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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수 송파구청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당초 계획대로 개발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당초 계획대로 개발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9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관련, “주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책임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관련해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주재한 후 “서울시는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부지개발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에 따르면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가락동 162 일대)은 주택 공급과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한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다. 지난 3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40년 간 기피 시설인 구치소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인근 주민들은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지자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이 원하는 편의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기대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박 구청장도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공공기여부지 도입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의 반영 등을 건의했다. 그러나 그동안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립과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한 주민소통시설 및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공공개발계획으로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는 공동주택 용지에 민간분양을 추진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토지임대부주택,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분양 및 임대로 전환했다”며 “공공기여부지는 문화체육복합용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그동안 추진됐던 주민설명회, 도시공동건축위원회 심의 내용과도 상충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의원들도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임대 전환추진 반대 및 문화체육시설 건립 건의안’을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건의문을 서울시에 발송했다. 박 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비롯된다”며 “서울시는 송파구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다시 검토해 당초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의 원안 이행을 위해 송파구민, 송파구의회와 힘을 모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강력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덮친 가락시장 돕자”… 송파, 종량제 봉투값 인하

    “코로나 덮친 가락시장 돕자”… 송파, 종량제 봉투값 인하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락시장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했다. 23일 송파구에 따르면 가락시장 배출 폐기물의 경우 ‘송파구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일반 사업장보다 높은 가격으로 별도 판매했다. 야채, 생선 등 각종 시장 부산물이 한데 섞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배출물 무게에 따라 가격에 차등을 뒀다. 그러나 지속적인 점검과 가락시장 상인들의 개선 노력으로 혼입 배출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렸다. 폐기물관리 조례 제15조 1항과 2항, 별표3 규격봉투가격에서 별도로 표기됐던 가락시장용 봉투 관련 내용을 삭제해 일반사업용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개정안이 지난 16일 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가락시장 내 종량제봉투 가격이 변동된다. ▲20ℓ는 820원에서 800원으로, 50ℓ는 2040원에서 2000원으로, 75ℓ는 3300원에서 3000원으로 줄어든다. 용량에 따라 1매당 최소 20원에서 최대 300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 가락시장 종량제봉투 판매량 기준 연 80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락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펴 빠른 시일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개방감 뛰어난 공원형 행정복합타운문화청사·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눈길노현송 구청장 “소통하는 열린 청사”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들어설 통합신청사인 ‘강서 진경도원’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진경도원이 완공되면서 강서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는 지난 9일 열린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는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설계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선 총 121개 팀이 경쟁한 국제설계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아키텍처 P.C.’의 작품인 ‘강서 진경도원’이 공개됐다. 구에 따르면 진경도원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겸재는 현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간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 인연을 맺었다. 진경도원은 자연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어우러진 모습이 잘 표현된 진경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판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공원형 행정복합타운을 그려냈다.진경도원은 주변 넓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고, 업무 공간의 기능성, 효율성,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잘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청사, 투명하고 열린 공간,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 지하층 계획, 대민 편의시설, 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등 설계 내용도 눈에 띈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 청사는 1977년 건립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됐고, 유지 보수 예산이 매년 늘어나는 상황이다.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곳, 구의회, 보건소 등 분산 운영되고 있다. 주차 공간도 좁고,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이에 구는 1997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을 모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해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로 사업 적정성을 인정받았고, 새 청사를 구 경제중심지이면서 접근성이 높은 마곡지구로 이전해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투자심사와 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쳐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낸 상태다. 구는 신청사 건립에 60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받았다. 지난 4월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730억원 규모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당시 이 부지를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성 원가로 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더 나아가 강서구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면서 “신청사가 미래 강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게 단계별 계획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유용 서울시의원, ‘중대부중 미래학교 지정 철회’ 의견 전달

    유용 서울시의원, ‘중대부중 미래학교 지정 철회’ 의견 전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동작구 중대부중의 미래학교 지정이 재검토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과 동작구의회 서정택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중대부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철회 주민 서명부(이하 “서명부”)’를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날 유 용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단순한 리모델링 사업이 아니라, 디지털 기기 이용 활성화로 기초학력 미달 확산과 혁신학교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오인돼 학부모들의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며 “학부모 동의가 없는 사업 추진은 불가하다”고 조 교육감에게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학교 운영위원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 측의 철회 의견이 공문으로 전달되면, 미래학교 지정을 철회하겠다”고 철회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미래교육과정에 대응하기 위해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5년에 걸쳐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교육부의 사업으로, 중대부중(본관동)은 1961년에 건축돼 올해 리모델링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서울 중구가 현 충무아트센터로 청사를 옮기고 현 청사 부지에 산업지원센터, 문화시설, 공공주택 등이 들어갈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중구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 예타 결과 경제성(비용 대비 편익, B/C) 1.02, 재무성(수익성지수, P/I) 0.97, 종합평가(AHP) 0.584(기준치 0.5)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해 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서양호 중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중구청사는 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신당동 일대와 멀리 떨져 있고, 주민편의시설, 업무공간,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간이 좁다. 반면 현 중구청이 있는 을지로 일대는 서울 인쇄업체 67%가 모여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압력으로 도심제조산업 내몰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노후한 환경, 영세한 하청 구조, 종사자 고령화 등으로 인쇄산업이 이탈되고 제조업 여건이 악화 일로에 있다.구민 70%가 사는 신당, 황학 일대엔 각종 생활사회간접자본(SOC)가 복합된 행정복합청사를, 을지로 일대엔 산업·문화·주거가 복합된 도심 산업 허브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19년부터 100회 이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 2030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공동 사업시행 대행자로 선정했다. 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약 8만 5000㎡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에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과 공공주택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는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에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구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하고 앞으로 투자 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준공해 입주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예타 통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이 가시화됐다”며 “본 사업은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 나갈 것이다. 추진 과정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동대문, 소상공인 간판 제작 비용 지원 동대문구가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개 사업체당 간판 제작·설치 비용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간판의 제작과 설치는 동대문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 의뢰해야하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추가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동대문구청 건설관리과 건설행정팀에 방문하면 된다. 종로,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 제작 종로구가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무관계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개발행위허가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과 토지에 대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는 제도다. 업무편람은 관련 업무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청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자료도 포함됐다. 건축물의 층고와 지하층 산정기준, 건축물 높이 산정방식에 대해 도식화해 수록했다. 개발행위허가(토지의 형질변경) 연도별 처리현황 등과 함께 사고지 지정일자, 위치, 면적도 담았다. 성북, ‘랜선 슈퍼맨 놀이터’ 진행 성북구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3~7세 아동과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북 랜선 슈퍼맨 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 안에 머무는 아이들이 실내에서 아빠와 함께 과자탑 만들기, 집에서 하는 올림픽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달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15일에는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주는 ‘랜선 슈퍼맨 육아톡톡 콘서트’도 열린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총회 중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총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총회는 각 동별로 추진 경과 보고,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분과별 활동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주민참여예산은 2019년 중구가 구청업무 77개와 예산안 편성권을 동주민센터로 이관하며 전국 최초로 신설한 동정부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138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싼안에 반영돼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은평, 온택트 어린이 동요 대회 개최 은평구는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지역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2회 은평구 온택트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는 1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접수받아 11월 13일 개최된다. 대회는 당일 오후 2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문으로 나눠 지원 가능하다. 특수학교 재학생 등은 특별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동요 1절은 독창이나 4인 이내 중창으로 노래해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 중구 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2021년(2020년도 실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해 합산한 성적에 따라 가~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코로나19 대응활동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중구네 식당가자’ 등의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추진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설휴관 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휴관기간을 활용한 시설개선 추진, 전사적 코로나19 위기대응 등 다양한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구청과 구의회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열심히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에도 지방공기업 발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공표창 수상을 획득하는 등 전년부터 지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 양천, 한류 열기 뜨거운 프랑스 도시와 교육·문화 교류 넓힌다

    양천, 한류 열기 뜨거운 프랑스 도시와 교육·문화 교류 넓힌다

    서울 양천구는 9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천구와 프랑스 지방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파리17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 초청으로 이뤄졌다. 프랑스 측에선 카트린 뒤마 의원친선협회장, 비베트 로페즈 부회장, 올리비에 자캥 부회장, 카트린 프로카시아 상원의원, 르포르 대사가 참석했다. 양천구에서는 김수영 구청장,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 김정호 부구청장, 노병채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했다. 뒤마 협회장은 “프랑스 현지엔 한류 열기가 뜨겁고 파리17구엔 한국 유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음악학교, 요리·호텔학교가 있어, 양천구와 파리17구 간 문화·예술·교육 분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양천구엔 파리공원을 비롯해 공원이 많고 안양천이 잘 정비돼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문화가 흐르는 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프랑스문화원과 협력해 정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협회 대표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관내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시설(스마트 마루,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전기충전소, 스마트 보안등, 무료 와이파이 운영)과 구의 명물인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파리공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구는 중국 장춘시 조양구, 호주 뉴사우즈웨일즈주 켄터베리-뱅크스타운시,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박기재 서울시의원 “남산고도제한 명분 퇴색… 도시관리계획 패러다임 전환 시점”

    박기재 서울시의원 “남산고도제한 명분 퇴색… 도시관리계획 패러다임 전환 시점”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2)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남산고도제한 철폐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안·제6대 중구의회 의장)는 남산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체계적ㆍ전방위적 공동대응을 위해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나춘균(다산동), 최승용(장충ㆍ광희동), 이성권(필동), 박장선(명동), 오세홍(회현동)]이 모여 지난 4월 발족한 위원회다. 중구 다산동ㆍ장충동ㆍ필동ㆍ명동ㆍ회현동 일대는 남산 및 주변지역 환경과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남산고도지구로 지정돼 건축 시 높이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서, 고도제한에 의한 규제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침해와 개발 정체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여 온 박기재 의원은 “남산 경관 보호와 서울시민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제공이라는 공익을 위해 주민들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수십 년 넘게 불이익을 견디며 살아왔다. 고도제한 철폐를 열망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남산고도제한을 반드시 철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서울시민이 남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도제한을 해 왔지만, 제한지역에 인접한 퇴계로변의 경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한 개발로 고층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도심에서 남산을 조망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며, “고도제한의 명분이 퇴색한 지 오래다. 이제는 ‘아래에서 바라보는 남산이 아닌, 남산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는 관점’으로 도시관리계획의 패러다임 전환을 검토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 성동구의회 의원 5명 장기기증 서약

    성동구의회 의원 5명 장기기증 서약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6일 양일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장기기증 희망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의원은 이민옥 의회운영위원장, 황선화 복지건설위원장, 김종곤 의원, 김현주 의원, 민운기 의원이다. 김현주 의원은 지난달 27일, 다른 4명의 의원들은 이달 6일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장기기증 인식에 대한 애로사항 등 실무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얘기를 듣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9일 제24회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위축된 장기기증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려 서울시 자치구 의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 ‘장기기증 희망운동 캠페인’에 동참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과 응원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의회 의원 11명,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의회 의원 11명,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3일 영등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고기판 의장을 비롯한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김길자 의원, 김재진 의원, 윤준용 의원, 이규선 의원, 이미자 의원, 정선희 의원, 최봉희 의원 등 11명으로 전국의회 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는 최다인원이다. 이 날 11명의 의원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가 수여한 위촉장과 등록명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달 24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장기기증문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전개하게 됐다. 고기판 의장과 위촉 의원들은 “우리들의 장기기증으로 기증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동료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민족 공훈 대상 수상

    서울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민족 공훈 대상 수상

    강명숙 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이 대한민국 헌정회와 국가원로회로 구성된 범국민추진위원회로부터 민족 공훈 대상을 받았다고 마포구의회가 6일 밝혔다. 가정 복지 분야의 전문가인 강 의원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보육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왔다. 또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경제와 민생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는 않았다. 강 의원은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고 구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 민족 공훈 대상 수상

    서울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 민족 공훈 대상 수상

    김성희 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이 대한민국 헌정회와 국가원로회로 구성된 범국민추진위원회로부터 민족 공훈 대상을 받았다고 마포구의회가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김 의원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7~19대 대통령 후보와 서울시 교육감, 마포구청장 등 유세 의전 및 수행 실장을 맡으며 정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후반기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용산구의회 공원특위,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반대 결의안 채택

    용산구의회 공원특위,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반대 결의안 채택

    서울 용산구의회 용산역사민족공원만들기 특별위원회는 3일 개회한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김철식 공원특위 위원장은 “오랜 기간 외국군이 주둔해 온 용산기지는 아픔의 땅에서 대한민국 희망의 땅으로 전환해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녹색 성장 동력의 땅”이라며 “용산공원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 휴식 공간 및 온전한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된 내용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 일부를 택지로 조성해 주택 공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추가하는 것이다. 공원특위는 이날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결의문을 통해 용산공원이 온전한 국가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정안 반대 결의에 동의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그 취지를 알리고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 불광문고 살리기 적극 나선 은평구… 구청장, 양측 중재

    불광문고 살리기 적극 나선 은평구… 구청장, 양측 중재

    임대인 새 조건 제안… 문고측 계약 고심區, 내년 도서구매 예산 10억으로 늘려25년 만에 폐업위기에 처한 서울 은평구 불광문고를 살리자<2021년 8월 26일자 27면>는 주민청원에 1500여명이 동의한 가운데, 은평구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주민 문화공간인 지역서점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달 31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불광문고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임대인 측엔 불광문고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과 구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불광문고를 인수한 문고 직원들이 건물주와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영에 전문성이 없는 직원 측과 계약 연장에 난색을 표했던 건물주는, 최근 입장을 바꿔 문고 측에 3개월 간 임대료 면제 등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문고 측은 계약에 고심하고 있다. 실제로 책이 팔리지 않으면 이런 조건에서도 폐업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 은평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서점에서 책을 샀다. 지난해까지 구가 불광문고를 포함한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39억원어치이며, 올해엔 9억 4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불광문고 폐업 위기 상황으로 내년엔 은평구의회와 함께 도서구매 예산을 10억 20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유치원 38곳, 초·중·고등학교 66곳에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서점 지원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에게 도서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 종로 신영동 도시가스 첫 공급…노진경 구의원 적극 추진

    종로 신영동 도시가스 첫 공급…노진경 구의원 적극 추진

    “아이 셋을 키우면서 겨울마다 전기장판으로 버텨 왔는데 드디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어요.”(서울 종로구 신영동의 김영민(49)씨)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서울 종로구 신영동 홍제천 부근 일부 가구에 오는 9월부터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노진경 종로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이 지역은 그동안 홍제천이 가로막고 있어 가스 공급관을 매설할 수 있는 도로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이들 가구는 전기와 LPG를 이용해 겨울을 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결국 하천을 우회해서 공급관을 연결하기로 하면서 동네의 숙원 사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노 의원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가스 배관설치에 대한 질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스 공급을 추진했다. 주민 김씨는 “10년 넘게 가스 공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취지를 되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노진경 구의회 의원은 “주민들이 에너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의 작은 불편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폐점위기 ‘불광문고’ 지역서점 명맥 잇나

    임대인측, 3개월치 임대료 면제 제시서점, 기간 연장 요청… 임대인 난색주민들·작가 “폐업 막아 달라” 區 청원區·구의회 “서점 유지 방안 찾아보겠다” 독서 인구 감소와 온라인 서점 활성화 등으로 지역서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폐업 위기에 처한 서울 은평구 불광문고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서울 은평구와 불광문고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초 폐업을 예고한 불광문고를 지키기 위해 임대인과 서점, 구가 머리를 맞댔다. 최낙범 불광문고 대표는 앞서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점 규모를 줄이더라도 문을 닫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정적이었던 임대인 측은 지난 24~25일 서점 측에 3개월 정도 임대료를 안 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임대 조건 등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임대인과 서점 간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점 측은 불광문고가 20년 넘게 지역을 지키며 주민들의 문화공간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임대인 측은 다른 임차인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다. 임대인 측은 “그동안 불광문고와 관계, 지역상생 등을 고려해 유예안을 제시했지만, 그 이상은 다른 임차인들과의 관계도 따져봐야 한다”면서 “임대료를 안 받으면 배임에 해당할 수도 있다. 다만 협의는 계속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불광문고를 지키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지난 19일 올라와 현재 1530명 이상이 동의했다. 은평구의 ‘열린청원’ 제도는 청원 동의자 500명이 넘으면 구청장이 직접 검토하는 제도다. 해당 청원이 올라온 다음 날 동의자 500명이 지지했다. 청원문에는 “지역서점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공공의 장”이라며 “관(官)에서 지역자원인 불광문고의 폐업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작가들도 성명에 참여하고 있다. 소설가 김탁환씨를 비롯한 문인·출판인 300여명은 임대인 측과 구에 각각 ‘사회적 책임’과 ‘적극적 행정’을 촉구했다. 이에 은평구와 구의회도 불광문고를 지키는 데 팔을 걷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과 직원들의 애정이 담긴 서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구 차원에서도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봉규 은평구의원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를 추진하는 등 의회도 불광서점의 폐점을 막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광주 기초의원들 단체연수 빈축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기초의원들이 강원도 속초로 외유성 일정이 포함된 단체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광주 광산구의회와 남구의회에 따르면 각 의회 소속 의원들이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속초 한 호텔에서 열린 지방의회 의정 연수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광산구의원 6명,남구의원 5명,남구의회 사무국 소속 공무원 1명 등 모두 12명이 참가했다. 광산구의회와 남구의회는 예산안 심사,행정사무 감사 조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의 강화가 이번 연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속초에서의 2박 3일 일정 가운데 ‘관광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재래시장 활성화 현장 방문’ 등 일부 계획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와 관련이 없어 보인다. 참가자들은 연수 이틀째인 이날 오전 속초 인근 고성의 화진포 호수와 통일전망대를,오후에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 위기에서 외유성으로 비치는 단체 연수를 추진해 시민에게 오해를 살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광산구의회 관계자는 이러한 지적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현장 활동이 위축되고 행정사무 감사 같은 의정활동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다”며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일부 의원만 교육에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방의정연구소가 전국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여는 교육”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 감사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예결위원장 등 일부만 소규모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 [거리 미술관]14.하나되기(Harmony)

    [거리 미술관]14.하나되기(Harmony)

    조각은 조각가가 다양한 물성을 지닌 재료에다 자신의 생각을 결합시킨 시각적 결과물이다. 화강석이든 브론즈 등 조각재료는 모든 조각가에게 백지상태로 열려 있다. 이 재료에 혼을 불어넣는 것은 조각가의 생각이다. 조각가의 사유의 폭과 깊이에 따라 같은 재료로 된 조각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우리는 이러한 조각을 감상하다 미소로 화답하거나 다시 한번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조각가에게 즐거운 보상이 될 게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조형물로 창조하는 행위는 글로 생각을 드러내는 것 못지않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서울 종로구의회 간판이 나붙은 삼봉로 94빌딩 옆에 ‘하나되기(Harmony)’라는 조각이 서 있다. 박시동(61) 조각가의 창조적 사유가 녹아있는 2016년 작품이다.이 작품은 언뜻 보기에는 난해해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나만의 행복한 해석을 해볼 수 있다. 조각은 가로, 세로 162CM에 높이 420CM다. 브론즈 재질이나 짙은 회색으로 몸치장을 하고 있다. 청동은 원래 탁한 갈색이다. 처음에는 반짝반짝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색이 변하면서 지저분해진다. 박 조각가는 변색에 따른 미적 이미지 훼손을 차단하기위해 짙은 회색으로 만들었다. 원추형 모양의 화강석에 작품 표지만이 붙어 있다. ‘육체와 영혼의 어우러짐을 유기적 형상으로 표현함’이라고 적혀 있다. 화강석 위 좌대는 반듯하지 않고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 좌대 위로 커다란 바퀴가 있다. 바퀴 위에 발을 올린 사람과 또다른 사람이 그 위에 있는 모습이다.박 조각가에 따르면 기운 좌대는 삶의 불안함을, 좌대 위 바퀴 형상은 삶의 굴레를 이야기한다. 그 위의 발은 절제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팔로 연결돼 있다. 위 사람은 인간의 영혼과 이상을, 아래 사람은 현실을 의미한다. 그는“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절제된 어우러짐이 우리 모두의 삶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조각은 주택공사 현상공모에 당선된 4m높이의 같은 작품에 매료된 건축주가 의뢰해 제작했다. “처음에 나는 발 작품을 10M로 세우고 싶었다. 발은 그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천시받는 부위 아니냐. 하지만 건축주가 냄새나는 발을 조각으로는 부담스러워해 하모니를 택했다”고 한다. 박 조각가는 손, 발 등 인체 부위를 작품소재로 다룬다. 그는 “손이나 발을 소재로 한 작품은 작가들이 피한다.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손이나 발의 움직이는 모습을 잘 표현하지 못하면 어색해진다”고 말한다. 하나되기에서도 ‘나를 쳐다봐 달라’고 시위라도 하듯 발이 앞으로 도드라지게 나와 있다.그가 손, 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세상에 대한 그만의 소통법이다. “상위 1%의 사람들이 사회를 지탱하는 나머지 99%를 존중하지 않는다. 서민없이는 재벌도 있을 수 없지 않느냐”면서 “나에게 발은 가족 구성원의 뿌리이자 우리 사회의 근간”이라고 덧붙인다. 손, 발에 쏠린 그의 시선은 서민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자 지배계층에 대한 경고이다. 경기도 연천에 그의 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하늘을 향해 걷는 듯한 발이나 손 등 인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박 조각가는 1999년부터 민통선 예술제를 해오다 올해는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에는 작은 예술제로 부활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불광문고를 지켜주세요”

    25년간 버틴 동네서점 폐점 소식에 은평 주민 청원… 동의 1500명 육박구 “문화재 접근… 다각도 지원 검토” 25년간 서울 은평구를 지켜 온 ‘동네서점’ 불광문고가 폐점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주민청원을 통해 구에 구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은평구와 불광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민의힘 신봉규 은평구의원에 따르면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지난 19일 올라와 25일 현재 142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구는 ‘열린청원’ 제도를 운영하며 청원 동의자 500명이 넘으면 구청장이 직접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올라온 다음날 동의자 500명을 돌파했다. 1996년 문을 열고 동네서점들이 연달아 문을 닫는 상황에도 명맥을 이어 온 불광문고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폐점 소식을 알렸다. 서점 측은 “책 판매로는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하기 버거운 날들이 오래 지속됐다”며 “오프라인 지역 서점은 온라인 서점보다 비싸게 책을 공급받고 있다”며 “이런 기형적인 도서 유통 구조와 대형 서점의 지점 확장으로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졌다”고 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구, 문고 측과 대화해 온 신 의원에 따르면 문고는 임대인과 임대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청원인은 구가 지역자원으로서의 불광문고 가치를 이해하고, 폐업을 막기 위해 임대인과 지역사회공헌 협력을 통한 임대료 조정 협의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민간 사업자 간의 문제인지라 구와 구의회 차원에서 직접 해결할 방안이 없는 게 현실이다. 구는 “3~4개 관계부서를 소집해 폐업을 막을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직접 지원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사기업이지만 지역서점으로 오래된 대장간이나 문화유산과 같은 역할을 해 온 게 사실”이라면서 “의회 차원에서 이런 부분을 평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동네서점은 단순 소비재가 아닌 문화재로 접근해야 한다”며 “또다시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지역서점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를 긴급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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