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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순간 준비할 때 기적적으로 물 빠지기 시작”

    “마지막 순간 준비할 때 기적적으로 물 빠지기 시작”

    중국 중부 허난성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명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빗물이 열차 안을 덮쳐 승객 12명이 사망한 지하철 홍수 참사 현장에서 구조된 20대 여성이 외신에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수 피해를 위로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정저우에 폭우가 내린 지난 20일 오후 5시 45분쯤 퓨어 리(26)가 타고 있던 지하철 5호선 열차가 빗물로 갑자기 멈춰 섰다. 곧바로 후진하기 시작했지만 선로에서 불꽃이 튀고 열차도 크게 흔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열차 안으로 빗물이 밀려들었다. 승객들은 열차 앞쪽이나 반대편 문 쪽으로 떼지어 움직였다. 탈출 과정에서 한 승객은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됐다. 당시 열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평소 사용하던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위기 상황을 알리는 것뿐이었다. 물은 어느덧 그의 어깨까지 차올랐다. 아이들과 키가 작은 어른들은 좌석 위로 올라섰다. 다급해진 일부 승객은 경찰서, 소방서, 친구, 가족에게 전화했다. 설상가상으로 열차 안 전등과 환기 시스템도 꺼져버렸다. 물이 목까지 차오르자 리는 친구에게 자신의 위챗 계정 비밀번호를 보냈다. 이대로 목숨을 잃으면 가족 등이 자신의 계정에 접속해 저장된 자료를 볼 수 있게 하려는 생각에서였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 승객들은 좌석 아래 있던 소화기를 꺼내 유리창을 내려치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때쯤부터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열차에 갇힌 지 세 시간이 지나서 마침내 구조대가 도착했다. 정저우 지하철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열차에서 사망한 승객은 12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터널 침수 피해 상황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신화통신과 신경보 등에 따르면 정저우 중심의 징광터널이 물에 잠겨 터널 3개 가운데 정저우 남북을 잇는 길이 1.835㎞의 징광북로 터널에서 24일 오전 기준 200대 이상 침수 차량이 발견됐다. 아직 현황 파악이 끝나지 않아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허난성 당국은 24일 오후 4시 기준 이번 수해로 인한 성내 총 사망자수는 58명(정저우 56명), 실종 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저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이 617.1㎜에 달해 연간 강수량 평균 640.8㎜에 육박했다. 특히 지하철와 터널 침수가 발생한 20일에는 오후 4∼5시 사이 최대 201.9㎜의 폭우가 내렸다.이와 관련,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24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시진핑) 동지에게 최근 중국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이 발생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위문구두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큰물 피해와 관련해 습근평 총서기 동지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시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며 “피해 방지와 복구 전투의 일선에서 헌신 분투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당원들과 중국인민해방군 군인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 동지와 중국공산당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단독] 극단적 선택 시도한 女…한강서 30분만에 구해낸 경찰

    [단독] 극단적 선택 시도한 女…한강서 30분만에 구해낸 경찰

    “저희 언니가 한강에 뛰어들겠다고 연락했어요. 도와주세요!” 지난 23일 오전 3시 20분, 자살시도자를 구조해달라는 긴급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 한강로지구대 경찰 4명은 즉시 한강대교로 순찰차를 몰았다. 신고자의 언니 황모(37)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보니 노들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한강대교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이 컸다. 경찰은 한강대교 북단부터 남단을 훑으며 다리 난간에 서 있거나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경찰은 수색 방향을 노들섬으로 틀었다. 노들섬으로 내려가던 김진선(34) 경장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전력을 다해 뛰어가니 머리까지 모두 잠겨 손만 흔드는 황씨가 보였다. 손이 닿는 거리였다. 김 경장은 황씨를 힘껏 끌어올렸다. 곧이어 도착한 배봉열(47) 경위, 이승훈(31) 경사, 정윤재(26) 순경도 도왔다. 구조 시간은 오전 3시 50분. 신고 30분 만에 극적으로 구조가 마무리됐다. 황씨를 최초로 발견한 김 경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사람을 구조하다 보면 나이 든 사람도 계시고, 어린 학생들도 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경찰관으로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고 싶다. 범인을 잡는 것만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황씨의 심리를 안정시킨 다음 병원에 후송했다. 신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황씨는 구조된 후 경찰에게 연신 “고맙다. 살려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당일 아침 구조 사건을 보고 받은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김 경장 등 한강로지구대원들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야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인 수색으로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대단히 수고 많았고 고맙다. 같은 서울경찰임이 자랑스럽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출동했던 배 경위와 이 경사는 후배인 김 경장, 정 순경에게 공을 돌렸다. 곽춘근 한강로지구대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한 시민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직원들을 높이 평가한다”며 “생명 구조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아내 버릇 고쳐주겠어” 투신 자작극 벌인 남편, 진짜 죽을 뻔

    [여기는 중국] “아내 버릇 고쳐주겠어” 투신 자작극 벌인 남편, 진짜 죽을 뻔

    부부 싸움 뒤 아내를 겁주기 위해 ‘쇼’를 하던 남편이 정말 죽을 뻔했다. 18일 치루완바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정 모 씨는 16일 아내와 말다툼 도중 아파트 11층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며 아내를 겁박했다.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은 아내가 후회하도록 만들기 위해 아슬아슬한 투신 소동을 벌였다.하지만 남편의 쇼는 곧 급박한 실제 상황으로 이어졌다. 단순히 아내를 겁주기 위해 창밖으로 나간 그가 혼자서는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졌다. 20cm 정도의 창문틀에 두 발을 딛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던 남편은 투신 소동을 벌인지 10분 만에 아내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고층 아파트 외벽에 부딪히는 거센 바람으로 몸이 심하게 흔들리자 진짜 아파트 밑 화단으로 떨어질 것 같은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창문 밑으로는 철제 난간 등 어떠한 안전장치도 설치돼 있지 않아 자칫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었다. 남편은 창문 하단 시멘트 외벽에 발을 딛고 창문틀을 잡은 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결국 남편은 아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소방관들은 한 층 위인 12층 베란다에서 구조 장비를 갖춘 뒤 11층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남편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남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특별한 외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 조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남편은 “아내가 평소 자주 무시하는 듯한 말을 했고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이날 가짜 투신 소동을 벌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조대 관계자는 “아내와의 갈등을 침착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아파트 투신 소동을 벌였다간 진짜 죽을 수도 있다. 인생은 간단한 놀이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현실판 ‘레버넌트’…알래스카 오지서 곰 공격에도 살아나온 남성

    현실판 ‘레버넌트’…알래스카 오지서 곰 공격에도 살아나온 남성

    곰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 ‘레버넌트’를 연상시키는 한 남성의 극적인 구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사람 한 명 없는 알래스카의 외딴 양철집에 머물던 한 남성이 지붕에 새긴 'SOS' 글씨 덕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레버넌트'의 속편 스토리로 손색없다고 표현할 만큼 남성의 사연은 한 편의 영화같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는 50~60대의 이 남성은 한때 금광 지역으로 유명했던 알래스카의 연안 도시인 놈에서도 50㎞ 이상 떨어진 양철집에 홀로 머물고 있었다. 그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은 덩치가 큰 회색곰의 공격을 받으면서다. 그는 곰에게 다리를 물려 강으로 질질 끌려가는 위기 속에서도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곰의 집요한 공격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그는 양철집으로 몸을 피했으나 매일 밤마다 곰이 찾아와 집을 부수고 문을 뜯으며 공격을 가해 며칠 간 단 한숨도 잘 수 없었다. 더 큰 문제는 휴대폰도 없어 주위에 도움을 청할 방법이 전혀 없었던 것. 여기에 총알도 얼마 남지않아 그야말로 시간은 곰의 편으로 여겨졌다. 이에 그는 집 지붕에 도움을 청하는 'SOS' 글씨를 새기고 기약없는 버티기에 들어갔다. 절체절명의 그에게 희망이 비춘 것은 지난 16일. 당시 미 해안경비대 소속 직원들이 헬기를 타고 우연히 그가 머물던 지역을 지난 것. 헬기에 탑승했던 자레드 카바잘 소령은 "당시 구름이 잔뜩 껴있는 지역을 피해 평소와 다른 항로로 비행 중이었다"면서 "집 지붕 위에 'SOS'와 ‘help me’ 글짜가 보였으며 다리에 붕대를 한 남성이 필사적으로 손을 흔드는 것이 목격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왜 홀로 그곳에 머물렀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여성과 낚시하는 곰 화제…러 서커스단서 구조된 뒤 모델로 활동

    여성과 낚시하는 곰 화제…러 서커스단서 구조된 뒤 모델로 활동

    러시아의 한 서커스단에서 구조된 뒤 사진 모델로 활약하는 곰 한 마리가 한 여성 모델과 함께 배를 타고 낚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이색적인 사진이 SNS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노보스티 노보시비르스크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마루시노에 사는 아르치라는 이름의 불곰 한 마리는 경영 악화로 폐업하게 된 한 서커스단에서 아사 직전에 구조됐지만, 일생을 갇혀 살았기에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사람과 함께 살며 사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얼마 전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는 볼룸댄스 세계 챔피언이자 사진모델인 디치카 베로니카 세르게예브나(24)와 아르치가 함께 낚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주목을 받으면서 몇몇 외신이 이를 소개했다.외신들은 베로니카와 아르치를 한가족처럼 소개했지만, 사실 이들은 함께 몇 차례 사진 촬영을 한 친한 사이일 뿐이다. 오브해라는 이름의 한 커다란 호수에서 진행한 당시 사진 촬영은 2주간의 적응 및 준비 기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치는 종종 자신의 주인이자 곰 훈련사인 마야 키르사노바와 함께 호수에 와서 물놀이를 즐겼다.그런데 아르치는 막상 촬영을 진행하는 날 배를 처음 타기에 다소 겁 먹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르치는 베로니카가 따뜻하게 안아주자 금세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아르치는 모델답게 키르사노바의 요청에 따라 사진작가 올가 부르미스트로바의 앞에서 낚시대를 잡고 있거나 물고기가 미끼를 물길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멋지게 연출했다.실제로 이날 촬영은 1시간 반가량 진행됐고 낚시도 실제로 한 것이지만, 아르치의 간식이 될 수도 있었던 물고기는 아쉽게도 단 한 마리도 낚이지 않았다. 아르치는 마루시노 마을에서 벨, 탑타카, 마테라는 이름의 세 곰과 함께 키르사노바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다. 이들 곰의 주인은 아직 먹이를 구하는 것에 문제는 없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일자리가 없어 따뜻하게 지낼 곳이 마땅치 않다며 근심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디치카 베로니카 세르게예브나, 올가 부르미스트로바  
  • “징징대는 거 지겨워”…‘갈비뼈 8개 골절’ 생후 6주 아들 숨져

    “징징대는 거 지겨워”…‘갈비뼈 8개 골절’ 생후 6주 아들 숨져

    “과실치사 혐의 체포…22일 최종 선고”“외부 충격에 의한 머리 부상, 골절” 영국의 한 여성이 생후 6주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첼시 커트슨(28)이 아들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커트슨은 사우샘프턴의 자택에서 아들 말라카이 와츠가 우는데도 대마초를 피우며 핸드폰을 했다. 이후 커트슨은 아들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자 잠든 줄 알았으나, 아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어 곧바로 긴급 구조대에 신고했다.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커트슨은 흉부 압박술을 시행했다고 진술했다. 구조된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혼수상태에 빠졌다. 끝내 가족은 나흘 뒤 생명유지장치를 끄기로 결정했다. 커트슨은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 배심원단은 그가 아기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아들을 부검한 결과, 흔들림과 충격으로 인한 외상성 머리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8개의 갈비뼈가 골절됐으며, 그중 한 개는 훨씬 이전에 부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에 출석한 커트슨은 “나는 혼란스러웠다. 파랗게 질린 아이를 처음 봤다”면서 “아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또 나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아기가 죽기 몇 주 전, 커트슨이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에 대해 ‘질렸다’며 ‘아기가 계속 징징댄다’고 남편에게 불평하는 문자를 보냈다”며 “또 커트슨은 남편에게 ‘주말 쉬는 동안 아이들과 하는 모든 게 지겹다’면서 ‘내일 아기의 뺨에 멍이 들지도 모른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커트슨은 “나는 아기를 침실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미끄러워서 떨어뜨렸다. 아기의 얼굴이 바닥에 부딪혔다”고 해명했다. 한편 담당 판사는 오는 22일 커트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최종선고할 예정이다.
  • [영상] 낚시 장난감 입에 물고 새끼 고양이 놀아주는 견공

    [영상] 낚시 장난감 입에 물고 새끼 고양이 놀아주는 견공

    반려견 한 마리가 쥐 인형이 매달린 낚시 장난감을 입어 물고 어린 고양이를 놀아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사는 생후 4년 된 저먼 셰퍼드 애니아는 거의 매일 아침 새끼 고양이 먼치와 놀아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애니아와 먼치의 주인 로리 노블(55)은 인터뷰에서 “애니아는 먼치와 함께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은 애니아가 낚시 장난감을 입에 물고 주방에 앉아 있는 먼치에게 먼저 다가가 주의를 끌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 먼치는 마치 유혹에 저하하듯 애니아를 물끄러미 바라보지만, 몇 초 뒤 본응을 이기지 못하고 쥐 인형을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이렇게 두 동물은 함께 놀며 한참 동안 시간을 보낸다. 사실 먼치는 쓰레기통에서 구조된 유기묘 출신으로, 처음에 노블의 집에 왔을 때 겁에 질려 지하실 계단에만 머물렀다. 그러던 어느 날 애니아는 노블이 사둔 장난감을 입에 물고 먼치와 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노블은 “그때부터 이들은 매일 함께 놀고 있다. 먼치가 우리와 함께 사는 새로운 삶에 잘 적응하도록 애니아가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니아는 본능적으로 먼치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는 법을 알고 있어 우리는 마음이 놓였다. 이들이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면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면서 “사랑스럽게 놀고 서로 장난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한편 애니아는 노블과도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이들은 종종 젠가를 하는데 공개된 영상에서 애니아는 능숙하게 나무 막대를 빼내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경남 함안군, 하천에 빠진 초등생 3명 구조한 의인에 감사패

    경남 함안군, 하천에 빠진 초등생 3명 구조한 의인에 감사패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광려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한 이동근(46)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9분쯤 광려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초등학생 3명이 하천 안쪽 수심이 깊은 지점에서 허우적대며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물속에 뛰어들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씨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물에서 빠져나온 아이들은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3명을 한꺼번에 구조하기는 어려워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아이부터 차례로 구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의식이 있는 상태여서 끌어안고 구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돼 아이들의 몸통을 밀면서 물밖으로 나왔다”고 구조과정을 설명했다. 이씨는 “마지막 아이를 구조할때는 나도 거의 탈진상태여서 이러다 잘못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있는 힘을 다했다”며 구조당시 힘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함안군은 수심이 깊어 익사사고 위험이 있는 사고발생 지점에 물놀이 금지 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설치한다.
  • “살려 주세요” 외침에 몸 던졌다… 초등생 3명 구한 ‘둑방길 히어로’

    “살려 주세요” 외침에 몸 던졌다… 초등생 3명 구한 ‘둑방길 히어로’

    8·9살 형제 등 수심 2m 하천에 빠져운동 중이던 이동근씨 바로 뛰어들어“구조 시간 3~5분… 1시간 더 걸린 느낌”“‘살려 주세요’라는 외침에 이끌려 하천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수심 2m가 넘는 하천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던 초등학생 형제 등 3명을 이동근(46)씨가 무사히 구했다. 13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삼호길 광려천에서 8·9살 형제와 12살 어린이 등 같은 동네 초등학생 3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때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이씨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이씨는 “퇴근한 뒤 운동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와 하천 둑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살려 달라’는 아이들 소리가 들리고 30m쯤 떨어진 하천 물속에서 어린이들이 허우적거리고 있었다”면서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생각에 자전거를 던져 버리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던 하천 지점은 수심이 어른 키 높이보다 깊었다. 이씨는 아이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지점으로 헤엄쳐 들어가 한 명씩 차례로 물 밖으로 구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조한 어린이는 구조된 직후에 코에서 피가 나오는 등 조금만 늦었더라면 목숨이 위험할 뻔한 아찔한 상태였다”면서 “정신없이 물속을 헤엄치며 마지막 한 명을 구조하고 난 뒤에는 저도 기운이 모두 빠져 기진맥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3명을 구조하는 데 걸린 실제 시간은 3~5분 남짓이지만, 마치 1시간도 더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구조된 3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살려주세요” 소리에 40대 수심 2m 하천 뛰어들어 초등생 3명 구조

    “살려주세요” 소리에 40대 수심 2m 하천 뛰어들어 초등생 3명 구조

    수심 2m가 넘는 하천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한 초등학생 형제 등 3명을 지나가던 40대 주민이 뛰어들어 구조해 3명 모두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13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삼호길 광려천에서 8·9살 형제와 12살 어린이 등 초등학생 3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때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이동근(46·함안군 칠원읍)씨가 보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이씨는 “퇴근한 뒤 운동을 하기 위해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나와 하천 둑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살려달라’는 아이들 소리가 들리고 30m쯤 떨어진 하천 물속에서 어린이들이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물에 빠져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자전거를 밀쳐놓고 하천으로 달려가 물속에 뛰어들었다. 어린이들이 허우적 거리고 있는 하천 지점은 수심이 어른 키 높이보다 깊었다. 이씨는 아이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지점으로 헤엄쳐 들어가 한명씩 차례로 물밖으로 구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조한 어린이는 구조된 직후에 코에서 피가 나오는 등 조금만 늦었더라면 생명이 위험할뻔한 아찔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신없이 물속을 헤엄치며 마지막 한명을 구조하고 난 뒤에는 저도 기운이 모두 빠져 기진맥진했습니다” 이씨는 “3명을 구조하는데 걸린 실제 시간은 5분 남짓 했지만 마치 1시간이 더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힘든 구조상황을 전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익혔는지 당시 물속에서 드러누운 상태에서 발로 물을 차며 떠 있은 덕분에 그나마 물을 많이 들이키지 않은 것 같다”며 “평소 학교에서 생존 수영을 비롯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구조된 3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119 구조대에 따르면 당시 같은 학교 초등생 7~8명이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3명이 잘못해 수심이 깊은 쪽으로 들어가 갑자기 물이 깊어지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했다. 얕은 지점에 있던 아이들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친구들을 보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접근을 할 수 없어 ‘살려달라’고 외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씨는 “10여년전에 부산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지는 광경을 목격하고 주변에 물에 빠지는 사람을 보면 구조할 수 있을 정도의 수영능력을 갖추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수영장을 다니며 꾸준히 수영을 익혔다”고 말했다. 그는 “긴박한 상황에서 물속을 오가며 어린이들을 구조하다 보니 단순한 수영하고는 다르게 체력이 금방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처음에는 어린이들이 물속에서 장난을 하는 줄 알았는데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는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돼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중3년과 고2년생인 딸 2명도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 해변서 구조된 고래, 며칠 후 같은 자리로 돌아와 사체로 발견

    해변서 구조된 고래, 며칠 후 같은 자리로 돌아와 사체로 발견

    고래가 좌초한 곳은 무덤으로 선택한 장소였을까? 이런 의문을 갖게 하는 사건이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최근 발생했다. 좌초한 고래가 구조대의 필사적인 노력 끝에 바다로 돌아갔지만 동일한 장소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멕시코 소노라주(州) 푸에르토 페냐스코의 엘미라도르 해변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문제의 고래가 처음 발견된 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6시쯤. 푸에르토 페냐스코의 동물보호국과 소방대는 해변에 거대한 고래가 좌초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달려간 소방대와 구조대가 발견한 고래는 긴수염고래(balaenoptera physalus)로 길이 10m, 몸무게 5톤가량의 엄청난 덩치였다. 소방대와 구조대는 즉각 구조작업에 착수했다. 고래에게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젖은 천을 덮어주고 바닷물을 퍼날라 지속적으로 뿌려줬다. 그러면서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길을 파기 시작했다. 고래가 좌초한 곳은 바다에서 약 120m 지점으로 모래보다는 돌이 많은 곳이다. 소방대와 구조대는 고래를 바다로 밀기 위해 돌을 치우고 바다까지 연결되는 수로를 냈다. 구조대가 길을 내기 위해 치운 돌만 약 10톤에 이른다. 같은 날 오전 9시50분쯤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현장으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70여 명이 바다를 향해 고래를 밀었다. 고래를 구조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구조작업은 영상으로 남겨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멕시코 네티즌들은 고래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구조대원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고래는 바다로 돌아가고 구조대는 환호했지만 기쁨과 보람은 3일을 넘기지 못했다. 고래가 구조된 동일한 장소에서 9일 또 다시 비슷한 덩치의 고래가 발견된 것. 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고래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놀랍게도 죽은 상태로 발견된 고래는 7일 구조돼 바다로 돌아간 바로 그 고래였다. 푸에르토 페냐스코의 환경보호국 관계자는 "구조대가 확인한 결과 죽은 고래는 7일 구조한 바로 그 고래였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은 "힘들게 바다로 돌려보냈는데 불과 3일 만에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되다니 허탈하다"며 고래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푸에르토 페냐스코 당국은 고래를 발견된 곳에 묻어주기로 했다. 한 대원은 "어쩌면 이곳이 고래가 선택한 무덤이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래가 원할 것 같아 발견된 해변에 땅을 파고 사체를 묻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폭격 맞은 듯… 중국 호텔 붕괴

    [서울포토] 폭격 맞은 듯… 중국 호텔 붕괴

    12일 중국 동부 장쑤성 쑤저우 호텔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를 헤치며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3일까지 소방대원들은 호텔 붕괴 사고 현장에서 모두 1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사람 중 1명은 숨졌으며 중상자가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 최소 18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한 소방 당국은 건물 잔해 속에 아직 4명 이상이 더 매몰된 것으로 보고 500여명의 소방대원과 인명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AFP 연합뉴스
  • “살려주세요” 외침에 하천 뛰어든 40대…초등생 3명 구조

    “살려주세요” 외침에 하천 뛰어든 40대…초등생 3명 구조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발견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구조한 사실이 13일 알려졌다. 12일 오후 6시 19분쯤 경남 함안 광려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이동근(46)씨는 어린아이의 고함을 들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물놀이하는 줄만 알았던 남자아이 3명이 허우적대면서 “살려주세요”라고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다. 이씨는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아이들을 순차적으로 구했다. 한 명 한 명 아이들을 구하면서도 혹시나 귀중한 생명을 잃을까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이씨는 “3명을 모두 구할 때까지 5분도 채 안 걸렸지만, 체감상 훨씬 오래 걸린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씨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무사히 물에서 빠져나온 아이들은 119 구조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들 모두 기력 저하, 오한 등 증상 외에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탈진한 이씨 역시 현재 몸살 기운과 근육통이 있지만,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9살 형제와 12살 동네 친구인 이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광려천에서 물놀이하다가 수심이 2m가량으로 깊은 곳에 빠지자 도움을 요청했다. 수영 경력 10년인 이씨는 자녀 2명이 어렸을 때 ‘우리 아이들이 물에 빠지면 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씨는“모두 안전하게 구조해 다행”이라며 “어린이들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더 기뻤다”고 전했다.
  • 美 아파트 붕괴 16일만에 구조된 고양이…주인집 아빠는 어디에

    美 아파트 붕괴 16일만에 구조된 고양이…주인집 아빠는 어디에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고양이가 1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CNN은 지난달 24일 무너진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9층에 살던 고양이가 실종 16일 만에 가족 중 일부와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행방이 묘연했던 고양이는 지난 8일 밤 붕괴 건물 잔해 주변에서 극적으로 발견됐다. 현지 동물단체는 구조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가족에게 고양이를 인계했다.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작은 기적은 비통에 잠긴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붕괴 당시 탈출했을지도 모르는 반려동물을 찾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현장에 생포용 덫을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된 고양이 ‘빈스’는 904호 곤살레스 가족의 반려묘였다. 에드거, 안젤라 곤살레스 부부와 딸 데븐, 테일러, 그리고 반려견 데이지와 함께 살았다. 가족의 지인은 “구조된 빈스는 딸 데븐이 들인 고양이다. 애완동물이지만 가족이나 다름없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끔찍한 사고가 이들 가족을 갈라놓았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없었던 딸 테일러는 천만다행으로 화를 면했지만, 어머니 안젤라와 딸 데븐은 9층 자택에서 5층까지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래도 한동안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던 어머니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면서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함께 입원한 딸도 곧 퇴원할 수 있을 만큼 호전된 상태다. 그러나 아버지 에드거는 아직 실종 상태다. 가족들은 여전히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구조 당국이 생존자 수색에서 유해 수습으로 작업 방향을 튼 만큼 구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지 구조대는 사고 발생 후 2주가 지나면서 더이상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10일 현재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는 86명, 실종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62명이다. 유해 수습 및 복구 작업에는 앞으로 수 주가 걸릴 전망이다. 마이애미데이드 소방구조대장 앨런 코민스키는 21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영상] “새끼 좀 살려주세요” 낯선 행인 붙잡고 도움 청한 어미견

    [영상] “새끼 좀 살려주세요” 낯선 행인 붙잡고 도움 청한 어미견

    죽어가는 새끼를 살리기 위해 어미는 낯선 행인을 붙들고 도움을 청했다. 7일 러시아 언론 ‘베스티’는 어미의 절박한 애원이 새끼 목숨을 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러시아 극동 야쿠티아공화국 야쿠츠크 남스티에서 타르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가 구조됐다. 끈적끈적한 타르가 몸 전체를 뒤덮어 제거에만 3시간이 걸렸다.구조대원은 “강아지가 타르에 흠뻑 젖어 있었다. 디젤로 타르를 씻어내는 데 3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가 많이 놀랐는지 울지도 못하고 가끔 낮게 징징거리기만 하더라”고 설명했다. 타르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처음 발견한 건 인근 도로에서 작업하던 근로자였다. 현지언론은 어디선가 쏜살같이 뛰어온 어미가 낯선 행인들 주위를 맴돌며 마치 도움을 청하듯 낑낑거렸다고 전했다. 이상함을 감지하고 어미 뒤를 따라간 근로자는 구덩이에 빠진 새끼를 건져 올린 뒤 구조대에 신고했다.발을 동동 구르던 어미는 구조대가 도착하자 또다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애처롭게 울부짖었다. 그리곤 구조대를 직접 타르 범벅이 된 새끼에게로 안내했다. 강아지는 그렇게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낯선 행인을 붙잡아서라도 새끼를 살리고자 했던 어미의 모성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구조된 강아지는 생후 두 달 정도 된 새끼로,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는 상태다. 구조대원은 “우유를 먹이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비타민 주사를 맞혔다. 다행히 잘 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동물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 모녀가 곧 좋은 집으로 입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아지가 빠진 타르 구덩이는 사고 이후 입구를 막아둔 것으로 알려졌다.
  • 비번이던 119구급대원,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구해

    비번이던 119구급대원,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구해

    비번이던 소방공무원이 지난 4일 공원 주차장에 심정지로 쓰러져 있던 시민을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소생시켰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에서 119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태영 소방장은 지난 4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개인 용무를 위해 도봉구 소재 다락원 체육공원에 들렀다가 주차장 한 쪽에서 미동 없이 쓰러져 있던 시민을 목격했다. 당시 시민은 무호흡,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한시바삐 응급조치가 필요 상황이었다. 때마침 현장을 발견한 최 소방장은 지체 없이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했다. 근무 중 출동한 상황처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동시에 근처에 있던 다른 시민에게 119신고와 공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줄 것을 요청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2009년 6월 9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철도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최 소방장은 AED를 가져오는 동안에도 기도를 확보해 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잠시 후 공원 관계자가 가져온 AED를 시행하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최 소방장이 가슴압박을 시작한지 12분 만에 일이었다. 위급 상황에서 구조된 50대 시민은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안전히 인계돼 현재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최 소방장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 플라스틱 병고리 입에 걸린 오리, 굶주림 시달리다 결국 비극적 죽음

    플라스틱 병고리 입에 걸린 오리, 굶주림 시달리다 결국 비극적 죽음

    호주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퍼스도 플라스틱 쓰레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6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퍼스에서 구조된 오리 한 마리가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달링산맥야생동물보호소’는 이날 퍼스 칼라문다의 한 호수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오리 한 마리를 구조했으나, 끝내 살리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보호소 측은 플라스틱 병고리가 입에 걸린 오리를 가까스로 구조했지만 손 쓸 틈도 없이 죽어 버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플라스틱 병고리 때문에 입을 벌리지 못한 탓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오랜 기간 굶주린 오리는 매우 마르고 쇠약한 상태였다. 심각한 신진대사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폐기물,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호소 측은 “자원봉사자가 다른 오리들이 다치지 않도록 오리가 발견된 호수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면서 “우리의 부주의로 야생동물의 삶이 단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른 동물단체도 “플라스틱병에 달린 플라스틱 고리가 종종 동물 목에 걸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면서 “고리를 버릴 때는 꼭 잘라 버리라”고 당부했다. 호주에서 올바른 쓰레기 처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필립섬 자연공원에서 펭귄이 구조됐을 때도 마찬가지 지적이 잇따랐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쇠푸른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필립섬에서는 지난해 플라스틱 고리에 목이 졸린 야생 펭귄이 포착돼 전문가들의 우려를 샀다.WWF(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호주인 1명이 매년 소비하는 플라스틱은 130㎏이다. 이 중 최대 13만t이 아무렇게나 자연을 떠도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3억 5900만t가량의 플라스틱이 생산되며, 이 중 1억5000만~2억t이 쓰레기 매립지나 자연에 버려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2~3년 뒤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태 환경을 파괴해 더이상 원상복구가 어려운 불가역적 상황에 도달할 거라는 게 학자들 분석이다. 스웨덴 스톡홀름대와 노르웨이, 독일 공동연구팀이 지난 2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의 플라스틱 배출 속도가 유지될 경우 2025년 전 지구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800만~4600만t에 이를 전망이다.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한 2020년 이후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 우려는 더 크다.
  • [여기는 중국] 베란다 난간에 머리 낀 여아 구조한 30대 이웃 주부

    [여기는 중국] 베란다 난간에 머리 낀 여아 구조한 30대 이웃 주부

    낡은 베란다 철제 난간에 머리가 낀 채 발견된 3세 여아가 이웃 주민들의 구조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달 29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荆州)에 소재한 구식 아파트 3층 베란다에서 발을 헛딛은 샤오치 양의 머리가 철제 난간 사이에 아찔하게 끼인 사건이 발생했다. 샤오치 양은 사건 당시 베란다 철제 난간 사이로 몸통이 빠진 채 목과 머리 부위만 아찔하게 끼여 간신히 추락을 면한 상태였다. 사건 당시 난간에 낀 채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가장 먼저 발견한 이는 48세의 화물차 기사 창 모 씨다.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화물차 운전 중이었던 그는 단지 안 쪽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곧장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 창 씨 증언에 따르면, 그가 뛰어간 곳에는 보기에도 안타까운 3세 여아가 실신 상태의 위기에서 위태롭게 철제 난간을 잡고 버티고 있었다. 그는 곧장 1층 아파트 입구 상단 지붕을 밟고 베란다 밖 외벽에 올라 샤오치 양 구조에 나섰다. 하지만 샤오치 양이 끼인 베란다까지 창 씨가 오르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쩔 수 없이 구조대를 기다리려는 순간, 샤오치 양의 아랫층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등장했다. 올해 31세의 전업주부 리팅 씨였다. 세 자녀의 엄마로 평범한 주부인 리 씨 역시 샤오치 양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1층 입구 지붕 상단과 베란다 철제 난간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샤오치 양을 구조하기 위해 위태롭게 베란다 밖을 오르는 두 사람의 장면은 구조 현장에 있었던 이웃들이 촬영한 영상 속에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 샤오치 양은 목 윗부분 전체가 낡고 얇은 철제 창틀에 끼였으며 두 발은 허공에서 오들오들 떠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담겨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이대로 샤오치 양이 조금만 더 방치될 경우 그의 생명이 위중해질 것이라고 짐작할 정도였다. 이 때 샤오치 양의 아랫층에 거주하는 리 씨가 자신의 베란다 밖 철제 난간을 딛고 적극적인 구조를 시도했다. 리 씨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전업주부로 샤오치 양의 상태를 목격한 순간 아이를 위해 베란다 외벽을 아찔하게 올라 타면서 구조를 시도했다. 리 씨는 샤오치 양이 철제 난간에 목이 끼여 숨쉬는 것을 힘겨워 하는 것을 확인, 곧장 자신의 집 외벽 창틀을 밟고 올라선 뒤 자신의 상반신을 위로 올려서 샤오치 양이 발을 디딜 수 있게 했다.그 역시 철제 난간에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자칫 발을 헛디딜 경우 아파트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셈이다. 리 씨는 자신의 집 베란다 난간에 발을 간신히 디딘 후 두 팔로 자신의 상반신을 힘껏 위로 올려 샤오치 양이 단단히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했다. 자칫 발을 미끄러지거나 팔에 힘이 빠질 경우 두 사람 모두 위험한 상태였다. 리 씨가 이 같은 구조를 할 동안 먼저 구조를 시도했던 화물차 기사 창 씨는 줄곧 “살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힘을 내라”, “구조대가 곧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 조금만 버티면 된다”는 등의 응원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은 구조는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약 20분간 이어졌다. 출동한 응급 구조대에 의해 샤오치 양의 구조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사건은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이 촬영, 온라인 상에 영상을 공유하면서 구조에 나섰던 여성에게 관심이 쏠렸다. 샤오치 양을 구조하기위해 추락 위험을 감수한 의인에 대해 누리꾼들이 ‘얼굴없는 천사’라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구조를 시도했던 창 씨와 리 씨 두 사람 모두 샤오치 양과 일면식 없는 평범한 이웃들이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더 큰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다. 이 같은 관심에 대해 세 자녀를 양육하는 평범한 주부로 확인된 리 씨는 “이 사건으로 집중된 관심이 당황스럽다”면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리 씨는 현지 유력언론 텅쉰망과의 인터뷰에서 “난간에 낀 채 고통스러워 하는 어린이를 발견했을 당시엔 정말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면서 “샤오치 양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이송된 이후에 비로소 내가 아찔한 높이에서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서야 두려움이 몰려왔을 뿐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구조 중에는 따지고 잴 것 없이 베란다 밖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리 씨는 “구조 영상을 본 우리 아이들 모두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한다”면서 “아이들 교육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이것으로 충분히 모든 보상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건 직후 리 씨의 도움으로 안전한 구조를 받았던 샤오치 양의 가족들 리 씨를 방문, 일정 금액의 사례금을 전달했지만 그는 이 돈을 거절했다. 리 씨는 “구조된 아이의 가족이 찾아와 사례금을 주겠다고 고집했지만 거절했다”면서 “(거절한)이유는 간단하다. 그 순간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조를 시도했을 것이다.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 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 “활주로 못 찾아”…92명 탑승 필리핀 군용기 추락, 17명 사망

    “활주로 못 찾아”…92명 탑승 필리핀 군용기 추락, 17명 사망

    필리핀 군용기 1대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 홀로 섬에 추락해 탑승자 92명 중 17명이 사망하고 40명이 구조됐다. 수색 작업이 확대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FP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C-130 수송기가 홀로 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산악 지역인 파티쿨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추락한 수송기에는 조종사 3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해 모두 9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불타는 수송기 잔해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으며 현재까지 40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병사들은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릴리토 소베자나 필리핀 군 합참의장은 “매우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조종사가 활주로를 찾지 못했고 수송기를 통제하지 못해 결국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수송기가 추락한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공격을 받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군 대변인은 설명했다. 군용기 탑승자들은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이슬람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에 투입되기 위해 남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오로시에서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홀로 섬의 산악 지역에서는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아부 사야프가 교전을 벌여왔다. 필리핀은 미국과 함께 아부 사야프를 폭탄 테러 및 몸값을 노린 납치를 자행하는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제거 작전을 벌여왔다.
  • [영상] 익사 직전 불법 이민자 소년 구조한 美 국경순찰 요원

    [영상] 익사 직전 불법 이민자 소년 구조한 美 국경순찰 요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순찰요원이 익사 위기에 처한 불법 이민자 소년의 목숨을 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CBP 요원들은 멕시코와 미국 국경지대에 흐르는 리오그란데 강 인근에서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수색을 시작했다. 해당 발자국은 리오그란데강 인근에서 시작돼 강과 연결된 연못으로 이어져 있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요원 한 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수색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연못을 헤엄치던 어린 아이 한 명을 발견했다. 수색 팀이 연못으로 달려갔을 때, 아이는 연못에 몸을 담근 채 가라앉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지체된다면, 버틸 체력이 남아있지 않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요원은 자신의 허리를 밧줄로 단단히 묶고 연못 밖의 요원들에게 붙잡도록 한 뒤 연못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헤엄쳐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익사 위기에 있던 불법 이민자 아이는 간신히 요원을 붙잡는데 성공했다.국경순찰대 조사 결과 연못을 건너려 했던 불법 이민자 소년의 국적은 과테말라이며,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그란데강 인근 구역은 강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 몰려드는 구역 중 한 곳이다. 지난 4월 텍사스 경찰과 국경순찰대는 리오그란데강에서 입국 시도 중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생후 6개월 아기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브로커 조직은 불법 이민자들을 뗏목에 태워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는 방법으로 어른 68명과 아이 151명을 밀입국시키려 했다. 하지만 브로커 일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이의 엄마를 폭행해 다리를 부러뜨렸고, 아이는 빼앗아 강으로 던져버렸다. 다행히 아이 엄마는 국경순찰대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구조된 아이와 재회했다. 그러나 이런 행운은 소수에 불과하다. 3월 말에는 밀입국을 시도하던 9살 여아가 리오그란데강에 빠져 익사했다. 9살 여아는 엄마, 3살 동생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었고, 국경순찰대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9살 아이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CBP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 6개월 동안 국경을 넘다 사망한 밀입국자는 8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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