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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아 친언니, 과거 구준엽과 교제..서태지 해명 “16세 이지아는..”

    이지아 친언니, 과거 구준엽과 교제..서태지 해명 “16세 이지아는..”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 과거 온라인사이트 게시판에는 ‘구준엽이 이지아의 친언니와 한때 절친한 사이였으며, 1993년 미국 LA공연 때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이지아를 본 적도 없고, 서태지랑 친하지도 않다”며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자기 동생이 서태지를 만난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이지아인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측은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한다”고 운을 뗐다. 또 “(한국 나이로) 22세이던 1993년, 16세의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서태지 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 지난 8월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1.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서태지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 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두 사람의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년 7개월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하였습니다. 2.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서태지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합니다. 그 동안 서태지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에 네티즌은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한 쪽 말만 들을 수는 없지”,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안타깝다”,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이지아 친언니가 구준엽과 교제?”,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서태지 성격 자체가 돌아다니는 것을 안 좋아하는 듯”,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더 이상 루머는 그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서태지 해명, 이지아 친언니) 연예팀 chkim@seoul.co.kr
  •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이디오테잎-구준엽 합류.. ‘비정상회담’ 줄리안까지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이디오테잎-구준엽 합류.. ‘비정상회담’ 줄리안까지

    화려한 세계적 아티스트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 Gathering KOREA 2014)’가 이디오테잎, DJ.KOO(구준엽), 얀&줄리안(YANN&JULIAN) 등 국내 아티스트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측은 12일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사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그려오고 있는 그룹 이디오테잎 (IDIOTAPE),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주역이자 국내 댄스뮤직의 신기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 DJ. KOO, 그리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DJ로 활동하고 있는 얀&줄리안(YANN & JULIAN) 외 21 팀이 새로운 아티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디오테잎(IDIOTAPE)은 디구루(DGURU), 제제(Zeze), DR 등 세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그려오고 있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이슨 므라즈의 월드투어 서울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가왕 조용필의 19집 앨범 ‘헬로(HELLO)’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의 선택을 받아 무대에 오르는 등 대중적으로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DJ.KOO로 활동 중인 구준엽은 매년 3월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되는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공연을 할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애슐리 야나(Ashley Jana)가 피처링한 ‘더 미닝 오브 라이프(The Meaning Of Life)’는 댄스뮤직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줄리안은 서울 이태원 일대의 힙한 라운지에서 DJ로 활동한 이력을 기반으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에 줄리안은 ‘얀&줄리안’이라는 팀으로 참여한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는 앞서 세계 EDM신에서 활약하며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악스웰Λ인그로소 (AXWELL Λ INGROSSO) 크루엘라(Krewella), 나이프파티(Knife Party), 다다라이프(DADA LIFE) 등으로 구성된 출연진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는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소개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과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트렌디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세를 그려왔다. 한편 ‘글로벌개더링’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주최국 영국에서 해외 여러 나라로 진출하여 성공한 뮤직페스티벌 브랜드이자,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 트랜스 그리고 덥스텝 등 방대한 양의 EDM 장르를 다루는 유일무이 음악 페스티벌으로 불린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티켓은 예스24(www.yes24.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장 빠른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lobalgatherin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VU EN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색마라톤 축제 ‘EDM 5K RUN’ 8월 11일 정식 티켓 오픈

    이색마라톤 축제 ‘EDM 5K RUN’ 8월 11일 정식 티켓 오픈

    최근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펀 런(Fun Run)의 일종인 새로운 형태의 이색 마라톤 스포츠 이벤트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5kilometers Run)’이 오는 9월 두 번째로 개최된다. 마라톤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한 EDM 5K RUN은 이미 작년 국내 최초로 개최돼 마라톤을 즐기는 러너들과 페스티벌을 즐기는 20~40대의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DM 5K FUN RUN는 마라톤을 뛰기는 하지만 음악과 결합된 축제인 만큼 바운스, 딥하우스, 파워 트랜스, 덥스텝, 테크 하우스 등 레이스 도중 언제든지 멈춰 서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마라톤 대회와 차별성을 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지급된 패키지 아이템뿐만 아니라 형형색색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몸을 치장할 수도 있다. 이번 제2회 EDM 5K RUN에서는 세계적으로 핫한 DJ의 내한이 예정돼 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DJ로 인정받고 있는 DJ KOO(구준엽)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디제잉의 참 맛을 선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EDM 축제 중 하나인 GLOBAL GATHERING UK 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DJ SCARNITE도 함께할 예정이다.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듯 이번 2회 EDM 5K RU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분 5,000매가 이미 티켓몬스터를 통해 매진되었으며, 정식 티켓 판매는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 한국경제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한편 ‘한국경제’와 타고이벤트 공동주최로 오는 9월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EDM 5K RUN은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한 기부활동 역시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송동윤 타고이벤트 대표는 “EDM 5K RUN은 단순히 마라톤 레이스를 뛴다는 개념이 아니라 레이스 참가자들의 즐거움과 어울림, 건강을 목표로 해 기록자체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알코올 없이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라는 점이 국내 놀이문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젊은 층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DM 5k RUN’의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dm5krun) 및 홈페이지(www.edm5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장르는 단연 EDM(Electronic Dance Music)이다. 최근 IMS(International Music Summit) Ibiza의 보고서는 전 세계 EDM 시장이 62억 달러의 가치에 이른다는 수치를 내놓았다. 음악 페스티벌의 주 소비 세대인 2030세대는 점차 클럽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음반과 음원은 물론 클럽과 페스티벌, EDM 음악과 뗄 수 없는 형형색색의 패션 등 EDM이 만들어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에서도 EDM 열풍은 예외가 아니다. 홍대와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EDM은 K팝과 록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공연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과열 경쟁으로 치닫던 록 페스티벌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2012년 한국에 상륙해 한 해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올여름에는 국내 공연계가 EDM 페스티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대형 페스티벌만 3개가 연이어 열린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대형 EDM 페스티벌로는 최초의 ‘국산’이다. 해외 페스티벌인 ‘울뮤페’나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와는 달리 국내 공연기획사가 주최한다.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데이비드 존스, DJ 나카쓰카, DJ KOO(구준엽) 등 국내외 DJ 20여팀이 참가하는 페스티벌의 주축은 김창환 프로듀서다. 김건모, 클론 등을 발굴해 19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도한 그는 최근 ‘K-EDM’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 프로듀서는 “서양인들이 느낄 수 없는 아시아적인 감성의 EDM이 분명 한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이비자 섬의 세계적인 클럽 파차(Pacha)에서 시작된 ‘윌페’(WILFE)도 한국에 상륙했다. 9월 12~14일 열리는 ‘윌페 2014’(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는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음악을 여러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윤재풍 윌페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한국에 상륙한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4’는 10월 4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와 최근 EDM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인 크루엘라를 라인업에 올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감격 어린 소감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2014 미스코리아 진은 서울 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감격 어린 소감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2014 미스코리아 진은 서울 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미스코리아 진에 김서연이 당선됐다. 서울 진(眞) 김서연은 1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 직후 그는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정도 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조직위원회 분들 애써 주신 것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친구분들 감사하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명의 진(眞)과 두 명의 선(善), 네 명의 미(美)가 선발됐다. 선에는 참가번호 4번 신수민, 50번 이서빈이, 미에는 참가번호 16번, 류소라, 28번 백지현, 1번 이사라, 38번 김명선이 이름을 올렸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준엽, 플라이투더스카이, 딕펑스, 신지호 등이 출연했으며 7월 15일 오후 7시부터 Y-STAR, 코미디TV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선 소감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장래희망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선 소감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장래희망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미스코리아 진에 김서연이 당선됐다. 미스코리아 서울 진(眞) 김서연은 1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미스코리아 진 수상 직후 그는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정도 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조직위원회 분들 애써 주신 것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친구분들 감사하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1992년생인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뉴스 앵커가 장래희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명의 진(眞)과 두 명의 선(善), 네 명의 미(美)가 선발됐다. 선에는 참가번호 4번 신수민, 50번 이서빈이, 미에는 참가번호 16번, 류소라, 28번 백지현, 1번 이사라, 38번 김명선이 이름을 올렸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준엽, 플라이투더스카이, 딕펑스, 신지호 등이 출연했으며 7월 15일 오후 7시부터 Y-STAR, 코미디TV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구준엽과 함께한, 화려한 ‘미스코리아’ 오프닝 무대

    [동영상]구준엽과 함께한, 화려한 ‘미스코리아’ 오프닝 무대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지난 5월 미스부산울산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6월 미스대구 선발대회까지 각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49명의 후보들은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합숙기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들을 본선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49명의 후보들과 DJ KOO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어 드레스 퍼레이드, 딕펑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수영복 퍼레이드, 걸그룹 ‘케이걸즈(K-Girls)’의 축하무대, 특별상 시상식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DJ KOO(구준엽)와 후보들이 함께 펼친 클럽 분위기의 오프닝 무대에서 멋진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부 후보들의 안무 동작 실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서연(서울 진)양이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김서연은 선정 직후 “그동안 함께한 후보들이 생각난다. 혼자 왕관을 쓴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의 철학에 걸맞는 행동과 사회공헌, 한류 브랜드 창출, 나아가 남북통일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진을 차지한 김서연 외에 선(善)은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美)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미), 김명선(21·전북 미)이 각각 수상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일렉·어쿠스틱… 여름 음악 축제의 새 손님

    일렉·어쿠스틱… 여름 음악 축제의 새 손님

    음악 페스티벌 시장이 팽창하면서 가지각색의 페스티벌이 쏟아진다. 여전히 록 중심의 페스티벌이 많지만 아웃도어형이나 도심형 등 조금씩 유형이 다양해지고 재즈, 어쿠스틱 등 장르도 세분화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독특한 콘셉트로 꼽힐 만한 페스티벌이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앞세워 마니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UMF는 199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해 브라질, 스페인 등 세계 9개국에서 열리는 축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2012년 막을 올려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13일에는 세계적인 트랜스 음악 그룹 어보브 앤 비욘드가, 14일에는 지난해 해체한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스티브 안젤로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또 이탈리아의 블러디 비트루츠, 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국내 최정상급 DJ인 매시브 디토, 디제이 엉클과 록밴드 이디오테잎,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팍(박명수)과 디제이 쿠(구준엽)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무대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으며 굵직한 뮤지션들을 라이브 스테이지에 배치해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공연 다음 날인 15일에는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울트라 풀파티’가 열린다. 1일권 11만원, 2일권 15만원. 1544-1681. 다음 달 4~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투어’(GET Tour)는 음악 공연에 생태 여행이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5월부터 7회에 걸쳐 제주에서 열린 겟 투어는 음악 공연뿐 아니라 제주의 문화와 생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까지 갖춘 대안적인 페스티벌로 주목받았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로큰롤라디오, 청년들 등 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들과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밴드 모던다락방이 참여한다. 또 춘천 곳곳을 누비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숲을 따라 걷는 생태 여행 ‘겟 노마드’, 자연의 소리로 연주되는 음악을 즐기는 ‘겟 네이처’, 여행자들과 뮤지션들이 함께 즐기는 ‘겟 투게더’ 등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 및 춘천 일대. 공연관람권 3만원, 트레인패키지 24만원, 프로그램패키지 21만 5000원. 070-7586-0526.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원래 아빠된다 …시험관시술로 13년만에 아내 임신 성공

    강원래 아빠된다 …시험관시술로 13년만에 아내 임신 성공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중상을 입었던 인기가수 강원래씨와 김송씨 부부가 최근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CHA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강씨 부부가 체외수정을 통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교통사고 이후 임신이 불가능해지자 13년 전부터 체외수정을 시도했으며 여덟번째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다. 강씨는 현재 임신 10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강씨와 김씨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여행 가방]

    관광공사 ‘10월 여행지’ 8곳 추천 한국관광공사가 10월에 가 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음식테마 거리 탐방이 주제다. ‘대구 안지랑곱창거리’ ‘마산 오동동 복요리거리’ ‘남원 추어탕거리’ ‘대전 구즉여울묵마을’ ‘옥천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 음식거리’ ‘강릉 초당두부마을’ ‘이천 쌀밥거리’ ‘순천 국밥골목’ 등 8개 지역이다. 에버랜드 28일부터 ‘호러 클럽 파티’ 에버랜드는 오는 28일부터 ‘호러 클럽 페스트’를 새로 선보인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킨 클럽 파티 이벤트다.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10시 열린다. 구준엽 등 유명 DJ와 소울다이브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15세 이상 입장객은 관람이 무료다. (031)320-5000. 홍천 소노펠리체 골프장 26일 오픈 대명리조트 홍천에서 운영하는 소노펠리체 CC가 26일 개장된다.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회원제 골프장을 뛰어넘는 최상의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코스 길이가 7250야드(6630m)에 달하는 소노펠리체CC는 힐링코스(9홀)와 에코코스(9홀) 등 총 18홀로 구성됐다. 골프장 측은 약 6000여평에 달하는 호수, 하늘과 맞닿은 듯한 그린 등 시원한 경관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 [여행 가방]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개관 비즈니스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대로에 문을 열었다. 단기 체류객을 위한 아파트형 비즈니스호텔로, 16층에 252실 규모다. 객실에는 LED TV와 무료 인터넷, 아이팟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기기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 센터·회의실·피트니스 센터·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라운지’를 마련해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명 비발디파크 글램핑존 오픈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잔디광장 인근에 별빛글램핑 존을 오픈했다. 오후 5시 30분~밤 10시 이용할 수 있다.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텐트 등 캠핑 용품 외 육류, 채소 등 먹거리와 식기 등은 고객이 준비해야 한다. 숯과 불판은 1회 제공된다. 4인 기준 6만~7만원. 홈페이지(www.vivaldipark.com) 참조. 캐리비안베이 ‘19금’ 뮤직파티 오는 19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서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이벤트를 벌인다. 클럽 옥타곤 소속 DJ들과 구준엽 등 국내외 유명 DJ들이 출연해 뮤직파티를 벌인다. 20일~8월 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폐장 때까지 계속된다. 뮤직파티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별도 입장료 1만원(목~토요일은 1만 5000원)을 내면 음료나 주류를 1회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는 별도다. 서울랜드, 13일 어린이 무료 입장 서울랜드(seoulland.co.kr)가 오는 13일 개장 25주년을 기념해 ‘키즈프리데이’를 진행한다. 36개월 이상~만 12세 어린이는 입장이 무료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3일~8월 25일 시원한 여름축제도 열린다. 다이빙쇼와 물총싸움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5주년 행사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개장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8년 출생한 아이의 아빠는 스파가 무료다. 19일~8월 18일 매일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스파 이용자는 두 번째 방문 시 50% 할인된다.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 참조. (041)537-7100.
  • 돈스파이크 ‘시루떡춤’ 작렬…골반만 튕기는 춤의 재해석

    돈스파이크 ‘시루떡춤’ 작렬…골반만 튕기는 춤의 재해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가 ‘시루떡 춤’을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밤의 황제’ 특집으로 가희, 구준엽, 돈스파이크, 박명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요즘 클럽에서 ‘시루떡 춤’이 유행이라고 많이들 추고 있다”며 “정확히 무슨 춤인지는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구준엽은 “지금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춤이다”고 설명하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구준엽은 “클럽에서 보면 춤이 조금 야하다”며 골반과 함께 고개를 계속 끄덕이는 일명 ‘시루떡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들이 돈스파이크에게 ‘시루떡 춤’을 취볼 것을 권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돈스파이크는 골반 부위를 집중적으로 튕겨내는 재해석된 ‘시루떡 춤’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성 넘치는 6월 뮤직 페스티벌

    올해가 음악 페스티벌의 ‘풍년’이라고는 하지만 선뜻 예매하자니 망설여진다. 밴드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에 맞춰 헤드뱅잉을 하는 건 좀 쑥스럽다.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서정적인 음악을 듣고 싶기도 하고, 록이 아닌 다른 음악 페스티벌도 가보고 싶다. 이런 음악 팬들이라면 다가오는 6월은 나름의 ‘풍년’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페스티벌 3개가 연이어 열리기 때문이다. 6월 7~9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2013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남이섬의 자연을 만끽하며 음악과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 감성 뮤직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초청된 뮤지션들은 영국의 트래비스, 정재형, 넬, 클래지콰이, DJ 듀오 더 위켄드 등 장르는 다양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서정성’과 ‘감성’이다. 3일권 구매자에 한해 캠핑권이 판매되는데 텐트와 침낭, 랜턴 등이 제공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남이섬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1일권 8만 8000원, 3일권 14만 3000원. 캠핑권 2~3인용 5만 5000원, 4~6인용 7만 7000원. 010-3360-7846. 14~15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돼 8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아민 반 뷰렌, 아비치, 칼 콕스 등 세계 최정상급 디제이들을 비롯해 한국의 디제이 쿠(구준엽)와 빅 배드 노우즈, 셧 다 마우스, 일본의 다쿠 다카하시, 신이치 오사와 등 아시아의 DJ들이 총출동한다. 1일권 10만원, 2일권 13만원. (02)3471-8956. 여성 뮤지션들만이 무대에 오르는 페스티벌도 올해 처음 열린다.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요조, 한희정, 윤하, 이효리 등과 일본의 리사 오노, 호주의 렌카, 아일랜드의 리사 해니건 등 국내외 여성 뮤지션들이 한데 모인다. 록, 보사노바, 댄스 등 장르는 다르지만 ‘여성’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벌이는 ‘뮤즈들의 향연’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13만 2000원. (02)3141-3488.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KT·KT 아이폰5 국내 공식출시

    SKT·KT 아이폰5 국내 공식출시

    애플의 아이폰5가 7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5를 처음 공개한 지 석달 만이다. 이날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 앞에는 아이폰5를 개통하기 위한 예약 가입자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KT는 오전 8시부터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5 출시 페스티벌을 열어 아이폰5 가입자들을 축하했다. 런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가 개통 카운트다운을 했고 아이폰 마니아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들이 축하 영상 편지를 보냈다. KT의 아이폰5 1호 개통 가입자인 박슬기(27)씨는 “아이폰 3GS 때부터 써 왔는데 KT의 서비스와 품질이 마음에 들었다.”며 “넉넉한 데이터량과 데이터 이월요금제, 국내 최다 와이파이 등이 좋아 KT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KT와 SK텔레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각사 1호 아이폰5 정식 개통자에게는 롱텀애볼루션(LTE)62 요금제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서울 강남의 문화행사장에서 아이폰5 온라인 예약 가입자 150명을 초청해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가입자들은 칵테일 파티와 에픽하이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구준엽의 디제잉쇼 등을 즐기다가 6일에서 7일로 넘어오는 순간에 아이폰5를 개통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슈퍼 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청춘나이트 8월 11~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김건모, 구준엽, 그룹 쿨, R.ef, DJ DOC 등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꾸민다. 7만 7000~9만 9000원. (02)3143-5156. ●인피니트 콘서트-그 해 여름 8월 8~12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거리감은 좁히고 라이브의 강점은 최대한 살린 ‘신개념 감성 콘서트’를 선보인다. 9만 9000원. 1544-1555. 국악·클래식 ●이주용 피아노 독주회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니스트 이주용 리사이틀. 브로톤스의 ‘쇼스타코비치의 죽음에 대한 애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의 환상곡 등 연주. 2만원. (02)581-5404. ●이주연의 소리놀이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해금·타악기·전자밴드 연주와 그림자극 ‘별주부전’으로 꾸며 아이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만~3만원. (02)515-9227. 연극·뮤지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8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 파리혁명 당시 파리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하고 숭고한 사랑 이야기. 5만~12만원. 1577-3363. ●연극 ‘허탕’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남자 수감자 2명이 지내던 감옥에 임신을 한 미인 여성이 입감되면서 3명의 예기치 않은 동거가 시작된다. 3만 5000원. (02)747-5885. 미술·전시 ●‘김종영 그 절대를 향한’ 특별전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서거 30주년을 맞아 조각, 회화, 소묘, 서예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다. (02)3217-6484. ●‘맵핑 더 리얼리티즈’전 8월 19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의 하나로 1970년대 모노크롬 회화와 실험미술을, 1980년대 민중미술의 대표작들을 다 함께 선보인다.(02)2124-8800.
  • [여행가방]

    ●오션월드, 올해 확 바뀐다 지난해 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최대 입장객을 기록했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daemyungresort.com/vp)가 올해 확 바뀐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라커가 3층으로 증축돼 최대 수용 라커 수가 2만 997개로 늘었다. 탈의실이 넓어졌고, 샤워기 또한 485개로 확대됐다. 파우더룸도 확장하는 등 개인 정비 공간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서핑마운트 파도풀의 여과 설비도 증설했다. 배수 시설을 변경해 외부 오염물질의 풀 유입을 최대한 줄이는 등 시설 보강에도 힘썼다. 야외 수유실을 증설하고 미아보호소, 의무실을 확장했다. 파도풀 내 아일랜드 온탕을 증설하는 등 체온유지 시설을 늘렸다. 메가슬라이드존 탑승대기 라인엔 그늘막과 벤치 등을 신설했고, 10월 7일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21개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보다 2개 노선이 늘었다. 고객 참여형 대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람세스 무대에선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노브레인 등의 콘서트가 열린다. 8월 1~2주 수~금요일 밤엔 DJ클럽으로 변신한다. 구준엽 등 인기 DJ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달군다. 다음 달 2일~7월 6일 두 번째 할인 대잔치를 진행한다. 학생·생일자·군경·여성전용 등 할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구명조끼는 무료다. ●곤지암리조트 갤러리 다르 재개관展 곤지암리조트의 갤러리 다르는 6월 9일부터 재개관 첫 전시인 ‘신의선물: Godsend’전을 연다. 2008년 리조트 오픈과 함께 개관했던 갤러리 다르는 지난 3개월간 이전 공사를 거쳐 EW빌리지 로비층으로 장소를 옮겨 재개관한다.
  • ‘3040’ 新복고 열광하라

    ‘3040’ 新복고 열광하라

    요즘 대중문화계는 1990년대에 푹 빠져 있다. 지난해 ‘세시봉’ 열풍에서 비롯된 7080 문화가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990년대의 문화를 추억하는 ‘신복고’ 열풍이 한창인 것. 대중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들은 왜 1990년대에 주목하게 된 것일까.  신복고 열풍의 선두주자는 누가 뭐래도 영화 ‘건축학개론’(①)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250만 관객을 넘어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1990년대 대중문화 정서를 관통하고 있다. MP3 대신 CD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휴대 전화 대신 무선 호출기(삐삐)로 연락을 주고받던 시대적 배경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무엇보다 영화 속에 삽입된 가요들은 당시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떠올리게 한다. 1990년대 한국형 발라드의 중흥기를 대표하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X세대의 통통 튀는 가사로 인기를 끌었던 015B의 ‘신인류의 사랑’ 등은 단순한 OST를 뛰어넘어 당시의 시대적인 정서를 대변하는 하나의 영화적 장치다.  영화 ‘댄싱퀸’(②)의 엄정화도 극 중에서 ‘신촌 마돈나’로 이름을 떨쳤던 91학번으로 등장하고,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도 노태우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을 펼쳤던 1990년대 사회상이 영화적 배경으로 등장한다. 영화계에서 ‘가까운 과거’인 1990년대의 문화를 영화적 소재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한국 대중음악은 황금기였던 1990년대 가요에 대한 향수도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23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③)은 1990년대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 특집 ‘청춘 나이트’를 방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출연진은 김건모, 현진영, 박미경, 구준엽, 김조한, 윤종신 등 발라드와 댄스 음악으로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들이었다. 당시 히트곡이 이어지자 현장의 방청객은 열광적으로 환호했을 뿐만 아니라, 3040 시청자들이 “모처럼 신나는 무대였다.”는 평을 인터넷에 줄줄이 달았다.  1998년에 데뷔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의 컴백도 복고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달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4주년 기념 콘서트 ‘더 리턴’(④)에는 20~30대 여성 팬들이 대거 몰렸다. 신화와 학창시절을 보내다 지금은 직장인이 된 팬들은 ‘으쌰으쌰’, ‘퍼펙트 맨’ 등 신화의 히트곡을 따라부르며 추억을 곱씹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1990년대 LP음악 틀어주는 주점 ‘밤과 음악사이’에도 당시 향수를 느끼려는 3040들이 몰려들고 있다.  1990년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때가 대학가에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였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던 시기로서 두 문화가 공존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정치적으로 안정된 1990년대는 386의 집단주의 대신 개인주의 문화가 들어오고, 대중문화가 캠퍼스로 본격적으로 유입된 시기”라면서 “15~20년 전 비교적 가까운 시대인 ‘신복고’는 아련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아날로그 정서가 남아있기 때문에 3040은 물론 그 윗세대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강유정씨는 “왕자웨이의 영화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 유행하던 ‘90년대 학번’들은 문화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한 첫 세대였다. 쿨하고 세련된 도시 감성과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공존하던 1990년대는 현재의 감수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평론가는 “90년대, 2000년대 영화계가 20년 전인 70, 80년대 복고가 유행했는데, 올해 유행하는 90년대 신복고도 이런 ‘빼기 20년 법칙’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문화의 중흥기였던 90년대 학번들이 이제는 문화 콘텐츠의 중추적인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로 등장했다는 점도 ‘신복고’ 열풍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을 비롯한 90년대 학번 감독들이 영화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과 1994년에 데뷔해 전성기를 맞았던 박진영은 YG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가요계를 이끌고 있다.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안정된 3040들도 대중문화를 소비하는데 적극성을 띠는 것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성시권씨는 “7080세대의 세시봉 열풍과 10대 아이돌 음악 사이에서 즐길 문화가 부재했던 세대들에게 90년대 문화의 부활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면서 “마케팅에서 경제력을 갖춘 3040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94학번 홍민수(36)씨는 “90년대가 바로 전인 것 같았는데, 벌써 추억으로 소비되니까 좀 씁쓸하기도 하지만 반갑기도 하다.”면서 “IMF 전 90년대는 문화적으로 상당히 풍족했고, 가요계에는 김건모, 신승훈, 듀스, 015B 등 좋은 음악, 가수들이 많아 행복했다.”고 추억했다.  김동률, 이적의 소속사인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음반으로 음악을 소비하던 1990년대는 생산자와 수용자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대중음악의 호황기였다.”면서 “당시 수혜세대인 90년대 학번들은 능동적으로 문화를 소비하고 참여하는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문화 콘텐츠의 측면에서도 당분간 신복고 열풍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은주·김정은 기자 erin@seoul.co.kr
  • DJ KOO-t윤미래, MAMA 홍보전령사로 나선다

    DJ KOO-t윤미래, MAMA 홍보전령사로 나선다

    DJ KOO(디제이쿠, 구준엽)와 t윤미래가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홍보 전령사로 전격 나선다. 디제이쿠는 28일 밤 12시, 2011 MAMA를 위해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 ‘Music Makes One‘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여전사 t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디제이쿠는 지난 8월, 디제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 데뷔를 알린 첫 디지털 싱글 ‘돌아와 REMIX’를 발표, 현재 빌보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LM FAO,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를 뒤따를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두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t윤미래는 최근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12에 선정돼 글로벌 아티스트에 걸맞는 실력을 인증 받은 한편, 27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곡 ‘Get In It’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며 ‘힙합 여왕’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디제이쿠는 “‘음악으로 하나가 되자’고 하는 MAMA의 취지와 걸맞게 전 세계 댄스음악의 애호가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면서 “세계적 트렌드에 맞는 이번 음악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워풀한 베이스와 자극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아시아인을 춤추게 할 이번 신곡은 28일 자정, 엠넷닷컴(www.mnet.com)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2011 MAMA는 오는 11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행사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타이완판 금잔디’ 서희원, 재벌2세와 20일만에 약혼

    ‘타이완판 금잔디’ 서희원, 재벌2세와 20일만에 약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의 타이완판 주인공인 서희원(쉬시위안·34)이 중국 재벌 2세와 초고속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대만판 금잔디’(국내 ‘꽃남’ 여주인공 이름인 ‘금잔디’에서 유래)라 불리는 서희원이 약혼한 상대는 20대 후반의 중국 대표 재벌2세인 왕샤오페이. 특히 서희원은 그와 단 4번의 만남 끝에 약혼을 결정했으며, 만난지 20일만에 약혼식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영화 ‘검우강호’에서 정우성과 연기호흡을 펼치기도 했다. 또 국내 유명가수인 구준엽, 대만 F4의 한명인 주유민 등과 염문을 뿌리기도 해 국내에서는 비교적 얼굴이 알려진 배우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 것”이라면서 “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4번의 만남 끝에 약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2월 경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서희원 측은 아직 공식적인 결혼식 날짜는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팬들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자 배우의 갑작스런 약혼 발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재벌 2세와 한 연애와 약혼 등이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는 부러움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 선포…6日 행사 개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 선포…6日 행사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을 선포하고 아인세 주간 행사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아인세 주간 선포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진성호 국회의원 등과 이어령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대표 및 50여개 참여 기관 단체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다.매년 9월 둘째 주에 진행될 ‘아인세 주간의 연례화’를 선포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기 위한 네티즌 5대 다짐’에 대해 서약하는 것.아인세 주간 주요 행사는 ▲6일 ‘아인세 주간 선포식’과 ‘대 토론회’ ▲7일, 8일 ‘아이핀 현장발급 이벤트’, ‘좀비 PC청소 캠페인’ ▲9일, 10일 ‘인터넷코리아 컨퍼런스 2010’ ▲‘아인세 세대공감 이벤트’ 오프라인 캠페인과 ‘아인세 ‘123’ 캠페인‘ 등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동참을 권유하는 캠페인으로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김주하 MBC 앵커, 개그맨 윤형빈, 가수 구준엽, 연기자 서신애 양, UCC스타 정성하 군이 동참한다.특히 이날 아인세 대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은 ‘소셜 네트워크 시대 인터넷 문화의 나아갈 방향’, ‘모바일시대 사업자와 이용자의 균형 있는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의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아인세 주간 캠페인이 인터넷상에서의 사이버 질서 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우리나라가 인터넷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아인세 주간 중 9일과 10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상생 협력적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터넷 기업 간 협력 증진 도모,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의 지속 창출을 위한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 2010’도 열린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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