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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치잡이 제주어선 전복… 4명 실종, 6명 구조

    갈치잡이 제주어선 전복… 4명 실종, 6명 구조

     조업중이던 갈치잡이 제주 어선이 전복, 선원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27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722㎞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서귀포선적 29t급 연승어선 M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M호는 다른 어선들과 선단을 꾸려 조업중이었으며 오후 7시쯤 전복사고로 선원 10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중 강모(55·서귀포) 등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유모(48·서귀포시)씨와 선원 김모(58·〃)씨, 또 다른 김모(48·〃)씨, 안모(47·〃)씨, 중국인 가오(38) 등 5명이 실종됐다.  이 과정에서 27일 오전 2시10분쯤 사고지점에서 남동쪽으로 10km 떨어진 해상에서 어망 부이를 붙잡고 있던 선원 안모(47·서귀포)씨가 인근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안씨는 사고 이후 5시간 30여분 가량 표류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해경조사에서 “오후 7시쯤 그물을 끌어 올리기 위한 양망작업을 하던 중 높은 파도가 2번 정도 치더니 어선이 전복됐다”고 진술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초속 14~18m의 강풍과 3~4m의 높은 파도도 치고 있었다. M호는 40여일간의 조업일정으로 지난 18일 갈치잡이를 위해 서귀포항을 출항했고 입항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사고가 난 중국 원저우 동쪽 해역은 이 시기에도 평균 수온이 24도로 따뜻해 갈치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해경은 27일 오전 6시 김포공항에 있는 해상초계기를 출동시키고 5000t급 경비함정 등 함정 3척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중국 5500t급 구조선 1척과 타이완 헬기 1대, 함정 1척도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서귀포수협과 서귀포항 일대에는 실종자 가족과 어민, 제주도·서귀포시·수협·해경 관계자 등이 모여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사우디아라비아서 6살 소녀 애완용 호랑이 공격 당해

    사우디아라비아서 6살 소녀 애완용 호랑이 공격 당해

    애완용 호랑이가 어린 소녀를 공격하는 아찔한 사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북서쪽의 한 시장 인근에서 6살 소녀가 호랑이의 공격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가죽끈에 매인 호랑이와 함께 길을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곧이어 주변의 어린 소녀가 호랑이를 구경하기 위해 다가서자 호랑이가 갑자기 소녀에게 달려든다. 소녀의 비명이 이어지고 영상은 종료된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한 증인에 따르면 소녀는 호랑이 주인 남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목격자는 “호랑이가 온순할지라도 어린 소녀나 주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중동지역에서는 일부 부유층 젊은이들이 호랑이나 사자, 표범 등의 맹수를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과시용으로 차에 태우고 다니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는 지난 3월,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고속도로 위를 돌아다녀 출근길 정체를 만든 일이 있었으며 2013녀 11월 카타르 도하에서는 엄마와 함께 서커스 공연을 즐기던 5살 소년이 새끼 표범의 공격을 받아 다치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올 초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거주지에서 늦은 저녁 사자 한 마리가 가정집에서 탈출해 길거리를 배회하다 생포됐다. 사진·영상= Liveleak.com/ World Hottest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피 공장서 구조된 아기 여우 화제

    모피 공장서 구조된 아기 여우 화제

    생후 4주 때 모피 공장에서 구조된 아기 여우 아일라. 태어난 곳이 야생이 아닌 번식장이었기에 혼자서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 아일라를 구조한 이는 노르웨이 여성 모험가 실예 펠이었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아일라를 구조할 수 있었다는 펠은 이 어린 여우를 정성스럽게 돌봤고 이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 물론 아일라는 여우이므로, 야생성이 드러날 수 있지만, 어릴 때부터 펠과 그녀의 반려견들과 함께 한 가족처럼 지내서 그런지 그 성향은 완전히 개와 똑같다. 실제로 실예 펠은 지난 5월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일라의 성장 일기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팔로워 1만 7000명 이상을 거느린 이 페이지에는 아일라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귀엽고 깜찍한 작은 몸집으로 카메라를 가만히 바라보거나 편히 잠들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점차 성장하면서 가족과 함께 산이나 바다, 강과 같은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모험을 즐기는 아일라를 보면 안도감마저 느껴지는 것이다. 만일 이 어린 생명이 자칫 구조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그대로 비좁은 공장에 살며 결국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단지 모피 코트 한 벌 때문에 말이다. 사진=aylathefox / 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목에 쇠사슬이…벽에서 사육된 새끼 오랑우탄

    목에 쇠사슬이 묶인 채 벽에서 사육되던 새끼 오랑우탄이 새 삶을 살게 됐다. 최근 국제동물보호단체 IAR(International Animal Rescue) 오랑우탄 센터 측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인근 시골마을에서 새끼 오랑우탄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생후 18개월로 추정되는 이 암컷 오랑우탄의 이름은 보니카. 사진에 보이듯 구조될 당시 보니카는 목이 쇠사슬로 묶인 채 집 안 나무 벽에서 발견됐다. 짧은 쇠사슬에 묶여 움직임이 제한된 오랑우탄이 마치 사진액자처럼 붙어있었던 셈. 이 사실은 지난 6월 한 시민이 우연히 보니카를 발견해 IAR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IAR 측은 "이 가족은 야생 오랑우탄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이 불법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어미를 잃고 동물보호단체의 도움도 받지 못한 보니카가 처참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니카를 보살피고 있으며, 야생으로 다시 돌려보낼지는 차후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처럼 인도네시아에서 보니카처럼 학대받은 오랑우탄들의 사연이 종종 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지난달에도 블랑피디시 인근 시골 마을에서 집과 집 벽 틈 사이에서 목에 쇠사슬이 묶인 채 살아가는 어린 오랑우탄이 구조된 바 있다. 이는 벌채와 관련이 깊다. 보르네오 섬은 잘 알려진대로 수많은 나무들로 가득한 삼림의 보고지만 동시에 세계적인 벌채 지역이다. 이곳을 기반으로 대대로 오랑우탄을 비롯한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왔지만 인간들의 무분별한 삼림 벌채로 그 서식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주민들에게 오랑우탄은 벌채를 방해하는 눈엣가시로 이에 어미 오랑우탄들은 대표적인 밀렵의 표적이 됐다. 이유는 주변에 보니카처럼 항상 새끼가 있어 밀거래를 통해 짭짤한 부수입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측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보르네오 오랑우탄의 멸종위기 등급을 ‘멸종위기종’(Endangered)에서 ‘심각한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위기종은 ‘야생 상태 멸종’의 바로 전 단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시크릿 밝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시크릿 밝힌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비밀이 풀릴 수 있을까. S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19일 박 대통령의 비밀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18일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는 다음날 밤 11시 5분에 방영될 방송의 제목과 소개글이 올라와 있다. 방송 제목은 ‘대통령의 시크릿.’ 90분 특별 편성분이다. 이를 놓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했던 7시간에 대한 비밀이 풀릴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박 대통령의 비밀을 밝히고,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했다”고 소개했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이날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첫 보고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15분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구조하라고 말한 두 번째 지시는 오전 10시 30분. 이것이 박 대통령의 마지막 지시였다. 앞서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자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관련 보고를 받은 시간을 밝히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그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기까지 총 14차례의 보고가 올라갔다. 하지만 세월호는 배가 기울어진 오전 8시 49분부터 101분 만인 오전 10시 30분 완전히 침몰했다. 304명이 희생됐고, 구조된 인원은 172명이다. 현재까지 박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구유통 빠진 익사직전 코끼리 극적 구조

    구유통 빠진 익사직전 코끼리 극적 구조

    구유통 속 물에 빠진 새끼 코끼리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 짐바브웨 북서부 황게 국립공원에서 구유통에 빠진 코끼리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구유통에 갇힌 새끼 코끼리를 처음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에어 셰퍼드(Air Shepherd) 드론 조종 임무를 맡은 대원들이었다. 최근 아프리카 국립공원 내 밀렵꾼을 감시하는 비영리단체 ‘에어 셰퍼드’는 린드버그 재단 및 UAV, 드론 솔루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광활한 황게 국립공원 내 밀렵 감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2일 이른 아침. 대원 톰 라우텐바흐(Tom Lautenbach)와 기프트 가디마(Gift Kgadima)는 국립공원을 순찰하던 중 구유통 밖으로 나와 있는 코끼리 다리를 발견했다. 동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인공 구유통 속에 새끼 코끼리가 드러누운 채 갇혀있었던 것이다. 코끼리를 발견한 두 대원은 처음엔 코끼리가 밀렵꾼에 의해 살해된 줄 알았지만 새끼 코끼리는 다행스럽게도 구유통 밖의 기다란 코로 숨을 쉬고 있었다. 톰과 기프트는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을 이용해 코끼리의 다리에 밧줄을 묶어 물 밖으로 끌어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국립공원 내 구조팀이 출동해 밧줄을 이용해 새끼 코끼리를 안전하게 구유통에서 구조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구조 대원 중 한 명은 “물속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코끼리는 20분 만에 죽었을 것”이라며 “구조 당시 코끼리는 기진맥진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람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현재 새끼 코끼리는 건강을 회복했으며 야생으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어 셰퍼드는 이 새끼 코끼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hope goodma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속리산에 산양 4마리 방사

    속리산에 산양 4마리 방사

    멸종위기 양생생물(1급)이자 천연기념물(제217호)인 ‘산양’이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07년 1월 월악산 영봉에서 포획해 발신기를 부착한 후 풀어준 수컷 산양(2년생)이 40㎞ 정도 떨어진 속리산국립공원 내 군자산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산양은 2008년 5월 월악산 남쪽 만수골에서 발견된 뒤 조령산~희양산을 따라 군자산까지 이동했다. 산양의 행동권이 1∼1.4㎢라는 점에서 월악산 산양이 백두대간을 따라 이동한 첫 사례다. 공단은 현재 65마리인 월악산의 산양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주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단은 백두대간 중부권 지역의 단절된 서식권 복원과 서식처 연결을 통한 산양의 자생력 회복을 위해 지난 25일 산양 4마리를 속리산국립공원에 방사했다. 방사된 산양은 설악산에서 구조된 2마리와 문화재청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관리하던 2마리다. 이에 따라 속리산에 서식하는 산양은 모두 9마리로 늘게 됐다. 노희경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속리산에서 산양 복원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하는 보호·복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외모? 뭣이 중헌디!” 외눈박이 고양이의 희망

    “외모? 뭣이 중헌디!” 외눈박이 고양이의 희망

    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장애를 가진 고양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공개한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케이시 엘리스. 그녀는 수많은 동물보호소를 돌아다니며 새 주인과 안락한 보금자리를 기다리는, 버림받은 고양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들은 저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사고나 질병 탓에 눈이 하나뿐이거나,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고양이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비록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긴 하나 이들 고양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한 고양이는 새끼 시절 발견됐을 당시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장애 때문에 두려움에 질려있는 상태였다. 또 심각한 기아 상태에 있던 중 구조됐는데, 애교가 많은 성격 때문에 보호소에서도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핑크빛 귀가 인상적인 또 다른 고양이는 한 쪽 눈이 아예 소실된 상태다. 이 고양이의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하얀 털과 도도한 표정 덕분에 역시 보호소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케이시의 모델이 된 고양이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게 된 뒤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안락사 직전까지 갔다가 구조된 고양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새로운 주인과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꾸고 있다. 케이시는 “수개월 전 내가 봉사하는 단체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의 수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고양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다”고 소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물 걸린 600kg급 거대 가오리 구하는 시민들

    그물 걸린 600kg급 거대 가오리 구하는 시민들

    브라질의 한 해안에서 어부의 그물에 갇힌 거대한 가오리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브라질 산타카타 이타포아에서 어부의 그물에 걸린 약 600kg의 멸종위기 가오리를 구조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9명의 남성이 힘겹게 가오리 몸에 걸린 그물을 제거하느라 힘겨운 사투를 벌입니다. 결국 남성들의 도움으로 그물에서 빠져나온 가오리가 밀려드는 파도를 헤치며 시민들에게 인사라도 하듯 양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한편 지난해 8월에도 이타포아 지역에서는 그물에 걸린 무게 약 400kg의 가오리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바 있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인근 관광버스 화재…최소 9명 사망(3보)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인근 관광버스 화재…최소 9명 사망(3보)

    경부고속도로 언양 JC 부근에서 관광버스에 불이나 최소 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0시 11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 가운데 9명이 숨졌고 1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10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탑승객들이 한화케미칼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귀국해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의 타이어가 폭발해 버스가 가드레일에 충돌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우! 지구촌] “갇혔어요!” 소방대원에게 구조된 경찰관들

    [나우! 지구촌] “갇혔어요!” 소방대원에게 구조된 경찰관들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도 갑작스러운 사고 앞에서는 도움을 기다리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의 한 경찰서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6명이 외부로 나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가 갇히고 만 것.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자 내부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은 당황했고,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모든 방법이 실패로 돌아갔다. 평소 신고전화를 받던 경찰관들은 어쩔 수 없이 신고자가 되어 인근 소방서에 연락을 취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대원들은 경찰서로 출동했고, 수동으로 엘리베이터를 다음 층 입구에 서게 한 뒤 비상키를 이용해 갇힌 경찰관들을 구조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찰관 6명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몇몇 경찰관은 마치 이 상황이 황당하고 재밌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은 구조대 복장을 한 소방대원이 엘리베이터 문을 열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구조된 경찰관은 트위터를 통해 “긴급한 상황에 빠진 경찰을 위해 구조활동을 벌인 소방관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있던 해당 경찰서는 지하층에 물이 새는 현상 때문에 지난 6월부터 폐쇄됐던 건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애니멀 픽!] 태풍서 극적 구조된 고양이 “양말 옷 어때요?”

    최근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인한 피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었다. 많은 애완동물과 야생동물 역시 자연의 위력 앞에 목숨을 달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매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서 구조된 한 새끼 고양이의 '묘생역전'을 보도했다.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이 새끼 고양이는 매슈가 몰고 온 강풍과 큰 비로 죽을 뻔했다가 운좋게 구조대원에게 목격돼 목숨을 건졌다. 이후 지역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입양을 위해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 화제의 사진에는 작은 양말로 만든 스웨터를 입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태풍에 놀라 오들오들 떨고있는 고양이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고 싶어 즉석에서 양말로 스웨터를 만들었다"면서 "이 사진이 트위터에서 순식간에 리트윗되면서 고양이는 두 아이가 있는 가정에 입양됐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中 원저우 건물 붕괴…숨진 부모가 감싸 극적 구조된 아이

    中 원저우 건물 붕괴…숨진 부모가 감싸 극적 구조된 아이

    지난 10일 새벽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温州)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에서 숨진 부모의 품 안에서 발견된 여아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10일 저녁 6시35분 쯤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무장경찰과 구조대원은 무너진 가옥 아래 두 명의 성인 남녀가 십자형태로 어린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급히 손을 썼지만, 부모 두 명은 이미 숨진 뒤였다. 하지만 부모 사이에서 십자형태로 몸을 보호받고 있던 여자아이는 구조대원에게 손을 뻗어왔다. 무장경찰과 구조대원은 즉각 여아를 병원으로 옮겼고, 여아는 응급조치를 받아 살아났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부모의 희생에 감사와 애도를 표하고, 여자아이의 평안을 빌었다. 또한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피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비극"이라며, "두 번 다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한편 10일 새벽 원저우 루청공업구(鹿城工业区)에서는 3~5층짜리 가옥 4채가 무너져 지금(11일 새벽)까지 총 2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신화망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세월호 겪고도 정신 못차린 정부”

    서해 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고속단정이 중국어선의 ‘충돌 공격’을 받고 침몰한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해경과 국민안전처가 하루 넘게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은폐 의혹이 일고 있다. 세월호 사건 당시 많은 과정을 누락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현재까지도 의혹을 키우고 있는 정부가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심지어 해양경찰청 해체 이후 해양경비안전본부를 흡수한 국민안전처가 이번 사건 공개를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통제했다는 해경 내부 관계자의 주장도 나왔다. 통상 해경이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도 당일 곧바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실적을 홍보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태도라 ‘자화자찬’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8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6㎞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경 3005함 경비정 소속 4.5t급 고속단정 1척을 100t급 중국어선이 고의로 들이받았다.  당시 고속단정에는 조동수(50·단정장) 경위 혼자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해경특수기동대원 8명은 이미 다른 중국어선에 올라 조타실 철문 앞에서 중국선원들과 대치하던 중이었다.  중국어선의 충돌 공격으로 조 경위는 고속단정이 침몰하는 순간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다른 고속단정에 구조됐지만 하마터면 중국어선에 부딪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주변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 수십 척이 몰려와 우리 해경의 다른 고속단정까지 위협했고, 해경은 사고 방지를 위해 중국어선에 승선해 있던 대원 8명을 3005함으로 철수했다.그 사이 중국어선들은 유유히 중국해역 쪽으로 배를 몰고 돌아갔다.  해경은 사건이 발생한 7일 언론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해경은 사건 다음 날인 8일 오후 10시 20분이 돼서야 언론에 당시 상황을 알렸다. 사건 발생 31시간 만이었다.이미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언론사가 서해 상에서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실을 보도한 지 6시간이 지난 뒤다.  국민안전처도 해경이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20분 뒤 비슷한 내용의 자료를 기자단에 보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일 보도자료를 만들어뒀는데 내부 사정으로 배포하지 못했다”며 “다음날 한 언론사 보도 이후에도 보고와 자료 수정 과정에서 언론에 알리는 시점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경 내부에서는 국민안전처 윗선과 정부 당국 고위층이 이번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통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인천해경을 시작으로 중부해경, 해경본부, 국민안전처 장관, 국무총리,청와대까지 보고가 됐다”며 “무슨 이유인지 국민안전처 고위층에서 ‘절대 외부에 나가면 안 된다. 공개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경청이 해체된 이후 최종 결제권한이 없어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안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일도 결국 해체된 이후 해경의 힘이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해경 관계자는 “최종 판단은 국민안전처가 하면서 욕은 모두 해경이 먹는 꼴”이라며 “세월호 사고 때 많은 걸 숨기다가 호되게 당하고도 아직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해경은 사건이 보도로 알려지자 언론사의 요청이 없었는데도 당시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된 고속단정장인 조 경위를 이날 기자회견장에 세우는 등 뒤늦게 분주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국서 ‘개고기’될 뻔한 개 31마리, 미국으로 입양

    '식용'으로 식탁에 오를 뻔 했던 우리나라의 개들이 국제동물단체의 노력으로 미국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은 보신탕용으로 한국에서 사육되던 개 31마리가 무사히 구조돼 노스캐롤라이나에 도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국내에서 수십 년 째 찬반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개고기 문화에 대한 서구의 시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개들은 국제 동물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이 국내 전주시의 한 '개농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조만간 이곳에서 새 주인들을 맞게 된다. HSI 측은 "개들 모두 건강한 상태로 미 전역에서 새 주인을 찾게될 것"이라면서 "이번 입양은 개고기 거래를 끝장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미 언론들은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등은 이 개들을 '개고기 개'(dog meat dogs)라고 적시하며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개’라고 적었다. HSI 켈리 오메라 이사는 "구조된 개들은 모두 살기 힘든 가혹한 환경에서 사육되던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매년 25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도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고기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라서 지금은 사양산업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HSI는 지속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도 HSI는 "개고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한국은 특히 크고 작은 개 농장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유일한 국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도 HSI는 한국의 개고기 거래가 중단되도록 강력히 압박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영국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에게 보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얀 헬멧’이 구한 아기, 아버지 품으로…근황 공개

    ‘하얀 헬멧’이 구한 아기, 아버지 품으로…근황 공개

    지난 2일, 5년째 내전이 이어지는 시리아에서 갓난아기를 구출한 구조대원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하얀 헬멧’으로 불리는 시리아 민방위대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서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갓난아기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이 아기를 구한 하얀 헬멧 대원인 아부 키파흐는 아기의 생존을 확인한 뒤 오열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갓난아기는 생후 4개월 된 ‘와히다’로 알려졌으며, 구조대는 최근 와히다의 아버지에게 아기를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히다의 아버지 마토크(32)는 “공습이 시작됐을 당시 나는 집 밖의 가게에 있었는데, 집 쪽으로 폭탄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집으로 달려갔다. 이미 집이 모두 무너진 상태여서 아이들이 갇힌 내 집을 찾기도 힘든 상황이었다”고 끔찍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내와 아이들을 찾아 헤매다가 아내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내 와히다의 손을 발견해 잡았는데, 생후 4개월 된 어린 딸이 내 손가락을 힘주어 잡는 것을 느꼈다”면서 “얼마 뒤 하얀 헬멧 구조대원이 다가와 잔해에 깔려있던 딸을 구해줬다”고 덧붙였다. 발견 당시 온 몸에 먼지와 시멘트 가루를 뒤집어 쓴 상태였으며, 이마를 포함해 몸 곳곳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와히다는 ‘하얀 헬멧’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왔다. 볼과 이마 등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와히다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어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하지만 와히다의 아버지는 이번 공습으로 첫째 딸과 어머니를 잃어야 했다. 현재 와히다 가족은 공습으로 폐허가 된 이들리브의 외각에 임시 거주하며, 무너진 집을 재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군이 정부군을 도와 반군 지역에 대한 무차별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공습 대상 지역인 알레포는 ‘어린아이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피해가 극심하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격전지인 알레포에서 지난 일주일 새 어린이만 100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포 동부에 갇힌 민간인은 25만명, 이중 어린이는 10만 명으로 추산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폐허 된 시리아와 노벨평화상 후보 ‘하얀 헬멧’의 눈물

    폐허 된 시리아와 노벨평화상 후보 ‘하얀 헬멧’의 눈물

    폐허 된 시리아와 노벨평화상 후보 ‘하얀 헬멧’의 눈물 한 의료인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알레포에서 한 건물 잔해 사이를 뒤늦게 살펴보고 있다. 앞서 북부 이들리브의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구조된 갓난아이(위). 이 여자 아이를 구조한 ‘하얀 헬멧’ 대원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아래).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리고, 인명 구조에 많은 활약을 한 ‘하얀 헬멧’은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꼽힌다. 알레포 AFP 연합뉴스·유튜브 캡처
  • [시리아 내전] 잔해 속 아기 구한 구조대원의 눈물

    [시리아 내전] 잔해 속 아기 구한 구조대원의 눈물

    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잔해를 헤치고 구한 갓난아기를 바라보며 오열하는 시리아 민간인 대원의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하얀 헬멧’이라 불리는 시리아 민간인 구조대 대원 아부 키파는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아기를 구조해 응급차에 태웠다. 아기를 살렸다는 안도감과 함께 먼지와 피로 범벅이 된 아기의 모습을 보자 감정이 받쳐 오른 그는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키파는 이후 인터뷰에서 “아기가 생후 30일 정도 된 듯했다”며 “마치 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와 다른 구조대원들이 아기를 살리려고 몇 시간 동안 잔해를 치우고 땅을 파헤쳤다고 CNN은 전했다. 덕분에 아기와 아기의 가족들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보다 끔찍할 수 없다…학대받은 개의 충격적 모습

    이보다 끔찍할 수 없다…학대받은 개의 충격적 모습

    주인의 학대로 심한 기아상태에 빠져 있던 개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 주에서 발견된 위 강아지는 발견 당시 몸무게가 10㎏에 불과했다. 살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말랐던 이 강아지는 다리와 갈비뼈 등 온 몸의 뼈가 전부 드러나 있는 수준이었고, 곧장 동물보호단체인 RSPCA에 의해 구조기관으로 옮겨졌다. 그레이하운드종(種)과 다른 종의 잡종견이었던 이 개는 유사 종의 개보다 몸무게나 몸집이 절반에 불과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 개의 주인은 컴브리아에 사는 32세 마리 스태니포스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해당 개가 RSPCA에 의해 구조된 뒤 곧장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RSPCA 측은 유치원 교사인 스태니포스에게 이미 지난 해 애완견의 상태가 좋지 않으니 각별히 신경써달라는 주의를 건넸지만 이를 무시하고 아사 직전까지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지난 주 이 여성은 18주의 징역형 및 다시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됐으며, 추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RSPCA의 조사관인 마틴 플레처는 “우리는 마리 스태니포스에게 셀 수 없이 여러 번 애완견의 상태를 보살피라고 권고했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했다”면서 “나 역시 이렇게 심각한 상태의 애완견을 보는 것이 처음일 정도로 , 그녀는 자신의 개를 끔찍하게 학대했다”고 비난했다. 최근 RSPCA 측은 건강을 회복한 개의 모습을 공개했다. 뼈가 비칠 정도로 말라있었던 개는 이전과 달리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이었다. RSPCA 측은 “많은 사람들이 이 개에게 먹을 음식과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현재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농장을 가진 새 주인을 만나 ‘럭키’(Lucky)라는 새 이름으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주하던 中어선 화재…선원 17명중 3명 사망

    도주하던 中어선 화재…선원 17명중 3명 사망

    전남 신안군 홍도 해상의 중국 어선에서 불이 나 중국인 승선원 3명이 사망했다. 29일 오전 9시 45분쯤 홍도 남서쪽 70㎞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중국 선적 유망어선 S호(102t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17명 가운데 14명은 해경에 구조됐으나 여모(30대)·양모(60대)·곽모(50대)씨 등 중국인 승선원 3명은 숨졌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당시 S호를 상대로 우리 측 EEZ 내 조업 허가를 받았는지와 법에서 정한 어획량 등을 확인하고자 목포해경 소속 3009함이 정선 명령을 내리고 검문검색을 하려 하자 도주하는 과정에서 조타실 쪽에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S호가 검문검색을 위한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혀 해경 대원들이 섬광폭음탄 3발을 발사하면서 등선하는 과정에서 돌연 화재가 발생했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신과 구조된 승선원과 S호를 목포로 이송 중인 해경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 등도 의뢰할 계획이다. 승선원 사망이 S호에 대한 해경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사망 책임 소재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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