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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의회 장현수, 민영진 의원 나란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관악구의회 장현수, 민영진 의원 나란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서울 관악구의회 장현수(더불어민주당) 행정재경위원장과 민영진(바른정당) 행정재경위부위원장이 나란히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장 의원이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민 의원이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총 315명의 지방의원이 공모했다. 장 의원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지원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의원은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수상했다. 장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행중인 공약사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민 의원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듣게 된 불편 사항을 조례로 제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치밀하게 6개월간 준비했던 조례가 제정된 데 이어 이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선인 장현수 의원은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을 지역구로 맡고 있다. 제6대 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제6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관악구 결산검사 대표위원, 관악구 업무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초선인 민 의원은 난곡동, 난향동이 지역구이며 제7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위원회와 관악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황준환 서울시의원 마곡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준공식 참석

    황준환 서울시의원 마곡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준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13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집단에너지공급시설에서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준환 의원 외에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및 관계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플랜트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 3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된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은 열전용보일러(68Gcal/h), 열수송관(21km) 및 지역난방설비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83만G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강서구 일대 7만 5천 가구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은 부천발전열, 서남하수열, 서남바이오열 등 미활용 열을 수열받아 공급하기 때문에 연간 연료사용량을 7만3천TOE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로 환산 시 17만1천톤CO₂가 줄어든다. 이는 약 122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다. 황준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마곡 열병합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는 친환경발전소라고는 하지만 주민들의 환경과 건강위해 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아직도 일부 시민들은 열병합발전소가 오염물질을 배출한다고 오해하며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널리 펼쳐 이 같은 불신을 점차 해소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열에너지를 확대·공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우윤 서울시의원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7년 연속 수상

    장우윤 서울시의원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한 은평 지역의 유일한 의원으로 기록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상으로 선거공약의 이행정도를 엄격하게 심사,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우윤 의원은 제5대, 제6대 은평구의회를 역임하고 현재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와 교통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은평구내 교육환경 및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서울시 집행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공약 실현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우윤 의원은 “7년동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은평구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여 “항상 초심을 읽지 않고 주민의 삶 지역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광역의원으로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 의장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분야, 조례제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양준욱 의장은 강동구의회 재선을 거쳐 서울시의원 3선을 역임하고 현재 제9회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20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해왔다. 특히, 20년 이상 지연되면서 강동구의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꼽혔던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지비 보상 등으로 10년 동안 공원 조성에 차질을 빚었던 암사역사공원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준 공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양 의장은 천호공원 조성,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체험관 개관 등과 같이 강동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문화성‧자연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약이행으로 강동구를 ▴살기 편한 도시, ▴생태도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더불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에 앞장서며 ‘2017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등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의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는 신념으로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추진해 왔다” 며 “그런 의지와 끈기를 칭찬하여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종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5선 중진인 김복동(국민의당) 종로구의회 의장은 7일 이처럼 초선 의원 못지않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종찬 전 국회의원(11~14대)의 종로 지구당 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토바이 순찰을 돌며 지역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김 의장은 정치란 낮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의료보험 1만원도 못 내는 기초수급자에게 자치구가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제도를 구 조례로 처음 제정해 전국화시킨 공로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동대문 시장 일대 인도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오토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오토바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이륜자동차 관련 주차장법을 2012년 개정했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구립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설립과 증축 과정에서 힘을 썼다. 기초의회 최초로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20년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현장 민원을 직접 접수해 600년 고도인 종로의 상하수도, 청소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이다. 그는 “2010년부터 ?쓰레기가 방치된 곳을 찾아서 도시텃밭으로 바꿨으며 이 과정에서 무려 1000t 이상의 쓰레기를 실어 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모두 의회당 소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여야 없이 구민의 이익을 위해 화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일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 포커스]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삶의 질 높일 것”

    [의정 포커스]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삶의 질 높일 것”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게 의회 본연의 역할입니다.”전희수 서울 양천구의회 의장의 신념이다. 1982년 민정당에서 청년단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한 이후 30년 넘게 한결같이 견지해 왔다. 전 의장의 이 같은 철학은 신정동 ‘중앙도서관’ 건립, 목4동 ‘목사랑시장 공유센터’ 조성, 목2동 ‘마을쉼터’ 조성 등 양천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 전 의장은 7일 “의정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유치했을 때 보람과 성취감이 컸다”고 했다. 전 의장은 “양천구가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선 최대 현안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천구는 남북으론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있고, 동서론 목동아파트와 신월동의 경제적 격차로 양분돼 있습니다. 목동아파트도 노후화돼 재건축을 해야 합니다. 이게 양천구의 가장 큰 현안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신월·신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양천구민의 삶의 판도가 확 바뀔 겁니다.” 전 의장은 1995년 2대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해 3, 4대에 이어 현재 7대까지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지난해 9월부턴 양천구의회 수장이 돼 의정을 이끌고 있?다. “?4선이 되니 연륜과 경험이 더해져 구정을 폭넓게 이해하게 됐고 구민들의 마음도 더 깊이 헤아리게 됐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노하우로 당리당략보다는 구민을 중심에 두고 구민을 위한 정책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 4대협의체회장단 간담회 참석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 4대협의체회장단 간담회 참석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개최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시·도지사협의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 로드맵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 회장은 개헌과 관련하여 “국회의 개헌 논의 과정을 파악해 본 결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 4대 협의체가 마음을 모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해 공동대응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4대 협의체장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속에 지방의회의 요구 사항들이 어느 정도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으나, 로드맵 작성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아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은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분권 로드맵에 대한 공동대응과 각 협의체의 핵심 정책과제에 대한 지방 4대 협의체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목소리가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 4대 협의체와 같은 기구들의 국정참여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 4대 협의체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서울시의장), 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 여주시의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등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4개 협의회의 모임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대들 있어 동대문구는 따뜻했네

    그대들 있어 동대문구는 따뜻했네

    “남의 발을 씻겨 주면 나의 손이 깨끗해집니다.”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대문구를 바꾸는 이름,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동대문구 자원봉사자 개인 및 단체 22명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단체 또는 개인의 봉사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동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관계 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회기동 자원봉사캠프 회원인 김영자(62·여)씨는 2015년부터 저소득 어르신 이·미용 봉사에 월 1회 이상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축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동대문구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동대문구 구석구석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 포커스]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 청년 일자리 공간 구축할 것”

    [의정 포커스]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 청년 일자리 공간 구축할 것”

    “서울 구로구에 획기적인 공공인프라가 구축될 겁니다.”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부의장이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봉역 인근 개봉동에 옛 KBS 송신소 부지가 있는데, 서울시와 구로구청이 서남권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착공을 위해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부의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개봉2·3동을 맡고 있다. 박 부의장은 ‘공부하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2013년 한양대에서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게 대표적이다. 예산심의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금도 저녁에는 경희대에서 시간강사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 부의장은 “(구의원들도) 구정 감시를 하려면 공무원들과 토론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질의 시 윽박지르거나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 공부했다”면서 “내가 공부한 도시계획 분야가 주민 민원의 70~80%를 차지한다. 공부한 분야를 적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실제 박 부의장이 취임한 후반기부터 입법 성과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총 73건의 조례안이 발의됐는데 전·후반기 각각 38건, 35건으로 나타났다. 후반기가 7개월 정도 남았음에도 전반기와 조례안 발의 숫자가 비슷한 것이다. 박 부의장은 “조례안을 숫자로만 판단할 수는 없지만 실제 내용이 알찬 조례안이 많이 발의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의장은 “주민들 피부에 와닿는 예산을 편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기초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 청년 일자리 공간 구축할 것” 박동웅 구로구의회 부의장

    “서울 구로구에 획기적인 공공인프라가 구축될 겁니다.”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부의장이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봉역 인근 개봉동에 옛 KBS 송신소 부지가 있는데, 서울시와 구로구청이 서남권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착공을 위해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부의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개봉2·3동을 맡고 있다.박 부의장은 ‘공부하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2013년 한양대에서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게 대표적이다. 예산심의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금도 저녁에는 경희대에서 시간강사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 부의장은 “(구의원들도) 구정 감시를 하려면 공무원들과 토론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질의 시 윽박지르거나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 공부했다”면서 “내가 공부한 도시계획 분야가 주민 민원의 70~80%를 차지한다. 공부한 분야를 적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실제 박 부의장이 취임한 후반기부터 입법 성과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총 73건의 조례안이 발의됐는데 전·후반기 각각 38건, 35건으로 나타났다. 후반기가 7개월 정도 남았음에도 전반기와 조례안 발의 숫자가 비슷한 것이다. 박 부의장은 “조례안을 숫자로만 판단할 수는 없지만 실제 내용이 알찬 조례안이 많이 발의됐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박 부의장은 “주민들 피부에 와닿는 예산을 편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기초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그대들 있어 동대문구는 따뜻했네

    “남의 발을 씻겨 주면 나의 손이 깨끗해집니다.”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동대문구를 바꾸는 이름,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동대문구 자원봉사자 개인 및 단체 22명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단체 또는 개인의 봉사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동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관계 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회기동 자원봉사캠프 회원인 김영자(62·여)씨는 2015년부터 저소득 어르신 이·미용 봉사에 월 1회 이상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축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유 구청장은 “동대문구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동대문구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동대문구 구석구석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소문역사공원 관리비만 年 40억… 구민혈세 투입 안돼”

    “서소문역사공원 관리비만 年 40억… 구민혈세 투입 안돼”

    “서소문역사문화공원이 완공됐을 때 연간 관리비가 구청 예상액인 19억원보다 훨씬 많은 40억원 이상 든다. 복지예산 몇 백만원도 없다는데, 연간 몇 십억원의 관리비를 어떻게 부담할 수 있나. 사후관리에 구민 혈세가 투입돼선 안 된다.”서울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과 ‘서소문역사문화공원’ 관련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조사위원회의 이경일 위원장, 양찬현 부위원장, 변창윤·양은미 위원 등의 주장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중구의회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년만 연간 관리비 80억원을 아끼면 복지관 한 곳을 새로 지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소문역사문화공원 사업은 연 면적 2만 4780㎡에 기존 서소문 근린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천주교인 순교 등 조선 후기 역사상을 담은 역사공원과 기념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하주차장에 전시관, 기념 공간, 부설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28%다. 사업비 574억 9600만원이 투입됐다. 국비 50% 287억 4900만원, 시비 30% 171억 4800만원, 구비 20% 115억 9900만원이다. 이 위원장 등 4명은 지난 6월 행정사무조사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지난달까지 5개월간 서소문공원과 관련해 사업 타당성과 적정성, 예산 투명성, 사업 규모 대비 사업 주체의 사업 추진 능력, 사후 관리 등 전반을 조사, 지난달 30일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내놨다. 이들은 절두산순교성지 등 서울 주요 천주교 성지와 서울역사박물관을 직접 찾아 비교 분석도 했다. 이 위원장은 “구청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절차상 법률을 위반한 게 특위 조사로 이어지게 됐다”며 “10억원 이상 구유재산을 취득하거나 변경할 땐 구유재산 관리계획(변경계획)을 예산 의결 전에 구 의회 의견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고 성토했다. 양 부위원장은 “지난 5개월간 토·일요일은 물론 휴가도 반납하고 서소문공원 관련 자료들을 일일이 찾아내고 분석하느라 진짜 힘들었다”며 “이번 보고서를 최고 결정권자인 구청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인데, 잘 판단해서 하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위원들은 서소문공원 사후관리비 문제를 지적했다. “구청은 사후 관리비 19억원을 남산골한옥마을·서울남산국악당(남산)과 절두산순교성지·순교자박물관(절두산)을 토대로 예측했다. 서소문공원 건축 연 면적은 2만 4780㎡로 남산 연면적 2935㎡보다 8배, 절두산 2161㎡보다 11배 크다. 연간 관리비도 남산은 약 30억원, 절두산은 40억원 이상 드는데, 서소문공원은 19억원밖에 안 든다는 게 말이 되느냐.”(이 위원장) “수도세·전기세 같은 제세공과금을 연간 2억원도 안 되게 책정했다. 서소문공원은 지하에 조성돼 전기가 없으면 운영할 수 없다. 엘리베이터 6대 등 제세공과금이 10억원 이상은 잡혀 있어야 된다. 중구청, 중구의회, 천도교, 천주교, 학계 전문가 등을 망라한 공동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양 위원) “사업은 이미 진행됐다. 사업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사후관리비를 구민 혈세가 아니라 국·시비로 부담하는 등 사무관리비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야 한다.”(양 부위원장) 특정 종교에 치우쳐서도 안 된다고 주문했다. 변 위원은 “서소문공원은 조선후기 역사·문화와 천주교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담는 게 당초 사업 목표였는데, 공원 조성 관련 자료 분석 결과 99%가 천주교를 위한 사업으로 파악됐다”며 “특정 종교만을 위한 사업은 국비가 30%만 지원되는데, 특정 종교에 국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공원을 만들겠다고 해서 575억여원이 지원됐다”고 했다. 이어 “이순신, 강세황, 유성룡, 권람, 정약용, 박지원 등 중구와 연관된 역사적 인물들뿐 아니라 천도교 등 조선후기 역사·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야 하며, 어느 한쪽에 편향되면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사업 규모와 사후 관리를 감안,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이 사업을 해야 한다”며 “천주교 중심의 기존 설계를 변경해 특정 종교에 치우지지 않고 모든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5017억… 13%↑, 새해 주민맞춤예산 늘린 도봉

    최근 ‘주민맞춤예산’을 편성한 서울 도봉구는 내년에 국·시비 등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달 20일 주민맞춤예산을 편성, 도봉구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편성된 2018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584억원(13.2%)이 증가한 501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926억원, 특별회계는 91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총 266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3.2%를 차지한다. 2012년부터 6년째 실시하는 주민참여예산에는 8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자전거 출퇴근족을 위한 보관소 증설’ 등 36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 재정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부가 공약한 지방분권 강화 정책에 맞춰 구 또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로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중랑구의회 “상봉·망우역, KTX 시·종착역 확정을”

    서울 중랑구의회는 “상봉·망우역의 KTX 시·종착역 확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의안은 “2018년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KTX 운행이 12월 말부터 본격화되고, 상봉·망우역에서도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봉·망우역을 KTX 시·종착역으로 확정해 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강선 KTX의 서울 시·종착역은 청량리역과 서울역 두 곳이다. 이어 “상봉·망우역이 경강선 KTX 시·종착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역무시설, 선로, 플랫폼을 확보하고 지역 숙원 사업인 망우복합역사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결의안은 왕보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 포커스] 신희근 동작구의회 의장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차질없이 추진”

    [의정 포커스] 신희근 동작구의회 의장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차질없이 추진”

    “‘밥값을 하자’는 게 제 정치적 소신입니다.”신희근(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신 의장은 “정치인은 주민이 주는 사랑과 관심을 먹고 일하는 사람”이라면서 “정치인은 주민의 부름에 달려가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야 함으로써 맡은 바 임무, ‘밥값’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정치는 봉사’라는 생각을 항상 품고 의정 활동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신은 어려웠던 유년시절에서 비롯됐다. 소위 ‘흙수저’ 집안에서 자란 그는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7살에 3000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왔다. 주물공장부터 막노동까지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돈을 벌었다. 그렇게 모인 돈으로 늦게나마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서 ‘나처럼 어려운 주민과 학생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신 의장은 동작구가 한 단계 발전하려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노량진에 있는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등 주요 기관을 2021년까지 상도동 장승배기로 옮기는 사업이다. 낙후된 장승배기 일대를 동작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신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속에 ‘구민행복’과 ‘구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평행선을 달릴 때가 가장 이상적인 관계이다. 이런 의미에서 종합행정타운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구청장을 필두로 한 집행부가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지방분권개헌 서울의회 출범식’서 자치입법 강조

    김미경 서울시의원 ‘지방분권개헌 서울의회 출범식’서 자치입법 강조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은평2)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1부 출범식에서는 이해식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안성화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우상호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철우 개헌특위 간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토크콘서트의 진행은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맡고, 패널로 김미경 서울시의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선택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헌법학 교수, 김성호 국회개헌특위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미경 의원은 제대로 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선 자치입법권이 중요하며, 현행 헌법 제117조 제1항 및 지방자치법 제22조를 개정, ‘법령의 범위 안’을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자치법 제22조 ‘주민의 권리제한 또는 의무부과에 관한 사항이나 벌칙을 정할 때에는 법률의 위임이 있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삭제해야 하고,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을 함께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가 주최하고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서울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600석 되는 국회대강당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육교사 휴식 보장·해외연수…아이들이 행복해지네요

    보육교사 휴식 보장·해외연수…아이들이 행복해지네요

    “어린이집 근무 환경이 좋아지니 외적인 것은 신경 쓸 필요 없이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서울시 동작구청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강주영씨는 지난 8일 밝은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경력 9년차인 그는 최근 동작구 내 다른 어린이집에서 일하다가 승진해 이곳으로 발령받았다. 동작구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교사를 뽑는 다른 구와 다르게 ‘보육청’에서 보육교사를 통합 채용해 관리한다. 보육청에서 보육교사를 정기채용하고 교육을 한 후 구내 어린이집에 발령을 내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교사들은 ‘동작구립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니라 ‘동작구 국공립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이는 동작구가 지난해 시작한 ‘보육청’ 사업 덕분이다. 보육청은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내 어린이집 지원을 전문화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준 구내 국공립 어린이집 53곳 중 39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보육청은 보육교사 승진제도도 도입했다. 경력에 따라 보육교사(3년), 주임교사(5년), 선임교사(5년)로 승진할 수 있으며 원장 공개경쟁 채용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육청 승진제도의 첫 결실로 지난해에는 은하어린이집의 안명선 선임교사가 주임교사에서부터 경력을 쌓아 보육청 소속 교사 중 처음으로 신규 원장으로 임명됐다. 강씨는 “승진 제도가 도입되면서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많아진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목표점이 생겼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승진제도 도입으로 직업 안정성도 높아졌다. 국공립 보육교사의 인건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는 한편 나머지는 원에서 지급해야 한다. 동작구는 다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구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많은 편이다.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수당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이라면 국공립이나 민간에 상관없이 경력을 인정해 장기근속 수당도 지급한다. 강씨는 “보통 다른 지역에서는 보육교사들이 아이를 낳은 후 다시 직장을 얻으려고 해도 경력이 많으면 오히려 재취업이 어렵다”면서 “어린이집에서 경력이 많을수록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많이 줘야 해서 꺼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씨는 “동작구는 경력이 많아도 아이를 낳은 뒤 재취업할 수 있어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그뿐만 아니라 보육청에서는 보육교사가 언제든지 휴가를 가더라도 대체교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 풀을 마련해 놨다. 우수 보육교사를 선발해 연 1회 국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호주에 17명, 올해는 북유럽에 34명의 교사가 연수를 다녀왔다. 보조교사 경력 4년차인 이예솔씨는 “다른 구 어린이집에서도 1년 정도 근무했는데 동작구가 교사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작구가 이같이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 힘쓰는 이유는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금까지 추진한 보육 정책 중 ‘보육교사에게 신바람 나는 근무 환경 조성’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보육청을 통한 보육교사 통합 채용이 처음부터 녹록했던 것은 아니다. 구청장이 보육교사까지 통제하려 한다는 구의회 등의 반발이 있었다. 이에 동작구는 국공립 원장을 포함한 채용위원회를 구성해 보육교사를 선발하고 배치할 때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다.●내년 국공립 보육률 50%로 확대 초기 우려와 달리 현재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오경미 동작구청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 채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구에서 직접 통합 채용하니 그런 걱정이 없어졌다”면서 “보육청에서 선생님들을 교육까지 시켜서 내보내 주니 교사의 평균 수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대했던 만큼 학부모의 신뢰도도 높아졌다. 예전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뀐다고 하면 ‘어떤 교사가 올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보육청에서 검증한 교사들이 다른 구립 어린이집에서 전보로 이동해 온 것이라 믿음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유롭게 연가를 쓰고 언제든 쉴 수 있도록 보육청 대체 교사 인력풀을 활용한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전체 구립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근무 시간에 ‘1시간 휴게 시간’을 보장해 ‘쉼표가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동작구는 지난 8월 구립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휴게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울 지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은 어디’라고 생각할 때 동작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내년까지 어린이집 대상 아이들 2명 중 1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2015년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을 추가한 데 이어 지난해 5곳, 올해 9곳을 늘렸다. 내년에 5개 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육아 정보 공유 ‘맘스하트 카페’ 오픈 지난 5월에는 흑석동 주민센터 2층에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 카페’ 1호점을 열었다.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대신 집에서 돌보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장소라는 설명이다. 구는 흑석동의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상도·노량진, 대방·신대방, 사당 등 권역별 1개씩 총 4곳에 맘스하트 카페를 만들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지 못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민간 어린이집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면 보육비를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는 반면 민간 어린이집은 4만~5만원의 부모부담금을 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이런 부분에서 민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부모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가정 어린이집이 늦게까지 남아 있는 아이들을 위해 냉난방이 필요한데, 연료비 감당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운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안전하게 잘 기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내년에 보육 관련 예산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의 건강을 위한 환경과 먹을거리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구는 총 4300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관내 어린이집 224곳에 연말까지 공기청정기 65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각 어린이집에 최대 3대까지 렌트 형식으로 지원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이에 따른 비용도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체 보육시설로 확대된다. 매년 어린이집 조리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경연대회도 열고 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으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먹는 음식을 확인하다 보니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지난 9월에는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점 ‘토이즐’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에는 상도동 ‘국주도서관’과 ‘사당영유아돌보미센터’에 장난감 대여소가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많았던 데 따른 것이다. 동작구 만 5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국가 매칭사업 재정 부담 너무 커…지방분권 빨리 실천해야”

    “국가 매칭사업 재정 부담 너무 커…지방분권 빨리 실천해야”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방자치에 입문한 건 1995년 33세 때의 일이다. ‘최연소 강동구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슴에 달았다. 서울시의원을 거친 뒤 2008년부터 10년간 구청장으로서 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의원→시의원→구청장’을 차례대로 거치며 지방자치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졌다. 지난 6월에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신문은 27일 이 구청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지방분권·개헌’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이 구청장은 “개헌은 개헌대로 노력하되 (지방분권과 관련해) 정부의 결단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빨리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10년간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지냈다. 현장에서 느낀 지방자치는 어땠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졌다. 매해 긴축예산을 편성해야만 했다. 구 재정자립도가 취임 당시 약 53%였는데 올해 30%로 떨어졌다. 살림이 어려운 가운데 노인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 매칭사업비를 부담하다 보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국가에서 하는 사업은 국가에서 비용을 대라’고 지속적인 요구를 했지만 매칭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아동수당 신설과 기초연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 않나. 재정 운영에 있어 자율성이 없다. ▶재정권이 없어 아쉬웠던 사업이 있다면. -최근 예산이 확보돼 공공도서관인 천호도서관을 만들고, 둔촌도서관 착공에 들어갔다. 예산만 충분했으면 18개 동별로 하나씩 만들고 싶었는데 현재까지 4개를 확충했다. 어르신복지관도 천호동에 하나 겨우 완공했다. 권역별로 묶어서 4~5개 만들면 어르신들한테 굉장히 좋을 텐데 쉽지 않더라. 땅도 사야 하고, 자치구의 재원만으로는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하되 효과가 있는 사업들을 하려고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정부가 지방분권형 개헌안이 포함된 ‘자치분권 로드맵’을 내놨다. 어떻게 평가하나. -개헌안을 보면 ‘과세자주권 확대’가 있다. 지방의회가 세목(稅目)을 만들면 지자체가 세금을 걷을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대한민국이 조세법률주의(세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를 모으기 어려워 보인다. 우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지방분권과 관련해 제시한 약속들을 지켜야 한다. 지방소비세율 인상이 대표적이다. 내년 6월까지 개헌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개헌은 개헌대로 노력하되 정부에서 결단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빨리 실천해야 한다. ▶지방분권을 통해 권한이 늘어나는 만큼 책임도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권한이 늘어나면 책임도 따른다. 동의한다. 그런데 책임은 공동체가 민주적 원리에 따라 지는 거다. 중앙정부가 칼을 들고 감시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구의회 의원들이 집행부 안을 들여다봤을 때 예산낭비 소지가 있으면 알아서 깎는다. 이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거다. 의회제도,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민주적 시스템과 절차에 맡기면 된다. 중앙정부가 지방자치에 잣대를 들이대려고 하면 안 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된 지 5개월이 됐다. 소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중책을 맡은 만큼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가교 역할을 잘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도 처음으로 열었다. 현재 시와의 관계에서도 자치권 관련 문제가 많다. 예를 들면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싶어도 서울시 지침에 따라 일정 면적(3000㎡·약 900평) 이상의 공원만 가능하다. 시의 취지는 알지만 지역마다 주차 전쟁인데 시가 딱 묶어 놓고 있으니까 주차장을 만들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지방정부의 행정이 중앙정부에 종속·예속돼 있다. 중앙정부가 사사건건 지방정부를 간섭한다. 복지와 관련한 정책도 중앙정부에서 주도하고 매칭을 강요한다. 지방정부가 직접 만들어낸 정책이 아니다 보니 열정을 갖고 하기 힘들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대등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의정 포커스]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도시재생 주춧돌 놓겠다”

    [의정 포커스]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도시재생 주춧돌 놓겠다”

    “은평구의회는 구민들로부터 ‘발로 뛰며 일하는 의회’라는 칭찬을 듣습니다.”성흠제(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의회가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주민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듣고 반영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평구는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재무복지위원장 등 5명이 매주 의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한 곳은 현장에 가서 주민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필요하면 상임위별로도 현장을 다녀온다. 지난 8월에는 복지 분야 문제를 점검하고자 은평성모병원을 비롯해 역촌노인복지관 등을 잇달아 방문해 구민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했다. 지난 3일에는 은평구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고자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협동조합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성 의장이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은평구 지역대표를 맡으면서이다. 이후 2006년 지방선거를 통해 은평구의회에 입성한 후 연임에 성공했다. 성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은평구 도시들이 실질적으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높고 싶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분야를 전공할 만큼 도시 재생 문제에 관심이 많다”면서 “무조건 밀어내는 방식의 재개발보다는 마을 공동체를 살리고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요소를 보존해 가는 방식으로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를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의정 포커스]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의원들 활동비 1억 절감”

    [의정 포커스]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의원들 활동비 1억 절감”

    “나보다 당을, 당보다 구민을 먼저 생각합니다.”길용환(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의회 의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구의원을 시작했을 때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길 의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첫 다짐을 되새겼다”며 “구민이 우선이라는 전제가 있다 보니 의외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그 답이 지금까지 크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 의장의 이런 다짐은 다당제인 관악구 의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 됐다. 그는 “관악구 의원들이 여러 당에 소속돼 있는 데다 과반수인 곳이 없다 보니 후반기 원 구성이 80여일 만에 마무리될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늦더라도 원칙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그는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압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잘하는 것은 응원하고 못하는 것은 지적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설명했다. 길 의장을 비롯한 관악구 의원들은 올해 구민에게 활동비를 돌려줄 계획이다. 그는 “구민들에게 선거 때만 잘하겠다고 할 게 아니라 정말로 고마움을 돌려드릴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의원들의 활동비를 줄여 보기로 했다”며 “동료 의원들과 마음을 합쳐 절약한 통신비, 출장비 등을 구 예산으로 돌려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절약한 예산은 1억원에 달한다. 그는 “활동비 절감에 동참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그 예산이 발달장애 가족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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