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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활동능력 있는 노인에 취업문 넓혔으면

    6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일을 하고싶어 광진구청 민원실을 찾아갔다.‘취업알선은행’이라 쓰인 팻말이 눈에 띄어 직원에게 물으니 구직신청서를 쓰라는 것이었다.신청서를 내미니 무슨 일을 원하고 수입은 어느 정도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한참동안 컴퓨터를 두들기던 구청직원은 내가 원하는 일은 리스트에 없다며 자료실에 가서 찾아보라는 말만 해주었다. 너무나 형식적인 대답에 실망해 돌아서려다가 별도로 마련된 취업정보 사무실로 들어갔다.사무실엔 안내원 한 사람도 없이 몇 사람이 프린트된 취업자료를 보고 있었다.나도 그 옆에서 원하는 일을 찾아보았으나 아무리 들춰바도 일할 만한 곳은 보이지 않았다. 소정의 자격증이 있고 나이제한에 걸리지 않아야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결국 직원이 써준 구직등록필증만 받아가지고 나왔다.아무리 고령자지만 이렇게 일할 곳이 없는지,노인 취업알선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생각이 간절했다. 김길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 [21세기형 행정서비스] 반부패 활동 구체계획

    정부는 반부패기본법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부패방지교과목을 공무원 교육의 정식 교과목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올해부터 ‘반부패 원년 선언’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강화된 반부패 교육내용을 담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0일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부패친화적인 의식을 탈바꿈시키기위해 신임 공무원 기본교육과정에 부패방지 교과목을 정식 교과목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교과목표 달성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안에서 전문교육과정에서도 부패방지 교육을 포함시키고 직장교육 때도 반부패 교육을 강화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동안 직장교육 및 교육훈련기관의 정신교육 때 부패방지 관련 교육을 부분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올해부터 정식교과목으로 편성 운영하게된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각급 기관의 부패방지교육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할방침이다. 공무원 복무를 관장하는 행자부는 이와함께 공직주변의 부정부패 척결과 관련,공직자 10대 준수사항등 네거티브 중심의 접근방식은 부패를 고도화·은밀화시킬 우려가 높다고 보고 규제완화,공직자 사기진작,주민감사청구 등 포지티브 중심의 접근으로 낡은 관행과 의식을 개혁한다는 입장이다. 또 올 1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교과과정에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내용이대폭 강화되어 실린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정부패 방지교육은 교과 활동에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올해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의 바른생활 과정을 중심으로 부정부패 내용을 언급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과정으로 이를확대,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2건국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공직부패 척결을 위한 각 부처별 노력지수를 외부전문가와 함께 측정하기로했다. 또 반부패 국민연대는 지자체와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안에 16개 광역지자체와 100대 대기업의 윤리시스템을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尹亨燮 반부패특위 위원장 “반부패기본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기를 기대합니다”반부패특별위원회 윤형섭(尹亨燮)위원장은 10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이같이 밝히고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되기를 낙관합니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교수·교육부 장관·건국대 총장·옛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사장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윤위원장은 “반부패특위에 그동안 100여건의 고발이 접수됐지만 반부패기본법이 제정되지 않아 감사원·검찰·지방자치단체같은 기관으로 넘겨주고 있습니다”라고 특위의 한계를 설명했다. ●국회가 반부패기본법을 처리할 의사가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반부패기본법안이 안 만들어질 수 없으며,국회의원들이 법안을 처리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고 본다.만약 통과되지 않으면 15대 국회의 책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야가 법안을 합의 처리할 가능성은 있는가. 여야가 제출한 법안은 모두 부정부패를 뿌리뽑자는 같은 목적에서 나왔다. 여야가 단일안을 만들어 만장일치로 통과되기를 바란다. ●일부 특위 위원들이 사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반부패기본법에 대한 열망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본다.정기국회에 이어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위원들의 실망감은 대단할 것이다.그럼에도 모두 희망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올해 특위의 주요한 활동 계획은. 공공 행정기관별 부패정도를 평가 발표해 기관들의 반부패 노력을 유도해갈것이다. 부패 신고자에게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신고자의 인사교류도 청구할 계획이다.부패 신고로 공공기관이 경제적인 수입이 있다면 일정비율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할 것이다.특히 정치부패 방지활동을 하는 관계기관·단체들과 연대해서 부패방지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계획이다. ●감사원·검찰등에서는 특위의 권한 강화에 부정적인데. 특위와 감사원·검찰등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공무원 비리만 다루는감사원은 정경유착과 권력형 비리에 손대는데 한계가 있지 않은가.특위는 이런 부분을 다루게 될 것이다.감사원 등의 역할과 권한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각종 시민단체 부패 사슬끊기 우리사회 곳곳의 부패척결을 모토로 내건 시민단체들은 연합체인 반부패국민연대를 비롯해 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있다. 반부패 국민연대는 사회전반의 부패를 추방하는 것을 목표로 각 단체들이연합한 조직이다.각 부패 사례를 모으기 위해 신문고를 운영하고 광역별 기관별 기업별 ‘부패지수’를 조사 발표한다.또 부패인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부패인사들이 공직에 취임하거나 선거에 나설때 이를 차단할 계획이다.(www.transparency.or.kr,02-708-5858). 참여연대는 맑은사회만들기본부를 통해 부패방지법 제정운동을 추진,그동안국회의원 237명에게 제정 약속을 받아냈다. 본부에서는 부패방지법을 비롯한반부패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내부비리제보를 접수한다.또 정보공개청구사업단을 운영,서울시장 판공비 공개운동 등 정보공개를 청구해 지난해 단체장들의 판공비 공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www.pspd.org,02-723-5302) 경실련(www.ccej.or.kr)과 함께하는 시민행동(www.ww.or.kr)은 예산감시운동에 주력하고 있다.정부의 예산에 대한 철저한 감시야말로 부패의 근원을차단한다는 생각에서다. 이와함께 부경대학교 행정학과의 윤태범교수가 운영하는 사이버 연구소 부패연구센터는 부패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연구를 지향하며 네티즌들의 참여를 도모한다. 윤교수의 논문뿐 아니라 부패관련 각종 자료를 사이트에 올려놓고 공유하며장기적으로는 부패문헌센터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www.pknu.ac.kr/∼pkpa/cccr)서정아기자 seoa@*부패지수와 우리의 현주소 공정한 부패지수 산정 문제가 행정 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반부패특별위원회도 올해 행정기관별 부패 정도를 평가,발표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부패지수는 선진 각국에서 사회전반의 부패를 막는 ‘소금’구실을 한다.이를 정기적으로 산정,공개함으로써 중앙부처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의 부패를 억제한다는 차원에서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이 제도를 실험적으로 도입했다.서울시가 지난 4일 관내 25개 자치구의 민생분야 반부패지수를 공개한 사실이 그것이다. 그러나 부패지수는 대상 기관뿐만 아니라 산정 주체의 입장에서도 ‘뜨거운감자’다.산정 방식의 공정성을 둘러싼 파문 때문이다.청렴도가 저평가된 서울시의 해당구청에서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부패지수 산정의 원조 기구는 국제투명성위원회(Transparency International).베를린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해마다 국제적 차원에서 각국의 부패지수(The 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를 산정 발표해 왔다. 지난해 10월 TI가 발표한 99년 CPI 순위는 조사대상 99개국중 50위였다.조사방법상의 논란 여지가 없지 않지만 우리 사회의 총체적 부패구조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감사원에서도 이에 대해 일찍부터 관심을 가졌다.지난 95년 TI본부에 직원을 파견,지수 산정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그러나 감사원은 이후 부패지수를 한번도 산정·발표하지 않았다.공정성 시비를 우려한 탓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TI측의 부패지수는 크게 3가지의 가중치를 둔 자료로 산정된다.즉 여론조사와 현지 언론에 보도된 부패 관련 사건,그리고 다른 기관에서 추정한 부패의 추세 등이 그 기초자료다. 이번에 서울시가산정한 반부패(청렴성)지수의 경우 설문 및 방문 여론조사를 토대로 산정됐다.약 9,000명의 시민과 업체 관계자,구청 실무자등이 조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결과를 둘러싸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강남·서초구 등 반부패 순위가 나쁘게 나타난 구청들이 지수의 변별력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민원인들의 주관적 느낌을 위주로 한 여론조사에만 의존한 지수산정은문제가 없지 않다. 예컨대 구청 직원의 지역담당제 폐지 등 정책적 노력이나창구직원이 아닌 구청장 등 ‘윗물’의 구조적 비리가 간과된 것이다. 또 강남지역에 룸살롱 등 업소가 밀집한 사실 등 부패와 관련한 환경적 요인도 무시됐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보다 객관적 지수가 개발되기 전단계에선 부패지수 순위의 평면적 비교보다는 시간적 비교로 해당기관이 스스로부패정화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구본영기자 kby7@ **외국의 사례 반부패운동은 국제적인 흐름이다.‘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은 물론 미국에서도반부패운동이 활발하다. 싱가포르는 52년 부정부패조사기관인 ‘부패행위조사국’을 설치한 이후 ‘부패방지법’(60년),‘부정축재몰수법’(89년)을 제정하는 등 꾸준히 부패방지 노력을 기울여 왔다.부패행위조사국은 ●뇌물수수의 원인일 수 있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 ●공직자와 배우자의 재산공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정부패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의 공직자 부패척결 노력도 그 역사가 깊다.77년 ‘해외부패방지법’을제정한뒤‘정부윤리법’(78년), ‘양심선언자보호법’(89년), ‘자발적 기업윤리강령’(95년) 등을 만들었다. 98년 미의회는 ‘국제뇌물금지협약’을 비준,외국공무원에게 뇌물을 줄 경우 형사처벌할 수 있게 했다.89년 독립기관으로 설치된 ‘정부윤리국’은 행정부의 정부윤리법 준수여부 감시,공무원 재산공개,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시대에 맞는 윤리법 제·개정 등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홍콩은 70년대 초부터 정부차원의 반부패운동을 시작했다.74년 ‘부패방지독립위원회령’에 의거한 ‘부패방지독립위원회’를 발족시키고 95년 홍콩윤리발전센터를 설립하는가 하면 뇌물방지령과 부패불법행위령 등 부패관련 법령을 제정,끊임없는 반부패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인터넷업계 ‘M & A태풍’

    인터넷업계에 강력한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는 물론 국가간 경계까지 허물어뜨리는 ‘전방위 M&A ’가 활발하다.1등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 논리가 인터넷산업의 대형화 를 타고 업계 전반에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자상거래·인터넷 포털·네트워크 보안 등 각종 인터넷사 업에 뛰어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들은 우수 업체 인수를 통해 신규 사 업을 추진키로 해 ‘공룡기업’간의 인수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곳은 PC통신업계 4위인 나우콤(나우누리).현재 초고 속인터넷 서비스회사인 두루넷의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데이콤(천리안)이 도 전하고 있다.PC통신 및 인터넷업계의 전체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 로 보여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이달 안에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위해 한국형 인터넷 검색엔진업체인 까치네를 인수,자본금 40억원 규모의 자회사를 세웠 다.무선호출(삐삐)회사에서 인터넷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서울이동통신도 지 난해 9월 개인포털사이트인 북마크와 사이버쇼핑몰 갤럭시게이트를 인수한 데 이어 11월 정보통신광고 전문 벤처기업인 드림텔레콤의 지분 26.8%를 인 수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지난 연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70여 회사들의 공식 쇼핑몰인 베스트소프트웨어를 인수,자사의 기존 포털사이트 e-소프트 와 통합했다.인터넷 쇼핑몰 메타랜드도 최근 물류회사 로지스테크를 인수했 다.세계 최대 PC제조회사인 컴팩코리아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장비 전문회사인 테라도 지난해 11월 전략 분야인 사이버금융사업 을 위해 증권투자시스템업체인 텐트메이커정보통신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 는 인터넷 구인·구직서비스 회사인 레주메코리아를 6억원에 인수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비테크놀로지가 미국의 온라인 게임사인 칼리사를 200만 달러에 인수하고,중국의 인터넷포털인 차이나컴이 넷빌,클릭,A4 등 국내 벤 처기업을인수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인수합병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영(張瑛)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 주로 전략적 제휴에 치 중해온 인터넷업계가 최근 들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식 인수합병으로 방 향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점차 가속화돼 올 하반기에는 완전한 시장 재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구직세일즈 공공근로 10일부터 994명 선발

    노동부는 4일 장기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본인 및 다른 구직자의 재취업 자리를 개척 또는 알선토록 하는 ‘구직세일즈 공공근로사업’을 올해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994명의 공공근로 요원을 선발키로 했다. 구직세일즈 공공근로에 참여하려는 실직자는 지역 고용안정센터(전화:지역국번-1919) 취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11월1일부터 도입된 구직세일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작년말까지 공공근로요원 982명을 포함해 모두 2,567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노동부 올 실업대책 5조6,000억 투입

    정부는 올해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하루평균 1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등 실업대책에 모두 5조6,44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노동부가 4일 내놓은 2000년도 실업대책 예산 관련자료에 따르면 실직자의단기 일자리 제공에 1조1,000억원을 투입,공공근로사업과 함께 대졸·고졸인턴제 사원 2만2,000명 지원 등 모두 1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4,355억원을 투입,고학력 미취업자 2,500명,여성 실직자 6,000여명 등 모두 21만여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고용안정센터 등을 통한 구인·구직자 연계체제를 확충키로 했다.실업급여 지급 및 가계안정자금 대부,생활보호대상자 지원 등 실직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3조7,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한해동안 범정부 차원의 종합실업대책을 추진한 결과,모두 7조3,058억원이 투입돼 573만명의 실직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동작구 지난해 4,055명 취업알선

    동작구(구청장 金禹仲)가 지난해 실직자 취업에 주력,모두 4,055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동작구는 2일 지난 한햇동안 1만6,910명에 대해 취업 알선과 상담을 한 결과 이가운데 24%인 4,055명이 현재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그간 사당2동과 상도2동 구청 등 3곳에 취업정보은행을 설치하고6회에 걸쳐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갖는 등 실직자 취업에 주력해 왔다. 한편 서울시 전체로는 3만8,000명이 자치구의 취업알선을 통해 직장을 구했했으며 동작구 다음으로 송파구와 용산구가 좋은 실적을 올렸다. 조덕현기자 hyoun@
  • [사설] 실업 크게 줄었지만

    실업자수가 22개월만에 100만명 밑으로 떨어져 11월말 실업자 수가 97만 1,000명으로 집계된 것은 무엇보다 빠른 경기회복과 경기부양책의 결과에 따른것으로 경제의 활력이나 사회 안정을 위해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지난 1년간 118만명이 일자리를 구한 데 이어 한국노동연구원은 내년에 8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일단 장기적인 고(高)실업의 공포는 벗어난 셈이다. 불과 1년전 경제공황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으스스한 상황이 크게 호전,올 2월 사상 최고수준인 실업률 8.6%,실업자 178만명이 단기간 격감한 데서 강한경기회복 속도를 실감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현재 실업률 4.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4.7%)는 97년말 환란 이전인 2%대보다는 높은 반면 수년간 호황을 누려온 미국의 실업률 4.1%(11월)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낮아진 점에서 경기부양책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운용의 ‘성공’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같은 실업률 하락과 올들어 나타난 10.5%의 임금상승률 및 소비 급증 등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가능성을 들어 일각에서는 긴축정책이 거론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취업구조의 문제점과 실업자의 절대 숫자를 감안할 때일자리 창출 정책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번에 통계청이 밝혔듯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구직자체를 단념한 실망실업자가 19만8,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10대 13.9%,20대 8% 등 젊은 층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 절망에 따른 탈선 및 사회 불안의 여지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회성 공공 근로사업 대신 청소년과 직장 퇴출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등 이른바 제3분야에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중장기 대책마련에 힘써야 한다. 또 기업의 집중 감원 대상인 40,50대 근로자의 재취업문이 극히 좁고 장기실업자군으로 되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조치도 시급하다. 최근 일용·임시직이 새로운 일자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추세는 외국 예로 볼 때 불가피하다고 해도 기업들은 근로자의 일자리 불안이 결국 잦은 이직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부작용을 인식해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노조도 임금인상을 자제,일자리를 더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노사화합에 의한 산업평화가 경제회생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서 노사가 협력하는 방안을 도출하길 촉구한다.
  • 실업자 100만명 밑돌아

    11월 실업자수가 97만1,000명으로 지난 98년 1월이후 22개월만에 처음으로100만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전통적으로 실업이 늘어나는 동절기에 들어섰는데도 실업자가 줄어든 것은경기 회복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그러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취직이 안될 것을 우려해 구직활동을 포기한 실망실업자(구직단념자)가 19만8,000명으로 조사돼 실질적인 실업자수는 아직 1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0월보다 5만명이줄었고 실업률도 4.4%로 10월 대비 0.2%포인트가 낮아져 97년 12월의 3.1%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달 실업자,실업률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8만6,000명,2.8%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며 실업이 최고조에 달했던 올 2월보다는 81만명,3.9% 포인트나 감소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11월 취업률’ IMF이후 최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11월의 취업률이 IMF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관리소는 19일 전국의 구인·구직 연결전산망인‘Work-Net’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 신규 구직자 19만6,131명 가운데 5만2,178명이 직장을 구해 취업률 26.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취업률은 10월(5.5%)보다 무려 2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중앙고용정보관리소 관계자는 “11월의 취업률은 ‘Work-Net’이 본격 가동된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5월 이전의 취업상황이 최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IMF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직종별로는 서비스 및 판매직의 취업자 수 및 취업률이 10월보다 59.2%와 11.1%포인트 각각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이에 따라 최근 제조업에서 시작된 경기회복세가 서비스 및 판매직의 고용개선으로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또 최근 3개월 동안의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수준을 분석한 결과 11월에는 60만원 이하가 전체의 5.1%로 9월의 6.6%보다 줄어든 반면 100만∼120만원은21.2%로 9월의 19.9%보다 늘었다. 김인철기자 ickim@
  • 서울 노원구, 취업정보은행 구직자에 인기

    서울 노원구(구청장 李棋載)가 실업대책의 하나로 운영중인 취업정보은행의 구직자 취업 실적이 단연 돋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노원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체 구직자 1만9,553명 가운데 1,152명이 취업은행을 통해 새 일자리를 얻어 평균 16.7%의 취업률을 보였다. 노원구가 지난 5월부터 기존의 ‘기다리는 취업서비스’에서 과감히 탈피,‘이동 취업은행’과 ‘구인·구직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기 때문이다. 전철역 등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취업정보은행을운영,구직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요원 4명이 구인·구직자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원스톱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노동부의 직종표를 기준으로 구인·구직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놓거나 구청에서만 발급해주던 구직등록필증을 동사무소에서도 즉시 발급해주고 있다.노원구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노원구는 이와 함께 정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운장애인 실업자들을 위해 전문상담원이 취업상담을 해줘 ‘복지 노원’을 실천하고 있다. ‘실직자 종합상담 실무요령’이라는 책자를 펴낸 취업정보은행의 김남우(金南雨·38·행정8급)씨는 “최근 들어 경기가 좋아지면서 취업자 수가 늘고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구인·구직자들의 불편은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중소·벤처기업 인력지원 제도화

    정부는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시행해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급인력지원사업을 앞으로 정규 예산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일 공공근로사업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술인력의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인턴연구원제도를 계속 시행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기술인력 지원사업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과학기술부와 협의, 추 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규 예산사업으로 하더라도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활용기관과 정부가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또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기존의 과학기술 인력과 유휴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운영해 구인·구직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미취업·실직 고급과학기술 인력에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과학재단이 수행하는 인턴연구원 지원사업에 201억원,산업현장 기술지원(산업기술진흥협회)에 40억원,과학문화 창출지원(과학문화재단)에 10억원 등 모두251억원의 예산을 편성,10월 말 현재 147억원을 집행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독자의 소리] 취업원서 제출때 각종증명서 요구 불합리

    작년에 비해 각 기업의 신입사원 모집이 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의 구직인원 적체현상 등의 이유로 취업이 쉽지 않다.대부분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기록하고 있어 취업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이렇다 보니 취업희망자들은 여러 곳에 원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취업원서 제출에 필요한 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비용이 많이 든다.현재 각 기업은 불합격한 사람들에게 제출한 서류를 반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서류가 그냥 버려지고,또 불합격한 사람은 자신의 개인정보노출 가능성이 염려스럽다.취업에 있어 서류전형에 통과한 사람에 한해 면접시 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면 여러모로 보다 합리적일 것같다. 김우태[서울 성동구 중화3동]
  • 가락시장 홈페이지, 농수산물 정보‘줄줄’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락시장)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arak.co. kr)가 유통정보 교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9만1,606명이 방문,하루 평균 59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김장철인 이달 들어서는하루 평균 900여명이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를 찾았다. 방문객 뿐아니라 게시판에 오르는 글도 크게 늘었다.10월 말까지 오른 381건의 글 가운데는 농수산물 판매 홍보가 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가격이나 물량흐름을 묻는 글도 96건에 달했다.이밖에 개인적인 주장이나 의견(30건),구직문의(11건)등도 적지 않았다. 공사는 앞으로 유통정보를 다양화하고 게시판을 통한 문의에 대한 즉각답변을 늘리는 등 운영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그날의 시세와 연계한 추정 김장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발언대] 고용불안 가중속 실업예산 삭감은 성급

    정부가 2000년도 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20조원 늘렸다.이것은 경기 회복과 수출 증가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온 것이다.또한 예산규모를 늘려 각종 사회시설이나 국방비,또는 국가 기간산업에 투자하겠다는의지를 보여준다.국가의 돈은 당연히 국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하지만 예산안의 세부조항을 보면 결코 국민을 위한 예산편성이 아니란 것을 쉽게 알수 있다. 그 대표적 예가 실업예산의 삭감(51% 삭감)이다.현재 정부는 IMF로 인해 실업자가 대량 늘었지만 경기 회복에 따라서 실업자 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듯 각종 조사자료에서도 실업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조사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실업자 기준에 문제가 있다.실망실업자(구직을 포기한 사람)은 실업자 기준에 포함되지 않고,일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것이다. 얼마 전 참여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빈곤층이 1,000만명이넘는다고 한다.즉 최소생계비에도 못미치는 돈으로 사는 사람이 1,000만명이 넘는다는 이야기이다.현실이 이러한데 실업예산을 삭감한다는 것은 결국 정부가 실업자 구제를 포기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물론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이 있으나 그 법이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다.따라서 실업예산의 삭감이 아닌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이것은 저소득층의 지원이지 결코 실업자들에 대한 지원은 아니라는 것이다.올해 초 공공근로의 임금 삭감과 사업 축소에 이어 실업예산마저 삭감한다면 결국 실업자들은 자활 기회마저 포기하게 될 것이다.정규직의 감소와 임시직의 증가,갈수록 고용이 불안정한 사회에서 실업예산의 삭감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성권[ytn96@hanmail.net]
  • 장애인 재활·자립 체계적 뒷받침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24일 장애인 관련 정책수립 및 자활·취업 등을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등록·미등록 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최근 2년새 급증한 실직 또는 미취업 장애인의 취업을 주선,이들이 안정된 고용기회를 통해 재활의욕을 갖게 함은 물론 이를 공공근로사업 발굴과 향후 각종 장애인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이를 위해 서울 기능장애인협회 중랑구지부에 의뢰해 오는 12월 30일까지 가정방문 면담 형식으로 관내 5,333명의 장애인들이 보유한 기술과근로능력 여부 등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여부를 조사,이를근거로 정확한 장애인 취업수요도 산정하기로 했다. 중랑구는 조사결과를 통해 구인·구직 현황과 작업 난이도,급여 조건,고용주와 피고용주의 이해와 고충 등을 파악,적정 일자리를 알선해 주게 된다.구청에 장애인의 취업상담과 고충을 듣는 전담 창구도 개설할 계획이다. 정진택(鄭鎭澤)구청장은 “경제난으로 위축된 장애인 취업을 돕고 복지 차원에서 이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장기노숙자 범죄 급증

    1년 넘게 취업하지 못하고 거리를 떠도는 장기 노숙자가 늘면서 이들에 의한 범죄도 부쩍 늘고 있다.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다 숨진 채 발견되는 노숙자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지난 2일 새벽 4시쯤 서울 영등포역 3층 대합실에서 장기 노숙자 이모씨(36)가 역시 장기 노숙자인 김모(19)·장모씨(20)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맞고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날씨가 추워지자 더 따뜻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다 살인까지 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새벽 4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상가 뒷골목에서는 허름한 차림의 5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 남자는 연고자도 없고 주민등록증도 없었다.경찰은 영등포역 주변을 탐문한 결과,죽은 남자는 역 주변을떠돌며 막일도 하고 구걸도 하던 장기 노숙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달 21일 오후 3시쯤에도 같은 지역의 한 빈 건물 2층 다락방에서 김모씨(54)가 시체로 발견됐다.김씨를 안다는 박모씨(59)는 “평소 김씨는 ‘예전에는 장사를 해서 돈도 잘 벌었다’고 말하곤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막일도 하지 않고 상가 지역을 떠돌며 구걸만 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에서는 실직자 이모씨(37)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고무줄로 묶어 둔 현금 9만원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그러나 함께 생활하는 실직자들은 “흔한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12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어디든 자리를 마련하기 때문에 환절기인 요즘이 오히려 변사자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많을때에는 하루 한 명꼴로 변사체가 발견된다”고 말했다. 자유의 집 관리인 정호택(鄭好澤·42)씨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노숙자들에게 자유의 집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있으나 찾는 이가 많지 않다”면서 “특히 역 주변에 장기 노숙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실직 상태로 노숙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아예 구직을포기한 채 외국의 부랑자들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장기 노숙자가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진동배(秦東培)교수는 “장기실직자에게 재활 의지를북돋워 주고,경기가 회복돼 일자리가 늘어나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익히게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며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독자의 소리] 동사무소 컴퓨터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을

    동사무소 컴퓨터로는 민원사항을 검색하거나 구청 구직사이트에만 접속할수있을 뿐 그외는 인터넷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그러나 기왕 주민의 편의를위해 컴퓨터와 인터넷을 설치했다면 중·고등학생의 학습자료 검색이나 메일 송·수신으로도 쓸 수 있다면 좋을 것같다.컴퓨터가 없어 인터넷을 하기 위해 인터넷게임방을 찾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국민들의 정보화를위해 엄청난 예산을 쓰는 있는데 기존 시설조차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정보화란 말은 헛 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더욱이 정부에서는 2000년부터 동사무소를 주민문화센터로 바꾸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컴퓨터실이나 독서실,휴식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한다고 했다.정보화는 구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모든 동사무소에서 인터넷과 PC통신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게 하는 것이 정보화의 첫 걸음이다. 최재선[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 인턴사원도 3대보험 혜택 받는다

    노동부는 2일 겨울철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지원 인턴사원 2만명을 추가 선발해 모두 4만8,000명의 인턴사원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말까지 고용보험에가입한 사업장에 지원키로 했다. 인턴사원에게는 1인당 50만원씩의 지원금이 3개월간 지급된다.특히 앞으로는 인턴사원의 신분을 연수생이 아닌 계약직으로 유지해 산업재해보험 및 의료보험,고용보험 등 3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는 또 건설일용직 6만여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1,100명의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서울정수기능대학 등6개 훈련기관에 위탁,훈련시킬 방침이다. 훈련생에게는 훈련비는 물론 1인당 1만5,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연말까지 모두 2,780명의 구직 세일즈 공공근로요원을선발, 전국 각지의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에 20여명씩 투입키로 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他자치단체 우수사업 본받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陳英浩)가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한 사업을 적극 도입하 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동안 전국 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인터넷을 통해 자치단체의 주요사업을 살핀 끝에 우선 16개 사업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에서는 위험물과 주요시설물을 전산관리하는 양천구의 ‘시설물관리전 산시스템’과 ▲생활민원빨리처리반(광진) ▲구직원 초등학교 1일 명예교사 제(중랑) ▲전산우수직원 전산박사제 운영(노원) ▲청소년거리문화축제(도봉 ) ▲공유재산대부업무제도 개선(서대문) ▲한방 무료진료(마포) ▲구시 책 주민평가단 운영(송파) 등 8개 사업을 뽑았다. 다른 시·도에서는 ▲전직원 LG성공학교 위탁교육(경북 예천시) ▲공무원 외국어 위탁교육(경기 성남시) ▲캔맥주를 마시며 대화하기(충북도) ▲주민 감사 청구제(전남 해남군) ▲새천년 사업(강원도) ▲재정운영종합진단제(전 북 무주군) ▲간부공무원 일일 현장체험제(경남 밀양시) ▲이웃 칭찬하기 운 동(경남 거창군) 등 8건이 선정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자존심을 버리고 좋은 제도 를 과감히 벤치마킹하기로 했다”면서 “정밀검토를 거쳐 조만간 심의위원회 에서 가능한 사업으로 결정되면 내년부터 지역실정에 맞게 사업을 시행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조덕
  • [考試플라자] 내년 신규 자격증 쏟아진다

    오는 2000년까지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4개가 신설된다.사무서비스 분야의 자격증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용창출 확대가 예상되는 것으로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전산회계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이다. 당초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전산회계사 등은 올해 안으로 시험을 치른 뒤 연말쯤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직종검증이 늦어져 내년 3∼4월경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직업상담사(1·2급) 구인 구직 취업 진학 경력개발 직업적응 전직 등을 상담하는 전문가.직업적성검사,흥미검사 등을 실시한다.노동시장,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수집·분석해 예비 취업자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노동부에서는 노동부 지방관서 및 고용안정센터,인력은행 등 119개 국립직업안정기관과 전국 281개 시·군·구 ,1,756개 직업소개소,24개 국외 직업소개소 등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급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1급 응시자격은 해당 업무에 5년이상 종사하거나 2급자격을 취득한 뒤 해당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사회조사분석사(1·2급) 기업 정당 정부 등의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등에대한 계획을 수립·조사하며 그 결과를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전문가.각종 연구기관,정당,통계청이나 기업체,리서치회사,사회단체 등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특히 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산회계사(1∼3급)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기업체의 자금관리,세무 등 회계 처리업무를 맡는 회계 실무자로취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시험과목이 ‘회계원리’‘원가회계’‘세무회계’ 등으로 4년제 대학 졸업 수준의 지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졸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1급은 대기업 회계 책임자로서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2급은 대기업의 회계 실무자 또는 중소기업의 회계책임자 능력,3급은 중소기업 회계실무자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수준이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인터넷 시스템 개발,마케팅,홈페이지 설계와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올해 초 전자상거래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자상거래의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어서유망한 업종으로 꼽힌다.정보통신업체 서비스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고,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시험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신규 자격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노동부 자격진흥과로 문의하면된다.안내전화는 (02)503-9758최여경기자 kid@ *900여개 자격증제도 대수술 각종 자격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정부가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전면 개선작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정부측이 올 정기국회에서 가칭 ‘자격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변리사,세무사 등 719개에 달하는각종 국가자격제도에 대한 관리체제를 정비하려는 취지다. 국가자격 뿐만 아니라 190여개에 이르는 민간 자격제도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민간자격에 대해 국가가 인정해 주는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도 도입이 그것이다.정부는 그 시한을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정부로선 일단 자격증 제도개선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총리가 주재하는 규제개혁위가 최근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화를 선창한데서도알 수 있다. 사실 근년에 들어 갖가지 자격증이 양산됐다.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도지난달 8일 한 세미나에서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즉 “우선 사회조사분석사,직업상담사,전자상거래관리사,전산회계사 등 4개 종목을신설하고,매년 15종목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자격증 신설이 정보화시대에 맞는 전문인력 공급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민간자격 활성화 방안을 강구중이다.민간자격 공인기준과 절차를 합리화·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국가기술자격의 경우 응시자격도 현실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를테면 기초자격의 학력제한은 아예 폐지하는 등 학력·경력의 인정수준을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민간자격 공인제도를 도입하되 자격증의 유효기간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물론 민간자격 활성화에 따른 역기능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규제개혁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민간자격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사설학원 등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남발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 소관인 ‘표시 및 광고의 공정화법’을 강화하는방안을 고려중이다. 구본영기자 kb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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