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직자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영향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시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재미교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구속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85
  • [포토] 취업의 좁은 문 뚫을 수 있을까…채용 박람회 ‘북적’

    [포토] 취업의 좁은 문 뚫을 수 있을까…채용 박람회 ‘북적’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박윤슬 seul@seoul.co.kr
  • 알고 보니 피싱 조직… 그 일이라도 택한 취준생

    “돈 되는 사업”이라는 말에 동참했다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결국 범행에 가담했던 취업준비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모(28)씨 등 3명과 이들을 중국으로 보낸 모집책 안모(33)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지린성에서 서울중앙지검 지능범죄수사부 검사와 검찰수사관을 사칭하며 “당신 계좌가 금융사기 범행에 이용됐다”는 사기 전화를 걸어 13명에게서 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모(27)씨의 수사 협조로 이들을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1월 안씨와 최씨로부터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한 달에 300만~500만원을 벌 수 있고 임원을 시켜주겠다”는 말을 듣고 중국으로 갔다. 그가 옌지(延吉)시에 도착해 보니 ‘사업’은 중국 동포와 한국인이 섞여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였다. 이씨는 검찰을 사칭하는 사기전화를 걸도록 강요받았지만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돈이 없어 사무실에서 숙식하던 그는 지인을 통해 항공권을 몰래 구해 중국을 빠져나왔다. 그러나 이씨보다 앞서 범행에 가담한 최씨와 그의 유혹에 넘어간 동갑내기 친구 김모, 홍모씨는 사기 전화를 거는 일을 계속했다. 최씨 등은 취업 준비생으로 마땅한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안씨의 꼬임에 빠졌다. 경찰은 모집책인 안씨를 제외한 최씨 등 취업준비생들은 돈을 벌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갈취금액의 5∼10%를 수익금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생활비도 제대로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재취업 희망 43%가 준비 없는 돌발퇴직

    재취업 희망 43%가 준비 없는 돌발퇴직

    40세 이상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10명 중 4명은 1년 이상 장기 구직자 신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취업을 준비하지 않은 채 ‘돌발퇴직’을 당하는 사람도 10명 중 4명에 달해 중장년 재취업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채용 포털 파인드잡과 함께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32명을 대상으로 최근 인터넷상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든 ‘2015년 중장년 재취업 인식조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취업을 위한 구직 활동이 ‘1년 이상’이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7.1%, 퇴직 이전 재취업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은 43.0%에 달했다. 이는 절반에 가까운 중장년층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는 의미다. 중장년 재취업 준비생들은 월급을 전보다 적게 받더라도 재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연봉에 대한 질문에 퇴직 전 연봉의 80% 정도면 재취업하겠다는 응답은 23.7%, 70% 선은 19.1%, 50% 선은 16.5%에 달했다. 퇴직 전 연봉의 30%만 받아도 입사한다는 응답도 10.7%에 달해 상당 부분 눈높이 조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말한 퇴직 후 필요한 최소한의 월 생계비는 평균 253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장년 구직자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응답자들이 꼽은 중장년 구직자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외벌이로 인한 수입 부족(13.6%), 대출금 납입(15.2%), 자녀교육비(13.6%) 등 경제적인 문제(42.4%)였다. 재취업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36.2%), 상실·소외감(16.6%)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의 퇴직 전 직급이 부장급 이상(57.2%)이었다. 그러나 재취업 시 희망하는 직급에 대해서는 직급 무관(51.9%)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또 재취업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고용지원센터 등 공공취업기관 활용(30.9%), 직장상사·친인척·지인 소개(30.6%), 취업 사이트 활용(17.2%) 등을 꼽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대체 인력 뱅크서 일자리 잡으세요”

    “대체 인력 뱅크서 일자리 잡으세요”

    “내 업무가 구직자들에게 줄탁동기(?啄同機·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를 실천하는 작은 힘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깨닫고 자부심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됐어요.” 고교 교사였던 A씨는 육아과정에서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자 다시 직업을 찾아다녔으나 경력단절 기간과 나이가 발목을 잡았다. 집단상담 전문가 과정을 밟으며 기회를 엿보던 차에 고용노동부 직원에게서 대체인력공무원 공모를 귀띔받아 지원해 한시임기 공무원 일자리를 잡았다. 구직급여 수급자격 업무를 맡았다. 예민해진 실직자 상대라 녹록잖은 일이었다. 퇴사 사유도 저마다 달라 고용보험 법령·사례 연구에 매달려야 했다. 하지만 그래서 보람도 크다. 대체인력 뱅크가 구직자와 정부 부처에 좋은 결실을 안기고 있다. 육아휴직·출산휴가 등으로 결원될 직위에 대해 공백을 메워야 할 경우 미리 선발한 인력 중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 업무를 대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0~2013년 활용 실적은 국세청 1003명, 고용부 887명, 통계청 184명 등 39개 중앙행정기관에 모두 2847명이다. 세무서에서 30년 근무하고 퇴직한 B씨는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실업인정 업무와 수급자 교육업무를 맡고 있다. 다른 직원들에게 아버지뻘인 그는 “민원인을 많이 상대해 피곤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실직자에게 재취업 때까지 구직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좋다”며 웃었다. 대체인력 등록을 거쳐 2~5배수를 추천하는 면접에서 한시임기제로 합격하면 공무원 신분을 갖는다. 만만찮은 경쟁률이다. 하루 최저 3시간, 주당 15~35시간 근무다. 등급별 월급여 외에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시간외근무수당 등을 보장받는다. 연가, 병가, 모성보호시간, 육아휴직도 가능하다. 뱅크는 두 형태로 나뉜다. 먼저 일반행정, 사무운영 등 공통업무분야를 대상으로 인력 풀을 사전에 구성, 부처의 수요발생 때 적격 대체인력을 활용하는 통합 운영방식이다. 또 세무 안내, 직업 상담 등 공통업무분야 이외의 소관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대체인력 풀을 구성, 휴직을 비롯한 직원 공백 발생에 대응하는 기관별 운영방식이 있다. 지금까지 활용된 사례 가운데에선 기관별 뱅크가 269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대체인력 모집 공고를 민간, 퇴직공무원 채용정보 및 공고와 연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 지원자 풀을 한층 확대해 질 좋은 인력 공급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채용정보(G-시니어), 대체인력 뱅크(www.대체인력뱅크.com)에서 선발공고를 확인한 후 ‘나라일터’ 홈페이지로 이동, 로그인하면 지원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중장년 200여명 채용에 1000여명 몰려

    중장년 200여명 채용에 1000여명 몰려

    ‘2015 중장년 채용 기업박람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강남구청,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주최로 열렸다. 45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명의 직원을 뽑는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1000여명이 몰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단독] 사흘 만에 타버린 용접공들의 ‘캐나다 드림’

    지난 4월 한국인 용접공 노모(41)씨 등 30명은 일자리를 찾아 캐나다 앨버타주로 건너갔다. 3개월간 월 1300만원의 고액 급여가 보장된다는 해외 취업 대행업체 S사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결심을 굳힌 40~60대 가장들이었다. S사는 캐나다가 용접공을 의사만큼 우대한다며 국내에서 취업자를 모았다. 일부 구직자는 현지 취업 보증수표로 통하는 캐나다용접사무국(CWB)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말에 S사와 연계한 용접학원에서 넉 달 동안 1200만원을 주고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일부는 단기 취업을 계기로 캐나다 이민 계획까지 세웠다. 이들은 1주일간 안전교육을 받고 현지 정유기업의 공사 현장에 투입됐을 때만 해도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모두 3~5일 만에 영문도 모른 채 해고됐다. 현지 가이드마저 연락이 되지 않자 딱 2주 만에 푼돈 몇 푼 손에 쥔 채 국내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노씨 등은 캐나다 정유기업에 이메일을 보내 해고 이유를 알아보고는 기가 막혔다. 이어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자신들이 근무하기로 한 날짜가 앨버타주 정유회사에서 정규 인력 대신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연례‘셧다운’ 기간이었다는 것이다. 셧다운 기간이 3주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3개월 취업 보장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는 답변이 돌아온 것이다. 노씨 등은 S사에 수수료 150만원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S사는 이를 거부했다. 노씨 등의 과실로 해고됐기 때문에 환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씨는 “우리는 겨우 사흘 일했는데 책임지는 곳이 아무 데도 없다”며 “그런데도 대행사나 학원은 마치 해외 취업을 성사시켜 준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S사 대표 A(41)씨는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그는 “캐나다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 소속 에이전트가 고용을 진행했다”며 “그곳에서 3개월 작업을 통보해 줘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국가 인증 CWB 자격 시험을 국내에 유치했다는 용접학원 대표 B씨는 “관련 교육을 하고 1회 시험을 치른 것은 맞지만 응시료를 받은 적은 없다”며 “CWB 측과 중간에 이야기가 잘 안 돼 자격증이 안 나오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씨 등이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고도 했다. 이들의 분쟁은 검찰 수사 등으로 시비가 가려지게 됐다. 캐나다에 갔다온 30명 중 22명이 A씨와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종범)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현장 블로그] 말만 하면 채용 서류 반환?… 그 말 하다 찍힐 텐데요

    상반기 기업 공채가 마무리되고 대학들이 곧 여름방학 시즌에 들어갑니다. 일부는 취업의 기쁨을 누리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겠지만 높디높은 벽을 넘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금 자신의 실력과 스펙을 점검하고 있을 것입니다. 상반기 채용에서 대기업 10여곳에 원서를 넣었던 박모(25)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졸업 예정자인 박씨는 쉴 틈 없이 대학생 인턴십 채용에 지원하기 바쁩니다. 박씨는 지난 2월에 했던 일들을 그대로 다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류 준비가 그렇습니다. 대학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토익 성적표 원본…. 이미 기업에 제출했던 서류들을 하나하나 다시 발급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채용 서류를 돌려주는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이 도입됐지만 먼 나라 얘기입니다. “그 회사 인사부에 찍힐까 봐 문의 전화 한 통 맘 편히 못 하는데 탈락했다고 서류 돌려 달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채용절차법에 따르면 기업은 구직자가 지원 서류 반환을 요구하면 14일 이내에 본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서류 발급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온라인 취업 포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채용 서류 반환제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실제로 서류 반환을 요청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고작 11%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0%가 “앞으로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절반 정도(49%)는 “다시 그 회사에 지원했을 때 불이익을 받을까 봐”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반기에도 같은 기업에 지원해야 하는데 괜히 ‘광탈’(광속 탈락) 리스트에 오르면 어쩌나요?” 박씨의 말입니다. 항상 ‘을’(乙)의 입장일 수밖에 없는 구직자들은 작은 것 하나에도 조심스럽고 상처받기 쉽습니다. 기업들이 먼저 나서 구직자들에게 “언제든 요청하시면 지원 서류를 돌려 드립니다”라고 안내하기를 기대하는 건 너무 큰 바람일까요.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구직자 34.38% “취업, 친구와 비교해 스트레스 받아”

    구직자 34.38% “취업, 친구와 비교해 스트레스 받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825명을 대상으로 ‘취업 라이벌’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한 구직자 60.61%는 ‘취업 라이벌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있다’라는 답했고, ‘본인보다 먼저 취업한 라이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2.88%가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라이벌 의식을 가장 크게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나보다 먼저 취업할 때’라는 답변이 54.8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상대방의 인맥이 뛰어나서 취업 기회가 많을 때’(25.81%), ‘상대방이 나보다 스펙이 점점 좋아질 때’(16.13%), ‘취업정보를 혼자만 알고 공유하지 않을 때’(3.23%)로 나타났다. ‘먼저 취업한 친구가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34.38%가 ‘스스로 친구와 나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자극을 준다’(28.13%), ‘취업활동에 대한 허무함을 간혹 느낀다’(18.75%),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12.51%),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6.23%) 순으로 나타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작구 9일 취업박람회 개최… 100개 기업 250여명 채용

    서울 동작구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효성ITX를 포함해 정보통신, 고객상담센터, 항공사 채용 대행 등 100여개 기업이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개 기업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를 직접 만나 일대일 현장 면접을 하고 7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등 간접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 직종은 사무직,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고객상담, 영업, 청소 등의 단순직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하다. 또 박람회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박람회 홈페이지 등에 사전 등록한 구직자와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 구직자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으로 지난해 1400여명을 취업시켰고 올해는 1600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업 상설면접장, 특성화고 취업 코칭, 중장년층 재도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6월 ‘환경’에 빠져 보세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친환경 소비정착을 위한 페스티벌, 신기술 전시회 및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올해 환경 관련 일자리 박람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광주)과 10월(서울) 등 3차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우수 환경기업 80여개가 참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한다. 취업희망자에 대한 컨설팅과 모의면접, 입사서류 작성 기법 등도 안내한다. 코엑스에서는 5일까지 전 세계 친환경 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 181개, 해외 69개 등 22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2000여종의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32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2500억원 규모의 구매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동물 플랑크톤을 배양, 살포해 녹조의 원인인 조류 증식을 억제하는 녹조 저감기술이 선보일 예정으로 녹조 발생 시기를 앞두고 관심이 모인다. 한편 전국 14개 유통업체와 2만 2000여개 점포에서는 1일부터 ‘친환경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친환경 소비 확산과 친환경 제품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친환경 정보와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최저임금 동상이몽…사업주 48% “적당해” 구직자 79% “부족해”

    최저임금 동상이몽…사업주 48% “적당해” 구직자 79% “부족해”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현재 아르바이트의 최저임금이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노동자 중에는 10명 가운데 8명이 같은 대답을 했다. 반면 최저임금이 많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아르바이트 노동자 중에는 1%도 안 됐고, 사업주 중에는 13%에 불과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최저임금(시간당 5580원)을 바라보는 아르바이트 노동자와 사업주 간 인식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구직자 3002명과 사업주 565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식에 대해 설문한 결과 구직자 중 78.7%는 최저임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34.9%가 ‘너무 적다’, 43.8%는 ‘적다’고 했다. ‘보통’은 20.4%였고, ‘많다’와 ‘너무 많다’는 응답률은 각각 0.7%, 0.2%였다. 반면 사업주의 47.8%는 현 최저임금 수준이 ‘보통’이라고 답했고 9.7%는 ‘많다’, 3.2%는 ‘너무 많다’고 말했다. ‘너무 적다’는 의견은 13.8%, ‘적다’는 25.5%였다. 사업주라 하더라도 자영업자와 기업주 간, 또 업종 간 차이를 보였다. 자영업자는 19.8%가 현재 최저임금이 많다고 했다. 기업주 가운데 ‘많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적다’는 기업주는 48.2%, 자영업자는 28.2%였다. 업종별로 보면 현 최저임금이 ‘높다’는 의견은 서빙·주방 업종(25.7%)에서, ‘보통’이라는 의견은 매장관리 업종(57%)에서 가장 많았다. ‘적다’는 의견은 정보기술(IT)·디자인 업종에서 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내년에 대한 기대도 달랐다.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사업주의 25.7%, 구직자의 2.7%에 불과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7~10% 미만’이 19.5%, ‘10~15% 미만’이 19.7%를 차지했다. 사업주 중에서는 22.5%가 ‘5~7% 미만’을 선호했다. 전체 평균으로 환산하면 구직자는 지금보다 24.6% 인상된 시간당 6953원을, 사업주는 12.6% 상승한 6283원을 가장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했다. 최저임금은 2008년 3770원에서 올해 5580원으로 연평균 6.1% 올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망직종, 전직지원전문가·직업상담사 도전해볼까

    유망직종, 전직지원전문가·직업상담사 도전해볼까

    베이비부머 퇴직, 청년 실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지 오래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직자들에게도, 이제 막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에게도 직업, 진로에 대한 결정은 선택하기 어려운 고민거리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국내에 약 4만 4천개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직자들의 성향, 흥미분야 등을 파악하여 일자리 알선하는 직업상담사와 이보다 업그레이드된 직업 형태인 전직지원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직지원전문가는 이직이나 전직,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2015년 정부추진 신직업으로 선정된 전직지원전문가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정년으로 세컨드 커리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업상담사는 구직자들의 성향과 흥미분야 등을 파악하여 일자리를 제안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요 취업처는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기업,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이모작지원센터 또는 고용센터, 지역일자리센터, 직업훈련기관 등이다. 전직지원전문가, 직업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기업 인지어스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 인지어스 커리어센터가 국비지원(최대 100%)으로 수강 가능한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 입문반과 직업상담사 2급과정에 대한 강의를 오픈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6월 개강을 앞두고 많은 문의와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는 전문성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직지원전문가와 직업상담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과목별로 전문강사진과 현장 실무진을 구성하여 우수한 강의와 생생한 사례교육, 실무적용이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그간의 전직지원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제적인 업무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전직지원전문가의 경우, 훈련생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준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의 훈련과정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상담으로 시작되며, 교육수료 후 전문직업상담사의 1:1 취업지원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수료 후 1:1컨설팅은 과정은 다른 교육기관과 다르게 철저히 취업까지 연계를 책임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이러한 교육의 체계성과 책임성에 힘입어 2012년 커리어컨설턴트 과정에서 취업률 60.3%로 직업상담분야 1위를 차지해 실업자내일배움카드제 취업률 전체 4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선릉역으로 확장 이전하여 최적의 교육환경 시설을 구축한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는 강의장 대여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전문 교육시설을 합리적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의 전직지원전문가와 직업상담사 2급에 대한 강의 및 강의장 대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ingeuscc.co.kr)와 전화(02-2188-20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의 본사 인지어스는 전 세계 11개국에 250여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인지어스 글로벌 그룹의 한국법인으로 2008년 국내 설립되었다. 국내 취업시장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온 효과를 입증 받아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27일 25개 기관·기업 합동 설명회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연산동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 채용설명회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대한주택보증,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11개 공공기관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전 기관들은 도입 예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설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전 기관별 채용상담 부스(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를 마련해 기관별 인사 담당자들이 1대1로 취업 상담에 나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간선택제 일자리 2년-어디까지 왔나] (하)전문가가 본 개선 과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2년-어디까지 왔나] (하)전문가가 본 개선 과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으로도 확산되면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간선택제 일자리=저임금 파트타임’으로 인식되는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심포지엄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비롯해 향후 개선 과제가 논의됐다. ●“인력운용시스템 개편 서둘러야”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지원도 빠르게 늘어났다”며 “앞으로 시간선택제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예측하고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합 직무 발굴과 인력운용시스템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년 KDI 조사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조사 대상 업체의 81.5%였지만, ‘활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2.2%에 불과했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55.6%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용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적합 직무 부족’, ‘인력 운영의 어려움’, ‘업무 연속성의 단절’ 등을 꼽았다. 기업 입장에서 시간선택제는 여전히 생소하고 도입하기 까다로운 근로 형태인 셈이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씻어 내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용부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참여한 전체 인원 가운데 76.9%는 여성으로, 이들의 시간당 임금은 9402원(2014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인 1만 1463원(2014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 때문에 일반 국민들과 구직자들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저임금 파트타임으로 여기고 있다. 2011년 5월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미즈메디병원의 이재욱 인사과장은 “허드렛일을 하는 자리, 저임금 아르바이트라는 선입견을 극복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막상 시행해 보니 선입견을 깰 수 있었고, 이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꼭 전일제 근로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며 “시간선택제 도입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면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고용 트렌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시간선택제를 비정규직에서 탈피시키는 동시에 기존 일자리를 나누는 게 아니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간기업서 자발적 도입하게 정책 설계를” 정부 지원이 없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자생적인 정착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혔다.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가 모든 일자리에 대해 시간선택제를 강요하기보다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정부 지원이 없는 사업장의 경우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비율이 38.1%로 전체 노동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42.1%)에 비해 낮다. 반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은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이 60.8%로 나타났다. 이재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시간선택제를 통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책 과제와 제안을 적극 반영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알바생 임금체불 상담 원스톱 서비스 운영

    아르바이트를 하다 임금을 떼이거나 최저임금(시간당 5580원)도 못 받는 등 부당한 처우를 당했을 때 신고하거나 상담받기가 쉬워진다. 고용노동부는 피해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이 ‘알바천국’, ‘알바몬’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신고도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르바이트생이 자주 찾는 구직사이트에 기존의 전문가 상담, 알바신고센터 등을 연결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피해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은 우선 구직 사이트의 ‘상담하기’를 클릭해 공인노무사에게 자신이 당한 부당행위를 설명하고 사업주가 근로기준법의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 어떻게 하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즉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직사이트와 연결된 알바신고센터에 피해사례를 바로 접수할 수도 있다. 알바신고센터는 피해사례 상담 후 법 위반이 의심되거나 진정을 희망하면 고용부에 인계한다. 또 구직사이트에 사업주가 구직광고를 내거나 구직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표준근로계약서 양식과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근로기준법 풀이 등이 메일로 자동 발송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청소년은 부당행위를 당해도 고용부 등 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시간선택제 일자리 2년 어디까지 왔나] (상)경단녀 능력 발휘 기회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2년 어디까지 왔나] (상)경단녀 능력 발휘 기회 확대

    2013년 도입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고용보험 등 4대보험 혜택을 받으면서도, 온종일 일하는 전일제 근로를 하지 않고 4~6시간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짧은 근무시간 덕분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은퇴한 고령자들이 다시 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활용 사례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등이 전문적인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주 15~30시간 일하는 노동자를 최저임금의 120~130% 이상 지급하며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매달 80만원 한도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대상 인원은 기존 인원을 포함해 2013년 5738명에서 올해 4월 기준으로 6970명으로 증가했다. 참여한 기업도 2013년에는 328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2328개로 늘어났다. 지원 금액도 올해 1분기에만 76억 3000만원에 달했다. 최근에는 단계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는 삼성전자와 근무시간을 없애고 책임 근무제를 시행하는 네이버 등 민간기업에서 유연근무제가 정착하면서 시간선택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19일 “시간선택제 시행으로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던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제도권 내로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의 전일제 노동자가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26개 기업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47명이 시간선택제로 바꿔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육아·보육(26명)을 이유로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했다. 이 밖에 학업(5명), 건강(3명), 퇴직 준비(3명), 가족 간병(1명) 등의 사유도 있었다. 이처럼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용부가 진행하고 있는 채용박람회에서도 구직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에는 7000여명이 참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부산·경남권에 있는 기업 등 60여개가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806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면접을 봤으며, 당일 44명이 채용됐다. 박람회장에는 30~40대 여성이 대부분이었고, 60대 이상의 구직자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이민희(37·여)씨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직 일자리인데도 짧은 시간 일할 수 있다 보니 또래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경력 단절 여성인 이씨는 첫째 아이 출산 이후에는 다시 복직해 회사를 다녔지만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일을 그만뒀다. 이씨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학교에 가는 오전에만 일할 수 있다고 해 (일할 만한)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러 나왔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람회장에서 고령자 취업지원 상담을 받은 김경복(61)씨는 “하루 10시간 일하는 경비직을 하다 몸이 좋지 않아 그만뒀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박람회를 찾게됐다”고 말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구직자뿐 아니라 특정 시간에 인력이 필요한 업체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부산 온종합병원은 2013년부터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현재 15명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고 있다. 강성구 총무기획팀장은 “특정 시간에 환자가 붐비는 병원 특성상 짧은 시간 일하는 인력이 필요하다”며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부산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구직자 돕는 성북

    구직자 돕는 성북

    성북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 취업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열었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의 취업 특강에 이어 실시하는 교육에서 공공근로자, 지역공동체 참여자 중 55세 이상 중장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방법과 취업전략에 대한 교육을 해 준다. 강의를 맡은 신은혜 커리어메이트 대표는 “노인들이 과거에 화려했던 이력을 두드러지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근로를 포함해 노인 일자리는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면서 “그보다는 원만한 인간관계, 부드러운 이미지, 친근한 성품 등을 강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근로에서 민간근로로 전향하는 것은 일의 강도가 커지고 근무시간이 늘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지난 3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공일자리 안전보건·노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 “해외취업 의향”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해외에서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4%가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조사에는 모두 567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7.0%는 ‘해외취업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지난 1년 동안 해외취업을 위해 정보를 찾아본 적이 있다’고 답한 경우도 61.4%에 달했다. 해외취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해외기업의 우수한 복지·근무환경’이 3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문기술 습득·업무능력 배양’(25.7%), ‘국내에서는 취업 전망이 없어 보여서’(19.4%), ‘해외 취업 경력으로 몸값을 올리려고’(10.8%) 순으로 나타났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고교생·군인·베이비부머 등 첫날 구직자 1만여명 발길

    고교생·군인·베이비부머 등 첫날 구직자 1만여명 발길

    “요즘 취직하기가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금융권에 꼭 취업하고 싶어요. 미리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선생님께 허락받고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13일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이곳에서 만난 인천의 한 특성화고 3학년 이예은양은 들뜬 표정으로 여러 부스를 부지런히 옮겨다녔다. 개막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양처럼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길게 줄지어 섰다. 이 박람회는 국민은행이 해마다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들의 채용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민은행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우수 회원사 및 코스닥 상장사와 대기업 협력사 등 250여곳이 참가했다. 취업난을 반영하듯 첫날에만 1만여명(주최측 추산)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제대를 앞둔 군인부터 재취업을 알아보려는 30∼40대, 은퇴 후 실버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국민은행은 폐막하는 14일까지 2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청년취업자 1호’로 일자리를 구한 김푸름(25)씨는 다음달부터 의료기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템 임플란트에 연구원으로 출근하게 된다. 그는 “구직자 특성에 맞는 기업을 전문적으로 연결해 주니 ‘바늘구멍’을 어렵지 않게 통과했다”며 좋아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전날 노조와 5500명 대상의 희망퇴직 시행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희망퇴직이 이뤄지면 신규 인력 채용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잘생기면 취직하기 어렵다 - 美 연구

    잘생기면 취직하기 어렵다 - 美 연구

    잘생긴 남성은 살면서 장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취직에 있어서는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대 마르코 피테사 조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잘생긴 남성은 경쟁적인 직장에서 위협적인 대상으로 인식되면 취업하기 어려운 것을 발견했다. 피테사 교수는 “잘생긴 것이 항상 득이 되지는 않는다”며 “당신이 (그들에게) 위협적이라고 인식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에서는 여성의 매력 즉 아름다운 것에 따라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보다 잘생긴 남성일 때 그런 영향이 두드러졌다. 면접관이 잘생긴 남성이 함께 일해도 좋은 협력자로 판단한다면 후한 점수를 줬지만, 그 남성을 위협적인 경쟁자로 인식한다면 잘생기지 않은 다른 남성에게 더 유리한 평가를 했다고 한다. 온라인을 통한 첫 실험에서는 성인 241명이 직접 면접관의 입장에서 가짜 이력과 경력을 가진 가상의 구직자를 평가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별과 같은 구직자를 평가했다. 이때 구직자 사진은 슈퍼모델은 아니지만 잘생긴 남성, 평범한 남성, 평균에 못 미치는 남성으로 분류했다고 피테사는 설명했다. 실험실에서 직접한 두 번째 실험에는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첫 실험과 비슷한 사진을 보여주고 미래 경쟁자나 파트너를 구분해 평가하도록 했다. 이들은 자신이 인식한 것에 따라 똑같은 차별 패턴을 보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각각 자신과 다른 성별의 구직자를 평가했다. 그 결과 역시 파트너라고 인식하면 잘생긴 남성을 선호하지만 만일 경쟁자라고 인식하면 잘생기지 않은 남성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마지막 실험은 실제 런던에 있는 유럽경영대의 학생들 사진을 사용했고 위와 똑같은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피테사 교수는 “이는 사람들이 잘생긴 남성을 잠재적으로 더 유능하다고 여겨 그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