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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산 멸균우유 공세 속, 국산 우유를 지키는 건 결국 ‘시간과 신뢰’

    수입산 멸균우유 공세 속, 국산 우유를 지키는 건 결국 ‘시간과 신뢰’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산 유제품 관세가 FTA에 따라 전면 철폐된다. 이미 수년 전부터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수입산 유제품의 국내 진입은 꾸준히 늘어왔고, 특히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수입산 멸균우유의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유통기한이 1년에 이르는 수입산 멸균우유는 운송·통관 과정만 평균 3개월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러한 유통 구조를 소비자가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시장은 확대됐지만, 국산 신선우유의 기반은 점차 압박받고 있다. 관세 제로 시대가 본격화되는 지금, 국내 우유산업은 가격 경쟁력이라는 단편적 기준만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식량안보라는 더 큰 과제가 자리하고 있다. 멸균우유 수입량 증가 추이를 보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2020년 약 1만 1500t이었던 멸균우유 수입량은 2024년 4만 8000t대로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국내 유제품 자급률은 45%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관세가 완전히 사라지는 2026년 이후 수입 제품의 시장 점유가 더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 요인에 민감한 글로벌 식량시장 속에서 안정적 공급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국산 우유의 가격 구조가 생산비에 따라 자동으로 오르는 것처럼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생산비 연동제는 2023년 개편됐다. 원유가격은 생산비와 수급 상황을 함께 고려해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지난해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원유가격이 동결된 상황에서 사료비와 에너지 비용은 지속적으로 올랐고, 통계청 조사에서도 우유 생산비가 리터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연천의 한 낙농가는 “사료값과 자재비가 크게 올랐지만 원유가격은 그대로라 부담이 크다”고 말했고, 충남의 한 낙농가는 “시설 투자 비중이 큰 산업 특성상 부채 부담도 적지 않지만 국민 기본 식품을 책임지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국내 낙농가는 생산성 개선과 품질 고도화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유전체 기반 평가 도입으로 우수 젖소 선발 기간을 크게 단축했고, 국내 홀스타인 젖소의 연간 산유량은 1만kg을 넘으며 세계적인 수준을 기록한다. 국산 원유의 위생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 덴마크와 같은 낙농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독일·네덜란드보다 기준이 더 높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춘 국산 신선우유가 종종 가격 위주의 비교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산 신선우유는 착유 후 약 2~3일 만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반면, 수입산 멸균우유는 해외 생산과 멸균 공정, 해상 운송, 통관 및 국내 물류를 거치며 평균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많은 소비자가 잘 모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한 ‘우유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20~30대의 70%가량이 이러한 유통 구조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을 우선하는 젊은 세대의 선택이 단순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 접근성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수입산 멸균유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래 걸리는 운송과 통관 과정으로 신선도 측면에서는 신선우유와 비교할 수 없다”며 “국산 신선우유는 생산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약 3일이면 도달하는 만큼, 두 제품은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우유를 선택하는 기준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신선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는, 국산 신선우유의 경쟁력이 결국 ‘시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수입산 멸균우유와 달리 짧은 시간 안에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단순한 품질 요소를 넘어 국가 식량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지탱하는 힘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시장 경쟁에서 필요한 것은 가격만이 아니라, 각각의 제품이 어떤 과정과 시간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를 소비자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고 전했다.
  • “견디기 힘들어” 유명 피아니스트 SNS 글에 경찰 출동해 구조

    “견디기 힘들어” 유명 피아니스트 SNS 글에 경찰 출동해 구조

    유명 피아니스트 임동혁(41)씨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자살 암시 글에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 30분쯤 “임씨의 신변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동 모처에서 임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씨는 이날 오전 7시 34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임씨는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 견디기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술에 많이 의지했고 음주·가무도 좋아했다. 하지만 결국엔 음악이 제 전부였다”고 했다. 임씨는 쇼팽·차이콥스키·퀸엘리자베스 등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초의 대중적 팬덤을 만든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남도, AI·우주산업 2026년 국비 1614억 확보

    전남도, AI·우주산업 2026년 국비 1614억 확보

    전라남도가 AI 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과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총 1614억 원의 AI·우주산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국내외 데이터 기업과 AI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오픈AI-SK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성공에 따라 2026년 국비에 다양한 AI 관련 핵심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 원(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196억 원(총사업비 1조 200억 원),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 플랫폼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철강·금속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05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제조혁신과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우주산업 관련 예산도 대거 확보해 글로벌 우주 강국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485억 원)과 국방 발사지원시설 구축 6억 5천만 원(총사업비 417억 원), 민간 발사장 1단계, 2단계 조성 112억 원(총사업비 1705억 원),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27억 원(총사업비 274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남 우주산업 인프라 확충과 민간기업 참여 촉진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2026년 국비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신규 첨단사업을 적극 발굴, 2027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AI와 우주산업을 빠르게 추진할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성 2명에게 납치·폭행당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이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수탉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16일) 중으로 방송에 복귀할까 한다”라고 밝혔다. 수탉은 “기다리던 첫 재판이 열렸고, 내 모든 걸 빼앗으려 한 악마 같은 가해자들의 얼굴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재판장에는 담당 변호사님만 출석했다”면서 “하루빨리 가해자들에게 합당한 형량이 내려지는 것이 제게 가장 큰 위로이자 피해 보상이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심리 상담과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이 순간들을 극복하려 노력했다”라며 “다시 복귀했을 때 겉으로 보이는 밝은 모습들이 조금이라도 가해자 측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복귀를 망설이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해자다움을 보여주며 우울하고 무기력하게만 있기에는 그 1분 1초조차 제 하나뿐인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다”라며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수탉은 “빠른 복귀에 염려하실 수도 있지만, 제 청춘을 바치며 해온 일이기에 다시 잘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면서 “많은 분이 이 사건에 관심 가져주시며 같이 분노해 주시고 응원과 위로를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수탉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에 의해 납치됐다. A씨와 B씨는 “돈을 갚겠다”며 수탉을 주차장으로 불러낸 후 차량에 태워 200㎞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탉은 이들을 만나기 전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한 상태였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A씨와 B씨를 강도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A씨 등에게 범행에 사용할 자동차와 도구를 제공한 C씨를 강도상해방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다. 수탉은 지난달 자신의 상태와 치료 경과를 전하며 “폭행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라면서 “구조됐을 때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피범벅이 된 얼굴이 정말 처참했다”라고 돌이켰다.
  • 부산, ‘바다위 도시’ 조성 추진...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부산, ‘바다위 도시’ 조성 추진...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부산시가 ‘바다위 도시’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7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포럼은 해상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1분과에서 해양 부유식 기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정부 역할을 살펴본다. 제2분과에서는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제3분과에는 연안 해상공간 활용을 위해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부유식 구조체인 해상 모듈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과 논의 결과를 검토해 해상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사업 이행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상스마트시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도시 환경을 구현하는 해상도시 조성 사업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시는 해상도시 관련 산업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이 사업을 세계 최초로 추진중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해상스마트시티는 미래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 부산 다대포 해상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6명 부상

    부산 다대포 해상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6명 부상

    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으면서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분쯤 사하구 다대포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9.77t급 낚시어선에 갯바위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선장 A씨(60대 남성)와 승객 5명이 코 골절, 타박상, 두통 등 부상을 당했다. 이 중 부상 정도가 심한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A씨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십에 나섰다. A호는 뱃머리가 파손됐지만 배수 펌프를 가동한 덕분에 침몰 우려는 없는 상태였으며, 이날 오전 5시 18분쯤 성창항에 자력 입항했다. 이날 사고는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승객들을 내려주려고 접근하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음주 운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학생 중심 의정활동 성과 인정

    전병주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학생 중심 의정활동 성과 인정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교육 현안 개선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책의 문제 인식과 제도 개선 성과, 공공성 강화 기여도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전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반복되는 낮은 청렴도 평가로 신뢰 위기에 놓인 교육행정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전 의원은 ‘서울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며, 의회 차원의 자체 청렴도 평가와 교육·홍보 체계를 제도화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을 통해 교육청 본청부터 학교 현장까지 반부패 체계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의 민주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언론물 압수 사건을 계기로 학생자치와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서울교육이 민주주의 교육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기후위기 대응 역시 주요 의정활동 분야다.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선언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와 실행 중심의 탄소중립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교육과 환경을 연결한 정책 담론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수상 소감에서 전 의원은 “청렴과 민주성,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교육과 서울시의회가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 “오랜만에 돌아온다”…수많은 스타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새 시즌으로 새해 ‘첫 방송’ 확정

    “오랜만에 돌아온다”…수많은 스타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새 시즌으로 새해 ‘첫 방송’ 확정

    한국 힙합 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었던 Mnet ‘쇼미더머니’가 열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은 16일 ‘쇼미더머니12’가 내년 1월 15일에 첫 방송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힙합신을 대표하는 8인의 아티스트가 합류해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지코, 크러시, 그레이, 로꼬, 제이통,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그루비룸 휘민), 박재범이다. 특히 ‘쇼미더머니12’는 시리즈 최초로 Mnet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공동 제작해 관심이 모인다. 역대 시리즈 가운데 OTT와 손잡는 사례가 처음인 만큼, 제작 방식과 시청 구조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Mnet과 티빙은 TV 채널과 OTT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해 플랫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방송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됐다. 앞서 11편의 시즌을 방송하는 동안 스윙스, 매드클라운, 넉살, 행주, 비와이, 우원재 등 다수의 스타 래퍼를 배출했다. 2022년 이후 방송을 중단했으나 Mnet이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아 새 시즌 제작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Mnet과 티빙이 협업한 새 힙합 오디션 콘텐츠 ‘RAP:PUBLIC’(랩:퍼블릭)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쇼미더머니’ 새 시즌 제작에 힘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과 관련해 “역대급 프로듀서, 다채로운 참가자들과 함께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력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프로 골퍼 이재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렉스필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프로 골퍼 이재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렉스필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프로 골퍼 이재윤 선수와 공식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렉스필은 이재윤 선수의 수면 환경을 지원하며, 선수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윤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투어 일정 속에서 수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선수로 알려져 있다. 골프 종목 특성상 장시간 집중력 유지와 반복적인 신체 사용이 요구되는 만큼, 회복과 컨디션 조절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재윤 선수는“연습량이 많을수록 회복 관리가 중요하다”며 “렉스필 매트리스를 사용하면서 수면 중 몸의 부담이 줄어들고, 다음 날 컨디션 차이를 느꼈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매트리스에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젤 스페이서(Gel Spacer) 구조를 적용해, 체압을 분산하고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해당 구조가 수면 중 뒤척임을 줄이고, 허리와 하체에 부담이 큰 스포츠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렉스필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은 화려한 기능보다 실제 체감되는 안정성과 회복력을 중요하게 본다”며 “이번 이재윤 선수와의 후원 계약 역시 수면을 컨디션 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바라보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렉스필은 현재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과의 후원 및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선수, 의료 전문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장시간 고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 ‘차이훙(彩虹·CH)-7’의 이착륙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북서부의 한 비행장에서 CH-7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으로 도색된 CH-7이 활주로를 박차고 오르는 장면과 착륙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다. 개발사인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에 따르면 이번 초도 비행에서는 자율 이착륙, 자세 제어, 궤적 추적 등 CH-7의 기본 성능이 검증됐으며 결과는 성공적이다. CASC 측은 “CH-7 초도 비행의 주요 목적은 설계 타당성과 핵심 기술 개발의 진척 상황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비행 특성만을 테스트했으며 향후 성능 테스트와 탑재 장비 기능 검증을 포함한 추가 비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시제기 모델이 공개된 후 여러 차례 설계 수정을 거친 CH-7은 정찰과 정보수집, 고가치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포함한 고고도, 장기 체공 임무를 위해 설계된 무인 전투 항공기(UCAV)다. 특히 스텔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는데, 기체 앞은 레이더 전파 흡수 설계, 표면은 스텔스 코팅, 랜딩기어, 무장 베이 등 전체적으로 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언론은 “CH-7은 레이더와 미사일이 밀집된 전장에서도 탐지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현대전 시나리오에서 독보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CH-7은 아직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길이는 약 10m, 날개폭은 27.3m, 순항 속도는 마하 0.5~0.6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고 고도는 약 1만 6000m, 최대 16시간 체공하며 작전 반경은 20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CH-7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Flying-wing) 구조로 설계됐는데, 미국의 스텔스기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앞서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 미 육군 장비를 소개하는 웹사이트(Armyrecognition.com)는 CH-7 모습이 미군의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80’와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와 비슷하다며 비교 사진도 올린 바 있다.
  •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밀리터리+]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밀리터리+]

    장시간 고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 ‘차이훙(彩虹·CH)-7’의 이착륙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북서부의 한 비행장에서 CH-7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으로 도색된 CH-7이 활주로를 박차고 오르는 장면과 착륙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다. 개발사인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에 따르면 이번 초도 비행에서는 자율 이착륙, 자세 제어, 궤적 추적 등 CH-7의 기본 성능이 검증됐으며 결과는 성공적이다. CASC 측은 “CH-7 초도 비행의 주요 목적은 설계 타당성과 핵심 기술 개발의 진척 상황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비행 특성만을 테스트했으며 향후 성능 테스트와 탑재 장비 기능 검증을 포함한 추가 비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시제기 모델이 공개된 후 여러 차례 설계 수정을 거친 CH-7은 정찰과 정보수집, 고가치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포함한 고고도, 장기 체공 임무를 위해 설계된 무인 전투 항공기(UCAV)다. 특히 스텔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는데, 기체 앞은 레이더 전파 흡수 설계, 표면은 스텔스 코팅, 랜딩기어, 무장 베이 등 전체적으로 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언론은 “CH-7은 레이더와 미사일이 밀집된 전장에서도 탐지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현대전 시나리오에서 독보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CH-7은 아직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길이는 약 10m, 날개폭은 27.3m, 순항 속도는 마하 0.5~0.6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고 고도는 약 1만 6000m, 최대 16시간 체공하며 작전 반경은 20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CH-7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Flying-wing) 구조로 설계됐는데, 미국의 스텔스기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앞서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 미 육군 장비를 소개하는 웹사이트(Armyrecognition.com)는 CH-7 모습이 미군의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80’와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와 비슷하다며 비교 사진도 올린 바 있다.
  • 김민선7 프로, 프리미엄 수면의 본질을 만나다

    김민선7 프로, 프리미엄 수면의 본질을 만나다

    렉스필(LEXFEEL), 정상급 선수들이 선택한 ‘컨디션의 기준’ KLPGA를 대표하는 파워 히터 김민선7 프로가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브랜드 시설과 제품을 직접 둘러보고, 수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렉스필은 ‘보이지 않는 시간의 품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면 공간이 컨디션과 집중력, 일상의 밀도를 좌우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다. 김 프로는 본사 방문을 통해 렉스필의 기술 철학과 소재 개발 과정, 최상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김 프로는“투어 생활에서는 아주 작은 컨디션 차이가 곧 결과로 이어진다”며 “하중을 고르게 분산해 편안한 수면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 설계가 인상 깊었고, 휴식의 질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렉스필 매트리스에는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돼 온 젤스페이서(Gel Spacer) 구조가 적용돼,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부드러움을 넘어, 장시간 누워 있어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렉스필만의 기술적·철학적 선택이다. 이러한 차별성은 성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2025 시즌 기준, 렉스필이 후원하는 LPGA·KLPGA·KPGA 투어 선수들은 통산 20승을 기록하며 국내외 정상급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남녀 투어를 아우르는 성과는 렉스필이 선수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렉스필 관계자는 “최상위 고객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은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되는 완성도”라며 “렉스필은 선수들의 경기력 뒤에 존재하는 수면의 가치를 VVIP 고객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렉스필은 현재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단순한 침대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품격을 완성하는 수면 공간을 제안한다. 김민선7 프로를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이 렉스필을 선택한 이유는, 이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가 ‘과시적 사치’가 아닌 ‘조용하지만 확실한 차이’이기 때문이다.
  • 안희정 피해자 “사법부 2차 가해 여전”…오영수 무죄 선고에 울분

    안희정 피해자 “사법부 2차 가해 여전”…오영수 무죄 선고에 울분

    배우 오영수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항소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가운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해당 판결을 두고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지은씨는 15일 오후 한국여성민우회 등 주최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극계 성폭력 판례 평석회’에 참석해 “항소심 판결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씨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미투(Me too) 운동 이후 한국 사회는 달라졌지만, 일부 사법부가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며 법정에서 2차 가해가 반복되는 현실은 여전하다”며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권력과 침묵이 만들어낸 구조적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오씨의 재판을 직접 방청했다는 그는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재판 방식이 반복됐다”며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에게 더 깊이 이입한 사법부를 다시 마주했다”고 말했다. 법원이 ‘피해자다움’이라는 통념에 갇혀 고소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한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씨는 “그 누구의 인권도, 그 어떤 꿈도 짓밟혀서는 안 된다”며 “성폭력 피해자의 꿈은 너무 쉽게 작아지고, 가해자의 명망과 경력은 잃을 것이 많다는 이유로 오히려 보호된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대법원을 향해 “문화예술계의 구조적 문제와 피해자다움이라는 낡은 기준, 미투 왜곡 프레임, 권력형 성폭력의 본질을 정면으로 봐달라”며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는 지난달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오씨는 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김종인 “내가 띄운 尹, 완전히 실패”…‘별의 순간’ 발언 사죄

    김종인 “내가 띄운 尹, 완전히 실패”…‘별의 순간’ 발언 사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과거 언급했던 ‘별의 순간’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대통령으로서 완전히 실패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애증의 존재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국민에게 그런 표현을 한 데 대해 사죄도 한 적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시 국민의힘에는 마땅한 대통령 후보감이 없었다”며 “어쩌다 보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갖고 있었고, 보수 진영에 제대로 된 후보가 없으니 외부 인사를 데려오자는 분위기 속에서 ‘별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았나 하는 취지로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021년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오르자 ‘별의 순간’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그의 발언은 윤 전 대통령을 야권의 유력 주자 반열에 올리는 데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별의 순간’을 맞이했으면 그에 걸맞은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대통령으로서 완전히 실패했기 때문에 이제는 별의 순간을 잡았다고 말할 수 없게 됐다”고 선을 그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본격화된 계기로는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갈등을 언급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주변에서 하도 요청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막상 가보니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구조였다”며 “선대위 개편을 이야기하자 그것이 못마땅했는지 본인 스스로 선대위를 해체해버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과연 저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해 우리나라 보수 진영이 상당한 상처를 입게 됐다”고 말했다.
  • [단독] 박형준 부산시장, 통일교 행사서 영상축사

    [단독] 박형준 부산시장, 통일교 행사서 영상축사

    박형준, 2021·2022년 통일교 행사서 축사박형준 부산시장이 영남 지역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행사에 두차례 영상축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촉발된 통일교 논란이 전·현직 부산시장 등 부산시 행정 권력과의 구조적 유착 의혹으로 비화하고 있다. 1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박 시장은 지난 2021년 통일교 우호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주최 ‘씽크탱크(Think Tank) 2022’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영남권 희망전진대회’에서 축사했다. 또한 2022 년 2월 한반도 평화서밋 100만 구국구세 희망전진대회에서도 영상으로 축사한 것이 확인됐다. 박 시장은 통일교 행사 참석에 대해 “참석하지 않았고, 영상축사만 보냈을 뿐”이라고 답했다. 앞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도 통일교 유관 단체가 주최한 ‘피스로드(Peace Road) 2015’ 부산 출발식 참석하고 축사했다. 2016년 11월에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발표하며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포함했다. 2017년에는 부산시 예산으로 ‘한일해저터널 기초연구 용역’ 발주하기도 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도 지난 2019년 ‘유라시아 대륙의 환경변화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포럼에 참석해 한일 해저터널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에 친필 사인을 했다. 오 전 시장은 당시 축사를 통해 “한일 해저터널 연구와 유라시아 철도공동체 연구에 10여 년 동안 힘써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북열차 연결 시 부산은 물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고 말했다. 통일교는 자신들의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을 고리로 부산시장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일본 사가현 가라쓰에서 부산을 잇는 사업으로, 통일교는 창시자로 알려진 문선명 총재가 지난 1981년 ‘국제 평화 고속도로’ 구상을 내놓은 이후 한일 해저터널 사업이 역사적 과업이 된 바 있다. 부산의 한 지역 정치인은 “통일교 문제의 핵심 고리는 결국 ‘부산시장’”이라며 “해저터널이라는 거대 프로젝트가 부산시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의정광장] AI 시대 지방의회, 윤리가 중요하다

    [의정광장] AI 시대 지방의회, 윤리가 중요하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이제 행정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민원 응대, 자료 분석, 문서 작성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 자치구도 민원 자동 분류나 도시문제 분석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거란 기대가 크지만 기술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AI 윤리의 방향이다. AI 윤리가 강조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AI는 스스로 판단하는 듯 보이지만, 그 과정은 시민에게 보이지 않는다.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고, 어떤 기준으로 결론에 도달하는지는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정부와 행정안전부는 2025년 공공부문 AI 윤리원칙을 마련하며 책임성과 신뢰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행정은 무엇보다 시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AI는 그 설명 책임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2025 인공지능 윤리기준 자율점검표’는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공정성, 책임성, 투명성 등 10대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는 공공 AI 도입이 기술 검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특히 투명성은 시민이 정책의 기준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질문할 수 있게 만드는 민주적 기반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데이터 편향과 차별 가능성이다. AI는 주어진 데이터로 판단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특정 지역이나 계층의 현실을 충분히 담지 못하면 정책적 판단도 왜곡될 수 있다. 인구구조와 생활환경이 크게 다른 서울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더욱 민감하게 작용한다. 복지나 돌봄 정책에 AI가 활용될 때 특정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으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배제될 수도 있다. 이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윤리의 문제다. 부산시가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공무원 생성형 AI 활용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도 같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AI가 만든 정보가 왜곡되거나 오용될 경우 공정성 훼손은 물론 행정 판단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 영역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보다 제도가 먼저 준비돼야 한다. AI가 행정 결정 과정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책임성 문제도 복잡해진다. AI 분석 결과를 참고해 정책을 결정할 때 오류가 발생하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행정기관인가, 기술 제공자인가. 시민의 권리와 직접 연결되는 결정일수록 책임 구조는 분명해야 하며, 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바로 지방의회의 역할이다. 공공 AI 가이드라인이 기술·윤리·보안·조직문화를 함께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도입은 기술사업이 아니라 행정 거버넌스의 문제다. 기관 내부의 윤리 기준, 명확한 역할과 책임, 지속적인 점검 체계가 갖춰져야 공공 AI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지방의회가 해야 할 역할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AI 활용에 대한 윤리 기준을 조례와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편향과 위험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기술보다 시민의 권리를 우선하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 지방의회는 AI 시대의 행정이 시민을 중심에 두고 운영되도록 만드는 최후의 안전장치다. AI 윤리는 기술을 막는 장벽이 아니라 기술이 시민을 위해 작동하도록 하는 나침반이다. 지방의회가 이 원칙을 단단히 세울 때 AI는 행정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기술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윤리의 방향이다. 김성준 서울시의회 의원
  • [세종로의 아침] 돔 아저씨의 큰 그림

    [세종로의 아침] 돔 아저씨의 큰 그림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개회식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무대를 종합예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았다. 어쩌면 올림픽 종목별 경기의 수많았던 격정적 순간보다 개회식 자체가 여전히 회자되는 유일한 대회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시간으로는 새벽 5시에 시작한 개회식을 정말 입 벌리고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산업혁명 태동기를 군무로 꾸민 장면부터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미스터 빈’ 로언 앳킨슨이 연주한 영화 ‘불의 전차’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이르기까지, 영국은 올림픽을 맞아 찬란한 자국의 문화를 세계만방에 자랑했다. 개인적으로 꼽는 개막식의 압권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등장이었다. 영상 편집을 통해 여왕이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와 함께 런던 스타디움 상공에서 헬기 점프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생각해 보면 푸른 잔디밭 위로 우아한 낙하를 거쳐 사뿐히 내려앉는 ‘낙하산 퍼포먼스’는 아주 오래되고 익숙한 공연 연출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어린이 회원 시절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낙하산을 멘 군인들이 형형색색의 연막을 흩뿌리며 멋있게 착지하던 모습이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 있다. 이런 연출은 서울 고척돔처럼 지붕이 있는 경기장에서는 불가능하다. 하늘이 막혀 있는 고척돔에서는 가끔 지붕 위로 인근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그림자만 보일 뿐이다. 돔구장은 비와 바람은 물론 낙하산까지 막는 의외의 기능도 있다. 그래서였을까, 허구연 KBO 총재는 과거 해설위원 시절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돔구장 건설을 강조해 왔다. 한국 야구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야구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고, 인프라의 핵심은 돔구장 확보라는 ‘기승전돔’은 그의 오랜 신념이다. 야구팬들이 ‘허프라’, ‘돔 아저씨’ 등의 별명을 붙였을 정도다. 그런 허 총재가 최근 보이지 않는 낙하산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맞물린 기간에 허 총재를 향한 악성 보도가 이어졌다. 허 총재가 카페와 빵집 등에서 법인카드로 과도한 지출을 했고, 해외 출장비로 KBO 돈을 펑펑 썼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KBO가 한국시리즈에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VIP로 초대한 것도 문제가 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곧바로 KBO 사무 검사에 착수했다. KBO는 기본적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연간 200억원 규모의 국고 지원이 있지만 이는 아마야구 발전 지원 등 용처가 정해져 있어 전용이 불가능한 구조다. 카페·빵집 지출의 경우 대부분 외부 회의, 야구 원로 모임 등에 사용하거나 선물한 선불카드 구매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제 출장’ 지적은 미국 출장 당시 열린 현지 최고 인기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여파로 호텔 숙박비가 폭등했기 때문이란 게 KBO 측 설명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전임 총재 자격으로 초대했다고 한다. KBO는 한국시리즈에 역대 총재를 모두 초대했는데, 김 전 비서실장은 8대 총재를 지냈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야구인들은 최근 여당과 정부의 움직임을 두고 ‘내 편 꽂아 넣기’를 위한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와 맞물려 복수의 야구계 인사가 낙하산으로 거론되는데 모두 호남 출신이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올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야구의 주연은 선수와 팬이지만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 등 적극 행정으로 ‘판’을 깔아 준 허 총재의 공로도 있다. 허 총재는 최근 야구 시상식에서 관중이 200만명대로 급감했던 ‘암흑기’를 언급하며 열기는 언제든 식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포츠에 정치의 입김이 들어갈 때 우려는 현실이 될 수 있다. 박성국 문화체육부 차장
  • 강남 “출산 가정 감면 혜택 먼저 찾아 줘요”

    강남 “출산 가정 감면 혜택 먼저 찾아 줘요”

    서울 강남구가 출산 가정이 놓칠 뻔한 감면 혜택을 먼저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집을 새로 산 출산 가정들에 총 2700만원의 취득세를 되돌려줬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며, 출산 정보와 세무 정보를 연계한 감면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가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출산·양육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면 대상자를 직접 찾아내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2700만원의 취득세를 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출산·양육에 따른 취득세 감면 제도는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원의 취득세를 공제하는 제도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해석이 불명확해 출산정보와 과세자료를 연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적지 않았다. 구는 이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취득세 감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조 구청장은 “정당한 감면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GGM, 내년 차 생산 5만 8000대… 올해 수준 유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의 생산 물량을 유지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연간 생산량은 약 5만 8000대 수준으로, 설립 당시 목표였던 ‘연 10만대 체제’와 2교대 전환은 사실상 또 다시 무산됐다. GGM의 내년 생산 물량은 올해와 같은 캐스퍼 중심 5만 8000여 대로 잠정 확정됐다. 생산 확대의 관건인 현대자동차가 추가 물량을 배정하지 않으면서, 2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증산 계획도 물 건너간 셈이다. GGM은 출범 이후 줄곧 연 10만대 생산과 2교대 전환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해왔다. 2교대 체제시 최소 350명 이상 신규 채용이 가능하며, 현재 주문부터 출고까지 1년 반 이상 걸리는 생산 적체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핵심 변수인 생산 물량이 늘지 않으면서 이런 선순환 구조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광주시는 GGM 안정화와 2교대 전환을 위해 정부와 현대차를 상대로 협의에 나서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생산 물량 확대의 결정권을 쥔 현대차의 판단이 바뀌지 않는 한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조 인정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추가 물량 배정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지적도 많다.
  •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 연대한다… 내일 범정부 TF 첫 회의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 연대한다… 내일 범정부 TF 첫 회의

    대구와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을 두고 양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연대한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앞둔 가운데 같은 구조로 사업이 추진되는 대구·경북(TK) 신공항에도 같은 수준의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5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TF는 오는 17일 광주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선다. 회의는 지난달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사전 협의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TF 구성을 지시한 지 6개월 만이다. 당시 강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그동안 기부대 양여 방식(군부대나 공공시설 이전 시 민간이나 지자체가 새 대체 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면 기존 시설 부지를 무상 이전 받아 개발)으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10여년 동안 잘 안돼 이제는 국가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대구시도 광주에서 열릴 TF 회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도심 군 공항 이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정부의 역할이나 재정적 지원 기준이 마련되면 TK 신공항 사업에도 같은 수준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대구의 경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TK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터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기도 하다. 애초 대구시는 토지 보상을 위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2795억원과 이에 따른 금융비용 87억원 반영을 요청했으나 정부안에서 삭감됐다. 이런 와중에 전남 무안군이 공항 이전의 조건 중 하나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대구시의 시선이 이번 회의에 쏠리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대구시 관계자는 “광주와 대구 모두 군 공항을 이전하는 방식이 같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 범위나 시기 방식 등이 이른 시일 내에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와 광주 정치권은 양 지역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두고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TK 신공항 특별법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등에 ‘국가 주도 군 공항 이전’ 근거를 담기 위한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며 영호남 의원들의 공동 발의 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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