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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0억 ‘최순실 예산’ 삭감… 선심성 SOC 늘었다

    4000억 ‘최순실 예산’ 삭감… 선심성 SOC 늘었다

    국정과제인 ‘노동 4법’ 개정 불발로 고용부 구직급여 예산도 3262억 ↓대구 등 ‘최경환표 도로예산’ 증액이정현도 ‘순천만 조성사업’ 추가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예산의 대거 삭감이다.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878억원,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270억원, 가상현실(VR)콘텐츠산업 육성 사업 81억원 등을 포함해 ‘최순실 예산’으로 낙인 찍혀 삭감된 예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만 174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국회가 미르·K스포츠 재단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한 보건복지부의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케이밀 관련 사업, 외교부의 코리아에이드 사업,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관련 사업 등을 합하면 이번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삭감된 전체 예산 규모는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5조 66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던 고용노동부의 구직급여 예산도 3262억원이 삭감됐다. 주요 국정과제인 ‘노동 4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고용보험법 개정안 통과를 전제로 편성된 예산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삭감된 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지역구 선심성 예산으로 흘렀다. 이른바 ‘최경환표 도로 예산’으로 알려진 대구순환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관련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증액됐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정부안에 없었던 순천만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지역사업을 새로 집어넣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도 동학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사업 등 지역구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 당국인 기획재정부가 “쪽지 예산은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지만, 실제 협상 과정에서는 변변히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결과다. 올해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던 누리과정 예산은 2019년까지 3년 동안 한시적 특별회계를 설치해 일반회계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전입을 받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도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45%인 8600억원을 부담한다. 약 2조원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청이 절반 정도씩 부담하게 된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하도록 돼 있는 누리과정 예산은 그동안 정부가 매년 3000억~5000억원씩 예비비 형태 등으로 지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일반회계로 편성되는 것이다. 대신 야당이 주장해 온 법인세율 인상은 하지 않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야당과 정부·여당이 누리과정 예산과 법인세율 인상을 맞바꾼 것이다. 야당은 이에 더해 ‘과세표준 5억원 초과’의 최고세율 신설을 통한 부유층 증세도 관철시켰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드림스페이스’,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명품쇼핑몰 창업솔루션 제시

    ‘드림스페이스’,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명품쇼핑몰 창업솔루션 제시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청년층과 장년층 모두 구직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창업과 같이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창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포화상태에 이른 오프라인 창업 대비 리스크가 적어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의 온라인 창업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출산, 취업 등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온라인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규모는 54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향후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시장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처럼 성장을 거듭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창업 브랜드 ‘드림스페이스’가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온, 오프라인 명품쇼핑몰 창업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6월에 설립된 드림스페이스는 약 10년 간 명품 유통을 전문으로 해온 ㈜드림플로렌스리테일의 투자를 통해 신규 론칭한 쇼핑몰 창업 브랜드다. 현재 롯데백화점 건대점과 동래점을 비롯해 롯데몰 진주점 등에 해외명품 편집샵을 오픈,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잡화브랜드 ‘ACUTIS’와 ‘TT(True Type)’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 하기도 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브랜드 ‘드림스페이스’와 명품 수출입 및 유통을 진행하는 ‘드림플로렌스리테일’ 등은 현재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대표 브랜드들로 꼽힌다. 브랜드 관계자는 “쇼핑몰 창업 시 상담 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품판매교육, 온라인 쇼핑몰 제작 및 운영방법 교육, ERP 및 상품패키지(판매상품 리스트 및 이미지 패키지) 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한다”며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페이스는 12월 1일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해외명품 편집샵을 추가 오픈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 와중에… 고용정책 ‘장밋빛 청사진’만

    이 와중에… 고용정책 ‘장밋빛 청사진’만

    국정 리더십 실종… 실효성 의문 지난 10월 청년 실업률이 8.5%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정책도 약발이 먹히지 않고 현장에서 헛돌고 있다. 청년과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겠다며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이 대표적이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은 3838명으로 목표치인 1만명의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인턴으로 1~3개월 일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 근로자가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면 1200만원을 돌려받는 것으로, 정부가 나름 야심 차게 내놓은 청년 일자리 대책이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1만명인 가입 대상을 내년에는 5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부의 리더십이 실종된 가운데 기존의 것을 확대 재생산한 대책이 효과를 낼지 의문이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와 육아휴직 활성화, 대학생 직무체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여성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까지 4만명의 구직 청년·여성을 구인 기업에 매칭,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청년·여성 고용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10월 말 현재 취업연계 실적은 2만 3407명으로 목표했던 3만 8100명의 61.4%에 그쳤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실적은 38.4%에 불과했다. 애초에 정책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목표치를 지나치게 높게 잡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조업 경기 악화로 중소기업이 신규 채용을 늘리지 않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현상도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창출 사업 실적도 당초 계획인 4200명의 53.3%인 2240명에 불과하다. 대학 재학생 직무 체험은 1만명을 계획했지만 실적은 4%도 안 되는 355명에 불과했다. 1만명이 목표치였던 지난해 대비 육아휴직자 증가 수도 1917명에 그쳤다. 정부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보완 방안을 부랴부랴 내놨다.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가입 대상을 현재 청년인턴 수료자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 병행 수료자까지 포함해 5만명으로 확대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늘리기로 했다. 또 육아휴직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 공시 항목에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실적을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계약 입찰 평가 때 모성보호 우수기업에 가점을 주기로 했다. 고용디딤돌 참여기업에는 세제 지원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기업 참여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소기업 근속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입 기업 우대사업을 28개에서 41개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투자·고용 확대와 소득 확충,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중심으로 준비해 경제정책이 공백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韓 대졸 채용 ‘학사 학위·대인관계’ 중시…유럽은 ‘직무적합성·전문지식’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석·박사보다 ‘학사’ 학위를 크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석·박사 학위 취득에 나서지만 실제 고용시장의 관심은 낮기 때문에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반면 유럽 기업들은 학위보다 ‘전공의 직무적합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9개국 903개 기업과 우리나라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서류 전형 단계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중시하는 요인(100점 만점)을 분석한 결과 학위(34.3점), 전공의 직무적합성(28.0점), 학점(12.5점) 등의 순이었다. 유럽 기업은 전공의 직무적합성(25.8점), 관련 업무 경험(19.9점), 학위(19.3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보다 학사 학위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별 선호도(600점 만점)는 학사가 98.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석사(57.3점), 박사(2.6점) 등의 순이었다. 채창균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학사와 경쟁하는 일자리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대학원 진학은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유럽은 학위별 선호도가 석사(36.9점), 학사(31.3점), 박사(15.1점) 순이었다. 면접에서도 유럽과 우리나라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이 달랐다. 우리나라 기업이 면접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100점 만점)는 대인관계(25.0점)였지만 유럽 기업은 전문지식(19.5점)이었다. 또 상위 25% 숙련도에 대한 추가 임금 지불 의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은 임금을 최대 3.4%만 더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기업은 16.6%의 임금을 더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기업은 숙련 수준에 맞는 고임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여전히 평균 지향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며 “이런 채용 문화가 이어진다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기능 마비] 靑 컨트롤타워 기능 마비… “상황 정리되면 하자” 손놓은 부처

    [정부기능 마비] 靑 컨트롤타워 기능 마비… “상황 정리되면 하자” 손놓은 부처

    “내년 업무보고 힘들 것” 한숨 업무 협조 요청 묵살에 울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정부 부처는 극심한 혼돈에 빠져 있다. 각 부처 공무원들은 28일 서울신문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국정 공백을 넘어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부총리 인사 지연… 경제 ‘암울’ 연말이면 각 부처는 내년에 할 일을 계획하고 연초에 있을 대통령 업무보고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올해는 업무보고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사무관은 “내년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보고 일정을 총괄하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런지 올해는 청와대에서 가이드라인조차 내려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이 안종범(구속)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조정수석을 겸임하고 있지만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사회부처의 간부는 “대통령에게 연두 업무보고를 해야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내년에 대통령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지 알 수 없어 업무보고 자체가 가능할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이달 2일 임종룡 부총리 겸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계속 ‘한 지붕 두 장관’의 불편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다. 일단 임 후보자의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현 유일호 부총리를 중심으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짜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언제 물러날지 모르는 그에게 일사불란한 리더십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노동법 개혁·고용보험법도 ‘된서리’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국정농단 관련 부처’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순실·차은택 주홍글씨’가 나붙은 예산은 모조리 잘려나가 내년 정책 추진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내년 문체부 예산 가운데 ‘최순실 예산’으로 지목된 ‘국가 이미지 통합사업’과 ‘위풍당당 코리아 사업’, ‘가상현실 콘텐츠 육성사업’, ‘재외 한국문화원 지원 사업’ 관련 예산 등 총 1748억 5500만원을 깎았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최순실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 사업비 1200억원을 포함한 강원도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여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가 대기업 출연금을 뜯어 미르·K스포츠 재단을 조성한 것과 관련해 각종 대기업 지원 법안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다. 노동개혁 법안이 대표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파견법,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등 ‘노동개혁 4법’을 심의에서 제외하기로 확정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대기업 편의를 봐주기 위한 사실상의 ‘최순실법’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법안 심의 대상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야당은 고용보험법과 산재보험법 개정을 전제로 정부가 편성한 구직급여 예산 3262억원과 산재보험 예산 1281억원도 삭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건의하고 정부가 주도해 제정한 산지관광진흥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산악관광법)도 시행이 어려워졌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이지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5년인 면세점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도 최순실 게이트와 맞물려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중·일 정상회의도 사실상 물건너가 각계각층의 하야 요구와 검찰 수사, 국회 탄핵 추진으로 대통령 공식 일정이 모두 중단되면서 참석이 예정된 국내외 행사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 외교부는 “정상회의 개최 일자가 확정되면 박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다음달 2일 혹은 9일에 탄핵안이 처리되면 박 대통령의 참석은 불가능해진다.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처럼 황교안 국무총리를 대신 보내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지만 회의 일자 조율마저 미루고 있는 중국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도 타격을 받았다. 2013년부터 창조경제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최대 행사인 박람회는 매년 박 대통령이 직접 챙겼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는 박 대통령 참석이 불투명하고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창업 기업들도 우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부처 종합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열렸다~ 201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서울포토] ‘열렸다~ 201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설명을 듣고 있다. 2016. 11. 28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라디오스타’ 한석준, 별거+이혼 고백 “조우종은 똑똑해서 안하는 것”

    ‘라디오스타’ 한석준, 별거+이혼 고백 “조우종은 똑똑해서 안하는 것”

    방송인 한석준이 ‘라디오스타’에서 이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대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한석준은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혼 전 별거한 건 2013년 여름이었다. 그 1년 전부터 이미 말을 안 하고 지내는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행복하다”며 “전처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었다. 내 식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하게 됐다. 내가 산책도 시키고 그랬다. 강아지가 제일 보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석준은 싱글인 조우종에 “조우종은 똑똑해서 결혼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말도 안 된다”며 부인했다. 한석준은 “내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동의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면서 ”결혼하면서 달라지는 많은 변화와 책임들에 대해 고민을 하고 결혼해야 한다. 나는 그런 것들에 생각을 안 하고 결혼했었다. 똑똑한 조우종은 그 변화의 무게를 알고 있어서 결혼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말도 안 된다. 결혼할 사람이 없어 못 했다”라며 발끈했다. 조우종은 “한 번 다녀온 형들도 부럽다. 마흔 넘었는데 총각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며 노총각의 설움을 토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한석준부터 조우종까지..프리 선언 아나들 ‘입담+끼 폭발’

    ‘라디오스타’ 한석준부터 조우종까지..프리 선언 아나들 ‘입담+끼 폭발’

    조우종이 ‘라디오스타’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대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0.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3주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조우종은 프리 선언과 관련해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매니저가 생기면 매일같이 연락하는 게 맞나요?”라며 순수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가 생긴지 일주일밖에 안됐다고 말하면서 매니저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차에서는 어느 좌석에 앉아야 하는지 등을 연이어 질문했다. 그는 아나운서 12년차지만 한달 차 신생아 연예인의 모습으로 방송 시작부터 웃음을 투척했다. 특히 프리를 선언한 KBS 출신 아나운서 4인방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은 ‘아나운서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한방에 깨부수고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얘기를 이어가는 토크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프리 선언이라는 공통점으로 금세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고 각자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현욱이 오전 7시 반을 오후 7시 반으로 착각해 생방송이 펑크가 난 걸로 착각했던 사연을 시작으로, 조우종과 이지연도 각자 생방송에서 큰 실수를 하는 꿈을 꿨던 것을 고백했다. 또한 한석준은 꿈이나 오해가 아닌 실제로 일어났던 라디오 생방송 실수담을 고백했다. 그는 생방송 시작 2분전에 눈을 뜬 뒤, 스튜디오로 뛰어가면서 방송 도중 발생할 거친 숨소리까지 걱정하며 나름대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치밀함을 보여 4MC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결국 방송 15초 전에 도착했고, 단어마다 숨을 내쉬는 방법으로 차오르는 숨을 조절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야한 느낌을 받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연은 트로트 가수 데뷔에 대한 욕망을 내비치면서 원조 개나운서로서의 넘치는 끼를 분출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에게 트로트 가수 데뷔 욕망을 표출했다. 이어서 실시된 오디션에서는 코창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무대에서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내 다양한 노래 기술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의 트로트 가수 데뷔 응원이 줄잇고 있어 진짜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현욱은 이지연과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무대에서 포텐을 폭발했다. 그는 홀연히 탬버린 가격의 20배에 달하는 고가의 탬버린 케이스를 등장시키면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탬버린 장인에 등극하면서 숨겨진 끼쟁이로서의 본능을 뿜어냈다. 이처럼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은 서로가 공감하는 아나운서 관련 토크로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쉼 없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현욱 “8세 연하 예비신부 엘사 닮았다” 쌍둥이 임신 비밀 공개

    ‘라디오스타’ 김현욱 “8세 연하 예비신부 엘사 닮았다” 쌍둥이 임신 비밀 공개

    12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현욱이 ‘라디오스타’에서 엘사를 닮은 8세 연하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와 쌍둥이 임신에 관한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23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당당하게 프리 선언을 했던 기세로 빵빵 터지는 프리한 입담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현욱은 12월에 치러질 결혼과 쌍둥이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해 관련 이야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8살 연하 예비 신부가 엘사를 닮았다고 밝히는 등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김현욱은 자신의 나이로 인해 생긴 ‘쌍둥이 임신’과 관련한 비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결혼 전 총각에게서 듣기 힘든 그의 에피소드에 윤종신 등 MC들은 “총각이 왜~”라면서도 계속해서 질문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현욱은 휘황찬란한 탬버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그는 탬버린 가격의 20배에 달하는 탬버린 케이스로 4MC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촐랑거리는 탬버린 댄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스 한석준, 이혼 뒷이야기+프리 선언 진짜 이유 ‘최초고백’

    라스 한석준, 이혼 뒷이야기+프리 선언 진짜 이유 ‘최초고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라스’에 첫 출격해 홀로 즐기는 돌싱 라이프와 이혼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프리를 선언했던 진짜 이유까지 최초로 공개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한석준은 자신의 돌싱라이프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그는 별거 등 구체적인 이혼 뒷이야기부터 이혼 후 가장 아쉬웠던 점까지 숨김없이 털어놔 라스 4MC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특히 한석준은 그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프리 선언의 진짜 이유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 밝히는 사실 중에 하난데..”라며 운을 뗀 뒤 회사를 떠날 때라고 직감하게 만들었던 일화가 있었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2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우종 “KBS 사장 되겠다”더니 프리 선언? 배신의 전말

    ‘라디오스타’ 조우종 “KBS 사장 되겠다”더니 프리 선언? 배신의 전말

    ‘라디오스타’ 조우종이 KBS 사장이 되겠다던 연예대상 수상 소감의 진짜 속마음을 고백한다. 23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조우종은 2014년 연예대상에서 KBS 사장이 되겠다는 당찬 수상소감에 대한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이 던진 “그 때 (KBS를) 안 나갈 생각이었어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조우종은 당시의 속마음부터 지금의 생각까지 모두 털어놨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우종은 방송 3사별 프리를 선언할 것 같은 아나운서 3인을 담은 ‘조우종 예언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나름의 분석결과와 함께 아나운서들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리스트를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조우종의 수상소감 속 숨겨진 진짜 속마음과 ‘조우종 예언 리스트’는 오늘(2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북 3만명 시대] 전국 100명 상담사 종합서비스 제공… 지속적 경제활동 위한 취업 장려

    [탈북 3만명 시대] 전국 100명 상담사 종합서비스 제공… 지속적 경제활동 위한 취업 장려

    탈북민 보호 등 24시 콜센터 운영 지난해 경제활동 참가율 59.4%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2010년 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초기 정착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과 취업, 의료, 생활 안정, 가족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국 23개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에서는 탈북민의 초기 정착 지원을 안내하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정착도우미들은 수시 방문을 통해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하나센터에서 활동하며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취업, 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를 위해 24시간 종합상담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탈북민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선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게 급선무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탈북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9.4%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북민은 국내로 들어오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12주 동안 사회적응교육을 수료한 뒤 1인 가구 기준 700만원의 정착금과 임대주택 보증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탈북민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에 도움을 받는다. 재단은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기업체를 알선하고 3년간 근속 시 수도권 1650만원, 지방 195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자격취득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채용 기업주에겐 최대 4년간 월 50만원 한도의 고용지원금도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른 기관과의 협업모델도 늘려 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탈북민 정착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아 적십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탈북민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는 ‘탈북민 푸드트럭’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SBA(서울산업진흥원), 청년실업 돌파구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사업 펼쳐

    SBA(서울산업진흥원), 청년실업 돌파구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사업 펼쳐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며 새로운 청년실업의 돌파구로 주목 받고 있다. SBA와 주관기업인 오이씨랩(주)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의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BA 정익수 본부장은 “청년 취업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며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는 물론, 낮은 인지도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올해 첫 시행 된 본 사업은 현재까지 148명의 교육생 수료와 47명 스타트업 취업 성과를 보이며, 앞으로 연간 수료생 300명 이상, 취업자 수 100명 이상, 채용사례 발굴 100건 이상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이에 SBA와 함께 오이씨랩, 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캠퍼스’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구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에는 구인풀을 통해 우수 인재에 대한 상시채용이 가능한 시스템 제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력양성은 물론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A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5회의 스타트업 캠퍼스를 실시한 데 이어 연말까지 3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국민대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대학별 맞춤형 스타트업 캠페인’ 역시 고려대, 서울대, 아주대, 덕성여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캠퍼스 관련 사항은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와 SBA 일자리전략팀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바, 강남서 알아봐… 강북보다 시급 ‘짭짤’

    알바, 강남서 알아봐… 강북보다 시급 ‘짭짤’

    강남 6989원 최고·서초 6889원 도봉·성북·노원區 하위 1~3위 “통계 안 잡힌 취약 일자리 많아” 콜센터 상담·영업직 8468원 서울의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평균 시급이 6756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최저임금(6030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데 청년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열악한 알바까지 합치면 실제 평균 시급은 이보다 낮다”고 주장한다. 서울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알바천국’과 함께 3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공고 31만 3089건을 분석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시간당 알바 급여에 차이가 났다. 25개 자치구 중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6989원)였고 2위 마포구(6956원), 3위 강서구(6925원), 4위 영등포구(6890원), 5위 서초구(6889원) 등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6520원)였고 성북구(6589원)와 노원구(6642원) 순이었다. 알바 종류에 따라서도 시급이 갈렸다.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상담·영업직 알바는 시간당 평균 8468원을 받아 가장 높았고 고된 노동인 운반·이사 알바도 시간당 평균 8086원을 받았다. 영업·마케팅(8062원), 입시·보습학원(7806원), 고객상담(7766원) 등 순으로 급여가 많았다.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난 업종은 편의점으로 20.9%(6만 1921건)였고 음식점 17%(5만 243건), 일반주점·호프 8.2%(2만 4121건), 패스트푸드점 7.4%(2만 1721건), 커피전문점 7.1%(2만 1116건) 등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알바생과 협의했다는 이유로 최저임금도 안 주는 업소가 많다”며 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분석 대상인 온라인 취업 사이트에 등록된 알바들은 그나마 양질의 일자리여서 현실적으로는 더 취약한 일자리도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 무료교육과정 12월 개강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 무료교육과정 12월 개강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과거 문과생들의 전유물이었던 금융권이나 제조업 분야 기술영업, 마케팅 등의 일자리가 이공계 우대로 돌아서고 있어 인문계열 졸업생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취업포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인문 45.5%, 사회 54.1%로, 공학(65.6%)이나 자연(52.3%) 계열 취업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취업률에 인문계열 학생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린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이 커져 상대적으로 정량화하기 쉬운 스펙에 매달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취업 시장에서의 스펙에 대한 국민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스펙을 갖추는 데만 80.2%의 학생이 최소 1년 이상 걸렸고, 20.5%는 스펙을 쌓는 데만 2년의 시간을 소요했다. 전문가는 “49개 기업의 172개의 채용 분야에서 전공, 자격증, 어학성적 등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 통과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이제 구직자들은 면접장에서 효과적으로 본인의 실무역량을 드러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펙보다는 실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요구에 맞춰 정부에서도 관련 무료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문계열 취업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문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인문계 특화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IT융합 기초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개설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가오는 12월, 취업전선에 뛰어들 대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인문계 특화 단기과정을 진행한다. 운영과정에는 ‘빅데이터 인문융합 큐레이터 과정’과 ‘SAP를 활용한 경영시스템 설계전략 전문가 과정’ 등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이 대거 포함됐다. 관련 과정은 현재 80%가 넘는 대다수의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실제 다뤄보는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실무 현장감이 부족한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으로 손꼽힌다. 채홍미 전문위원은 16일 “교육을 이수한 이후 수강생들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문계 전공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해당 연수과정 중 추가 희망 수요가 많은 인문대 특화 과정을 중심으로 단기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12월 19일 동계방학기간에 개강하여 1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과정 수강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또는 참여 대학(서강대 ,한국외대(서울) 취업지원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직자 5번 지원에 1번 서류 통과

    구직자 5번 지원에 1번 서류 통과

    통계청 조사결과, 공식 실업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실업자인 취업준비자가 지난달 기준으로 65만 3000명으로 파악됐다. 10월 기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청년실업이 사상 최악인 상황에서 올 하반기에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몇 곳의 기업에 지원을 하고, 서류 통과율은 얼마나 됐을까? 1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밝힌 구직자 1255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입사지원 횟수’를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5번 지원하면 1번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올 하반기에 지원한 기업은 평균 17.7개였으며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평균 3.7회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회’(36.8%), ‘2회’(19.7%), ‘3회’(13.4%), ‘5회’(7.6%), ‘4회’(5.7%)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지원한 기업수는 ‘20곳 이상’이 24.2%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100회 이상은 20명, 50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2명 있었다. 다음으로 ‘10곳’(9.2%), ‘1곳’(8%), ‘2곳’(7.2%), ‘3곳’(7%), ‘19곳’(6%), ‘15곳’(5.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하반기 공채에 최종 합격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26.7%로 4명 중 1명 꼴이었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5.8%는 최종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올 하반기 취업 실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많은 42%(복수응답)가 ‘스펙이 부족해서’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구직자가 많아서’(39.2%), ‘역량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해서’(38.8%), ‘기업 채용 기준이 불분명해서’(17.4%), ‘운이 나빠서’(14.2%), ‘채용 공고가 부족해서’(10.1%) 등이 있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스펙 쌓기’(43.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지원횟수 늘리기’(24.8%), ‘실무경험 쌓기’(24.2%), ‘목표 명확히 세우기’(23.2%), ‘눈높이 낮추기’(20.8%), ‘사회경험 쌓기’(18.9%), ‘자기소개서 컨설팅 받기’(18%), ‘스터디 활동’(10.3%), ‘면접 개인과외’(8.6%) 등을 들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최근 ‘열린 채용’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등 채용 시장에서 스펙을 과거만큼 중요하게 보지 않는 반면, 직무 적합성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제 경험들은 비중 있게 평가하는 추세”라면서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조건과 선호하는 역량을 꼼꼼히 파악하고 준비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꼭 맞는 인재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나도 일하고 싶어요···취업준비자 65만명 초과 ‘역대 최대’

    나도 일하고 싶어요···취업준비자 65만명 초과 ‘역대 최대’

    취업준비자 숫자가 65만명을 돌파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취업준비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통계상 실업자로는 분류되지 않고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일을 하고 싶어도 양질의 일자리가 없을 뿐더러 진입 자체도 쉽지 않은 국내 노동시장 사정이 반영된 수치로 풀이된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65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63만 7000명) 대비 1만 6000명 증가했다. 10월 기준 2003년 34만명이었던 취업준비자는 2005년 46만 3000명, 2006년 52만 9000명, 2010년 61만 5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후 2011년 55만 9000명으로 감소한 뒤 2012년 57만 1000명, 2013년 55만 4000명, 2014년 55만 6000명으로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63만 7000명으로 크게 늘어난 뒤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졌다. 취업준비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취업준비를 위해 고시학원, 직업훈련기관 등에 통학하는 사람은 22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25만 6000명) 대비 3만 3000명 감소했다. 자택 또는 인근 독서실 등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같은 기간 38만 1000명에서 43만명으로 4만 9000명 늘어나면서 전체 취업준비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취업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다 고용 사정이 악화되면서 구직 활동에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 또한 늘어나는 일이 취업준비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일자리 사정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10월 취업자는 2657만 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7만 8000명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두 달째 20만명대에 머물렀다. 특히 경기 둔화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전체 실업률은 3.4%로 10월 기준으로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 관계자는 “통상 취업시즌이 끝나고 상반기인 3∼5월에 취업준비자가 늘어나다가 하반기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면서 “10월에 취업준비자가 증가했는데 이같은 추세가 11∼12월에도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경영자총협회, 산업특성 적합 청년일자리 창출 나선다

    경기경영자총협회, 산업특성 적합 청년일자리 창출 나선다

    노동시장 개혁 지연, 저성장 기조 등으로 얼어붙은 청년고용 시장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조적인 대책과 함께 단기간 내 청년 일자리 확보를 목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경제계와 함께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청년취업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대표 경제단체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과 함께 단순 공급형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머리를 모았다. 청년 구직자 및 취업에 취약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전공자 등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경기경총은 고용노동부, 경기도, IT기업체와 컨소시엄을 맺고 경기지역 고용집중 및 성장산업 상위 업종인 전자부품, 컴퓨터, 모바일, 반도체 등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일자리미스매칭 문제 등을 해소해왔다. 경기경총이 운영하는 2016년 경기도 IT융합 고용생태계 조성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모바일디자인 등 IT분야 전문 직업훈련과 취업희망 업종에 대한 직업상담·취업알선·청년고용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종합 취업지원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용지원팀 윤동현 팀장은 10일 “경기경총이 올해 새롭게 추진한 모바일 UX/UI 전문 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경우 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위주의 직무교육과 경력개발 설계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전공자 및 여성 구직자에 적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과 함께,세계와 함께’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및 글로벌포럼 개최

    부산시와 행정자치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및 정부3·0 글로벌포럼 2016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민체험마당은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글로벌 공공 혁신 모델로서 정부3·0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도시정책 소개, 가상현실(VR)과 웹툰 등 신산업과 연계한 정부3·0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일자리정보망(4C) 구축 정책을 소개하고, 방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지원한다. 스마트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산업과 모바일앱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홍보전도 함께 전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정부3·0 글로벌포럼 2016, Digital-5, OECD 아시아 공공거버넌스포럼 등 행정 혁신 관련 국제행사도 함께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통해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부산형 정부3·0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소기업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들

    강소기업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들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강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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