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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중국] 탄광 붕괴로 광부 10명 안타까운 죽음…또 ‘인재’

    [여기는 중국] 탄광 붕괴로 광부 10명 안타까운 죽음…또 ‘인재’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 탄광에서 지난 23일 오전 11시 15분경 탄광 입구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광부 17명이 갱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매체 왕이망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갱내에 있던 광부 17명과 차량이 동시에 광구 안에 묻혔는데 사고 직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20시경 전원 구출됐다. 구조된 광부들은 인근 바이인시 제일인민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이송 중 10명의 광부가 호홉 곤란과 심정지 등을 사유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의 광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 있었던 광부들은 탄광 갱내 작업 중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굉음이 들린 뒤 갱내 입구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직후 탄광 갱내에 입구로 통하는 지역에 물이 스며들면서 통로가 막히는 등 구조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사고 직후 출동한 구조대는 구조 작업을 시작한 지 9시간이 지난 후에야 첫 구조자를 갱내 외부로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시간 갱내에 갇혀 있었던 광부 17명 중 10명이 사망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유족들을 보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특히 이번 탄광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간쑤성 징타이현은 수십년 째 탄광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지난 2011년에도 안전시설 부재와 탄광 갱내 관리 감독 소홀 등의 문제로 이 갱내에서만 7명의 광부가 사망했다. 또 이듬해였던 2012년에도 광부 34명을 태우고 갱내로 들어갔던 수송차가 지하로 추락해 20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이어졌다. 또, 2016년에는 이 지역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광부 29의 시신이 갱내에서 발견됐다. 탄광 산업이 활발한 간쑤성 일대에서 매년 광부들이 매몰돼 사망하는 아찔한 탄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현지 누리꾼들은 이 지역 탄광 사고가 안전 시설의 부재와 불법 채굴, 지방 당국의 무능과 부패가 겹친 전형적인 인재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탄광 사고가 170건, 사망자 수가 316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계속되는 분위기다.한 누리꾼은 “매년 평균 탄광 사고로 사망하는 광부들의 수가 최소 수백 명, 최대 수천여 명에 달한다는 언론 집계 결과는 믿기 힘든 수치”라면서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는 희생자들의 수를 헤아릴 경우 그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뻔하다. 안전 시설은 뒷전인 채 이윤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갱내 안전 시설을 정비해 광부들의 기본적인 생명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탄광 안에 통풍부가 없어서 사고가 나면 질식사로 사망하는 광부들의 안타까운 사례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최악의 작업 환경 탓에 중국 광산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장이라는 전세계인들의 비아냥에도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반성해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간쑤성 탄광의 현장 구조는 23일 오후 11시경 서둘러 완료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할 당국은 추후 갱내가 붕괴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살인죄’ 적용 못하고 검찰로 넘겨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살인죄’ 적용 못하고 검찰로 넘겨

    경찰이 인하대 교정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남학생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지 못한 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인하대생 A(20)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치사죄는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한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B씨가 추락하기 직전 위력에 의해 밀쳐진 흔적이나 A씨가 강제력을 사용해 밀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A씨는 검찰 송치 전 경찰서 앞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왜 (피해자가 추락한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교정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또래 학생인 B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를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고, 당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추락한 뒤 1시간 30분가량 혼자 건물 앞 길가에서 피를 흘린 채 방치됐다가 오전 3시 49분쯤 행인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3시간 뒤 숨졌다. 처음 발견 당시 B씨는 다소 약하긴 했지만 호흡을 하고 맥박도 뛰는 상태였다. 그는 B씨가 추락한 뒤 119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범행 당시 찍은 영상을 확보한 뒤 불법 촬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의자 측이 대비할 수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25m 상공서 2시간 떨었다…‘또’ 멈춘 레고랜드 놀이기구

    25m 상공서 2시간 떨었다…‘또’ 멈춘 레고랜드 놀이기구

    레고랜드 타워전망대 멈춤 사고어린이·성인 19명 구조5월5일 개장 후 4번째 멈춤 사고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브릭토피아 구역의 ‘레고랜드 전망대’가 25m 높이에서 운행 중 멈췄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10분쯤 사고가 발생해 사다리차를 올려 어린이 7명과 성인 12명 등 19명을 구조했다. 성인 중에는 직원 2명이 포함됐다. 사고와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들은 아파트 8, 9층 높이서 고립돼 2시간가량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춘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오후 3시 8분에 구조를 마무리했다. 한편 레고랜드에서는 지난 5월5일 공식 개장 후 드래곤코스터(롤러코스터) 주행 중 멈춤 사고가 네 번째 발생했다. 가장 최근 사고는 지난 5일로, 작동을 멈춘 ‘드래곤 코스터’가 승객을 태운 채 40여분간 움직이지 않았다. 당시 레고랜드 측은 “한전의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돼 운행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 폭염 속 쓰레기통에 신생아 ‘툭’ 던져 버린 몹쓸 친모

    [여기는 중국] 폭염 속 쓰레기통에 신생아 ‘툭’ 던져 버린 몹쓸 친모

    10대 엄마가 생후 6~7개월 된 신생아를 쓰레기통에 버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 등 다수의 언론은 지난 17일 오후 3시 경, 저장성 이우의 한 주택가 공용 쓰레기 더미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면서 아기를 유기한 범인은 10대 친모라고 보도했다. 당시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10대 여성은 마치 쓰레기 봉지를 던져 버리는 것처럼 안고 있던 신생아를 쓰레기통에 유기한 뒤 태연하게 걸어간다. 특히 아이가 유기된 시각은 한낮 최고기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었던 상황으로 구조가 늦어졌을 경우 자칫 아기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다행히 사건 직후 지나가는 이웃 주민들이 “쓰레기통 안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고, 즉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관할 파출소 수사 결과, 유기된 영아는 생후 6~7개월의 신생아로 가해 여성의 친자녀로 확인됐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건 현장을 담은 영상 속 여성은 놀랍게도 아이를 유기한 직후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진으로 촬영해 어딘가에 전송하기도 했다. 다만 이 여성은 아기를 쓰레기장에 버려둔 뒤, 약 10m 거리의 한 상점 앞에 서서 한동안 아기를 관찰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에 붙잡힌 이 여성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 잘못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날 가해 여성이 남편과 크게 다툰 뒤 쓰레기장에 유기하는 것으로 남편에게 복수를 시도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해 여성의 행각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경찰의 수사와 가해 여성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등 크게 공분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어린 10대 엄마라고 해도 아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면서 “아이 엄마를 강력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이런 흉악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해야 한다”고 격분했다. 
  • 인천대교서 바다로 떨어진 20대 여성 사망

    인천 송도 인천대교 위에 승용차를 세워놓고 다리 아래로 떨어진 2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4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주탑 인근의 갓길에 운전자가 없는 승용차가 정차 중이라는 인천대교 상황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조대를 투입 구조작업을 펼쳤다. 이후 신고 접수 40여분만에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그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의 역대급 기상 재해…폭우로 가로수 300그루 뽑혀 날아가

    중국의 역대급 기상 재해…폭우로 가로수 300그루 뽑혀 날아가

    한낮 기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부터 자정까지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省) 선양시(市) 일대에 폭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시내 중심가 일부가 침수되고 가로수 300그루가 일제히 쓰러지거나 뽑혔다고 15일 보도했다.  선양에 내린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들로 인해 도로 위에 주차돼 있었던 자동차 수십 여대가 부서지고 훼손됐다. 인명 피해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까지 보도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4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폭우는 단 11시간 만에 선양시 일대에 300mm 넘게 내리면서, 선양시 일부 주택가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 또, 선양시 남북을 오가는 간선도로 칭녠다제의 여러 구간과 시내 주요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겨 차량 안에 있었던 운전자들이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선양시 기상서비스세터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0시까지 이 일대에 시간당 최대 80.9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폭우 강풍주의보 최고 등급인 13단계 경보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폭우 강풍주의보 13단계 경보는 이 지역에 기상국이 설립된 지난 195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때문에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홀로 집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급히 구출됐고, 물에 잠기 도로에 멈춰선 통학 버스에서 학생들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빠져나온 사례 등이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선양시를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심 외곽의 논밭과 농장 등이 완전히 물에 잠겨 농민들의 피해가 컸다. 당시 폭우로 선양시 소방구조대는 물에 빠져 생명이 위독했던 주민 28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한 바 있다.  한편, 선양시 도시관리부서 관계자는 “현재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뽑힌 가로수는 약 300여 그루에 달한다”면서 “대부분 공원 인근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있던 수목들로 가로수가 넘어져 인근 차를 부순 사례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 8살 아이 개물림 사고…강형욱 “가슴 너무 아프다”

    8살 아이 개물림 사고…강형욱 “가슴 너무 아프다”

    지난 11일 울산 한 아파트 단지서 개물림 사고아동 목·팔다리 봉합수술개 주인,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 중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8살 아이가 당한 개 물림 사고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지난 15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라는 글과 함께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사진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개물림 사고와 관련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지난해 남양주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망 사고에 대해서도 “훈련사로서는 ‘훈련으로 교화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가 책임이 있는 직책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개를 만들면 안락사 시킬 거라고 강하게 표현할 것 같다. 그래서 동물단체에서는 안락사 하지 말라고 얘기하셔야 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락사를 하셔야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8살에 달려든 개…택배기사가 개 쫓아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아냈고, A군은 목과 팔 등에서 출혈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군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개의 집요한 공격과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개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A군을 물어 넘어뜨리고,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2분 넘게 공격했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냈다. 119구조대는 A군을 병원으로 옮긴 후,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 개 권한 포기한 견주…안락사 예정 8살 아이를 공격한 개는 안락사 될 예정이다. 문제견은 입마개가 필수인 맹견은 아니지만, 묶어놓고 키우던 개가 사고 당일 새벽에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70대 후반의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견주가 개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면서 개에 대한 안락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수원 광교호수공원서 10살 초등생 물에 빠져 숨져

    수원 광교호수공원서 10살 초등생 물에 빠져 숨져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쯤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아이가 호수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수중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가 오후 2시29분쯤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사고가 난 원천저수지는 최대수심이 8.5m(평균수심 6.9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화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과 호수공원을 놀러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8세 아동 공격한 개, 결국 안락사 예정

    8세 아동 공격한 개, 결국 안락사 예정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개가 8세 어린이를 2분 넘게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경찰은 이 개를 안락사시키기로 결정했다.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A(8)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았고, 119와 112에 신고도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목과 팔다리에서 출혈을 보인 A군을 병원으로 옮겼고,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 친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개의 집요한 공격과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아파트 단지 내부를 배회하던 중·대형의 진도 믹스견이 가방을 메고 하교하던 A군에게 갑자기 달려들었다. 개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A군을 물어 넘어뜨리고,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2분 넘게 공격했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공격받은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당시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 근처에 거주하는 70대 B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해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평소 개를 묶어놓고 키웠는데, 이날 새벽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유기견보호센터에 맡긴 B씨의 개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를 폐기(살처분)하도록 검찰에 지휘를 요청해 둔 상태인데, 이와 별개로 견주인 B씨도 안락사에 동의해서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프보드 구조 시범

    서프보드 구조 시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둔 1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서프구조대가 피서객 구조 시범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해양경찰 민간구조대인 서프구조대(부산 28명·경북 포항 58명)는 서핑 전문가로 구성돼 서프보드를 타고 다니다 위험에 처한 피서객 등을 구조한다. 부산 뉴시스
  • [포착] 러軍 끝없는 만행, 도네츠크 아파트에 로켓…45명 사망·매몰 (영상)

    [포착] 러軍 끝없는 만행, 도네츠크 아파트에 로켓…45명 사망·매몰 (영상)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루한스크주를 점령한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를 마저 장악하기 위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 한 민간인 아파트를 공격해 수십 명이 죽거나 매몰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9일 밤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지역 차시우 야르 아파트 단지에 로켓을 퍼부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발사한 로켓 2기 혹은 3기가 차시우 야르의 5층짜리 아파트를 타격했다”며 “주거 지역을 포격하는 그들의 범죄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키릴렌코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차시우 야르의 아파트 단지를 향해 220㎜ 다연장로켓(MLRS) 우라간(BM-27)을 발사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시신을 잇달아 수습하면서, 애초 6명이었던 사망자는 15명까지 늘었다. DSNS는 10일 오후 6시 10분 기준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최소 34명이 매몰 상태이며 그중 1명은 9세 어린이라고 전했다. 구조대는 굴착기를 동원해 약 70t의 건물 잔해를 옮기는 한편, 파편을 일일이 맨손으로 헤집어 가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키릴렌코 주지사는 우려했다.차시우 야르는 도네츠크 핵심 요충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남동쪽 아래로 25㎞ 떨어진 마을이다. 우크라이나군 방어 거점 슬로뱐스크를 향하는 철도가 있는 곳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차시우 야르 아파트 공격과 관련해 M777 견인 곡사포를 보관 중이던 우크라이나군 무기고를 파괴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민간인 주거 지역이 아닌 군 시설을 겨냥한 거라며 발을 뺐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비판 성명을 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 텔레그램을 통해 “평범한 도시와 주택가에 공격을 명령하고 그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은 고의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공격해놓고 모르는 척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러시아 살인자에게 처벌이 불가피하다.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나치 때랑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가가 그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정치적 상황이 변할 때 그들을 가장 먼저 버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 한림항 정박 어선 3척 화재… 2명 여전히 실종상태

    한림항 정박 어선 3척 화재… 2명 여전히 실종상태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 계류돼 있던 성산 선적 연승어선 3척에 화재가 난 지 4일 만인 7일 이번엔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해경이 진화중이다. 화재 직후 배에 있던 선원 8명중 탈출한 3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A호 어선(29t)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했다. 이날 A호 어선에서 난 불은 인근 어선 B호(49t), C호(39t)등으로 옮겨 붙어 불길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선박은 3척에 이른다. 제주해경은 사고 발생 당시 어선 A호에 있던 선원 총 8명(내국인 4명·외국인 4명)중 2명(내국인1·외국인1명)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선원 중 3명(내국인 1명·외국인 2명)은 화재가 난 배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고 해상에 탈출한 3명(내국인2·외국인1)은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해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현재 화재 선박 A호는 전소됐으며 화재를 진압 중인 B,C호에는 선원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5시간여 만인 오후 3시 25분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성산항·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 및 항·포구 내 방재시설 일제조사 점검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특별요청사항 1호를 7일 발령했다. 도는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조사 및 점검,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속보] 이번엔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3명 중상

    [속보] 이번엔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3명 중상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 계류돼 있던 성산 선적 연승어선 3척에 화재가 난 지 4일 만인 7일 이번엔 한림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해경이 진화중이다. 현재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A호 어선(29t)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했다. 이날 A호 어선에서 난 불은 인근 어선 B호(49t), C호(39t)등으로 옮겨 붙어 불길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선박은 3척에 이른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해경측은 화재 출동 동시에 주변선박을 안전거리 밖으로 모두 이동조치했으며 해경배를 이용 양방향 진압작전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불길이 거세 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가양역 실종 20대女, 자택에서 유서 추정 글 발견

    가양역 실종 20대女, 자택에서 유서 추정 글 발견

    경찰이 지난달 27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여성 김가을(24)씨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김씨가 소유한 태블릿 PC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5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22분 택시를 이용해 가양역 인근에 도착한 뒤 오후 10시 31분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이동했다. 오후 10시 56분, 오후 11시 1분엔 김씨가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지나가던 버스 블랙박스에 찍혔다. 김씨는 오후 11시 1분 119에 “친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11시 9분 동일 지점을 통과하는 버스 블랙박스에는 김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지난 1일부터 서울경찰청 드론팀을 투입해 한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을 의심할 정황이 없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실종 당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회사에서 퇴근한 뒤, 미용실을 방문했다가 오후 9시30분쯤부터 연락이 끊겼다. 119구조대는 김씨가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며 119에 신고해 출동했다고 한다. 당시 119구조대는 김씨의 언니가 아무 일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 브라질 모델 출신 女저격수, 우크라서 러 미사일 맞고 전사

    브라질 모델 출신 女저격수, 우크라서 러 미사일 맞고 전사

    브라질 모델 출신 저격수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UOL은 자국 모델 겸 저격수 탈리토 두 발레(39)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맞서 싸우다 숨졌다고 보도했다. 탈리토는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의 하르키우 공습 때 전사했다. 지하 벙커에 머물다 러시아군이 쏜 박격포와 소이탄,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 UOL은 러시아군 공격으로 벙커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대원 중 탈리토만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리토를 구하기 위해 다시 벙커로 돌아간 브라질 의용군 더글라스 부리고(40)도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한 탈리토는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주 출신으로, 18세 때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법대 입학 후 난민 구호 활동을 벌였으며, 동물권 단체에서도 활약했다. 군 입대 후에는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탈리토의 남동생 테오 로드리고 비에라는 그가 2019년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와 맞서 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탈리토는 그곳에서 저격 훈련을 받았으며, 그때 경험을 담은 책도 썼다고 남동생은 말했다. 다만 탈리토의 주 임무는 구조 및 엄호였다고 그는 덧붙였다.탈리토는 우크라이나에서도 구조대원 겸 저격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인을 보호하고 엄호하는 한편 러시아군 진격을 막는 역할을 한 것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한 지 3주 만에 그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남동생은 “지난달 27일 탈리토와 통화했다. 러시아군 도청 때문에 많은 얘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그저 생존 신고 차 전화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던 탈리토가 하르키우로 이동한 직후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남동생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기를 들긴 했지만, 탈리토는 인도주의 활동과 생명 구조에 소명을 갖고 살아온 영웅이다. 진정한 평화 수호자”라고 애도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브라질인은 3명으로 늘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달 5일 앙드레 하크라는 이름의 의용군이 브라질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사한 바 있다.
  •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중국 광둥성(省) 일부 지역이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초토화된 가운데, 도심을 휩쓰는 토네이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광둥성 차오저우시(市)에서 3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직경 20m의 원을 그리며 맹렬한 기세로 이동하던 토네이도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공장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토네이도는 약 5분간 주변을 집어삼키듯 움직이다 소멸했지만, 토네이도가 할퀴고 지나간 곳은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한 상황이었다. 광둥성은 지난달 말에도 토네이도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광둥성 포산시에 발생한 초속 10.5m의 토네이도는 포산시 난하이구를 1분가량 강타했다. 폭발음이 잇따르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초속 12m가량의 토네이도가 약 5분 동안 광둥성 광저우시를 강타해 5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가옥이 파손됐다.태풍 차바로 광둥성 인근 바다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2일 오전 광둥성 양장시 해역에서 해상 풍력 발전기를 건설하던 이동식 선박 ‘푸징호’가 태풍 차바가 몰고 온 거센 풍랑으로 침몰했다. CCTV는 “당시 사고 해역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면서 높이 10m의 파도가 일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푸징호’가 두 동강이 나면서 침몰해 피해가 컸다”면서 “이번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30명 가운데 4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26명은 아직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에 홍콩에서 파견된 구조대도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비록 4명의 승무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 ‘높이 3343m’ 伊 돌로미티 빙하, 이상고온에 결국 녹아내렸다

    ‘높이 3343m’ 伊 돌로미티 빙하, 이상고온에 결국 녹아내렸다

    이상 폭염으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의 빙하가 3일(현지시간) 붕괴하면서 등반객이 최소 7명 숨지고 14명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 탓에 알프스산맥의 빙하는 수년간 녹고 있었고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 알프스·동굴구조팀은 이날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인근에 있던 ‘세락’으로 불리는 큰 얼음덩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이튿날인 4일 사망자 7명, 부상자 8명, 실종자 14명으로 파악된다면서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인 3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사상자와 실종자 중에는 체코, 프랑스,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 각국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다. 구조대원들은 실종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등산객 18명이 대피하는 한편 부상자들은 트렌토 등 인근 도시로 후송됐다. 마르몰라다는 산세가 수려해 ‘돌로미티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3343m 높이로 알프스의 지맥인 돌로미티의 최고봉이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빙하가 빠르게 녹아 없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 있던 얼음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눈, 돌과 결합해 몸집을 키웠고 등산로에 있던 등반객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터 밀란 알프스구조팀 대변인도 빙하 붕괴의 원인을 최근 며칠간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 탓으로 보고 있다. 밀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마르몰라다의 기온이 최근 며칠간 기록적으로 높았다”며 “이번 사고는 수십년 사이 이 산에서 일어난 빙하 사고 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빙하가 붕괴되기 며칠 전 마르몰라다 근처 산장 관리인인 카를로 부델은 “붕괴된 빙하인 세락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관련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올해 이 빙하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도 했다. AFP통신은 이번 참사가 마르몰라다 정상부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10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국립연구위원회와 여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5년 사이 알프스산맥의 빙하 부피는 30% 감소했다. 이런 추세라면 빙하는 앞으로 30년 내에 사라진다고 NYT는 전했다.
  • 돌로미티 빙하 덩어리 덮쳐 적어도 7명 사망 “여전히 13명 실종”

    돌로미티 빙하 덩어리 덮쳐 적어도 7명 사망 “여전히 13명 실종”

    이탈리아 돌로미티 최고봉 마르몰라다(해발 고도 3343m) 빙하 덩어리가 덮치는 바람에 목숨을 잃은 사람이 적어도 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한달여 유럽을 급습한 폭염 때문에 빙하 덩어리가 떨어져 내려 눈사태를 일으켜 자갈과 눈을 날리며 떨어지는 이른바 세락(serac) 현상 때문에 인명 피해가 늘어났다. 8명이 다쳐 근처 볼차노 등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둘은 중태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사망자 7명 가운데 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 세 사람은 이탈리아 국적이며, 그 중에 두 사람은 산악 가이드였다. 구조대원들은 이탈리아 외 다른 국적의 산행객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조대가 헬리콥터와 드론을 활용해 밤샘 수색을 벌였으나 다음날 오후까지 여전히 13명이 실종 상태여서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빙하가 떨어져 내려 눈사태가 일어났을 때 근처 트레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곳은 암벽이나 빙벽을 등반하는 전문 산악인이 찾는 곳이 아니라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루트였다. 빙하가 떨어져 내린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6월 말 이래 이탈리아를 강타한 폭염이 하나의 요인일 수 있다고 구조대 대변인 발터 밀란은 라이 방송에 말했다. 전날 빙하 정상부의 기온이 섭씨 10도까지 올랐는데 이례적인 높은 온도이며 “뭔가 비정상인 것만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는 현지 일간 라 리퍼블리카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러 해 동안 빙하가 줄어들었다며 “얼음이 남아 있기 힘들다. 빙하는 중력 때문에 떨어져 내리기도 하지만 지구의 열기 때문에 빙하가 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알프스 빙하는 1850년 이후 두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1980년대 말부터 그 줄어드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의 빙하학 센터 소장인 조너선 밤버 교수는 돌로미티 지역의 지난 겨울은 근래 보기 드물게 가뭄에다 눈도 아주 적게 내렸다며 여름의 높은 기온과 함께 이번 눈사태와 같은 재앙을 더 자주 불러오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 알프스 정상 10도 찍고 빙하는 무너졌다…최소 6명 사망

    알프스 정상 10도 찍고 빙하는 무너졌다…최소 6명 사망

    3일 돌로미티 산맥 빙하 붕괴 6명 숨져온난화 탓 알프스 산맥 수년간 녹아구조 당국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정상부 역대 최고기온 10도 찍고 사고이상 폭염으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의 빙하가 3일(현지시간) 붕괴하면서 등반객이 최소 6명 숨지고 15명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 탓에 알프스산맥의 빙하는 수년간 녹고 있었고 최근 이상고온현상으로 빙하가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 알프스·동굴구조팀은 이날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인근에 있던 ‘세락’으로 불리는 큰 얼음덩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6명, 부상자 9명, 실종자 1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추정치이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이탈리아 당국의 설명이다. 사망자들의 국적과 신원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국적 외 다른 국적의 사망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들은 실종 인원수를 파악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등산객 18명이 대피하는 한편 부상자들은 트렌토 등 인근 도시로 후송됐다. 연이은 이상 고온···산장 관리인 “붕괴된 빙하 상태 좋지 않았다” 마르몰라다는 산세가 수려해 ‘돌로미티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3343m 높이로 알프스의 지맥인 돌로미티의 최고봉이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빙하가 빠르게 녹아 없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 있던 얼음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눈과 돌과 결합하며 몸집을 키웠고 등산로에 있던 등반객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터 밀란 알프스구조팀 대변인도 빙하 붕괴의 원인을 최근 며칠간 이어진 이상고온현상 탓으로 보고 있다. 밀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마르몰라다의 기온이 최근 며칠간 기록적으로 높았다”며 “이번 사고는 수십년 사이 이 산에서 일어난 빙하 사고 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빙하가 붕괴되기 며칠 전 마르몰라다 근처 산장 관리인인 카를로 부달은 “붕괴된 빙하인 세락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관련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올해 이 빙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도 했다. AFP통신은 이번 참사가 마르몰라다 정상부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10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국립연구위원회와 여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5년 사이 알프스산맥의 빙하 부피가 30%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빙하는 앞으로 30년 내에 사라진다고 NYT는 전했다.
  • 질투심 끓어오른 부인...남편 주요 부위에 펄펄 끓는 물 테러

    질투심 끓어오른 부인...남편 주요 부위에 펄펄 끓는 물 테러

    폭발하는 질투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진짜 뜨거운 맛을 보여준 여자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자고 있는 남편의 주요 부위에 펄펄 끓는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볼리비아 여자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가 남편을 공격한 건 잠꼬대를 듣고 끓어오른 질투심 때문이었다. 잠을 자던 남편은 꿈에 누군가를 만난 듯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다.  경찰은 "남편이 꿈에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눈 듯 그 여자의 이름을 부르더니 성적인 말까지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우연히 남편의 잠꼬대를 들은 여자는 질투가 끓어올랐다. 질투를 주체하지 못한 부인은 부엌으로 달려가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려놓고 불을 붙였다. 그리고 부인은 펄펄 끓는 물을 남편의 주요 부위에 부어버렸다.  단꿈에 꾸며 잠을 자던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깼다. 비명을 내뱉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을 한동안 지켜보던 부인은 그쯤이면 남편이 죗값(?)을 치렀다고 판단했는지 직접 구조대를 불렀다.  남자는 주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주요 부위 말고도 물이 튀어 화상을 입은 곳이 많다"며 "남편이 상당히 오래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후유증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런 사례를 본 적이 없어 예상하기 힘들지만 주요 부위의 화상이 심해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남자에게 경위를 물었지만 남자는 자신의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꿈조차 기억에 없다고 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남자가 불렀다는 여자의 이름을 대고 그런 이름의 여자를 아는지 물었지만 남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아는 여자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인은 조사 과정에서 후회나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남편이 뜨거운 맛을 볼 행동을 했다는 게 부인의 입장"이라며 "반성은커녕 남편에게 미안해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겨 형사처분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알고 보니 과거 부인이 남편에게 알코올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었다"며 "남편에게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인 부인이 이번 사건에 대해선 법에 따라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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