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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구역 됐다… ‘열섬 완화’ 연구도 할 듯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구역 됐다… ‘열섬 완화’ 연구도 할 듯

    대전 갑천이 도심 하천으로는 이례적으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5일 환경부가 서구 월평·도안·가수원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 갑천습지 90만㎡를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31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축구장 126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지정 습지는 가수원대교~도솔대교 간 갑천 3.9㎞ 길이에 폭 250~300m이다. 김은경 시 주무관은 “이 구간은 원시적 자연이 보전돼 있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부분이 대전 외곽에 있는 대청호나 장태산 등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라면서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 습지가 도심 ‘열섬 현상’을 얼마나 완화시키는지에 대해 환경부 습지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구간은 남쪽에 월평공원이 있지만 북쪽에는 대규모 도안신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바로 옆에 아파트가 즐비한데도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전 최고의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천변에 갈대, 물억새, 왕벚나무 등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고니·미호종개·호사비오리와 2급인 삵·대모잠자리, 천연기념물인 원앙·황조롱이, 한반도 고유종인 쉬리·돌마자·얼룩동사리·주름다슬기 등 동식물 490여종이 서식한다. 도롱뇽도 산다.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은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습지 생태계 조사, 훼손지 복원, 습지 관람 대책, 자연생태해설사 배치 등 갑천습지 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생태계교란종 퇴치 대책도 세운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 구간은 시에서 2012년, 2013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나 습지보전법상 하천이 습지에 포함되지 않아 무산되다가 2021년 법이 개정돼 마침내 지정됐다”면서 “갑천이 국가습지로 지정된 만큼 대전의 허파 역할을 계속 하도록 지키고 이곳과 도안신도시 사이에 계획된 인공호수를 제대로 만들어 둘 모두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동북권 최대 재개발… 상계5동 4300가구 대단지로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노원구 상계5동 일대가 축구장 2배 크기의 공원을 갖춘 최고 39층,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변신한다.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서울시는 상계5동 154-3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1980년대부터 주변에서 택지개발사업, 대규모 정비사업, 지하철역 개통 등이 추진되는 동안 별다른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불법 주정차가 많아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시는 인근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데다 상계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서 개발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확정된 기획안에 따르면 상계5동 154-3 일대는 인근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해 역세권, 숲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모두 갖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향후 주변 아파트의 재건축과 상계역의 위상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했다. 또 단지 경계부에는 총면적 1만 4000㎡에 달하는 공원 4곳을 배치한다. 상계역, 수락산에서 단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부터 단지 중앙광장을 통과하는 동서·남북 방향의 보행 동선도 구상했다. 단지 외부 공간은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남측), 청년(동측), 녹색(북측), 문화(서측) 4개로 나눠 각각 관련 특화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숲세권 단지인 만큼 수락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통경축(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만들고 특히 수락산 변에는 테라스 하우스를 포함한 중저층 건물을 조성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이번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은 지역 일대 발전과 활성화를 선도하는 긍정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40년 된 제주종합경기장 재탄생한다

    40년 된 제주종합경기장 재탄생한다

    40년 역사를 품은 제주종합경기장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재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종합경기장 시설 개선과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3만㎡ 부지에는 1968년 건립된 주 경기장을 비롯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정구장 등 주요 시설이 1984년 준공돼 40년이 다 되어 간다. 도 관계자는 “간간이 주요 시설들을 보수공사해도 이미 낡을 대로 낡아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등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안전, 소음, 교통, 주차 등 각종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현 종합경기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철거, 신축 또는 증축 등을 통해 최상의 스포츠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포츠·문화·관광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구제주와 신제주를 연결하는 성장거점으로서의 중심축 역할 및 제주 대표명소로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주 경기장은 철거 후 야외 콘서트, 쇼핑몰, 영화관, 가상현실(VR), 상업시설을 갖추고 한라체육관과 수영장을 철거해 실내 콘서트, 전시, 컨벤션, 박람회 등 멀티컴플렉스(복합시설)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또 스포츠회관에는 체류형 숙박시설 등을 갖춰 관광 자원화하고 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옮겨 지상은 산책정원, 야외운동시설, 광장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용역 제안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며 용역 수행 시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 50년 역사품은 제주종합경기장,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재탄생된다

    50년 역사품은 제주종합경기장,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재탄생된다

    40~50년 역사를 품은 제주종합경기장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재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종합경기장 시설 개선과 스포츠와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3만㎡ 부지에는 1968년 건립된 주 경기장을 비롯,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정구장 등 주요시설이 1984년 준공돼 40년이 다 되어 간다. 도 관계자는 “간간히 주요시설들을 보수공사해도 이미 낡을대로 낡아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등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안전, 소음, 교통, 주차 등 각종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스포츠와 연계 가능한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통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복합시설 도입, 배치·공간·녹지·교통계획 등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인 만큼 총 사업비 추계 및 현실적인 재원조달 방안, 수익시설 도입, 향후 관리·운영계획 등에 대해 2032년까지 단계별 시설확충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현 종합경기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가 어려운 만큼 철거, 신축 또는 증축 등을 통해 최상의 스포츠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포츠·문화·관광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구제주와 신제주를 연결하는 성장거점이자 대표적 지역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경기장은 철거후 야외 콘서트, 쇼핑몰, 영화관, 가상현실(VR), 상업시설 등을 갖춘다. 한라체육관과 수영장을 철거해 실내콘서트, 전시, 컨벤션, 박람회 등 멀티컴플렉스(복합시설)로 만든다. 또 스포츠회관에는 체류형 숙박시설 등을 갖춰 관광 자원화한다.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산책정원, 야외운동시설, 광장 등을 조성한다.이번 용역 제안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받으며 용역 수행 시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 스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십여년간 지지부진했다”며 “민선8기 공약인 만큼 도민이 공감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주민 건강 위한 용마폭포공원 황톳길 개장 환영”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주민 건강 위한 용마폭포공원 황톳길 개장 환영”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 건강 황톳길이 개장되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4일 서영교 국회의원과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 걷기를 체험했다.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황톳길에서의 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황토의 인기를 반영하듯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은 개장 한 달 만에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중랑의 관광명소이자 건강명소로 중랑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이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용마산 근린공원 재정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용마산 근린공원의 시설보수 및 환경개선을 위해서 2022년도 제2차 서울시 추경을 통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구장 주변 정비 △공원광장 진입로 정비 △황톳길 조성 구간 정비 △파고라 광장 정비 △어린이놀이터 앞 녹지대 정비 등의 보수 정비가 추진되면서, 이번 황톳길이 개장된 것이다. 체험을 마친 이 의원은 “용마폭포공원이 도시공원에서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지키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롯데(부산) NC-LG(잠실) 두산-kt(수원) 삼성-한화(대전) 키움-SSG(인천·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킹스데일GC) KLPGA 투어 롯데 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 ●여자축구=수원FC-화천KSPO(수원종합운동장) 서울시청-인천 현대제철(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경주 한수원-문경상무(경주 황성3구장) 창녕WFC-세종스포츠토토(창녕스포츠파크·이상 오후 7시) ●역도=문곡 서상천배(오전 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ITF 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
  • 되새기는 그 이름… ‘참 부자’ 가슴에 담다

    되새기는 그 이름… ‘참 부자’ 가슴에 담다

    재물복을 나눠 준다는 경남 의령의 솥바위를 이야기할 때 정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은 따로 있다. 백산 안희제(1885~1943)다. 치열한 독립투사이자 ‘참부자의 본보기’라 할 인물이다. 그의 생가 인근에 홍의장군 곽재우 생가 등 볼거리가 꽤 많다. 함께 돌아보길 권한다.백산은 일제강점기에 백산무역주식회사를 통해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한 독립지사다. 당시 상하이 임정의 운영 자금 60% 정도를 감당할 만큼 든든한 자금줄이었다. 김구 선생이 훗날 “상하이 임정의 운영 자금 6할을 담당한 곳은 백산상회(백산무역주식회사의 전신)”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 백산상회를 부산에서 일구고 키운 이가 백산이다. 백산은 의령 북쪽 부림면 입산리의 천석꾼 가문에서 출생했다. 유학을 공부하다 나라가 일제에 병탄된 스무살 무렵 신학문을 공부하겠다며 상경했다. 스스로 실력을 기르고 국민을 계몽하는 것이 독립의 기초를 닦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1909년 부산 구포에 구명학교, 의령에 의신학교와 창남학교를 세운 건 이런 이유에서다.●논 2000마지기 팔아 백산상회 세워 1911년 러시아와 중국 만주 일대를 돌며 독립운동가들과 교유하다가 3년 뒤 귀국한 그는 고향 논 2000마지기를 팔아 부산에 백산상회를 세웠다. 논 2000마지기는 40만평(133만㎡)으로, 축구장 182개 크기다. 당시 기준으로 5000석(섬·1석은 70㎏ 두 가마니 정도)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흔히 백산 생가를 천석꾼 집안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만석꾼에 가까웠다. 1919년엔 경북 경주 최부자 등의 투자를 받아 백산주식회사로 확대했다.외형은 기업이었지만 백산상회는 사실상 독립운동의 전초기지였다. 부산 백산기념관의 안내판은 “망개떡 상자에 독립운동 자금을 숨겨 운반했다”고 적고 있다. 백산의 친손녀인 안경란(84) 여사에 따르면 백산은 의령 본가에 들를 때마다 망개떡을 바리바리 싸 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부인(안 여사의 할머니)에겐 배고픈 독립운동가들과 나눠 먹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져간 망개떡 상자에 독립운동 자금을 숨겨 중국 등으로 운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개떡은 이름 그대로 망개나무잎으로 싼 떡이다. 망개잎은 한여름에 난 걸 쓴다. 망개잎으로 싼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는데, 여름철 방부제 구실을 했다는 설이 꽤 그럴듯해 보인다. 안 여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망개떡을 팔았다고 한다. 당시 ‘백산식품’이라는 가내수공업 형식의 공장을 차려 망개떡을 만들었다.●“망개떡 상자에 자금 숨겨 운반” 이번 여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도 사실 안 여사가 만든 망개떡을 맛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더이상 망개떡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망개떡은 쌀을 빻아 빚어낼 때까지 여러 손을 거쳐야 하는 정성의 결과물이다. 쌀은 기계로 빻는다 쳐도 팥은 7~8시간 끓이는 동안 계속 저어야 한다. 떡도 일일이 빚어야 하고 잎도 채취해 염장을 해 둬야 한다. 이 과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마땅한 후계자가 없는 마당에 안 여사 혼자 감당하기엔 벅찬 일이다. 의령 시장 일대에서 파는 망개떡으로 요기는 했지만 전통의 백산가 망개떡을 먹지 못한 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다.과장 좀 보태 백산상회는 당시 ‘삼성물산’과 다름없는 회사였다. 독립에 대한 의지만 없었다면 백산은 평생 요족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만석꾼 집안의 장남 아닌가. 무엇 하나 아쉬울 게 없던 백산은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렸다. 조국 광복을 불과 두 해 앞두고 끝내 외지에서 숨을 거뒀다. 만주의 일본 경찰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석방된 지 몇 시간 만의 일이다. 우리가 의령 여정에서 반드시 백산을 기억해야 할 이유다.백산이 태어난 입산마을은 탐진 안씨 집성촌이다. 초대 문교부(교육부) 장관을 지낸 안호상의 생가 등 볼 만한 고택이 많다. 입산 생가에서 200m쯤 떨어진 산자락에 백산의 묘역이 조성돼 있다. 그가 공부했다는 고산재 등의 볼거리도 인근에 있다. 홍의장군 곽재우의 생가도 입산마을에서 지척이다. 의령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니 부러 찾을 만하다.
  • 청춘 가득 서대문… 내일 신촌은 ‘농구장’

    청춘 가득 서대문… 내일 신촌은 ‘농구장’

    3일 ‘젊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야외 농구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이날 오후 3~9시 연세로 특설 코트에서 ‘얼라이브 신촌! 프리스타일 3대3 길거리 농구대회’(포스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4개 부문(남자 대학부·고등부·중등부, 여자 대학부)에서 3팀씩 총 12팀이 출전한다. 경기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학생과 가재울고, 인왕중, 인창중 학생들이 참여한다. 우승팀과 2~3위 팀에는 우승 상품으로 지역화폐인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날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선수 1명과 일반인 2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이벤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고생들의 1대1, 2대2 경기도 진행된다. 저녁에는 디제이 공연도 펼쳐져 신촌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역동적인 스포츠와 음악이 어우러져 일상에 활기를 더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꽃내음 가득한 강동구 일자산으로 놀러 오세요

    꽃내음 가득한 강동구 일자산으로 놀러 오세요

    초여름을 맞은 요즘, 서울 강동구의 대표 명소인 일자산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까닭이다. 1일 강동구에 따르면 둔촌동과 고덕동 사이에 펼쳐져 있는 일자산에는 허브천문공원, 종달새유아숲, 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치유의 숲길,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150여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라벤더, 헬리오트롭, 콘플라워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꽃내음이 가득하다. 이름처럼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빛나는 별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도 자리하고 있다. 건너편의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캠핑장으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종달새유아숲체험장은 하늘오르내리기, 종달새 탐험(통나무 건너기) 등 놀이형 체험시설을 갖춰 아이들이 호기심과 재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및 개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자산에는 넓은 잔디광장, 실내 배드민턴장, 체육관, 농구장, X게임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서울둘레길 3코스에 연결된 등산로와 치유의 숲길을 걷기도 좋다.구는 이와 함께 일자산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천체 관측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원을 누구나 쉽게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까지 허브천문공원 진입로를 무장애 데크길로 정비하고,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을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두산과 바로 계약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두산과 바로 계약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이영하(26·두산 베어스)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씨는 두산과 정식 계약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2군에 합류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씨의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정 판사는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일시·장소에 대한 피해자 진술이 객관적인 증거나 다른 야구부원의 진술과 배치된다고 봤다. 피해자 A씨는 2015년 8월26일 부산 구덕야구장 덕아웃, 2015년 8월 말 또는 9월 초 이씨의 자취방, 2015년 8월 초 학교 웨이트장 등을 피해 장소로 진술했다. 그러나 이씨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15년 8월26일 일본으로 출국해 9월7일 귀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 판사는 자취방 동거인의 진술, 월세 송금 내역, 주민등록 등을 고려할 때 피해자가 주장하는 날짜 이전에 이씨가 이미 방을 뺀 것으로 봤다. ‘전기파리채에 손을 넣게 했다’는 A씨 진술의 구체적인 부분이 일관되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그해 3월 이씨가 다니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에서 폭행·성추행 사건이 불거졌고 경찰이 야구부원 40명을 상대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한 뒤 대대적으로 수사했지만 이씨에 대한 신고는 없었던 점도 판단 근거가 됐다. 이씨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 3일 이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씨는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소속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빨리 복귀하기 위해선 재판에 성실히 임하면서 사실을 잘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고, 오늘 그런 부분이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몸은 잘 만들었다”며 “팀이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가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씨는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 두산 구단은 “이영하와 지난 시즌 연봉(1억 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며 “그는 다음 달 1일부터 2군에서 훈련한 뒤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그동안 이영하가 받지 못한 2~5월 보수도 지급하기로 했다.
  •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2023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KIA 타이거즈에는 팀 리빌딩에 가까운 ‘인사이동’이 있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 일주일 동안 무려 7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는 지난 29일 투수 숀 앤더슨, 김대유, 정해영과 내야수 황대인, 윤도현 등 5명을, 앞서 26일에는 투수 전상현과 김기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대유와 황대인은 30일 전남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앤더슨과 정해영, 윤도현, 전상현, 김기훈은 재활 및 잔류 명단으로 넘어갔다. 김 감독이 지난달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앤더슨과 주전 마무리 정해영까지 모두 7명을 1군에서 제외한 이유는 KIA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주 한화 이글스에 1승2패, LG 트윈스에도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이어 가는 부진 속에서 시즌 승률마저 4할(20승22패, 0.476)대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3승2패 평균자책점 2.58로 호투했던 앤더슨은 이달 3패에 평균자책점 7.71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달 들어 직구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지난달 6개에 불과했던 볼넷이 16개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23일 한화와의 경기에선 KBO 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안타(10개)를 맞았다. 1군에서 말소해 투구 밸런스를 잡을 시간을 준 것이다. 또 정해영은 지난 시즌 시속 144.6㎞였던 직구 평균 구속이 올 시즌 141.1㎞로 떨어지면서 자신 있는 투구를 하지 못했고, 지난달 3.00이던 평균자책점도 이달 4.26까지 올랐다. 멘털과 구속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했다. 시즌 타율 0.212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황대인, 시즌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한 투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김대유에게도 극약처방이 내려졌다. 개막 이후 엔트리 변경을 최소화했던 김 감독의 결단이 KIA의 느슨했던 분위기를 바꾸고 상승세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국제원로들 만난 尹 “책임·기여 외교 확대”

    국제원로들 만난 尹 “책임·기여 외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하고, 국제 원로그룹인 ‘디 엘더스’를 접견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 분야 등 취임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해 종교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외교와 관련,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 관계도 잘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참석자 대표로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민의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대통령과 정치권이 노력해 달라”며 “종교계와 정부가 국민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5월 말 7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한 데 이은 윤 대통령의 두 번째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이다. 오찬에는 진우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 청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 디 엘더스 인사들을 접견하고 외교 등 국정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책임외교와 기여외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국이 국가주의가 아닌 국제주의를 지향하면서 상대주의적이거나 주관적이지 않은, 상식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대외정책을 표방해야 한다”고도 했다. 디 엘더스는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창설한 국제원로모임이며 반 전 총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디 엘더스는 윤 대통령과의 접견에 앞서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장관은 “국제사회는 계속되는 도발과 핵·미사일 개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게 없다는 단합되고 강력한 메시지를 평양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 “종교계 연대정신은 사회의 버팀목”

    尹 “종교계 연대정신은 사회의 버팀목”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하고, 국제 원로그룹인 ‘디 엘더스’를 접견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 분야 등 취임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보여 준 연대 정신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해 종교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외교와 관련,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 관계도 잘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참석자 대표로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민의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대통령과 정치권이 노력해 달라”며 “종교계와 정부가 국민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5월 말 7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한 데 이은 윤 대통령의 두 번째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이다. 오찬에는 진우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찬은 예정보다 1시간을 더 넘겨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상춘재 주변 경내를 둘러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 청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 디 엘더스 인사들을 접견하고 외교 등 국정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디 엘더스는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창설한 기구로 반 전 총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디 엘더스는 윤 대통령과의 접견에 앞서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장관은 “국제사회는 계속되는 도발과 핵·미사일 개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게 없다는 단합되고 강력한 메시지를 평양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분양… 1060가구 대단지

    현대엔지니어링,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분양… 1060가구 대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9개동으로,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05가구 ▲ 84㎡B 204가구 ▲ 84㎡C 175가구 ▲109㎡ 76가구로 판상형 비율을 높게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모종2지구는 인근 아산모종1지구,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와 함께 1만 2000여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중심에 위치했다. 당진~천안고속도로 구간 중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말 완공 예정으로 향후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반경 3km 내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배방역이 있으며, 약 1.5㎞ 거리에는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있으며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온양온천 전통시장,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 버스터미널, 아산충무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아울러 어울림 근린공원, 온양천~곡교천, 한마음 야구장, 아산 국민체육센터,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친환경 및 여가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조경이 조성된다. 특히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넓은 동 간 거리로 쾌적성과 조망권 등을 살렸다. 전용면적 84A, 84B 타입은 선호도 높은 4베이의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 팬트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109타입은 5베이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이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 모종동에 마련된다.
  • 믿을 水 있는 25년… 제주 삼다수 누적매출 3조 5000억원

    믿을 水 있는 25년… 제주 삼다수 누적매출 3조 5000억원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누적 매출 3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30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1998년 첫해 매출 88억 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매출액 1000억을 달성, 이후 5년 만에 2000억 매출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21년 매출 3000억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현재 누적 매출은 3조 5000억이 넘는 등 25년간 한국 생수 시장의 역사를 쓰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연 매출은 2021년 3050억원으로, 처음 3000억원을 넘어선 후 지난해 3350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약 40%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소매점 취급률은 98%로 전국의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국내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오랜 기간 신뢰와 사랑을 받는 비결은 바로 변함없는 물맛과 품질에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제주삼다수의 취수원 보호를 위해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0만m2)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생수업계 최초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인된 시험분석체계를 갖춰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취수원 및 주변지역에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 및 58개소의 지하수 관측망을 두고 지하수위·취수량·수질·하천유출·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라인인 L5를 본격 가동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 세계 최고 생산 속도인 초당 21병을 자랑한다. 특히 무라벨 도입, 생수병 경량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플라스틱 2570톤을 줄이며, 2020년 대비 사용량 9%를 감축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50%까지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제주도 내 무색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4년간 총 71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236만 6688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25년간 받아온 국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변함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전달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대학 축제에서 스카이라운지로/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대학 축제에서 스카이라운지로/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학교 축제의 메인이 낮에는 주점이라면 밤에는 초청 공연이다. 수만 명의 학생이 유명 가수, 아이돌의 공연에 열광한다. 유튜브에 직캠이 올라오면 조회수가 수십만이다. 많은 학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일이라 학생회나 학교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큰 예산을 들인다고 한다. 한 뉴스에서 지방대는 돈을 더 많이 줘도 스타를 섭외하기 어려워 학생 불만이 크다고 보도했다. 서울ㆍ경기는 하루에 두세 군데를 갈 수 있는데 지방은 그러지 못하는 탓이다. 그래서 3월로 축제를 옮기는 학교까지 나온다나. 지방의 학생들은 여러모로 서러울 듯했다. 누군가는 소중한 학생회비나 학교 예산이 유명 스타에게 사용되는 것이 낭비스럽고 학생활동답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제 르세라핌을 직관했어”라고 흥분하는 학생과 그걸 부러워하는 친구나 가족을 보면 쉽게 말하기 어려울 일이다. 나는 이와 비슷한 맥락을 대학축제 10년 후에서 보았는데 바로 사내 복지다. 레고랜드가 개장하자마자 한 반도체 회사는 통째로 대관해서 3일간 3만명을 보냈다. 다른 게임회사도 롯데월드를 빌려 행사를 한 적 있다. MZ세대가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가 사내 복지다. 푸짐한 복지포인트, 여행 편의, 심리상담, 임신과 육아 프로그램, 출산 축하금, 학자금 지원과 주거 대출, 연관 기업의 다양한 할인까지…. 화룡점정은 구내식당의 퀄리티다. 1만원 이내로 점심 먹기 힘든 시기에 최고의 복지는 회사 식당이다. 친구와 가족에게 자랑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인정을 받는다. 후배들에게 가고 싶은 회사가 된다. 지금 받는 연봉은 얼마인지를 대놓고 말할 수 없다. 같은 회사라도 업무와 직급에 따라 개인차도 크다. 그에 반해 “우리 회사는 이런 걸 해줘”는 말하기 쉽다. 복지는 회사 내 구성원들이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하는 것이니까 가능하다. 축제도 그렇다. 대학의 우수한 교수와 연구장비는 특정한 학과의 상황이다. 강의시설, 도서관도 잘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초청 가수는 학교 구성원 전체에게 공평하게 제공된다. 학점은 말하기 힘들지만 누가 왔는지 말하기는 쉽다. 비슷한 시기에 유명한 가수가 돌아다니니 학교마다 비교하며 우열이 아주 단순하게 가려지기까지 한다. 이렇게 사내 복지와 축제의 초청 가수에는 비슷한 심리기제가 깔려 있다. 공평한 배분, 주변의 인정, 쉽게 자랑하고 남과 비교할 수 있다는 것, 이 심리는 쭉 이어진다. 20대 초반에 축제로 시작해 나중에 취업해서는 회사 복지를 비교한다. 이제 살고 있는 아파트의 수영장, 식당, 골프장, 스카이라운지 유무와 같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비교로 넘어간다. 이 역시 공평하게 주민 모두에게 제공되는 것이고 비교하기 쉽다. 지역과 상관없고 자가나 전세 여부도 구별할 필요가 없다. 커뮤니티로 주거환경의 우열이 예민하게 가려지고 부러워한다. 한 꺼풀만 벗겨서 그 안을 보면 생애 주기에 따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심리 메커니즘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켜켜이 쌓이며 증폭되고 대학 서열, 대기업 선망, 아파트 주거 우선이 한 줄로 선다. 공평한 복지의 민감한 비교.
  • 모기·팅커벨의 습격… 서울은 ‘벌레와의 전쟁’

    모기·팅커벨의 습격… 서울은 ‘벌레와의 전쟁’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모기와 동양하루살이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자치구들이 방제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의 모기예보 단계가 ‘주의’(3단계)로 격상됐다. 시는 서울 지역의 모기 발생 상황을 단계별(쾌적·관심·주의·불쾌)로 나눠 시민행동요령을 알려 주고 있다. 주의 단계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가 하룻밤에 2~4마리 정도인 상태를 말한다. 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관심’(2단계)은 지난 3월 13일 처음 기록됐는데, 지난해(3월 15일)와 재작년(3월 21일)보다 빠른 시기다. 모기 개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51곳에 설치된 모기 유인등(유문등)에서 5월 1~3주 채집된 빨간집모기는 277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88마리)보다 증가했다. 이에 서울 자치구들은 ‘모기 소탕 대작전’에 나서고 있다. 영등포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모기 발생이 잦은 공원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해충유인살충기는 화학약품 없이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한 뒤 내부 팬으로 살충하는 친환경 장치다. 서초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모기 보안관’으로 활동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와 민원요청 지역 중심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화려한 날개가 동화 ‘피터팬’ 속의 요정과 비슷하다고 해서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는 동양하루살이도 떼 지어 나타나고 있다. 매년 5~6월이 되면 한강이 흐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특히 밝은 조명에 유인된다.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 야간 조명이 켜지자 경기를 방해할 정도로 동양하루살이 떼가 몰려들기도 했다. 한강 인근 지역인 강동·광진·성동·송파구 등에서는 최근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페이스북에 ‘팅커벨은 해치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고 보면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해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도 않는 곤충”이라며 “게다가 2급수 이상의 좋은 수질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한강과 중랑천변 등 산책로에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해충 퇴치기 353대를 가동 중이다. 광진구도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했다.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일명 ‘러브 버그’(사랑벌레)라 불리는 벌레 떼의 습격으로 은평구 등이 곤혹을 치렀다. 구 보건소는 긴급하게 전담팀(TF)을 꾸리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 고영준, 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축포…전북에 1-0 승리

    고영준, 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축포…전북에 1-0 승리

    포항 스틸러스가 유스 출신 고영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1-0으로 물리쳤다. 포항은 올 시즌 전북 상대 2연승을 거뒀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한 포항은 7승6무2패(승점 27점)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2위 FC서울, 3위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8승3무4패)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렸다. 포항이 20골, 서울은 29골, 제주는 23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입을 노리던 전북은 무패 행진을 끝내며 5승3무7패(18점)로 7위를 유지했다. 이날 포항 선수들은 ‘쇳물’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창단 원년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폭우 속에 펼쳐진 경기에서 포항은 주전 풀백 김문환을 부상으로 잃은 전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점유율에서는 조금 밀렸으나 슈팅은 13개(유효 9개)로 8개(유효 5개)의 전북에 앞섰다. 포항은 전반 8분 그랜트의 오른발 터닝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제카의 헤더와 백성동의 오른발 슛이 연이어 골대를 때려 관중 1만 4377명의 탄식을 자아냈다. 포항은 후반 21분 기어코 전북 골문을 열어젖혔다.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그대로 질주한 고영준이 페널티 박스에 들어가자마자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전북 골키퍼 김정훈이 제대로 쳐내지 못한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6호 골. 포항은 후반 28분 고영준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맞기도 했으나 골키퍼 황인재가 전북의 막판 공세를 선방으로 버텨냈다. 포항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경기는 이회택 전 감독과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등 포항 레전드들이 현장을 찾아 관전했다. 포항은 1973년 포항제철 실업축구단으로 출발했다. 1984년 프로로 전환한 포항은 1990년 국내 최초 축구전용구장을 열고, 2000년에는 국내 최초 클럽하우스를 세우는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 K리그 우승 5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4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의 역사를 써왔다. 경기 시작에 앞서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리기도 했다. 포항 소속으로 10년 이상, 200경기 이상 출전한 황지수, 신화용, 김광석, 황진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40주년이던 2013년 박태준(공헌자 부문), 한홍기, 이회택(이상 지도자 부문), 박경훈, 이흥실, 최순호, 공문배, 이영상, 박태하, 황선홍, 홍명보, 라데, 그리고 현재 포항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기동(이상 선수 부문)이 명예의 전당에 처음 헌액된 바 있다. 고영준은 경기 뒤 “비가 많이 오는 데 관중분들이 많이 찾아와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하던 데로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포항의 레전드가 될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모두의 운동장’은 시민 건강과 환경 고려한 신개념 운동공간”

    송경택 서울시의원 “‘모두의 운동장’은 시민 건강과 환경 고려한 신개념 운동공간”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27일 ‘모두의 운동장’오픈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운동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천구 독산동에 자리 잡은 ‘모두의 운동장’은 평생교육진흥원 산하 ‘모두의 학교’의 부속 운동장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뛰어놀며 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운동공간이다. 전체 면적은 488평이며, 기존 모래 운동장을 개조해 인조 잔디와 우레탄을 깔고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트랙 등을 조성했다. 또한 ‘모두의 운동장’은 폐자재를 활용해 운동장을 리모델링한 국내 최초 사례이며, 통상적인 사각 형태가 아닌 원형의 풋살장과 높낮이가 서로 다른 3개 골대의 농구장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기구․시설들을 통해 앞으로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운동 및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뛰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요즘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게임에 몰두해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모두의 운동장이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노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경쟁과 협동의 스포츠맨십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모두의 운동장은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합심해 시민 건강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로, 우리가 다음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숲·아트전시관… 끊긴 철길에 새옷 입힌다

    도심숲·아트전시관… 끊긴 철길에 새옷 입힌다

    울산 북구, 동해남부선에 도심숲내년까지 134억 들여 13.4㏊ 조성폐쇄된 호계역은 전시관으로 활용단양·경주 등 관광 명소로 탈바꿈 전국의 철도 폐선 부지가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휴식공간, 도심숲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옛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용 도심숲과 종합예술공간인 아트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총 134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울산~경주 구간 옛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에 도심숲을 조성한다. 울산과 경주 경계인 북구 관문성부터 송정지구까지 길이 6.5㎞, 너비 6~20m 규모로 축구장 19개 면적에 해당하는 13.4㏊의 숲이 만들어진다. 특히 북구는 2021년 12월 철도 운행 중단으로 폐쇄된 호계역에 93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아트전시관을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미술관이 없는 북구는 아트전시관을 미디어아트 등 복합 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철도 폐선 부지인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의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군과 국가철도공단은 이 구간 2만 7977㎡ 부지에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 등을 조성해 폐철도 부지를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군은 인근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 8.2㎞에도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등을 도입하는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76억원을 들여 시내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폐철도 구간을 도시바람길숲(면적 9.8㏊)으로 조성한다. 시는 도시숲에 길이 2.5㎞ 폭 50~55m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우선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장미공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온 선물’을 테마로 시대적 배경에 따라 국가별로 다양한 장미 조경시설물이 설치됐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철도 폐선 부지와 폐쇄된 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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