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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세계의 지붕 네팔의 지진 참사… 우리는 안전한가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할퀸 네팔에 연일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참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참사 사흘째 사망자 수가 4000명에 육박했다. 부상자만 해도 7000여명에 이른다. 현장의 국제구호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민 1000여명이 사는 마을이 통째로 산사태로 묻혀 버린 곳도 있다. 도로와 통신망이 끊겨 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만큼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는 급속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 네팔 재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한 외신들은 향후 사망자가 1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한뜻으로 네팔 참사에 구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재난구호팀, 국제의료진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긴급 지원금에 이어 구호선발대를 현장에 파견했다. 현재로선 질병의 확산을 막는 일도 급선무다. 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적극 펼치는 한편으로 우리는 이번 참사를 다시 없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딴 세상의 일이 아니라 언제든 우리 앞에 닥칠 천재지변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시간이 있었음에도 안전에 대비하지 못했다면 향후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는 계속 있어 왔다. 한반도에 올 들어서만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3차례 있었다. 진도 5.0 이상의 지진도 꾸준히 늘고 있다. 내진설계를 비롯한 지진 대비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귓등으로 흘려들을 일이 아니다.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부실 주택들이 태반이었던 탓에 네팔 참사 규모가 더 심각해졌음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 적용 대상인 전국의 공동주택 30만 7000여동 가운데 규정에 부합한 건물은 약 60%(18만 5000여동)에 불과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10개동 가운데 4개동은 불의의 사태에 견딜 능력이 애당초 전혀 없다는 얘기다. 국내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2005년부터 높이 3층 이상, 총면적 1000㎡ 이상에 모두 적용하도록 강화됐다. 문제는 법이 도입되기 이전의 민간 건축물에는 이를 강제할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기존의 민간 건물이 내진설계를 보강하면 재산세와 취득세 등이 감면되는 혜택을 주고 있지만 별반 실효가 없다고 한다. 이런 인센티브가 있는 줄도 모르는 건물주도 수두룩할 것이다. 적극적인 제도 보완과 함께 기왕에 마련된 정책이라도 당국은 당장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홍보해야 한다.
  • [네팔 대지진 참사] 네팔에 40명 규모 긴급구호대 파견키로

    [네팔 대지진 참사] 네팔에 40명 규모 긴급구호대 파견키로

    정부는 27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40명 규모의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편성하기로 했다. 또 선발대와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KDRT 대원 10명을 이날 저녁 민항기 편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하고 네팔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부상자 지원, 국내 귀국 지원 등을 위해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급파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 일부를 함께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 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조 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할 때 우선 시급한 구조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지에서 긴급구호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선발대와 구조대원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구조대원(30여명)의 구성과 파견 일정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10일 일정으로 예상되는 1진에 이어 추가 파견은 다음달 1일 운항되는 네팔행 국적기를 이용해 탐색구조대와 의료대를 혼합 구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네팔에 대해 100만 달러(약 10억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람 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 앞으로 위로 전문을 보내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하늘에서 본 네팔 수도 지진 ‘전과 후’

    하늘에서 본 네팔 수도 지진 ‘전과 후’

    네팔 대지진으로 붕괴한 도시의 참혹한 모습이 하늘 위에서도 목격됐다.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네팔 대지진 발생 전과 후의 수도 카트만두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과 이후 여진이 네팔 일대에 발생해 지금까지 4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80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도와 중국 등 이웃 나라에서도 90명 이상이 사망해 총 사망자 수는 450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네팔 정부는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최악의 전망을 하고 있다. 유엔(UN)은 네팔 39개 지역, 800만명이 지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인 피해자는 댐 건설 기술자 1명과 여행 중이던 부부 등 부상자 3명이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카트만두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수백 년 된 사원과 낡은 건물, 가옥 상당수가 붕괴하고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카트만두에 1832년 세워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62m 높이(9층짜리)의 빔센(다라하라) 타워도 이번 지진에 완전히 무너졌고 주춧돌만 남았다. 주변국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네팔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고 초기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이스라엘 등도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 정부 역시 26일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정하고 27일 40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편성해 급파한다. 네팔 당국 관계자는 아직 구조대가 들어가지 못한 고립 지역에 접근하게 되면 사망자는 더욱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대체 불가능한 문화 유적의 손상이 있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이름으로 네팔 가톨릭에 보낸 전보를 통해 강력한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다가 이후 7.9로 상향한 뒤 7.8로 다시 낮췄다. 이는 지난해 4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8.2)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은 1934년 네팔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 네팔 대지진 사망자가 3700여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는 27일 네팔에 40명의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또 40명의 KDRT 중 119 구조대로 구성된 탐색구조팀(10명)을 이날 밤 민항기 편으로 급파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교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 관련 법인·단체의 장,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구호대 파견을 비롯한 해외긴급구호 제공 여부는 물론 구호 내용 및 규모를 결정하는 기구다. 정부는 이날 출발하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30명의 긴급구호대는 다음달 1일쯤 추가 파견키로 했다. 30명의 긴급구호대는 탐색구조대와 의료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현지 도착 기준으로 일단 열흘 정도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들의 활동 종료 후 2진 긴급구호대를 파견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긴급구호대와 별도로 외교부, 국민안전처, 119 구조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5명)를 이날 밤 현지로 보낸다. 이중 선발대장인 외교부 직원은 이날 오전 이미 출발, 현지에서 사전조사 등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시급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면서 긴급구호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현지 준비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탐색구조팀과 선발대 동시 파견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오전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현황 파악, 부상자 지원, 국내 귀국 지원 등을 위해 네팔 현지로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급파했다. 정부는 앞서 네팔에 대해 100만달러(10억여원)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포토] 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네팔 지진피해, 네팔 지진 네팔 지진피해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3200명을 넘어섰다. AFP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재해당국 관계자를 인용, 대지진 사망자가 3218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653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26일까지 2500명 정도였으나 아침부터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산사태와 도로, 통신망 붕괴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은 네팔 지진현장의 참혹한 모습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현장. 건물이 쓰러지면서 벽돌, 판자 등이 떨어져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건물들도 창문과 문이 모두 깨져 있는 등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한 생존자가 건물 밑에서 물건을 찾느라 애쓰고 있다. 건물 잔해에 깔려 있었던 한 시민이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오고 있다. 구조되기 위해 필사의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타푸르에서 자원봉사자와 보안대원이 구호물품을 옮기고 있다. 이들 주변에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들과 벽돌 잔해 등으로 폐허가 되어 있다. 한 구조대원이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위에서 땅을 바라보고 있다. 갈라진 아스팔트의 틈새가 지진의 위력을 가늠케 한다. 박타푸르에서 한 소녀가 지진으로 무너진 집 안에서 가재도구 몇가지를 챙겨 나오고 있다. 천장과 지붕이 모두 무너졌고 창문도 깨져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카트만두의 한 병원에서 부상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얼굴에 깊게 패인 상처가 네팔 대지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대가 부상자를 헬리콥터에 이송하고 있다. 지진으로 히말라야에는 눈사태가 일어나 5월 등반 시즌을 맞아 히말라야를 찾은 관광객 및 등반 대원들의 피해도 컸다. 한편, 네팔 대지진의 희생자가 걷잡을 수 업이 늘어나면서 세계 각국 정부 및 구호단체에서 네팔에 긴급구호 자금 및 물품, 구조대원 등을 급파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27일 네팔에 긴급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이르면 이날 중으로 현지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살 막아낸 구조대원의 발차기

    자살 막아낸 구조대원의 발차기

    자살하려는 여성을 순식간에 제압한 구조대원의 발차기가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벌어진 자살 시도 사건과 관련, 당시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10층 높이의 창틀에 걸터앉더니 뛰어내리려고 한다. 그러자 여성 옆으로 한 남성이 말을 걸며 시간을 끈다. 바로 그 순간 여성의 바로 위층 창문에서 로프를 타고 서서히 하강하던 구조대원이 재빠른 발차기로 여성을 건물 안으로 넘어뜨리는데 성공한다. 이에 아래서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터뜨린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구조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자살하지 맙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MirrorTub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연아,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지원 호소 “함께해주세요…Help Nepal children”

    김연아,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지원 호소 “함께해주세요…Help Nepal children”

    김연아,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지원 호소 “함께해주세요…Help Nepal children” 김연아, 네팔 지진피해 ’피겨여왕’ 김연아가 네팔 지진피해를 입은 어린이 후원을 당부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Help Nepal Children’ 해시태그와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 구호 홈페이지 링크를 걸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네팔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3200여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통신·전기 등이 끊어져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워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외로웠던 경찰 “4년 동안 지나가는 행인 1명 봤다” 왜?

    가장 외로웠던 경찰 “4년 동안 지나가는 행인 1명 봤다” 왜?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10년 동안 영국 넓이 지역 담당 “4년 전 한 명 봤다” ’가장 외로웠던 경찰’이 화제다. 올해 말 경찰 제복을 벗는 호주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다. 이곳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이 포함된 넓은 지역이다. 맥세인이 담당한 순찰지역 면적은 영국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크기의 지역을 맥셰인 혼자 담당한 셈이다. 담당 면적은 넓지만 그만큼 지나다니는 사람이 드물어 맥셰인이 크게 바쁘진 않았다고 한다. 단, 너무 외롭다는 게 문제였다. 도로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맥셰인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말했다. 맥셰인은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이 있다”면서 “그들이 다시는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놓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면서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외딴 지역인 관계로 심각한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이곳에 오게 된다면 자동차로 담당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자면 범죄보다 모래언덕에 갇힌 차량 구조를 위해 맥셰인이 출동한 횟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5년 전쯤 모래 언덕에 누군가의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적 있다”며 “현장까지 무려 170km를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또 “운전자는 함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고 덧붙였다. 맥셰인의 퇴임 소식에 그를 알고 지낸 이들은 무척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맥셰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면서 “맥셰인이 없으면 누가 이곳에서 길 잃은 여행자들을 도와주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아마 새로운 경찰관이 부임하면 적응이 꽤 어려울지도 모른다”면서 “아마 내가 그를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외로웠던 경찰, 올해 은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가장 외로웠던 경찰, 올해 은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가장 외로웠던 경찰, 올해 은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가장 외로웠던 경찰의 은퇴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올해 말 경찰 제복을 벗는 호주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다. 이 지역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을 포함한다. 맥세인이 담당한 순찰지역 면적은 영국과 비슷한 면적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즉,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크기의 지역을 맥셰인 혼자 담당한 셈이다. 면적은 넓지만 그만큼 지나다니는 사람이 드물어서 맥셰인이 바쁠 일은 없었다. 단, 너무 외롭다는 게 문제였다. 도로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맥셰인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말했다. 맥셰인은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 있다”면서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맥셰인은 “외딴 지역인 관계로 심각한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이곳에 오게 된다면 자동차로 담당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자면 범죄보다 모래언덕에 갇힌 차량 구조를 위해 맥셰인이 출동한 횟수가 더 많을 것이다. 그는 “5년 전쯤 모래 언덕에 누군가의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적 있다”며 “현장까지 무려 170km를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는 함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고 덧붙였다. 맥셰인의 퇴임 소식에 한 남성은 “맥셰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면서 “맥셰인이 없으면 누가 이곳에서 길잃은 여행자들을 도와주겠느냐”고 아쉬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적십자사, 네팔 지진피해 100억원 규모 성금 모금…각국 구호 움직임

    대한적십자사, 네팔 지진피해 100억원 규모 성금 모금…각국 구호 움직임

    대한적십자사, 네팔 지진피해 100억원 규모 성금 모금…각국 구호 움직임 네팔 지진피해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네팔 지진피해와 관련해 오는 6월 30일까지 100억원 규모의 국민성금을 모금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적은 네팔 지진 발생 직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꾸린 데 이어 성금모금팀을 구성, 현재 홈페이지에 모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모금참여는 은행계좌(국민은행 004437-04-006707, 우리은행 1005-002-719129, 신한은행 140-010-926666, 외환은행 631-000546-915)나 ARS전화(☎ 060-701-4848 또는 060-702-4848·1통화 5000원)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적 대책본부 상황실(☎ 3705-3680∼6)로 하면 된다. 한적 대책본부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네팔적십자사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28일에는 긴급구호선발대가 네팔 지진현장으로 출발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32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도 6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 정부 및 구호기관들에서 긴급 구호지원금과 구조대원 등을 급파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팔 지진 사망자 2300여명…한국인 여행객 1명 중상

    네팔 지진 사망자 2300여명…한국인 여행객 1명 중상

    네팔 지진 네팔 지진 사망자 2300여명…한국인 여행객 1명 중상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네팔 내무부는 26일 현재 사망자 수가 2352명, 부상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부상자 수를 5463명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인접 국가인 인도(53명), 중국(17명), 방글라데시(3명)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다. 네팔 당국은 열악한 현지 사정으로 곡괭이와 맨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이틀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규모 6.7의 강력한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크고 작은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진앙에 가까운 북서쪽 지방과 시골 마을은 도로와 통신망이 붕괴해 구조대원의 진입이 여의치 않은 데다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카트만두 북쪽 70㎞에 있는 어퍼 트리슐리 지역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건설업체 직원 1명과 카트만두 북쪽 샤브로베시를 여행 중이던 50대 부부 등 모두 3명으로 집계됐다. 여행객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인근에서 지진에 의해 발생한 눈사태로 다쳤다가 구조된 사람 중 한국인이 1명 포함돼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외교 당국은 네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650여명이고, 다수의 여행객이 있는 만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다. 이번 지진은 5월 히말라야 등반 시즌을 코앞에 두고 발생해 관광객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베레스트에서 지진 여파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7∼18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에베레스트 눈사태로 네팔인 가이드(셰르파) 16명이 사망한 것을 뛰어넘은 역대 최악의 참사다. 지진 당시 에베레스트에는 등반객과 셰르파가 1천 명이 있었으며, 수백 명이 여전히 산에 갇혀 있다. 부상으로 하산한 셰르파 젤루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산사태로) 천막이 다 날아가버렸다”고 전했다. 현재 네팔에는 히말라야를 오르거나 트레킹을 하려던 외국인 관광객이 3만여 명이 방문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한국인 전문 산악인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일반 여행객들의 피해 현황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진으로 추가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네팔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헬리콥터로도 수색에 나섰다.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주변국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100만 달러(약 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제공키로 했고, 미국은 초기 구호자금으로 역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이웃 국가인 인도는 재난구호대원 285명과 의약품을 실은 군용기를 급파했고, 유엔 역시 구호팀과 비상식량 등을 이날 오전 네팔로 실어보냈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 파키스탄, 일본 등의 세계 각국도 지원을 약속했다. 적십자, 옥스팜, 국경 없는 의사회, 크리스천 에이드 등 국제 자선단체 또한 네팔로 대원들을 급파하고 있다. 그러나 가옥 붕괴와 여진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수의 이재민들이 노숙을 하고, 병상이 모자라 병원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야외에서 부상자 치료를 하는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구호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 사회의 애도 표명도 잇따르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대체 불가능한 문화 유적의 손상이 있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이름으로 네팔 가톨릭에 보낸 전보를 통해 강력한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8에 달하는 이번 지진은 작년 4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8.2) 이후 가장 강력하다. 특히 네팔에서는 1934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네팔에서는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0 이상 최악의 강진으로 1만700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1988년에도 동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720명이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외로웠던 경찰 은퇴…영국 면적 넓이를 혼자서 담당, 왜?

    가장 외로웠던 경찰 은퇴…영국 면적 넓이를 혼자서 담당, 왜?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의 은퇴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말 은퇴하는 호주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다. 이 지역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을 포함한다. 맥세인이 담당한 순찰지역 면적은 영국과 비슷한 면적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적은 넓지만 그만큼 지나가는 사람이 드물어서 맥셰인이 바쁠 일은 없었다. 단, 너무 외롭다는 게 문제였다. 도로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맥셰인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말했다. 맥셰인은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 있다”면서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맥셰인은 “외딴 지역인 관계로 심각한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이곳에 오게 된다면 자동차로 담당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자면 범죄보다 모래언덕에 갇힌 차량 구조를 위해 출동한 횟수가 더 많을 것이다. 그는 “5년 전쯤 모래 언덕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적 있다”며 “현장까지 무려 170km를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는 함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고 덧붙였다. 맥셰인의 퇴임 소식에 한 남성은 “맥셰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면서 “맥셰인이 없으면 누가 이곳에서 길잃은 여행자들을 도와주겠느냐”고 아쉬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외로웠던 경찰, 맥셰인 얼마나 넓은 지역 담당하나 보니 ‘대박’

    가장 외로웠던 경찰, 맥셰인 얼마나 넓은 지역 담당하나 보니 ‘대박’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맥셰인 얼마나 넓은 지역 담당하나 보니 ‘대박’ ’가장 외로웠던 경찰’이 화제다. 올해 말 경찰 제복을 벗는 호주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다. 이곳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이 포함된 넓은 지역이다. 맥세인이 담당한 순찰지역 면적은 영국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크기의 지역을 맥셰인 혼자 담당한 셈이다. 담당 면적은 넓지만 그만큼 지나다니는 사람이 드물어 맥셰인이 크게 바쁘진 않았다고 한다. 단, 너무 외롭다는 게 문제였다. 도로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맥셰인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말했다. 맥셰인은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이 있다”면서 “그들이 다시는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놓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면서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외딴 지역인 관계로 심각한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이곳에 오게 된다면 자동차로 담당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자면 범죄보다 모래언덕에 갇힌 차량 구조를 위해 맥셰인이 출동한 횟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5년 전쯤 모래 언덕에 누군가의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적 있다”며 “현장까지 무려 170km를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또 “운전자는 함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고 덧붙였다. 맥셰인의 퇴임 소식에 그를 알고 지낸 이들은 무척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맥셰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면서 “맥셰인이 없으면 누가 이곳에서 길 잃은 여행자들을 도와주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아마 새로운 경찰관이 부임하면 적응이 꽤 어려울지도 모른다”면서 “아마 내가 그를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천명 넘어…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천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네팔 경찰의 카말 싱 반 대변인은 26일 네팔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1천953명, 부상자 수가 4천62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에서 53명, 중국에서 17명이 각각 숨진 것을 포함하면 세 나라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2천23명에 이른다.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네팔 지역의 이재민이 총 66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다. 네팔 당국은 밤을 새워가며 이틀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물 잔해 속에 사상자가 다수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규모 6.7의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크고 작은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천5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진앙에 가까운 북서쪽 시골 마을은 도로와 통신망이 붕괴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의 진입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카트만두 북쪽 70㎞에 있는 어퍼 트리슐리 지역에서 건설업체의 한국인 직원이 가볍게 다쳤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네팔에 우리 국민 650명 정도가 체류하고 여행객도 다수 있는 만큼 피해가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히말라야 등반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해 관광객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 지진의 여파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7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4월 눈사태로 네팔인 가이드 16명이 사망한 것을 뛰어넘은 역대 최악의 참사다. 이밖에 수백명이 산에 갇혀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부상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에베레스트를 찾은 싱가포르인 조지 풀샴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하얀 50층 높이의 건물이 나를 덮치는 것 같았다”며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눈사태가 나를 거의 스치지도 않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네팔에는 등반 시즌을 맞아 산을 오르거나 트레킹을 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3만여명이 방문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산악인 동향을 잘 아는 대한산악연맹은 한국인 전문산악인들의 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지진 피해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네팔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야간에도 헬리콥터로 수색에 열을 올렸다. 피해의 심각성이 전파되면서 주변국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웃 국가인 인도는 재난구호대원 285명과 의약품을 실은 군용기를 급파했고, 유엔도 구호팀과 비상식량 등을 이날 오전 네팔로 실어보냈다. 미국은 네팔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고 초기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등도 지원을 약속했다. 적십자, 옥스팜, 국경 없는 의사회, 크리스천 에이드 등 국제 자선단체 역시 네팔로 대원들을 급파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민들이 노천에서 잠을 자고, 병상이 모자라 병원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부상자 치료를 하는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와 구호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대체 불가능한 문화 유적의 손상이 있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이름으로 네팔 가톨릭에 보낸 전보를 통해 강력한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카트만두 공항은 전날 폐쇄됐다가 이날 다시 열려 국제선 항공기가 운항하기 시작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8에 달하는 이번 지진은 작년 4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8.2) 이후 가장 강력하다. 특히 네팔에서는 1934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네팔에서는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0 이상 최악의 강진으로 1만700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1988년에도 동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720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 가장 외로웠던 경찰, “마지막 범인은 4년 전” 가장 행복한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마지막 범인은 4년 전” 가장 행복한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올해 말 경찰 제복을 벗는 호주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다. 이곳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을 포함한다. 맥세인이 담당한 순찰지역 면적은 영국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크기의 지역을 맥셰인 혼자 담당한 셈이다. 담당 면적은 넓지만 그만큼 지나다니는 사람이 드물었던 터라 맥셰인이 바쁠 일은 없었다. 단, 너무 외롭다는 게 문제였다. 도로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맥셰인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말한다. 맥셰인은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 있다”며 “그들이 다시는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놓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며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자면 범죄보다 모래언덕에 갇힌 차량 구조를 위해 맥셰인이 출동한 횟수가 더 많을 것이다. 그는 “5년 전쯤 모래 언덕에 누군가의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적 있다”며 “현장까지 무려 170km를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는 함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고 덧붙였다. 맥셰인의 퇴임 소식에 그를 알고 지낸 이들은 무척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맥셰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며 “맥셰인이 없으면 누가 이곳에서 길잃은 여행자들을 도와주겠느냐”고 말했다.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가장 외로웠던 경찰 사진 = 서울신문DB (가장 외로웠던 경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려다옹!” 벽틈에 낀 고양이 극적 구조

    “이웃 사람이 마브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정말 끔찍할 뻔했어요” 평소 우리 주변에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고가 영국에서 일어났다.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주인집 차고와 이웃집 차고 사이 틈에 끼어 애처롭게 울고 있었던 것.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이 고양이는 이웃 주민이 우연히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잉글랜드 에이번주(州) 브리스톨 헹엄의 주택가에서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벽 틈에 끼어 있다가 벽 일부를 파낸 끝에 구조됐다고 전했다. ‘마브’라는 이름의 수컷 고양이는 지난 15일 자신이 사는 집 차고와 이웃 집 차고 사이에, 그것도 거꾸로 끼여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틈새가 겨우 12cm 정도밖에 안 됐던 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영국동물보호협회(RSPCA) 구조대원는 마브를 꺼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벽 틈이 너무 좁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에이번 소방 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 구조대원들은 마브의 주인 브랜던 빌 소유의 차고 벽을 파내 고양이를 꺼내는 계획을 세우고 서둘러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마브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에 소방관들은 조심스럽게 벽을 파냈고 고양이의 꼬리와 뒷다리가 보일 때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이로써 마침내 RSPCA의 구조 담당자인 사이먼 쿰스가 마브의 몸을 조심스럽게 잡아 밖으로 꺼낼 수 있었다. 마브는 이번 시련으로 상당히 겁을 먹은 듯했지만, 부상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 결국 마브는 브랜던의 두 딸 틸리, 벨라와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됐고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사이먼 쿰스 담당자는 “우리는 마브가 어떻게 그 틈에 들어갔는지 알지 못한다”며 “마브가 차고 틈에 빠진 뒤 다시 나오려고 하다가 몸이 점점 끼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늘 그렇듯이, 우리는 이번 사고를 알고 신고해준 이웃에게 감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구조 작업에 도움을 준 소방관들에게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우! 지구촌] 86세 노인은 왜 노예처럼 ‘쇠사슬’에 묶여 살까

    [나우! 지구촌] 86세 노인은 왜 노예처럼 ‘쇠사슬’에 묶여 살까

    잔인한 노인학대일까, 생활고가 낳은 사랑의 방식일까. 쇠사슬에 묶여 생활하는 페루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됐다. 이그나시오 파블로 타마리스 코라키요라는 긴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는 모로 지역의 우아우얀이라는 곳에 있는 집에서 하루종일 쇠사슬에 묶여 지낸다. 올해 만 86세가 된 할아버지는 짧은 쇠사슬에 묶여 있어 음식을 챙겨먹을 수 없는 건 물론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다.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할아버지는 벽돌이 보이는 벽이 둘러싼 흙바닥 방에서 맨발로 지낸다. 할아버지의 몸을 묶은 쇠사슬은 나무로 만든 허름한 침대에 연결돼 있다. 기력이 약한 할아버지로선 꼼짝없이 침대 곁을 지켜야 한다. 그런 할아버지는 이웃들이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허기를 때우며 하루를 보낸다. 할아버지를 이렇게 묶어놓은 사람은 누구일까. 놀랍게도 노인학대의 주범(?)은 부인인 할머니다. 할머니는 어려운 가계를 꾸려가기 위해 매일 일을 나간다. 할머니는 매일 일을 나가기 전 쇠사슬로 할아버지를 침대에 묶는다. 할머니는 "평소 남편이 들판을 헤매곤 했다"면서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남편의 안전을 위해 쇠사슬로 묶어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페루 당국은 구조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페루 당국은 할아버지에게 노인복지플랜을 적용해 생활비와 주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코메르시오페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노예처럼 쇠사슬에 묶여사는 86세 노인 사연

    노예처럼 쇠사슬에 묶여사는 86세 노인 사연

    잔인한 노인학대일까, 생활고가 낳은 사랑의 방식일까. 쇠사슬에 묶여 생활하는 페루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됐다. 이그나시오 파블로 타마리스 코라키요라는 긴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는 모로 지역의 우아우얀이라는 곳에 있는 집에서 하루종일 쇠사슬에 묶여 지낸다. 올해 만 86세가 된 할아버지는 짧은 쇠사슬에 묶여 있어 음식을 챙겨먹을 수 없는 건 물론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다.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할아버지는 벽돌이 보이는 벽이 둘러싼 흙바닥 방에서 맨발로 지낸다. 할아버지의 몸을 묶은 쇠사슬은 나무로 만든 허름한 침대에 연결돼 있다. 기력이 약한 할아버지로선 꼼짝없이 침대 곁을 지켜야 한다. 그런 할아버지는 이웃들이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허기를 때우며 하루를 보낸다. 할아버지를 이렇게 묶어놓은 사람은 누구일까. 놀랍게도 노인학대의 주범(?)은 부인인 할머니다. 할머니는 어려운 가계를 꾸려가기 위해 매일 일을 나간다. 할머니는 매일 일을 나가기 전 쇠사슬로 할아버지를 침대에 묶는다. 할머니는 "평소 남편이 들판을 헤매곤 했다"면서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남편의 안전을 위해 쇠사슬로 묶어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페루 당국은 구조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페루 당국은 할아버지에게 노인복지플랜을 적용해 생활비와 주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코메르시오페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강소라-바비, 섹시한 복근 드러내며 쿨댄스… ‘환상 케미’ 돋보이는 화보

    강소라-바비, 섹시한 복근 드러내며 쿨댄스… ‘환상 케미’ 돋보이는 화보

    베이글 미녀 강소라와 섹시한 매력의 바비의 케미 폭발하는 커플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순한 외모에 볼륨감있는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배우 강소라가 최근 진행된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 지면 광고 촬영 현장에서 앳된 얼굴에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 바비와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매년 상쾌한 매력의 모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렸던 스프라이트가 공개한 이번 화보에서 강소라와 바비는 싱그러운 미소와 쭉 뻗은 늘씬한 몸매로 기존 연상연하 커플과 비교할 수 없는 쿨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시원한 미소가 아름다운 강소라는 크롭탑과 핫팬츠를 매치해 건강한 섹시미를 선보였으며, 누나들 마음을 녹이는 짜릿한 눈웃음이 매력포인트인 바비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근육질 몸매로 숨겨둔 남성미를 과시하며 소년과 남자 사이 아찔한 매력을 공개했다. 공개된 컷 중 강소라가 스프라이트를 양 볼에 대고 장난끼 넘치는 표정을 짓는 바비를 가리키는 장면에서는 현장 관계자가 ‘실제로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아한 외모와 달리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강소라와 시종일관 애교 넘치는 눈웃음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한 바비의 애드리브에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상쾌하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커플 댄스로 환상 케미를 선보일 스프라이트의 이번 광고는 쿨섹시한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인 강소라와 바비가 무더위에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짜릿하고 시원하게 구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광고는 4월 24일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편, 강소라는 홍자매 작가의 신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여주인공으로 합류해 배우 유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바비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15분) 삭발 투혼을 선보이며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2’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원희, 정겨운, 김영철, 샘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전우애로 똘똘 뭉쳐 팀워크를 선보인 ‘진짜 사나이’팀은 단체 채팅방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공개하기도 한다. 또 정겨운은 단체 채팅방을 뒷담화 장소로 사용한다고 밝히며 뒷담화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선에서(EBS 1TV 밤 7시 50분) 춘천소방서 인명구조대 1팀에 열정 충만한 스물다섯 살 신입이 들어왔다. 춘천 소방서 인명구조대 1팀은 23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 김영필 대장의 지휘하에 4명의 대원으로 이뤄졌다. 그 중 막내 김경한 소방사는 팀의 일원이 된 지 이제 겨우 4개월째다. 매일매일 벌어지는 출동이 새로운 경험의 연속인 막내 김경한 대원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그림:괴수 사냥꾼 2(FOX 밤 12시) 그림형제가의 마지막 후손이자 형사인 닉이 동화 속의 잔인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학업 경시대회를 준비 중이던 브랜든이 살해당하고, 또 다른 학생 제니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닉과 행크는 제니의 손에서 친구인 피어스의 시계를 발견하고 피어스를 찾아간다. 당혹스러워 하는 피어스와 달리 엄마인 히긴스 박사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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