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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쓴 그라운드, 미세먼지가 경기를 지배한다

    마스크 쓴 그라운드, 미세먼지가 경기를 지배한다

    최근 KBO에 비상이 걸렸다. 이달 12일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는데, 올해는 몇 번이나 취소를 하게 될지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34회, 미세먼지로 인한 취소가 4회였다. 오는 11월 2일에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가 개막하기 때문에 10월 30일까지는 한국시리즈를 끝내야 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 경기가 대폭 늘어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미세먼지가 23일 정식 개막하는 프로야구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KBO 관계자는 6일 “지난해 11월부터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토의한 결과 총 75만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10개 구단 관중에게 배포할 예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산(6억원)을 지원받았다. 현재 제작 업체를 선정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경보가 아닌 주의보 수준에서는 취소 없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는데 그럴 때 관중에게 나눠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스포츠에서 이처럼 미세먼지 때문에 협회가 마스크를 대량으로 제작해 나눠 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마스크에는 프로야구 관련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4~5월에 주로 소진될 것으로 에상된다.이에 앞서 지난 1월 KBO는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 규정 손질에도 나섰다. 지난해까지는 모호하게 명시돼 있던 경기 취소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경기운영위원이 기상청에 확인한 후 취소할 수 있다’고 돼 있던 기존 규정을 ‘미세먼지 경보(PM2.5 150㎍/㎥ 또는 PM10 300㎍/㎥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시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좀더 명확하게 바꿨다. KBO 각 구단도 지난해부터 이미 미세먼지가 심할 때마다 선수단에 마스크나 가글을 제공했으며, 야외 훈련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아예 야외 훈련을 최소화할 때도 있었다. KT 관계자는 “수원 홈구장 8곳에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 뒤 구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중에게 수치를 알렸다. 1·3루 쪽에는 대형 집진기를 설치해 먼지를 빨아들이기도 했다”며 “심한 날에는 경기 전 관중석에 물을 뿌려서 최대한 먼지를 감소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야구와 함께 대표적인 야외 스포츠인 축구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프로축구에 모처럼 관중이 몰리고 있는데 미세먼지가 자칫 흥행 몰이에 악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4월 미세먼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경기 개최 3시간 전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경기감독관이 취소나 연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대학 산하 연맹들에서 운영하는 리그에서도 경보 수준의 미세먼지가 2시간 이상 지속되면 경기를 연기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도 미세먼지가 심할 때면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를 취소나 연기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미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놓은 게 있었는데 오늘(6일) 환기 차원에서 각 구단에 한 번 더 공문을 보냈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때는 마스크와 호흡기 상비약을 준비하고, 경보가 내려졌을 때는 경기가 연기될 것에 대비하라는 내용이다. 미세먼지가 관중수에 악영향을 안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5월 정식개원 앞둔 ‘서울식물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외 11명의 위원들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기간 중인 3월 5일 서울식물원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로서 마곡도시개발지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50만4천㎡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로,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천㎡)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주제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이며, 그 밖은 공원(Park) 구간으로 전체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소겸 SH공사 도시공간사업본부장으로부터 서울식물원 공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울식물원 이원영 원장에게 임시개장 이후 서울식물원 운영 현황과 전면개원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식물원은 2018년 10월 임시개장 이후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과 ‘숲문화학교’, ‘정원학교’, ‘투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개장 이후 현재까지 18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추진경위 보고에 이어 위원들은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7,555㎡ 규모의 식물문화센터(온실)을 둘러보며 겨울을 지난 수목 생육 상태, 부대시설 설치 상태, 편익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하였다. 특히, 서울식물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접근성 및 공원내 안내시설의 크기·설치위치,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 이후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하게 개원하고 7일부터 추가 보완공사를 시작하는 등 철저하지 못한 공사를 지적하였으며, 식물종 부족, 식재식물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식물종 추가 확보와 식재 식물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였다. 또한 식물도서관의 부족한 도서구입, 부분적인 하자가 발생한 온실 내부 배수·급수시설 공사를 지적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보다 정밀한 시공을 요구하였다. 특히 임시 개장이니만큼 2019년 5월 정식 개장 이전까지 이용자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하였다.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서울 시내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었던 서남권역 주민들의 공원에 대한 오랜 열망과 갈증을 해소해 주는 도시공원이자, 국내 도시형 식물원의 첫사례가 되는 만큼 서울식물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임시운영을 통해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고,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더 면밀하게 개원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영흥도, 국가어항 지정으로 관광가치 상승…‘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건립

    인천 영흥도, 국가어항 지정으로 관광가치 상승…‘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건립

    인천시는 지난 25일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의하면 해수부가 영흥도 진두항에 약 480여억원을 투입하여 항만 시설을 개선하고, 낚시레저 전용부두, 친수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해양관광 거점어항으로 육성하게 된다. 영흥도는 서해바다의 가운데에서 그림같은 바다와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수도권 대표 휴양지로, 영흥도에는 십리포해변, 장경리해수욕장 등 명소가 있고, 대부도, 제부도, 선재도 등 유명여행지들이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 바다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아일랜드CC, 베르아델승마장, 어평도 등에서 골프, 승마,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아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이 찾는다. 봄에는 갯벌체험과 낚시, 여름에는 해수욕, 가을에는 포도, 겨울에는 일몰로 유명한 영흥도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사계절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예전에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 영흥도 한 번 가려면 불편함을 감수해야했지만, 지금은 교통환경과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2000년 선재대교가 준공되고, 연이어 2001년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영흥도는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 드라이빙만으로도 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현재 영흥도까지 차량을 이용하면 인천에서 30분대, 서울에서 1시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2025년 제2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 어디에서든 영흥도로 가는 쉽고 빠른 길이 열리게 된다. 국가어항 지정과 더불어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영흥도에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가 건립된다. 인천시 옹진군 내리 일대에 건립되는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2.93㎡,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호화 리조트로,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하여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춘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만든다. 리조트 안에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마리나, 해수온천 인피니티 풀, 스파와 뷰티케어, 피트니스, 게임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야외공연장, 푸드코트, 카페, 레스토랑, 펫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춘다. 특히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리조트와 연결된 요트마리나를 설계해 해외의 유명 휴양지에서나 봄직한 요트라이프를 실현한다. 국내최대 요트회사와 합작하여 요트투어, 선상파티,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가는 길조차 여행이어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투숙객을 위한 요트운행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디오마레 요트운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요트선착장에서 탑승한 후 영흥도의 리조트까지 약 2시간대 시간이 소요된다.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인천 송도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 중이며, 모델하우스 내방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의 개별분양 등 상세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방러 일정 조만간 조율 기대”

    정교회 수장, 金 초청으로 평양행 예고 러시아 하원 대표단이 12일 방북할 예정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조만간 잡히길 기대한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과 관련, “아직 명확한 것이 나오지 않았다. 외교 채널을 통해 접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러한 방문(김 위원장의 방러)이 실제 현안이고 필요한 (러시아 측) 초청장은 이미 (북한 측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외교 채널을 통해 정확한 (러·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조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이미 여러 차례 방문한 중국에 이어 러시아를 조만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높아지고 있다. 러·북 의원 친선그룹 소속 러시아 의원들은 오는 12일 평양을 방문해 남북러 의원 3각 논의 협의체를 러시아 하원에 창설하는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친선그룹 간사를 맡고 있는 러시아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하원의원이 이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주교는 김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들여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정교회 측이 밝혔다. 4일 타스 통신은 러시아 정교회 동남아 대교구 교구장 세르기이는 이날 기자들에게 “조만간 김 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키릴 총주교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들은 기꺼이 우리를 손님으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후원자로서 푸틴 정부와 러시아 정교회는 긴밀한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정교회 총주교의 방북은 종교 교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13년 만에…가장 높게 빛난 KB스타즈

    13년 만에…가장 높게 빛난 KB스타즈

    정규시즌 우승…우리은행 7연패 제동 통산 3번째…구단 첫 통합챔피언 노려KB스타즈의 홈구장에 승리를 축하하는 종이 가루가 다시 뿌려지기에는 13년의 세월이 걸렸다. 2007~08시즌 KB스타즈에서 데뷔해 12시즌째에 정상에 선 주장 강아정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희에 벅찼다. 그간 성적 때문에 조마조마했던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 3시즌 만에 우승을 길어 올린 데 감격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올린 큰절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KB스타즈는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WKBL 정규시즌 7라운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65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으로 27승(6패)째를 거둔 KB스타즈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우리은행(25승 8패)을 제치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전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은행 천하에 드디어 제동을 건 것이다. KB스타즈로서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맛보는 정규시즌 우승이자 통산 3번째다. 하지만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08시즌 이후에는 첫 우승이기도 하다. 2016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붙박이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1순위로 뽑은 KB스타즈는 시즌을 거듭하며 대권 도전의 꿈을 키웠다. 올 시즌에는 하나은행에서 뛰던 염윤아가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도 평균 득점 전체 1위(21.45점)를 굳건히 지키며 화력을 뽐냈다. 주장인 강아정도 팀의 중심을 잡으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그 결과 우리은행과 올시즌 7차례의 맞대결에서 5승 2패로 크게 앞서며 정상 등극을 예고했다. 안 감독은 “오늘만큼은 정규리그 우승팀으로서의 기분을 만끽하고 이후 통합 챔피언의 꿈을 이루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PO)에서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 중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준우승만 6번이고 아직까지 WKBL 챔프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 없는 KB스타즈는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요리스 오바메양 PK 막아 연패 탈출 견인, 손흥민 세 경기째 침묵

    요리스 오바메양 PK 막아 연패 탈출 견인, 손흥민 세 경기째 침묵

    우고 요리스(토트넘)가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건져냈다. 요리스 골키퍼는 2일 런던 웸블리 구장으로 불러들인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후반 추가시간 직전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이 다빈손 산체스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1-1로 맞선 상황에 불의의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 토트넘은 1-1 무승부를 일굴 수 있었다. 나란히 승점 1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간격을 4로 유지한 채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나란히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비다 후반 34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그라운드를 걸어 나갔다. 손흥민의 득점이 침묵한 것은 세 경기째다. 전반과 후반 상대의 집중 수비에 힘들어 하면서도 인상적인 슈팅을 한 차례씩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산체스가 수비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애런 램지에게 단독 드리블을 허용해 요리스 골키퍼가 안간힘을 쓰며 막으려 했지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해리 케인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불려도 무방할 세트 피스 상황에 상대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아스널 수문장 베른트 레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시소코가 연속 때린 슈팅을 감각적으로 선방해 토트넘의 역전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앞서 아스널 공격수 알렉산드레 라카체트 역시 후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잘 감아찬 슈팅을 날렸으나 요리스 골키퍼가 역시 감각적으로 쳐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광주시,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 기술이전사업 추진

    광주시,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 기술이전사업 추진

    광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설명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광주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단에 분원 개원을 앞두고 에너지 관련 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유기술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 창원에 본원을 둔 한국전기연구원은 경기 의왕과 안산에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분원은 내년 6월 준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에너지관리 기술, 전기자동차 충전 통신기술·반도체 변압기용 전력변환 기술 등이 선보인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광주 SWEET 2019’ 행사와 연계해 광주분원 2개 센터와 시험분야 소개, KERI 보유기술 발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다. 또 전시부스를 운영해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인력 파견, 기술교육 자문, 연구장비 활용, 창업지원 등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시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변환시스템 구축과 분산전력 기술 개발,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 인증 업무 등을 담당한다. 중심연구 분야는 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전송(HVDC), 전기물리연구,나노신소재와 배터리,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협약과 이전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에너지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영등포구, 우수 中企 제품 벚꽃 마케팅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영등포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올해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 박람회 장소는 한강둔치 축구장으로 먹거리장터,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박람회장에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3m×6m) 2개를 설치하고 현수막, 홍보 리플릿, 테이블, 의자, 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와 신상품 동향 등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 중 전시가능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1일까지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템을 가지고도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수단 부족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유치 물거품

    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유치 물거품

    충북 괴산군이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실패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1차 후보지 12곳에 포함되지 못했다. 협회 부지선정위원회는 유치를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립 제안사항, 재정자립도, 교통 및 의료 인프라, 기후조건 등 총 33개 항목을 평가했다. 충북 1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경쟁에 뛰어든 군은 도민서명운동 전개와 지자체 부담액 200억원 제시 등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고배를 마셨다.군은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물거품 되자 후보지로 내세운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산악레포츠단지(산악승마, 자전거, 마라톤 등)와 산림복지단지(치유의 숲 등) 등 레포츠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휴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괴산읍 인근에 10만㎡ 규모의 스포츠타운을 만들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후보지에 선정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도전이 타 지자체와 경쟁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그동안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4만여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차 관문을 넘은 지자체는 경기 김포·용인·여주·이천, 전북 군산·장수,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천안, 경북 경주·상주·예천이다. 축구협회는 이달 안에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 3곳을 결정할 예정이다. 33만㎡ 규모의 축구종합센터는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 천연인조잔디 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으로 꾸며진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시흥 3·1만세운동] 수암면 비석거리 성별·연령·계급 뛰어넘은 시흥 최대 만세운동지

    [시흥 3·1만세운동] 수암면 비석거리 성별·연령·계급 뛰어넘은 시흥 최대 만세운동지

    온 국민이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비폭력·평화를 표방한 전국적인 항일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며 민족 독립의 초석을 놓았다. 경기도 시흥은 3·1운동이 발생한 서울과 가까이 있어 시위 초기부터 열기가 고조됐다.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단발적 만세 시위였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로 15일간 지속하며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흥시가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지사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펼쳐진 시흥지역 최대 만세운동 1919년 3월 30일, 통문을 전해 들은 수암면 주민들이 수암리 비석거리로 모여들었다. 당시 스물여섯 청년이었던 윤병소(1893~미상) 지사는 이 소식을 듣고 수암리로 갔다. 그는 각 리에서 모인 2000여명 군중의 선두에서 만세를 부르며 행진했다. 일본 경찰이 해산을 요구했지만 계속해서 면사무소 근처까지 진출하며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수암면 비석거리에 울려 퍼진 ‘만세’는 시흥일대 최대 만세운동이었다. 이 지역은 현재 안산시 수암동이지만 군면통폐합 이전에는 시흥군 수암면이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시흥시 북부지역은 부천군 소래면, 중남부는 시흥군 수암면, 서남부는 군자면이 각각 설치됐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촉발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던 시기에 시흥도 만세 운동에 동참했다. 3월 24일 소래면 주민들의 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수암면 비석거리와 군자면 장곡·선부·죽율리, 군자면 구장터 등 곳곳에서 독립의 열망이 피어올랐다. 윤병소 지사와 더불어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투쟁 시위를 이끈 또 한 명의 위인은 바로 윤동욱(1891~1968) 지사다. 흥분한 군중들이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습격하려 했지만 “독립하면 관공서는 국가의 재산이 되니, 국유재산을 털끝만큼이라도 상하게 하지 말라”며 평화적인 만세운동을 독려했다. 그는 시위를 진압하러 온 순사 임건호에게 오히려 시위 동참을 촉구했으나 임건호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태형 90대의 가혹한 형벌을 받은 윤동욱 지사는 경찰 신문 과정에서 “만세를 부른 것은 조선독립을 꾀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하며 민족 자긍심을 높였다. ●일제에 맞선 군자면 김천복 지사 징역 1년형 선고로 옥고 해마다 시흥시 군자초등학교에서는 3·1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지금의 군자초등학교와 군자파출소 인근은 시흥의 3·1운동이 활발히 이뤄진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3월 29일 군자면 장곡리와 월곡리, 31일 군자면 선부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4월 4일 거모리에 수백명이 운집하면서 확대됐다. 특히, 군자면 죽율리(현 죽율동)에 거주했던 김천복(1897~1968) 지사는 당시 군자면사무소 앞에서 만세 시위에 합류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를 이유로 5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군자면 구장터(서안산나들목 부근, 석곡산대장)도 기억해야 할 역사적 현장이다. 장현리에 거주하던 스무 살 서당 생도 권희(1900~1955) 지사는 그해 4월 7일 구장터에서의 만세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비밀통고를 작성했다. 장수산(1900~1981) 지사가 이를 마을 구장의 집 앞에 두고 주민들이 서로 돌려보게 하는 등 비밀리에 만세운동을 계획했지만, 일본 경찰에 체포되면서 모의는 무산됐다. 가슴에 품은 태극기를 펼치지는 못했으나 숭고한 그들의 정신은 영원히 남아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내년까지 장수산·윤동욱·권희·윤병소 지사 기념비 건립 시흥시는 시흥의 3·1운동을 돌아보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1운동 기념비를 건립했다. 1995년 8월 15일 군자초등학교에 ‘독립운동 유적지’ 비를 건립한 이래로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에는 ‘시흥시 삼일독립운동 기념비’를 세워 시흥지역 만세운동 참여자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알리고 있다. 그날의 함성을 주도했던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도 기린다. 시는 지난해 7월 17일 시흥시 죽율동에 김천복 독립지사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장수산·윤동욱·권희·윤병소 지사의 기념비가 역사적 현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기념비에는 무력 진압에도 굴하지 않고 목숨을 내던졌던 항일 열사 다섯 분의 애국정신을 기록한다. 2012년 윤동욱 지사 묘에서 처음 시작된 시흥시 3·1절 기념행사는 2013년부터 군자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원년인 올해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흥지역 3·1운동 소책자 발간, 유적지 탐방, 독립유공자 힐링캠프 등 3·1정신을 이어가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흥지역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찾는 여정은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로 구성된 광복회 단체를 설립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시흥지역 3·1운동 기초조사를 통해 3·1운동 관련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별과 나이·계급을 뛰어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쳤던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오늘의 시흥을 만든 초석이 됐다”며 “시흥시는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지사를 예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울산 축구종합센터 유치 ‘순항’

    울산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후보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위원회는 NFC 유치를 신청한 전국 24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벌여 울산 등 12곳을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부지 명세, 환경, 건립지원사항 등 33개 세부항목을 심사해 울산을 비롯한 경주, 군산, 김포, 상주, 세종, 여주, 예천, 용인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위는 다음 달까지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동구 미포구장 일대 ‘방어진체육공원’을 NFC 울산 후보지로 선정해 지난달 축구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구 미포구장 일대는 기존에 축구장 2개 면이 조성됐고, 교통시설과 주변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따뜻한 기온과 우기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사용되면서 제2의 NFC 건립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서 “소외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하세요”

    초·중·고교생 학습지도 등 멘토링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8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여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교육소외계층 학생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각자 재능을 살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 초·중·고교생들 멘토링을 하면서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을 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거주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고, 남은 학기가 2학기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최근 1년),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포함), 재학증명서를 동봉해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나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선발되면 4~12월 총 120시간 활동하며, 장학금은 시간당 1만원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내년 초 활동 내역을 평가해 우수 활동 장학생에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본인이 희망하면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취업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포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1차 서류심사 통과

    김포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1차 서류심사 통과

    경기 김포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결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김포시를 비롯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는24개였다. 1차 선정된 12곳은 김포시를 비롯해 경북 경주시, 전북 군산시, 경북 상주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여주시, 경북 예천군, 경기 용인시, 울산광역시, 경기 이천시, 전북 장수군, 충남 천안시 등이다. 부지선정위는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천연·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해 풋살구장과 다목적체육관,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통진 IC 부근 누산리 일대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점검 중에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 5호선 연장시 종착역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광현 강속구, SK 2연패 향해 ‘스트라이크’

    김광현 강속구, SK 2연패 향해 ‘스트라이크’

    한국프로야구 SK의 투수 김광현이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의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구단의 2차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온힘을 다해 공을 뿌리고 있다. 우루마시 배우근 기자 kenny@sportsseoul.com
  • 북미, 北지역 유해 공동발굴 합의 가능성

    북한과 미국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이번 2차 정상회담에서 북한 지역에 묻힌 6·25전쟁 미군 전사자 공동 유해발굴에 합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27일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미군 유해송환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가 공동 유해발굴에 합의하면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유해발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주요 격전지였던 함경남도 장진읍과 신흥리, 평안북도 운산군과 구장읍, 계천시 등지에서 공동 유해발굴을 진행하며 모두 229구의 미군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송환에 합의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미국이 제재 완화와 맞물려 유해송환 문제를 더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해송환 문제는 제재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북한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1990~2007년 미군 유해발굴 비용으로 북한에 유해 1구당 5만 691달러 등 총 2200만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 북미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 유해발굴에 합의하면 미국 장비의 대북 반입과 미 정부의 발굴비용 지불 등을 위한 대북 제재 예외 인정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북미 정상회담서 ‘미군 공동 유해발굴’ 합의 가능성

    북미 정상회담서 ‘미군 공동 유해발굴’ 합의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갖는 2차 정상회담에서 북한 지역에 묻힌 미군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미군 유해송환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송환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발표된 북미 공동성명 제4항에는 ‘북미는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27일 미군 유해 55구가 미군 수송기로 북한 원산에서 오산 주한미군 기지로 송환됐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선 북한이 수습한 미군 유해를 송환하는 것에서 나아가 북한과 미국이 북한 지역에서 공동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데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 북미는 이미 작년 여름부터 ‘유엔사-북한군’ 채널을 통해 북한이 보유한 미군 유해의 추가 송환은 물론 북미 공동유해발굴 사업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북미 비핵화 대화가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북미 공동유해발굴 협상도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공동유해발굴 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도 북미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함경남도 장진읍과 신흥리, 평안북도 운산군과 구장읍, 계천시 등지에서 공동으로 미군 유해를 발굴해 본국으로 송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기 북미 공동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229구의 미군 유해가 수습돼 미국으로 보내졌다. 북미가 이번에 공동유해발굴 사업에 합의한다면 미국 장비의 대북 반입과 미 정부의 발굴비용 지불 등을 위한 대북제재 예외 인정이 필요하다. 과거 미국은 1990~2007년까지 미군 유해발굴 비용으로 북한에 총 2200만 달러, 유해 1구당 5만 691달러(5620만원)를 지불한 바 있다. 북측도 작년 7월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할 때는 비용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송환되는 미군 유해에 대해서는 미측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북한 내 장진호 전투 지역(1024구)과 운산·청천 전투 지역(1495구), 비무장지대(1000구) 등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전쟁포로 수용소 소재지(1200구) 등에 모두 5000여구의 미군 유해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콩밥 먹는다고 눈물겨워 마십시오”… 의연했던 열아홉살 심훈

    “콩밥 먹는다고 눈물겨워 마십시오”… 의연했던 열아홉살 심훈

    “어머님! 날이 몹시도 더워서 풀 한 포기 없는 감옥 마당에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주황빛의 벽돌담은 화로 속처럼 달고 방 속에서는 똥통이 끓습니다. 밤이면 가뜩이나 다리도 뻗어 보지 못하는데 빈대, 벼룩이 다투어 가며 짓무른 살을 뜯습니다. (중략) 콩밥을 먹는다고 끼니 때마다 눈물겨워하지도 마십시오. 어머님이 마당에서 절구에 메주를 찧으실 때면 그 곁에서 한 주먹씩 주워 먹고 배탈이 나던, 그렇게도 삶은 콩을 좋아하던 제가 아닙니까?” 소설 ‘상록수’의 저자로 잘 알려진 소설가 심훈(1901~1936)이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을 때 어머니께 쓴 편지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린 글월’의 일부다. 좁은 감옥에서 목사, 시골 노인, 학생 등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진 심훈의 고단한 옥중 생활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투옥 당시 19살이었던 심훈이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어머니를 위안하는 모습에서는 의젓함과 의연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박열, 박헌영, 윤극영 등과 동문 수학하던 심훈은 3학년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했다. 일제의 수탈에 대한 분노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울부짖은 그는 3월 5일 덕수궁 앞 해명여관 앞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그해 11월까지 옥살이를 한 심훈은 감옥에서 보낸 시간을 토대로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다. 한 방에서 함께 지냈던 장기렴 천도교 서울대교구장의 옥사를 모티브로 1920년 집필한 단편소설 ‘찬미가(讚美歌)에 싸인 원혼’이다.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린 글월’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듯 칠십을 넘긴 노구로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굳은 심지를 가졌던 한 영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35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았던 심훈은 출옥 후 작품 활동을 통해 독립에 대한 열망을 꾸준히 노래했다. 1932년 출판하려고 했지만 일제의 검열에 걸려 무산된 ‘심훈시가집’에 수록된 시 ‘그날이 오면’은 그 마음이 극적으로 표출된 작품이다.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한다면,/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와 같은 구절은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한 한 청년의 단단한 의지를 대변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동에 첫 서울 매장

    신선식품 대폭 할인 ‘초격차 전략’ 승부수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다음달 14일 서울의 대형 상권 가운데 하나인 노원구 월계동에 첫 서울 매장을 연다. 신선식품 등의 가격을 대폭 할인한 ‘초격차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기존 월계점 주차 부지를 증축해 만든 약 3000평 규모의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면적은 축구장 6.5배 크기인 1만 3704평 규모다. 트레이더스 서울 1호점 탄생은 2010년 트레이더스가 경기 용인시에 첫 점포를 선보인 후 9년 만이다. 트레이더스는 서울 1호점 입지를 월계동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뛰어난 접근성과 인구밀집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월계동은 서울 동북부 6개 핵심 행정구의 중심부에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 지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점포 반경 3㎞ 이내에는 120만명이 살고 있고, 7㎞ 이내에는 240만명이 거주한다. 이마트는 기존 이마트 월계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때 두 매장의 연매출이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들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호주산 와규 소고기 등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분야에서 백화점 평균가격 대비 최대 40∼50% 저렴하게 내놓기로 했다. 와인, 치즈, 반려동물 등 최근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품 매장도 대폭 확장해 트렌드에 부응할 예정이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경쟁점에서 따라올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과 매장을 갖췄다”면서 “트레이더스 서울 시대를 열면서 서울 동북부의 ‘1등 점포’ 위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마케팅 행사

    DGB대구은행은 대구FC 새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 개장 마케팅 행사를 연다. 지난달 완공한 DGB대구은행파크는 25일 선수단 오픈 트레이닝에 이어 다음 달 9일 개장 경기(K리그 대구FC-제주 유나이티드 전)로 일반에 선을 보인다. 이를 기념해 대구은행은 경기장 앞에 무빙 뱅크를 설치하고, 응원용 수건 1만여장을 무료로 배부한다. 또 축구 꿈나무들에게 개막전 티켓 1000장을 나눠주고 ‘꿈키움데이’ 행사를 한다. 대구은행은 K-리그 최초로 경기장 명칭 사용권을 사들여 DGB대구은행파크로 명명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FA컵 우승에 빛나는 대구FC를 꾸준히 후원해 온 것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DGB대구은행파크 시대 개막으로 대구가 세계적 축구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슈어저 “20초 투구 시계 도입, 난 반댈세” 다른 투수와 감독들은?

    슈어저 “20초 투구 시계 도입, 난 반댈세” 다른 투수와 감독들은?

    세 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제 갈길을 간다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투구 시계는 플로리다 남부의 높은 습기 속에 소멸되고 말 것이다. MLB 선수협의회 집행위원으로 새로 선출된 슈어저는 “선수들과 MLB가 타협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떤 타협점도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시계는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투구 시계가 있다면 볼이냐 스트라이크냐를 미리 알려주는 것처럼 경기의 진수를 헷갈리게 하는 것이다. 야구하는 데 시계가 있어선 안된다”고 못박았다고 ESPN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시즌 선수들과 합의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시험적으로 20초 투구 시계를 작동하도록 결정했다. 경기 속도를 빠르게 만들겠다는 노력의 일환인데 구단주들은 정규시즌 시계를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먼저 선수노조와 합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날 워싱턴과 휴스턴이 맞붙은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개막전에서 투수건 타자건 경기를 지연시키면 경고만 주어졌다. 반면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의 일부 경기에 투구 시계 도입을 명문화한 결과 합당한 이유 없이 공을 20초 안에 던지지 않은 투수는 볼 판정을, 타자가 뚜렷한 이유 없이 경기를 지연시키면 스트라이커를 선언하게 했다. 슈어저는 주자를 내보내면 투구 준비 동작이 길어졌지만 20초를 넘기지는 않았다. 팜비치의 야구장에는 투구 시계가 세 군데 있었는데 외야 전광판 아래 하나와 홈플레이트 쪽 홈과 원정 팀 더그아웃 근처 그라운드에 세워져 있었다. 그는 “이제 투구에 실질적으로 들어가니 훨씬 더 정신이 산만해졌던 것 같다. 마운드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도 경기의 일부라 생각하는데 의미있는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근본적으로 난 반댈세”라고 말했다. 슈어저는 파울볼 남발이 경기를 훨씬 질질 끌게 만든다며 이를 실증한 ESPN 블로그 파이브 서티 에이트의 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이어 “내 이름을 걸고 이 시계 근처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이닝 투구하며 44개의 공 가운데 25개를 스트라이크로 기록하고 제이크 마리스닉에게 홈런을 맞는 등 3안타를 내주고 삼진 3개 볼넷 하나를 작성했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메이저 구단들은 16경기를 새로운 규칙 아래 치렀는데 처음 이틀 정도는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고 치러 이렇다 할 사건사고가 눈에 띄지 않았다. 저녁에 열린 여섯 경기 가운데 절반이 3시간에 육박하거나 넘겼다. 세인트루이스가 마이애미를 11-1로 누른 경기는 3시간 15분이 걸렸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나도 템포가 빨라지길 바란다”며 “우리가 마이너리그 수준에 적응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 그 방향이 맞긴 하다”고 말했다. 베테랑 투수 리치 힐(LA 다저스)은 시카고와의 경기 1회에 공 7개를 뿌리고 내려왔는데 “투구 시계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나도 반대다. 하지만 내게도 진짜 근본적인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게 야구 경기 결과를 좌지우지하게 된다면 야구를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이 그 이유 때문에라도 반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이봐들, 서둘러야 해, 경고나 지침으로 시계를 사용하는 거야’ 정도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진짜 시계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난 늘 어떤 식으로든 품위있는 페이스로 공을 던져왔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투구 동작이 느리기로 악명 높은 조 켈리와 페드로 바에즈 두 투수를 데리고 있는데 그들도 곧 적응해낼 것이라고 말한 뒤 “그게 일이 풀려가는 방식이다. 스프링 캠프가 이 친구들과 대화해 적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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