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더불어 지역 기업체가 구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실제로 HDC신라면세점(2015년)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2017년)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구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지난 12년간 구정을 이끌면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 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지만 가장 생산적인 복지는 역시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 구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특사경, 고령자·취준생 대상 불법 다단계 영업 수사

    경기특사경, 고령자·취준생 대상 불법 다단계 영업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고령자와 일자리를 찾는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다단계 영업행위를 강도 높게 수사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실체가 없는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자손에게 상속도 가능한 투자라고 고령자들을 유인하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준비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입사원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취업 합격 통보한 뒤 다단계판매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관할 시·도에 다단계업체로 등록하지 않고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다단계판매원 모집이라는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취업·부업 알선,설명회,교육회 등의 거짓 명목으로 판매원을 유인하는 행위 ▲재화 등의 거래를 가장해 사실상 금전거래만을 하는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판매원 모집행위와 불공정 거래 계약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자영업자나 노년기 안정적 소득처를 찾는 고령자, 장기간 구직활동 중인 취업준비생들이 심리적 절박함을 악용하는 불법 다단계 영업업체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도 특사경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관리·운영 또는 재화 등의 거래 없이 금전거래만을 위한 다단계판매조직을 구성하면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미등록 다단계판매업체의 다단계 영업행위,고령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미끼로 한 물품판매행위,취업·부업 알선을 가장한 다단계 판매원 모집행위 등에 대한 제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양천,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자 공모

    양천,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자 공모

    서울 양천구는 오는 28일까지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를 공모한다. 지역 청년의 구직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서다.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이 일정 기간 소정의 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양천구의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사업 공모를 통해 청년 조리학교, 공항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같은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이 크게 호응했다. 공모대상은 청년을 대상으로 창직·창업·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1000만원 이상)이 있는 법인, 개인사업자나 양질의 훈련 프로그램을 보유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모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hi127@yangchoe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 2차 심사를 거쳐 2월 중 사업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3월부터 12월로, 사업 운영자는 협약을 통해 보조금을 최대 2500만원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청년의 구직 역량을 기르고 취업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관련 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탄탄한 교육과정을 자랑하는 기관, 법인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K-디지털 플랫폼 15곳 신규 선정

    K-디지털 플랫폼 15곳 신규 선정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이 지난해 5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1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디지털 융합훈련의 거점인 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 15곳을 올해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재직자 대상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정부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일자리에 도움이 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K-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정된 기관은 첫해 10억원과 2~5년차 5억원씩 5년간 총 30억원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영세 자영업자 등 지역내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시설과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기술교육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등 5곳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SK텔레콤, 모두의 연구소, 백석대학교,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포스코, 삼성중공업 등 15곳이 추가됐다. 노동부는 “디지털 융합 훈련 뿐 아니라 지역기업과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누구나 예약을 통해 훈련시설이나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수도권 중심이었던 혁신 훈련기관이 올해는 비수도권 훈련생,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까지 확대된다. 예를 들면 산학협력이 뛰어난 대학과 훈련 역량을 갖춘 기관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인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노동부는 오는 2025년까지 이같은 K-디지털 플랫폼을 전국 6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경희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미래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관건”이라면서 “20개로 늘어난 K-디지털 플랫폼이 지역별 디지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19~34세 청년, 구직 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업체가 구직 청년의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통신사와 협력해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만 19~34세 청년이 고용노동부 채용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비롯해 구직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드는 데이터 이용료를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약 6개월분을 면제하기로 했다. 데이터 무료 사이트는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등이다. 이동통신 3사는 청년들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5월까지 데이터 리필쿠폰 3장을 제공한다. KT는 신청자에 한해 6개월간 월 2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청년 이용자에게 2개월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스코비·프리텔레콤 등 알뜰폰 사업자는 1월부터 신규 가입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10개월간 40~50% 할인해주기로 했다.
  • 20~35세 청년, 구직 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

    20~35세 청년, 구직 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업체가 구직 청년의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통신사와 협력해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만 19~34세 청년이 고용노동부 채용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비롯해 구직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드는 데이터 이용료를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약 6개월분을 면제하기로 했다. 데이터 무료 사이트는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등이다. 이동통신 3사는 청년들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5월까지 데이터 리필쿠폰 3장을 제공한다. KT는 신청자에 한해 6개월간 월 2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청년 이용자에게 2개월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스코비·프리텔레콤 등 알뜰폰 사업자는 1월부터 신규 가입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10개월간 40~50% 할인해주기로 했다.
  • 아직 결혼 안했니?...하루 20번 소개팅 주선한 부모 왜?

    아직 결혼 안했니?...하루 20번 소개팅 주선한 부모 왜?

    중국의 ‘춘절’은 평소 돈벌이를 위해 고향을 떠났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민족 최대의 명절로 꼽힌다. 하지만 결혼적령기 독신의 청년들에게 춘절은 가족들로부터 혼인을 강요받는 부담스러운 자리로 받아들여지곤 한다는 점에서 조금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실제로 이런 이유 탓에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는 ‘춘절’을 가리켜 ‘최혼’(催婚·결혼을 재촉한다는 의미)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이들이 상당할 정도다. 이와 관련해 최근 춘절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았다가 귀향 단 하루 만에 무려 20차례에 걸친 소개팅을 하게 된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허난성 저우커우의 작은 농촌 출신의 올해 22세인 주 씨다. 그는 몇 해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곧장 인근 대도시로 일자리를 떠나, 지금껏 줄곧 도시에서 독신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작된 춘절 연휴를 맞아 회사로부터 장기간 휴가를 얻어 가족들이 살고 있는 저우커우의 고향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무려 약 1년 만에 고향 집에 돌아와 춘절 연휴를 여유롭게 보내려고 했던 그의 계획은 고향 집에 도착한 지 단 하루 만에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 10일 고향에 도착한 뒤 집 안에서 쉬고 있었던 주 씨에게 다름 아닌 다수의 남성들이 집 안으로 찾아오는 ‘자동’ 소개팅 퍼레이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단 하루 만에 무려 20명의 남자를 소개받아야 했던 그는 평소 실내에서 즐겨 입었던 펑퍼짐한 잠옷 바지와 두툼한 겨울 솜 잠바 차림으로 예상치 못한 소개팅 자리에 무려 20차례나 나서야 했다. 마치 이벤트와 같이 이어진 소개팅을 계획한 인물은 다름 아닌 주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두 사람이었다. 주 씨의 가족들은 올해 22세의 주 씨가 아직도 결혼에 대한 뚜렷한 준비를 하지 않은 채 줄곧 미혼 상태로 대도시에 홀로 거주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던 것. 그러던 중 얼마 전 그가 춘절 연휴 동안 고향 집을 찾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번 소개팅에 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주 씨의 집으로 찾아온 소개팅 상대 남성들은 이 지역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 중인 지역 청년들이 대부분이었다. 주 씨가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기 이전부터 일면식 있던 고향 친구들도 일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개팅의 주인공이 됐던 주 씨를 보기 위해 지역 청년들은 준비된 시간에 한 명씩 차례로 주씨의 집 안으로 들어섰다.이번 소개팅은 이 지역 마을에서도 전에 없던 대규모 소개팅 행사로 꼽힐 만큼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소개팅 현장 인근에 있었던 한 마을 주민은 “소개팅을 위해 주 씨의 집 밖에 여러 명의 남자들이 차례로 줄을 선 채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면서 “그 모습이 마치 일자리를 찾아 온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줄을 선 모습 같았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길지 않은 시간에 소개팅은 모두 끝났다”면서 “남자들을 집 안으로 들여와 주 씨에게 소개한 사람은 가족들과 친척들이었다. 일부 남성들은 담배를 피우면서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마치 면접 심사를 앞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한편, 이번 소개팅 해프닝에 대해 주 씨의 가족들은 “우리 마을에 사는 딸와 같은 연령대의 여자들은 모두 결혼을 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면서 “우리 가족들 모두 도시에서 홀로 사는 딸의 처지를 걱정해서 많은 준비와 고민 끝에 이번 소개팅을 계획한 것이다. 우리 딸이 이번 기회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진정 서로를 배려하는 반려자를 만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 코로나19 확산에 늘어난 ‘가정대용식’...식료품업 종사자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늘어난 ‘가정대용식’...식료품업 종사자 증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정 대용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료품업의 피보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숙박·음식업은 부분적인 일상회복과 모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용보험 제조업 가입자수는 363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7000명 늘었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1월 증가로 전환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료품업종에서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피보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과 운송업 역시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2020년 추경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모두 1451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만여명 증가했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상황은 전반적으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출판영상통신과 전문과학기술 분야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99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여명 늘었다. 온라인쇼핑, 택배 등 온라인 서비스 확산과 광고, 경영컨설팅 등 전문서비스 확대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상황을 보면 부분적인 일상회복 등의 영향이 작용해 제조업과 더불어 정보통신, 전문과학, 도소매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나타냈다”면서 “구직급여 지급액은 81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서비스업과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분야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영세사업장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을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등에게 올 한해 직접 일자리 105만여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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