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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 70%·女 55%, 아이 낳을 것”…미혼청년 절반 이상 ‘부모와 산다’

    “男 70%·女 55%, 아이 낳을 것”…미혼청년 절반 이상 ‘부모와 산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미혼·기혼 청년 중 남성은 70%가 자녀를 낳고 싶어 했지만 여성은 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 청년 중 절반 이상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무조정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된 전국 약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조사 결과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청년의 비율은 57.5%였다. 이들 중 67.7%는 아직 독립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생활비 절약’이라는 응답이 5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통근·통학 용이(21%), 특별한 이유 없음(20%) 순이었다. 적정 독립 시기는 자산형성 이후(27.8%), 취업 후(27.2%)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나왔고, 다음은 결혼 후(23.1%), 별도 계기 없이 원할 때(16.7%)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청년 1인 가구는 22.6%였고, 청년부부 가구는 7.2%, 청년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6%였다. 조사 대상 중 미혼 청년은 81.5%에 달했고 수도권(84.1%), 남자(85.7%)일수록 미혼 비율이 높았다. 미혼 청년의 향후 결혼계획은 75.3%가 있다고 응답(남 79.8%, 여 69.7%)했다. 자녀 출산의향(기혼 포함)에 대해서는 63.3%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남성은 70.5%, 여성은 55.3%로 남녀 간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점유형태는 자가(부모 소유 포함)가 55.8%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세 21.5%, 월세 19% 순이었다. 자가 가구 평균 주택 가격은 5억 3000만원이며 수도권은 7억 3000만원, 비수도권은 3억 2000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전세보증금 평균은 2억 1000만원, 월세 평균은 38만원(보증금 2900만원)이었다. 주택구입 및 임차를 위한 자금조달 1순위는 부모 또는 친지(63.7%)였으며, 본인이 조달한 경우는 21.5%였다. 거주 중인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62.8%로 가장 많았고 다가구·다세대 22.5%, 오피스텔 6.6%, 단독주택 5.8% 순이었다. 청년 월평균 임금 252만원…1년간 ‘번아웃’ 경험 33.9% 청년 취업자의 비율은 67.4%이고 세금 공제 전 임금은 252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기간은 31.6개월로 1년 미만 근속기간 비율이 32.7%에 달했다. 청년들이 이직 또는 구직시 고려하는 사항은 임금이 48.5%로 가장 높았다. 청년들의 외식·매식빈도는 주 1~2회가 59.6%,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20.6%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소진) 경험은 33.9%가 있다고 응답했고, 일일 수면시간은 주중 6.8시간, 주말 8.1시간이었다. 청년이 속한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303만원이고, 지출항목으로는 식료품비(96만원), 연금·보험료(32만원), 교통비(27만원), 교육비(2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고, 지출항목은 식료품비(48만원), 주거비(22만원), 연금·보험료(13만원), 교통비(12만원) 순이었다. 청년이 속한 가구 기준의 연평균 소득은 6443만원 규모이고 평균 부채규모는 5080만원이었다. 이는 부모의 소득을 합쳐 나타난 수치로, 청년 개인으로 살펴보면 연평균 소득은 2162만원이고 부채는 117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6.7점으로 국민 전체 삶의 만족도(5.9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득계층에 대해선 본인은 중간층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56.5%, 중하층은 26.5%였다. 바라는 미래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대해 94.8%는 어느 정도 이상 실현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전혀 실현할 수 없다고 응답한 청년의 비율도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에 대해선 37.5%의 청년이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취미 혹은 편의점 방문 등을 위해 외출하거나 방에 주로 있는 이른바 ‘은둔형 청년’은 2.4%로 나타났다. 은둔생활 이유는 ‘취업이 잘 되지 않아서’가 3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인간관계 어려움(10%), 학업중단(7.9%) 순이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본 최초의 조사 결과로 청년통계의 초석을 놓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실태조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된다. 보고서와 데이터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 PRISM(www.prism.go.kr/homepag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index/index.do),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kostat.go.kr/index.do)에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 같은 동료라도 친분 따라 축의금 다르다…“안 친하면 5만원 적당”

    같은 동료라도 친분 따라 축의금 다르다…“안 친하면 5만원 적당”

    물가가 오르고 결혼식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축의금 문화’와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의 동료 등에게는 5만원, 친한 사이에는 1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최근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보는 직장 동료, 가끔 연락하는 친구나 동호회 일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는 5만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5.1%와 63.8%로 가장 많았다.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에게는 10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63.6%에 달했다.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 또는 지인의 경우 적정 축의금 수준으로 10만원이 36.1%, 20만원이 30.2%였다. 친하지 않거나 평소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면 74.3%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46.6%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돈 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전문가 조언은 축의금 기준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식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지난 1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축의금은 예로부터 지인의 기념일을 축하해 주는 동시에 상호 부조하는 일종의 품앗이 역할을 했다”면서 “그런데 물가가 오르면서 돈을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식대가 뷔페 같은 경우에는 한 평균 7만 원 정도다. 호텔처럼 코스로 나오는 경우는 14만원이 넘는다”라면서 최근 예식장 식대가 많이 올랐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을 하는 입장과 (결혼식을 가서) 돈을 내는 입장, 이 두 입장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서 적정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적절한 축의금 수준에 대해 이 교수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면서 “밥값을 생각을 해서 10만원 내기는 부담스러워서 5만원만 내고 노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축하객 입장에서는 ‘노쇼를 기분 나빠하면 어떡할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식대가 얼마쯤 될까를 고민해서 적어도 식대보다는 좀 더 많이 축의금을 낼 수 있다면 그렇게 좀 조절하시는 게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 “대학생도 아기 낳게”⋯61년 만에 ‘인구감소’ 中, 지원책 쏟아져

    “대학생도 아기 낳게”⋯61년 만에 ‘인구감소’ 中, 지원책 쏟아져

    중국 인구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이 대학생들에게 ‘출산보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6일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CPDRC)에 따르면, 중국 여성 대부분은 한자녀 또는 무자녀를 희망한다. 자녀가 없는 중국 여성 비율이 2015년 6%에서 2020년 10%로 증가했고, 가임기 중국 여성의 출산 희망이 더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희망 자녀 수는 2017년 평균 1.76명에서 2021년 평균 1.64명으로 감소했다. 중국 관영 영자 매체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양샤오친 쓰촨성 정협 위원은 출산과 관련한 모든 의료비용 면제, 세자녀 가정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금리 대폭 인하를 제안했다. 주례위 전인대 광둥성 대표는 “미혼여성에게 기혼여성과 동등한 출산·육아 권리를 부여하고, 국가 부흥을 위해 출산제한 정책을 완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나아가 정협 위원이자 하이난성 지방의 불임 전문의인 루웨이잉은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을 공공의료보험에 포함하도록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시험관시술(IVF) ·난자동결과 같은 불임 치료가 미혼 여성에게 금지돼 있다. 국가적으로 난자냉동이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출생률이 가장 낮은 중국 북동부의 지린성은 2002년 독신 여성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기도 했다.“대학생들에게 ‘출산보험 서비스’ 개방해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이 대학생들에게도 ‘출산보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허단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 소장은 대학시절 아이를 낳고 싶은 젊은이들이 학업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국 대학생들에게 출산보험 서비스를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소장은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의 합리적인 결혼은 공부 시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재정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자녀가 있는 대학생들이 출산보험과 의료수당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소장은 “경력 개발의 적령기, 교육의 적령기, 결혼 및 출산의 적령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며 “가임 연령기 여성을 위해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산보험은 임신과 출산으로 휴직할 때 국가·사회로부터 의료서비스와 출산보조금, 출산휴가 등을 받는 복지정책이다. 현재 대학생들은 출산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 최근 이 같은 저출산 해소 방안은 지난해 중국 인구가 1961년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쏟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도 여성권익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성희롱·성폭력의 예방·처리를 위한 체계 개선책, 결혼·임신·출산 등의 사유로 여성 직원의 승진 제한 금지, 여성 인신매매와 유괴에 대한 경찰의 적극 대응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직장 내 성차별 해소를 위한 조항 중 고용주가 여성 구직자의 혼인·모성 상태를 조회하거나 조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고용조건으로 삼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다. 그럼에도 중국 시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런던 정치경제대학의 국제사회·공공정책 조교수 슈앙 첸 박사는 “중국은 특이 케이스다. 실제 출산율도 낮지만 출산 욕구도 낮다”고 말했다.
  • 서울시 일자리 전담창구 가동…청년 2000명, 유망기업과 매칭

    서울시 일자리 전담창구 가동…청년 2000명, 유망기업과 매칭

    서울시는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에서 올해 2000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연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전담창구는 구인·구직의 불일치가 심화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문을 열었다. 개소 뒤 5개월간 300개 구인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구직자 789명을 모집해 총 258명의 일자리 매칭을 성사했다. 올해도 일자리 매칭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만 15∼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1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0명 가운데 1000명은 서울시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연계하고, 나머지 1000명은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모집한다. 전담창구에는 컨설턴트, 구인 수요·정보 발굴 전문가 등 8명이 상주해 개인별 희망 기업 선정, 직무 적합 기업 발굴 등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전담창구 내 ‘초기상담’ 데스크를 찾아오면 된다.
  • “A형만 지원하세요”…中 기업의 황당한 신입사원 채용 공고 논란

    “A형만 지원하세요”…中 기업의 황당한 신입사원 채용 공고 논란

    중국의 한 기업체가 신입 사원을 모집하는 공고문에 A형 혈액형만 지원하도록 하는 채용 조건을 공개해 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들의 채용 기준을 관리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중국에서 일부 업체들이 신입 사원의 혈액형과 특정 별자리, 운세 등을 선발 기준으로 내세우면서 논란이 뜨거운 분위기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지난 3일 허베이성 탕산의 한 기업체가 새로 선발할 신입 사원의 혈액형으로 A형의 지원자만 이력서를 제출할 것을 강조해 구직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고 5일 보도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논란이 된 직후 현지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A형 혈액형을 가진 사원들이 경험적으로 더 업무에 적합했기 때문에 직책에 맞는 사원을 뽑기 위해 한 일”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구직자들이 이미 캡쳐해 복사한 공고문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일 확산되면서 문제의 기업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 업체가 새로 선발하려 했던 직원이 담당할 업무는 회계 관리직으로 급여는 월평균 3~5000위안(약 57~94만 원)을 보장받는 일이었다. 또, 기업체는 회계 관련 전공자이면서 전문대 이상의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적었다. 채용 공고문 마지막에는 ‘반드시 A형 혈액형이어야 한다’는 문구를 덧붙여 강조하기도 했다. 이 업체는 이번 신입 사원 채용 공고에는 회계관리직군을 포함한 총 6개 직군의 사원 선발 공고문을 공고한 상태였다. 그런데 오직 회계 관리 업무 직군에 대해서만 A형 혈액형 지원자를 구분해 선발하겠다는 내용을 공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4일 오후 탕산시 관할 시장감독관리국이 해당 업체 공고문 논란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주무부처가 논란에 개입한 이튿날인 5일 오전 문제의 기업체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현재 채용 공고문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며 사과했다. 
  • 하남시 ‘똑똑하게 일하기 프로젝트’ 생산성↑ 효율성↑

    하남시 ‘똑똑하게 일하기 프로젝트’ 생산성↑ 효율성↑

    경기 하남시가 ‘워크스마트(Work smart, 똑똑하게 일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어 화제다. 민간 전문가와의 시정 소통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과전 조찬회의를 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회의시간을 줄이기 위해 국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하는 현안회의를 자료 없는 ‘스탠딩회의’로 진행하면서 스스로 학습하듯 일하는 ‘능동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과 지난달 22일 이현재 시장과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기업인협의회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제2차 보고회’, ‘하남시 기업홍보(IR)자료 검토’ 회의를 각각 조찬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분야 최고 민간 전문가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의하려면 일과시간 중 일정을 편성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오전 7시 30분 조찬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른 아침, 계획된 시간 내에 회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자 간결하고 핵심적인 시정 혁신 방안이 도출됐다. 3일 진행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제2차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중점추진전략으로 하남형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정책 강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토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운영 중인 ‘하남기업지원포털’ 사이트의 구성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채용 플랫폼 형태의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 기능 등을 다양하게 추가해 관내 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개최된 하남시 IR 자료 검토 회의에선 청년 맞춤형 취업교육 및 구직단념청년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와 청년 일자리 관련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소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회의자료가 없는 ‘노페이퍼 티타임’ 형식의 자율적인 회의 분위기가 마련되면서 꼭 필요한 의제만 신속하게 논의하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을 위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른 아침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에 대해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준 매파 “내년까지 고금리 유지”… 이달 다시 빅스텝 밟을까

    연준 매파 “내년까지 고금리 유지”… 이달 다시 빅스텝 밟을까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1일(현지시간) 사우스다코타주 기업인 행사에서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1bp=0.01% 포인트) 또는 50bp 인상이란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놨다”고 말했다. 연준이 3월 회의에서 다시 빅스텝(한번에 0.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기준금리를 5∼5.25%로 올려야 한다”면서 “내년까지 한참 동안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 고위 인사들이 매파 입장으로 돌아선 건 2월 초 0.25% 포인트 금리 인상 후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리고 노동시장이 여전히 과열됐음을 시사하는 경제지표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를 보면 1월 비농업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의 3배 가까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치인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구인 건수는 1100만건으로 전체 실업자 수(570만명)의 두 배에 육박했다. 미국 정부는 노동시장에서 노동자 숫자(공급)보다 일자리(수요)가 많은 불균형이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일자리보다 일할 사람이 적은 상태가 지속되면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미국 민간 기업들은 노동시장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 양대 온라인 채용 회사 집리크루터와 리크루트홀딩스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기업 채용 공고가 노동부 발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12월 기업 채용공고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과 비교해 57%나 많지만, 집리크루터가 집계한 12월과 1월 채용 공고 건수는 팬데믹 전보다 겨우 23.2~26.7% 많은 수준이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리서치회사 링크업 등 다른 민간 데이터의 구직 건수도 미 노동부의 집계보다 더 빠른 감소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도 최근 미국 민간 기업들의 실제 구인 건수가 노동부 발표인 1100만건보다 적은 900만∼1000만건이라고 추산했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도 정규직 임직원 500여명을 해고한다고 WSJ는 전했다. GM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경쟁사들의 마진율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우리도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며 감원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 성남시, 청년구직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 청년구직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만 19~34세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올패스(All-Pas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00억5000만원을 들여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최대 1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해당 연령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로 시험일과 수강기간에 미취업 상태여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 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응시 및 수강 비용을 먼저 내고 나서 이를 증빙하는 영수증을 모아 지원금 신청 기간에 한꺼번에 제출하면 시가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 청년, 아동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 6개월 연속 워크넷 구직등록 중인 취업 애로 청년의 경우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을 통해 오는 6~7월과 10~11월 중 편한 시기에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스스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처음 도입한 사업”이라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

    [포토多이슈]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

    코로나19 이후 4면 만에 처음으로 대면행사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2일 서초구 at센타에서 개막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29개 기업과 3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사전등록한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정부와, 경제5단체, 업종별 협회가 대거 동참했다.산업별 채용관에서는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관에는 SK이노베이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등이, 멘토링관은 기아차, 메가젠임플란트 등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를 돕는다. 고용서비스체험관, ESG 기업 홍보관 등 부대 프로그램 또한 계속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는 홈페이지(www.koreajobfair.com)를 통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 서울 강서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공무원시험 면접비 지원

    서울 강서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공무원시험 면접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 모두에게 면접 비용 3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서울시 강서구 공무원 채용시험 면접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다. 구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사회적 약자인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응시자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 지역 내 맛집과 전통시장 등 가맹점 이용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면접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응원 문구와 공무원 면접 꿀팁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해 취업준비생의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공무원 채용시험별 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재직 중인 경우 또는 다른 법령에 따른 면접비 지원,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및 구직활동지원금 등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업난으로 구직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취업준비생의 구직활동 독려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비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특별승진, 전문관 지정·운영, 강서스타어워드 등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면접비 지원으로 외부 인재 확보에도 나서며 전문성을 우선하는 공직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월급 34만원 사서 모집하는데 2000명 우르르…中 최악의 구직난

    월급 34만원 사서 모집하는데 2000명 우르르…中 최악의 구직난

    최악의 구직난을 겪고 있는 중국의 한 대학에서 월급 1800위안(약 34만 원)의 도서관 사서를 모집하자 20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려 화제다. 중국 난징 소재의 한 대학은 지난달 27일 총 2명의 도서관 사서를 공개 모집하며 인센티브나 추가 보험금 지급 등이 없는 조건으로 월 2280위안(약 43만 원)의 월급을 제공하겠다는 공고문을 구직 사이트에 공개했다. 월 급여에서 일명 5대 사회보험으로 불리는 양로보험과 의료보험, 실업보험, 공상보험, 출산보험료를 근로자에게 부담케 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금액을 모두 제외할 경우 새로 채용될 사서가 쥐게 될 실수령액은 단 1800위안에 불과한 대우였다. 이 공고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논란이 연일 커지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월급 1800위안으로는 난징시에서 집 월세조차 감당하기 비현실적인 금액”이라고 비난하는 모양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사회평론가 장젠핑은 최근 중국 곳곳에서 정부가 정한 최저 임금 이하의 ‘열정 페이’를 요구하는 직종과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구직자가 몰리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해당 공고가 나간 직후, 대학 측은 무려 20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의 이력서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채용 담당부서 측은 “학교 인서부서를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내용의 공고문이 게재된 것”이라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의 구직자 문의가 오고 있다. 대학이 중국 국무원 소속 공공 기관에 속한다는 점에서 경기 불황 속에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젊은 청년 구직자들이 다수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더욱이 계속되는 경제난에 올해 무려 1200만 명 이상의 대학 졸업생이 오는 8월 말을 기점으로 구직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하반기 구직난은 예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대학 졸업생 수는 지난해 대비 80만 명 더 늘어난 수치다. 특히 약 7000곳의 중국 국영기업들이 올 상반기 중 신입 사원 신규 채용을 예고했지만, 대부분 최소 입사 기준으로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고 있거나 석사 이상자를 요구하고 있는 탓에 고학력자들의 저임금 문제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론가 장젠핑은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에 소재한 공기업이나 대기업 근로자만 월급이 낮아지지 않고 겨우 유지되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이런 기업체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실력에 더해 부모나 조부모의 재력이나 인맥 등 배경이 빵빵해야 한다는 소문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부산 ‘드림옷장’ 활짝…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부산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구직 활동비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옷장 사업이 올해도 운영된다. 부산시는 1일부터 올해 드림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옷장은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2년 연속 98%가 만족했다고 응답할 만큼 청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드림옷장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거나 부산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15~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면접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소품도 모두 전문 정장 업체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파크랜드 양정·광복·덕천점, 리앤테일러, 코칭 등 모두 5곳이다. 이들 업체는 단순히 정장을 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천한다. 드림옷장을 이용하려면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홈페이지에서 드림옷장 신청하기를 선택해 예약해야 한다. 구직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워크넷 구직인증번호, 부산 거주 확인 서류, 면접 사실 확인 서류도 필요하다. 연간 최대 5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한 정장은 3박 4일 이내에 대여 지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드림옷장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부산에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인턴’… 도봉 “5명 모집합니다”

    ‘청년 인턴’… 도봉 “5명 모집합니다”

    서울 도봉구가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 인턴’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채용 인원은 5명으로 이들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 청년 인턴은 인사 업무, 운영 프로그램 기획·홍보, 지역 문화 정보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구는 채용 기간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19~39세)으로 학력·전공·성별 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필요 서류를 작성해 도봉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3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구는 향후 공공기관 외에도 기업 연계 청년 인턴십,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 인턴십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년 인턴십 사업은 민간 기업의 고용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구직 청년에게 공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지역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창업공간 지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해달라”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지역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창업공간 지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해달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27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서울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의 차질 없는 진행과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취업의지가 있는 20-30대 구직 청년에게 SW개발 및 DT(디지털 전환) 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실무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기울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45억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취업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는 올해 11월 개관해 총 8개 과정에서 190명의 청년 수강생을 받을 계획이다. 이에 신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개관이 준공 및 리모델링 일정 등 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것은 유감”이라며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동대문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창업공간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의 지역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내실있는 운영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 전주시 청년 활력수당·두배적금 추진

    전주시 청년 활력수당·두배적금 추진

    전북 전주시가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활력수당’과 목돈마련을 돕는 ‘청년두배적금’을 추진한다.청년활력수당은 올해 처음 시행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을 도와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구직활동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전주지역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89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미취업청년 중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가구다.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이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와 자격증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 성공금 5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3일까지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두배적금 참여자도 공개 모집한다. 청년두배적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을 납입할 경우 동일 금액을 시가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시 지원액 240만원,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 18~39세)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www.jb2030.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청년두배적금의 전주지역 모집인원은 90명이다. 가구소득과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 한 해 2000만명 ‘은퇴 쓰나미’…60세 이상에 중국이 내놓은 카드는?

    한 해 2000만명 ‘은퇴 쓰나미’…60세 이상에 중국이 내놓은 카드는?

    앞으로 다가올 10년 사이에 중국의 가장 큰 화두는 물밀 듯이 쏟아지는 은퇴자들의 ‘붐’으로 인해 벌어질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중국 관방잡지 반위에탄(半月谈)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60년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 60허우(后)는 오는 10년 사이 매년 2000만 명 이상씩 집단 은퇴 사태가 벌어질 것이며, 실버세대들의 구직난이 중국이 풀어야 할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대규모 은퇴 행렬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미 본격화됐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해 이미 2000만 명에 달하는 정년 퇴직자(남성 60세, 여성 50세, 여성 간부 55세)들이 목격됐으며, 이들의 다수는 중국의 2차 베이비붐 세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의 은퇴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정년퇴직자들이 대거 포함된 연령인 1963년은 중국의 제2차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출생자인 2583만 명이 태어난 해였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 중국에서는 2억 3900만 명이 출생했고, 1970년대에는 2억 1700만 명이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공식적인 통계만 집계한 것으로 당시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무호적자의 사례까지 포함할 시 이보다 더 많은 은퇴자 행렬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1960~70년대 출생자인 2차 베이비붐 세대들이 향후 10년 사이에 대거 사회 각 분야의 근로 현장을 대거 떠나게 되면서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은퇴 행렬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경우 은퇴자의 연령이 남성은 60세, 여성은 50세(여성 간부 55세)로 신체적으로 여전히 건강하다는 점에서 실버세대들의 상당수가 여전히 현장에 남아 근로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은퇴 세대들의 근로 의욕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근로자들이 은퇴 후 재취업을 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국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보스(BOS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5세 이상의 구직자는 지난 2021년 대비 27%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상바오 등 매체들은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 출신의 58세 은퇴자가 재취업시 손에 쥘 수 있는 월급은 단 5000위안(약 94만 원)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지 사정은 60세 미만의 대학 졸업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고학력자들과 해외 유학파, 외국 기업에서 장기간 근무 후 은퇴한 이들 역시 동일하다. 그마저도 대부분의 인력 채용 플랫폼들이 노인과 관련한 구인 구직 관련 채널 자체를 아예 운영하지 않는 사례도 대부분이라는 게 현지 매체들의 지적이다. 중국은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정년 60세를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2018년 기준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이미 9천만 명이 이른 중국 상황에서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남녀 정년을 6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중국 중신증권은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년 수개월씩 점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월 200만원, 토할 때까지 일할 분”…논란의 채용공고 담당자의 해명

    “월 200만원, 토할 때까지 일할 분”…논란의 채용공고 담당자의 해명

    ‘월급 200만원에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긴 채용 공고가 논란이 되자 해당 업체 측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용 공고 이미지에는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모집하면서 ‘토할 때까지 기획(디자인)하실 분’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제시된 월급은 200만원이었고, 근무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사원 공개 모집합니다’라면서 ‘대충 일할 사람 지원 금지. 열정 없으면 지원 금지. 우수사원은 해외여행 보내 드립니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201만 580원이다. 이 업체가 제시한 월급 200만원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세전 기준이라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저임금법은 사용자가 최저시급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지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토할 때까지 일하다 잘못하면 과로사하는데” “사장까지 같은 돈 받고 토하면서 일하고 있으면 인정” “안 그래도 구인 안 되는데 저렇게 써놓는다는 건 안 뽑겠다는 소리”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뉴시스에 따르면 문제의 채용공고를 올린 담당자는 “정식 채용사이트에 올린 글이 아니라 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현을 쓴 것이었는데 이렇게 큰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면서 “저의 실수로 의도와 다르게 의미가 전달돼 속상한 마음”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가수 강민경 역시 신입사원 연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제시했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강민경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에서는 고객서비스(CS) 담당 직원을 구하는 공고에서 신입사원 연봉을 최저임금 수준인 2500만원으로 기재했다. 업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금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강민경은 사과와 함께 신입사원 초봉을 30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세전 기본급 기준 평균 28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대졸 사원 평균 연봉(5356만원)보다 2475만원 낮은 금액이다. 중소기업 신입 연봉이 대기업의 절반(53.8%)에 미친 셈이다.
  • 英 주4일제 기업 92% “제도 유지”

    세계 최대 규모의 ‘주4일제’ 실험에 참가한 영국의 기업 92%가 주4일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올라가며 고용 유지와 신규 채용에 큰 도움이 됐고, 노동생산성도 향상돼 영업 이익은 늘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1개 영국 기업과 그 기업 직원 29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반년 동안 한 주에 4일간 평균 34시간을 일하게 하면서 임금은 근무시간 단축 전과 똑같이 지급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92%인 56개 회사가 주4일제를 연장 시행하기로 했고, 18개 기업은 영구적으로 일주일에 4일만 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가 뉴질랜드 비영리단체 ‘주4일제 글로벌’의 지원을 받아 마케팅·광고 회사, 전문 컨설턴트 회사, 금융, 정보기술(IT) 기업, 영세 식당 등 61개 영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주4일제를 시행한 기업 가운데 24곳은 수익이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35%, 23곳은 1.4% 증가했다. 직원들의 이직, 병가, 휴직, 결근 비율도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퇴사하는 직원 수도 57%나 줄어들었다. 공채에 지원하는 구직자 숫자도 늘었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한 보험회사의 고위 관계자는 “주4일제는 우리 회사에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직원들의 삶의 질은 높아졌다. 직원 71%는 ‘번아웃(탈진)이 사라졌다’고 답했고, 40%는 ‘불면증 등 수면 장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직원의 90%가 주 4일 근무를 계속하고 싶다고 했고, 직원 55%는 업무 능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4일제를 경험한 직원 가운데 15%는 “돈을 훨씬 더 많이 받더라도 주5일제를 하는 회사에서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실험은 코로나19 이후 무급휴직 제도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노동자가 반드시 주5일 근무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주4일제 실험은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일본에서 한 달간 주4일제를 시범 운영했고, 유니레버도 2020년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주4일제를 운용했다.
  • 경기도, 긴급복지 지원 연료비 월 11만원 → 15만원 인상

    경기도, 긴급복지 지원 연료비 월 11만원 → 15만원 인상

    경기도가 ‘경기도형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22일부터 월 11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은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사업 실패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도민에게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대책으로 도내 약 5천가구(1월 기준 국가형 4350가구, 경기도형 643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복지 사업은 대상자의 소득,건강 상태,주거 환경 등을 고려해 ▲생계지원(식료품비 등) ▲의료지원(간병비 등) ▲주거지원(임대 보증금 일부 등) ▲사례관리 등으로 나눠 지원하고,각 지원 대상에 따라 연료비,구직활동비 등을 부가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연료비는 생계·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게 지급하는데, 경기도는 생계·주거지원에 의료지원을 받는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인상액은 정부가 지난 21일 밝힌 인상 액수와 같은 월 11만원에서 월 15만원이다. 동절기인 올해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월 15만원의 연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해외 체류·병역 의무 중에도 실업급여 ‘부정수급’

    해외 체류·병역 의무 중에도 실업급여 ‘부정수급’

    정부가 공적 급여제도인 ‘실업급여’(구직급여) 정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 체류·병역 의무 중에도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코로나19 이후 지원 규모가 증가한 실업급여에 대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부정수급 특별점검한 결과 60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수령한 부정수급액만 14억 5000만원에 달했다.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적발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액 부정수급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178명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키로 했다. 특별점검은 실업인정 대상기간이 해외 체류 또는 병역 의무복무기간과 중복되거나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임금을 지원한 간이대지급금 근무 기간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A씨는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베트남으로 출국해 약 3개월간 체류하면서 지정된 날짜에 실업인정 신청을 할 수 없자 지인을 통해 대리 신청해 실업급여 1700만원을 수령했다. B씨는 인도네시아에 출국 및 해외 취업하고도 신고하지 않은채 6개월간 1300만원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실업급여 수급기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해 복무만료일 이후로 수급기간을 연기해야 했지만 신고없이 400만원을 받았다. D씨는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약 7개월간 취업한 사실을 숨긴채 1300만원을 부정수급했다 간이대지급금 지급 시 조사된 근무 기간 확인과정에서 취업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부는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올해 3~10월로 조사 기간을 확대하고 부정수급 현황 분석을 거쳐 취업사실 미신고·고용유지 조치 미이행 등 유형별 맞춤 조사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수급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재취업 촉진을 활성할 수 있는 방안도 개선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부정수급은 중대 범죄행위로 전국 48개 지방관서의 고용보험수사관간 정보연계, 특별점검, 기획조사, 검·경 공조수사 등을 통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며 “언제 적발되느냐가 문제일 뿐 반드시 적발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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