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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 해변서 고교생 1명 실종…해경 야간 수색

    강원 고성 해변서 고교생 1명 실종…해경 야간 수색

    강원 고성 초도 해변에서 고교생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야간 수색에 나섰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A(18)군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군 수색을 벌였다. 현장에는 해경과 육군, 소방, 고성군 등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 작업은 이날 오후 6시쯤 종료됐다. 다만 속초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A군이 실종된 곳 일대를 계속 수색할 계획이다. A군은 친구 3명과 함께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하려고 고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 파도가 3m 이상으로 높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실종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 [단독] 4년 전 선관위 혁신위 “평균의 오류” 지적…6·3 선거 때 ‘5대 실책’ 판박이

    [단독] 4년 전 선관위 혁신위 “평균의 오류” 지적…6·3 선거 때 ‘5대 실책’ 판박이

    2022년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파악한 부실선거 원인이 4년 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판박이처럼 반복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전국 수요 평균의 오류’, ‘시뮬레이션 부재’ 등 당시 지목된 핵심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서 4년 전 작성된 ‘오답노트’는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신문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162쪽 분량의 선관위 혁신위원회 결과 보고서를 보면 혁신위는 20대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 코로나19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를 자체 분석하며 ▲전국 평균에 의존한 수요 예측 ▲시뮬레이션 미비 ▲보고 없는 전결 처리 ▲선제 대응 실패 ▲선거 임박 인력난 등을 핵심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혁신위가 지목한 이 문제들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도 되풀이됐다. 소쿠리 투표 사태와 관련해 혁신위는 수도권 등 지역별 편차를 간과한 ‘평균의 오류’가 부실 관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당시 수도권 격리자 투표 수요는 전국 평균 추산치의 두 배에 육박했지만 선관위는 전국 평균치를 기준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그 결과 서울 사전투표소 426곳 중 18.8%(80곳)만 오후 6시 30분 전에 투표를 마쳤을 만큼 격리자 등 사전투표 인파는 일부 투표소로 쏠렸다. 그러나 선관위는 이러한 교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투표용지 인쇄 하한선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추면서도 지역별 투표율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본투표율 50%를 넘기며 서울 송파·강남·서초·광진·동작구와 인천 연수구, 경기 화성시 등 전국 91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졌다. 4년 전 지적된 평균의 오류가 다시 현실이 된 셈이다. 시뮬레이션 부재도 4년 전 지적과 다르지 않았다. 혁신위는 당시 보고서에서 “사전투표에 격리자 등 투표를 최초로 실시하면서 구체적 시뮬레이션이 미비하고 플랜B 강구 부재”라고 썼다. 실제 조현욱 선관위 진상규명위원장은 지난 11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했다. 돌발 상황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련되지 않았던 셈이다. 의사결정 구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혁신위는 2022년 코로나19 격리자 특별관리대책이 위원장과 위원회 보고 없이 사무총장 전결로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투표용지 인쇄 기준을 낮춘 결정 역시 지난해 12월 10일 사무총장과 24일 선거정책실장 전결로 처리됐고, 별도의 공식 회의는 거치지 않았다. 현장 대응, 4년전처럼 ‘5시간’ 뒤에나 사태 인지“선거 시기에 실무 인력 교체” 인력난도 판박이진상위, 노태악·허철훈 등 12명 수사 의뢰 권고천하람 “4년 전 오답노트 보고도 또 같은 실패”미흡한 현장 대응 역시 4년 전 지목된 문제점 중 하나였다. 혁신위는 당시 부실 사례를 인지하고도 임시기표소 운영 중단까지 약 20분, 공식 입장 표명까지 약 15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 현장에서는 오전 11시 40분쯤 무번호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선관위는 최초 보고로부터 5시간가량이 지난 후에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도 지난 19일 조사를 마치고 노태악 전 위원장과 위철환 상임위원,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12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권고하면서 “상급위원회에 대한 신속한 보고체계가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고 했다. 4년 전 지적했던 보고체계 문제가 사실상 그대로였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혁신위가 지목한 인력난 문제도 여전했다. 당시 사전투표 관련 주요 업무를 맡은 상황반 3개 팀(선거상황팀·선거관리팀·선거운영팀) 구성원 12명 중 근무 기간 1년 미만 직원이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사전투표 절차사무를 총괄하는 선거관리팀 주무관은 전원이 8개월 안팎 근무자로만 채워졌다. 혁신위는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실무 인력이 교체돼 업무 파악 및 선거 준비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곤란했다”고 지적했다.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지난 5월 말 기준 선관위 휴직자는 181명으로 정원(3034명)의 약 6%에 달해, 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인력 공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천 의원은 “선관위는 4년 전 스스로 만든 오답노트를 보고도 똑같은 실패를 토씨까지 재현했다”며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선관위는 외부의 강력한 메스를 통한 전면 개혁 외엔 답이 없다”고 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문화기관장, 시민이 결정”

    “전남광주특별시 문화기관장, 시민이 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문화기관장 선임과 혁신 경영안을 설계하기 위한 시민 공론장이 열린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나주빛가람복합문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하나되는 문화재단, 시민이 결정합니다’를 주제로 시민공론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시민주권 철학을 문화행정에 적용하는 첫 번째 시도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문화재단 조직 운영과 기관장 선임 방식 등을 특별시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시민에게 묻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그동안 행정이 주도하던 문화정책을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통한 시민주권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시민참여를 통한 문화기관장 선임 방식 ▲통합특별시 문화기관 운영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공론장은 시민, 예술인, 문화활동가, 시‧도 공무원, 문화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eTCrLZr4JJ1up9jt8)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그룹 토론과 전체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 권고안을 만들고, 이 내용은 문화기관 혁신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황풍년 문화관광위원장은 “통합특별시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문화기관 역시 시민의 뜻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고성 해변서 고교생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중

    고성 해변서 고교생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중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10대 고교생 1명이 바다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초도해변에서 A(18)군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휩쓸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연안구조정, 30여 명의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A군을 찾고 있다. 고성군과 육군, 소방당국 등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고성을 비롯한 동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A군과 함께 입수한 친구 B군은 스스로 바다를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게 일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으나 실종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딸과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 사망

    부산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딸과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 사망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치어 자녀와 함께 있던 4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뒤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4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승용차에 직접 부딪히지 않은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도 각각 다리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0대 여성은 숨진 40대 여성과 모녀 관계다. 운전자 A씨는 발목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검사 도중 하복부 출혈이 발생해 상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 직후 승용차 보닛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 소방대가 진화하기도 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리막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당 1000억’ 탱크, 누가 살까…K2 노리는 괴물 전차, 한국 방산 위협? [밀리터리+]

    ‘대당 1000억’ 탱크, 누가 살까…K2 노리는 괴물 전차, 한국 방산 위협? [밀리터리+]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등장한 차세대 전차 ‘NMBT’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독일 방산 업체 라인메탈과 이탈리아 방산 대기업 레오나르도의 합작 법인인 LRMV가 개발한 차세대 주력전차(MBT) NMBT는 라인메탈이 독자 개발한 전차 ‘KF51 팬서’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전차다. NMBT의 가장 큰 특징은 130㎜ 활강포를 기본 무장으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현재 NATO 국가들의 주력전차 대부분은 120㎜ 활강포를 사용하지만, 라인메탈은 미래 전장에서 러시아의 차세대 전차나 강화된 장갑 차량을 상대하기 위해 더 강력한 화력을 갖춘 130㎜ 포를 개발했다. 이 포는 기존 120㎜ 포보다 약 50% 향상된 포구 에너지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최신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과 다목적 탄약을 사용할 수 있다. 방어력 역시 기존 전차보다 한 단계 발전했다. NMBT는 복합장갑과 모듈식 추가 장갑을 적용해 임무에 따라 방호력을 조정할 수 있으며, 여기에 능동방어체계(APS)를 결합한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했다. 능동방어체계는 적의 대전차미사일이나 로켓을 탐지한 뒤 공중에서 요격하는 시스템으로, 현대전에서 생존성을 크게 높여주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레이더와 전자광학 센서를 이용해 드론이나 배회형 탄약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자장비와 센서 체계도 최신 수준이다. 전차에는 360도 전장 감시 시스템과 고성능 열영상 장비, 디지털 사격통제장치,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탐지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승무원은 차량 외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장갑’(Transparent Armor) 개념의 디지털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외부 상황을 파악하며 이를 통해 상황 인식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고성능이지만 비싼 가격이 걸림돌NMBT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NMBT는 철저하게 하이엔드(최고급)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전차로 대당 가격은 약 6000만 유로(한화 약 10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유럽 군사 전문 매체들은 NMBT의 대당 추정 가격이 레오파르트 2나 미국 M1 에이브럼스 전차의 약 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레오나르도 측은 언론의 가격 추정 보도에 사실 왜곡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재정 압박을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국방 예산 구조상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사실상 이를 구매할 국가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프랑스의 국방 안보 매체인 메타-디펜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고객은 이탈리아다. NMBT는 애초부터 이탈리아 육군의 노후 C1 아리에테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기 시작했고,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방산기업 레오나르도가 참여한 사업인 만큼 국내 생산과 기술 확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고려해 우선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후보는 독일이다. 다만 독일은 이미 레오파르트 2A8을 추가 도입하고 있는 만큼 NMBT를 대규모로 채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가 많다. 메타-디펜스는 “라인메탈은 오히려 NMBT를 독일보다는 수출 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육군 현대화를 추진하는 유럽의 고소득 나토(NATO) 국가들도 잠재 고객으로 꼽힌다. 다만 대부분 이미 레오파르트 2 계열을 운용하고 있어 NMBT를 새롭게 채택하려면 상당한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괴물 전차’의 등장이 한국 방산에 미치는 영향고성능의 차세대 주력전차의 등장은 현재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현대로템의 K2 전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K2 전차를 운용하는 폴란드를 포함해 루마니아와 체코, 슬로바키아 등 대규모 전차 현대화를 추진하는 동유럽 일부 국가들은 NMBT 대신 K2 전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의 위협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는 만큼 빠른 납기와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폴란드 등지에서는 이미 K2 전차가 실전 배치되고 있고, 레오파르트 2A8과 M1 에이브럼스 등 검증된 플랫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K2 전차는 NMBT의 강력한 경쟁자이지만 ▲실전 운용 데이터 확보 ▲폴란드 수출을 통해 생산 체계 및 후속 지원 능력 입증 ▲차세대 신형 전차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여전히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 방산 시장 뒤흔들 엄청난 사업 규모NMBT의 탄생은 단순히 고성능 차세대 전차의 등장을 넘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자, 유럽 방산 패권을 뒤흔들 이벤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이탈리아군은 2038년까지 총 82억 유로(약 14조 4200억원)를 투입해 130여 대의 신형 주력전차와 계열 지원 차량을 전력화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레오나르도 측도 전투 차량 체계 전체를 포함한 자국 내 총사업 규모를 230억 유로(약 40조 4300억원)로 추산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무기 시장 수출까지 성공한다면 추가 파생 수요가 최대 500억 유로(약 88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독일과 이탈리아가 손잡은 이번 NMBT 출시는 독일과 프랑스 중심이었던 유럽 방산 시장의 패권을 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유럽 각국은 노후 전차를 빠르게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독일·프랑스가 공동 추진 중인 차세대 전차 사업(MGCS)이 표류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됐다. NMBT가 이러한 틈새를 공략해 유럽 각국과 해외 시장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산업계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 부산서 70대 운전하던 승용차 보행자 덮쳐 2명 사망

    부산서 70대 운전하던 승용차 보행자 덮쳐 2명 사망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치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뒤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승용차에 직접 부딪히지 않은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도 각각 다리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이 승용차 보닛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 소방대가 진화하기도 했다. 운전자 A씨는 발목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검사 도중 하복부 출혈이 발생해 상급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내리막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원 고성 초도해변서 1명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 고성 초도해변서 1명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한 시민이 파도에 휩쓸려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쯤 강원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1명이 바다로 휩쓸려 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즉시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해경을 비롯 육군, 소방, 고성군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해상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우수 서장은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 인데다 파도가 3m 이상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실종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 중이었다.
  •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전라남도가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를 주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운영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6월부터 개통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탄소모아 탄탄e’는 일상 속 녹색생활을 탄탄히 실천하고 디지털로 관리하며, 성과를 지역경제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에 가입한 도민은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로컬푸드 구매, 환경캠페인 참여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참여자는 연간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개인별 탄소 저감 실적 관리와 포인트 적립·전환, 환경 퀴즈, 설문조사, 친구 초대 기능 등을 갖춰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의 시범 운영 결과와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해 2027년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도와 시군, 관계기관들이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플랫폼 운영계획과 시범 운영 방안 등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은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화폐 사용과 연계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LG엔솔 특허 출원 10만건 넘어…“세계 배터리 기업 최초”

    LG엔솔 특허 출원 10만건 넘어…“세계 배터리 기업 최초”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달 내부 집계 결과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5만 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전 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연구개발(R&D) 비용 1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277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특허를 미래 성장동력이자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보고 기술 주도권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특허 자산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의 기반이 됐다.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음극 더블 레이어 코팅(DLD), 탄소나노튜브(CNT) 선분산 기술 등 차별화된 공정 기술 특허뿐만 아니라 고전압 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등 핵심 소재 기술 전반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시장을 주도할 신규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각형 LMR에서도 선제적으로 특허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 침해에 단호하게 대응하며 특허 소송에서 확보한 정당한 보상을 미래 기술 확보에 재투자함으로써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은 “10만건 특허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천 기술과 명품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속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 전쟁 포기했나…2500㎞ 떨어진 시베리아도 뚫렸다, 드론에 속수무책 [핫이슈]

    푸틴, 전쟁 포기했나…2500㎞ 떨어진 시베리아도 뚫렸다, 드론에 속수무책 [핫이슈]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러시아 본토가 또 다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시베리아 튜멘에 있는 정유시설을 강타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이 침투한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베리아 튜멘 지역 주민들은 정오 무렵 최소 두 차례의 큰 폭발음을 들었다. 해당 정유 공장의 직원들은 곧장 대피했고 소방차 10대 이상이 현장에 출동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정유시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500㎞ 떨어져 있으며 시베리아 최대 규모의 석유 처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55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며 일일 최대 생산량은 16만 배럴에 이른다. 공개된 영상은 해당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이번 공습을 두고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우크라이나의 업그레이드된 드론이 이제 전선에서 약 2900㎞ 떨어진 러시아 영토까지 공격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세르히 스테르넨코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고문도 “우리는 더욱 깊숙이 파고들 것이며 러시아에 안전한 지역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정유시설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베리아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격퇴했다”면서 “잔해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긴급 구조대가 배치됐으며 정유시설 자체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의 정유시설 타격에 속수무책 러시아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에너지 인프라 등을 집중 타격하면서 러시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8일 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연료 공급량 중 40%를 담당하는 정유 시설을 공격했고 이 여파로 모스크바 전역의 항공편이 일시 운항 중지됐다. 이는 4년이 넘게 이어지는 이번 전쟁에서 최대 규모의 공격으로 꼽힌다. 러시아 군과 지역 당국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550대가 격추됐다. 이 중 200대는 모스크바를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이번 모스크바를 겨냥한 공격은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보급로를 끊어 내기 위한 공습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의 지난 17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몇 주 동안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를 오가는 트럭과 철도 수송망을 잇따라 공격했고, 크림반도와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를 잇는 교량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 사령관 로베르트 브로우디는 엄폐물 없는 도로를 달리는 러시아 군용 차량을 공격하는 일을 “탁 트인 들판에서 자고새를 쏘는 것”에 비유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을 떠받치는 주요 보급 거점이자 병력 집결지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러시아 본토와 분리하는 데 성공할 경우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보급과 병력 이동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러시아 석유 제재 재개할까이번 주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공격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대러시아 압박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이번 G7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러시아 압박에 미온적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를 재개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태도 변화가 감지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브뤼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동맹국 회의에서는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목록’(PURL) 지원 패키지가 발표됐다. PURL은 유럽 국가들이 재정을 지원해 미국 무기를 구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최근 유럽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EU 차원의 협상 대표가 임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맹국 회의에서 “우리에게는 러시아를 외교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는 길로 이끌 만큼 충분히 강력한 수단이 있다”며 방공망 지원과 대러 제재를 촉구했다.
  • 올해 목표주가 673% 급등, 반도체 아닌 ‘이 종목’이었다

    올해 목표주가 673% 급등, 반도체 아닌 ‘이 종목’이었다

    최근 국내 증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국내 상장사가 10곳 중 8곳꼴로 나타났다. 그중에는 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뒤늦게 따라가며 올려잡는 사례도 나왔다. 특히 일부 종목은 보고서가 나온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목표가가 두 배 가까이 뛰어 증권사의 목표가 산출이 시장 흐름을 내다보거나 실적을 전망하기보다 뒤늦게 따라가거나 주가 흐름에 편승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67개 종목 중 지난해 말보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20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77%에 달하는 수준이다.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61개(23%)에 그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이익 모멘텀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올해 들어 115% 급등하면서 목표주가 상향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올해 1월 22일 사상 처음 ‘5천피’(코스피 5000)를 달성한 뒤 2월 25일에 ‘6천피’를 넘어섰다. 지난달 6일과 15일에는 각각 ‘7천피’와 ‘8천피’를 찍었고, 이달 18일에는 ‘9천피’마저 돌파했다. 대우건설, 목표주가 673% 상향…반도체 관련 업종 급등 올해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대우건설이었다. 대우건설의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해 말 4400원에서 이달 3만 4000원으로 673% 상향됐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재건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졌고,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수주에 따른 원전 산업 모멘텀도 함께 부각된 영향이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우건설의 목표가를 올리면서 “최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로 대우건설은 첫 해외 원전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향후 체코 테믈린 추가 원전, 베트남 닌투언 원전 등 후속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두 번째로 많이 상향된 종목은 삼성전기다. 목표주가는 올해 들어 30만 1571원에서 184만 8600원으로 513% 뛰었다. 3위는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였다.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기대에 목표가가 36만 3000원에서 140만 1429원으로 286% 상향됐다. 4위는 SK하이닉스로 인공지능(AI) 산업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목표가가 75만 6231원에서 283만 5000원으로 275% 올랐다. 그밖에 두산테스나(262.7%), RFHIC(249.0%), LG이노텍(248.5%), 삼성전자(226.4%), 대덕전자(220.7%) 순이었다. 일부는 뒤늦게 목표가 올리기 급급 실적 전망치 상향이 목표가 상향의 배경으로 작용한 가운데 주가 상승 속도가 이를 크게 앞지르면서 증권사들이 실적 전망 분석보다 주가 흐름에 맞춰 목표가를 끌어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부 종목은 짧은 기간 동안 목표가가 연이어 큰 폭으로 뛰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1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102만원으로 올렸다. 당시 목표가 상향 직전 거래일 종가(4월 30일·83만 2000원)가 이미 기존 목표가(70만원)를 웃돈 상태였다. 실제 주가가 목표가를 뛰어넘은 뒤에야 목표주가 조정이 이뤄진 것이다. 이후 같은 달 27일 190만원으로 올렸으며, 8일 만인 이달 4일 210만원으로 추가 조정했다. 한 달여 만에 목표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대신증권 역시 지난 4월 27일 SK스퀘어 목표가를 7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뒤, 한 달 만인 5월 24일 150만원으로 상향했고, 이달 18일에는 다시 187만원으로 높였다. 같은 기간 SK스퀘어 주가는 78만 9000원(4월 27일 종가)에서 170만원(6월 18일 종가)로 116% 급등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목표가 상향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 주가가 기존 목표가에 도달할 경우 추가 상향이 사실상 불가피한 업계 구조가 최근 목표주가 줄상향 현상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로서는 상장기업들이 기업금융(IB) 사업의 잠재적 고객사라 애널리스트가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자의견을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백범통일연구소 학술대회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백범통일연구소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백범통일연구소는 ‘백범 김구 탄신 150주년 및 유네스코 김구의 해 지정 기념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 백범통일연구소와 한국행정사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9일 독립기념관에서 김구 선생의 민주·통일·문화 국가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구의 평화 사상(단국대 김영재) △‘백범일지’ 구조와 의미(단국대 이병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의 리더십(건국대 박형준) △김구 사상의 현대적 계승과 글로벌 의미(서원대 라미경)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윤영(청주대), 박만순(호서대), 박운선(캐롤라인대), 박종관(백석대) 등이 토론자로 나서 김구의 정치적 세계관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소는 백범학에 관한 연구와 한반도 통일 및 남북한 문제 연구, 동북아 평화와 세계평화 연구 등을 펼치고 있다.
  • 207.5㎜ 물폭탄 설악산 통제… “강물 불어나 갇혀” 고립 신고

    207.5㎜ 물폭탄 설악산 통제… “강물 불어나 갇혀” 고립 신고

    강원·충남 등지서 비 피해 잇따라 20일 전국 곳곳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사람이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호우특보가 내린 강원 미시령에는 최고 207.5㎜의 비가 쏟아져 설악산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되고 강릉단오제의 일부 일정이 취소·변경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속초와 양양 등에 호우특보가,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를 동반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미시령 207.5㎜, 속초 대포 186.0㎜, 양양 면옥치 177.0㎜, 양양 하조대 172.5㎜, 향로봉 169.5㎜, 동해 101.4㎜, 횡성 79.0㎜, 정선 73.4㎜ 등이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고지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북강릉 169.8㎜, 강릉 주문진 170.5㎜ 등 많은 비가 내린 강릉에서는 지난 15일 개막해 진행 중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의 일부 일정이 변경됐다. 이날 예정이던 강원청소년활동대축제 D.Y.F와 그네대회가 전면 취소됐고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은 실내로 행사 장소를 변경했다. 단오제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남대천에 설치된 섶다리도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일부 구간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돼 통행이 금지됐다. 강릉시는 주말에 열리던 월화거리 야시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나무 쓰러짐 3건, 하수구 역류 3건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도 비로 인한 피해와 사고가 잇따랐다.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밤새 비 피해로 충남에서는 나무 전도 신고, 교통사고, 고립 신고 등 50여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5시 51분쯤엔 당진시 고대면의 비탈길에서 승용차 단독 사고가 나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산시 실옥동 곡교천에서는 오전 6시 6분쯤 “낚시 도중 강물이 불어나 강에 갇혔다”는 낚시꾼의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낚시꾼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중구 문화동 도로 위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등 모두 14건의 풍수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6시 23분쯤 대전 동구 삼괴동에서는 주행 중이던 택시가 전복돼 소방당국이 택시 운전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전 시간당 15~20㎜의 비가 쏟아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정안(공주) 97.0㎜, 계룡 85.0㎜, 청양 81.5㎜, 서산 73.3㎜, 대전 71.3㎜, 세종전의 69.0㎜ 등이다.
  • 파주 도라전망대 오르던 관광버스 전도…외국인 등 10명 다쳐

    파주 도라전망대 오르던 관광버스 전도…외국인 등 10명 다쳐

    경기 파주시 도라전망대를 오르던 관광버스가 전도돼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파주시 장단면 도라전망대 주차장 인근 오르막길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외국인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에는 총 21명이 타고 있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16명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 인원 30명을 투입해 구조 및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경찰은 도라전망대를 오르던 버스가 빗길에 뒤로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에게 음주 운전 등 특히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한강 하구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조업 중 물에 빠져 실종됐던 어민

    한강 하구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조업 중 물에 빠져 실종됐던 어민

    한강 하구에서 조업 중 실종된 7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7분쯤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포구 인근 한강 하구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소형 어선 위에서 조업하던 중 물에 빠진 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수색보트와 드론 등 장비 12대와 구조인력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고, 하루 만인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전류리포구 인근에서 숨진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어선에서 A씨를 포함해 2명이 조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양한 시신은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전, 백우기 기획부사장·전찬혁 해외원전사업본부장 임명

    한전, 백우기 기획부사장·전찬혁 해외원전사업본부장 임명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백우기 전 영업본부장과 전찬혁 전 해외사업개발단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기획부사장과 해외원전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백우기 신임 기획부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한전에 입사한 뒤 비서실장, 경영연구원장, 남서울본부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백 부사장은 전략기획과 재무조달 분야 전문가로서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재무위기 대응 경영전략 수립·실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 플랫폼 구축과 한전ON 서비스 등 IT 기반의 고객서비스 혁신성과를 창출했다. 이같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경영전략을 실행,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찬혁 신임 해외원전사업본부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한전에 입사해 뉴욕사무소장, KENTECH지원단장, 해상풍력사업단장, 해외사업개발단장 등을 지냈다. 전 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9억불 규모의 연계차입급을 조달하여 UAE 바라카 원전사업 안정화에 기여했고, 8GW에 이르는 역대 최대규모 해외 수주로 향후 1.5조원의 수익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사업을 이끄는 등 전문적 역량을 입증함으로써 미래 해외사업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 “글로벌 100대 창업도시 함께 설계”…특별시민과 첫 대화

    “글로벌 100대 창업도시 함께 설계”…특별시민과 첫 대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특별시민과의 대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100대 창업도시 함께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유출과 지역산업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별시민이 직접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하상용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임현택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창업가, 예비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시민주권 정부는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스템”이라며 “오늘은 답변보다 경청에 집중하겠다.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자유롭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정은승 위원장은 “광주의 하이테크 산업 역량과 전남의 농수산 자원을 결합하면 세계 어느 도시에도 없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주 지원, 청년 및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창업 실패 이후 재도전 환경 조성, AI 기업 GPU·연구 인프라 지속 지원 등 전남광주 창업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지역 대학과 산업계, 지자체가 협력해 글로벌 인재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으로 본사를 이전해 사업을 운영 중인 한 기업 대표는 “전남광주에는 우수한 글로벌 유학생이 많지만 상당수가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지역 차원의 인재 정착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창업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원금을 넘어 창업자 간 연결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 밖에도 수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위한 전용 정책자금 확대를 비롯해 광주의 기술과 전남의 농수산 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 창업모델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창업 역량을 중·고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정책 마련, AI 기업의 GPU·연구 인프라 지원 및 소프트웨어 창업생태계 조성 필요성도 제안됐다. 민 당선인은 “창업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창업 정책을 설계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창업 환경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정부나 지방정부가 무엇을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요구해 주길 바란다.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 창업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 여성, 농림축산, 해양수산,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 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방안 마련”

    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방안 마련”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공식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공식적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를 지속해 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15일 중앙홀딩스를 비롯한 5개 계열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하자 중앙일보는 워크아웃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하나은행을 통해 결제 요청됐으나, 예금 부족으로 부도 처리됐다. 이에 중앙일보는 “(개별 조기 상환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워크아웃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모든 채권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일관된 채무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정 채권자의 만기 전 조기 상환 요구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 동아시아 회화 바탕, 저항과 회한 표현한 배영환 작가 별세

    동아시아 회화 바탕, 저항과 회한 표현한 배영환 작가 별세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배영환 작가가 19일 별세했다고 BB&M 갤러리가 밝혔다. 57세. 고인은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동아시아 회화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세대의 저항과 회한, 상처받은 감수성 등을 표현했다. 공사 현장에 버려진 나무, 깨진 병, 유행가 가사 등 소박한 요소를 재료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표면과 내재한 구조를 담아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 미국 뉴뮤지엄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전시에 참여했고, 광주비엔날레, 샤르자비엔날레,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등 국제 프로젝트에도 초대됐다. 2015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최우수상과 200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2년 광주비엔날레 현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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